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국토, 어린이가 주인입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 9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도 총 196개교, 2,931여 편의 많은 우수작품이 접수되었으며,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끝에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50편, 우수상 300편이 선정되었다.
이 중 이번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작품과 총평 및 입상자 명단을 소개한다.
대 상
국토대장정을 하며 본 두 세상
정두영|전북 익산 이리남창초등학교 6학년 2반
올 여름방학에는 친구와 둘이서 청소년 자연탐험학교에서 주관하는 양양에서 서울 까지 260km를 종단하는 14일간의 국토대장정을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 으로 부모님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다는 것이 겁나기도 했지만 부모님 의 권유와 국토대장정이란 매력에 끌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한
168명의 또래들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었고 나처럼 지방에 사
는 아이들은 별로 없었다. 입소식을 마치고 처음 쳐본 텐트 속에서 첫 날 밤을 맞이했다. 둘째 날부터 걷기 시작한 우리는 얘기도 나누며 걸었지 만 왠지 보통 걷는 것과는 달리 훨씬 힘들었다. 평소에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많이 걸어본 나도 기운 이 쑥쑥 빠지는 것 같았다.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밖에 먹지 않았던 밥도 날이 갈수록 잘 먹게 되었고, 텐트를 치는 기술도 나날이 늘어 빨리 치게 됐다. 변화라면 걸을 때 말이 없어진 것이다. 지치 지 않으려면 힘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였고 그냥 묵묵하게 걷다보니 생각하는 것도 많아졌다. 가 족 생각도 나고, 별생각이 다 났다.내가 사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평야지대라서 교과서에서 배웠던 국토의 7할이 산지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여기서 실감했다. 우리가 걷는 길은 비록 아스팔트길이었지만 강원도 지 방은 보이는 것이 산 아니면 계곡 천지였다. 힘들어 하는 우리를 놀리기라도 하듯이 시원한 그늘을 가 진 산과 풍부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가 서울을 입성하는 날까지 내내 따라다녔다. 책에서 만 읽었던‘금수강산’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일정의 중간쯤에는 레 프팅도 하며 짜릿함을 느끼며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식히기도 하였다. 이렇게 시원하고 맑은 물이 풍부 하게 흐르게 하는 것도 잘 가꾸어진 큰 산이 있기 때문이다. 산은 우리 몸 속의 허파와 같고 계곡을 흐 르는 풍부하고 깨끗한 물은 젖줄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산과 계곡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숨막히게 하고 목마르게 하는 것이니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보존하는 데 힘써야 한다.
자연을 잘 가꾸지 못한 결과로 생태계가 파괴되면 나중에는 인간들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만다.
텔레비전에서 본 어마어마하게 큰 산을 파헤쳐 황토 흙이 보일 때는 사람 몸에 난 징그러운 상처 같았 다. 그렇게 되면 그 곳에서 자라던 아름드리나무들도 다 사라질 텐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골 프장을 만들기 위해 수십 년도 넘게 자란 나무들을 베어내고 수천 년을 내려온 땅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꾸는 개발은 두 번 세 번, 아니 여러 번 생각해 본 뒤에 해야 할 일이다. 물이 부족하다고 무턱대고 댐을 건설하려는 것도, 수많은 농경지나 산지,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마을까지도 물에 잠기게 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보다 생활수준이 높은 선진국 국민들보다 물 소비량이 더 많아서 생긴 일이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물을 아껴 써서 댐 건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표지판에 가끔씩‘서울’이 보이기 시작하자 계곡이 먼저 일찌감치 사라지고 산들은 점점 멀어져갔 다. 서울에 들어오니 매쾌한 공기부터가 우리를 불쾌하게 했고, 뿌연 하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과는 차원이 달랐다. 어제까지만 해도 산과 들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었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보이는 건 빌딩과 아파트뿐이었다. 이번 국토 대장정을 마치며 두 세상을 경험해 보았다.
금 상
우리도 사랑 받고 싶어요
전시현|경북 포항 대흥초등학교 1학년 3반
나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흙입니다. 저는 땅과 함께 숨을 쉬며 살아 갑니다. 산과 들, 바다 어디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그 중에서도 어느 한 집의 화분 속에서 주인 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간답니다. 그 화분 속에서 꽃을 씩씩하게 자 라게 하고 있으며 아주 편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 인 아주머니는 화분이 좁다며 큰 화분으로 저를 옮기시고 제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서 다른 친구를 데 리고 와서 넣어주셨습니다. 저는 새 친구가 생겨 너무나 기뻤습니다. 혼자서 너무나 외로웠는데 새 친 구가 생겨서도 기뻤지만 저와 같은 또 다른 생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사랑을 받으며 사는 것도 좋지만 화분 안에서 매일 갇혀 지낸다는 것이 조금 답답하고 또 다른 땅 위에서 살아왔던 친구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친구야, 넓은 곳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 는 것도 좋지 않니?”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화들짝 놀라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마구마구 버린 휴지와 쓰레기 때문 에 몸살이 날 지경이야. 그리고 사람들이 내 친구들인 꽃들을 짓밟으며 꺾어 버리곤 한단다. 우리는 매 일매일 울며 아프다고 소리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라 할 말을 잃었습니다.
우리 흙은 사람들이 살면서 너무나 소중한 것임을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르나 봅니다. 사람들이 산에 올라갈 때 우리들을 밟고 올라가며 나무들을 키워 좋은 산소도 내뿜어줍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우리 흙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잊은 걸까요? 또, 야채, 꽃, 과일 등 사람들이 먹는 음식 모두도 우리 흙들이
없다면 자라지도 못하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흔하고 많 은 우리들이지만 우리가 없다면 세상을 살아 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자라나는 새싹들과 아이들이 건 강한 우리 흙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우리들을 사랑해 주세요.
금 상
멋진 여행지, 청계천
김두하|서울 휘경초등학교 4학년 2반
나는 지금까지 많은 곳을 여행해 봤다. 계곡, 산, 바다 등 즐겁고 상 쾌한 마음으로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나 꼭 만날 수 있 는 것들이 있다. 바로 쓰레기들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보기 흉한 쓰레기들, 그것들이 눈에 띄고 나 면 즐겁고 상쾌한 마음은 간데 없고 화가 나고 속상해진다. 어느 곳에 는 금연 팻말이 버젓이 서 있는데도 보란듯이 담배 꽁초를 던져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여름에 강화도에 있는 한 해수욕장에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파도에 쓰레기더미 가 쓸려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물이 빠진 갯벌에서는 하수구 냄새도 났다. 그 갯벌에 사는 게와 조개, 갯지렁이들은 그 악취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참 불쌍했다.
그러면서 공해와 자동차 매연, 생활 쓰레기에 묻혀 사는 나도 비슷한 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 이 나빴다.
그러나 같은 여행지라도 전부 쓰레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설악산과 지리산에 가본 적이 있는데, 그 곳은 공기도 맑고 쓰레기도 없었다. 계곡물도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는 그렇 게 맑은 물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곧 서울에도 그런 곳이 생길 것 같다. 그곳 은 바로 청계천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로여서 물을 볼 수 없었던 청계천이 복원되고 있는데, 공사 가 끝나면 멋진 공원이 될 것 같다. 내후년 쯤이면 청계천으로 피서를 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청계 천에 있는 물이 자꾸 자꾸 맑아져서, 돌만 들추면 가재나 도롱뇽, 다슬기나 우렁이들을 만날 수 있을지 도 모른다.
피서지가 만들어진 후에는 또 다시 냄새나는 쓰레기가 뒹구는 개천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해야 할 텐데. 그래서 언제나 맑은 물을 만지고 가재와 도롱뇽, 우렁이, 다슬기 등을 만나며 돌다리를 건널 수 있는 좋은 휴양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몇 가지 더 바라자면 청계천에 배가 다녔으면 좋겠다. TV에서 나오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떠다니 는 곤돌라처럼 작고 멋진 배들을 그 곳에서 탈 수 있다면 정말 멋질 텐데.
외국 사람들은 청계천에 가스가 차 있어서 폭발한다며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외국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배를 띄우고 멋지고 깨끗하게 가꾸면 외국인들도 놀랄 것이다. 그 리고 서울에 그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부러워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드디어 외국 TV에 소개되고 그 외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지를 하나 더 갖게 되는 것이다.
은 상
못생긴 공원을 살려주세요
최현아|인천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2학년 1반
“가기 싫어요. 내일부터 하면 안 되나요?”“한바퀴 돌 때마다 천 원씩 줄 게.”오늘도 우리집은 운동을 나가기 싫다는 나를 달래고 꼬시느라 부모님 이 바쁘시다. 운동 가기 싫다고 짜증을 내며 꾀를 피우지만 부모님은 운동 가실 때마다 나를 꼭 데리고 가신다. ‘모두가 다 저 공원 때문이야!’투덜
거리며 따라 나서는 내 몸과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우리 아파트 앞에는 이상한 공원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공원은 처음 부터 공원이었던 게 아니라 저 옆에 있는 공장에서 나오는 찌꺼기가 산더미 처럼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 했다.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본 멋진 모습도 아니고 키 작은 나무 몇 그루 와 풀들만 있어 이름도 없는 아주 못생긴 공원인 것이다.
또 바람이 불면 공원 옆에 있는 하천에서 나는 냄새가 코를 찡그리게 한다. 그래도 우리 동네 사람 들은 밤낮 없이 줄을 지어서 열심히 운동을 한다.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차라리 이 공원이 없어졌으면 하고 못생긴 공원을 점점 더 미워 했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공원이라도 있는 게 고마운 일이라고 엄마는 기분 좋게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나는 왠지 공원이 없다면 운동을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다.
여름휴가 때 우리 가족은 안면도에 있는 자연휴양림에 갔었다. 아빠 키보다도 열 배가 넘을 듯한 소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하늘이 잘 안 보일 정도였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초록색깔 냄새가 기분을 좋 게 해줘서 우리는 돗자리를 깔고 누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낮잠까지 잤었다. 아주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 가꾸고 보살폈기 때문에 소나무가 건강하게 자랐고 이제는 고맙다는 표시 로 우리에게 휴식을 주는 거라고 아빠께서 가르쳐 주셨다. 정말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멋진 소나 무 숲이었다.
내가 건강한 아홉 살 어린이가 될 때까지 부모님의 사랑이 컸던 것처럼 나무도 자라서 건강한 산이
되고, 맑고 푸른 강이 되려면 우리 모두의 사랑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 아빠께서는 이 다음에 나무가 많은 곳에 살고 싶다고 늘 말씀하신다.
내 생각에는 지금부터라도 우리 동네 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면 못생긴 공원도 안면도 휴양림처럼 예쁘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샴푸나 세제도 조금만 쓰고 쓰레기도 줄인다 면 우리 동네 하천에도 물고기가 살고 많은 풀벌레가 놀 수 있을텐데…. 어른들도 내 마음처럼 못생긴 공원을 볼 때마다 속이 상했는지 이제 우리 동네에도 진짜 체육공원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예쁜 꽃들 과 나무들로 가득해진 못생긴 공원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아마도 그때쯤이면 공원 이름도 아름다운 이름으로 바뀌고 푸른 나무들로 우거진 멋진 공원이 되어 나는 운동하기를 좋아하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어 있을 거야.
은 상
미닫이 문
이종혁|충북 청주 증안초등학교 3학년 6반
매일 아침 등교 길에서 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눈인사를 나눈다.
더 넓은 평야에서 눈부신 햇살을 먹고 자라는 벼이삭들과 방긋 인사 하고, 과수원 사과나무에 탐스럽게 열려 있는 빨간색의 보석들과 싱 긋 윙크하고, 수풀 더미 속에 자리잡은 이름 모를 새들과 흥겹게 행진곡도 불러보고, 살포시 웃으며 길가에 피어 한들거리는 코스 모스와 하루의 시작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눈다.
등교 길에서 만나는 자연은 계절마다 멋진 옷으로 갈아 입고 내 눈 을 기쁘게 만든다.
이런 자연은 도시 근처 농촌마을에 사는 나만의 특별한 선물이며 기쁨인 것 같다.
자연의 선물은 행복한 아침을 여는 미닫이 문 같다.
“종혁아, 요즘 왜 시무룩하고 힘이 없어 보이니?”
“아무 일도 아니에요.”
아버지의 걱정스러워하며 던지신 질문에 퉁명스럽게 대답했지만 요즘 모든 것이 귀찮고 의욕이 없 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힘이 없고 축 쳐져 있는 이유는 얼마 전부터 우리 마을 여기저기 논두렁 모퉁이, 밭두렁 귀퉁 이에 버려져 있는 냉장고, TV, 헌 가구 등 여러 종류의 쓰레기 뭉치 때문에 아침 등교 길에서 자연 친 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려지는 쓰레기는 근처 도시 사람들이 밤에 몰래 차로 실어와 아무 곳에나 양심과 함께 버려 놓은 것들이다.
처음에는 버려지는 양이 적더니 갈수록 양이 점점 늘어났다.
쓰레기 더미들이 썩어가면서 여기저기에서 파리, 모기가 많이 생겨나고 심한 악취가 풍겨났고 주변 환경이 오염되면서 예전의 아름다운 농촌 마을에서 쓰레기 처리장으로 변해가는 것 같았다.
평소에 우리 마을은 아름다운 풍경과 신선한 공기 때문에 도시 사람들의 산책로였으며 건강을 지키 기 위한 조깅코스였다.
그런데 요즘은 변해 가는 주변 환경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도 산보하는 사람의 수도 많이 줄어들었다.
버려지는 양심만큼 도시 사람들의 자연 휴식 공간도 버려지고 있었다.
도시 사람들이 먼저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연을 그들이 스스로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마을 이장님께서는 마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회의를 마을 회관에서 자주 하셨지만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다들 연세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밖에 안 계셔서 그 많고 무거운 쓰레기 를 치울 엄두가 안 난다는 것이었다.
마을에 젊은 사람이라곤 둘밖에 없는 이장님과 아버지께서는 자주 한숨만 길게 내쉬셨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 안내 스피커에서 여느 때와는 다른 기쁨에 넘친 우렁찬 목소리로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아, 마을 주민 여러분, 이장입니다.”
“오늘은 아주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마을의 걱정 거리였던 버려진 쓰레기를 새벽 운동하시는 분들이 모두 모여 돌아오는 일요일 날 치운다고 하오니 우리 마을에서도 모두 참여하여 청소하도록 합시다.”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아빠, 아빠, 이게 무슨 소리예요?”
이장아저씨와 아버지께서는 새벽마다 운동하시는 분들을 뒤쫓아 다니시며 마을 사정을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셨더니 두 분의 정성에 감동 받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로 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잘된 일이야.”
“그렇지 않니?”
경운기를 수리하시며 설명하시는 아버지의 입가에 미소가 머물고 있었다.
나는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쓰레기가 계속 쌓이고 방치된다면 마을 환경은 치유될 수 없는 병을 앓게 되고 그런 곳에서 자 란 농산물을 먹은 도시 사람들 역시 병을 얻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병든 사회가 되기 때문이다.
“아빠, 저 들판에 다녀올께요.”
일분일초라도 빨리 내 자연의 친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싶어 몸살이 날 지경이었다.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이 우리 모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중한 체험을 이번 일로 깨닫게 되었다.
자연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 주신 소중한 보물이다.
또한 자연은 후손에게 남겨줄 훌륭한 유산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나 자신부터 하기로 했다.
학용품도 아껴 쓰고, 물과 전기도 아껴 쓰고, 쓰레기도 분리 수거하고 내 주변의 자연을 솔선수범해 서 소중하게 돌보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한다.
새롭게 태어날 우리 마을 자연의 모습에 나는 다시 꿈을 꾼다.
은 상
친구들아, 미안해!
김영명|경기 용인 양지초등학교 4학년 5반
얼마 전까지 우리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 작은 마을에 살았다. 그 전에는 분 당에 있는 큰 빌라에 살았었는데, ‘IMF’라는 것 때문에 아빠 사업이 어려워져 우리 식구는 내가 여섯 살 때, 광주에 있는 마을로 이사
가게 된 것이다.
그곳으로 이사간 날, 우리 엄마는 하루종일 우셨다.
아빠에게 막 소리지르시며 싸우기도 하셨다.
“난 애들 데리고 이런 시골에서 못 살아. 이제 아이들 학교도 들 어가야 하는데, 저렇게 멀리 떨어진 학교에 어떻게 걸어 다니라고 해?”
나도 그 동네가 싫었다.
햄버거 가게도 없고, 아이스크림이라도 사 먹으려면 한참이나 걸어가야 하고, 버스도 오랫동안 기 다려야 하고.
하지만 학교를 입학하면서 내 마음은 변했다.
학교를 가려면 한 20분쯤 걸어가야 하는데, 아침이면 엄마와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 예뻤기 때문이다.
학교 가는 옆길에 놓여 있는 산 하나!
엄마와 나는 그 산을‘예쁜 산’이라고 불렀다.
아침마다‘예쁜 산’앞을 지나가는 나를 알아보기나 하는지, ‘예쁜 산’에 사는 다람쥐들이 뛰어 나 오기도 하고, 아기새들은 나를 반기듯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우리 식구는 모두 작은 마을을 좋아하게 되었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산들은 온통 꽃밭이 되고, 가을에는 우두두둑 떨어지는 밤 을 주우려고 우리 식구 모두 배낭을 메고 올라갈 수 있는 산이 있고, 겨울에는 비닐 한 장이면 눈썰매 장이 되는 그 동네를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하지만, 작은 마을도 변해만 갔다.
우리 집 앞과 옆으로는 아파트들이 빼곡하게 들어차고, 학교 건너편으로도 어떤 건설회사에서 뭘 짓는지 흙과 돌들을 실어 나르는 엄청나게 큰 트럭들이 쌩쌩 흙먼지를 내뿜으며 줄지어 달리곤 했다.
아침마다 내게 인사를 하던‘예쁜 산’에도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벌거벗은 임금님이 불룩한 배를 내 밀고 누워 있는 것처럼 빨간 흙만 보이기 시작했다.
동네 어른들은 이제 우리 동네도 땅값이 오르고, 집값이 올라 좋은 동네가 될 거라며 기뻐하셨지만, 난 걱정이었다.
‘예쁜 산’에 사는 다람쥐들과 아기새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아침마다 학교 가는 나를 즐겁게 해 주던 내 친구들의 집은 어떻게 되는 건지, ‘예쁜 산’이 없어져 내 친구들이 이사를 가다 엄마라도 잃어 버리는 건 아닐지….
그런 걱정이 내 머리에 꽉 찰 때쯤 우리 집은 아빠 사업이 다시 좋아져 이사를 갈 계획이었다.
엄마는 우리 교육 때문에 분당이나 서울로 이사가자고 했지만 이미‘예쁜 산’과 함께 커버린 우리 는 다시금 도시로는 이사가기 싫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다시금 아름다운 동네를 찾아 지금 이곳으로 이사오게 된 것이다.
예전에 살던 곳보다 더 아름다운 이곳으로 이사오게 된 나도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내 친구들을 잊어버리고 있다.
친구들아, 미안해!
내 학교 가는 길을 항상 즐겁게 해주던 친구들아, 미안해!
너희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나를 지켜주었는데, 난 너희들을 잊고 있으니, 너무나 미안해!
부디‘예쁜 산’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서, 엄마 잃어버리지 말고, 행복하게 아주 행복하게 살아 야 해!
그곳에도 나 같은 친구가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그럼 그 친구에게도 나에게 주었던 사랑을 꼭 베풀어주렴.
그 친구의 학교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은 상
유달산에 나무를 심으며
전대원|전남 목포 북교초등학교 2학년 2반
하늘이 온통 파랗게 보였다.
언제 날아 왔는지 빨랫줄 위에는 세 마리의 제비가 나란히 모여 앉아 자기들끼리 무어라 수군대고
있었다.
후다닥 세수를 하고 난 나는 어제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이 떠올랐다.
“내일은 식목일이니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간편한 복장을 하고 오세요.”
나는 그 말을 떠올리며 이웃에 사는 남수와 같이 학교로 달려갔다. 학교에 는 이른 시간인데도 나보다 먼저 온 여러 명의 친구들이 운동장에 모여 있었 다.
“이런 날은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보아야 하는데.”
“글쎄 말이야, 만화영화 보고싶어 죽겠다.”
친구들이 제각기 그럴듯한 핑계를 늘어 놓고 있을 때 때마침 우리 선생님의 얼굴이 보였다. 먼저 학 교에 나온 친구들의 이름을 적고 난 후 우리는 간편한 옷을 걸치고 오신 선생님을 따라 유달산을 향하 여 노래를 부르며 걸어갔다.
나보다 키가 훨씬 큰 6학년 형들은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고 나더니 나눠준 삽으로 둥 그런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나는 아직 키가 조그마한 묘목을 들고 어서 구덩이가 만들어지길 기다리며 서 있었다.
“아이고 힘들어.”
구덩이를 파던 형이 이마에 방울져 흐르는 땀방울을 옷소매로 훔치며 이렇게 말하자 우리들은 까르 르 웃기 시작하였다.
멀리 보이는 산에서도 어른들이 나무를 심는 모습이 보였다. 물뿌리개를 손에 든 친구들은 장난삼 아 친구들을 향해 물을 뿌리고 도망치는 물장난을 치다가 혼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나무보다는 돌이 많은 유달산이 내가 심은 나무로 인해 푸른 산이 된다면 세상에 이보다 좋 은 일은 없을 것 같아 정성을 다해 나무를 심었다.
처음에는 풀밖에 눈에 안보이더니 새로 심은 어린 나무들이 늘어가자 친구들은 신바람이 나는지 흥 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 산새의 보금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묘목 심은 구덩이를 정성껏 밟아 주었다.
그리고 1년에 한 번만이라도 내가 심은 나무가 얼마나 자랐는지 꼭 보러 오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처음에 나무를 심으러 가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불만스러워 했던 친구 들의 얼굴에는 어느새 환한 웃음이 번지고 있었다.
내가 그날 심은 것은 비록 몇 그루의 보잘 것 없는 어린 묘목에 불과했지만 우리 고장의 자랑인 유 달산을 내손으로 아끼고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면 우리나라는 분명 나무들이 푸르른 아름다운 나라가 될 것 같았다.
우리가 나무심기를 끝냈을 때 이마에는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줄지어 흐르고 있었고 그 땀방울을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다가와 살그머니 닦아 주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제 그렇게 정성들여 나무를 심은 지 다섯 달이 되어 가지만 나무가 서있는 산은 뜨거운 여름날 우 리에게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이름 모를 산새들의 집이 되고 있듯이 이제 내가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유달산에 올라가서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겠다.
제9회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총평
아름다운 산하를 가꾸고 보존하는 일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그동안 살기 좋은 국 토 만들기 사업을 많이 전개해 온 국토연구원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는 어린이 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습니다. 어린이 시절에 겪은 체험과 감동은 평생을 좌우하는 지 표가 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런 뜻에서 앞으로 우리 국토를 보전하고 가꿔나갈 어린이들에게 국토이용과 사랑하는 마음을 키 워주는 글짓기 대회는 자연사랑, 환경보호 정신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애국심을 심어주는 녹색운 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토사랑의 길’을 정겹고 예리하게 바라본 어린이들의 이번 응모작품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하는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정두영 어린이의‘국토대장정을 하며 본 두 세상’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양양에서 서울까지
260km의 국토대장정을 직접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사는 나라를 직접 걸어보며 교과서로만 배
웠던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금수강산을 보며 흐뭇해하고 혹시라도 자연을 잘 보 호하지 않아서 생태계가 파괴될까 우려도 해 보며, 무조건 댐을 건설하기보다는 물 한 방울을 아끼는 시민의식이 선진 국민임을 강조하는 의젓함도 보입니다. 힘은 들었지만 직접 우리 땅, 산, 들을 돌아보 며 생각해 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김두하 어린이의‘멋진 여행, 청계천’은 우리‘수도 서울’의 복판을 가로 지르던 청계천 복원에 관 한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로였던 청계천이 복원되어 맑은 물이 흐르고 가재와 도롱뇽, 우렁이, 다슬기 등을 만나며 돌다리를 건널 수 있는 좋은 휴양지로 만들어 도시의‘시민휴양지’로 거 듭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전시현 어린이의‘우리도 사랑받고 싶어요’는 흙을 의인화하여 아름답게 꾸며 쓴 동화 글입니다.
지난 10월 31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와 부모님의 직업상 자주 이사를 다니며 정들었던 자연 친구들과의 이별을 안타깝게 표현한‘친구들아 미안해’, 식목일에 경험한‘유달산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이란 우리가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문과 늘 함께 함을 강조한‘미닫이 문’, 특히 추석에 증조할머니의 산소에 다녀오며 산마다 빽빽이 들 어서 있는 산소를 보며 납골당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성묘 길에 한 생각’등도 이번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의 값진 수확들입니다.
오늘 글을 통해 표현한 국토사랑이 실생활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 니다.
2004. 10.
심사위원 정선녀(아동문학가)
제8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
1. 개인상(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 순번 지역 학교 학년 성명 작품명 지도교사
대상 1 전북 익산 이리남창 6-2 정두영 국토대장정을 하며 본 두 세상 -
금상
1 경북 포항 포항대흥 1-3 전시현 우리도 사랑받고 싶어요 -
2 서울 휘경 4-2 김두하 멋진 여행지, 청계천 이현희
은상
1 인천 경인교대부설 2-1 최현아 못생긴 공원을 살려 주세요 - 2 전남 목포 목포북교 2-2 전대원 유달산에 나무를 심으며 -
3 충북 청주 증안 3-6 이종혁 미닫이 문 허수정
4 경기 용인 양지 4-5 김영명 친구들아, 미안해! -
동상
1 경북 성주 성주 1-4 서우현 국토 사랑의 길 -
2 강원 원주 태봉 1-4 정유라 아름다운 산을 만들어요 -
3 서울 서울사대부설 1-4 최명석 우리집의 옥상 텃밭 최인자
4 경기 남양주 도농 2-1 고승준 아름다운 우리나라 송기훈
5 경기 안양 안양남 2-1 신지원 모락산을 다녀와서 -
6 경기 고양 호수 2-1 최민정 우리집의 귀여운 반디에게 -
7 전남 광주 광주송원 2-2 주연우 강아지풀 반지 손수경
동상
10 전북 남원 산동 3-1 소원 아름다운 우리 고장 -
11 전남 영광 백수 3-1 김은혜 내가 사는 영광 김민수
12 인천 경인교대부설 3-1 전다빈 국토남단 토말을 다녀와서 신선자
13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3-3 문혜영 속삭이는 자연 김정호
14 인천 인천주원 3-5 김민아 바닷가에서의 추억 -
15 충북 충주 충주중앙 3-5 박민정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 -
16 경북 구미 구미형일 3-7 진재석 금오산 지킴이 이정숙
17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4-1 강채량 국토사랑 김정호
18 전북 전주 전주효자 4-1 이다빈 생명이 숨쉬는 땅 -
19 부산 수성 4-2 김태현 자연과 하나된 경주 김미영
20 경남 거제 계룡 4-4 박수미 소중한 댐 주대생
21 경북 포항 장량 4-4 오채은 국토사랑 김순화
22 경북 구미 구미형일 4-4 권소현 자연의 도시를 꿈꾸며 최순옥 23 경기 시흥 송운 4-5 박진훈 병든 우리 국토를 사랑하자 이지현 24 충남 아산 온양천도 4-6 홍종훈 아름다운 내 고장 아산 정경량 25 전북 전주 전주서일 4-6 이현지 아름다운 울릉도, 독도 김바다
26 제주 동광 4-8 강우철 우리 한라산을 사랑하자 양영규
27 서울 휘경 5 이정원 성묘길에 한 생각 이현희
28 대구 대구매호 5-1 정다은 2014년의 푸른 도시 -
29 서울 등명 5-1 임경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
- 대한민국은 진짜 미인 노은희 30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1 정연진 정다운 우리의 산 김정호
31 서울 등명 5-2 한유리 국토대장정의 꿈 노은희
32 전북 남원 남원중앙 5-3 강수경 아름다운 모습 뒤의 다른 모습 -
33 경기 고양 성사 5-3 홍순지 할아버지의 선물 -
34 경남 거제 계룡 5-5 권수완 아름다운 보물 주대생
35 전북 전주 전주효림 5-6 이건아 소리가 있는 푸르름 김종필
36 제주 도남 5-7 현지연 제주 바다, 우리가 지켜요 -
37 전북 남원 남원교룡 5-열 곽지영 ‘저도 환경 지킴이가 될래요’ 장봉금
38 전북 남원 남원중앙 6 채미화 땅 속 개미나라 -
39 경북 청송 대전 6-1 이진희 아름다운 주왕산을 오르며 - 40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6-1 배지윤 우리 땅 우리 환경 우리가 지켜요 김정호 41 충남 청양 합천 6-1 김은지 살기 좋은 우리 국토를 아끼자! 류범
2. 개인상(우수상)
동상
44 전북 전주 전주서일 6-2 김맑은샘 후손에게 금수강산을 장윤희 45 경기 의정부 녹양 6-2 김하은 우리 소유가 아닌 우리 국토 이은경
46 경기 시흥 시흥포리 6-2 황정윤 반딧불과의 약속 김성미
47 경북 김천 김천부곡 6-4 정다정 한라에서 백두까지 국토순례를 꿈꾸며 김복순 48 서울 둔촌 6-9 천지연 국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 김길자
49 제주 가마 6-깊은샘 고미화 다시 푸르름으로 강연미
50 강원 춘천교대부설 6-솔 이지인 미래에 쓴 일기 신권식
순번 지역 학교 학년 성명 작품명 지도교사
1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1-1 이승주 국토사랑 김정호
2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1-1 우지훈 깨끗한 계곡으로 만들어 주세요 정미희
3 충남 서천 장항중앙 1-1 나예지 내고향을 사랑하자 송정숙
4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1-1 김지나 풀밭 속의 여름 김정호
5 기산 1-1 배서연 예쁜 바다를 간직하고 싶어요 -
6 서울 유석 1-1 전희상 아프리카 아파트 정명숙
7 경기 광명 하안북 1-1 서동섭 국토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 안은숙
8 서울 서강 1-2 조수연 엄마 아빠 산 강미영
9 충남 서천 장항중앙 1-2 김수민 아름다운 우리 강산 -
10 서울 유석 1-2 김세림 자연이랑 친구할래? 최재홍
11 서울 유석 1-2 진수현 잠자리야 미안해 〃
12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1-2 황현정 우리 가족의 다짐 김정호
13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1-4 김종원 살아 있는 땅 갯벌 정미희
14 전북 완주 삼례 1-4(목련) 김성진 국토사랑 서재완
15 경기 안양 안양부흥 1-5 조승원 개구리랑 친구가 되고 싶어요 박남숙
16 경기 안양 안양부흥 1-5 허지은 우리나라의 지킴이 〃
17 경기 안양 안양부흥 1-5 문성원 고마운 친구 〃
18 경기 안양 안양부흥 1-5 박준철 다람쥐야 어서 돌아오렴 〃
19 경기 안양 안양부흥 1-5 추연우 갯벌 체험을 하면서 〃
20 전남 여수 여수좌수영 1-5 문준호 탁 트인 학교 길 국재덕
21 경기 광명 하안북 1-6 박유진 사랑해요 우리 땅 〃
24 경북 안동 일직 2-1 남영신 산의 고마움 안효달
25 대전 대전내동 2-1 김나은 놀이터 목인균
26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2-1 김지민 운문휴양림을 다녀와서 정미희
27 경기 남양주 호평 2-1 고성효 천마산이 좋아요 -
28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2-1 민승환 나무를 사랑하자! 정미희
29 전북 익산 이리서 2-1 김영현 나무와 물이 아파요 주미영
30 전남 나주 전남나주북 2-1 고예은 금성산 자연 녹차 밭 박정인
31 충남 서천 장항중앙 2-2 구희선 자연이 좋아요! 이형태
32 충남 서천 장항중앙 2-2 윤혜민 후손에게 잠시 빌린 우리 국토
아름답게 지키자! 〃
33 경기 안산 안산호원 2-2 이건우 환경오염에 대하여 박세종
34 전남 여수 여수부영 2-2 박준영 옛날과 지금은 -
35 경기 군포 능내 2-2 곽예은 자연이 웃게 도와줘요 -
36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2-3 노재영 더러운 물이 우리 땅을 더럽히고
있어요 정미희
37 태을 2-4 김상우 강물의 편지 -
38 경기 안산 성포 2-4 최호연 환경 사랑 실천하는 우리 엄마 -
39 대전 대전내동 2-4 유효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우희봉
40 경기 수원 태장 2-4 김빈 국토사랑의 길 장정숙
41 충남 서천 장항중앙 2-4 이가현 국토사랑 강성자
42 충남 아산 온양온천 2-5 신배규 바다사랑, 국토사랑 윤태호
43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2-5 이혜림 땅의 숨소리 김정호
44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2-5 최병진 내가 본 설악산 〃
45 경기 광명 하안북 2-5 박준수 국토사랑 임수정
46 충북 충주 충주중앙 2-6 김민지 땅의 소중함 -
47 전북 전주 전주서일 2-6 정승연 즐거운 가족 여행 이영자
48 충남 아산 온양온천 2-6 박정은 깨끗한 국토가 되기 위해서 전미희
49 충북 충주 충주중앙 2-7 이주희 호박이랑 오이랑 -
50 충북 충주 충주중앙 2-7 최지호 맑고 푸른 세상 -
51 경북 구미 구미형일 2-7 김정우 우리 땅을 깨끗이 해요 최달막
52 부산 와석 2-7 강윤지 신나는 뒷산 체험 김정화
53 강원 횡성 횡성 2-매화 진한아 아름다운 횡성 -
54 강원 횡성 횡성 2-매화 김예현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 -
57 강원 춘천 동부 3-1 이승현 산을 보호해요 최은미 58 전남 해남 계곡 3-1 방수영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지킬께요 김영순
59 전북 전주 전주서원 3-1 전다솜 국토 사랑 글짓기 조재희
60 전북 전주 전주효자 3-1 문원영 아름다운 할머니 산소 -
61 서울 유석 3-1 문현석 아름다운 환경지키기 길호성
62 서울 성산 3-1 안혜리 우리 모두 실천한다면… 장의석
63 경북 포항 장량 3-1 최나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박춘희
64 충남 서천 장항중앙 3-1 김진희 국토사랑 -
65 대전 대전내동 3-1 윤덕진 속리산의 아기 뱀 -
66 경기 용인 양지 3-1 김지민 나의 놀이터 -
67 경기 광명 하안북 3-1 임새람 국토를 사랑하자 안갑순
68 전남 완도 청산 3-1 양시라 아름다운 우리 나라 -
69 대전 대전내동 3-2 이서연 청산수목원을 다녀와서 목인균
70 충남 아산 온양온천 3-2 김영경 영인산에서 이상숙
71 대전 대전내동 3-2 권수진 넓고 넓은 바닷가에서 목인균
72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3-2 한수민 나의 작은 사랑이 푸른 땅을
만든다 정미희
73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3-2 홍윤영 태풍이 하고 싶은 말 김정호
74 경북 김천 김천모암 3-2 김재혁 고마운 산 장세규
75 전북 익산 이리서 3-2 박찬미 사랑하자 갯벌! 유성춘
76 전북 익산 이리서 3-2 김세희 국토사랑 유성춘
77 충북 청주 청주남성 3-3 함윤수 물 보존이 국토사랑이야 -
78 충남 당진 합덕 3-3 최경현 국토를 사랑하자 -
79 전북 완주 삼례 3-3 강예일 머물고 난 자리 임병근
80 대구 대구월곡 3-3 인성규 국토사랑 신혜정
81 경남 마산 회원 3-3 박지민 국토를 사랑합시다! 변영수
82 서울 성산 3-3 김슬기 환경지킴이 등장이요 장의석
83 경기 군포 능내 3-4 홍석채 자연이 우는 소리가 들려요 -
84 서울 등원 3-4 정윤정 살기 좋은 우리 나라 위선숙
85 경남 마산 회원 3-4 정아현 국토사랑 최맹둘
86 전북 전주 전주서일 3-4 김채현 국토사랑 심은희
87 경기 의정부 녹양 3-4 박준범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이은경
88 부산 와석 3-5 장희정 땅 속의 보물 김정화
91 울산 우정 3-7 황채은 산이 아파요! -
92 충남 아산 온양온천 3-7 권서연 환경오염 이경자
93 대구 대구매호 3-8 박정은 금수강산 지키기 -
94 충북 충주 충주중앙 3-8 안지영 국토를 우리집처럼 -
95 전북 완주 삼례 3-매화 이지양 산은 알고 있어요 김양기
96 제주 가마 3-어울림 오한해 큰 비가 준 교훈 강연미
97 제주 가마 3-어울림 한희주 네 개의 바구니 강연미
98 경남 합천 대양 4 이예영 우리 땅을 사랑하는 길 -
99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4-1 이준욱 아름다운 우리나라 사랑하기 정미희
100 충남 당진 합덕 4-1 남소현 우리 모두 한마음 -
101 전남 광주 광주송원 4-1 김소연 할머니의 선물 손수경
102 경기 남양주 남양주도곡 4-1 김미지 아름다운 국토 홍성실
103 전남 해남 계곡 4-1 임은이 먼지에 가려진 밤하늘의 별 김영순
104 경북 김천 김천부곡 4-1 김명지 계곡 임경희
105 전남 여수 여수좌수영 4-1 문혜림 도림사계곡에서 김미경
106 서울 서강 4-1 최한솔 국토사랑 김충군
107 대구 대구월배 4-1 김하린 푸른 강산, 우리가 지켜요 - 108 경기 시흥 시흥포리 4-1 황정민 아름다운 우리 땅, 금강산 김성미
109 서울 홍릉 4-1 박용재 쓰레기와의 전쟁 -
110 전남 완도 청산 4-1 위연욱 밀량계곡 -
111 부산 안락 4-1 윤지현 유관순 열사 생가와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
112 서울 서강 4-1 문준원 국토를 사랑하는 방법 김충군
113 서울 알로이시오 4-1 함해영 할아버지의 고민! 황선구
114 전남 광주 광주효동 4-1 이창신 국토사랑 김영이
115 경남 밀양 경남밀양 4-10 장유정 공기를 살리자 -
116 서울 유석 4-2 성현 국토 사랑에 대하여 -
117 충남 서산 해미 4-2 신예림 우리의 국토 사랑이 나라의 힘! 남기윤 118 대구 대구월촌 4-2 박상빈 무인도, ‘진우도’를 다녀와서 -
119 충남 서천 장항중앙 4-2 김민지 깨끗한 강을 만들자 안은숙
120 경기 용인 나곡 4-2 이정주 우리의 소중한 바다 -
121 울산 울산중앙 4-2 안혜빈 양심을 버린 곳에는 -
122 충남 아산 온양온천 4-2 성채린 성묘길에서 이명학
125 제주 도남 4-3 현수연 깨끗한 제주 바다 -
126 서울 휘경 4-3 김효진 월출산에서 있었던 일 이현희
127 경남 거제 계룡 4-3 이여명 자연의 마음에 심어 놓은 별 주대생
128 충남 예산 금오 4-3 이정은 초록빛 지구를 꿈꾸며 -
129 태을 4-3 김근우 신이 내린 푸른 보석 지구 -
130 경북 포항 항구 4-3 유현주 자연은 우리 생명의 끈 -
131 서울 성산 4-3 장윤하 자연이 살아 있는 우리 국토
(천연동굴을 다녀와서) 장의석 132 충남 아산 온양온천 4-3 조수지 급식실에서 발견한 나의 국토사랑 김현숙
133 경기 수원 태장 4-3 이정원 환경지킴이 이철원
134 부산 달북 4-3 홍진희 사람들의 이용에 따라… -
135 경기 광명 하안북 4-3 박상미 국토사랑 위정화
136 대구 대구동부 4-4 박인규 아름다운 우리 강산 정현미
137 서울 당산 4-4 이경민 살기좋은 우리나라 국토 -
138 서울 청룡 4-4 송해나 국토가 걱정된다 손영희
139 강원 춘천 동부 4-4 한수희 산∙강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자 최인경
140 서울 신북 4-4 윤석현 “작은 일에서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
을 가집니다” -
141 경북 구미 형곡 4-5 김성하 아름다운 우리 강산 송혜련
142 서울 성산 4-5 권혜란 우리의 국토 장의석
143 경북 포항 포항제철지곡 4-5 전유정 나의 국토사랑 -
144 경남 거제 계룡 4-6 우효은 자연의 섬 외도 주대생
145 전북 남원 남원중앙 4-6 류용준 국토 사랑 -
146 충북 충주 충주중앙 4-6 우단비 깨끗한 우리나라 -
147 경북 김천 김천부곡 4-6 박제원 가꾸는 국토 오보정
148 전북 전주 전주서일 4-6 최빈 국토사랑 김바다
149 전북 전주 전주효림 4-7 김나영 우리의 건강한 국토를 위해 김종필 150 대구 대구매호 4-7 강태욱 우리의 자연 우리가 지키자 - 151 부산 신곡 4-7 박재영 매연 때문에 자연이 슬퍼하고 있다 -
152 서울 성산 4-7 구본승 국토사랑은 우리가 할일 장의석
153 충북 충주 충주중앙 4-7 이서영 호암지의 맑은 공기 -
154 충북 청주 덕성 4-9 임소영 자연아, 미안해! 김태선
155 제주 가마 4-늘푸름 김미연 ‘아가모’운동으로 깨끗한 지구를! 강연미
158 경북 안동 복주 5-1 이호성 피서지에서 생긴 일 권기매
159 전북 남원 남원중앙 5-1 정병수 백두대간을 보호하자 -
160 경기 안산 성포 5-1 김보경 바다는 단순한 피서지가 아니예요 - 161 충남 연기 조치원신봉 5-1 김희연 우리 땅을 지키자 박양숙
162 인천 효성남 5-1 조윤주 쓰레기 줍는 아빠 -
163 경남 마산 회원 5-1 손재영 길거리에서 문정민
164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1 권희영 아름다운 우리 자연 김정호 165 전북 익산 익산용북 5-1 전태미 더러운 환경을 우리가 살립시다 경종호
166 전북 익산 이리삼성 5-1 송수한 할아버지와 벌초 -
167 경북 상주 함창중앙 5-1 권민정 우리 고장의 돗질냇가 이재승
168 전북 정읍 백암 5-1 이새롬 위대한 유산 하경미
169 인천 교동 5-1 이현섭 우리의 아름다운 국토 고복순
170 전북 익산 이리서 5-1 김혜진 자연보호 조은아
171 경북 청송 대전 5-1 서지원 행복한 우리의 자연 -
172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1 박미정 잘 가라, 고라니야 김정호
173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1 장지우 할머니의 냄새 〃
174 제주 서귀중앙 5-1 강서연 은어야, 내년에 또 만나자 최남진 175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1 손성민 어머니 마음의 고향 김정호 176 전남 해남 계곡 5-1 이유린 오염되고 있는 국토를 살리자! 김영순
177 충남 서산 명지 5-1 이윤서 작은 시작 황연숙
178 대구 대구상인 5-10 김민지 ‘반갑다, 소백산아!’ 김영희 179 대구 경북대사대부설 5-2 조윤정 우리 가족의 만병통치약 정미희 180 전남 목포 광주교대목포부설 5-2 조은빛 내가 사랑하는 환경 조영의
181 경기 성남 청솔 5-2 유지연 강아지 -
182 전북 전주 전주서일 5-2 신은경 고창에 다녀와서 김수홍
183 서울 용원 5-2 노민영 눈으로 볼 수 있기에 아름다운
국토 김연주
184 충남 아산 온양온천 5-2 박누리 환경을 살리자 손근임
185 충남 서천 장항중앙 5-2 김하정 백사장 -
186 경북 포항 포항제철지곡 5-2 도호경 사라져 버린 금수강산 -
187 전북 익산 이리부송 5-2 최수정 국토사랑 -
188 서울 연촌 5-3 변규원 지리산을 다녀와서 -
189 충남 천안 구성 5-3 조수환 꿈을 꾸는 대가족 -
192 서울 둔촌 5-3 김진우 아름다운 우리강산 강호분
193 서울 성산 5-3 유소정 사랑하는 우리나라 땅에게 장의석
194 충북 충주 충주중앙 5-3 송은선 우리 국토 우리가 지키자 -
195 부산 화명 5-3 이수민 국토 대 청결 운동 -
196 경기 남양주 도농 5-3 유지연 내가 살고 싶은 이땅 강미옥 197 경남 거창 창동 5-3 김채린 우리 마을의 미래 모습 주수진
198 인천 인천인동 5-3 배여리 아름다운 산 설악산 김진희
199 경기 광명 하안북 5-4 이의재 우리나라의 가을하늘 정은숙
200 전남 광양 광양중동 5-4 주수민 산을 위해 이상인
201 충남 당진 합덕 5-4 오솔미 나는야! 환경지킴이! -
202 경기 시흥 송운 5-4 최유림 시흥 땅, 좋은 땅 이지현
203 서울 서강 5-4 인은지 우리 나라 국토를 아름답게 만들자 김현숙
204 경남 양산 경남양주 5-4 이미진 신음하는 고속도로 -
205 부산 달북 5-4 조현지 바다의 색을 찾아주세요 -
206 전북 김제 김제중앙 5-4 임소라 일그러진 우리 국토 -
207 서울 구산 5-4 성의현 사라지는 국토 -
208 경기 수원 태장 5-4 추현진 우리 땅 우리가 지켜요 이복순
209 대전 대전내동 5-4 주대환 덕유산의 가을 이미정
210 서울 도곡 5-4 박수현 대오산을 다녀와서 -
211 강원 춘천 동부 5-5 김준미 ‘국토 사랑’천천히 한걸음씩 전동훈
212 경남 마산 회원 5-5 전혜리 우리나라 국토 최영희
213 울산 우정 5-5 이승희 우리가 고쳐야 할 문제점들 -
214 경기 부천 덕산 5-6 김영은 함께 가꿔 아름답게 -
215 대구 대구황금 5-6 이동근 ‘아름다운 자연을 꿈꾸는 희망의
편지’ -
216 부산 안락 5-6 황소희 독도를 건드리지마! -
217 충북 청주 청주남성 5-6 변아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국토사랑인 것을… -
218 경남 마산 회원 5-6 양화영 쓰레기 한 조각, 양심 한 조각 조미경
219 서울 연촌 5-7 홍지혜 완도에 다녀와서 라상예
220 경북 포항 포항제철동 5-7 이동희 안타까운 마음 김정호
221 경기 안양 안양부흥 5-8 정재우 갯벌에게 한 약속 -
222 경북 구미 형곡 5-8 정수진 우리나라 국토는? 문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