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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and Depressive Symptoms in a Large Population of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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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전 세계적으로 약 13 억명의 성인이 과체중 인구에 해당하며, 비만 인구는 6억명이 넘는 다고 발표하였다.1) 우리나라에서도 비만과 그 합병증인 각종 성인병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의 하나로 당뇨 및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유발에도 영 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기존 연구들에서 내장비만량의 증가가 대사증후군을 초래한다 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며,3) 비만환자의 건강위험도는 총 지방 Received July 6, 2017 Accepted October 11, 2017

Corresponding author Seung-Won Oh Tel: +82-2-2112-5668, Fax: +82-2-2112-5635 E-mail: [email protected]

ORCID: http://orcid.org/0000-0003-3800-0754

Copyright © 2018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Original Article

https://doi.org/10.21215/kjfp.2018.8.5.662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8;8(5):662-668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국 성인에서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

김예지

1

, 이아랑

1

, 권오덕

1

, 김승재

1

, 오범조

2

, 조희경

3

, 최호천

4

, 이철민

4

, 오승원

4,

*

1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교실, 2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교실, 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 보건진료소 가정의학교실,

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교실

The Relationship between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and Depressive Symptoms in a Large Population of Korean Adults

Ye Ji Kim1, Arang Lee1, Oh Deog Kwon1, Seung Jae Kim1, Bumjo Oh2, Hee-Kyung Joh3, Ho Chun Choi4, Cheol Min Lee4, Seung-Won Oh4,*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MG- SNU Boramae Medical Center;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ealth Service Center,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4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Healthcare System Gangnam Center,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Background: Obesity is an established risk factor for diabetes, cardiovascular disease, metabolic syndrome, and mortality. Moreover, depression is the most common mental disorder and a worldwide disease burd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visceral fat and depressive symptoms using massive abdominal fat computed tomography (CT) data.

Methods: Subjects who had undergone abdominal fat CT and answered a mental health questionnai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1-Korean version) at a health check-up between January 2007 and February 2015 were included in the study. The final study sample included 25,697 subjects.

The mean BDI score was analyzed according to the visceral adipose tissue (VAT) quartile after adjustment for age, socioeconomic variables, and body mass index (BMI).

Results: Before adjustment for confounding variables, the BDI score of men was higher in the Q1 group than in the other groups. However, after adjustment for age and socioeconomic variables, this difference was reduced. When the BMI was further corrected,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women, the BDI sco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Q1 group than in other groups before adjustment for confounding variables.

Additionally, the BDI score was positively related to VAT. Similar to the effect in men, after adjustment for age and socioeconomic variables, significance disappeared.

Conclusion: In this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associations between visceral fat and depressive symptoms in either men or women after adjustment for age, socioeconomic variables, and BMI. Further studies of sex differences in the effect of visceral fat on the development of depression are needed.

Keywords: Abdominal Visceral Fat; Visceral Adipose Tissue; Intra-Abdominal Adipose Tissue; Depressive Symptoms; Depression

(2)

김예지 외. 한국 성인에서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량보다 복부 내 지방 분포에 따라 달라지고4) 내장지방형 비만이 인 슐린저항성 및 심혈관 질환의 이환율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보고되고 있다.5) 이러한 내장지방이 대사질환이나 심혈관질환6)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들이 있다.7) 내장지방은 leptin, interleukin (IL)-6,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와 같은 다양한 cytokine들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내장 비만에서 leptin이 고농도로 분비되어 hyperleptinemia 상태에 있게 되면 leptin resistance가 발생하여 우울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8) 가설이 있는데, 이러한 cytokine들의 혈액 내 농도 증가는 major de- pressive disorder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서도 관찰되고 있다.9)

또한,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IL-6, C-reactive pro- tein (CRP)와 같은 염증 표지자들이 증가하고 hypothalamic-pituitary- adrenal axis (HPA axis)의 조절 장애가 발생하여 산화 스트레스 및 신 경 세포 변성을 가져오고, 이는 신경 세포 구조와 기능의 점진적인 상실을 초래하여 우울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설이 주목 받고 있다.1,7) 우울감을 호소하는 환자는 높은 수준의 기저 코티솔 (cotisol) 농도와 dexamethasone 투여 후 코티솔 분비가 억제되지 않는 결과를 보이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HPA axis가 과발현되어 stress에 대한 피드백의 기능이 떨어져 있음을 시사한다.10) 이러한 hypercoti- solemia는 역으로 내장지방의 증가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결 국 내장비만과 우울증상의 악순환의 고리가 반복되는 결과를 초래 한다. 또한, 비만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에 대해 유전학적 관점에서 접 근한 최근의 연구에서는 비만 관련 유전자인 FTO (fat mass and obe- sity-associated) 유전자의 변이가 우울증의 위험과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11)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비만과 우울증에 관련된 기전은 아직까 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몇몇 연구에서는 비만인 사람에 게서 우울증의 빈도가 높다고 보고하였고1,8)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이 러한 양의 상관관계가 오로지 여성에서만 관찰되었다.12) 이렇듯 비 만과 우울증상은 성별과 지방분포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상호 연 관성이(bidirectional)있는 것으로 생각된다.13) 그러나, 복부 내장지방 량에 따른 우울증상과의 연관성에 대해 성별을 기준으로 분석한 대 규모 연구는 아직까지 국내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내장지방의 축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규모 복부 fat com- puted tomography (CT) 자료를 이용하여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1. Study population

2007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건강검 진 수진자들 중 복부지방 CT 검사와 정신건강 관련 설문에 해당하 는 Beck Depression Inventory 1-Korean version (K-BDI) 설문을 모두 시행한 수진자(n=42,400)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반복 수진자의 경우 에는 첫 번째 시행한 검사를 기준으로 하였다. 흡연, 운동, 결혼상태, 교육수준, 소득수준과 같은 사회경제적인 측면의 문진항목들에서 관찰된 결측치를(n=13,800) 우선적으로 제외하였으며, 19세 미만,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VAT)>500.0 cm2, VAT<10.0 cm2, waist cir- cumference (WC)>140 cm, WC<50 cm, body mass index (BMI)>50 kg/

m2, BMI<13 kg/m2인 경우, 뇌졸중이나 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 우울 증 약을 복용중인 경우 해당 대상자를 배제하여(n=2,903) 총 연구 대 상자는 25,697명이었다.

2. Subject variables

나이, 결혼상태, 교육수준, 흡연, 주당 알코올 섭취량, 운동 변수는 자기 보고식 설문을 통해 얻어졌다. 주당 알코올 섭취량은 알코올 소 비량과 주당 알코올 섭취 횟수를 이용하여 계산하였으며 흡연력에 대해서는 비흡연군과 과거 흡연군, 현재 흡연군의 세 군으로 나누었 다. 운동에 대해서는 비운동군, 주당 3회 미만의 운동, 주당 3회 이상 의 운동으로 나누었고 중등도 강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3회 미만 시 행한 경우 비규칙적 운동으로, 중등도 강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3회 이상 시행한 경우를 규칙적 운동군으로 정의하였다. 결혼상태에 대 해서는 결혼했거나 가족과 함께 사는 경우 또는 미혼이거나 이혼한 경우, 사별한 경우로 나누었다. 교육 수준에 대해서는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3. Assessment of depressive symptoms

정신건강설문에 대해서는 Beck 우울척도 1판을 Rhee 등14)이 한국 어로 번안한 한국판 Beck 우울척도를 사용하였다. Beck 우울척도는 최근 1주 동안의 증상을 바탕으로 각 문항마다 0–3점으로 채점하며 총 21문항으로 총점은 63점이다. Beck은 0–9점, 10–15점, 16–23점, 24–63점을 각각 정상, 경한 우울증, 중등도 우울증, 심한 우울증으로 분류하였으며,14) 본 연구에서도 Beck의 분류를 따라 분포와 빈도를 구하였다.

4. Measurement of abdominal adipose tissue mass 복부 지방 조직의 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각 피검자는 16개의 검출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3)

Ye Ji Kim, et al.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and Depressive Symptom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기 행을 가진 CT 스캐너로 앙와위 자세로 검사를 받았으며 배꼽 수 준에서 120 kVp 및 260 mA에서 0.5초의 스캔 시간으로 단일 5 mm 슬 라이스 이미지를 얻었다. 또한 -250–-50 Hounsfield unit의 범위에서 관심 영역에 대한 감쇠 값을 가진 특수 소프트웨어(Rapidia 2.8; In- finitt, Seoul, Korea)를 사용하여 총 복부 지방 조직의 면적을 계산했 다.15)

5. Statistical analyses

피험자의 기본적인 임상적, 사회 경제적 특성을 보여주기 위해 다 음과 같은 기술 통계가 사용되었다. Visceral adipose tissue (VAT)에 따 른 Adjusted least square BDI score means는 나이, 흡연력, 주당 알코올 섭취량(g), 규칙적인 운동, 교육수준, 결혼상태를 보정한 analysis of covariance (ANCOVA)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는데, VAT를 4군의 quartile로 나누어(Q1, Q2, Q3, Q4) 이에 따른 BDI score를 보고자 하 였다. 또한, 성별에 따라 변수들을 보정하지 않은 군과 나이와 사회 경제적 변수들을 보정한 군(model 1), model 1의 변수들에 BMI를 함 께 보정한 군(model 2)로 나누어서 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는 STATA 소프트웨어 버전 14.0 (Stata Co., College Station, TX, USA) 를 사용하여 모든 분석을 실시하였고, P<0.05를 통계적으로 유의하 다고 정의하였다.

결 과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Table 1은 피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총 참가자 25,697명중 남성은 17,082명, 여성은 8,615명이었고, 총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0.8세(range, 19–79; standard deviation [SD], 9.3), 남성 평균연 령은 50.7세(range, 19–79; SD, 9.3), 여성 평균연령은 50.9세(range, 19–

79; SD, 9.3)였다. 참가자중 남성의 BMI (SD) 평균은 24.6 (2.7) kg/m2, 여 성은 22.2 (2.9) kg/m2였으며, 남성의 VAT (SD) 평균은 136.1 (52.9) cm2, 여성은 81.9 (42.1) cm2였다. 정신건강설문에 따른 BDI score는 피험자 의 80% 이상이 normal에 해당하는 0–9점이었고, 총 참가자의 5.4%, 남성 참가자의 3.6%, 여성 참가자의 9%에 해당하는 인원이 16점 이상 의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 Beck Depression Inventory score according to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Table 2와 Figure 1은 VAT 사분위에 따른 BDI score의 adjusted means 값을 분석한 결과이다. 남성에서 다른 변수를 보정하지 않았 을 때 Q1 군의 BDI score가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나이와

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했을 때 그 차이는 사라졌으며 BMI를 추가 로 보정했을 때에도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여성에서는 다 른 변수를 보정하지 않았을 때 Q1 군의 BDI score가 유의하게 낮았고 VAT가 증가할수록 BDI score 역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이 와 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한 결과(model 1)와 BMI를 추가로 보정한 결과(model 2)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향과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대규모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 를 사용하여 내장비만 정도와 주관적인 우울감 수치와의 관련성에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Variable All

(n=25,697)

Male (n=17,082)

Female (n=8,615)

Age (y) 50.8±9.3 50.7±9.4 50.9±9.4

Body composition variables Body mass index (kg/m2)

23.8±3.0 24.6±2.7 22.2±2.9

Waist circumference (cm)

85.4±8.2 87.9±7.2 80.5±7.9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cm2)

117.9±55.7 136.1±52.9 81.9±42.1

Marital status Married or living together

23,545 (91.6) 16,072 (94.1) 7,473 (86.7)

Single, divorced or widow

2,152 (8.3) 1,010 (5.9) 1,142 (13.3)

Educational status

Less than high school 1,376 (5.4) 627 (3.7) 749 (8.7) High school 4,005 (15.6) 2,022 (11.8) 1,983 (23.0) Post-secondary 20,316 (79.1) 14,433 (84.5) 5,883 (68.3) Smoking

Never smoking 11,648 (45.3) 3,776 (22.1) 7,872 (91.4) Former smoking 8,381 (32.6) 7,985 (46.8) 396 (4.6) Current smoking 5,668 (22.1) 5,321 (31.1) 347 (4.0) Alcohol consumption

(g/wk)

48.1±125.1 66.3±144.5 11.9±57.4

Exercise*

Inactive 8,680 (33.8) 5,303 (31.0) 3,377 (39.2) <3 (times/wk) 7,524 (29.3) 5,499 (32.2) 2,025 (23.5) ≥3 (times/wk) 9,493 (36.9) 6,280 (36.8) 3,213 (37.3) Beck Depression

Inventory (score)

Normal (0–9) 21,073 (82.0) 14,722 (86.2) 6,351 (73.7) Mild (10–15) 3,231 (12.6) 1,742 (10.2) 1,489 (17.3) Moderate (16–23) 1,097 (4.3) 514 (3.0) 583 (6.8) Severe (24–63) 296 (1.2) 104 (0.1) 192 (2.2) Data are shown in mean±standard deviation for continuous variables and num- ber (%) for categorical variables.

*Engage in regular exercise at least 3 times per week.

(4)

김예지 외. 한국 성인에서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대하여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다. 우울증상과 관련성이 많은 사회경 제적 변수들과 함께 BMI를 보정해 내장지방과 우울증상의 독립적 인 관련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비만과 우울증의 연관성에 대한 기존 일부 연구에서는 비만인 중 년의 남성과 여성에서 불안증의 유병율이 낮고, 중년 남성에서 비만 도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의 유병율이 감소한다고 보고하였다.16,17)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한 사람이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적게 경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감정을 적게 노출시킨다 는 주장이 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비만과 관련된 식 사 습관이 불안, 우울, 불쾌감 등의 부정적 감정에 대해 보호하는 효

과가 있기 때문이라는 이른바 “Jolly fat” 가설을 고려해 볼 수 있다.18) 이는 중년 남성에서의 비만이 일반적인 정신과적 질환에 대해 보호 적인 효과가 있음을 내포하는 가설이기도 하다.19) 본 연구 결과 남성 에서 VAT가 가장 낮은 Q1 군에 비해 다른 군의 BDI score가 낮았지 만 사회경제적 변수와 BMI를 보정했을 때는 그러한 차이가 사라졌 다. 여성에서는 Q1 군의 BDI score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역시 다른 변수들을 보정했을 때는 그러한 차이가 사라졌다. 기존 연구들에서 도 Jolly fat 가설과 항상 일치하는 결과를 보인 것은 아니며 유의한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는 연구들도 존재한다.20) 복부 둘레 혹은 내장 비만과 우울증과의 관련성에 대한 일부 연구들에서는 복부 둘레와 Table 2. Adjusted means (95% confidence intervals) of BDI score according to VAT quartile

Quartile Q1 Q2 Q3 Q4 P for trend*

Men

Unadjusted 4.73 (4.59–4.88) 4.41 (4.27–4.56) 4.38 (4.23–4.52) 4.51 (4.36–4.65) 0.0027

Model 1 4.69 (4.54–4.83) 4.43 (4.28–4.57) 4.44 (4.29–4.58) 4.48 (4.34–4.62) 0.0394

Model 2 4.56 (4.39–4.72) 4.40 (4.26–4.55) 4.47 (4.32–4.61) 4.60 (4.44–4.76) 0.2105

Women

Unadjusted 6.40 (6.14–6.67) 6.83 (6.56–7.09) 6.97 (6.71–7.24) 6.98 (6.72–7.25) 0.0069

Model 1 6.62 (6.35–6.90) 6.93 (6.66–7.19) 6.96 (6.70–7.22) 6.68 (6.40–6.96) 0.1765

Model 2 6.42 (6.11–6.74) 6.86 (6.60–7.13) 7.00 (6.73–7.26) 6.90 (6.58–7.22) 0.0501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VAT,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BMI, body mass index.

*P for trend was calculat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VAT and BDI summed score. Model 1: adjusted for age, regular exercise, marital status, educational status, smoking, total alcohol consumption (g/wk). Model 2: model 1+adjusted for BMI.

Q1 4.87917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4.22947

Q2 Q3 Q4 Q1

4.83007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4.28314

Q2 Q3 Q4 Q1

4.76351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4.25964

Q2 Q3 Q4

Q1 7.24516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6.13836

Q2 Q3 Q4 Q1

7.21771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6.34608

Q2 Q3 Q4 Q1

7.25973

Adjustedmeansand 95%CIBDI_score

VAT 6.11142

Q2 Q3 Q4

Men, unadjusted Men, model 1 Men, model 2

Women, unadjusted Women, model 1 Women, model 2

Figure 1. Adjusted means (95% CIs) of BDI score according to VAT quartile. Adjusted for age, regular exercise, marital status, educational status, smoking, total alcohol consumption (g/wk) by analysis of covariance.

BDI, Beck Depression Inventory; VAT,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CI, confidence interval.

(5)

Ye Ji Kim, et al. Visceral Adipose Tissue Area and Depressive Symptom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우울증 및 불안증의 유병률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연 구 결과는 비만도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증의 유병률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Jolly fat 가설과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이다.7,21) 독일의 한 연구 에서는 경계성 인격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여성에게서 건강한 대조 군에 비해 더욱 높은 VAT 수치가 관찰되었으며,22) 또 다른 단면 연구 에서는 폐경 전 과체중 여성에서 CT로 평가된 VAT 수치가 다른 신 체 계측치들 보다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높음을 확인하였다.23) 본 연 구에서도 여성에서 내장지방이 증가할수록 우울증상 또한 증가하 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러한 경향은 사회경제적 변수나 BMI를 보정 했을 때는 사라졌다.

비만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에 대한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 았으나, 생리적인 기전을 살펴보면 비만세포에서 염증 관련 생체표 지자(IL-6, CRP, fibrinogen, TNF-alpha)가 분비되고 이에 따라 산화적 인 스트레스 및 신경계의 변성, 이에 따른 신경세포 구조 변화 및 기 능의 감소가 초래되어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24) 또한 역으로 우울증은 앞서 언급하였던 HPA axis의 변화를 야기하 는데 이러한 만성적인 HPA의 활성증가는 다른 형태의 지방조직에 비해 gluticorticoid 수용체의 밀도가 높은 내장지방의 축적을 야기하 게 된다.25) 한편 비만한 개개인의 경우 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일상생활 참여 정도가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만성질환, 사 회적 기능의 저하, 삶의 질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이는 다시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자기 인식이라는 악순환을 초래하며 식욕 부진 및 폭식 삽화 등의 식습관의 장애와 함께 우울감과 같은 부정 적인 감정이 나타날 수 있다.26,27) 비만과 우울증에 대한 사회경제적 인 측면을 살펴보면, 마른 여성을 이상화하는 현대인의 고정관념이 여성 스스로의 신체적 이미지에 대한 불만족을 초래하며 이러한 부 정적 인식이 우울증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28) 본 연구 에서도 다른 변수들을 보정했을 때 그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여성에 서 내장지방이 증가할수록 우울증상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내장지방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보고한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본 연구 결과에서는 나이, 사회경제적 변수, BMI 등을 함께 보정한 결 과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으며, 연구 대상이나 평가도구의 차이 등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비만 클리닉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만 군에서 우울성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18) 비만의 정신심리 학적 측면에 대한 연구들 중 비만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였거 나 비만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적인 연구 들에 의하면 비만한 사람들이 자기존중감이 낮고 우울척도가 높다 고29)하는 반면, 지역사회 일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는 비만한 사람과 정상체중인 사람들간에 우울척도에서 유의한 차 이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었다.30) 이처럼 본 연구는 비교적 건강한 집단인 건강검진 수진자들, 즉 일반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하 였기 때문에 내장지방과 우울증상의 관련성이 유의하지 않은 결과 로 도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우선 BDI 설문의 신뢰도 및 타당도는 검 증 되어있으나 자가 보고식 설문지 형식으로 되어있어 다소 주관적 이며 따라서 시행자의 우울증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였다 는 점을 들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의무기록 확인 및 추가적인 검 사도구 등을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둘째로 기존의 가설에 따라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었지만 단면 연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명확히 설 명할 수는 없었다는 점이다. 셋째로는 실험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 에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대상자들을 배제하였으나, 실제 임상에 서는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뿐만 아니라 항불안제 등 다약제를 처방 한다는 점에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약제 복용 여부를 완전 히 배제하지는 못하였다는 점이다. 넷째로 본 연구의 대상집단은 건 강검진 수진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도 건강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특징 때문에, 연구 대상집 단으로서의 대표성을 띄기 힘들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내장지방을 영상학적 검사 방법으로 객관적으로 측정했다는 점, 생활습관과 사회경제적 변수 와 같은 다양한 변수들을 통제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 미가 있다. 기존 연구들과 본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내장지방이 우 울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기전에 대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감사의 글

Kim had full access to all of the data in the study and takes responsi- bility for the integrity of the data and the accuracy of the data analysis.

Study concept and design: Oh, Kim, Lee. Data acquisition, analysis, or interpretation: Oh, Kim, Kwon. Manuscript preparation: Oh, Kim, Choi, Cho, Lee, Oh.

요 약

연구배경:

비만은 당뇨,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및 사망률을 증가 시키는 잘 알려진 위험 요소이며, 우울증 또한 가장 흔하고 전세계 적으로 질병 부담을 많이 지우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이에 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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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외. 한국 성인에서 내장지방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는 대규모의 복부 지방 CT 자료를 이용하여 내장지방과 우울 증상 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5년 2월까지의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상 으로 하여 복부지방 CT 검사와 정신건강 설문(K-BDI)을 모두 시행 한 수진자들(n=42,400) 중에서 최종 25,697명을 선정하였으며, 나이, 사회 경제적 변수 및 BMI를 보정하여 VAT 사분위에 따른 BDI 점수 를 분석하였다.

결과:

남성에서 다른 변수를 보정하지 않았을 때 Q1 군의 BDI score 가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나이와 사회경제적 변수를 보정 했을 때 그 차이는 사라졌으며 BMI를 추가로 보정했을 때에도 각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여성에서는 다른 변수를 보정하지 않았 을 때 Q1 군의 BDI score가 유의하게 낮았고 VAT가 증가할수록 BDI score 역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이와 사회경제적 변수 및 BMI를 추가로 보정한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향과 유의성 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연령, 사회 경제적 변수, BMI를 함께 보정했을 때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내장지방과 우울 증상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그러므로 내장지방이 우울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차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기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 료된다.

중심단어:

복부 내장지방; 내장지방; 복내 지방 조직; 우울증상;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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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와 Figure 1은 VAT 사분위에 따른 BDI score의 adjusted  means 값을 분석한 결과이다. 남성에서 다른 변수를 보정하지 않았 을  때 Q1 군의 BDI score가 다른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나이와
Figure 1. Adjusted means (95% CIs) of BDI score according to VAT quartile. Adjusted for age, regular exercise, marital status, educational status,  smoking, total alcohol consumption (g/wk) by analysis of covariance.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