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국내 성인들의 경우 각종 성인병 등으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거나 평균 수명보다 짧은 삶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 통계청의 국 내 성인 남녀의 2002년 사망원인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령별 남 녀 사망률 비의 경우 40대 남자 사망률이 여자의 3.0배로 다른 연령 대에 비해 높고 성인들의 5대 사망원인 남녀 사망률 비에서도 간질 환 사망률이 여자의 9.1배, 운수사고 3.7배, 자살 2.8배, 뇌혈관질환 2.1 배, 암 1.7배로 모두 여성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나라 성인 남성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Lee1)는 상대적으로 많
은 주당 근로시간에서 반영되는 사회적 요구와 스트레스, 높은 흡연 율과 같은 건강을 저해하는 한국의 남성문화와 같이 상당 부분 사 회, 경제적 및 문화적 특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Han과 Song2)은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문제도 성 인들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 한국사회의 50 대 이상 성인 가운데 특히 남성은 국내·외적인 경제 불황과 사회구 조의 변화로 인한 기업들의 구조조정, 조기퇴직, 실직, 부도, 가정해 체, 빈부의 격차 등의 많은 문제를 겪으면서 직·간접적인 심리적 부 담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은 극심한 스트
Original Article
한국 성인(50-65세)의 신체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
한정완, 장영근*, 권지은, 김성욱, 이우택, 신동렬
효성병원 가정의학과
Correlation among Physical Activity, Cholesterol in Blood, and Stress of Korean Adults (50–65 Years)
Jeong-Wan Han, Young-Keun Jang*, Ji-Eun Kwon, Seong-Wook Kim, Woo-Taek Lee, Dong-Ryoul Shi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yosung Hospital, Cheongju, KoreaBackground: Correlations among physical activity, blood cholesterol level, and stress levels in Korean adults (50–65 years) were analyzed.
Methods: Survey data that included health questionnaire-related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health and health examination-related blood data of Korean adults (50–65 years) were analyzed by using data from the first (2013) and sixth (2013–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Results: Significant changes in blood cholesterol level were observed according to the frequencies of walking and muscular exercises per week among Korean adults aged 50–65 years. However, no significant changes in blood cholesterol level were observed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flexibility exercise per week. The frequencies of both walking and flexibility exercises per week significantly influenced blood cholesterol level. Meanwhile, the frequency of muscular exercises per week showed significant effects on stress.
Conclusion: Walking and flexibility exercises were effective for lowering blood cholesterol level, and muscular exercises was effective for stress relief in Korean adults aged 50–65 years according to this study.
Keywords: Exercise; Cholesterol; Mental Health; Stress
https://doi.org/10.21215/kjfp.2016.6.6.617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6;6(6):617-622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May 10, 2016 Revised October 2, 2016 Accepted October 6, 2016 Corresponding author Young-Keun Jang
Tel: +82-43-221-5000, Fax: +82-43-221-5010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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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Wan Han, et al. Correlation among Physical Activity, Cholesterol in Blood, and Stress of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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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우울감 등의 형태로 발현되어 정신건강 수준을 매우 낮출 수 있다.
Pender3)는 성인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은 자아실현, 건강 책임, 영 양관리, 운동, 대인관계, 스트레스 조절행위의 요소를 포함한다고 하 였으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생활방식으로서 운동은 식이조절, 금연, 금주, 체중조절, 스트레스 관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건강유지 및 증진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Ste- phens4)는 실증분석을 통해 운동 빈도가 부족할수록 우울증 및 스 트레스 증상이 더 높아졌다고 주장하였으며, 평소 생활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 비하여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 기분과 관련된 증상이 높았다고 보고하였다. Weyerer5)의 연구 또한 규칙적 으로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에 비해 운동을 안 하는 사람들이 우울 증 및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연 구결과는 규칙적인 운동이 지속되면 스트레스도 낮추는 효과가 있 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들 연구를 종합해보면, 운동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 에 관한 기존 연구를 살펴볼 때, 규칙적인 운동은 심한 우울증 및 스 트레스 환자에게 효과가 더 컸고, 운동 기간이 길수록 횟수가 어느 정도 이상일 경우 효과적이며, 운동 형태에는 큰 차이는 없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경우 호르몬과 면 역체계에 생리적 변화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고 또한 우울한 기분 및 스트레스로 인해 운동을 멀리하게 되며,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성인병 치료의 효과 또한 낮아질 수 있다.6,7)
한편 이러한 정신적 건강 외에도 성인 층의 경우 젊은 층에 비해 성인병 위험인자에 상대적으로 노출 수준이 높으며, 한국인 사망원 인 1위인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의 위험요소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주요 위험인자로 자리잡고 있다.8) 이러한 인자는 유전적 요인 외에 평소의 식습관, 생활습관과 연관성이 높으며, 따라서 평소의 생 활습관 가운데 대표적인 생활습관인 신체활동에 따른 혈중 콜레스 테롤의 차이와 현대인의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정신건강요인 가운 데 하나인 스트레스의 차이를 방대한 표본집단 조사를 통해 검증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일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은 일부 표본집단에 대한 중년층의 일부 요인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정 신건강 간의 상관성만을 다루는 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따라서 한 국의 성인들(50–65세)을 대상으로 주요 성인병 인자 및 정신건강으 로서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대한 연구로서 주요 신체활 동을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들(50–65세)의 신체활동과 혈중 콜 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함으로서 한국 성인들 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국민건강 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제6기(2013–2015년) 조사 자료 중 1 차 연도(2013년)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 6기 1차 연도 조사대상 10,113명 가운데 50–65세 성인 5,377명을 선정 하였으며 무응답 및 결측값은 제외하였다.
2. 연구방법
KNHANES는 조사부문별로 건강 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 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50–65세 성인으로 국한하여 조사 항목 가운데 건강 설문과 관련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검진조사와 관련된 혈액 관련 조사항목을 분석하였다. 신체활동의 경우 일주일 동안 걷기 일수, 일주일 동안 근력운동 횟수, 일주일 동안 유연성 운 동 횟수 측정 결과를 활용하였으며, 정신건강의 경우 스트레스 측정 결과를 활용하였다. 한편, 혈액 검진조사의 경우 콜레스테롤 측정 결 과를 활용하였다.
한편, 조사대상의 소득 수준에 대한 기준의 경우, ‘하’ 그룹은 월수 입 100만 원 이하, ‘중하’ 그룹은 10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 ‘중상’
그룹은 200만 원 초과–300만 원 이하, ‘상’ 그룹은 300만 원 초과를 기 준으로 하였다. 음주 및 비음주 그룹에 대한 분류 기준의 경우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1잔 이상의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지의 여부로 구 분하였다(단 제사 차례 때 몇 모금 마셔본 것은 제외). 또한, 흡연 및 비흡연 그룹에 대한 분류 기준의 경우 지금까지 담배를 한두 모금이 라도 피워 본 적이 있는지의 여부로 구분하였다.
또한 걷기 운동 횟수, 근력운동 횟수, 유연성 운동 횟수에 따른 그 룹 분류는 원시자료 설문 문항에 근거하여, 걷기 운동 횟수의 경우 1–3일 그룹, 4–6일 그룹, 7일(매일)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 근력운동 횟수의 경우 1–2일 그룹, 3–4일 그룹, 5일 이상 그룹으로 분류하였고, 유연성 운동 횟수 또한 1–2일 그룹, 3–4일 그룹, 5일 이상 그룹으로 분 류하였다.
3. 통계분석
조사대상 성인들의 신체활동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차 이 여부 검증을 위해 analysis of variance (ANOVA) 분석을 수행하였 으며, 신체활동 정도 차이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있어서 의 미 있는 차이가 있는 경우 사후검증으로서 Scheffe 검증을 수행하였 다. 또한 조사대상 성인들의 신체활동 정도가 혈중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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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려된 공변량(성별, 월평균 가구 소득, 결혼 여 부)을 통제한 다중회귀분석(multi-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이상의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 23.0 (IBM Co., Armonk, NY, USA)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행하였으며, P값이 0.05 미만일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로 판단하였다.
결 과
1. 조사대상 분석
본 연구의 조사대상 성인들의 인구통계적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다. 먼저 조사대상 성인들의 성별을 살펴보면, 남 자는 2,281명으로 42.4%였다. 소득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하’ 수준 인 그룹은 1,299명(24.5%), 소득 수준이 ‘중하’ 수준인 그룹은 1,342명 (25.3%), 소득 수준이 ‘상하’ 수준인 그룹은 1,325명(25.0%), 소득 수준 이 ‘상’ 수준인 그룹은 1,342명(25.3%)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준을 살 펴보면, 고졸 그룹이 1,525명(31.9%)으로 가장 많았다. 직업을 살펴보 면, 무직 그룹이 1,766명(37.0%)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결혼 여부를 살펴보면, 기혼 그룹이 5,288명(98.5%)이었다. 흡 연 여부를 살펴보면, 흡연자 그룹이 1,783명(37.5%)이었다. 마지막으로 음주 여부를 살펴보면, 음주자 그룹이 2,303명(47.7%)이었다.
2. 성인들의 신체활동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분석
조사대상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근력운동, 유 연성 운동 횟수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 여 ANOVA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그룹별 통계적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Scheffe 사후검증을 수행하였다.
Table 2에 제시한 바와 같이, 성인들의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 수에 따른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의 걷 기 운동 횟수가 1–3일인 그룹의 경우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198.44±37.125 mg/dL로 나타났으며,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수가 4–6일인 그룹은 196.19±35.658 mg/dL,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일 걷기 운동을 하는 그룹은 194.72±36.256 mg/dL로 나타났다. 검정 통계량 을 살펴보면, F값이 4.056이고 유의 확률 P가 0.017이므로 한국 성인 들의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수에 따라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증 결 과,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수가 4–6일인 그룹이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수가 1–3일인 그룹에 비해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 가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research subjects
Variable Item Data
Sex Male 2,281 (42.4)
Female 3,096 (57.6)
Income Low 1,299 (24.5)
Medium low 1,342 (25.3)
Medium high 1,325 (25.0)
High 1,342 (25.3)
Academic ability ≤Elementary school 1,469 (30.8)
Middle school 977 (20.5)
High school 1,525 (31.9)
≥College graduate 804 (16.8)
Occupation Manager 393 (8.2)
Office worker 235 (4.9)
Service 727 (15.2)
Agriculture/fishery 417 (8.7)
Machinery 631 (13.2)
Labor 603 (12.6)
No Job 1,766 (37.0)
Marriage Yes 5,288 (98.5)
No 80 (1.5)
Smoking Yes 1,783 (37.5)
No 2,976 (62.5)
Alcohol Yes 2,303 (47.7)
No 2,528 (52.3)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2. Difference of cholesterol level in blood according to each exercise day per week
Variable Frequency Mean±SD (mg/dL) F P-value Scheffe
Walking exercise (d/wk) 1–3 days (a) 198.44±37.125 4.056 0.017* a>c
4–6 days (b) 196.19±35.658
Every day (c) 194.72±36.256
Muscular exercise (d/wk) 1–2 days (a) 197.45±36.955 4.832 0.008* a>c
3–4 days (b) 194.32±33.882
>5 days (c) 192.71±34.703
Flexibility exercise (d/wk) 1–2 days (a) 196.16±37.315 0.285 0.752 NA
3–4 days (b) 196.85±35.002
>5 days (c) 197.06±35.980
Analyzed by ANOVA.
SD, standard deviation; NA, not available.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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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일주일 동안의 근력운동 횟수와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 치의 차이를 살펴보면,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는 1–2일 그룹의 평균 이 197.45 mg/dL, 3–4일 그룹은 194.32 mg/dL, 5일 이상인 그룹은 192.71 mg/dL로 나타났다. 검정 통계량을 살펴보면, F값이 4.832고 유 의 확률 P가 0.008이므로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에 따라서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후검증 결과, 1–2일인 그룹 이 5일 이상인 그룹에 비해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의미 있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동안 유연성 운동 횟수를 살펴보면, 1–2일 그 룹의 평균이 196.16 mg/dL, 3–4일은 196.85 mg/dL, 5일 이상인 그룹의 평균은 197.06 mg/dL로 나타났다. 검정 통계량을 살펴보면, F값이 0.285이고 유의 확률 P가 0.752므로 일주일 동안의 유연성 운동 횟수 에 따라서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성인들의 혈중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
먼저, 한국 성인들의 신체활동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기 위하여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려된 공변량(성별, 월평균 가구 소득, 결혼 여부)을 통제한 다중회 귀분석을 수행하였다.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먼저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간 근력운 동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다(t=-1.342, P>0.05). 그러나 이에 반해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간 걷 기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t=–2.954, P<0.01). 또한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간 유연성 운동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2.125, P<0.05).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량 가 운데 성별, 월평균 가구 총소득, 결혼 여부 등이 조사대상 성인들의 혈 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으며, 이 가운데 성별은 혈 중 콜레스테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t=-10.865, P<0.001), 월평균 가구 총소득(t=-1.326, P>0.05)과 결혼 여부(t=1.847, P>0.05)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국 성인들의 신체활동이 정신건강 요인 가운데 스트 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려된 공변량(성별, 월평균 가구 소득, 결혼 여 부)을 통제한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Table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먼저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간 걷기 운 동은 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0.302, P>0.05). 그러나 이에 반해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간 근력운 동은 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
-2.412, P<0.05). 또한,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 간 유연성 운동은 스트레 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t=-0.573, P<0.05). 스트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량 가운데, 성별, 월평
Table 3.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cholesterol level in blood of the subjects
Variable B Standard error β t P-value
Walking exercise day per week -1.985 0.672 -0.044 -2.954 0.003**
Muscular exercise day per week -0.519 0.386 -0.022 -1.342 0.180
Flexibility exercise day per week 0.647 0.305 0.035 2.125 0.034*
Sex -12.056 1.110 -0.163 -10.865 0.000***
Income -0.001 0.001 -0.019 -1.326 0.185
Marriage 8.554 4.631 0.027 1.847 0.065
R2=0.032, adjusted R2=0.030, F=24.471 (0.000) Analyz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 non-standardized coefficient; β, standardized coefficient.
*P<0.05, **P<0.01, ***P<0.001.
Table 4. Effect of physical activity on stress of the subjects
Variable B Standard error β t P-value
Walking exercise day per week -0.002 0.007 -0.006 -0.302 0.763
Muscular exercise day per week -0.019 0.006 -0.025 -2.412 0.018*
Flexibility exercise day per week -0.005 0.009 -0.011 -0.573 0.567
Sex -0.057 0.024 -0.040 -2.324 0.020*
Income 0.000018 0.000 0.021 1.218 0.223
Marriage 0.002 0.100 0.000 0.019 0.985
R2=0.003, adjusted R2=0.002, F=1.888 (0.079) Analyzed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 non-standardized coefficient; β, standardized coefficient.
*P<0.05
한정완 외. 한국 성인의 신체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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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 가구 총소득, 결혼 여부 등이 이들 조사대상 성인들의 스트레스 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으며, 이 가운데 성별은 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t=-2.324, P<0.05), 월평균 가구 총소득(t=1.218, P>0.05)과 결혼 여부(t=0.019, P>0.05)는 의미 있는 영 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성인병 및 우울, 스트레스 등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삶의 질 차원에서의 정신건강이 저하되고 있는 현대인, 특히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간 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였으며, 아울러 신체활동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성인들의 유연성 운동은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 는 데 효과적인 운동법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에 반해 성인들의 걷기 운동 및 근력운동은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 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 운동은 일주일에 매일 하는 경우,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5일 이상의 근력운동을 할 경우 혈중 평균 콜레스 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운동 횟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는 성인들의 경우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적 절한 횟수 이상의 걷기 운동과 근력운동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데, 이러한 발병률 증가 원인은 고칼로리 식이,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riglyceride) 성 분이 과다하게 증가하여 축적됨으로써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된 다. 일정한 횟수 이상의 유산소성 운동은 혈중 지질 농도를 감소시 킨다고 보고하고 있다.9) 또한 성인들의 신체활동 및 체력이 심혈관질 환의 위험 요소 완화에 긍정정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성 인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혈관질환과는 상관관계가 있다 고 보고되었다. 또한 비활동적인 남성보다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는 노년층에서 낮은 중성지방 수치를 유지하고 있고, 성인들에 있어서 지구력 트레이닝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감 등을 통해 심혈관질 환의 예방에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10)
둘째, 한국 성인들의 신체활동 정도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감 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걷기 운동과 유연성 운동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감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 하였다. 또한, 성인들의 신체활동 정도는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 인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근육운동이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 가운데, 성 별, 월평균 가구 총소득, 결혼 여부 등이 성인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는데, 이 가운데 성별은 혈중 콜레스테롤 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과 여성 간 식생활 습관 및 신체활동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성별은 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성과 여성 간 직장 내 혹은 가정 내 업무 특성 의 차이 및 주변 스트레스 요인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 건강체력(health related fitness)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임상실험 결과들은 신체활동이 만 성적인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인들에 대해 신체적 능력 외에 도 우울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에 관련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11,12) 또한 매주 1마일의 정 도의 적은 양의 걷기 운동조차도 성인들의 퇴화하는 기능의 진행을 늦추고 정신적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발표된 바 있다.13)
성인들에게 있어서 부족한 운동은 비만, 당뇨병, 요통, 심장병, 신 경과민, 정신·신체적 질환이 빈발하다는 많은 의학적 증거가 제시 되고 있다.14) 이에 적합한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신체의 각 기능을 원 활하게 하여 성인들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건 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성인들의 신체활동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의 차이 및 정신건강 측면의 스트레스의 차이를 검증함으로써 성인들에 있어 서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다고 생각 되나 다음과 같은 연구의 제한점을 가질 수 있다. 조사대상 성인들 의 콜레스테롤 및 스트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본 연구에서 고려 된 공변량인 성별, 월평균 가구 소득, 결혼 여부 등을 제외한 기타 다 른 영향 요인, 즉 식습관, 흡연, 음주 등의 특성을 통제하지 못하였으 므로 식습관, 흡연, 음주 등의 특성이 신체활동, 혈중 콜레스테롤, 우 울,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포함한 결과일 수 있 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 요인들을 통제한 연구결과가 수행 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요 약
연구배경:
한국 성인들(50–65세)의 신체활동, 혈중 콜레스테롤, 스 트레스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방법:
국민건강 영양조사(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 ination Survey) 제6기(2013–2015년) 조사 자료 중 1차 연도(2013년) 원 시자료를 활용하여 50–65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Jeong-Wan Han, et al. Correlation among Physical Activity, Cholesterol in Blood, and Stress of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과 관련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과 검진조사와 관련된 혈액 관련 조 사항목을 분석하였다.
결과:
한국 성인들의 일주일 동안의 걷기 운동 횟수와 근력운동 횟 수에 따른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 다. 그러나 유연성 운동의 경우 혈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한편 일주일간 걷기 운동 및 유연성 운동은 혈 중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일주일간 근력운동은 스트레스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결론:
한국 성인들의 걷기 운동 및 유연성 운동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근력운동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 이다.중심단어:
운동; 콜레스테롤; 정신건강; 스트레스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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