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신규
설비용량
(㎿) 6154 13803 18929 17630 12960 16089 누적
설비용량
(㎿) 12002 25805 44734 62364 75324 91413
중국 풍력발전산업 현황 및 시사점
1. 중국 풍력발전산업 현황
o 2013년 중국의 신규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6.09GW로 전년 대비 24.1% 증가, 누적 설비용량은 91.41GW로 전년 대비 21.4% 증가하 였으며 신규 및 누적 설비용량은 전 세계 1위
o 2013년 중국 전원(電源)구성면에서 풍력발전은 2.5%를 차지함으로써 석탄발전(78.5%), 수력발전(17.09%)에 이은 세 번째 주요 전원(電源)
〈중국 풍력발전 신규 및 누적 설비용량 추이(2008년-2013년〉
o 중국 정부의 "풍력발전 12.5계획"과 "중국 풍력발전로드맵 2050"에 따 르면, 2015년, 2020년, 2030년, 2050년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각각 100GW, 200GW, 400GW, 1000GW로 확대할 예정
- 특히, 2020년에는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을 30GW 규모로 증가시 킬 예정
o 2020년 연간 풍력발전량을 3,900억㎾h로 증가시켜 전체 발전량의 5%
이상 비중으로 확대, 2050년에는 중국내 17%의 전력수요를 풍력발전 으로 만족시킬 계획
2. 중국 풍력발전 이용률 저하 문제
연도 2010 2011 2012 2013 전력
손실규모 39.43억㎾h 123㎾h 208㎾h 162.31㎾h 전력
손실비중 10% 16% 17.12% 10.74%
o 중국은 풍력발전 설비용량과 발전량이 급증하는 한편, 주요 풍력발전 지역에서 발전터빈 미가동에 따른 전력손실(棄風:버려지는 풍력발전 전력)이 큰 문제점으로 되고 있음.
- 특히, 2010년은 중국 풍력발전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인 바, 대규모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확대하게됨에 따라 풍력발전 이용률 저하 문 제도 나타나기 시작함.(2010년 전력 손실규모는 39.43억㎾h)
o 2010-2013년의 발전터빈 미가동에 따른 전력손실은 2012년 최고봉에 달하였고 2013년부터 호전되기 시작
〈중국 발전터빈 미가동에 따른 전력손실 통계 2010년-2013년〉
o 지역별로 볼 때, 풍력발전 설비가 집중되여 있는 동북과 서북지역이 제일 심각
- 2011년 길림, 흑룡강, 내몽골, 감숙 4개 성의 전력 손실비중은 중국 전체의 50% 차지
o 이런 전력 손실은 주로 △ 전력 설비용량 과도 확대, △ 자체 전력 수 요 부족, △ 외부 수송 전력망 인프라 건설 지연 등에 기인
(길림성)
- 2012년 길림성의 전기 사용량은 152.39억㎾h로 전년 대비 0.1%증가
- 2013년 석탄발전 이용시간을 전년 대비 85시간 줄여 풍력발전 전력 손실규모를 일정하게 개선했지만, 같은 해 요녕성의 紅沿河 원전 계통
省 2011
(순위/棄風율) 2012
(순위/棄風율) 2013
(순위/棄風율) 2014Q1 (순위/棄風율) 감숙 1위(25.50%) 3위(24.34%) 2위(20.65%) 7위(6.15%) 내몽골 2위(23.10%) 2위(29.29%) 4위(15.22%) 3위(23.03%)
길림 3위(21.02%) 1위(32.23%) 1위(21.79%) 1위(35.24%) 흑룡강 4위(14.39%) 4위(17.40%) 5위(14.61%) 2위(24.82%) 요녕 5위(10.45%) 5위(12.54%) 7위(5.00%) 5위(17.84%) 신강 6위(5.20%) 8위(4.29%) 6위(5.23%) 4위(18.85%) 운남 7위(4.90%) 7위(5.98%) 8위(3.68%)
하북 8위(3.86%) 6위(12.48%) 3위(16.59%) 6위(16.75%)
산동 9위(1.17%) 8위(2.61%)
광동 10위(0.64%) /
영하 9위(1.22%) 9위(0.73%) 9위(1.89%) 산서
(山西) 10위(0.57%) /
연계로 인해 길림성의 풍력발전 외부수송에 영향을 미침.
(감숙성)
- 감숙성의 전력 손실비중 순위는 2011년 1위, 2013년 2위에서 금년 1 분기 7위로 현저하게 개선됨.
- 이는 여러 개의 외부 수송 전력망 건설에 의한 결과
〈중국 주요 省의 棄風율 순위 2011년-2014년Q1〉
3.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정부의 행동
가. 프로젝트 인허가 방침 변경
시간 특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2012.5월 신강 哈密南-하남성 鄭州(±800㎸ 특고압직류)
2012.5월 신강-서북주요전력망(750㎸)
2013.9월 감숙성酒泉-호남성(±800㎸ 특고압직류) 2014.6월 내몽골 錫林格勒-산동성(특고압교류)
2014.6월 내몽골 서부-천진(특고압교류)
2014.6월 내몽골 上海廟-산동성(특고압직류) 2014.6월 내몽골 錫盟-강소성(특고압직류)
o 풍력발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인허가 방안 변경을 통해 전 력손실이 심각한 지역의 프로젝트를 억제하는 한편, 풍력발전 이용률 이 높은 지역은 프로젝트 인허가를 확대할 계획
- 이로 인해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풍력개발기업의 투자대상지역이 풍력자원 밀집지역인 북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설비이용률이 높은 남부지역 혹은 해상 풍력자원 밀집지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나. 지역 간 특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추진
o 중국 정부는 지역 간 특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건설을 통해 지역 간 전 력 교역과 자원이용률을 높이려고 함.
〈중국 내 건설 혹은 허가 된 일부 특고압 송전망 프로젝트〉
다. 전력 부하 증가, 풍력 난방/열공급 시범프로젝트 추진
o 중국 정부는 동북 4성(길림, 흑룡강, 요녕, 내몽골)의 현황에 근거하여 풍력 난방/열공급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
- 2012년 大唐그룹의 洮南(길림) 풍력 난방 프로젝트와 華電그룹의 科布
풍력 난방/열공급 시범프로젝트 책임 기업 풍력발전 소비량(난방계절) 2011년 길림성 白城市洮南(난방) 大唐新能源 2700만㎾h 2012년 내몽골 烏蘭察布市察右中旗(열공급) 華電 2200만㎾h 2012년 내몽골 通遼市奈曼旗巴彥塔拉(열공급) 國電 1000만㎾h 2013 내몽골 巴林左旗(열공급) 大唐新能源 1000만㎾h
2013 내몽골 四子王旗(열공급) 中電投 5600만㎾h
爾鎮(내몽골) 및 龍源(심양) 난방 프로젝트가 선후로 운영
- 2013년 초, 국가에너지국은 "풍력 난방기술사업 통지"를 발표하여 새 로 건설한 건축물은 석탄 대신 우선적으로 풍력으로 난방을 제공할 것 을 장려
〈중국 일부 풍력 난방/열공급 시범프로젝트〉
(정보출처 : 能源 잡지 7월호, 풍력발전 12.5계획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