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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valence of Carpal Tunnel Syn- drome in an Urban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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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13, NUMBER 4, December 2008

The Prevalence of Carpal Tunnel Syn- drome in an Urban Population

Jae Won Lee, M.D., Jun Yeon Kim, M.D., Young Seup Hong, M.D., Sung Soo Kim, M.D., Woo Chul Kim, M.D., Hyung Jin Kim,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Gupo Sungsim Hospital,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Medical School Dong-A University1,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Medical School Dong-A University2,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Sarang Hospital3

Purpose: Many people show interests in carpal tunnel syndrome (CTS) but the research has been limited to a subset of society. There is no research about the preva- lence and possible causes of CTS for the general popula- tion except in the rural area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prevalence rate and risk fac- tors for the general population in an urban area.

Method: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CTS were examined through survey on 1,999 people who have vis- ited health examination center at two general hospitals in Busan from May 2006 to August 2007 using the 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Result: According to the diagnostic standard of 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the prevalence of CTS was presented to be 0.75% (male 0.78%, female 0.72%). Subjective symptoms like pain and abnormal sensation in hand or wrist within a year, age over 50 years, height (male 170~179cm, female below 150 cm), diabetes, smoking, household wife as occupation and

low academic background presented statistical signifi- cances as risk factors of CTS.

Conclusion: The prevalence targeting the public is carried out for the first time in Korea for the study and foundation to establish diagnostic standard of CTS in Korea. Moreover, it will be of great help in preventing and treating the CTS grasping the nationwide prevalence of the syndrome.

Key Words: Carpal tunnel syndrome, Prevalence, Urban population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손의 사용이 자유로워진 이후로 계속해서 손을 사용하는 작업의 종류와 작업시 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 컴퓨터의 사용이 보편 화되면서 육체노동자뿐만 아니라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손과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손과 손목의 질환이 증가 하는 추세인데, 그 중 주변에서 비교적 유병률이 높은 수근관증후군에 대하여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부위에서 정중 신경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군을 말하며 상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신경 압박 질환의 하나이다. 수근관증후군의 발 생기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논란은 있으나 손목의 반복적인 운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1. 수근관증후군에 대하여 이미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유병률 조사 및 작업환경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그 빈도 를 줄이려는 노력들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상 지 단순반복 근로자의 수근관증후군 유병률2 및 당뇨병 환자의 수근관증후군 유병률3 그 외 기타 작업관련성 수근관증후군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작업관련성의 규명은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다. 외국의

일부 부 도 도시 시지 지역 역 주 주민 민의 의 수 수근 근관 관증 증후 후군 군 유 유병 병률 률 조 조사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1,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2, 김해사랑병원3 이재원∙김준연1∙홍영습1∙김성수2∙김우철2∙김형진3

통신저자: 김김 성성 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TEL: 051-240-2953, FAX: 051-254-6757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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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미네소타에서는 1,000인년당 3.4예로 일반인의 수근관증후군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고4, 스웨덴 남부의 경우 유병률 2.7%5, 이탈리아 시에나의 경우 0.27 6%6, 네덜란드의 경우 여자 5.8%, 남자 0.6%로 구 분하여 보고하는 등7 일반인의 수근관증후군 유병률이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외국의 유병률 조사에서도 각 나라 별 진단기준이 모두 달라, 표준 진단기준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은 일부 농촌 주 민의 수근관증후군 유병률 조사(16.9%)8를 제외하고 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 조사 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저자는 제한적이기는 하나 일부 도시지역 주 민의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 및 위험요인에 관하여 조 사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2006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부산지역 2개 병 원의 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한 내원자를 대상으로 하였 다. 2개 병원은 부산의 시내에 위치한 대학병원과 종 합병원으로 총 1,999명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2. 연구 방법

가. 설문조사

설문지는 A validated general health survey (SF-36)9, The baseline survey10, NIOSH sur- vey11를 참고로 작성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성별, 연 령, 신장, 체중, 흡연 및 음주여부, 결혼상태, 교육 정도, 직업, 작업시간, 최근 1년간의 증상유무(손 혹 은 손목의 이상증상)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조사하 였고,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병과의 연관성도 조사 하였다. 음주력은 현재 마시는 경우를 음주자로, 과거 에 마시다 금주한 경우 및 전혀 안 마시는 경우 비음 주자로 분류하였다. 흡연여부도 마찬가지로 흡연자, 비흡연자로 구분하였다. 결혼 유무는 현재 기혼인 경 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분류하였고, 교육 정도는 고 등교육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나. 임상검사

설문 작성을 완료한 모든 대상자들에게 교육된 의사 를 통해 이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다. 수근관증후군의 진단기준

수근관증후군의 진단기준은 Brent 등의 임상진단기

준(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2006)12을 이용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중신경분포를 따라 손저림이나 둔감이 있을 때 양성(Numbness and tingling in the median nerve distribution)

(2) 야간에 둔감이 있을 때 양성(Nocturnal numbness)

(3) 무지구근의 위축이나 약화가 있을 때 양성 (Weakness and/or atrophy of the thenar musculature)

(4) 완관절부위의 정중신경을 타진했을 때 정중신경 부위에 전기가 오는듯한 감각의 이상을 느끼면 양성(Tinel’s sign)

(5) 손목을 1분 정도 수동적으로 굴곡 시켜 정중신 경 분포 영역에 저린 감각과 감각 이상이 나타 나면 양성(Phalen’s test)

(6) 무지~환지 중 격침을 이용하여 4 mm를 넘는 범위를 인지하지 못하면 양성(Loss of 2-point discrimination)

상기의 진단기준 외에 2가지 항목이 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에 진단기준으로 설정 되어 있는 바, 즉, ‘약이나 부목치료로 증상의 개선이 나 운전 및 지속적인 손의 사용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가?’와‘임신, 당뇨, 갑상선기능저하 등의 동반된 소 견이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내용은 기존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 연구에서 활용 도가 떨어지기 때문12에 본 연구의 진단기준에서는 제 외하였다.

최종적으로 위의 여섯 가지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할 때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하였다.

3. 자료의 분석

본 연구결과는 SPSS version 12.0 프로그램을 이 용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에 제시된 각각의 요인에 대 하여 교차분석과 Fisher’s Exact Test를 통해 수근 관증후군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1.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는 총 1,999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1,032명(51.6%), 여성 967명(48.4%)이었다. 연령 별 분포는 20세 미만이 335명(16.8%), 20~29세가 342명(17.1%), 30~39세가 599명(29.9%), 40~49 세가 550명(27.5%), 50세 이상이 173명(8.7%)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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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세가 가장 많았다. 신장은 150 cm 미만이 20 명 (1.0%), 150~159 cm가 504명 (25.2%), 160~169 cm가 847명(42.4%), 170~179 cm가 540명(27.0%), 180 cm이상이 88명(4.4%)이었다.

체중은 40 kg 미만이 16명(0.8%), 40~49 kg이 191명(9.6%), 50~59 kg이 716명(35.8%), 60~69 kg이 681명(34.0%), 70~79 kg이 289명(14.5%), 80 kg 이상이 106명(5.3%)이었다. 흡연은 흡연자가 385명(19.3%), 비흡연자가 1,614명(80.7%)으로 비 흡연자가 많았다. 음주는 음주자가 966명(48.3%), 비음주자가 1,033명(51.7%)이었으며, 결혼상태는 미 혼이 374명(18.7%), 기혼이 1,625명(81.3%)으로 기혼자가 많았다. 교육 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741명 (37.1%), 대학교 졸업 이상이 1,036명(51.8%), 고 등학교 미졸업자가 222명(11.1%)이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가 248명(12.4%), 주부가 454명(22.7%), 사무직이 717명(35.9%), 생산직이 340명(17.0%), 기타 직업이 240명(12.0%)이었다. 하루 중 작업시간 은 1시간 이내가 123명(6.2%), 1~2시간이 300명 (15.0%), 2~3시간이 243명(12.1%), 3~4시간이 316명(15.8%), 4시간 이상이 1,017명(50.9%)으로 4시간 이상 작업하는 사람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과거 병력상 수근관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질환 가운 데 당뇨병이 있는 자는 234명(11.7%), 없는 자는 1,765명(88.3%)이었으며, 고혈압이 있는 자는 195명 (9.8%), 없는 자는 1,804명(90.2%)이었다. 최근 1 년간 손 혹은 손목에 이상감각이나 동통과 같은 자각 증상이 있었던 자가 481명(24.1%), 없었던 자가 1,518명(75.9%)이었다(Table 1).

2.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

총 1,999명의 조사대상자 중에서 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를 모두 만족하는 사람 은 총 15명으로 부산지역의 일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은 0.75%이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전체 1032명 중 8명으로 0.78%이었고, 여자의 경우는 전체 967명 중 7명으로 0.72%이었다(Table 2).

3.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들의 일반적 특성

수근관증후군으로 확인된 자 15명의 개인별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Table 3).

4. 수근관증후군 발생의 관련요인

수근관증후군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보면, 연령별로는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한 자 중 50세 이상이 12명(80.0%), 40~49세가 2명 (13.3%), 20~29세가 1명(6.7%)으로 연령의 증가에 따른 유병률의 증가가 관찰되었다(p=0.000). 신장에 있어서는 150~159 cm에서 5명(33.3%)으로 가장 많 은 발생빈도를 보였으며(p=0.000)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 중 흡연자가 8명(53.3%), 비흡연자가 7명 (46.7%)이라는 결과를 보여 흡연자의 유병률이 다소 높았다(p=0.003). 음주자가 7명(46.7%), 비음주자가 8명(53.3%)(p=0.897)이었으며, 모두가 결혼을 한 상 태였으나 결혼여부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

0.096).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 중 고졸학력 미 만의 사람이 10명(66.7%), 고졸이 2명(13.3%), 대 졸이상이 3명(20.0%)이었으며(p=0.000), 직업적으로 는 주부가 7명(46.7%)을 차지하였다(p=0.016). 한편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 중 최근 1년간 손 혹은 손목에 감각이상이나 동통 등의 자각증상이 있었던 자 가 12명(80.0%)으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p=0.000).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을 분석 해 본 결과,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 중 당뇨병이 있는 자가 11명(73.3%)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 중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p=

0.000)(Table 4).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된 자들 중 성별에 있어서 남 자의 경우 나이, 신장, 흡연, 학력, 당뇨병, 최근 1년 간의 자각증상 등이 수근관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 는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5).

한편 여자에서는 나이, 신장, 학력, 작업시간, 당뇨 병, 최근 1년간의 자각증상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Table 6).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부위에서 정중 신경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군을 말하며 상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신경 압박 질환이다13. 수부의 정중 신경 지배 영 역인 무지, 시지, 중지 및 환지의 요측부의 감각 이 상, 무감각이나 무지구(thenar eminence)의 동통을 호소할 수 있고, 장기간 압박이 심한 경우에는 단무지 외전근(abductor pollicis brevis)과 무지대립근 (opponens pollicis)의 약화나 위축 소견을 보인다1. 수근관 내로는 9개의 수지 굴곡 건들과 정중 신경이 지나가고 있는데 정중 신경은 가장 표재부의 전외측에 위치하고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수근관 공간이 감소하 거나 수근관 내용물의 부피 증가 등으로 수근관 내의 조직압이 증가되어 발생한다. 원인 및 유발 인자로는

(4)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부종, 부정 유합된 원위 요골 골절, 종양, 수근골의 골절 및 탈구, 관절염, 당뇨, 통풍, 아밀로이드증, 갑상선 기능부전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인 손동작이나 부자연스러운 손 자 세, 강한 힘을 주어 잡는 동작, 손바닥에 가해지는 기

계적인 스트레스, 진동 등도 유발 인자로써 작용한다.

따라서 작업관련 수근관증후군의 연구가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고, 여러 문헌들이 보고되고 있다14-23.

작업관련성 국내 수근관증후군 연구 문헌을 보면 레 이온 공장의 포장 근로자들에서 21.4%, 콘돔공장 근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ccording to each variable

Variables Number (%)

Sex Male 1,032 (51.6)0

Female ,967 (48.4)

Age 20> ,335 (16.8)

20~29 ,342 (17.1)

30~39 ,599 (29.9)

40~49 ,550 (27.5)

50≤ ,173 (8.7)0

Height (cm) 150> 0,20 (1.0)0

150~159 ,504 (25.2)

160~169 ,847 (42.4)

170~179 ,540 (27.0)

180≤ 0,88 (4.4)0

Weight (kg) 40> 0,16 (0.8)0

40~49 ,191 (9.6)0

50~59 ,716 (35.8)

60~69 ,681 (34.0)

70~79 ,289 (14.5)

80≤ ,106 (5.3)0

Smoke Yes ,385 (19.3)

No 1,614 (80.7)0

Alcohol Yes ,966 (48.3)

No 1,033 (51.7)0

Marital status Married 1,625 (81.3)0

Single ,374 (18.7)

Scholarship High school ,741 (37.1)

University≤ 1,036 (51.8)0

High school> ,222 (11.1)

Occupation Self-employed ,248 (12.4)

House wife ,454 (22.7)

Salaries ,717 (35.9)

Manufacturing ,340 (17.0)

Etc. ,240 (12.0)

Working time (hr/day) 1> ,123 (6.2)0

1~2 ,300 (15.0)

2~3 ,243 (12.1)

3~4 ,316 (15.8)

4≤ 1,017 (50.9)0

Hypertension Yes ,195 (9.8)0

No 1,804 (90.2)0

Diabetes Yes ,234 (11.7)

No 1,765 (88.3)0

Hand or Wrist symptom during last year Yes ,481 (24.1)

No 1,518 (75.9)0

Total 1,99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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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들에서 12.8%등24으로 각각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다. 국외 연구 문헌에는 전기톱사용 근로자들의 20%25에서, 악기 연주자의 5.5%26에서, 치과의사의 6.4%27에서 각각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함을 보고하였 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수근관증 후군과 연관이 깊은 업무 및 직종을 발표하였다.

수근관증후군과 연관이 깊은 직업으로는 주부, 업무 로는 뜨개질, 타이핑, 잡초뽑기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업무도 질병발생과 연관이 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컴퓨터 사용의 증가 및 비만, 당뇨병 환자 의 증가 등으로 일반인에서의 수근관증후군 발생이 증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일반인구를 대상으로 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에 대한 국내의 보 고는 없으나 외국의 경우에는 다양한 정도의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다.

미네소타에서는 1,000인년당 3.4예로 일반인의 수 근관증후군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고4, 스웨덴 남부의 경우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설문을 통해 성별, 연령, 신장, 체중, 사회적 지위, 교육정도 등에 대한 조사와 2주 이상 지속되는 무지에서 환지 중 동통, 무 감각, 혹은 저림 등이 있는 지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를 통한 임상검사(Tinel’s sign, Phalen’s test, compression test, numbness) 및 전기진단검사를 이용하여 유병률을 2.7%로 보고하였 다5. 또한 이탈리아 시에나의 경우 8년간 근전도 검사 실에서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임상적 문진 및 이학적 검사 그리고 신경생리적 소견에 따라 수근관증후군을 진단하였는데 이러한 임상적 문진에는‘정중신경에 의 해 지배를 받는 수장부의 부분 혹은 전체에 감각이상이 나 동통이 있는가?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가? 이러한 증상은 특정한 자세나 행동을 통해 악화되는가?’와 같 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학적 검사 (Tinel’s sign, Phalen’s test, compression test, hyper- extension test)를 시행하고 전기진단검사를 이용해 0.276%의 유병률을 보고하였다6. 네델란드의 경우 전 기진단검사로 확인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이 여자 5.8%, 남자 0.6%로 보고하였고, 여성 중 3.4%는 이미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고 하여 남성 0.6%, 여성 5.8%는 최소 유병률로 추정된다고 하였 다7. 이와 같이 유병률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국가별

Table 2. Number and prevalence of carpal tunnel syndrome

Carpal Tunnel Syndrome Numbers (%)

Total 15 (0.75)0

Male 8 (0.78)

Female 7 (0.72)

Table 3.General characteristics of each patient with carpal tunnel syndrome Variables1*23456789101112131415 SexFMMFMMFFFMFMMFM Age50≤50≤50≤50≤4750≤50≤50≤4650≤50≤50≤50≤50≤28 Height (cm)155157167146174173152148147171153158165146176 Weight (kg)525865516870565248695260665268 Smokingnoyesyesnoyesyesnononoyesnoyesyesnoyes Alcoholnoyesnoyesnoyesnonoyesyesnoyesnonoyes Marital status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married Scholarshipmiddlemiddlemiddlemiddleuniversitymiddlemiddlemiddlegraduatehighmiddlemiddlehighmiddleuniversity 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school Occupationhouse guardmanufa-houseself-nonehousehousehousemanufa-housenoneguardhouseself- wifecturingwifeemployedwifewifewifecturingwifewifeemployed Working time (hr/day)334255323533425 Hypertensionnoyesnonoyesyesnononoyesnoyesnonoyes Diabetesyesyesnoyesnoyesyesyesyesyesyesyesnoyesno Hand or Wrist symptomyesyesyesyesnoyesyesyesnoyesyesnoyesyesyes during last year * Numbers (1-15) are each patient with Carpal Tunnel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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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지역별 차이, 모집단 크기의 차이 등 다양한 이 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저자는 수근관증후군의 진단기 준의 차이도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는 Brent 등의 임상진단기준(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2006)을 이용하여 6 가지 문항 모두를 만족할 때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하 였고, 그에 따른 유병률로 0.75% 라는 결과를 얻었 다. 이는 진단 범위가 여섯 가지 진단기준을 만족해야 하므로 너무 협소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문헌고찰을 통해 알아본 결과 현재까지 일반인구를 대상으로 한 수근관증후군의 확실히 규정된 진단기준은 국내외적으 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28. 저자는 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12를 이용하였는데, 이

는 미국 온타리오시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헌고찰과 설문을 통해 57가지의 문항을 설정하고 설정된 57개 의 문항 중 진단에 중요한 항목을 Delphi 기법을 이 용해 각각의 문항에 순위를 정하여 그 중 비중 있는 8 가지의 항목을 선정한 다음 16명의 임상 전문의를 통 하여 512명의 대상자들에 대하여 문진 및 이학적 검사 를 통해 나온 결과를 회귀분석을 이용해 검증하여 이 를 진단기준으로 설정한 것이었다29. 이 중 저자는 마 지막 두 항목을 본 유병률 조사의 진단기준에서 제외 시켰는 바, 이 두 항목은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 연 구에서의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었다12. 근전도 및 신경전도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는데, 이는 이미 위양성 및 위음성의 빈도가 비교적 높을뿐 아니라, 민감도와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with or without carpal tunnel syndrome

Variables Carpal Tunnel Syndrome

With Without p-value

Age 20> *0 (0.0) * 335 (16.9) 0.000

20~29 1 (6.7) 341 (17.2)

30~39 0 (0.0) 599 (30.2)

40~49 02 (13.3) 548 (27.6)

50≤ 12 (80.0) 161 (8.1)0

Height (cm) 150> 04 (26.7) 16 (0.8) 0.000

150~159 05 (33.3) 499 (25.2)

160~169 02 (13.3) 845 (42.6)

170~179 04 (26.7) 536 (27.0)

180≤ 0 (0.0) 88 (4.4)

Smoke yes 08 (53.3) 377 (19.0) 0.003

no 07 (46.7) 1607 (81.0)0

Alcohol yes 07 (46.7) 959 (48.3) 0.897

no 08 (53.3) 1025 (51.7)0

Scholarship high school 02 (13.3) 739 (37.2) 0.000

university≤ 03 (20.0) 1033 (52.1)0

high school> 10 (66.7) 212 (10.7)

Occupation self-employed 02 (13.3) 246 (12.4) 0.016

house wife 07 (46.7) 447 (22.5)

salaries 0 (0.0) 717 (36.1)

manufacturing 02 (13.3) 338 (17.1)

etc. 04 (26.7) 236 (11.9)

Working time (hr/day) 1> 0 (0.0) 123 (6.2)0 0.090

1~2 03 (20.0) 297 (15.0)

2~3 04 (26.7) 239 (11.9)

3~4 02 (13.3) 314 (15.8)

4≤ 06 (40.0) 1011 (51.1)0

Hypertension yes 06 (40.0) 189 (9.5)0 0.089

no 09 (60.0) 1795 (90.5)0

Diabetes yes 11 (73.3) 223 (11.2) 0.000

no 04 (26.7) 1761 (88.8)0

Hand or Wrist symptom yes 12 (80.0) 469 (23.6) 0.000

during last year no 03 (20.0) 1515 (76.4)0

* Number (%) of subjects according to each variable

(7)

Table 6. General characteristics of female subjects with or without carpal tunnel syndrome

Variables Carpal Tunnel Syndrome

With Without p-value

Age 20> 0 (0.0)* 198 (20.6) 0.000

20~29 1 (14.3) 137 (14.3)

30~39 0 (0.0)0 296 (30.8)

40~49 0 (0.0)0 255 (26.6)

50≤ 6 (85.7) 74 (7.7)

Height (cm) 150> 4 (57.1) 16 (1.7) 0.000

150~159 3 (42.9) 478 (49.8)

160~169 0 (0.0)0 436 (45.4)

170~179 0 (0.0)0 24 (2.5)

180≤ 0 (0.0)0 06 (0.6)

Scholarship high school 0 (0.0)0 379 (39.4) 0.001

university≤ 1 (14.3) 424 (44.2)

high school> 6 (85.7) 157 (16.4)

Working time (hr/day) 1> 0 (0.0)0 68 (7.1) 0.017

1~2 3 (42.9) 239 (24.9)

2~3 4 (57.1) 152 (15.8)

3~4 0 (0.0)0 174 (18.1)

4≤ 0 (0.0)0 327 (34.1)

Diabetes yes 07 (100.0) 127 (13.2) 0.000

no 0 (0.0)0 833 (86.8)

Hand or Wrist symptom yes 6 (85.7) 219 (22.8) 0.001

during last year no 1 (14.3) 741 (77.2)

* Number(%) of subjects according to each variable

Table 5. General characteristics of male subjects with or without carpal tunnel syndrome

Variables Carpal Tunnel Syndrome

With Without p-value

Age 20> 0 (0.0)*. 137 (13.4) 0.000

20~29 0 (0.0)0 204 (19.9)

30~39 0 (0.0)0 303 (29.6)

40~49 2 (25.0) 293 (28.6)

50≤ 6 (75.0) 87 (8.5)

Height (cm) 150> 0 (0.0)0 00 (0.0) 0.000

150~159 2 (25.0) 21 (2.1)

160~169 2 (25.0) 409 (39.9)

170~179 4 (50.0) 512 (50.0)

180≤ 0 (0.0)0 82 (8.0)

Smoke yes 08 (100.0) 344 (33.6) 0.000

no 0 (0.0)0 680 (66.4)

Scholarship high school 2 (25.0) 360 (35.2) 0.001

university≤ 2 (25.0) 609 (59.4)

high school> 4 (50.0) 55 (5.4)

Diabetes yes 4 (50.0) 96 (9.4) 0.004

no 4 (50.0) 928 (90.6)

Hand or Wrist symptom yes 6 (75.0) 250 (24.4) 0.004

during last year no 2 (25.0) 774 (75.6)

* Number(%) of subjects according to each variable

(8)

특이도에 있어서도 Tinnel’s sign이 45.7%의 민감도 와 76.5% 특이도를 보이고, Phalen’s test는 45.7%의 민감도와 80.1%의 특이도를 보이며, Pin prick test는 6.5%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를 보 이는 데 대하여 신경전도검사는 67.4%의 민감도와 55.9%의 특이도를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어2) 다른 이 학적 검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낮은 양성예측도와 중등도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보여 임상적으로도 그 활용도가 떨어진다 는 의견이 있고30 시간과 비용에 있어서도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이러한 진단기준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한 조사를 통해 수립된 것이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조사를 통해 진단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 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선정된 진단기준 6가지에 모두 부합하는 사 람을 이번 연구에서는 수근관증후군으로 진단하였으며 이는 총 1,999명 중 15명으로 0.75%의 유병률을 나 타내었다(Table 2).

저자 및 대부분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임상경험에 서는 정중신경분포를 따라 손저림이나 둔감이 있을 때 양성(Numbness and tingling in the median nerve distribution), 완관절부위의 정중신경을 타진 했을 때 정중신경부위에 전기가 오는듯 한 감각의 이 상을 느끼면 양성(Tinel’s sign), 손목을 1분 정도 수동적으로 굴곡 시켜 정중신경 분포 영역에 저린 감 각과 감각 이상이 나타나면 양성(Phalen’s test)등의 3가지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진단기준 항목이라 사료 되나, 몇 가지 진단기준을 만족할 때 수근관증후군으 로 진단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결론은 내릴 수 없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섯 가지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를 수근 관증후군이라 진단하여 분석한 결과 이 중 최근 1년간 손 혹은 손목에 저림이나 동통과 같은 자각 증상, 50 세 이상의 나이, 신장(남자 170~179 cm, 여자 150 cm 미만), 당뇨병, 흡연이 상기 언급한 변수들에 따 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직업적으로는 주부가 그 리고 저학력 등이 수근관증후군의 발생에 유의한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령의 증가22, 흡연

31, 주부, 당뇨병, 저학력 및 최근 1년간의 자각 증상32 등이 수근관증후군 발생의 위험요인이라는 기존의 연 구 결과와 본 연구의 성격이 대체적으로 일치하였다.

수근관증후군을 가진 환자에서 50세 이상, 10개월 이상 지속되는 증상, 지속적인 감각이상, 부자연스러 운 수지의 굴곡, 무지구의 근위축등이 있을 때 좋지 못한 예후를 보인다고 한다32,33. 따라서 폭 넓은 홍보 를 통해 수근관증후군의 증상 및 징후 등을 빨리 자각

할 수 있게 하고, 정확한 진단기준으로 조기에 수근관 증후군을 진단하여 치료한다면 치료성과는 좋을 것으 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수근관증후군의 악화 로 손의 기능을 잃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갈수록 노령화되며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통한 증상의 완화 및 소실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는 한국의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 진단기준 마련과 유 병률을 통한 질병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부산지역의 2개 병원의 건강진단센터를 방문한 1,999명의 내원자를 대상으로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를 조사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Brent 등의 임상진단기준(Final List of Clinical Diagnostic Criteria, 2006)에 따른 수근 관증후군의 유병률은 0.75%(남자 0.78%, 여자 0.72%)이었다.

2) 최근 1년간 손 혹은 손목에 이상감각 혹은 동통과 같은 자각증상, 50 세 이상의 나이, 신장(남자 170~

179 cm, 여자 150 cm 미만), 당뇨병, 흡연, 직업적 으로는 주부, 그리고 저학력 등이 수근관증후군의 위험 요인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이 연구의 한계는 특정 지역을 대표할 수 없는 모집 단의 크기, 확고한 진단기준의 부재와 그로 인한 유병 률의 변동가능성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유병률 조사 로서, 이러한 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국 내에서 수근관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정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서 전국적인 수근관증후군의 유병률을 파악함으로써 수근관증후군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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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ccording to each variable
Table 2. Number and prevalence of carpal tunnel syndrome
Table 4.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with or without carpal tunnel syndrome
Table 6. General characteristics of female subjects with or without carpal tunnel syndrom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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