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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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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고유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보고서

2004. 6.

연구기관: 한국생물다양성협회

환 경 부

(2)

제 출 문

환경부장관 귀하:

본 보고서를 '한국 고유종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 연구'의 2차년도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04년 6월

사단법인 한국생물다양성협회장

[연구진: 총 40명]

연구책임자: 서영배(서울대학교)

연 구 원: 권용정(경북대학교), 김병진(원광대학교), 김 원(서울대학교), 김익수(전북대학교), 김주필(동국대학교), 김진일(성신여대), 남기완(부경대학교), 남상호(대전대학교), 노분조(이화여대), 문태영(고신대학교), 박경화(전북대학교), 박규택(강원대학교), 박재홍(경북대학교), 박정희(수원대학교), 박종욱(서울대학교), 박희천(경북대학교), 배양섭(인천대학교), 배연재(서울여대), 서지은(우석대학교), 선병윤(전북대학교), 송준임(이화여대), 신 숙(삼육대학교), 심재한(한국양서파충류생태복원연구소), 심정자(한남대학교), 오병운(충북대학교), 이정호(대구대학교), 이종욱(영남대학교), 이진환(상명대학교), 이충렬(군산대학교), 장진성(서울대학교), 조태호(진주교육대), 정학성(서울대학교), 최병래(성균관대)

연구보조원: 길현종(성균관대), 김대일(경북대학교), 배은희(서울대학교), 오소연(서울대학교), 이선영(서울대학교), 이희근(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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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 차

1. 연구 배경 및 필요성... 1

2. 고유 생물종의 정의 및 현황 ... 5

2.1 고유종의 정의 ... 5

2.2 고유종의 중요성 ... 5

2.3 고유종의 현황 ... 6

2.4 기준/모식표본의 기능 ... 6

3. 연구의 내용 및 방법 ... 7

3.1 연구의 내용 ... 7

3.2 연구의 방법 ... 8

4. 최종 연구 목표 및 연차별 연구계획 ... 9

4.1 총 연구기간 ... 9

4.2 최종 연구 목표 ... 10

4.3 연차별 연구목표 ... 10

5. 2차년도 추진일정 ... 12

6. 2차년도 조사 국내 고유종에 대한 평가 ... 13

7. 결론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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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2차년도 조사 고유종 목록

8.1. 척추동물 ... 25

8.2. 무척추동물 I ... 37

8.2.1. 미삭동물 ... 37

8.2.2. 극피동물 ... 39

8.2.3. 태형동물 ... 39

8.2.4. 절지동물 ... 39

8.2.5. 환형동물 ... 62

8.2.6. 연체동물 ... 64

8.2.7. 자포동물(산호충) ... 78

8.2.8. 자포동물(히드라충) ... 81

8.2.9. 해면동물 ... 83

8.3. 무척추동물 II: ... 85

8.3.1. 곤충 ... 85

8.3.2. 거미 ... 223

8.4. 관속식물 ... 239

8.4.1. 단자엽식물 ... 239

8.4.2. 쌍자엽식물 ... 247

8.4.3. 나자식물 ... 303

8.4.4. 양치식물 ... 305

8.5 하등식물 ... 307

8.5.1. 해조류 ... 307

8.5.2. 해산미세조류 ... 310

8.5.3. 담수조류 ... 311

8.6. 균류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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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배경 및 필요성

생물자원은 생명공학의 궁극적인 원천 소재로서 새로운 유전자의 발 굴과 신물질 발견의 보고가 되는 근원적인 국가적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생물자원의 본질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는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 왔다. 국제적으로 이미 약 180개의 국가가 추인한 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자원 의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면서, 생물다양성의 보전, 지속 가능한 이용, 생물자 원의 이용에서 발생되는 이득의 국가간 공평한 분배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나, 각국에 대하여 국가적 생물다양성 목록 작성과 생물다양성 변화 추이 의 감시 기능을 갖출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물다양성 협약의 주 요 목적은 각국의 경쟁적인 경제발전 우위 정책에 따라 지구 환경의 황폐화에 따른 생물종의 급격한 감소에 대처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생물다양성 유지 방 안을 마련하는 것이나, 그 시행과정에서 국제적으로 열등한 생물 분류 능력에 기인하여 생물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매우 부족하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생물다양성협약의 이행이 불가능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산업화에 따른 급속한 생물종의 소 실을 경험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범세계적으로 이미 그 시각을 달리하 게 되었다. 그 결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국가적 자원으로 평가하여 생물 주권 이라는 국가적 권리로 인정하게 되었으며, 1992년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은 범지구적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생물자원에 대한 국 가적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주요 골자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협약 당 사국이 수행하여야 할 의무 사항을 정의하고 있으며, 1994년에 생물다양성 협약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생물다양성협약 세부 사항을 준수할 의무를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생물다양성협약의 준수를 위한 다각도의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물다양성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과정에서 효과적인 수행이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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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으며, 이는 기본적인 생물분류에 관한 원천적 정보의 부재, 생물 표본 의 수집과 관리를 위한 기반 시설의 미비와 이에 따른 분류 전문연구 인력의 부족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19세기 말부터 20세 기 초에 이르기까지 서구과학자들에게 선점 당하였으며, 20세기 중반에 이르 기까지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를 일본 학자들에게 강점당하였기 때문에, 근대 의 생물자원 연구와 이에 수반된 생물 표본은 이미 해외에 유출되어, 분류학 은 태동에서부터 국내에서 학문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였으며, 해방 후 곧 이 은 전쟁으로 인하여 그나마 쌓았던 사회적/학문적 기반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 어, 분류학 연구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60년 이후에도 사회적 불안과 경제 발전의 기치 아래, 산업 기술 향상이 시급한 국 가적 과제로서 대두되어 기초학문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분류 학의 발전은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1980년 이후 급속도의 경제 발전과 산업 화에 따라 국내 자연환경이 악화되면서, 자연 서식처의 감소 및 생태계 교란 으로 인하여 생물자원의 보존에 심각한 위협을 경험하면서도, 국내 생물자원 연구의 초석이 되는 생물 분류연구의 열등한 조건을 극복하지 못하고, 국내 생물자원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기초적인 준비도 없이, 1990년대 생물다양성 의 보존을 21세기 지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당면과제로 인식하는 국제적 추세 에 휘말리게 되었다.

서구 선진국을 비롯한 일본 및 중국 등은 이에 대비하여 국가적 차원 에서 생물자원 관리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그 결과 서구 선진국은 자국의 생 물자원에 대한 철저한 목록의 정리는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를 개시하였 으며, 이미 오랜 과거부터 축적하여온 관련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국이 지니 고 있는 생물자원의 실체를 상당히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오랜 전통의 자연사박물관과 생물표본관, 식물원, 수목원 등의 기반 공공 연구시설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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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생물자원의 연구에 이미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들어서는 생물자원 연구시설의 조직화 및 전산망을 통한 국가적 차원 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가적 투자 증액 등 구체적인 방안을 계획하고 실행 중에 있으며, 이에 개발도상국도 적극적으로 가세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생물 자원을 파악, 확보 관리 체제를 구축하려는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에 적극적인 자세를 강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다양한 지형적 요소 및 기후의 영향으로 인하여 동 일 면적의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볼 때 생물종이 매우 다양하고, 고유성도 높 게 평가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상 대적으로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오랜 전통의 고유한 농경문 화를 통하여 유용생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가 축적되어 있으며, 다양한 고유 재배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속한 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국토 의 집중적인 개발은 서식처의 단편화 및 파괴를 가속화하여 생물종 자원의 유 실 및 멸종위기의 심각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또한 대외통상의 급증과 압력 으로 고유 우수 품종의 소실과 국내 종자원의 교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 므로 국내 생물자원의 정확한 평가는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확보와 이용의 극 대화를 위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자연계의 다양한 생물종 중에서 고유종(특산종, endemic species)은 어느 특정 지역 내에서만 자연적으로 서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체군의 크기와 분포 범위가 작아 환경 변화에 취약하며, 대체로 외래종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유전적 교란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위기종 으로 분류, 보호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of Conservation of Nature, IUCN)은 ꡐ종보전위원회ꡑ(Species Survival Commission)를 설립하여 세계적으로 고유종 밀집지역을 조사, 연구해 왔으며 (World Wildlife Fund and IUCN, 1994), 지구 각처에 250개의ꡐ지역 특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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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ꡑ(Regional Endemic Center)를 지정하여 집중 조사하고 있다. 실례로 우 리나라 고유종인 전북 부안군에 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미선나무는 한국 고유 종으로서 절멸이 우려되어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연구대상으로 지정하여 절멸방 지와 회복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만은 면적이 남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작은 섬이나 고등식물이 4200 여 종 정도 서식하고, 그중에서 1,100 여 종이 대만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추정되고(특산율 27%), 동물의 경우는 18,500 여 종 중에서11,000 여 종(특산율 60%)이 대만의 고유종으로 판단되기 때문 에 이를 보존, 활용할 목적으로ꡐ대만특산생물연구소ꡑ(Taiwan Endemic Research Institute, TESRI)가 1992년에 설립되어, 고유종에 대한 분류, 생 태, 진화 및 기타 보전생물학적인 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는 각각 생물다양성 연구기관인 SABONET와 국립아마존연구소 (Instituto Nacional de Pesquisa de Amazonia) 등이 설립되어 지역 고유생 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고유종은 일반적으로 생물다양성 보 존 차원에서 멸종 위기종, 경제적 유용종, 재배작물 또는 가축의 야생 근연종, 주춧돌종 및 깃대종 연구와 함께 국제자연보전연맹, 국제생물과학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Biological Sciences) 등을 비롯하여 미국 연방정부 의 스미스소니언연구소 등 세계의 주요 생물분류 연구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연 구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고유종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과 관리 방안의 구축이 주요 한 국가적 관심사로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는 고유종에 대한 연 구가 매우 미흡하여, 고유종의 분류학적 실체 파악에도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사업에서는 현재까지 발간된 문헌을 토대로 분 류학적 실체가 확인되는 분류군에 한하여 한국 고유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 고, 우선적으로 분류학적 실체가 명확히 확인되는 한국 고유종을 선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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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대상 고유종의 범주

(1) 남, 북한에 걸쳐 분포하는 분류군은 고유종에 포함한다. 단, 북한에만 존재하는 분류군은 고유종 목록에서 별도의 자료로 첨부하도록 한다.

(2) 해양무척추동물의 경우는 분류군 특성상, 우리나라와 같은 해역에서 서식하는 분류군 중에서 생물학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되는 분류군은 고유종사업의 대상분류군에 포함하도록 한다. 철새 등, 이동성이 강한 동물에 대해서도 생활사의 주요시기를 한반도에서 보내거나, 생물학적 보존 대책이 필요한 종 등의 주요 분류군에 대해서는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2. 고유종의 정의 및 현황

2.1 고유종의 정의

고유종이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에만 분포하여 서식하는 생 물 분류군을 통칭하며, 분류학적으로 종 혹은 종 이하의 분류군을 총망 라하는 것으로, 본 연구 사업에서 우리나라의 고유 생물종이라함은 우 리나라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포괄적으로 적용하는 지리적 개념에서 대한민국 영내에서만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모든 생물 분류군으로 정의 된다.

2.2 고유종의 중요성

1992년에 발표된 생물다양성협약은 자국 내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되, 가입국에 대해 자국 생물종의 자세한 목록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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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감시 체계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고유종은 자생 생물중에서 특정 지역 내에서만 분포하는 생물종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고유종은 장차 국가 고 유의 생물 주권 확립의 핵심요소로서 우선적 보호 및 관리 대상이 되어야 하 며, 이들에 대한 명확한 분류학적 실체 및 동태 파악을 실행하여,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구축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이들 생물종의 주권국임을 공식적 으로 선언하는 것이다.

2.3 고유종의 현황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3 만종 이상의 분류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는 생물종들은 10만 종 이상이 될 것으 로 예측되기도 한다. 이 중 약 10% 정도가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 생물종 으로 추정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고유종에 대한 분류학적 실체 및 분포 및 생육 특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수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곤충의 경 우 약 18,000 종이 한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 라 고유종의 목록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4 기준/모식표본의 기능

생물 자원의 실체 및 동태 파악은 장기간 축적되어온 생물 표본 자료 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며, 생물표본은 생물다양성협약에 명시된 자세한 목록 및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근거 자료가 된다. 특히 기준/모식표 본(type specimen)은 생물 분류군이 분류학적으로 처음 정의될 때 사용된 근 거 자료이기 때문에, 기준/모식표본은 생물종의 분류학적 실체 판단에 필수적 인 기준이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생물자원에 대한 연구의 태동기인 19-20 세기 초 서구학자와 일본학자에게 연구의 기회를 박탈당하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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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우리나라 고유 생물의 분류학적 실체를 구명하는 기준/모식표본이 대부분 외국의 박물관이나 표본관에 소장되어 있고, 이들에 대한 고전 문헌도 상당수 부재하여, 우리나라 고유종의 분류학적 연구에 상당한 장애 요소로 남아있다.

따라서, 우리 고유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는 아직까지도 그 실체 파악이 매 우 미흡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3. 연구의 내용 및 방법

3.1 연구의 내용

◦ 우리나라 밝혀진 생물종에서에서 한국 고유종을 구분하고 그 대상 생물종을 분류군별로 파악하여 제시하되, 1차년도에 선정되었던 고유분류군에 대한 검증과 북한에만 분포하는 고유분류군을 별도로 처리 구분함으로써, 한반 도 고유분류군의 범주를 더욱 충실히 보완하였다(표 1). 우리나라에 서식하 는 생물종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종을 구분하고, 분류군별로 파악하였으며, 분류군 중에서 분류학적 연구가 미진하거나, 해당 분류 전문가가 부족하여 분류학적 판단이 어려운 분류군은 본 연구에 의한 한국 고유종 목록작성에 서 일단 제외되었다.

※ 원생생물, 미생물, 미세조류 및 하등균류 등은 분류군의 특성상 분류군 의 한계 및 고유종의 판정 기준에 상당한 문제점이 현존하고, 분류학 적 연구의 기반이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본 연구 사업의 대상에 포 함시키지 아니하였다.

※ 한국 고유종 이외의 우리나라가 꼭 관리해야 할 생물종이 있을 경우 별 도로 파악하여 한국 고유종과 동일하게 관련 자료를 첨부하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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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다. (예: 한반도에 주로 분포하되, 동북아시아 인근지역에 매우 국 소적으로 분포하면서, 매우 희귀하거나, 멸종 위기에 직면하여 특별한 보존대책이 필요한 경우는 고유종 범주에 준하여 조사하였다).

※ 북한에 제한적으로 분포하여 정보 수집이 불가능한 고유종에 대해서는 별도로 예시하되, 분류학적 처리는 유보하였다.

◦ 한국 고유종의 학명, 형태특성, 분포지, 서식환경 등 분류․생태학적 특성을 포함하는, 기본적인 분류학적 정보를 문헌적 조사를 토대로 수집하였으며, 일부 정보가 부족한 분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자료를 보완할 계획이 다.

◦ 한국 고유종으로 파악되는 종들을 대상으로 문헌적 정리를 통하여 기준/모 식표본의 소재지 및 표본 정보와 원전의 문헌 정보를 정리하였다. 기준/모 식표본에 대한 정보는 소재지 정보(나라명, 소유기관, 관리자 및 연락처 등), 표본정보(표본사진, 채집지역, 채집자, 채집일 등 표본채집 관련 자료) 및 문헌정보(대상종이 최초로 보고된 출전의 발표자, 발표년도, 발표지, 및 문헌의 내용) 등을 포함하고, 원전에 고유종의 사진, 도해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이들의 화상정보를 포함하는 정보를 구축하되, 가능한 출전의 내용 전체를 복사본 형태로 수집하고자 하였다.

◦ 기준/모식표본이 국내에 소재하는 경우 이들에 대한 고해상도 화상정보를 수집한다. 화상정보는 전체 표본 사진 및 주요 분류형질의 세밀한 확대 화상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또한 국내 소장 기준표본의 중복품을 국립생물자원보존관의 완공시 동보존관에 보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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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연구방법

◦ 연구사업은 한국생물다양성협회에서 총괄하고 한국식물분류학회, 한국동물분 류학회, 한국곤충학회, 한국어류학회, 한국조류(藻類)학회, 한국균학회, 등 관련학회와 협의하여 해당 분류군의 전문성을 엄격히 심사하여 전문가를 엄선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정확성과 충실성을 도모하였다.

◦ 본 연구사업은 한국 고유종을 대상으로 동식물을 총망라하는 대단위 작업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철저한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한국 고유종의 범주를 설정하며, 이들의 분류학적 실체는 분류군별 전문 연구자들의 분류학적 판단 에 의하여 결정하였다.

◦ 고유종 목록을 관련 생물분류학회, 해당 전문가, 일반에게 자료를 공개하여 검 토와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도록 하였으며, 현 단계에서 실험분류학적 방법을 이용한 분류학적 연구는 본 연구사업의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4. 최종 연구 목표 및 연차별 연구 계획

4.1 총연구 기간

◦ 2003. 8. 18 - 2004. 6. 17. (현재 연구용역 과제)

* 향후 발전 계획: 2004. 6 - 2005. 6 (전체 용역과제 3년)

◦ 다년도 연구계획으로 추진 방안을 모색하되, 연차별 연구계획을 단 계별로 설정하여, 연차 단계에서 독립적 연구 성과가 도출되도록 계획함. 따라서, 2차 연도는 연구 내용은 ‘한국 고유종 DB 구축 연 구 용역사업’의 과업지시서의 목표 달성에 적합하도록 계획을 설정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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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최종 연구 목표

한반도 고유 생물종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분류, 생태학적 특성을 국, 영문으로 기재하고, 이들의 기준표본의 소재를 파악하여 표본 정보 및 화상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향후 국가 생물 주권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4.3. 연차별 연구목표

4.3.1. 1차년도 (2002. 4. 23 - 2003. 4. 22)

문헌적 고찰을 통하여 국내에서 보고된 자생식물중 한반도 고유종의 범주를 설정하고, 이들에 대한 분류학적 실체를 규명하고, 생태학적 특성을 기 술한다. 또한, 확인된 고유종에 대해 기준표본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이에 대 한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에 소장되어 있는 기준표본에 대하여는 세밀한 고해 상도 화상정보 및 특이 분류형질에 대한 화상을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 축한다.

4.3.2. 2차년도 (2003. 8. 18 - 2003. 6. 17)

국외에 소장되어 있는 기준/모식표본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를 수행하 여 이에 대한 표본 정보 및 화상정보를 수집한다. 특히 동북아시아권(러시아 포함)에 소재하는 연구기관(대학, 박물관, 표본관 및 관련시설)을 국내 연구자 들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 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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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4.3.3. 3차년도 (2004. 8. - 2005. 7.)

국외에 소장되어 있는 기준/모식표본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를 계속적 으로 수행하여 이에 대한 표본 정보 및 화상정보를 수집한다. 3차 연도에는 유럽 및 북미권에 소재하는 연구기관(대학, 박물관, 표본관 및 관련시설)을 국 내 연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국내 고유종에 대하여 기준/모식표본의 확인 및 소재가 불분명한 경 우, 이에 대한 세밀한 분류학적 고찰을 통하여 신기준/모식 표본을 지정하여 국내 국가기관(예, 생물자원보존관)에 비치하도록 하며, 이들 분류군에 대해서 는 표본 채집등을 병행하는 등의 분류학적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명확한 분류 학적 실체를 규명한다. 국내 고유종의 화상 및 기준/모식표본 화상 정보, 분류 학적 형질의 세밀한 확대 화상, 분류정보, 생태정보, 분포정보 등을 총망라하 는 총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하고, CD 및 인쇄물로 완성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네트웤 상에서 자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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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차년도 추진일정: 2003. 8. 18 - 2003. 6. 17

구 분

2003년 2004년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용역착수 및 사업 착수: 예비문헌 조사

분류군 현황조사

문헌조사를 통한 한국 고유종 파악

중간보고서 작성

고유종 분류특성 평가 및 동태파악

고유종

기준/모식표본 현황 조사

국내 소장 고유종 기준/모식 표본 정보 수집

최종 보고서 작성 및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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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차년도 조사 한반도 고유분류군에 대한 평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된 생물종 수는 식물 8,271 종류, 동물 18,052종류, 균류 1,625종류, 원생동물 736종류, 그리고 원핵생물 1,617종류를 포함하여 전체 29,851종류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 1997, 이 2000; 표 1). 이 중에서 곤충류가 11,853종이 차지하여 국내에 출현하는 것 으로 보고된 전체 생물종의 약 40%이상을 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언 급된 생물종의 출현 현황은 분류 전문가의 견해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 는 논란의 여지가 항상 남아있다. 이는 보고된 종의 분류학적 실체가 불분명 한 경우가 허다하며, 분류학적 견해에 따라 그 위치가 수정되거나, 학명의 취 택여부가 불분명한 경우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분류군에 있어서는 해당 전문가의 부재로 인한 연구력의 결핍으로 가장 기본적인 종의 동정이 불 가능한 상태이다. 이와 같이 학문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학 술적인 검증은 점차 이루어가기로 하고, 우선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기록된 생물종을 대상으로 문헌상의 조사를 통하여 고유성 여부를 판단하였다.

실질적으로 국내 생물종 전체를 대상으로 고유종을 총망라하는 데이 터베이스 구축 작업은 장기간에 걸쳐 엄밀한 분류학적 판단과 연구가 수반되 어야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 한 새로운 인식하에 국가적 차원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는 국제적 추세에 시급 히 부응하기 위하여, 화급히 국내 고유종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비교적 연구가 꾸준히 수행되어 분류학적 판단 근 거가 어느 정도 축적된 분류군을 대상으로 고유종 여부를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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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한반도 기록 자생 생물종 현황 (이 2000, 환경부 1997)

대분류군 중분류군 세분류군 자생종수

동물

척추동물

포유류 100

조 류 417

양서, 파충류 41

어 류 905

무척추동물 I

미색동물 89

극피동물 107

모악동물 39

태형동물 145

완족동물 9

절지동물(곤충, 거미 제외) 1,028

완보동물 49

성구동물 9

환형동물 380

연체동물 997

구두동물 1

윤형동물 159

내항(곡형)동물 1

편형동물 123

자포동물 224

해면동물 204

무척추동물 II 곤충류 11,853

거미류 1,172

식물

육상식물 관속식물

단자엽식물 842

쌍자엽식물 2,815

양치, 나자식물 314

비관속식물 선태류 691

하등식물

해조류 690

규조류 1,512

편모조류 316

윤조류 27

담수녹조류 1,064

균류 (지의류 포함) 1,625

원생생물 736

원핵생물 1,167

합 계 2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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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기록 생물종(총 29,851종)에서 분류전문가가 부재하여 자료가 미진 한 일부 분류군(모악동물, 완족동물, 완보동물, 성구동물, 구두동물, 윤형동물, 내항동물, 선태류, 진드기목, 전갈목, 장님거미류, 의갈목, 좀목, 좀붙이목;

1,699종) 및 분류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대부분이 범세계적 분포를 가지고 있 거나, 문헌적 조사를 통한 한반도 고유종 설정이 불가능한 편모조류 316종, 윤조류 27종, 원생생물 736종, 원핵생물 1,167종을 제외한 총 25,906종을 대 상으로 검토한 결과, 한반도의 고유 생물종류는 현재 114목, 452과 1,259속, 2,466종류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1차년도 조사(114목, 449과 1240속 2,356 종)보다 3과 19속 90종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1차년도 조사 후 환형동물(2목 7과 12속 38종)과 톡토기목(9과 49속 153종)이 첨가되었고, 일부 조사대상 종 가운데에서 인근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거나, 분류학적 처리에 의 한 재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에서 북한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은 14 목 50과 195속 334종이며, 이 중 1목, 11과 99속은 분류학적으로 북한에만 있는 고유분류군으로 처리되고 있다(표 2; 그림 1, 2). 2차년도 고유종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조사 분류군의 약 9.52%가 고유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유종의 비율은 현 단계의 연구에서 균류 중 하등균류가 조사 대상 분류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고유종 비율의 계산에 포함되었기 때문 실질적 으로 이를 고려한다면 약간 더 증가하여, 통상적으로 국내 자생 생물종의 10% 정도가 고유종일 것이라는 추정에 거의 육박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2 차년도에서는 1차년도에 이어 고유종으로 판단되는 2,466 분류군에 대한 세 부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 1,725종에 대한 분류학적 문헌, 도해, 화상 자료 및 세부 조사표가 작성되었으며, 일부 분류학적 자료가 미진하거나, 실체 가 불분명한 종류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 과제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21)

표 2. 차년도까지 파악된 분류군별 한반도 고유분류군의 현황

대분류 세분류군 고유분류군 수

비 고*

목 과 속 종

척추동물

포유류 5 11 13 16 1/1(1)/1(1)/1

조 류 4 8 8 11

양서류 2 4 5 6

어 류 4 11 28 59

무척추동물 I

미삭동물 2 3 7 10

극피동물 3 3 3 3

태형동물 1 5 6 7

절지동물 9 56 97 163

환형동물 2 7 12 38

연체동물 7 26 47 92 1/2/4(1)/6

자포 동물

산호충 4 8 13 20

히드라충 2 5 8 10

해면동물 1 4 6 15

무척추동물 II 곤충류 21 170 651 1,187 8/39(9)/96(63)/163

거미류 1 24 68 133

관속식물

단자엽식물 5 9 32 78 2/5/8(5)/18

쌍자엽식물 22 55 189 532 1(1)/1(1)/83(27)/142

나자식물 1 4 8 11 1/2/3(2)/4

양치식물 1 4 7 11

하등식물

해조류 7 10 13 16

규조류 1 5 8 8

담수녹조류 1 2 2 2

균류 자낭균류 3 3 3 3

담자균류 5 15 25 35

합 계 114 452 1,259 2,466 14(1)/50(11)/195(99)/334

*북한에만 분포하는 분류군 (순서대로 목/과/속/종의 수를 의미함). 괄호속의 숫자는 북한에서만 분포한 목, 과, 속의 분류학적 처리 분류군의 수.

(22)

표3. 한반도 고유 곤충류의 분류군별 현황.

세분류 목 고유분류군 수

비 고*

과 속 종

곤 충

딱정벌레목 35 132 220 10(1)/23(16)/29

나비목 18 74 122

벌목 11 79 150 2/9(6)/12

매미목 11 53 117 5(2)/11(8)/14

노린재목 8 21 33 3(1)/9(6)/16

팀들이목 1 1 2

벼룩목 1 1 1

파리목 16 62 104

집게벌레목 6 10 19

메뚜기목 13 94 130

바퀴목 2 5 8

대벌레목 3 3 6

강도래목 4 9 11

날도래목 18 39 87 12(5)/18(11)/34

흰개미목 1 1 1

잠자리목 1 3 3

하루살이목 6 6 8 1/1/1

귀뚜라미목 1 2 5 1/1/2

총채벌레목 2 4 4

풀잠자리목 3 3 3

톡토기목 9 49 153 5/24(16)/55

합 계 170 651 1,187 39(9)/96(63)/163

*북한에만 분포하는 분류군 (순서대로 목/과/속/종의 수를 의미함). 괄호속의 숫자는 북한에서만 분포한 목, 과, 속의 분류학적 처리 분류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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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 220 (18.5%)

나비목 122 (10.2%)

벌목 150 (12.6%)

매미목 117 (9.8%) 톡토기목

153 (12.8%)

노린재목 33 (2.7%) 팀들이목

2 (0.2%) 벼룩목 1 (0.1%) 파리목 104 (8.7%) 집게벌레목

19 (1.6%) 메뚜기목 130 (10.9%) 강도래목 11 (0.9%) 대벌레목 6 (0.5%)

바퀴목 8 (0.6%)

날도래목 87 (7.3%)

풀잠자리목 3 (0.2%) 총채벌레목

4 (0.3%) 귀뚜라미목

5 (0.4%) 하루살이목

8 (0.6%) 잠자리목

3 (0.2%)

흰개미목 1 (0.1%)

미삭동물 10 (0.4%) 극피동물 3 (0.1%) 어류 59 (2.4%)

조류 11 (0.4%)

양서류 6 (0.2%)

포유류 16 (0.6%)

담자균류 35 (1.4%) 규조류

8 (0.3%) 해조류 16 (0.6%)

담수녹조류 2 (0.1%) 자낭균류

3 (0.1%)

양치식물 11 (0.4%) 나자식물 11 (0.4%)

태형동물 7 (0.3%) 절지동물 163 (6.6%)

환형동물 38 (1.5%) 연체동물 92 (3.7%)

산호충 20 (0.8%)

히드라충 10 (0.4%) 해면동물 15 (0.6%)

거미류 133 (5.4%) 단자엽식물

78 (3.2%) 쌍자엽식물 532 (21.5%)

곤충류 1,187 (48.1%)

그림 1. 한반도 자생 분류군의 분류군별 종 수 및 비율.

그림2. 한반도 자생 곤충류의 분류군별 종 수 및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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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사에 의하면, 조류와 같이 이동성이 강한 생물종이나, 해양에 서 식하는 무척추동물 등은 예상된 바와 같이 고유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육 상 포유류, 양서류(20-30%) 및 관속식물(17.5%)에서 고유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시화 및 산업화 에 따른 자연서식처의 단편화와 소멸은 고유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육상 척추 동물과 관속식물의 멸종 위기를 가속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어류에서 고유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은 대부분의 해산 어 류는 한반도 고유종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수 어류는 상 대적으로 높은 고유도를 나타냈다. 따라서, 담수 어류에 대한 서식처의 보존이 시급하며, 담수 어류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수질관리, 하천 오염 방지, 어도 설치 및 서식처 보호에 대한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균류에 서 고유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자낭균류와 담자균류의 고등 균류만을 본연구의 대상으로 고유종을 파악하였기 때문이며, 차후 그 외의 종을 감안한 다면 고유도가 반드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해양무척추 동물군에서 고유도가 그다지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생물군의 특성상 고유종의 한 계가 불분명하여 비록 인근해역에서 나타난다 할지라도 한반도와 해역을 공유 하는 지역에 분포한다 할지라도, 국내에서 발견되어 보고 되었으며, 한반도 해 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생물군을 본 연구의 고유종의 범주에 포 함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고유식물은 Nakai에 의하여 1952년 11개의 고유속이 설정됨 과 동시에 한반도에는 642종, 402변종, 74품종으로, 전체 1,118 종류의 고유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 후에 수행된 연구로 인하 여 고유속 및 고유식물의 범주은 연구자의 견해에 따라 상당히 달라져 왔다.

정태현(1957, 1970)은 한국 고유식물로서 340종, 149 변종, 20 품종을 포함 하는 509 종류를, 이창복(1083)은 339종, 46변종, 22품종의 407 종류의 고

(25)

유식물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 백원기(1994)는 문헌 및 표본조사를 통하여 한국산 고유식물을 72과, 229속, 269종, 1아종, 174변종, 1아변종, 125품종 으로 전체 570 종류를 한반도 고유식물로 정리하였다. 한반도 식물의 고유속 에 대한 견해도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으며, Nakai(1952)가 정리한 11개 의 한반도 고유속에 대하여, 이우철(1969)은 미선나무속(Abelliophyllum), 두 잎감자난초속(Diplolabellum), 금강인가목(Pentactina), 개느삼속 (Echinosophora), 금강초롱꽃속(Hanabusaya), 모데미풀속(Megaleranthis)의 6개속만 인정하였으며, 박만규(1974)는 이 중 두잎감자난초속을 제외하여 5 개의 한국 고유식물속만을 받아들였고, 이창복(1983)은 두잎감자난속 대신 부 전바디(Homopterix)를 포함하는 6개의 속을 한국 고유식물속으로 인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였다. 백원기(1994)는 한국 고유식물속에서 다시 이창 복(1983)이 인정한 부전바디를 제외하고 다시 두잎감자난초속을 한국 고유속 에 포함하고, 또한 매미꽃속(Coreanomecon)을 첨가하여 전체 7개의 속을 한 국산 고유식물속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고유식물에 대한 견해는 학 자들에 의하여 견해가 매우 상이하기 때문에 적절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 지 않고는 한국 고유식물의 범주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본 조사에 서는 가장 최근에 수행된 한국산 고유식물의 연구로서 이루어진 백원기 (1994)의 견해를 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타협을 이루었으나, 반드시 분류학 적 검토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분류군이 품종으로 보고되 고 있으므로, 고유 관속식물 분류군의 경우 품종은 지역적 환경적 요인에 의 한 사소한 변이에 불과한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이들을 한반도 고유분류군 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에는 상당히 이견이 존재하며, 이들에 대한 명확한 분류군의 실체를 지속적인 연구 과제로 남아 있다.

(26)

7. 결론

1. 2차 년도에서 문헌적 자료에 의하여 검증된 한반도 고유생물은 전체 114 목, 452과, 1,259속, 2,466종류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1차년도 조사(114 목, 449과 1240속 2,356종)보다 3과 19속 90종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1차 년도 조사후 환형동물(2목 7과 12속 38종)과 톡토기목(9과 49속 153종) 이 첨가되었고, 일부 조사대상 종 가운데에서 인근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 로 밝혀졌거나, 분류학적 처리에 의한 재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가운 데에서 북한에만 분포하는 분류군은 14목 50과 195속 334종이며, 이 중 1목, 11과 99속은 분류학적으로 북한에만 있는 고유분류군으로 처리되고 있다. 따라서, 남한에서만 분포하는 분류군은 114목 449과 1,240속 2,132 종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2차년도 연구에 의하여 파악된 한국 고유생물종의 범주는 문헌적 조사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에 일부 분류군에 대해서는 그 자료에 대하여 분류학적 자료가 아직까지도 상당히 미약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들 분류군에 대한 추가적인 분류학적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관속식물의 고유종에 대 한 견해는 분류학적으로 상당히 상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증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종속지적 연구에 따라 교유종의 범주가 상당히 달라질 것으 로 예상되며, 본 문헌적 조사에 의한 고유종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는 품종 (forma)의 경우는 지역적 사소한 변이를 나타내는 식물까지도 포함되어 있 으므로, 고유종에 대한 분류학적 처리를 엄격히 적용할 경우 그 수가 상당 히 축소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7)

3. 곤충류의 경우 그 분류군의 종류가 매우 방대하고, 매우 다양한 분류군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국내에 전문가가 부재하거나, 자료의 출처조자도 불확 실한 경우가 많으므로, 일부 분류군의 조사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 예 로서는 딱정벌레목은 너무 방대하고 다양한 분류군의수에 비하여 국내 전 문가가 극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제한적인 자료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를 극 복하기 위해서는 향우 연구 수행과제로 발전되어야 한다.

4. 한편으로는 곤충류의 집게벌레목, 메뚜기목, 바퀴목, 대벌레목의 경우는 전 문가가 부재하여 유사분류군 전공자의 조사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검증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5. 환형동물 및 곤충류의 톡톡이목은 2차년도에 조사연구가 시작되었기 때문 에 3차 연도에서 이들에 대한 조사 연구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

6. 한반도 고유 분류군에 한반도에서 주요한 생활사의 부분을 지내는 생물학 적 보존가치가 높은 철새의 일부 분류군(4목 8과 8속 11종)을 포함시켰다.

이는 향후 한반도 고유종의 엄격한 범주를 설정할 경우 재고되어야 될 부 분이다.

7. 균류의 경우는 8목 18과 28속 38종류로 정리되었으나, 이들은 반드시 한 반도에만 분포하는 것이 아니고, 포자에 의하여 장거리 전파되는 분류군의 특성으로 인하여 일본을 위시한 인근 동북아 지역에서도 보고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생물자원의 보유국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한반도 고유종의 범주에 포함하였다.

(28)

8. 당초 3년차 계획으로 수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2차년도까지 수행된 결과에 의하면 한반도내 2,466 종이 고유종의 범주로 확정되었으며, (1) 척추동물 중에서 어류 중 잉어목, 썸벵이목, 농어목, (2) 곤충류 중 딱정벌레목, 집게 벌레목, 메뚜기목, 바퀴목, 대벌레목, 날도래목 (3) 관속식물 중에서 분류군 의 출처가 불분명하여 문헌적 자료를 추적할 수 없거나, 전문가가 부재하 여 실질적으로 조사연구가 불가능하고, 분류학적으로 상당한 이견이 존재 하는 일부 분류군을 제외한 1,725 종에 대한 분류학적 문헌, 도해, 화상자 료가 완성되었으며, 곤충류 톡토기목 153종, 환형동물 38종의 자료는 3차 년도에 완성될 계획이다.

9. 결론적으로 3차년도 사업이 한반도 고유종 도감 발간사업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이루어진다면, (1) 한반도 고유 척추동물도감(포유류, 양서류, 어 류, *조류 포함) (2) 한반도 고유 무척추 해양 저서생물도감, (3) 한반도 고유 거미 도감, (4) 한반도 고유 갑각동물 도감, (5) 한반도 고유 곤충 도 감 (딱정벌레목, 나비목, 벌목, 매미목(노린재목, 팀들이목, 벼룩목 포함), 파리목 등의 5개 별권으로 발간) (6) 한반도 주요 균류도감 (7) 한반도 자 생 식물도감 (8)한반도 자생 환형동물도감 (9)한반도 자생 톡토기목 도감 (10) 나머지 분류군 (집게벌레목, 메뚜기목, 날도래목 등)의 순으로 최소 14 권의 별도 간행물 및 데이터베이스 순으로 출간할 수 있을 것으로 사 료된다.

(29)
(30)

8.1-2차년도 조사 고유종 목록

(*북한에만 분포하는 고유 분류군은 붉은색으로 별도로 표시)

8.1. 척추동물

8.1.1. Mamalia 포유류

8.1.1.1. 식충목

고슴도치과

① Erinceus europaeus koreensis Mori 고슴도치

Ann. & Mag. Nat. Hist., Se. 9, x, p 616. Dec. (1922) 땃쥐과

① Crocidura dsinezumi quelpartis Kuroda 제주땃쥐 Jour. Mann., vol. 15, No. 3, p. 236

② Crocidura utsuryensis Mori 울도땃쥐

Journal, Chosen, Nat. Hist., Soc., No. 22 p. 40, 41 두더지과

① Talpa robusta coreana Thomas 두더지 P. Z. S., p. 463 (1907)

8.1.1.2. 박쥐목

관박쥐과

① Rhinolophus ferrumequinum korai Kuroda 관박쥐 List. Jap. Mamm. p. 91., 1938

② Rhinolophus ferrumequinum quelpartis Mori 제주관박쥐 Jour. Chosen Nat. Hist., Soc., No. 16, 1933

(31)

8.1.1.3. 토끼목

우는토끼과

① Ochotona aipina coreana Allen & Andrews 우는토끼 Bull. Amer. Mus. nat. Hist., xxxii, Art. 24 p. 429, 1913 토끼과

① Lepus sinensis coreanus Thomas 멧토끼 Ann & Mag. Nat. Hist., Ser. 6. ix, p. 146

8.1.1.4. 쥐목

다람쥐과

① Sciurus vulgaris coreae Sowerby 청설모(청서) Ann & mag. Nat. Hist., Ser. 9, vii, March, 1921

② Pteromys volans aluco (Thomas) 하늘다람쥐 P. Z. S. p 264, 1907

쥐과

① Apodemus agrarius coreae Thomas 등줄쥐 Abstr. proc. Zoolo. Soc. London, p. 4, 1911

② Apodemus peninsulae peninsulae Thomas 흰넓적다리붉은쥐 Proc. Zool. Soc. London, p. 862.

8.1.1.5. 식육목

개과

① Canis lupus coreanus Gray 늑대 ABE, pp 383-384, 386

족제비과

① Martes flavigula koreana Mori 담비(노란목도리) Ann & Mag. Nat. Hist. ,Ser. 9, x, p. 610

(32)

② Slutra lutra lutra Linnaeus 수달 Syst. Nat. Hist. 10th ed. I. p. 45

8.1.1.6. 소목

사슴과

① Moschus moschiferus parvipes Hollister 사향노루 Proc. Biol. Soc. Wash. ,xxiv, p. 1

8.1.2. Aves 조류

8.1.2.1. 황새목

왜가리과

① Egretta europhotes (Swinhoe) 노랑부리백로

Handleidung der Dierkunde, i. p. 23, pl. ii, fig. 13, 1857 황새과

① Ciconia boyciana (Swinhoe) 황새 PZS pt 2 p. 513 (1873)

저어새과

① Platalea leucorodia (Linaeaus) 노랑부리저어새 Syst. Nat. ed. 10 p. 139 (1758)

② Platalea minor Temmninck & Schlegel 저어새 Fauna Japan Aves (Siebold) p. 120 pl. 76, 1849 수리과

① Aquila chrysaeta (Linnaeus) 검독수리 Syst. Nat. ed. 10, p. 88, 1758

매과

① Falco peregrinus (Gmelin) 매

Syst. Nat. pt 1, p. 272 Author citation, 1788

(33)

8.1.2.2. 기러기목

오리과

① Cygnus cygnus Linnaeaus 큰고니 Syst. Nat. ed. 10 p. 122, 1758

8.1.2.3. 두루미목

두루미과

① Grus japonensis (Statius. Muller) 두루미, 단정학 Natur Syst. Suppl. p. 110, 1776

② Grus monacha Temminck 흑두루미, 백두학 P l. Co. 1 livr. 94. pl. 555

③ Grus vipio Pallas(재두루미)

Zoogr. Rosso-Asiat 2, p. 111, 1811

8.1.2.4.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

① Dryocopus martius (Linaeus) 가막딱따구리 Syst. Nat. ed. 10 p. 112

8.1.3. Reptilia 파충류

8.1.4. Amphibia 양서류

8.1.4.1. 유미목

도롱뇽과

① Hynobius quelpartensis Mori 제주도롱뇽

(34)

Hynobius leechii quelpartensis Mori, 1928. On a new Hynobius from Quelpart Island. Japan Chosen Natl. Hist. Soc., 6: 47-52.; Hynobius leechii Form-B Yang et al., 1997. Korean J. Biol. Sci., 1(2)

② Hynobius yangi Kim et al., 1997. Zool. Sci., 20:1163-1169 고리도롱뇽

8.1.4.2. 무미목

청개구리과

① Hyla suweonensis Kuramoto 수원청개구리

Hyla suweonensis Kuramoto, 1980. Mating call of tree frog(Genus Hyla) in the far East, with description of a new species from Korea. Copeia, 1980:

100-108.

개구리과

① Rana amurensis coreana Okada 아무르산개구리

Rana amurensis Boulenger, 1886. Bull Soc. Zool. France, pp. 598.

Berlin Museum (#9864)

② Rana plancyi chosenica Okada 금개구리

Rana plancyi Lataste, 1880. Bull. Soc. Zool. France, V(80).

8.1.5. 어류

8.1.5.1 농어목 Perciformes

동사리과 Odontobutidae

① Odontobutis interrupta Iwata and Jeon 얼룩동사리

Iwata, A., S.R. Jeon, N. Mizuno and K.C. Choi. 1984. A revision of the Eleotrid goby genus Odontobutis in Japan, Korea and China. vol. 31, no 4:

373-388, figs. 1-7.

상명대학교 생물학과 (#SMWU108);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SMU108)

② Odontobutis platycephala Iwata and Jeon 동사리

(35)

Iwata, A., S.R. Jeon, N. Mizuno and K.C., Choi. 1984. A revision of the eleotrid goby genus Odontobutis in Japan, Korea and China. Japanese J.

Ichthyol., 31(4): 373-388.

상명대학교 생물학과 (#SMWU101);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SMU2011) 망둑어과 Gobiidae

① Acentrogobius pellidebilis Lee and Kim 점줄망둑

Lee, Y.J. and I.S. Kim., 1992. Acentrogobius pellidebilis, a new species of gobiid fish from Korea. Korean J. Ichthyol. 4(1): 14-19.

전북대학교 자연대 생물학과 (#CUB7038); 전주교육대학교 (#CUB 7038)

② Periophthalmus magnuspinnatus Lee, Choi and Ryu 큰볏말뚝망둥어

Lee, Y.J., Y. Choi and B.S. Ryu. 1995. A taxonomic revision of the genus Periophthalmus (Pisces: Gobiidae) from Korea with description of a new species. Korean J. Ichthyol. 7(2): 120-127.

전북대학교 (#CNUC10678); 전주교육대학교 (#CNUC 10678) 꺽지과 Centropomidae

① Coreoperca herzi herzenstein 꺽지

Herzenstein, S. M. 1896. über einige neue und seltene Fische des Zoologischen Museums der Keiselichen Museums der Keiserlichen Academie der Wissenschaften. Ann. Mus. Zool. Acad. Imp. Sci. St.

Petersburg. v. I (No. 1896): 1-14.

Herzenstein, S.M., 풍동(?)

8.1.5.2. Cypriniformes 잉어목

Cyprinidae 잉어과

① Abbottina springeri Banarescu & Nalbant 왜매치 Das Tier. Lief. 93: 239, 1973

USNM(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Washington D.C. USA) 162675 (H), USNM 204079 (P)

(36)

② Acanthorhodeus gracilis Regan 가시납지리

Proc. Zool. Soc. 1908: 60 BMNH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1907 (Paralectotype)

③ Acheilognathus koreensis Kim & Kim 칼납자루 Korean J. Ichthyol. 2(1): 47-52, 1990

Holotype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CNUC 15546(H), CNUC 15547-15561(P))

④ Acheilognathus majusculus Kim & Yang 큰줄납자루 Korean J. Bio. Sci. 2: 27-31, 1998

Holotype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NSMT(National Science Museum, Tokyo, Japan), CAS (Californis Sciences of Academy, USA), CNUC 21810 , 94.6 mm SL)

⑤ Acheilognathus signfer Berg 묵납자루 Ann. Mag. Nat. Hist. 9 (7): 159-163, 1907

ZISP(Zoological Institute, Academy of Sciences, at St. Petersburg, Russia) 10265

⑥ Acheilognathus somjinensis Kim & Kim 임실납자루 Korean J. Systematic Zoology & (2): 189-194

Holotype CNUC(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CNUC 16419 (H), 16420-16431 (P))

⑦ 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 줄납자루 J. Chosen Nat. Hist. Soc., 6: 8-24, 1928

⑧ Coroleuciscus splendidus Mori 쉬리 Annot. Zool. Japan. 15(2) 161-188, 1935

⑨ Gobiobotia brevibarba Mori 돌상어 Annot. Zool. Japan. 15(2) 161-188, 1935

⑩ Gobiobotia macrocephalus Mori 꾸구리 Annot. Zool. Japan. 15(2): 161-188, 1935

⑪ Gobiobotia naktongensis Mori 흰수마자

(37)

Annot. Zool. Japan. 15(2): 161-188, 1935

⑫ Hemibarbus mylodon Berg 어름치 Zool. Imp. Acad. Nauk v. 12: 10, 1907

ZISP(Zoological Institute, Academy of Sciences, St. Petersburg, Russia) 13961(S), Keum san R. Korea

⑬ Hemiculter eigenmanni Jordan and Metz 치리 Carn. Mus. 6: 21-22, 1913

FMNM(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55802(H), SU(Stanford University, USA) 22392(P), Suwon, Korea

⑭ Microphysogobio jeoni Kim and Yang, 1999 됭경모치 Korean J. Ichthyology 11(1): 1-11, 1999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CNUC 24425 (H), USNM 355303, CNUC 10582-10586 (P))

⑮ Microphysogobio koreensis Mori 모래주사 Ann. Zool. Japan. 15 (2): 161-181, 1935 ꊉ

ꊘ 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Mori 배가사리 Ann. Zool. Japan. 15(2): 161-181, 1935

ꊙ Microphysogobio rapidus Chae and Yang 여울마자 Korean J. Biol. Sci. 3: 17-21, 1999

BEKU (Department of Biology Education, Teacher's Colleg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Taegu, Korea) (#BEKU 15025 (H), 15001-10 (P)) ꊉ

ꊚ Microphysogobio yaluensis Mori 돌마자 J. Chosen Nat. Hist. Soc. 6: 8-24, 1928 ꊉ

ꊛ Pseudopungtungia nigra Mori 감돌고기 Annot. Zool. Japan. 15(2): 161-188, 1935 ꊊ

ꊒ Pseudopungtungia tenuicorpus Jeon and Choi 가는돌고기 Korean J. Zoology 23(1): 41-48, 1980

KIFB (Korean Institute of Freshwater Biology) (#KIFB 7801(H), 7802-7809(P))

(38)

ꊓ Rhodeus hondae Jordan and Metz 서호납줄갱이 Memoiors of Carnegie Museum 6: 30-31, 1913

FMNH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FMNH 55803) ꊊ

ꊔ Rhodeus pseudosericeus Arai, Jeon and Ueda 한강납줄개 Ichthyol. Res. 48: 275-282, 2001

SMU(Sang Myong University, Korea) 211 (H), SMU 212, ZUMT (Department of Zoology, University Museum, University of Tokyo, Japan) 61149-61151 (P).

ꊕ Rhodeus uyekii Mori 각시붕어 일본동물학잡지 47: 559-574, 1935 No type

ꊖ Rhynchocypris koreensis Kim 금강모치 Science Report (North Korea) 1980: 229 No types

ꊗ Rhynchocypris semotilus Jordan and Starks 버들가지 Proc. U.S. Nat. Mus. 28: 200, 1905

USNM(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Washington D.C. USA) 51500(H), USNM 45227(P)

ꊘ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 Jordan and Hubbs 중고기 Mem. Carn. Mus. 10(2): 175, 1925

FMNH(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58718 (H) ꊊ

ꊙ Sarcocheilichthys varigatus wakiyae Mori 참중고기 Annot. Zool. Japan. 11(2): 97-106, 1927

No type ꊊ

ꊚ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Jordan and Hubbs 참몰개 Mem. Carnegie Mus. 10(2): 170, 1925

FMNH(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58712 (H), Pyongyang ꊊ

ꊛ Squalidus gracilis majimae Jordan and Hubbs 긴몰개 Mem. Carnegie Mus. 10(2): 167, 1925

(39)

FMNH(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58710 (H), Pyongyang ꊋ

ꊒ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Berg 몰개 Ann. Mag. Nat. Hist. 7: 394, 1906

ZISP(Zoological Institute, Academy of Sciences, St. Petersburg, Russia) 13801 (Syntype), Sambu, Kyongsang-do, Korea

ꊓ Squalidus multimaculata Hosoya and Jeon 점몰개 Korean J. Lim. 17 (1-2): 41-49, 1984

SMWU(Sang Myong Womens University, Seoul, Korea) 301 (H), FAKU(Kyoto University, Faculty of Agriculture, Japan) 52310-52316 (P) Cobitidae 미꾸리과

① Cobitis hankugensis Kim, Park, Son, and Nalbant 기름종개 Korean J. Ichthyol. 15(1): 1-11, 2003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33912 (H), CNUC 33918-22 (P)

② Cobitis pacifica Kim, Park, and Nalbant 북방종개

Trav. Mus. natl. Hist. nat. "Grigore Antipa" 39: 373-391, 1999 CNUC 25111 (H), CNUC 25126-25128 (P)

③ Cobitis tetralineata Kim, Park, and Nalbant 줄종개

Trav. Mus. natl. Hist. nat. "Grigore Antipa" 39: 373-391, 1999 CNUC 723 (H). CNUC 724-725(P)

④ Iksookimia choii Kim and Son 미호종개 Korean J. Zoology 27 (1): 49-55

Holotype: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CNUC 4854(H) 55.1 mm SL.)

⑤ Iksookimia hugowolfeldi Nalbant 남방종개

Rev. Roum. Biol. -Biol. Animal., Tome 38(2): 101-110, 1993

ISBB (Institutul de Stiinte Biologie, Bucuresti) (#ISBB 4495(H), 4496(P))

⑥ Iksookimia koreensis Kim 참종개

(40)

Korean J. Limnology 8(3-4) 51-57

Holotype: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⑦ Iksookimia longicorpus Kim, Choi & Nalbant 왕종개 Korean J. Zoology 19(4): 171-178.

Holotype CNUC(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 CNUC (CNUC 505 (H) 109. 7 mm SL.; CNUC 506(P) 91.6-120.2 mm SL.)

⑧ Iksookimia pumila Kim & Lee 부안종개 Korean J. Systematic Zoology 3 (1): 57-62

Holotype: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CNUC 9374 (H), CNUC 4624-4634, 9375-9389 (P))

⑨ Iksookimia yongdokensis Kim, Park & Nalbant 동방종개 Ichthyological Research 44(3): 249-256, 1997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CNUC 21827 (male, 72.2 mm SL))

⑩ Kichulchoia brevifasciata Kim and Lee 좀수수치 Japanese J. Ichthyology 42 (3/4): 285-290

Holotype: CNUC(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Paratypes:

CNUC (#CNUC 19907(H), CNUC 19909, 19889-19890, 18950-18952, NSMT-P 46666-46668)

⑪ Koreocobitis naktongensis Kim, Park, and Nalbant 얼룩새코미꾸리 Korean J. Ichthyology 12(2): 89-95, 2000

CNUC (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Korea) (#CNUC 21299(H), 21231-38 (P))

⑫ Koreocobitis rotundicaudata Wakiya and Mori 새코미꾸리 J. Chosen Nat. Hist. 9: 31-34, 1929

No type

⑬ Niwaella multifasciata Wakiya and Mori 수수미꾸리

(41)

J. Chosen Nat. Hist. 9: 31-34, 1929 No type

8.1.5.3. Siluriformes 메기목

Sirulidae 메기과

① Sirulus microdorsalis Mori 미유기 Zool. Mag. Japan. 48: 671, 1936 No type, Eiyo, Nakdong R.

Bagridae 동자개과

① Pseudobagrus brevicorpus Mori 꼬치동자개 Zool. Mag. Japan. 48: 672, 1936

No type, Eiyo, Nakdong R.

② Pseudobagrus koreanus Uchida 눈동자개 Korean J. Ichthyol. 2(2): 117-137, 1990

BKNU (Kunsan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Biology, Kunsan, Korea)1111(H), BKNU 1112-1118 (P)

Amblycipitidae 퉁가리과

① Liobagrus andersoni Regan 퉁가리 Proc. Zool. Soc. 1908: 61, 1908

BMNH(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1907.12.10. 63-64(S)

② Liobagrus mediadiposalis Mori 자가사리 Zool. Mag. Japan. 48: 673-674, 1936 No type, Bunkei, Nakdong R.

③ Liobagrus obesus Son, Kim, and Choo 퉁사리 Korean J. Lim. 20(1): 21-29, 1987

BCUE(Department of Biology, Chongju University of Education) 2101(H), CNUC 9434-39 (P), Keum R.

(42)

8.1.5.4. Scorpaeniformes 쏨뱅이목

Scorpaenidae 양볼락과

① Sebastes ijimae Jordan and Metz 눌치볼락 Mem. Carn. Mus. 6(1): 49, 1913

FMNH(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55437(H), Pusan, Korea

② Sebastes koreanus Kim and Lee 황해볼락 Korean J. Zool. 37: 409, 1990

CNUC(Chonbuk National University, Chonju) 19324 (H), CNUC 18169-73(P) Hexagrammidae 쥐노래미과

① Pleurogrammus azonus Jordan and Metz 임연수어 Mem. Carn. Mus. 6(1): 47, 1913

FMNH(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USA) 55796(H), Chinnampo, Korea Cottidae 둑중개과

① Cottus hangiongensis Mori 한둑중개 J. Chosen Nat. Hist. Soc. 11: 10, 1930 No type, Kai-nei, Tumen R., Korea

8.2. 무척추동물 I 8.2.1. 미색동물

8.2.1.1. 내성해초목

유령멍게과

① Ciona intestinalis Linnaeus 유령멍게

Linnaeus C., 1766. Systema Naturae, ed 12, Stockholm, 3 Vols. Ascidans only in vol. 1. pt. 2, pp. 1087, 1089, 1294, 1295, 1319.

8.2.1.2. 측성해초목

미더덕과

(43)

① Dendrodoa aggregata Rathke 가지멍게

In O. F. Müller ed. 1788-1806. Zoologica Danica, Copenhagen, vol. 4, p. 11, pl.

130, Fig. 2.

② Metandrocarpa kudoi Rho and Cole 구도짝구슬미더덕

Boon Jo Rho and Linda Cole, 1999. Metandrocarpa kudoi, A New Colonial Ascidian(Stolidobrancia, Styelidae) from Korea. Bulletin of Marine Science, 65(1): 151-157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Washington, D.C. (# ASC. 1-1 960206(USNM 23391)

③ Styela clava Hartmeyer 미더덕

Herdman, W. A.,1881, Report on Tunicata collected during the Voyage of H.M.S. Challenger, Zoology. Zool, Chall. Exp., part. 1. Ascidiae Simplices. pp.

158-159. pl. 19, figs. 9, 10.

④ Styela plicata Lesueur, 1823 주름미더덕

Lesuer, C.A., 1823. Descriptions of Several new species of Ascidia. Journ.

Acad. Nat. Sci․Philadelphia, vol. 3, p.5. pl. 3, Fig. 6.

멍게과

① Herdmania momus Savigny 분홍멍게

Savigny, J.C., 1816. Mémoires sur les animaux sans vertebres. Paris, part 2, 239 pp., 24 pls. [Also German translation by L. Oken, with plates, in Isis, ann.

1820]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Washington, D.C.

② Halocynthia aurantium Palls 붉은멍게

Pallas, P.S., 1787. Marina Varia nova et rariora. Nova Acta Acad. Petropolis, vol. 2, pp. 229-249, pls. 5-5, fig.38.

③ Halocynthia ritteri Oka 릿테르개멍게

Oka, A, 1906. Notizen Über Japhanische Ascidien 1. Annot. Zool. Japan. vol Ⅵ, part 1;37-52, 1906

(44)

④ Halocynthia roretzi v. Drasche 멍게(우렁쉥이)

Drasche, R, v, 1884. Über einige neue und weniger bekannte ausser europäishe einfache Ascidien. Denkschr. Kais. Akad. Wien, 47: 359-386, 8 Pls.

⑤ Pyura vittata Stimpson 끈멍게

Simpson,W,.1852. Several New Ascidians from the coast of the United States.

Proc. Boston Soc., Nat. Hist., vol.4, pp. 228-232. 2 pls.

해면동물 자포동물 1.히드라충강 2.산호충강

8.2.2. 극피동물

8.2.2.1. Myophiurida

Ophiacanthidae

① Ophiacantha linea Shin and Rho (선침거미불가사리) Korean J. Syst. Zool., 2(2): 59-66, 1986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 OPH. 1-1)

8.2.2.2. Dendrochirotida

Sclerodactylidae

① Pentathyone kojinensis Won and Rho. (거진꼬리해삼) Korean J. Biol. Sci., 2(1): 9-20, 1998.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 SPH 801101)

8.2.2.3. Dendrochirotida

Cucumariidae

① Pseudocnus pawsoni Won and Rho (파우손모조해삼) Korean J. Biol. Sci., 2(1): 9-20, 1998.

(45)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 CPH 810701)

8.2.3. 태형동물

8.2.3.1. 순구목

막이끼벌레과

① Conopeum hexagonum Seo 육각이끼벌레 Korean J. Syst. Zool. 12(1): 45-51, 1996.

우석대학교 (#WB-1) 입이끼벌레과

① Codonellina parviavicularia Rho and Seo 작은조두체종이끼벌레 Korean J. Syst. Zool., Special Issue (2): 37-42, 1988.

이화여자대학교 (#DBEWU BRY 860710)

② Parasmittina contraria Seo 반향측입이끼벌레 Korean J. Syst. Zool. 9: 35-50, 1993

우석대학교 (#WB-2)

③ Parasmittina pyriformis Seo 배모양입이끼벌레 Korean. J. Biol. Sci., 6(1): 41-43, 2002.

우석대학교 (#WB-6) 섬유이끼벌레과

① Celleporaria triangula Seo 세모섬유이끼벌레 Korean J. Syst. Zool. 10(2): 189-197, 1994.

우석대학교 (#WB-3) 꼬인이끼벌레과

① Gregarinidra corbula Seo 바구니이끼벌레 Korean J. Syst. Zool. 12(1): 45-51, 1996.

우석대학교 (#WB-4) 단단이끼벌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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