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영사, 2014 서일본 학생 리더 합숙 대회 강연회 참석
2.‘오사카 880만명 훈련’ 참여
3. 가령황반변성에 대한 iPS세포 임상연구를 세계 최초로 실시할 전망
4. 시마즈제작소, 계측·분석기기의 일원 관리 서비스를 시작
5. 글로벌 조달을 확대하고 있는‘얀마’
6. 일본 신선농산물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 7. 일본 관광 동향
8. 제9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도둑들>
간사이지역의 자연 환경
- 자연경관 및 온천(1) -
o 간사이에는 시가현의 이부키야마(伊吹 山), 후쿠이현의 아라시마다케(荒島 岳), 교토시와 오츠시에 걸쳐 있는 엔 랴쿠지(延曆寺)로 유명한 히에잔(比叡 山), 오사카부와 나라
현 경계에 있는 니조산(二上山), 수도자 의 영지 가츠라기산(葛城山), 곤고산(金 剛山), 일본 최대 우림지대인 나라현의 오다이가하라(大台原)와 오미네산(大峰 山) 등 유명한 산이 많음.
o 호수는 비와코와 미카타고호(三方五湖), 하천 으로는 교토의 가모가와(鴨川), 호즈가와(保津 川), 우지가와(宇治川), 시가의 아도가와(安曇 川), 미에의 이스즈가와(五十鈴川), 와카야마 의 기노카와(紀の川) 등을 들 수 있음.
o 또한 효고·롯코산의 누노비키(布引)의 폭 포, 오사카 미노의 폭포, 교토부 루리계곡 등 폭포와 계곡도 많이 있음.
o 해안으로는 교토의 아마노하시다테(天橋 立), 와카야마의 와카우라(和歌浦)를 비 롯하여, 교토부 쿄단고시(京丹後市)의 고 토비키(琴引)해변 등이 유명함. 도쿠시마 현에서는 오오나루토교(大鳴門橋)의 산책 길에 우즈노미치
(渦の道)가 설치되어, 높이 45m의 다리 위에서 나루토 해협(鳴門海 崍)의 소용돌이를 볼 수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2014.09.12(금) 제 68호
1. 총영사, 2014 서일본 학생 리더 합숙 대회 강연회 참석
☐ 이현주 총영사는 2014.9.5.(금) 일본 전국학생연휴기구(JASCA)의 초청으로 2014 서일본 학생 리더합숙 대회에 참석, 외교관의 눈으로 본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 및 질의응답 형식의 시간을 가졌음.
ㅇ 강연에서 20여년 만에 돌아온 일본에 대한 인상 및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감 해소 를 위해 일본이 과거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고, 젊은 학생들이 편견 없 는 역사 인식 하에 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ㅇ 강연 후 행사 주최 일본 대학생과 간사이지역의 한국 유학생들 간의 교류회가 열렸으 며, 이현주 총영사의 제안으로 참석한 학생들은 올해 말 한일대학생 공동행사를 개최 하기로 하였음. 주오사카총영사관은 한일 젊은이들의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위한 위의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2. ‘오사카 880만명 훈련’ 참여
☐ 오사카府는 2014.9.5(금) 지진 및 태풍 등의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오사카 880만명 훈련’
을 실시했음.
☐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오사카880만명 훈련’을 통해 재일동포, 민단, 한인회, 청년회 경제단 체 및 유학생 등에게 재해시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요령과 훈련 참여방법을 전파하였음.
☐ 한편 재해시 위기상황과 구난 지원 정보 전달 및 가족간 안부상황 확인 등을 위해 주오사카 총영사관 홈페이지내 "영사업무 > 재외국민 보호업무 > "위기상황 전달을 위한 메일 등록"
메뉴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오니 참고 바람.
<출처:오사카부 http://www.pref.osaka.lg.jp/shobobosai/trainig_top/h26_880.html>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3. [기술동향] 가령황반변성에 대한 iPS세포 임상연구를 세계 최초로 실시할 전망
□ 망막세포가 손상돼 실명 위험이 있는 눈 질환인 ‘가령황반변성(加齡黃斑變性)’에 대한 iPS세포 임상연구가 세계 최초로 이달 안에 실시될 전망임.
ㅇ 9.8(월) 이화학연구소(理化學硏究所) 등이 환자의 피부세포로 만든 iPS세포와 그 세포로 제작한 망막색소 상피세포의 상세한 분석결과를 후생노동성 심사위원회에 보고하여 심사가 통과됨.
ㅇ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망막의 안쪽에 불필요한 혈관이 생겨나는 ‘삼출형’환자 6명에게 얇은 시트모양의 망막색소 상피세포를 이식할 예정임.
ㅇ ‘가령황반변성’은 눈의 망막 중심부의 ‘황반’이 손상되어 시야가 일그러지거나 어두워지는 병으로 악화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http://mainichi.jp/select/news/20140909k0000m040126000c.html>
4. [기업동향] 시마즈제작소, 계측․분석기기의 일원 관리 서비스를 시작
□ 정밀기계 업체인 시마즈제작소(島津製作所)는 판매한 계측․분석기기의 정보를 네트워크 로 일원 관리하는 서비스를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함.
ㅇ 주력상품인 계측․분석기기의 일원 관리 서비스는, 일본기업이 세계 각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일본 내의 마더 공장과 연계해, 클라우드 기술로 분석 결 과와 장치의 가동 상황 등을 상시 파악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는 것임.
□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해외기업 고객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으로 고객에게 집중관리 시스템을 제공하여 고객의 연구 개발과 생산을 지원함.
ㅇ 10월에 대만 가오슝시(高雄市)에 서비스 거점을 신설할 예정이며, 3년 내에 독일에도 거점을 신설할 계획임.
□ 의료와 산업 등 다양한 기기에 대한 유지관리와 보수도 확대함. AS사업의 2017년 3월기 매상을 2014년 3월기 대비 23.7% 높은 73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ㅇ 시황 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고 이익률이 높은 AS의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확대의 도모를 기대할 수 있음.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http://www.kyoto-np.co.jp/economy/article/20140909000133>
5. [기업동향] 글로벌 조달을 확대하고 있는 ‘얀마’
□ 농기계・디젤엔진으로 글로벌시장을 견인하는 100년 기업 (주)얀마
ㅇ 1912년 엔진 제조업체인 야마오카 발동기공작소로 창립함. 1933년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의 소형화・실용화에 성공해 디젤엔진분야 글로벌 리딩컴퍼니로서 YANMAR 브랜드 를 확립함.
ㅇ 현재 선박, 농업, 건설, 공조기기 등 반전시스템에서 코제네레이션 시스템 등의 에너 지 관련 제품까지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음.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0개국에 제품을 공급 중임. 또한 세계 각국에 생산 및 판매거점을 두고 있음.
ㅇ 얀마는 최근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에 대비하고, 농업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Premium Brand Project를 추진하고 있음.
-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가진 Premium Agricultural wear를 개발하여 2014년 4월에 일반판매를 개시함.
ㅇ 2013년 매출액은 6,507억엔, 종업원 수는 16,678명에 달함.
<얀마의 Premium Agricultural wear>
자료원: 얀마 홈페이지
□ (주)얀마 글로벌 구매부 A 씨와의 인터뷰 내용 ㅇ 2014년부터 글로벌 조달 강화 중
- 현재 연간 2,000억엔 규모로 국내외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이 중 해외조달은 약 500억엔 규모임.
- 對한국 조달액은 약 30억엔이고, 이 중 상사를 경유하는 수입이 2/3를 차지하고 있음.
그러나 엔저로 인해 2014년부터는 상사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수입하는 방향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있음.
- 상사를 경유할 경우, 재고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고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 특히 한국에서의 조달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앞으로 강화할 예정임.
ㅇ 조달방침과 납품업체 발굴 시의 중요 포인트
- 상담 시 중요시하는 포인트에는 3가지가 있음. 첫째는 일본을 포함한 해외 수출실적, 둘째는 품질관리, 셋째는 언어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임. 특히 품질관리는 장기적인 거래를 위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음.
- 공장견학 시에는 특히 불량발생 시의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품질 관리에 대한 사명이 직원에까지 침투돼 있는지, 외주기업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내부결제는 어느 선까 지 하는지, ISO 등을 획득했고 그 기준에 따라 관리하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음.
- 이는 과거 한국 중소기업과 거래 시 담당자가 갑자기 회사를 옮기면서 타사로 정보를 가져 가거나 담당자 외에는 상세하게 정보전달이 돼 있지 않았던 경우가 실제로 있었기 때문임.
- 특히 한국 중소기업은 Naver나 Gmail 같은 무료 메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비밀 이 유지되는지 신경 쓰인다고 함. 조달계획이나 개발상황을 알리는 만큼 정보관리능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하며 ISO를 획득했어도 획득한 후에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를 확인함.
ㅇ 구매 여부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품질관리’
- 대기업뿐만 아니라 수입을 하는 업체라면 구매부와 기술부가 협력해서 조달하는 것 이 일반적임. 구매부에서는 어떤 기업인지 조사하며 가격경쟁력 확인 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기술부 담당자와 함께 공장견학에 들어감. 기술부는 기술, 품질면 에서 공급사를 평가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기술부의 의견이 우선시 됨.
ㅇ 한국 납품희망 기업에 대한 조언
- 일본 기업의 스타일상 기존 거래처를 바꾼다는 것이 쉽지가 않으며 바꿀 때는 부소장이 납 득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래기업 변경은 신중하게 검토하게 됨.
- ISO는 어느 기업이나 보유하고 있는 인증이지만, 획득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획득 후에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하는지가 중요함.
- 중소기업이라 해서 경쟁력이 없다는 인식은 없으나 품질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매뉴얼화 돼 있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담당자만 알고 있으면 된다는 수준이 아니라 언제 담당자 가 바뀌어도 똑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평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함. 이러한 점을 실행할 수 있는지가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라 생각함.
- 현재까지 부품의 조달에 집중해 왔지만 조립해서 조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품질 관리, 협력업체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함.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6. 일본 신선농산물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
□ 일본 소비자청은 ‘식품의 새로운 기능성 표시제도에 관한 검토회 보고서’에서 2015년 봄을 전후로 신선농산물에도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질 수 있음을 시사함.
ㅇ 일본내에서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신선식품에도 부가가치를 높여 고 품질·고가격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유도하여 신선식품 소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동 제도는 미국의 식품 기능성 표시제도가 신선식품을 포함한 모든 식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참고로 하고 있음.
ㅇ 즉, 신선농산물에 있어서도 섭취량을 정하여 임상실험 또는 관찰연구 등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를 제시하면 됨.
ㅇ 예를 들어, 항산화작용 성분이 많은 미니토마토, 탄수화물 흡수저해 성분을 다량 함유하 고 있는 당조고추, 비타민 성분이 많은 파프리카 등의 표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임.
□ 시사점
ㅇ 그동안 안정성·기능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외국산 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져서 수출 이 어려웠던 한국산 농산물 및 수산물의 수출 확대에 호기가 될 수 있음.
ㅇ 2015년 봄까지 기능성을 갖고 있는 신선농수산물의 품목별 정보를 수집하여 ‘기능성 표시 해금’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할 것임.
※신선식품의 기능성 표시
채소나 생선 등의 신선제품 이외, 차(茶) 등의 가공식품, 서플리먼트 등의 기능성 표시 가 2015년 봄에 가능하게 됨. 현재 특정보건용식품(토쿠호)은 기능이나 효과를 표시할 수 있고, 영양기능식품은 포함되는 영양소(비타민 12종류, 미네랄 5종류)를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정보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오사카지사 www.at.or.kr>
7. 일본 관광 동향
□ 장인으로부터 배우는 공장/공방 투어가 인기
ㅇ 히가시오사카시(東大阪市) 등에서 제조업 공장을 방문하여 장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 는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음.
ㅇ ‘오사카 제조관광진흥협회’가 기획한 이 투어의 참가자는 학생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올 1년간 방문객 수가 6천명을 넘어설 전망임.
ㅇ 가을에는 전통기술을 배워 실제 제품을 만드는 '체험플랜'을 추가하여, 노년층과 외
ㅇ 협회에서는 여행업계 등록도 진행 중으로, 여행업으로 인정받으면 9월중에 투어 참가 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임. 회장은 ‘제조에 관한 깊은 역사는 물론, 장인의 혼과 지 역의 특색이 담긴 독자적인 투어를 계속해서 만들고 싶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 이고 있음.
□ 한국인 일본방문 동향
ㅇ 한국인 일본 방문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250,600명으로 2014년 2월 이후 5개월간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던 전년동월대비 수치가 플러스로 돌아섬.
- 엔화 약세 경향, 하네다(羽田)공항의 국제선 증편, 일본의 관광 마케팅 활성화 등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됨.
- 선박 이용 여행을 꺼리는 경향은 일부에서 계속되고 있지만, 여름휴가 시즌이 도래 함에 따라 자숙 분위기가 완화됨.
□ ‘재팬 트래블 위크’개최
ㅇ 일본관광진흥협회 및 일본여행업협회(JATA) 등은 9월 마지막주에 개최되는 관광분야 주요 행사를 연계하여 ‘재팬 트래블 위크’를 개최함.
ㅇ 9.24(수)~9.30(화) 동안 개최되는 ‘재팬 트래블 위크’ 기간중에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및 ‘VISIT JAPAN 트래블마트’, ‘VISIT JAPAN MICE마트’ 등 대형 트래블마트 및 소비자행사가 이어짐.
ㅇ 국내 주요 행사를 ‘재팬 트래블 위크’로 연계시킴에 따라 행사간 시너지 효과를 제 고하고, 각 이벤트의 국내외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kto.visitkorea.or.kr>
8. 제9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도둑들>
□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9.20(토) 16:00 문화원 누리홀에서 제9회 한국영화 정기상영회로
<도둑들>을 상영할 예정임.
ㅇ 전설의 도둑 마카오 박이 환상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노리고 최강의 도둑팀을 소집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룸. 서울, 홍콩, 마카오, 부산을 무대로 한 숨 막히는 스토리 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으로 개봉 당시 1,3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임.
ㅇ 상영회 개요
- 일시：2014.9.20(토) 16:00상영 (135분) - 작품：도둑들 ※일본어자막 상영
- 감독：최동훈
- 출연배우：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 회장：한국문화원 누리홀 (오사카시 기타구 나카자키2-4-2 4층) - 입장：무료, 사전신청 불필요
ㅇ 문의처
주오사카한국문화원(전화 06-6292-8760/메일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www.k-culture.j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