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국내정치
슬로바키아 청년층의 극우정당 지지 상당
공공정책연구소(IVO)의 ‘사이버공간에서의 청년층 - 민주주의의 위기이자 기회’ 연구에 따르면, 젊은층의 극우정당 지지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남. 젊은층의 23.5%가 극우정당인 LSNS를 지지 하는 반면, 집권여당인 Smer-SD에 대한 지지는 가장 적었음. 동 연구의 여론조사는 19-39세 성 인 1,8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3월 총선에서 투표한 정당에 대해 응답한 결과임.
경제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법인 지난 10년간 자동차 250만대 생산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6년 슬로바키아에서 공식적으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자동 차 250만대, 엔진 380만개를 생산함. 투자 규모는 약 17억유로에 달하며, 협력업체를 포함해 2 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함. 기아자동차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현재 러시아,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에서도 약 4만대의 기아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 음. 한편,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법인은 새 모델 생산을 앞두고 내년에 1.3억유로를 투자할 계획 임.
다수 기업들 고용 어려움 직면
슬로바키아 기업들은 구인난으로 인해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Zhenko Stefanides VUB 은행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인력부족 문제가 특히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심각하다고 밝힘. 이와 관 련 Jan Richter 노동부장관이 몇개월 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나, 현재까 지 특별한 진전이 없는 상태임. 반면, 이웃나라인 체코는 슬로바키아보다 유연한 외국인 근로자 고 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일본기업, 코시체에 자동차 부품 공장 건설 계획
피쵸총리는 12.2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기업인 미네베아社가 슬로바키아 동부지역인 코시체에 6 천만 유로를 투자하여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임을 발표함. 미네베아社는 내년 4월 착공하여 2018년부터 코시체 공장에서 축압기, 엔진, LCD 스크린 조명장치, 모터 등 자동차 부 품을 생산하고, 그 이후에 R&D센터도 설립할 예정임. 신규 공장 건설로 신규 일자리 창출은 1,100 명으로 예상되며, 상기 투자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최종 투자규모는 1억유로에, 신규 일자리는 2 천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사회&문화
슬로바키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결과 OECD 평균 이하
OECD의 보고서에 따르면, 슬로바키아가 국제학업성취평가(PISA)에서 OECD 평균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나타남. 이와 관련 Peter Plavcan 교육부장관은 슬로바키아 교육 시 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힘. PISA는 만 15세 학생들의 읽기, 수학, 과학 부문의 능력 을 평가한 것으로, OECD는 이를 3년마다 실시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음.
브라티슬라바 무료 스케이트장 개장
지난달 23일 Hviezdoslavovo 광장에 이어 이달 6일 Primacialne 광장에도 무료 스케이 트장이 개장하게 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즐길 수 있을 전망임. 운영시간은 각각 10:00-22:00, 10:00-20:00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 임. * 본 기사는 TASR 및 Spectator 뉴스를 번역한 것으로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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