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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G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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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 Paleont. Soc. Korea. Vol. 21, No. 2, (2005) : p. 213-216

<Conference Report>

Past Global Changes (PAGES) 학술발표 참가 및 석회동굴 답사기

이상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환경재해연구부

사진 1. 동굴주변의 카르스트지형 사진 2. 석회동굴 및 카르스트 박물관

PAGES(Past Global Changes; http://www.pages-igbp.org)는 전 지구적 규모의 고기후환경변화연구 와 이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기후환경변화예측을 통한 자연재해방재 및 저감기술개발에 중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 세계적 규모의 학술단체로서 스위스 베른(Bern)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는 2번 째 Open Science Meeting으로서, 고기후환경변화연구에 관련된 세계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지구적인 또는 지역적인 규모의 고기후환경변화연구결과에 대하여 중요한 기본정보를 공개, 공유, 교류하는데 그 목적 을 두고 있다.

이 글은 2005년 8월 8일부터 2005년 8월 13일 중국의 북경에서 개최된 PAGES 학술회의 참가의 일한으로 북경 인근에 위치한 Shihua(石花)와 Zhoukoudian(周口店)석회동굴답사에 참가했던 후기이다.

일정은 학술발표가 개최되기 전, 북경지질대학과 강원대학교 동굴연구소가 공동으로 석회동굴인 Shihua 와 Zhoukoudian의 학술답사가 이루어졌다. 이 두 곳은 북경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쥐라기의 석회암지 대에 형성된 동굴로서, 동굴주변의 지형은 전형적인 카르스트지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사진 1, 2). 동굴답사 와 관련된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수록하였다.

Shihua석회동굴은 총 길이가 약 6km 정도 이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까지 연장한다면 총 길이는 더 길 어질 것이라는 것이 동굴 가이드의 설명이었다. 또한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도 탐사 및 연구가 진행되 고 있다. 동굴에 답사했을 때 종류석, 석순 및 작은 석회연못 등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신선하고 잘 보존 되어 있어 아주 인상적이었다. 동굴 속에 존재하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가치와 정보를 보존하고 있는 다양한 것 들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한다(사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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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J. Paleont. Soc. Korea. Vol. 21, No. 2, 2005

사진 3. Shihua석회동굴 주(主) 입구 사진 4. 석회동굴 입구

사진 5. 석회동굴 내부의 다양한 종류석과 석순 사진 6. 종류석과 석순이 서로 붙은 상태(상)와 설명서(하)

또한, 석회동굴에서 형성된 종류석의 시료로부터 탄소동위원소분석을 통해 지난 약 2,800년의 역사시대동 안 400년 단위의 시간규모(time-scale)의 동북아고기후변화를 복원하였다(사진 7∼8). 필자는 이 자료를 강 원대학교 동굴연구소에서 수행중인 한반도의 석회동굴의 종류석 연구 자료와 비교 분석하면 보다 좋은 결과 의 고기후변화를 복원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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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Report 215

사진 7. 종류석의 탄소동위원소분석을 이용한 고기후환경 변화 복원연구사례

사진 8. 고기후환경변화 proxy data

Zhoukoudian동굴은 구석기시대(약 50만년 전) 북경원인(Peking Man)들이 생활하였던 거주지였다.

1907년도 유럽과 중국의 고고학자, 고인류학자, 고생물학자 및 척추동물학자들에 의해 자세하게 연구가 수행 된 곳이다. 스웨덴 지질학자인 J.G. Andersson과 중국 고인류학자들에 의해 1921년 북경원인의 치아를 처음 으로 발견하면서, 본격적인 발굴작업으로 1929년 북경원인의 두개골이 처음으로 발견된 곳이다. 그 이후 계 속적인 발굴로 주변지역에 더 많은 다양한 화석들이 발견되어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된 고 생물학적 및 고인류학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장소이다(사진 9, 10).

사진 9.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사진 10. 북경원인 복원 동상

Zhoukoudian동굴은 북경원인들이 거주하면서 야외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사냥해 요리를 하였던 장소로 도 사용되었다. 이후 석회동굴이 붕괴되면서 그 곳에서 생활하였던 구석기 북경인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냥하 여 보관하였던 다양한 종류의 포유류들이 함께 보존되었던 장소이다. 따라서 이곳은 과거 약 50만년 전 인간 생활사와 자연발달사가 잘 나타내고 있다. 구석기인들이 그 당시 생활하면서 주거형태와 식생활패턴을 잘 보 여주는 다양한 동물화석들이 산출되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 살았던 동물들을 사냥하는데 이용되었던 각종 석기들과 동물 뼈의 무기들도 같이 산출되었다(사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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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J. Paleont. Soc. Korea. Vol. 21, No. 2, 2005

사진 11. 북경원인 처음으로 발견된 동굴과 동굴의 퇴적층에서 산출된 다양한 동물화석과 석기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