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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외건설 진출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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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특집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외건설 진출 확대 방안 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외건설 진출 확대 방안

김종현 ㅣ 해외건설협회 사업지원본부장

1. 국내건설 침체와 해외건설 진출확대

최근 국내 건설시장은 건설투자 규모 등 발주 물량의 축소로 건설경기의 침체조짐이 뚜렷하 다. 올해 건설투자액은 전년 보다 0.7% 감소한 149.6조원, 사회간접자본시설 예산도 7.3%

줄어든 22.6조원으로 각각 추정되고 있다.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 일부 공공발주를 제 외한 국내 대형 국책사업 부재와 주택시장의 장기 불황 등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동시 위 축으로 으로 국내 건설업체들의 수주난 심화 및 수익성도 현저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소 및 중건 건설업체들을 중심으 로 국내 건설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 해 해외에서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 으로 이제 해외건설 진출은 과거와 달리 선택 이 아니라 필수라는 분위기가 굳어지고 있다.

올해 해외건설 경기는 고유가로 조성된 풍 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호 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화 사 태의 마무리로 기존에 예정된 발주물량 이외 에도 각종 복구 사업들이 추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는 계약이

예정된 공사, 평균 낙찰율 등을 감안할 때 700 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해외건설시장으로의 진출여건도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발주조 건은 가격경쟁 위주에서 비가격 복합 경쟁형 태로 변화되어 최저가 낙찰방식에서 기술이전 요구, 현지기업과 합작 및 현물결제 요구 등 부가서비스 제공능력을 중시하고 있으며 수주 조건도 시공자의 파이낸싱, 프로젝트 창출 및 종합관리능력 등을 중시하는 풍토가 확산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대책마련 이 시급하다.

해외건설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들은 약 400여개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중 신 규로 진출한 업체수를 살펴보면, 2008년 154 개사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되어 2011년에는 75개사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신규 업 체 수가 급감한 것은 무엇보다도 해외공사 보 증발급의 어려움, 경험있는 전문 인력의 부족, 고급 정보의 입수 곤란 등 다양한 진출 애로사 항들이 제대로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먼저 개도국 보다 불리한 인건비 등 가격경쟁 력 극복을 위하여 기술집약형 공사 위주의 진

구 분 2008 2009 2010 2011

해외 진출업체 (신규 진출업체)

374 154

427 166

422 119

391 75

<표 1> 국내건설업체의 해외진출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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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건설사업 부문별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과제

출을 확대하는 한편,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금 융조달을 비롯한 정보, 자재조달, 사업관리 능 력 등 비가격경쟁력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또 한, 전체 공사의 틀을 짜는 기본 설계, CM/

PM 등을 비롯한 플랜트분야에서 공정관련 원 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투자도 지속되어 야 한다.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 7.4조 불로 향후 연간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외국업체에 개방된 해외건설시장 은 6∼7천억 불로 각 국의 경제발전 및 시장 개방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 외건설 전문지인 ENR이 발표한 2010년 세 계 225대 해외 매출액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는 18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세계 제7 위(점유율 4.8%)로 2009년 11위에 비해 4 단계 올라섰다.

반면, 중국은 54개 업체가 570억 달러를 기록하여 점유율 14.9%로 미국, 프랑스를 제 치고 지난해에 이어 세계 제 1위로 자리잡았 다. 중국은 무상 차관 등 대외원조를 무기로 한 국의 3배가 넘는 해외매출을 기록하며 우리의 주력인 플랜트분야까지 추격하고 있으며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업체들의 경우 세계 곳 곳에서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설자리도 좁아지고 있다.

세계 5대 강국 진입을 위해서는 금융지원확 충, 국제화된 전문 인력의 양성, 고부가가치 신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등 경쟁력 강화를 통 해 우리 기업의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면 밀한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여 급변하는 국 제환경에 대처해나가야 할 것이다.

2. 해외건설 수주확대 전략

1) 해외건설 금융지원의 확충

최근 해외 플랜트 발주처들은 입찰참여 조 건으로 PF 금융조달까지 요구하는 선금융 후 발주 형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등 금 융조달 능력이 프로젝트 수주의 성패를 결정짓 는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건설업체들의 2011년 금융조달 유형 별 계약현황을 살펴보면, 일반 도급형공사가 전체의 94.4%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금 융이 수반되는 부동산개발형이나 민자사업 등 투자개발형 공사는 5.6%로 지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계속하여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반 도급형공사의 경우 대기업은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시에도 보증한도가 초과되어 신 규 사업 참여가 지연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 으며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사업을 포기해 야하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증서를 받 더라도 복보증 형태가 많아 수수료 부담도 과 도한 편이다. 부동산개발사업도 현지국의 다 양한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금융권에서의 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우며 사업주로 참여한다고 해 도 자본금중 상당액은 장기 차입으로 이루어지 므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금융조달 난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금소요가 많은 대기업에 대해서는 국 책은행의 기업별 신용공여 한도를 조정하는 한 편, 중견 및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의 신용보다는 개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위주로 보증서를 발급토록 제도를 보완해야 할 것이 다. 유럽의 재정위기로 PF 금융시장을 주도 하던 유럽 금융회사들의 신규 사업 참여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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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되고 있어 각국의 수출신용기관(ECA)과 다 자간금융기구(MDB)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으로 UAE나 카타르 등의 국부펀드를 활용하여 우리나라와 공동으로 제3국에 투자 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 하다. 아부다비 국 부펀드(ADIA)는 2010년 기준 자산규모가 6,270억불, 카타르 국부펀드도 850억불에 각각 달해 우리나라는 이들 국부펀드와 함께 재정능력이 약한 국가의 민관협력사업(PPP : 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사업 이나 도시개발, 인프라건설 등에 지분투자형 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개도국의 PPP 시장규 모는 2010년 기준 1,700억 달러에 달하며 사업추진 방식도 신용도가 높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과 합작으로 진출하므로 안정성도 높 은 편이다. 우리 기업이 PPP방식으로 진출한 사례는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 등이 있다.

2) 국제화된 전문인력의 양성

① 해외건설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해외현장에 파견된 한국 인력은 해외수주 규모 확대에 따라 2009년 13,350명에서 2010년 14,556명, 2011년에는 16,702명 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지역에 파견 된 인력도 일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우리기 업이 채용한 전체인력 중 한국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9%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여 해외건설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과거와 달리 고부가가치 플랜트공사

위주로 수주가 이루어져 필요한 인력도 고급 기술자나 관리인력으로 바뀌게 되었고 다른 한 편으로는 해외현장의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하 고 인센티브가 부족하여 해외 근무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근무 비과세 한도의 상향 조정 등 인센티브 제도의 강화 또는 신규 도입이 필 요한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해외현장에 근무 하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중동진출 확대를 위 하여 비과세 한도를 금년 4월부터 월 200만원 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2012년 소 득분부터 적용하게 된다.

그렇지만, 경쟁국인 일본, 영국, 독일이 해 외근무소득 전액을, 미국은 연간 8만 불까지 비과세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비과세 한도액 을 선진국 수준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강구 되어야 한다. 비과세 한도 확대에 따라 근로자 의 실질소득이 상승하게 되므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경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도 가능하다.

② 해외건설 교육기능의 강화

국제화된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도 시급 하다. 해외건설 인력도 과거와 달리 영어를 비 롯한 외국어실력은 기본이고 국제금융에 대한 이해와 국제건설계약,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 발능력 등을 조합 및 융합할 수 있는 글로벌 인 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플랜트의 경우에 는 전문화된 직종이 많아 인재 양성에는 장기 간이 소요되어 인력난이 심각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외건 설협회에서는 『정부의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계획』에 부응하여 정부의 예산지원으로 해외 건설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실직자를 대 상으로 해외건설 직무 교육과정을 실시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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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부문별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과제

있다. 또한, 해외건설인력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건설인재정보』 사이트에 교육 수료생 및 구직자의 이력서를 등록하여 구인기업과 직접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온라인 상 편의도 제공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설 인력난 및 국내 실업 해소 를 위해 중소 건설업체가 신규 인력을 채용하 여 해외현장에 보낼 경우 1년간 훈련비용을 지 원하는데 사업예산은 약 25억원 규모이다. 해 외건설현장을 보유하고 올해에 신규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 건설업체들은 모두 해당이 되므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중동지역에서는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병원, 학교 등 복지시설 건설수요가 늘고 있으 며 단순한 공사가 아닌 부가가치가 높고 인력 수출도 가능한 사업들이 많다. 제2 중동붐으 로 우리나라의 고학력, 전문직 등 고급인력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3) 해외건설 시장의 다변화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의 수주비중은 2009 년 72%를 정점으로 2010년 66%, 2011년 51% 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중동 건설

붐의 퇴조에 대비하여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 아시아 등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신시장 의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동안 정부 및 업계의 지속된 신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2008년에는 아프리카와 중남 미를 중심으로 9개국에, 2011년에도 네덜란 드, 이태리 등 유럽지역을 포함한 8개 국가에 각각 신규로 진출한 바 있다.

하지만 신시장 개척 주 대상인 중남미와 아 프리카를 합친 수주비중은 2010년 6.3%에서 2011년에는 15%로 2배 이상 늘었지만 지속 적인 시장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자금은 30억 원으로 전년 보다 대폭 확대 되어 신규 및 중소업체들이 신시장개척을 위한 타당성조사, 수주 활동, 발주처 인사초청 등 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원예산 규모를 건설업계의 수요에 맞게 보다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고부가가치 신분야 발굴

물산업, 그린에너지, 교통인프라, 도시개 발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해외건설 신상품 개발

구 분 2009년 2010년 2011년

전 체 163,449 184,017 186,636

한국인력(중 동) 13,350(7,501) 14,556(8,809) 16,702(10,399)

외국인력 150,099 169,461 169,934

한국인력 비중 8.1% 7.9% 8.9%

<표 2>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인력고용 현황

<표 3> 신규 국가 진출추이

연도별 국 별

2008년(9) 감비아, 르완다, 모잠비크, 베닌, 콩고, 아이티, 베네주엘라, 엘살바도르, 시리아 2009년(6)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국, 짐바브웨, 노르웨이, 알바니아, 뉴질랜드

2010년(1) 뉴칼레도니아

2011년(8) 기니아, 우간다, 세이셀, 네덜란드, 벨기에, 이태리, 부탄, 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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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해외건설 진출 확대 방안 

도 필요하다. 세계 물산업시장 규모는 2010 년 4,200억불에서 2025년에는 8,700억불 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중 상하수도분야가 전체 의 77%로 가장 큰 시장이다. 특히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물산업이 2016년까 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복합발전플랜트 (IGCC) 등 세계 그린에너지 시장은 2020년 1조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며 EU, 중국, 일 본, 미국 등은 2020년까지 에너지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이 의무화되어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그린에너지 시장에서의 주도권 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544억달러를, 미국은 340억달러, EU는 744억달러를 각각 투자하 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도 기술개발을 통한 해 외진출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토목·건축분야의 사업영역 다각화도 도모 해야한다. 우리나라의 2009∼2011년 간 해 외 플랜트 수주비중은 70∼80% 내외를 유지 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 평균인 30∼40%에 비해서도 과도하게 높다. 우리 기업은 댐, 상 하수도, 교량, 항만 등의 시공 뿐만 아니라 운 영컨설팅, 기술이전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 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인프라시장은 1조 달러 규모로 2014 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 이 중 철 도, 도로 등 교통분야가 약 40%를 차지한다.

최근 도로에서 철도로 교통체계를 전환중인 중 동 및 아시아 국가에 철도분야를 중심으로 진 출을 확대해야 한다. 초고층 빌딩, 특급호텔 등도 유망한 분야이며 우리나라의 도시개발은 짧은 공기, IT기술, GIS활용 등으로 개도국 수요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중동지역에서는 과거에는 도로 등 기본 인 프라시설 위주에서 산업시설이나 공장으로 이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학교, 도서관, 테마파크 등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어 운영사 업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소프트웨어분 야는 다년간에 걸쳐 관광, 교육, 교통분야 등 에도 적용할 수 있고 부가가치가 높아 이에 대 한 진출을 늘려야 한다.

5) 중소 건설업체 지원 강화

우리나라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수주 는 2008년 72억불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하여 2011년에는 48억불에 그쳤으며 중소업체의 해 외수주 비중도 10% 내외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07년에는 원청 수주비중이 높았으나, 2011년에는 원청 비중과 국내 하도급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국내 대기업 의 수주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진출 경험이 부 족한 중소업체로서는 계약, 보증 등 해외리스 크에 노출되기 보다는 안정된 하도급 형태를 선호하였기 때문이다.

해외경험이 부족한 중소업체가 대기업의 하 청 또는 원청 합작 비중이 늘어날 수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즉 EDCF 차 관의 경우 중소업체만 참여 가능한 소액 사업 의 발굴을 확대하고 대·중소기업 공동 진출 시에는 해외건설 시장개척자금의 지원을 확대 해야 한다.

또한, KOICA 무상원조사업의 경우 입찰 참여 대상을 중소업체로 제한하고 대·중소기 업 공동 입찰 참여시에만 대기업의 참여를 허 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 해외 발주 처를 대상으로 우수한 중소업체의 실적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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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부문별 경기 활성화를 위한 과제

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중소업체로만 구 성된 시장조사단을 파견하여 맞춤형 고급 정보 의 입수 및 발주처와의 직접 면담을 통해 입찰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중소 업체들의 경우 현지 정보수집 및 리스 크관리 능력이 부족하므로 해외진출시 시장조 사, 현지네트웍 구축 등을 위해 국토부에서 운 영중인 해외건설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인프라 펀드, 수출입은행의 EDCF 자금 등 다양한 재 원을 연계하여 진출함이 바람직하다. 해외건설 협회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UAE, 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 페루 등 7개국에 지부를 운영 중이므로 해외진출 기 반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다.

6)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

최근 해외건설시장에서 프로젝트 선점 및 자원개발을 위해서 정부차원의 건설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해외 대형 플랜트 수주시장이 해당 기업은 물론 금융회사와 정부가 함께 경쟁하는 국가 대항전 성격으로 변모된 지는 오래되었다. 신 도시 및 자원개발과 연계한 패키지 딜형, 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의 경우에도 정부 차원 의 지원외교가 수주 성사에 관건이 되고 있다.

내전이 종식된 리비아에서는 영국, 프랑스

등 선진 주요국이 재건시장 참여 및 유전확보 를 위한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일본과 터키정부는 중동지역의 인프라 건설수 주 협력을 위한 각료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 의하는 등 각 국 정부의 세일즈외교가 치열하 게 전개되고 있다. 금융과 정보력을 앞세운 일 본 플랜트업체들을 비롯하여 유로화 약세에 따 른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유럽 기업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건설업체들 등도 정부의 지원 에 힘입어 우리 기업들을 위협해오고 있다. 이 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정 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 기술집약형 토목ㆍ건 축, 첨단 IT, 의료, 환경분야 등 산업 전분야 에 걸쳐 세일즈 외교가 집중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고위급 공무원들이 직접 외국 발주처 관계자들과 접촉을 늘리고 우호협력 관 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국책 프로젝트 수주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므로 발주처 인사초청 및 고위급 방문외교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인맥 을 구축하는 한편, 기존 진출국에 대해서는 정 부간 개최되는 공동위원회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CIS국가, 아프리카 등 진출 잠재력이 높은 유망 국가들과 건설협 력 양해각서 체결을 대폭 확대하여 해당국과의 교류 협력 활동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구 분 2007 2008 2009 2010 2011 합계

중소건설업체 (원청 수주액) (외국 하도급) (국내 하도급)

67 49 12 6

72 49 11 12

55 34 7 14

47 17 4 26

48 24 1 23

289 (173)

(35) (81)

전체 해외수주 398 476 491 716 591 2,672

중소업체 비중(%) 16.8 15.1 11.2 6.5 8.1 10.8

<표 5> 중소 업체의 해외수주 추이 (단위 : 억 불)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