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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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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공증이란 단위 골량이 감소됨으로써 뼈의 미세 구조에 변화를 초래하고, 이로 인하여 골절의 위 험이 증가되거나 골절이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 골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골형성과 골흡수 사이에 불균형이 초래 되어 골형성보다 골흡수가 증가되거나, 골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게 된다. 골다공증은 조직학적으로 뼈의 피질골 두께가 얇아지고 망상골의 골주 수와 크기가 감소 하여 골주의 연결이 저하됨에 따라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대표적인 대사성 골질환으로 노인의 질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되는데 50대 는 주로 요골골절, 60대는 척추골절, 70대는 대퇴부골절 이 주로 일어나게 된다. 여성의 골절은 같은 연령의 남성 에 비해 약 2배 이상 발생 가능성이 높다. WTO는 성인 최대 골량의 평균치보다 -2.5 표준 편차 미만으로 감소 된 경우를 골다공증(osteoporosis), -1.0에서 -2.5 표준 편차 이내로 감소된 경우를 골감소증(osteopenia), -1.0 이상인 경우를 정상으로 정의해왔다. 미국의 경우 폐경 후 여성의 약 30%가 골다공증이고, 54%가 골감소증 (osteopenia)으로 진단된다. 국내의 경우도 이와 비슷할

Osteoporosis

박 진 영

건국의대 건국의학전문대학원 정형외과 / 견・주관절 및 스포츠 크리닉 서울 광진구 화양동 1

Jin--Young Park,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 Shoulder, Elbow & Sports Service Konkuk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Hospital

E-mail : [email protected]

A

lthough exercise is effective to prevent or to treat osteoporosis, it is not certain how much exercise is needed. Therefore the amount of exercise should be depen- dent on the individual’s ability to exercise and the bone miner- al density, and the type and method of exercise should be individualized. Patients with osteoporosis should be careful not to fall or slip down and should avoid strenuous spinal motion. The goal of treatment of osteoporosis is not only to increase bone mineral density but also to improve general body health.

Keywords : Osteoporosis; Exercise prescription;

Keywords : Bone mineral density; Fracture 핵 심 용 어 : 골다공증; 운동 처방; 골밀도; 골절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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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ssue ・대상별 운동 처방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된 보고가 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가 1 표준편차 감소하면 골절의 위험은 2배 증가하고, 1 표준편차당 제곱승으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대 퇴골 골절은 1년 이내의 사망률이 10% 정도나 되며, 60 대 노인 여성의 20%, 70대 노인 여성의 50%에서 발생되 는 척추골절은 척추 후만을 가져와 호흡 기능 및 심장 기 능의 저하를 가져온다.

여러 약제들이 골다공증의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대 부분 일시적으로 골밀도를 증가시킬 수는 있으나 골형성 을 촉진시키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국외에는 부감상선 호르몬이나 Strontium과 같이 골형성을 촉진 시키는 약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약물요법 뿐만 아 니라 생활습관의 개선, 적절한 운동은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골다공증의 가장 심한 합병증으로 골절 을 생각할 수 있으며 적절한 골절 예방은 생활의 질을 유 지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과 골다공증

물리적 스트레스는 골세포 재형성과 강화에 있어서 중 요한 자극이 된다. 따라서 체중부하 운동이 골밀도를 효 과적으로 증가시킨다(1). 50세 이상 여성의 요추 골밀도 에 대한 연구에서 정기적으로 달리는 여성의 골밀도가 달리지 않는 여성에 비해 9~30%까지 높음이 이를 증명 한다.

하지만 과다한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낮출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그 전형적인 예가 여자선수 삼징후 (female athlete triad)이다(2, 3). 삼징후는 섭식장 애, 무월경,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을 지칭한다. 과다한 운동은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을 방해하여 체내 에스

트로겐을 저하시키고 월경 중단을 가져오며 그 결과 골 밀도를 저하시킨다(4~6). 운동에 의한 물리적 자극 효 과는 저 에스트로겐에 의한 골밀도 저하 효과를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자선수 삼징후의 치 료은 우선 운동량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즉 운동량을 낮춰서 일년에 적어도 4회 이상 월경을 하도록 유도해 야 한다. 월경이 시작하면 골밀도가 다시 증가하게 되 지만, 계속 월경을 했던 여성에 비해서는 최고 골밀도 가 낮게 된다. 약물치료는 매일 1,500mg의 칼슘 섭취 와 비타민 D를 음식이나 약 복용, 태양 광선을 통해 공 급받아야 한다(7). 호르몬 보충도 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8, 9).

골다공증의 유효한 운동은 적절한 스트레스를 주는 체 중부하 운동을 들 수 있다. 즉 걷기, 달리기, 댄스, 줄넘기 운동 등이 좋다. 저항 운동과 서키트 트레이닝도 유효하 다. 이는 장골 옆에 있는 근육을 강하게 수축시키고 이완 시키게 되는데 근육의 물리적인 힘이 뼈에 스트레스를 주 기 때문이다(10, 11). 실제로 왼손잡이 테니스 선수의 왼 팔 골밀도가 오른쪽 팔의 골밀도보다 높다(12). 또 수영, 자전거와 같은 체중 비부하 운동의 골형성 효과는 상대적 으로 작다.

골다공증에서 운동 효과는 5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① 운동은 특이성을 가진다(1). 즉 부하를 받는 뼈에만 골밀도 상승효과를 미치고 그렇지 않은 뼈는 영향이 없 다(13).

② 운동은 과부하 되어야 효과가 발생한다. 자극이 정 상 부하보다 강해야 유효하다는 의미이다.

③ 최초 골밀도가 낮을수록 향상되는 정도가 강하다.

④ 골밀도 향상은 어느정도까지는 효과가 있지만, 개인 적인 한계에 도달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⑤ 운동 중단 후에는 골밀도 강화 효과가 소실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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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욱 필요하다. 신체 활동이 적었던 여성에서 활동량 을 증가시키면 더 이상의 골 소실은 예방되며, 골량의 증 가도 가능하다. 운동은 폐경기 여성 호르몬 치료의 대체 요법이 될 수는 없으며 보조요법으로 생각해야 한다. 노 인 여성에서 근력 강화, 유연성, 협응능력 향상 운동을 하 면 낙상 위험이 저하되고 골절이 감소한다.

골다공증 운동 프로그램시 유의사항

골다공증은 노인, 폐경기 여성으로 심장 위험도가 높은 군에 잘 발생한다(14). 따라서 심장에 도움이 되는 유산 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조화롭게 시행하고, 운동에 따르 는 위험성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전후에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반드시 실 시한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한 2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최대 심박수의 40~70% 범위에서 시행한다. 초기에는 유산소 운동을 3~5분 시행하고 천천히 운동 시간을 증 가시킨다.

근력 운동은 골밀도와 동적 균형감을 향상시키므로 시 행할 필요가 있는데 1RM의 75% 이상 운동을 해야 최고 로 효과적이다.

운동 특이성이 있으므로 상체와 하체, 몸통 운동(특히 신전 운동) 모두 시행할 필요가 있다. 척추 골밀도 향상 을 위해서는 체중부하 운동 프로그램이 좋고, 손목 골밀 도 개선을 위해서는 상체 저항 운동이 필요하다(15). 대 퇴부 골밀도 증가를 위해서는 대퇴부 근육에 대한 저항운

다. 다발성 척추골절, 심한 골다공증 환자나 요통으로 인 해 체중부하 운동이 불가능한 환자는 수영, 물속 걷기, 수 중 에어로빅을 시행한다. 이들 운동이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을 높여서 낙상 위험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환자를 운동시킬 때는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즉 바닥 타일이 떨어져 있지 않은지, 바닥 매트가 잘 고정 되어 있는지, 운동기구들이 바닥에 널려 있지 않은지를 살펴야 하고, 벽에 손잡이를 설치해야 하며 운동(특히 균 형감각 향상 훈련)시에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발 이어 걷기(heel to toe walking), 한발로 서기와 같은 균 형감각 향상 운동도 시행하도록 유도한다.

균형감각은 시각, 말초 균형감각(proprioception), 유 연성, 근력 등이 조화를 이루어 나타난다. 활발한 신체 활 동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균형 감각이 좋 음은 입증되었다.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운동 연구 결과

1. 균형감각 훈련 연구

1) 10분 스트레칭, 10분 정적 균형(한 발로 서기), 15 분 동적 균형(tandem gait/toe gait), 10분 반응 훈련(신 호에 따라 움직이기), 10분 걷기, 5분 정리 운동과 이완, 주 4일 16주간 시행: 눈을 뜨고, 한발로 균형잡기는 향상, 눈을 감고 한발로 균형잡기는 대조군이 더 향상되어 결론 을 내리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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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걷기 30분 주 3일, 심박수 60~70% 범위 6주간 시 행: 노인 남녀에서 균형 감각이 향상되었다.

2. 반응 시간 연구

활동적인 사람에게서 반응 시간이 빠르다는 많은 연구 가 있다. 라켓 스포츠를 시행하는 사람들은 나이에 무관 하게 반응 시간이 빠르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군에서도 반응 시간이 빠르다. 이완요법 훈련을 받는 경우에는 효 과가 없었다.

3. 근 력

근력은 과부하가 걸려야 상승한다. 즉 일상생활에 필요 한 근력보다는 많은 힘이 가해져야 근력이 향상된다. 가 장 빨리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거운 부하를 적게 반복 운동하는 것이다.

노인들도 저항 운동을 하면 근력이 향상된다는 점은 입 증되었다(16). 하지만 근력이 매우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 는 사람이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기는 매우 힘 들다. 따라서 가벼운 모래 주머니, 고무 밴드(thera- band), 체중을 이용한 저항 운동이 적절하다.

수중 운동도 일종의 저항 운동인데 무리하지 않게 시행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수중 운동은 류마 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대퇴골 근위부 골절 환자의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보행 훈련

유산소 운동 능력, 근력, 유연성 등이 좋지 않아도 보 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중 약한 부분에 대 해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면 향상될 수 있다(17). 보행중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면 자주 지적하여 잘못된 보행 습 관을 고치는 것이 좋다(18). 하지만 보폭이 짧아지거나

속도가 감소하는 등의 잘못된 보행 습관은 넘어지기 두 려워하는 환자의 적응된 결과이므로 쉽게 고쳐지지 않는 다. 잘못된 보행 습관은 다리 근력, 유연성이나 유산소 운동 능력 등을 저하시키므로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9).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권장할 만한 운동은 심폐 지구력 강화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여 주당 5~6 회, 30~60분 정도의 유산소성 운동이 되도록 하면서 골 에 충분한 힘이 가해지도록 하여야 한다. 운동 강도는 자 신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60% 수준 또는 최대 심박수 의 60~70% 범위가 적절하다. 환자가 운동하면서 주관 적으로 느끼는 강도가‘조금 힘들다’정도가 적절하며, 숨이 조금 가쁜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28세 의 운동 목표 심박수는 최대 심박수의 60~70%이므로 (220-28)×0.6=115 또는 (220-28)×0.7=134 정도 가 적당하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권장할 만한 저 항 운동은 다음과 같다.

1. 체중을 이용한 등장성 운동

팔굽혀 펴기, 몸통 틀기, 윗몸 일으키기, 허리 들기, 스 쿼트, 옆으로 누워 한다리 또는 양다리 들기, 앉아 뛰어 오르기, 턱걸이, 철봉에서 팔굽혀 펴기, 계단 오르내리기, 누워 다리들기, 상체 굽혀 들기, V자 만들기 등

2. 등척성 운동

양손 깍지끼고 머리 지탱하기, 손잡고 당기기, 손바닥 으로 문틀 밀기, 벽밀기, 앉아서 발바닥으로 벽밀기, 앉아 무릎 잡아당기기 등

Special Issue ・대상별 운동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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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한다.

4.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가벼운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3~5회 정도가 적절하 며, 근력 운동을 하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1) 양손 깍지 끼고 머리 지탱하기(목, 등 근육 운동) 깍지 낀 손을 뒷머리에 대고, 머리는 뒤로 팔은 앞으로 서로 엇갈리게 힘을 가한다. 약 5~10초 정도 실시하고 2~3세트로 반복한다.

2) 손잡고 당기기(가슴, 어깨, 팔, 근육 운동) 양 손을 최대한 가슴 가까이에서 포개 잡고 최대의 힘 으로 당긴다. 팔은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한다. 약 5~10초 정도 실시하고 2~3세트로 반복한다.

3) 손바닥으로 문틀(벽) 밀기(어깨운동)

양 손바닥을 문틀에 대고 힘껏 밀어준다. 약 5~10초 정도 실시하고 2~3세트로 반복한다.

4) 벽 밀기(어깨, 등, 다리 근육운동)

벽을 향해 선 다음 한쪽 다리는 구부리고 다른 한쪽 다 리는 뒤로 뻗는다. 발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손바닥으로 벽을 밀어준다. 약 5~10초 정도 실시하고 2~3세트로 반복한다.

6) 벽 대고 뒤꿈치 들기(종아리 근육운동)

무릎을 펴고 손바닥을 벽에 댄 다음 발뒤꿈치를 든다.

약 5~10초 정도 실시하고 2~3세트로 반복한다.

7) 윗몸 일으키기(복근 근육운동)

무릎을 굽히고 손을 편 채 상체를 올린다. 이 때 1/3만 올린다. 운동 횟수는 할 수 있을 만큼만 하는데, 이 때 너 무 무리해서는 안되고 2~3세트 반복한다.

8) 무릎 들어 올리기(복근 근육운동)

무릎을 굽힌 자세로 손바닥은 밑을 향하도록 하여 팔을 양측에 놓는다. 무릎이 가슴까지 오도록 한 다음 다시 무 릎을 편다. 이 때 발 뒷꿈치를 바닥에 대서는 안된다. 운 동 횟수는 할 수 있을 만큼만 하는데 이 때 너무 무리해서 는 안되고 2~3세트 반복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 환자에 대한 운동 관리

골다공증의 중요한 임상소견은 작은 외상에 의한 골절 이다. 따라서 예방책은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목적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골절을 예방하고, 근골격 계 상태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골량이 감소된 사람은 미세 골절이 일상생활중에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척추에 압박을 가하는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몸통을 숙일 때 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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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가해지는 압박력은 서있을 때의 약 2~6배의 힘을 받게 된다. 따라서 척추를 구부리는 운동은 골다공증성 척추에 생물역학적인 능력을 초과할 수 있다. 따라서 굴 곡 운동은 약한 척추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앞으로 구부 려 물건을 집는 행위도 요추골을 압박하는 힘이 실제 무 게의 10~20배가 넘을 수 있다. 기침이나 웃을 때는 척추 에 가해지는 압박력도 조용히 서있는 것보다 50~70%

이상이 증가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절 가동 범위 와 조정 능력 및 균형 감각이 감소된다. 그러므로 워밍업 으로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인 운 동이 중요하다. 각 운동은 5분간의 워밍업 신전운동으로 시작하고 5분간의 마무리 운동으로 끝낸다.

뼈가 심하게 약해져 있는 경우 심혈관 기능을 위해 수 영이나 자전거 타기가 다른 운동보다 권장된다. 체중부하 운동이 골밀도를 증진시키는 데 수영보다 효과적이지만 수영은 다른 운동 프로그램을 감당할 수 없는 환자에게 관절 범위나 조정 기능, 근 기능 향상 등의 목표가 있을 때 처방되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수중운동은 중력에 저 항하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근력과 가동성을 증진시키 기 위한 방법으로 추천된다. 여성에서 근력은 골밀도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한다. 노화와 함께 신체 활동과 근력 은 감소한다. 여성의 근력은 평균적으로 남성의 2/3 정도 되는데, 평생 동안 여성은 축성골(axial bone)의 47%를 상실하는 반면 남성은 25%를 상실한다. 연령과 관련된 소주골의 감소는 50~60세 여성에서 좀 더 뚜렷하다. 따 라서 골, 근육량, 흉요추 배부의 근력 감소로 인한 체형의 변화는 나이든 여성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 경우 일상 생활에 대한 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20).

골다공증 환자에서 낙상과 골절의 예방은 골격의 골밀 도를 증진시키는 만큼 중요하다. 근력 및 골밀도와 관련된 노화과정은 심혈관 계통의 기능 감소를 동반하여 초래한

다. 이런 노화로 인한 변화는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 해 개선될 수 있다(21). 낙상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는 근력의 유지이다. 일반적으로 흉요추 배부의 근력 측정 이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운동 처방에 필요하다. 흉요추 배부 근력의 강화 운동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의 가장 뚜렷한 외형 변화는 척추에 나타나기 때문에 흉요추부 배부 근력 운동이 골 감소로 인 한 체형 변화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22). 또한 낙상에 의한 환경적 요인이 골절의 위험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므로 이를 간과해선 안된다(23).

골다공증이 확정된 환자를 위한 운동프로그램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만약 그 정도가 중력을 이기기 힘든 정도라면 수중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다발성 척추골절, 심한 골다공증, 요통으로 인해 체중부 하 운동이 불가능하다면 근력을 강화시키고, 균형 감각을 높여 주는 수영, 물속 걷기, 수중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등을 시행한다. 이 운동을 시행할 때 낙상 위험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수영이나 의자에 앉아서 실시하는 운동 프로그램들은 골절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대상자들은 두려 움이나 위험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신체적 적정 수 준이 낮은 사람은 2~4METs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의자 에서 하도록 권장한다.

T-score -3.0 이하의 골밀도가 심하게 감소되어 있는 환자는 골프나 볼링, 라켓볼과 같이 지나치게 구부리거나 심한 비틀림이 있는 운동은 골절의 위험이 높으므로 피해 야 한다. T-score -1~-3 사이의 골감소증 환자는 낙상 이나 충돌의 위험이 적은 계단오르기나 트레드밀 운동, 걷 기, 크로스 컨추리, 하이킹같은 중등도의 활동이 권장된다.

Special Issue ・대상별 운동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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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을 심화시키므로 복부 근육의 등척성 강화 운동이 흉요추부의 신전 운동과 병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환자를 똑바로 눕히고 골반이 기울어지 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손을 좌골 조면(ischial tuberosisty) 아래에 놓고 무릎을 똑바로 편 상태에서 10~15°올린다.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피해야 할 운동과 처방되어야 할 운동

등의 신전 근력의 향상은 연약한 골조직의 지지를 증가 시키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척추 후만증을 감소시킨 다. 반면에 굴곡 운동은 척추골 체부에 수직 압력을 증가 시키고 압박골절의 가능성을 증가시키며 진행되면 척추 후만증의 발병률이 높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24). 골다 공증성 척추에 대한 흉요추부 신전 운동에 대한 연구에서

굴곡 집단과 혼합 운동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았다(25).

그러므로 신전 운동이나 등척성 운동이 폐경 후 골다공증 을 가진 환자에서 보다 적합하다.

걷기나 계단오르기는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이들 운동 을 중단하면 골량은 본래 수준으로 감소된다(26). 하지만 상지 하중 운동은 골다공증이 있는 척추의 생물역학적 능 력 범위 이상의 압력으로 작용될 수 있으므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필요하다면 탄력 밴드을 사용하여 운동 하는 것이 적절하다.

운동 프로그램 적용시 주의사항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적절한 운동의 선택 및 적용 방 법은 골다공증 예방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성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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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적용시 주의사항을 요약하면 다 음과 같다.

① 골다공증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위험요인과 관련된 의학적 검사가 선행되어야 하며, 추가적인 체력검 사가 고려되어야 한다.

② 골다공증이 이미 진행된 사람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 에 반드시 전문의사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

③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운동이 좋다고 중년 여성이 제자리 뛰기나 줄넘기처럼 무릎이나 허리 관절에 충격을 주 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빠른 속도로 걷 거나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27).

④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도약이나 몸을 뒤트는 격렬한 운동, 역기 등을 드는 운동은 척추 압박 골절을 진행시키 거나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28).

⑤ 흉요추부 신전 운동과 복근 강화 운동, 요추 후만증 을 감소시키는 운동을 권장하고 척추 굴곡 운동은 피하도 록 한다.

⑥ 소염진통제의 복용은 통증을 감소시켜 무리한 운동 시 몸을 보호하지 못할 수가 있으므로 격렬한 운동이나 지나치게 힘이 드는 무리한 운동시 피하는 것이 좋다.

⑦ 평상시 통증이 심하거나 류마치스성 관절염의 급성 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29).

⑧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근육, 관절의 손상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⑨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댄스, 골프, 가벼 운 등산 등의 유산소성,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골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저항성 중량 운동(웨이트 트레이닝, 체중을 이용한 체조 형태의 운동 등)의 병행 운동이 바람직하다.

⑩ 운동시 칼슘 공급이 충분해야 운동의 효과가 보장되 므로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은 식사를 통해 충분한 칼 슘의 섭취가 필요하다(23, 30).

⑪ 환자들에게 일상활동중에 몸을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 를 준다. 마루 운동이나 기구 들기를 할 때 척추를 앞으로 숙이고 시행하면 척추에 무리가 발생하므로 피해야 한다.

⑫ 환자의 책상과 의자는 등의 하부가 잘 지지되도록 조정하고 의자의 등받이 앞에 얇은 베개를 대준다.

⑬ 침대의 스프링과 매트리스 사이에 베니어판 등을 깐 딱 딱한 매트리스는 수면중에 척추를 지지해주고, 푹신하고 푹 꺼진 매트리스에 의한 척추후만증 체위의 악화를 방지한다.

⑭ 골다공증 환자들은 등을 구부린 자세에서 모로 누워 수면을 취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는 한가지 방법에 국한해서는 안되며 생활습관 교정, 운동치료, 약물치료, 동반질환 치 료 등이 동시에 시행되어야 한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운동 처방이 효과적이지만 아직 어느 정도의 운동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확실치가 않다. 따라서 개인의 운동량과 골밀도를 비교해가면서 운 동량을 조절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운동의 종류와 방법을 바꾼다. 골다공증 환자를 운동시킬 때는 낙상을 조심해야 하며 척추에 무리되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 료는 골밀도의 증가를 위하여 운동한다는 개념보다는 근 력을 강화시키고 신체반응을 높이며, 전신건강을 향상시 킨다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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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ssue ・대상별 운동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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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ssue ・대상별 운동 처방

Peer Reviewer Commentary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는 한가지 방법에 국한해서는 않되며 생활습관 교정, 운동치료, 약물치료, 동반질환 치료 등 을 동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운동 치료는 적절한 의사의 지도 하에 환자가 직접・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므로 편리성과 유용성이 뛰어나다고 하겠다. 다만 운동 치료에만 집중하거나 잘못된 운동습관으로 낙상의 위험을 높여, 급 기야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과도한 혹은 잘못된 운동은 피해야겠다. 골다공증환자에 있어 골밀도 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운동한다는 개념보다는 근력을 강화하고 신체 반응성을 높이고 급기야는 전신 건강을 향상시 킨다는 큰 안목으로 운동에 임해야겠다.

문 성 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