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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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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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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어: 정신간호, 간호사, 폭력, 소진, 이직의도

*이 논문은 제1저자 하명희의 석사학위 논문의 일부를 발취한 것임.

This article is based on a part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Dong-eui University.

1

동래봉생병원 간호사

2

동의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Received Dec 20, 2020; Revised Feb 19, 2021; Accepted Feb 24, 2021

Corresponding Author: Namhee Kim https://orcid.org/0000-0003-0955-1936

Department of Nursing, Dong-Eui University, 176, Eomgwang-ro, Busanjin-gu, Busan, 47340, Korea Tel: +82-51-890-1564, Fax: +82-505-182-6876, E-mail: [email protected]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하명희

1

⋅김남희

2

Factors Affecting Turnover Intention of Psychiatric Nurses

Myunghee Ha

1

Namhee Kim

2

1

Nurse, Dongnae Bongsaeng Hospital

2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Dong-Eui University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urnover intention of violent experience and burnout in psychiatric nurse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7 psychiatric nurses working at hospitals located in B Metropolitan city and Gyeongsangnam-do. Data collection took place from June 20, 2019, to July 31, 2019.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24.0 statistical program. Results: The violence experience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burnout (r=.30, p<.001) and turnover intention (r=.47, p<.001).

Moreover, burnout has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ith turnover intention (r=.44, p<.001). Factors influencing the turnover intention of the subjects were predictions for patient violent behavior (β=0.14, p=.048), psychiatric job satisfaction (β=0.17, p=.019), violence experience (β=0.28, p<.001), and burnout (β=0.220, p=.007).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variables for the turnover intention was 48.4%. Conclusion: Aggressive intervention by a hospital and the nursing manager is suggested for safety in a psychiatric nurse’s work environment. The development of a nursing education program is expected to satisfy the nursing job and reduce turnover intention.

Keywords: Psychiatric nursing, Nurses, Violence, Burnout, Turnover intention

(2)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현대사회의 직장 내 폭력은 여러 업종과 직종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보건의료노동자 29,620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폭언 66.2%, 폭행 11.9%, 성폭력 13.3%로 나타났다[1]. 보건의료노동자의 폭력 피해경 험이 높다는 조사결과와 함께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해 발생한 정신과 전문의 사망사건은 우리사회의 큰 이슈 가 되었다[2]. 특히 이 사건으로 인하여 정신질환자의 폭력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3], 의료인의 폭력에 대비한 보안인력과 비상벨 등의 병원대처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다[4]. 또 한 정신과 의료진들은 이러한 정신질환자의 폭행의 노 출 위험성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임세원 법’ 시행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신과 간호사는 신체적 간호활동뿐만 아니라 환자 의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상 호작용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상담 등의 정신적인 간 호를 제공한다[5]. 정신과 간호사 자신을 직접 치료에 이용하기 때문에 폭력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위험성이 매우 높고[6], 보호병동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환자의 증상인 환청, 환시, 망상, 섬망, 강박증, 입원 거부감 등 에서 기인한 여러 상황으로부터 폭력 경험에 노출될 가 능성이 많아지고 있다[7]. 정신과 환자의 폭력은 비정 상적인 인격기능과 인간행동 파괴로 인한 의식의 변 화, 지남력 손상, 행동장애, 사고장애, 정서의 장애 등의 정신병리로 인해 돌발적으로 발생한다[8]. 정신과 환 자의 폭력은 정신병리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치료하 고 간호를 받아야 할 증상으로 치료자가 이해하고 감수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5]. 하지만 일대일 대 면의 간호업무를 하는 정신과 간호사에게 이러한 폭력 경험은 심리적, 신체적 뿐만 아니라 간호행위에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9].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은 환자와의 관계갈등을 야기시키고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10]. 이렇게 해결되지 못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신 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부담을 경험하는 소진으로 이 어지게 되며[9], 이러한 소진은 절망감, 우울감, 불안, 무기력감으로 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부정적 심리를 경 험하게 한다[7].

정신과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를 살

펴보면 간호직 만족도와 사회적지지, 신체적 폭력 경 험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5]. 또한 환자와의 여러 갈등과 질환의 잦은 재발에 의한 무력감 은 정신적, 정서적 탈진상태를 높여 소진으로 이어지 , 정신과 간호사의 효과적인 역할수행의 어려움과 간호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정신과 간호사의 소진과 관련된 국외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요르단 정신과 간호사 대상의 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정서적 소모가 소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났고[12], 몬태나 및 뉴욕병원 정신과 간호사 대상의 연 구에서는 사회적 지원 및 직업 만족도가 소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13].

간호사의 폭력 경험과 소진상태가 해결되지 못하면 간호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 및 직무만족을 악화시 킨다[14]. 또한 심리적, 정서적, 육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현재의 직장을 포기하고 다른 직장으로 전 환하려는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15]. 즉 폭력 경 험과 소진은 간호사로 하여금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간호업무의 질적 저하와 직무 만족도의 불만으로 이직 을 초래하는 결과로 나타났다[16].

정신과 간호사는 특수한 환경적 요인과 정신과 환자 의 간호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인식되고 있고, 최근 에는 많은 이직으로 인하여 근무인력 부족과 같은 어려 움을 겪고 있다[17]. 이러한 이직은 정신과 환자의 급성 기 치료와 간호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데 어려움 을 주게 된다. 이처럼 간호사 부족은 환자의 회복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사전에 정신과 간호사의 이 직의도 요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8].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영향요인을 규명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선행연구들은 감정노동, 직무효능감, 행복지수 등 내 적요인을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정신과 간호사의 간 호업무와 관련하여 폭력 경험 및 소진이 이직의도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정 신과 환자의 폭력으로 인한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에 초점을 맞추고, 이로 인한 소진을 연구함으로써 실 제 간호업무 현장에서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 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정도를 알아 보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 ,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 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3)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 를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을 파악한다.

2)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정도를 파악한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4)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 를 파악한다.

5)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 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 이직의 도와의 관계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 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와 G도에 소재하고 있 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정신병원 7곳에 근무하는 정신과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정신과 병동간호사를 편의 추출하였으며, 구체적인 연구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정신과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둘째, 정신과에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간호사 셋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 여에 동의한 자

연구 대상자 표본 수 결정은 G-Power 프로그램을 이 용하여 본 연구에 필요로 되는 표본 수를 산출하였다.

예측요인 14개, 유의수준 .05(양측검정), 효과크기 .3, 검정력 .95, 선정할 때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최소 표 본 수는 134명이었다.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한 147명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이용하였다.

3. 연구 도구 1) 폭력 경험

폭력 경험은 폭력 도구를 Yun [19]이 수정 보완한 도 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6문항으로 언어폭력 4 문항, 신체적 위협 5문항, 신체적 폭력 7문항이며, ‘없 ’ 1점부터 ‘자주 있음’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로 각 영역의 점수가 높을수록 폭력 경험이 많음을 의미한 . Yun [19]의 연구에서 전체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86이었고, 언어폭력은 .83, 신체적 위협은 .78, 신 체적 폭력은 .94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도구의 신 뢰도 Cronbach’s ⍺는 .89이었고, 언어폭력은 .84, 신체 적 위협은 .86, 신체적 폭력은 .83이었다.

2) 소진

소진은 Choe와 Jeong [20]이 번안한 Maslach 소진 도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22문항으로 정서적 소모 9문항, 개인적 성취 감 감소 8문항, 비인간화 5문항이며, ‘전혀 없다’ 0점부 ‘매일’ 6점까지의 Likert 7점 척도로 각 영역의 점수 가 높을수록 소진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Choe와 Jeong [20]의 연구에서 전체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83이었고, 정서적 소모는 .84, 개인적 성취감 감소 .86, 비인간화는 .70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도구 의 신뢰도 Cronbach’s ⍺는 .89이었고, 정서적 소모는 .92, 개인적 성취감 감소는 .91, 비인간화는 .80이었다.

3) 이직의도

이직의도는 Kim [21]이 사용한 이직의도 도구를 사 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5 문항이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정말 그런 편이다’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 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점수가 높을수록 이직의도 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2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 도 Cronbach’s ⍺는 .76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는 .80이었다.

4.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IRB 승인을 받은 후 2019년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편의 추출한 7 개 기관을 간호부에 연구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고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

(4)

과 연구 내용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소 요된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었고, 설문조사 완료 후에 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설문지 배부 시 회수 용 봉투를 같이 제공하였고, 완성된 설문지는 연구 대 상자가 직접 회수용 봉투에 담아 봉인하였으며, 연구 자가 직접 기관을 재방문하여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162부를 배부하고 160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내용 의 완성도가 미비한 설문지 13부를 제외하고 147명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이용하였다.

5.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1)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2)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3)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으로 분석하였다.

4)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5)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6.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D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DIRB- 201905-HR-E-10)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자료수집 시 해당 기관의 부서장에게 연구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았으며,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 자료수 집방법 및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 보장 등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하였다. 윤리 보호를 위해 연구 내용은 연구 이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연구 참여로 인한 특별한 이익이나 불편감 등은 발생되지 않 을 것을 설명하였다.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의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익명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Characteristics Categories Violence Experience Burnout Turnover Intention

M±SD t/F (p)

Scheffe’s test M±SD t/F (p)

Scheffe’s test M±SD t/F (p) Scheffe’s test Gender Male 3.69±0.35 1.27(.205) 2.43±0.90 -0.01(.992) 3.48±0.66 0.54(.586)

Female 3.54±0.54 2.43±0.75 3.39±0.68

Age (year)

≤ 29

a

3.68±0.40

7.23(.001) c<a,b

2.60±0.75

5.67(.004) c<a

3.54±0.68

8.23(<.001) c<b,a

30∼39

b

3.68±0.42 2.50±0.79 3.54±0.58

≥ 40

c

3.27±0.64 2.11±0.70 3.06±0.63

Marital status Single 3.69±0.40

3.73(<.001) 2.57±0.75

2.92(.004) 3.60±0.63

4.81(<.001)

Married 3.34±0.61 2.19±0.76 3.08±0.62

Educational level

College 3.39±0.53

3.13(.066)

2.24±0.76

2.09(.127)

3.35±0.56

1.80(.169)

University 3.64±0.46 2.52±0.76 3.46±0.69

Graduate

school 3.39±1.85 2.22±0.87 3.03±0.83

Religon Yes 3.64±0.45

1.60(.110) 2.35±0.71

-1.11(.265) 3.38±0.62

-0.45(.653)

No 3.50±0.56 2.50±0.81 3.43±0.72

Total clinical experience (year)

< 3

a

3.62±0.43

4.92(.004) d<b

2.56±0.76

3.20(.025)

3.35±0.77

7.30(<.001) d<c,b

3∼< 5

b

3.79±0.37 2.66±0.63 3.77±0.48

5∼< 10

c

3.66±0.43 2.51±0.78 3.61±0.59

≥ 10

d

3.36±0.61 2.18±0.79 3.13±0.61

Current position

Staff nurse

a

3.63±0.43

6.98(.001) c<a,b

2.52±0.77

1.84(.161)

3.47±0.66

2.64(.075)

Charge nurse

b

3.65±0.69 2.29±0.79 3.45±0.77

Head nurse

c

3.24±0.55 2.23±0.72 3.14±0.57

Table 1. Differences in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47)

(5)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 직의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폭력 경험은 연령(F=7.23, p=.001), 결혼상태(t=3.73, p<.001),

임상경력(F= 4.92, p=.004), 직위(F=6.98, p=.001)에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진은 연령(F=5.67, p=.004), 결혼상태(t=2.92, p=.004), 임상경력(F=3.30, p=.02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직 의도는 연령(F=8.23, p<.001), 결혼상태(t=4.81, p<.001), 임상경력(F= 7.30,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 이가 있었다.

Characteristics Categories

Violence experience Burnout Turnover intention M±SD t/F (p)

Scheffe’s

test M±SD t/F (p)

Scheffe’s

test M±SD t/F (p)

Scheffe’s test Work place

University hospital

a

3.33±0.57 11.30 (<.001) a,c<b

2.47±0.83 4.150 (.018) c<b

3.18±0.89 5.76 (.009) a<b

General hospital

b

4.12±0.44 2.98±0.60 3.82±0.45

Psychiatric hospital

c

3.53±0.47 2.36±0.76 3.39±0.65 Psychiatry work

experience (year)

< 3

a

3.70±0.42

4.07 (.010) d<a

2.64±0.69

(.018)3.48 d<a

3.43±0.71

(<.001)6.30 d<b

3∼<5

b

3.64±0.45 2.36±0.68 3.80±0.39

5∼<10

c

3.60±0.46 2.50±0.88 3.40±0.70

≧10

d

3.28±0.62 2.13±0.76 3.09±0.61

Certification

Mental health

a

3.45±0.55

2.48 (.063)

2.08±0.69

4.20 (.007) a<d

3.27±0.69

(.100)2.12 Mental

professional

b

3.22±0.68 2.30±0.39 2.94±0.50

Mental health &

Mental

professional

c

3.39±0.90 2.68±1.03 3.36±0.90

None

d

3.64±0.45 2.57±0.77 3.50±0.65

Reasons to choose psychiatry

Aptitude/interest 3.57±0.50

2.72 (.069)

2.34±0.80

2.29 (.104)

3.39±0.67

0.08 (.915)

Hospital assignment 3.67±0.53 2.66±0.74 3.44±0.69

Etc 3.33±0.54 2.48±0.63 3.42±0.67

Predict patient

violent behavior Yes 3.30±0.63 -0.41

(.683) 2.13±0.83 -2.76

(.007) 3.08±0.72 -2.86 (.005)

No 3.57±0.47 2.53±0.73 3.46±0.79

Recent experiences of violence

Less than 4 days 3.65±0.45 -2.79 (.007)

2.49±0.76 -1.37 (.171)

3.51±0.66 -2.95 (.004)

More than 5 days 3.36±0.60 2.30±0.78 3.15±0.64

Expressing emotions when violence occurs during work

Yes 3.56±0.49

-0.05 (.958)

2.22±0.72

-3.04 (.003)

3.33±0.64

-1.28 (.200)

No 3.56±054 2.61±0.77 3.47±0.70

Education experience on how to cope with violence

Yes 3.57±0.52

(.511)0.65

2.36±0.75

-2.37 (.019)

3.40±0.68

-0.06 (.951)

No 3.50±0.50 2.75±0.82 3.41±0.66

Educational experience in preparing for roles before work

Yes 3.47±0.51

-2.56 (.011)

2.24±0.80

-3.82 (<.001)

3.31±0.67

-1.98 (.049)

No 3.69±0.50 2.71±0.80 3.54±0.66

Regular work

training Yes 3.51±049 -1.41

(.159) 2.27±0.71 -3.42

(.001) 3.31±0.68 -2.11 (.036)

No 3.64±0.55 2.70±0.80 3.56±0.63

Psychiatric work satisfaction

Satisfaction

a

3.43±0.53 5.05 (.008)

a<c

2.08±0.72 16.53 (<.001) a<b<c

3.11±0.68 14.19 (<.001) a<b,c

Moderate

b

3.63±0.48 2.62±0.64 3.58±0.55

Dissatisfaction

c

3.90±0.49 3.19±0.98 3.98±0.70

Table 2. Differences in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by Work-related Participants (N=147)

(6)

2. 대상자의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차이

대상자의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폭력 경험은 근무지(F=11.30, p<.001), 정신과 근무경력 (F=4.07, p=.010), 최근 폭력 경험 시기(t=-2.97, p=.007), 업무시행전 역할대비 교육경험(t=-2.56, p=.011), 정신 과 업무만족(F=5.05, p=.008)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진은 근무지(F=4.15, p=.018), 정신과 근무경력(F=3.48, p=.018), 자격증(F=4.20, p=.007), 환 자폭력행동 예측(t=-2.76, p=.007), 근무 중 폭력상황 시 감정표현(t=-3.04, p=.003), 폭력발생시 대처방법 교육 경험(t=-2.37, p=.019), 업무시행전 역할대비 교육경험 (t=-3.82, p<.001), 업무관련 정기교육 여부(t=-3.42, p=.001), 정신과 업무만족(F=16.53, p<.001)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근무지 (F=5.76, p=.009), 정신과 근무경력(F=6.30, p<.001), 환 자폭력행동 예측(t=-2.86, p=.005), 최근 폭력 경험 시기 (t=-2.95, p=.004), 업무시행전 역할대비 교육경험 (t=-1.98, p=.049), 업무관련 정기교육 여부(t=-2.11, p=.036), 정신과 업무만족(F=14.19, p<.001)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 정도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 정도는 Table 3과 같다. 폭력 경험의 전체 평균은 3.56±0.52점이었고, 하위영역별 평균은 ‘언어적 폭력’ 4.64±0.54점, ‘신체적 위협’ 4.31±0.69점, ‘신체적 폭력’ 2.41±0.67점이었다.

소진의 전체 평균은 2.43±0.17점이었고, 하위영역별 평 균은 ‘정서적 소모’ 2.70±1.17점, ‘개인적 성취감 감소’

1.93±1.15점, ‘비인간화’ 2.24±0.80점이었다. 이직의도 의 전체 평균은 3.40±0.67점이었다.

4.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 간의 관계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의도 간의 관계 결 과는 다음과 같다(Table 4). 폭력 경험은 소진(r=.30, p<.001), 이직의도(r=.47, p<.001)와 유의한 양의 관계를 나타냈고, 소진은 이직의도(r=.44, p<.001)와 유의한 양 의 관계를 나타냈다.

5.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이직의도를 종속 변수로 하고, 상관분석에 상관성이 나타난 폭력 경험, 소진을 독립변수로 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

Variables Violence experience Burnout Turnover intention

r(p)

Violence experience 1

Burnout .30(<.001) 1

Turnover intention .47(<.001) .44(<.001) 1

Table 4. Correlations among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Participants (N=147)

Variables M±SD Min Max Range

Violence experience 3.56±0.52 1.69 4.75 1-5

Verbal violence 4.64±0.54 2.00 5.00 1-5

Physical threat 4.31±0.69 1.80 5.00 1-5

Physical violence 2.41±0.67 1.00 4.71 1-5

Burnout 2.43±0.17 0.77 4.32 0-6

Emotional exhaustion 2.70±1.17 0.22 6.00 0-6

Decreased personal sense of

accomplishment 1.93±1.15 0.00 6.00 0-6

Dehumanization 2.24±0.80 0.38 4.23 0-6

Turnover intention 3.40±0.67 1.33 5.00 1-5

Table 3. Descriptive Statistics of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Participants (N=147)

(7)

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에서 유의한 차 이를 보인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근무경력, 최근 폭 력 경험 시기, 환자 폭력행동 예측, 업무시행 전 역할대 비 교육, 업무관련 정기교육 여부, 정신과 업무 만족의 범주형 변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여 투입하였다. 회귀 분석 시 독립변수 간의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는 1.19-9.56 사이로 10 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 성 문제는 배제되었고, Durbin-Watson 값은 1.97로 2에 가까워 독립변수 간의 자기상관성은 독립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Model 1의 모형적합도는 적합하였으며(F=5.51, p<.

001), 이직의도에는 일반적 특성 및 근무관련 특성 중 결혼상태(β=-0.25, p=.023), 정신과 업무만족의 보통(β

=0.26, p=.001)과 불만족(β=0.17, p=.019)이 유의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del 1에 투입된 독립변 수들의 설명력은 38.7%이었다.

Model 2의 모형적합도(F=7.10, p<.001)는 적합하였 으며, 이직의도에 환자 폭력행동 예측(β=0.14, p=.048), 정신과 업무만족의 불만족(β=0.17, p=.019), 폭력 경험 (β=0.28, p<.001)과 소진(β=0.22, p=.007)이 유의한 영향

Variables Model 1 Model 2

B SE β t(p) B SE β t(p)

Constant 2.90 0.20 14.53(<.001)1.42 0.37 3.82(<.001)

Age (year)

≤ 29 -0.03 0.24 -0.02 -0.11(.912)-0.00 0.22 -0.00 -0.02(.985)

30-39 0.28 0.17 0.19 1.61(.110)0.21 0.16 0.14 1.31(.194)

Marital status

-0.35 0.15 -0.25 -2.30(.023)-0.28 0.14 -0.20 -1.98(.050)

Total clinical experience (year)

< 3 0.19 0.33 0.12 0.56(.576)0.12 0.31 0.07 0.38(.706)

3-<5 0.29 0.29 0.16 1.02(.312)0.09 0.27 0.05 0.35(.728)

5-<10 0.27 0.20 0.16 1.32(.190)0.16 0.19 0.10 0.84(.401)

Psychiatry

work experience (year)

≤ 3 -0.21 0.27 -0.15 -0.80(.428)-0.31 0.25 -0.22 -1.25(.215)

3-<5 0.14 0.23 0.08 0.62(.536)0.18 0.21 0.10 0.86(.394)

5-<10 -0.20 0.20 -0.13 -1.02(.309)-0.24 0.19 -0.15 -1.28(.201)

Predict patient violent

behavior

0.21 0.11 0.14 1.85(.066)0.21 0.11 0.14 1.99(.048)

Recent experiences of

violence 0.09 0.11 0.06 0.77(.444)0.06 0.10 0.04 0.53(.598)

Educational experience in preparing for roles before

work

0.10 0.12 0.07 0.87(.386)-0.04 0.11 -0.03 -0.31(.756)

Regular work training

0.08 0.11 0.06 0.69(.494)0.03 0.11 0.02 0.24(.809)

Psychiatric work satisfaction†

Moderate 0.35 0.10 0.26 3.41(.001)0.20 0.10 0.15 1.96(.052)

Dissatisfaction 0.73 0.20 0.27 3.68(<.001)0.46 0.19 0.17 2.38(.019)

Violence experience 0.36 0.10 0.28 3.78(<.001)

Burnout 0.19 0.07 0.22 2.75(.007)

R

2

0.39 (F=5.51, p<.001)0.484 (F=7.10, p<.001)

Adj R

2

0.317 0.415

ΔR

2

(p)0.387(<.001) 0.097(<.001)

† Dummy variables

VIF: 1.19-9.56, Durbin-Watson: 1.97

Table 5. Predictors of Participants’ Turnover Intention (N=147)

(8)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del 2에 투입된 독립변 수들의 추가된 설명력은 9.7%이었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환자 폭력행동 예측, 정신과 업무 불만족, 폭력 경험, 소진이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때 투입된 변수들의 이직 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48.4%이었다.

논 의

본 연구는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 및 이직 의도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 소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을 위한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자 실시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 의도에 환자 폭력행동 예측, 정신과 업무 불만족, 폭력 경험, 소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폭력 경험은 정신과 병동 내에서 대상 자가 환자에게서 1년 동안 경험한 폭력을 점수화한 것 으로, 폭력 경험의 정도는 전체 평균 5점 만점에 3.56점 이었고, 하위영역별 평균은 ‘언어적 폭력’ 4.64점, ‘신 체적 위협’ 4.31점, ‘신체적 폭력’ 2.41점의 순으로 나타 났다.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국립병원 정신 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ong과 Park [7]의 연구에서 폭력 경험의 전체 평균은 2.25점, 언어적 폭력 3.12점, 신체적 위협 2.87점, 신체적 폭력 1.12점의 순으로 나타 났다. 정신병원 병동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eo 등[5]의 연구에서 전체 평균은 2.40점, 언어적 폭력 2.87점, 신체 적 위협 2.72점, 신체적 폭력 1.6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폭력 경험 중 언어적 폭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위영역의 순서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를 대 상으로 한 Son, Gong, You와 Kong [26]의 연구에서는 언 어적 폭력은 평균 2.49점, 신체적 위협 평균은 1.82점, 신체적 폭력 평균은 1.27점 순으로 나타나 폭력 경험 유 형 중 언어적 폭력 경험이 높다는 결과는 일치하였으 나, 정신과 간호사에서는 일반간호사보다 신체적 위협 의 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신과 간호사 대상의 Kim [3] 연구에서 정신과 환자들은 자신의 충동 적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보다는 직접 몸으로 표현 하는 것을 반영한다고 보고한 것과 마찬가지로 언어적 폭력과 신체적 위협의 폭력 경험 유형이 함께 나타남을

알 수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과 간호에서의 폭력 경험 은 간호사로부터 심리적, 신체적, 간호행위에 부정적 인 영향을 주게 되고 이는 두려움이나 의욕, 자신감의 저하로 질적인 간호행위를 환자에게 수행할 수 없게 한 [18].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정신과 간호사들이 환자 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 특성과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폭력 경험은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직위, 근무지, 정신과 근무 경력, 최근 폭력 경험 시기, 업무시행전 역할대비 교육 경험, 정신과 업무만족도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책임간호사의 폭력 경험 이 높게 나타난 결과는 정신과전문병원 간호사를 대상 으로 한 Kang과 Kim [22]의 연구에서 직접적인 간호 수 행과 환자의 폭력행동 시 중재자 역할로 중간연차 간호 사의 개입이 많은 특성이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한 결 과를 보였다. 근무지는 종합병원에서 폭력 경험이 높 다고 나타났으며, 이는 정신보건법의 개정으로 입원유 형의 까다로움과 보호자 동의로 인한 입원절차의 어려 움으로 정신병원보다 종합병원으로 몰리는 현상으로 나타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23]. 최근 폭력 경험 시기에서 4일 이전으로 나타난 결과는 정신병동 간호 사 대상의 Seo, Kang과 Je [5]의 연구에서 언어폭력은 주 단위로 92.2%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결 과와 유사하거나 폭력 경험이 더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호사들의 폭력 경험이 빈번하게 일어나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신과 업무만족도에 서 불만족시 폭력 경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는 정신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eo 등[5]의 연구 에서 정신과 업무만족도 불만족에서 폭력 경험이 높게 나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 해보면 정신과 간호사들이 폭력 경험에 노출되는 것을 낮추기 위해서는 연령이 낮은 간호사들의 업무시행 전 역할대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여 정신과 업무만족도 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소진은 전체 평균 6점 만점에 2.43점, 하위영역별 평균은 ‘정서적 소모’ 2.70점, ‘개인 적 성취감 감소’ 1.93점, ‘비인간화’ 2.24점으로 나타났 . 국립병원 정신간호사 대상의 Song과 Park [7] 연구 에서는 전체 평균 1.70점, ‘정서적 소모’ 2.70점, ‘개인적 성취감 감소’ 1.70점, ‘비인간화’ 1.40점 순으로 나타났

(9)

으며, Yun [9]의 연구에서는 전체 평균 2.54점, ‘정서적 소모’ 2.94점, ‘개인적 성취감 감소’ 2.69점, ‘비인간화’

2.21점 순으로 나타났다. Kim, Kim, Kim, Yu와 Lee [27]

의 연구에서는 전체 평균 3.61점, ‘정서적 소모’ 4.07점,

‘비인간화’ 3.37점, ‘개인적 성취감 감소’ 3.22점 순으로 나타났다. Lee와 Kim [28]의 연구에서는 3.69점으로 나 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연구에서 간호사들의 ‘정서 적 소모’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간호사들이 간호 업무로 인하여 정서적 소모의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29]. 정신과 간호사는 일반 간호사보다 소진 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Lee와 Kim [10]의 연구에서 정신과 간호사는 응급환자, 중증 환자,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을 돌볼 때 느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같은 이차성 스트레스는 낮게 나타 났고, 다른 사람을 돕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서적 보상 인 공감만족은 높게 나타남으로써 일반 병동 간호사보 다 소진이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정신과 간호사의 소진은 일반간호 사보다는 낮게 나타났지만 요양병원이나 수술실간호 사 등 병원유형과 일부 특수부서보다는 높게 나타났으 며, 모든 간호사들에서 정서적 소모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신과 환자 간호에 있어 심리적⋅정 서적 탈진 상태의 정서적 소모가 높을 경우 환자들과의 상호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치료적 도구로 사용 해야 하는 정신과적인 특수한 간호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10]. 따라서 정신과 간호사의 소진정도를 파악하 고 예방과 경감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 특성과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소진은 연령, 결혼상태, 임상경력, 근무지, 정신과 근무경력, 자격증, 환자폭력행동 예측, 최근 폭력 경험 시기, 폭력상황시 감정표현, 폭력발생시 대처방법 교육경험, 업무시행 전 역할대비 교육경험, 업무관련 정기교육 여부, 정신 과 업무만족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국립병원 정신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ong과 Park [7]의 연구와 정신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eo 등[5]

의 연구와 정신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Yun [9]의 연 구에서도 연령이 낮고, 정신과 근무 경력이 짧으며 폭 력발생 시 대처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에 소진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낮고 근무경력 이 짧을수록 폭력을 경험하게 되면 적절히 상황을 대처 하지 못해 소진을 경험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7].

폭력상황 시 감정표현은 아니오에서 소진이 높게 나타 났으며 이는 정신과 간호사 대상의 연구[7,9]에서도 폭 력상황시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본 연구결과와 같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정신과 간호사 의 소진은 연령이 낮고 근무경력이 짧고, 폭력발생 시 대처방법교육의 부족과 폭력상황 시 감정표현을 하지 않고 정신과 업무에 불만족 시 소진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정신과 간호사는 폭력 경험 노출 의 위험성이 크나 치료적 도구로 자신을 사용하며 심리 , 정서적인 깊은 공감과 역할모델로서의 정신과적인 특수한 간호로 폭력 경험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소진의 경험을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0]. 따라서 정 신과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적 특성과 근무관련 특성을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 의 개발이 중요하다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이직의도는 전체 평균 5점 만 점에 3.40점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Kang과 Kim [22]의 연구에서는 3.50점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간호사의 이직의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과 간호사 대상으로 이직의도를 연구한 Ju [18]의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높 고 직무효능감과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낮 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를 높이는 요 인으로는 ‘인력부족’, ‘환자와의 갈등’, ‘행정’ 등의 순 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는 간호인력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 한 악순환의 반복으로 특히 정신과의 경우는 특성상 정 신과 간호사 대응에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적 인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 서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반적 특성과 근무관련 특성에 따른 이직의도는 연 , 결혼상태, 임상경력, 근무지, 정신과 근무경력, 최 근 폭력 경험 시기, 환자 폭력행동 예측, 업무시행전 역 할대비 교육경험, 업무관련 정기교육 여부, 정신과 업 무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경험 시기는 최근 4일 이전에 경험을 한 경우 이직 의도가 높게 나타나, 최근에 폭력을 경험했을수록 이 직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eo와 Lee [24]의 연구, 혈액투석 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oung과 Park [25]의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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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유사하였으나, 1년 단위로 연구한 결과들이 대부분 이라 본 연구의 시기와 비교하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간호사의 이직의도 는 연령이나 임상경력과 같은 개인의 일반적 특성요인 만이 아니라 외부적인 요인인 근무환경이나 근무조건 등이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신과는 보호병동이라는 특수한 근무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과 간호의 특수성으로 인해 간호사 대응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곧 간호업무의 불만족으로 이어져 이직의도를 높이는 결 과를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 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환자 폭력행동에 대비한 교 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정신과 업무만족도들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폭력 경험, 소진, 이직의도 간 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폭력 경험은 소진(r=.30, p<.001), 이직의도(r=.47,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 계를 보였으며, 소진은 이직의도(r=.44, p<.001)와 유의 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대상자의 폭력 경험 이 높을수록 소진과 이직의도가 높아지며 소진이 높을 수록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간호 사를 대상으로 한 Nam [15]의 연구에서 언어폭력과 이 직의도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 래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Park, Cheong과 Lee [30]의 연 구에서 언어폭력은 이직의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eo 등[5]의 연구에서 폭력 경험, 폭력대처와 소진은 정 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력 경험이 높을 수록 폭력대처와 소진이 높다고 나타났다.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eo와 Lee [24]의 연구에서 언어 폭력 경험 및 소진과 이직의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폭력 경 험이 많을수록 소진이 높아지고 이직의도 또한 증가함 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사의 이직이 의료계의 문제 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한 병원 조직차 원의 폭력에 관한 사전 예방과 폭력 노출 시 간호사 회 복을 위한 책임 있는 태도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마련하 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소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확인 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또 다른 긍정적 인 효과를 주게 되며 이로 인하여 폭력 경험, 소진을 관 리함으로써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폭력행동 예측, 정신과 업무만족의 불만 , 폭력 경험과 소진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들의 이 직의도에 대한 설명력은 48.4%이었다. 정신과 간호사 를 대상으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는 연 , 특히 폭력 경험, 소진과 관련된 선행연구가 부족하 여 일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와 비교하였다. 혈 액투석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oung과 Park [25]의 연 구에서는 소진,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의 영향요인 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2.0%로 나타났다. 중소병 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Heo와 Lee [24]의 연구에서 언 어폭력 경험 및 소진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8.1%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폭력 경험과 소진이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결 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간호사의 폭력 경험 과 소진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 었으나 폭력 경험, 소진, 이직의도와 관련된 다수의 선 행연구는 일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대 부분이며 고유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정신과 간호사들 의 이직관리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및 소진을 조사하고 이직의도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며 정신과 간호 사의 이직의도를 낮추기 위하여 폭력 경험과 소진을 감 소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과 간호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이 필요하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 및 소진의 정 도를 알아보고,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 명함으로써, 정신과 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서술 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의 폭력 경험은 5점 만점에 평균 3.56±0.52점 이었고, 소진은 6점 만점에 평균 2.43±0.17점이었으며, 이직의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0±0.67점이었다. 대상 자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폭력행동 예측(β=0.14, p=.048), 정신과 업무만족(β=0.17, p=.019), 폭력 경험(β=0.28, p<.001), 소진(β=0.22, p=.007)이었으

(11)

며 설명력은 48.4%이다. 즉, 폭력 경험이 높을수록, 소 진이 높을수록 이직의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자폭력행 동 예측, 정신과 업무만족, 폭력 경험, 소진이 나타났다.

이처럼 폭력 경험은 간호사 개인의 신체적, 정서적 안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는 업무의 효 율성, 직원 관리의 효율성 등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미 치므로 정신과 간호사의 폭력 경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적극적인 중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7개 정신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여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를 통해 정신과 간호사의 심 층적인 폭력 경험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폭력경험이 이직의도에 미 치는 부정적인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조절변수를 확 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간호사의 폭력 경험을 완화시키고 병 원 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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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수치

Table  1.  Differences  in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able 2. Differences in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by Work-related Participants                      (N=147)
Table 4. Correlations among Violence Experience,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 of Participants                                      (N=147)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