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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바다 부표의 심각한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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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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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토」에 독자 여러분의 원고를 보내주세요!

특집을 제외한 모든 컬럼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생각, 정보, 논문 등을 아래의 컬럼에 맞게 작성해 보내주세 요. 보내주신 소중한 원고는「국토」에 심의를 거쳐 게재하겠습니다. 원고가 채택된 분들께는 그 달치「국토」와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국토논단: 국토관련 분야의 연구논문, 정책제안(200자 원고지 50매 분량) 해외리포트: 국토관련 분야의 정책에 대한 최신 해외사례(200자 원고지 40매 분량)

e-interview: 해외의 국토관련 이론가를 국내의 독자들에게 이메일로 인터뷰해 소개(200자 원고지 80매 분량, 국·영문으로 작성) 알기 쉬운 연구방법론: 국토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연구방법론을 쉽고 자세히 소개(200자 원고지 40매 분량)

독자와 함께: 국토정책에 대한 곧은 목소리와 월간「국토」에 대한 의견(200자 원고지 7매 분량)

문의전화: 031-380-0564 / 팩스: 031-380-0474 / 이메일: [email protected]

연안 바다 부표의 심각한 문제점

유병양|인천시 동구 송현2동

우리나라 국토는 3면이 바다이고 모두 독특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 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바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 국토이자 자원의 보 고이고, 우리 미래를 보장할 해양 영토다.

남해에는 다수의 국립해상공원이 있는데 이곳에 쓰레기가 많이 떠다니는 것은 우리가 미래의 자원보고인 바다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 이다. 최근에 쾌속선을 타고 목포에서 홍도로 가던 중 배가 출항 30 분만에 바다 한가운데에서 멈춰선 적이 있다. 망망대해 한가운데에서 배가 고장이 나고 30여 분을 표류했으니 승객들의 불안감도 클 수밖 에 없다. 결국 배가 안전하게 회항하기는 했지만 그 때문에 승객들의 여행 일정 또한 전부 망가졌다.

그날 배가 고장난 원인은 바다쓰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바다에 떠 다니던 쓰레기가 배의 냉각용 해수흡입구를 막아버려 순식간에 엔진 이 과열돼 발생한 사고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인터넷에서 자료를 뒤져 보았다. 그랬더니 그물 등을 묶어 바다 위에 띄우는 이 부표는 전국 양식장에 3천만 개나 떠있다는데 그중 1년에 20%인 600만 개가 떨어져나가 바다에 떠다닌다는 신문 기사가 눈에 띄었 다. 놀라운 일이었다. 그저 바다 위에 떠 있는 부표는 어민들의 생활 터전이고, 그걸 바라보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저 막연한 낭만의 볼거리

로만 생각했던 게 심각한 바다오염원이라니…….

생각해보니 수많은 부표와 플라스틱류 장난감 같은 게 떠다니다 여객선 엔진장치에 빨려들어가 막아버리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여객선이 쓰레기를 헤치면서 달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것의 재질은 잘 알다시피 전부 스티로폼이다. 잘게 부서져 떠다 니다보니 물고기들이 먹이인 줄 알고 먹었다가 폐사하거나, 해류를 따라 여기저기 떠다니며 바다를 어지럽힌다. 워낙 광대하게 바다에 흩어져 있어서 수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 수거해도 부피가 커서 수송이 어려울 뿐더러 태우려고 해도 유독가스 때문에 여의치 않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애물단지라고 한다.

해양당국은 더 늦기 전에 이 폐부표의 수거는 물론이거니와 처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양 연안의 양식장이 계속 늘고 폐부표도 증 가해 장기적으로 우리의 바다를 심각하게 오염시킬 것이다.

특히 부표 자체를 잘 부서지는 스티로폼이 아닌 튼튼하고 깨지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 쓰레기로 떠다니지 않게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옳지 않을까.

무책임하게 바다에 버린 쓰레기가 언젠가는 나의 생명까지 뺏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독 자 와 함 께

알 립 니 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