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英 외무장관 전략대화 결과
□ (日英 EPA 조기타결 의견 일치) 日英 양국정부는 2.8 도쿄에서 열린 日英 외무장관 전략대화에서 日英간 新 경제연계협정(EPA) 조기 타결을 목표로 하는 데 의견이 일치함.
※ 日英 외무장관 회담은 8회째이나, 영국의 2020.1월 말 EU 탈퇴 이후로는 처음 개최
ㅇ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光) 日 외무대신은 동 정책대화에서 ‘EU 탈퇴 후의 경제적 파트너십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 가능한 조기에 협상하고자 한다’고 언급했으며, 도미닉 라브 英 외무장관은 ‘(日英간) 더 연계하 여 공통의 위협에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함.
ㅇ 영국이 2020.1월 말 EU에서 탈퇴함에 따라, 양자간 경제협정 미체결 상 태에서 日英간 日-EU EPA 규칙이 적용되는 2020.12월을 경과할 경우 日 英간 관세는 EPA 발효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게 되는 바 日英간 EPA 체결 이 시급한 상황임.
□ (공동성명) 日英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경제분야 협정에 관하 여 ‘日-EU EPA와 동일하게 야심적이고 높은 수준이며 호혜적인 협정 으로 하기 위해 신속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함.
ㅇ 모테기 외무대신은 ‘실무 차원에서 예비적인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으며 라브 외무 장관은 공동기자발표를 통해 ‘새로운 무역투자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도래했다’는 인식을 나타냄.
ㅇ 라브 외무장관은 ‘일본의 對英투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고 있다’고 강조하며, 영국의 對日외교 우선도가 높음을 시사함.
□ (日 정부는 英 TPP 참여 촉구) 라브 외무장관이 EU 탈퇴 후 첫 외국 방문 지로 호주,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TPP 참여국을 선택하는 등 영 국은 환태평양경제연계협정(TPP) 참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일본은 향후 영국의 TPP 참여도 촉구 및 지원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