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SN: 0378-6471 eISSN: 2092-9374
http://dx.doi.org/10.3341/jkos.2013.54.10.1546
= 증례보고 =
연령관련황반변성에서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주입술 후 망막색소상피파열의 위험인자
최우석⋅박재홍⋅이우석⋅김상원⋅윤희성 성모안과병원
목적: 연령관련황반변성에서 유리체강내 주입술 후 발생하는 망막색소상피파열의 사례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라니비주맙이나 베바시주맙을 유리체강내 주사한 후 망막색소상피 파열이 발생한 파열군 11명 11안과, 파열이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 22명 22안을 선정하여 두 군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각각의 경우에서 환자의 나이와, 성별, 편위성, 시력, 주사에 서 파열 발생까지 걸린 시간,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최대직경과 넓이, 중심황반두께, 망막하액 유무, 형광안저혈관 조영술에서 맥락막신생혈관의 넓이와 최대직경을 조사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파열군에서 81.36 ± 5.55세, 대조군은 74.82 ± 5.28세(p=0.003), 빛간섭단층촬영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최대직경 은 파열군에서 2978.45 ± 947.69 μm, 대조군에서 2250.23 ± 988.49 μm (p=0.027),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높이는 파열군에서 507.09
± 153.97 μm 대조군에서 353.23 ± 199.42 μm (p=0.010), 중심황반두께는 파열군에서 431.64 ± 200.33 μm, 대조군에서 289.95
± 61.27 μm (p = 0.005)였고 이상 모두 단변수 분석에서 의미있는 차이였으나 다변수 분석에서는 나이만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성별, 편위성, 시력, 빛간섭단층촬영상 망막하액 유무, 형광안저혈관조영술상의 각종 소견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망막색소상피파열이 발생한 환자군에서 나이가 많고 치료 전 망막색소상피박리가 크고 높은 경우가 많았다.
<대한안과학회지 2013;54(10):1546-1553>
■Received: 2013. 3. 29. ■ Revised: 2013. 8. 28.
■Accepted: 2013. 10. 1.
■Address reprint requests to Hee Seong Yoon, MD
Sungmo Eye Hospital, #409-1 Haeun-daero, Haeundae-gu, Busan 612-823, Korea
Tel: 82-1600-0775, Fax: 82-51-743-0776 E-mail: [email protected]
* The abstract of this paper was presented on the 27th Asia Pacific Academy of Opthalmology Congress, 2012, Busan.
연령관련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 이지만 최근 그에 대한 치료제로 혈관내피성장인자억제제 가 소개되어 그 치료 결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1-3 현재 전 세계적으로 베바시주맙 Bevacizumab (Avastin®, Genentech, Inc., South San Francisco, CA, USA)과 라니 비주맙 Ranibizumab (Lucentis®, Genentech)이 여러 질환 에 동반된 맥락막신생혈관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어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4-6
그러나 이들 치료가 기존의 광역동치료나 레이저광응고 술 등에 비해 합병증이 매우 적다고는 하나 전안부 포도막 염,7 녹내장,8 일시적 안압상승, 결막하 출혈, 전포도막염, 무균성 안내염, 감염성 안내염, 백내장 등9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망막색소상피파열(RPE tear)은 시력의 치명
적인 저하를 초래하는 합병증으로서, 1981년 Hoskinet et al10이 연령관련황반변성에 동반된 망막색소상피박리(pigment epithelial detachment:PED)의 합병증으로 처음 보고한 바 있다. 발생기전으로는 맥락막신생혈관의 수축과 유리체황 반견인력,11 주사시 안압의 극심한 변동,12 혈관내피성장인 자에 의한 tight junction의 약화13와 함께 가능성은 매우 떨 어지나 주사 바늘에 의한 직접적인 손상 등의 가능성12이 제기되고 있다.
저자들이 아는 한 이 합병증에 대한 국내 보고가 아직 없 어,저자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파열이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 과의 비교를 통해 파열 발생 질환군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 치명적인 합병증의 예측 및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본원에서 연령관련 황 반변성에 속발한 중심와 밑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진단되어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또는 라니비주맙 주입술을 시행한 환자 중에 후향적인 방법으로 대상환자를 선정하여 치료 후 망막색소상피 파열이 보였던 11명, 11안의 파열군과, 동 일 연구 기간 내에 같은 치료 후 파열이 발생하지 않았던
Figure 1. A vision preserved case. The foveal area is saved from the missing RPE bed area after the RPE tear had occurred
(right). The contracted sheath of RPE is under the foveal area. Visual acuity is increased.Figure 2. A vision deprived case. Fundus photo and OCT demonstrates a large PED before treatment (left) and RPE tear
after treatment (right). In the right image, the fovea is on the RPE missing area and has cysts on OCT image. Visual acuity is seriously decreased.Table 1. Charicteristics of 11 patients with RPE tear after treatments
Age Sex OD/OS antiVEGF No. of
Injections
Pre-tear VA
After- tear VA
CMT (μm)
PED diameter (μm)
PED height
(μm) SRF
79 F OS Ranibizumab 3 0.02 FC20 359 1560 379 +
86 F OD Bevacizumab 5 0.3 0.4 414 2376 448 +
88 F OD Bevacizumab 1 FC50 FC30 426 3424 644 +
84 M OD Bevacizumab 1 0.1 0.4 291 2416 464 +
89 M OS Ranibizumab 5 0.1 0.04 989 2898 205 -
80 M OS Ranibizumab 2 0.3 0.04 489 3369 441 -
79 F OD Ranibizumab 1 FC10 FC20 347 2829 681 -
82 M OS Ranibizumab 2 0.04 0.2 434 2816 511 +
78 F OD Ranibizumab 1 0.06 0.02 461 3408 436 +
81 F OD Ranibizumab 1 0.02 0.02 292 2378 648 +
69 M OD Ranibizumab 1 0.6 0.1 246 5289 721 -
VA = visual acuity, PED = pigment etithelial detachment; CMT = central macular thickness; SRF = subretinal fluid.
Figure 3. OCT image measuring of PED height and diameter
by using of caliper function in SD-OCT (CIRRUS™ HD-OCT 4000, Carl Zeiss Meditec, Dublin, CA, USA).환자 중 치료 전 망막색소상피박리가 있었던 환자 22명 22 안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대조군으로 하였다. 파열군의 경우 8안에서는 라니비주맙을, 3안에서는 베바시주맙을 주사하 였고 대조군은 모든 경우에서 라니비주맙으로 치료하였다 (Fig. 1, 2).
각각의 경우에 대해 주입술 전후의 시력, 치료 전 빛간섭 단층촬영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직경과 높이, 중심황반두 께, 망막하액 유무를 측정하여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 의한 차이가 있는지 통계적으로 비교해 보았다. 빛간섭단층 촬영은 SD-OCT (CIRRUS™ HD-OCT 4000, Carl Zeiss Meditec, Dublin, CA, USA)를 이용하였고 기계 자체의 캘 리퍼 기능을 사용해, 망막색소상피박리로 인해 돔형태로 고 반사를 보이는 망막색소상피의 최고 정점의 높이와 그 아 래 생긴 공간에서 저반사를 보이거나 중등도 반사도를 보 이는 비균질성 물질의 최대 직경을 측정하였다(Fig. 3). 치 료 전 형광안저혈관조영술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넓이와 최대직경(GLD: greatest linear dimension), 맥락막신생혈 관의 넓이와 최대직경, 망막색소상피박리와 맥락막신생혈 관 사이에 넓이의 비율과 최대직경의 비율을 산출해 보고 그 결과를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형광안저혈관조영술 판
독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명의 검사자가 측정하였 으며 출혈로 인해 병변의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울 경우는 조영제 주사 후 5분 전후 가장 형광이 강한 시기에 과형광이 나타난 주변 경계를 기준으로 가상선을 그어 넓 이를 측정하였다. 직경은 과형광을 보이는 영역 안에서 가 장 긴 방향의 값을 구하였다.
주사 방법은 환자를 천장쪽으로 보고 눕게 하고 0.5%
Proparacaine (AlcaineⓇ)으로 점안 마취를 시행하고 Povidone iodine으로 안검소독을 한 후 소독포를 덮은 뒤 소독된 개 검기를 삽입하였다. 유수정체안에서는 각막윤부에서 3.5 mm, 위수정체안과 무수정체 안에서는 각막윤부에서 3.0 mm 떨어진 상이측 또는 하이측 부위의 평면부에 30 gauge 주사침을 이용하여 0.05 mg 라니비주맙 또는 1.25 mg 베 바시주맙을 유리체강 내로 주입하였다. 술 후 3일간 1일 4 회의 Ofloxacin (OcufloxⓇ)을 점안하도록 하였고 시술 후 1일, 1개월, 2개월에 경과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치료 후 시력 비교는 마지막 주사 후 1개월에 측정한 시력 검사 결 과를 이용하였다. 파열군과 대조군사이의 결과치 차이에 대 한 통계는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파 열군에서 파열 전과 후의 시력변화에 대한 통계적 처리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였다. p-value가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 다. 단변수 분석으로 의미가 있었던 인자들은 다변수 분석 을 통해 결과를 보정하였다.
결 과
파열군은 총 11명 11안이었고 그 중 남자는 5명, 여자는 6명, 우안은 7안, 좌안은 4안이었고 평균 연령은 81.36 ± 5.55세였다. 대조군 22명 22안 중 남자는 12명, 여자는 10 명이었고 우안은 13안, 좌안은 9안이며, 평균 연령은 74.82
Table 4. In the tear group, changes of visual acuity before and
after the tearVA (log MAR)
Pre-tear 1.36 ± 0.78*
Post-tear 1.43 ± 0.74*
p-value† 0.160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D.
VA = visual acuity.
*log10 MAR; †Wilcoxon signed rank test.
Table 2.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between tear group and control group treated with anti-VEGF intravitreal injection
Tear group Control group p-value*
Age (years) 81.36 ± 5.55 74.82 ± 5.28 0.003
Sex (M/F) 5/6 12/10 0.628
OD / OS 7/4 13/9 0.804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D.
*Mann-Whitney test.
Table 3. Comparison of visual acuities between groups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Tear group Control group p-value†
Pre-treatment 1.26 ± 0.74* 1.12 ± 0.79* 0.687
Post-treatment 1.43 ± 0.74* 0.91 ± 0.69* 0.058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D.
*log10 MAR; †Mann-Whitney test.
± 5.28세였다. 두 군 사이에 나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p=0.003)를 보였으나 성별과 좌우안 편위성에서 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 2). 파열군에서 결절성맥락막 혈관병증(PCV)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11안 중 3안이었다.
평균 추적 관찰기간은 환자군에서 603.90 ±426.43일이 었고 대조군은 447.28 ± 221.92일이었다. 연구기간 내에 본원에서 유리체강 내 혈관내피성장인자 억제제 주입술을 시행받은 안은 총 974안이었다. 그 중 망막색소상피 파열 이 발생한 경우는 11안이었으므로, 발생률은 1.13%였다.
파열 발생까지의 안내주사 횟수는 평균 2.09 ± 1.58회였 고, 치료 시작부터 파열 발생시까지 평균 소요 기간은 127.10 ±121.09일이었다(Table 1).
평균 최대 교정 시력은 파열군에서 치료 전 1.26 ±0.74 logMAR, 치료 후 1.43 ±0.74 logMAR로 다소 악화, 대조 군에서는 치료 전 1.12 ±0.79 logMAR, 치료 후 0.91 ± 0.69 logMAR로 호전을 보였다. 하지만 치료 전은 물론이 고 치료 후에도 두 군 사이의 시력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p>0.05) (Table 3). 파열군에서 망막색소상피의 파열 전 시력은 1.36 ± 0.78 logMAR이었다가 파열 후 1.43 ± 0.74 logMAR로 다소 악화되었지만 통계적으로는 변화가 유의하지 않았다(p=0.160) (Table 4).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에서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최대직경은 파열군 에서 2978.45 ±947.69 μm, 대조군에서 2250.23 ±988.49 μm였 고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7). 망막색소상피 박리의 높이는 파열군에서 507.09 ±153.97 μm, 대조군에서 353.23 ±199.42 μm로 역시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 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0). 황반중심두께도 파열군 431.64 ±200.33 μm, 대조군 289.95 ±61.27 μm로 유의 한 차이가 있었으나(p=0.005) 망막하액 유무는 두 군 사 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98) (Table 5).
치료 전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소견에서 두 군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넓이는 파열군에서 19.87
±18.35 mm2, 대조군에서 8.87 ±18.35 mm2, 망막색소상 피박리의 최대직경은 파열군에서 4.88 ±2.70 mm, 대조군 에서 3.41 ±1.41 mm, 맥락막신생혈관의 넓이는 파열군에 서 2.75 ±3.50 mm2, 대조군에서 1.12 ±1.80 mm2, 맥락 막신생혈관의 최대직경은 파열군에서 1.74 ±1.28 mm, 대 조군에서 1.17 ±0.68 mm, 맥락막신생혈관의 넓이 대 망 막색소상피박리의 넓이의 비는 파열군에서 0.19 ±0.20, 대조군에서 0.18 ±0.21, 맥락막신생혈관의 최대직경 대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최대직경의 비는 파열군에서 0.46 ± 0.30, 대조군에서 0.38 ±0.18로 파열군에서 다소 높았으 나 이상 모든 항목에서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Table 6).
고 찰
이미 알려진 망막색소상피 파열의 병리기전으로는 망막 색소상피박리가 커짐에 따라 기저부가 약화되면서 생기는
파열,14,15레이저광응고 치료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전단
력(shearing force),16맥락막신생혈관이 광역동 치료 또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제 치료에 의해 수축될 때 발생
Table 5. Comparisons between tear group and control group on OCT findings
Tear group Control group p-value*
PED diameter (μm) 2978.45 ± 947.69 2250.23 ± 988.49 0.027
PED height (μm) 507.09 ± 153.97 353.23 ± 199.42 0.010
CMT (μm) 431.64 ± 200.33 289.95 ± 61.27 0.005
SRF (+/-) 7/4 16/6 0.598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D.
PED = pigment etithelial detachment; CMT = central macular thickness; SRF = subretinal fluid.
*Mann-Whitney test.
Table 6. Comparisons between tear group and control group about PED and CNV size on FAG image
Tear group Control group p-value*
PED area (mm2) 19.87 ± 18.35 8.87 ± 18.35 0.061
PED GLD (mm) 4.88 ± 2.70 3.41 ± 1.41 0.093
CNV area (mm2) 2.75 ± 3.50 1.12 ± 1.80 0.061
CNV GLD (mm) 1.74 ± 1.28 1.17 ± 0.68 0.086
CNV/PED (area) 0.19 ± 0.20 0.18 ± 0.21 0.730
CNV/PED (GLD) 0.46 ± 0.30 0.38 ± 0.18 0.579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 SD.
PED = pigment epithelial detachment; GLD = greatest linear dimension; CNV = choroidal new vessel.
*Mann-Whitney test.
하는 힘,17-20 방사상 맥락막 주름, 외상, 증식성유리체망막 증, 유리체황반견인 등에 의한 견인력,21만성적인 망막색소 상피박리나 후부포도종에 의한 조직 층의 얇아짐22등이 제 시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안에서 망막색소상피 파열 이 발생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으나 다른 저자들의 연구에 서는 단안에 망막색소상피 파열이 있을 경우 나머지 안에 3년 이내에 35%에서 파열이 발생했다는 보고와2310년간 의 연구기간동안 양안 시력 상실환자의 53%에서 양안에 망막색소상피 파열을 발견했다는 보고가24 있었다. 이렇게 높은 양안 발생 경향은 환자들이 망막색소상피층이나 브루 크막에 구조적인 또는 생리적인 위험 인자를 원래부터 가 지고 있었기 때문이거나 연령관련황반변성이 양안에 잘 발 생되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된다.21
본 연구에서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인자로는 연령,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직경과 높이, 중심황반두께 등이 있었 다. 즉 연령이 높고, 빛간섭단층촬영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직경과 높이가 클수록 중심황반 두께가 두꺼울수록 망막색 소상피 파열의 발생 위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다변수 분석으로 결과를 보정한 결과 의미있는 차이를 보 였던 것은 나이밖에 없었다. Chang and Sarraf21가 안내주 사 후 파열이 발생된 31안에 대한 연구에서 2명을 제외하 고 모두 70세 이상이었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파열군에서 연령이 높았다는 저자들의 연구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직경과 높이가 주요한 위험인자라 는 것은 이전의 보고25와도 부합되는 결과였으나 다변수 분 석을 통한 보정을 거친 결과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성별, 편위성, 치료 전 시력, 치료 후 시력,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소견상의 각종 지표들이었다. 이전 연구에서는 망막색소상 피박리의 넓이에 대해 맥락막신생혈관의 넓이가 50% 이하 인 경우 망막색소상피파열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25하였으 나 본 연구에서는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맥락막신생혈관 대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넓이의 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p=0.730).
Cunningham et al26의 연구에서는 망막색소상피 파열의 발생률이 0.5 mg 라니비주맙 주입술시 1.8%, 0.3 mg 라니 비주맙 주입술 시 3.0%, 평형염액만 넣은 대조군에서 1.6%였고 대조군과 라니비주맙 주입군 사이에 망막색소상 피 파열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보 고하였다. 다른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맥락막신생혈관이 동 반된 망막색소상피박리 환자들에게서 안내 주입술 치료 후 파열의 발생률이 6-15%로 높았는데 치료하지 않은 경우 에서도 1년 후 자연적인 파열 발생률이 10%였다고 한
다.21,27,28 이런 보고들은 결국 치료를 한 경우나 하지 않은
경우나 모두 파열의 발생률은 비슷하였다는 의미로 해석된 다. 이에 더해 한쪽 눈에 이미 파열이 있는 사람에게서 반 대편 눈에 파열 발생 위험이 높았다는 보고와23,24대부분의 파열이 첫 번째 주사(평균 1.35회) 후에 발생했고 주사 후 망막색소상피 파열 발생까지 평균 기간이 1달 정도밖에 되 지 않았다(평균 4.51주)는 보고까지21 종합해 보면, 이미 파열이 잘 생기는 체질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치료 가 있었든 없었든 결국 파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 하게 된다. 저자들의 이번 연구에서도 파열 전 평균 주사
횟수가 2.09회였으나 11명 중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2회 이하의 주사 후에 파열 발생을 보였으므로 앞서 보고된 것 과 어느정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비록 ‘결국 생 길 사람한테 생긴’ 합병증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치료 후 얼 마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발생하였을 때에는 시 력예후에 치명적인 합병증이므로 치료 대상 환자, 특히 이 미 알려진 위험 인자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 환자들에게는 치료 전에 미리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고 설명하여 확인을 받아 놓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21,29
파열군의 치료 후 최대교정시력의 평균은 대조군의 치료 후 최대교정시력의 평균보다 낮아서 상대적으로 나쁜 시력 예후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 다(p=0.058). 이는 환자군에서 파열 발생 후에도 지속적으 로 안내주사치료를 시행하여 시력의 추가 악화를 방지한 효과도 있을 것이고, 대조군의 수가 적어 치료 성적이 좋지 않은 환자가 의도치 않게 다수 포함되어 통계 결과에 영향 을 주었을 수 있으므로 향후 더 많은 대조군을 대상으로 조 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파열군에서 망막색소상피의 파열 발생 후 시력이 파열 전 시력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p=0.160) 이는 이전에 보고된 문헌21에서 발견 된 것과 일치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결과는 파열 후에도 라 니비주맙 또는 베바시주맙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망막색소상피 파열 발생 후에도 맥락막 신생혈관이 치료되지 않고 남아 있을 경우 출혈이나 삼출 물에 의한 시력회복의 방해 또는 추가적인 시력악화가 발 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사치료가 시력의 보존 또는 일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Cunningham et al26의 연구나 다른 저자들21,30도 치료에 의하거나 자연적으 로 망막색소상피 파열이 생긴 후에도 지속적인 혈관내피성 장인자 억제제 주입이 질환을 안정화하고 일부 시력의 향 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파열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던 인자는 연령, 치료 전 빛간섭단층촬영 상 망막색소상피박리의 직경과 높이, 중심황반두께였으나 다변수 분석을 통해 보정하면 나이만 의미있는 차이를 보 였다.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성별, 편위성, 치료 전 시력, 치료 후 시력,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상의 여러 측정 결과들이었다. 하지만 대조군이 연구시기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았던 모든 환자가 아닌 무작위 선정이었다는 점, 환자군과 대조군의 수가 적어서 보정을 하지 못한 것은 이 번 연구의 결정적인 한계점으로 생각할 수 있다.
앞으로 보다 대규모의 파열군과 대조군 분석을 통하여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제의 안내주사 치료 전에 망막 색소상피 파열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찾아서, 합
병증 발생의 예방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 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바탕으로 망막색소상피파열의 발 생 위험이 큰 환자의 경우에 상대적으로 파열 발생률이 적 은 치료법을 찾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파열 발생 후 에도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제의 유리체강내 주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을 경우 장기적인 예후가 어떤지에 대해 서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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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Risk Factors for Retinal Pigment Epithelium Tears after Anti-VEGF Agent Injection in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oo Seok Choae, MD, Jae Hong Park, MD, Woo Seok Lee, MD, Sang Won Kim, MD, Hee Seong Yoon, MD
Sungmo Eye Hospital, Busan, Korea
Purpose: Intravitreal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treatment has become an important part in the treat- ment of 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In the present study we describe the clinical feature of reti- nal pigment epithelium (RPE) tears after intravitreal injection of anti-VEGF agent and compared the tear group to the con- trol group.
Methods: In this retrospective case series, data of 11 patients with eyes that developed RPE tears after intravitreal an- ti-VEGF injection (8 ranibizumab and 3 bevacizumab)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tear group included 11 patients with eyes that developed RPE tears and the control group included 22 patients with no RPE tears after treatment. We in- vestigated age, gender, bilaterality, duration from injection to tear, pigment epithelial detachment (PED) height and diame- ter, along with central retinal thickness (CMT)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fluorescein angiography (FAG), and visual acuities before and after treatment.
Results: The mean age of the tear group was 81.36 ± 5.55 years which was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control group’s mean age of 74.82 ± 5.28 years (p = 0.003). OCT findings showed PED greatest linear dimension (GLD) was 2978.45 ± 947.69 μm in the tear group and 2250.23 ± 988.49 μm in the control group (p = 0.027). PED height was 507.09 ± 153.97 μm in the tear group and 353.23 ± 199.42 μm in the control group (p = 0.010). CMT was 431.64 ± 200.33 μm in the tear group and 289.95 ± 61.27 μm in the control group (p = 0.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according to gender, bilaterality, visual acuities, and subretinal fluid based on OCT and FAG findings. In the tear group, visual acuities before and after the tear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Conclusions: Old age and eyes with high and wide PED appear to be more vulnerable to RPE tear. Further investigation with a larger number of patients is needed to further confirm these results.
J Korean Ophthalmol Soc 2013;54(10):1546-1553
Key Words: Bevacizumab, Intravitreal injection, PED, Ranibizumab, RPE 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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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1 Haeun-daero, Haeundae-gu, Busan 612-823,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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