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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5권 제4호, 2012보험의 꽃 - 질병, 사고로 인한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삶의 애착과 가족 사랑의 징표가 되는 보장성 보험- 종신보험에 대하여>
❙신 정 이(A+에셋 어드바이저, 010-9072-1872)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또한 남녀노소, 권력과 재력과 상관없이 우리에게 찾아올 죽음에 대해서는 아 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 현재 인간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이며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사실임은 분명하다.
필자가 만난 고객들에게 암보장 및 사망보장이 되는 보장성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때 반응은 두 가 지로 나뉜다.
첫 번째 경우 본인은 영원히 살 것처럼, 그리고 나는 병들지 않고 항상 젊음을 유지할 것처럼, 그리고 내 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처럼 생각하고 아무 관심도 없다고 이야기 하는 고객,
두 번째 경우,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가족이 생기면서 이 가족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본인에게 닥쳐올 사망과 장애에 철저히 대비하려는 의지가 강한 고객이다.
최근에 지나친 사업비와 수익률문제로 신문지상에 오르내린 변액 연금 상품은 수명이 길어져 이에 대한 최소한의 생활비를 넘어 보다 질 높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업비가 적고, 또한 장기간 에 걸쳐 안정성과 수익성이 우수한 상품을 선택함이 합당할 것이다.
한편, 종신보험은 가장의 갑작스런 유고 시 생활자금을 보장해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보장성 보험으로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에 가장 충실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평생 보장받을 수 있고,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 없이 약정된 보험금이 100% 지급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종신보험의 필요는 가입 연령에 따라서 아래의 두 가지 경우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첫째로 이제 막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고, 가정을 꾸려가는 시기인 20∼40대에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종 신보험으로 최소한의 생계비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두 번째는 자녀교육을 모두 끝내고 더 이상 부양할 가족이 없어진 50대 이후에는 차곡차곡 모아진 이 목 돈을 보장을 모두 없애고 순수한 저축기능만을 가진 비과세 통장으로 활용하거나 연금으로 전환해서 노후 보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우이다.
일부 부유층을 겨냥한 고액 종신보험은 50대 이후에 새롭게 체결되기도 한다.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 던 가족이 사망하면 수 억원 또는 수십 억원을 상속세로 납부해야 하는데, 이때는 부동산을 급하게 처분하 거나 대출을 받아서 세금을 내야 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럴 때, 계약자 및 수익 자가 수입이 있는 자녀로 종신보험이 준비되어 있으면 남은 상속인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정해진 사망보험 금에 대한 세금 없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금융칼럼
http://www.ksiec.or.kr
KIC News, Volume 15, No. 4, 2012
KIC News, Volume 15, No.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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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속세 납부 재원의 장기적 계획 및 보장성보험의 준비에 대하여는 국세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 으로 매년 발행하는 책자 <국세청, 2012, 절세전략가이드, p166>에도 명시되어 있으니, 갑작스레 당한 부 모의 유고로 인해 제때에 상속세를 현금으로 고액 납부해야 하는 자녀가 꼭 알아 두고 고민해 봐야할 것으 로 여겨진다. 부모의 사망 및 세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한국인의 정서적 특성으로 인해 갑작 스럽게 닥친 상황에 당황하고 손해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미래를 대비할 것을 위 책자에서도 강 조하고 있다.그러나 보험 가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보험의 소중한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와 경제여건, 보장내용 등을 고려해 자신에 꼭 맞는 맞춤설계를 하는 것이다. 충분한 재무 설계 없이 지인의 권유에 의해 가입한 보험상품은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함으로써 손실을 감수하 게 된다.
일단 필요성이 확실해지면 그 다음에는 연령과 건강에 따라 가입 가능 여부가 결정되며 같은 보장금액이 라 하더라도 개인의 연령, 성별, 건강에 따라서 납입하는 보험료도 다르게 책정된다. 또한 같은 조건을 가 진 개인이라도 보험회사 별로 납입 보험료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그러므로 간략히 아래의 두 가지로 상품선택 요령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같은 보장금액에 대해 매달 납입해야 하는 납입 보험료가 적은 회사를 선택함이 유리할 것이다. 오 랫동안 납입해야 하는 보험의 특성상 이것은 장기간 모이면 적은 금액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보험 상품은 다양하게 진화해가고 있다. 이런 트랜드에 맞춰 종신보험의 다 양한 특약을 활용하여 합리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야 하겠다.
정기특약과 수입보장특약을 활용한다면 보험료를 줄이면서 가장의 경제활동기에 집중적으로 보장이 가 능하다. 정기특약은 설정한 기간 중에 가장이 사망할 경우 일정한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줘 저렴한 보험 료로 부족한 보장금액을 늘리는 데 유용하다.
수입보장특약은 일정 기간 약정한 금액을 매월 지급해 주는 것으로 가장이 사망해도 유가족의 생활자금 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의 사망 시 사망보험금으로 일시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특약을 부가해 매월 안정적으로 생활비를 수령한다면 가계에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통합 보 장보험 출시로 인해 CI (치명적 질병), 입원비, 재해치료비, 실손 의료비 보장 등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위험보장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가장의 책임이 끝난 50대 이후 최소한의 사망보장만을 남겨두고 평생 비과세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약이 부가된 상품이 나와서 과거에 종신보험의 개념을 뛰어넘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설계된 상품으 로서 각광받고 있다.
향후에도 계속, 종신보험 상품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고객중심 상품 및 개인의 특성에 적합하게 맞춤식 설계가 가능한 상품으로 변화할 것임이 틀림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장년 이후 건강관리에도 주치의가 필요하듯 늘 옆에서 재무 설계를 해주며 홍 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잘 정리하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요약해서 제공해주고 조언을 해줄 금융주치의가 절실한 시점이라 하겠다. 그 이유는 아무리 뛰어나고 유능한 사람이라도 중이 제 머리 못 깍 듯 자산관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