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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추체간 유합술 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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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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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ddress reprint requests to Hwan-Mo Lee,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

#134 Shinchon-dong, Sodaemun-ku, Seoul, 120-140, Korea

Tel : 82-2-361-5640, Fax : 82-2-363-1139, E-mail : hwanlee@yumc.yonsei.ac.kr

요추부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술과

전방 추체간 유합술 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의 비교

석경수・전창훈*・이환모・김남현・김형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 Abstract –

Comparison between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and Anterio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in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of the Lumbar Spine

Kyung-Soo Suk, M.D., Chang-Hoon Jeon, M.D.*, Hwan-Mo Lee, M.D., Nam-Hyun Kim, M.D., Ph.D. and Hyung-Chan Kim, M.D.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Department of Orthopaedic Surgery, Ajo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uwon, Korea*

Study Design: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in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patients who had undergone postero- 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or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Objectives: To compare the clinical outcomes of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and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and to help in the selection of treatment options.

Summary of Literature Review: There have been many reports regarding 360°fusion,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posterolateral fusion, and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or without instrumentation in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However, there has been no reports regarding the comparison between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and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Materials and Methods: Fifty-six patients with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who underwent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group 1, 35 patients) or who underwent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group 2, 21 patients) were studied. Minimum follow-up was 2 years. Demographic variables and disease state were similar between the two groups. We reviewed medical records and radiological films. We studied operating time, amount of blood loss, duration of hospital stay, clinical outcomes, complications, time at which fusion was complete, fusion rate, and radio- logical measurements.

Resul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amount of blood loss, duration of hospital stay, back pain, radiating pain, fusion rate, and complication rate. However, in the group of anterior interbody fusion with pedi- cle screw fixation, the operation time and the time at which fusion was complete was longer. There was significant radiological reduction loss in group 1.

Journal of Korean Spine Surg.

Vol. 6, No. 3, pp 397~406, 1999

(2)

서 론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협부의 결손으 로 척추체가 전방으로 전위되는 질환으로 요통 및 방 사통을 동반하게 된다. 대부분은 비 수술적 치료로 증상의 완화를 얻을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수술적 치료의 방법은 감압술과 유합술로 이루어진다. 감압술은 전 방 감압술, 후방 감압술로 이루어지는데 전방 감압술 은 추간판의 제거후 추체간의 간격을 회복함으로써 추간공의 간격이 넓어지는 간접적 감압술이며 후방 감압술은 최소한의 감압술로서 증식된 섬유연골체에 의하여 신경근이 압박받는 부위에서 최소한의 부분 후궁 절제술과 섬유연골체 제거술을 시행하는 방법 과 전 후궁 절제술과 섬유연골체 제거술을 시행하는 G i l l의 술식1 5 )이 있다. 유합술은 전방 추체간 유합술

1 , 2 , 4 , 7 , 1 7 , 2 4 , 2 7 , 3 7 , 4 0 ), 후방 추체간 유합술3 , 1 2 , 1 3 , 1 9 , 3 0 , 3 3 ) 및 후외

방 유합술5 , 6 , 8 - 1 0 , 2 0 , 2 2 , 2 5 , 2 8 - 3 6 , 3 9 )이 있으며 유합술의 결과를 높이기 위하여 전방 기기, 또는 후방 기기를 다양한 조합으로 병행할 수 있다. 기타 수술적 방법으로 협 부 결손 부위 수선술등이 있다. 전위된 추체의 정복 에 대하여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1 1 , 1 3 , 1 6 , 2 1 , 2 3 , 2 4 , 2 6 , 3 0 ), 그 동안 전방 추체간 유합술,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 후외방 유합술, 전방 추체간 유합술과 척추경 나사못의 조합2 4 , 3 8 ), 360도 유합술1 4 , 2 0 , 2 1 , 3 7 ), 감압술만 시 행하는 방법 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며 각각의 술식에 대한 비교 연구도 있었다5 , 8 , 1 8 , 2 0 , 2 4 , 3 6 , 3 7 , 4 0 ). 그러나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술과 전방 추체 간 유합술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의 비교 연구는 없 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앙와위에 의한 자세 정복 (Postural reduction)후 G i l l의 술식으로 후방 감압술을 시행하고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술을 시행한 방법과 전방 유합술후 G i l l의 술식으로 후방 감압술을 시행하고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한 방법의 결과를 비교하여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 의 치료 방법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유합술과 요 추 전방유합술 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한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 환자 중 최소 2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5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군에는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유합술을 시행 하였던 3 5명의 환자가 속하였고 2군에는 요추 전방유 합술 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하였던 2 1명의 환자가 속하였다. 두 군 모두 G i l l의 술식1 5 )으로 후방 감압술을 시행한 후 척추경 나사못으로 고정하였고 모두 단분절 유합을 시행하였다. 유합술에 사용한 골 은 두 군 모두 자가장골을 사용하였는데 1군에서는 후상 장골극에서 해면질 골을 채취하였고 2군에서는 전상 장골극에서 삼면 피질 자가 장골( T r i c o r t i c a l autoiliac bone)을 채취하였다.

1군은 평균 추시 기간 3 8 . 5 ( 2 4 ~ 9 6 )개월, 평균 나이 5 1 . 3 ( 2 3 ~ 7 0 )세, 평균 유합 분절수 1 . 0개, 평균 척추체 내 척추경 나사못의 삽입 정도는 척추체 전후경의 7 0 . 7 ( 4 8 . 8 ~ 9 4 . 9 ) %이었다. 1군의 성별은 남자 4명, 여 자 3 1명이었고 후궁 협부의 결손이 있는 부위는 제 3 요추 2례, 제 4요추 2 0례, 제 5요추 1 3례이었다. 흡연 력이 있는 경우는 3 5명의 환자중 4명에 있었다.

2군은 평균 추시 기간 3 4 . 8 ( 2 5 ~ 4 7 )개월, 평균 나이 4 5 . 9 ( 1 8 ~ 6 5 )세 평균 유합 분절수 1 . 0개, 평균 척추체내 척추경 나사못의 삽입 정도는 척추체 전후경의 7 2 . 0 ( 5 1 . 1 ~ 8 7 . 5 ) %이었다. 2군의 성별은 남자 6명, 여자 1 5 명이었고 후궁 협부의 결손이 있는 부위는 제 3요추 1례, 제 4요추 1 3례, 제 5요추 7례이었다. 흡연력이 있 는 경우는 2 1명의 환자 중 7명에 있었다.

두 군간의 추시 기간(P=0.488), 나이(P=0.063), 성별 (P=0.152), 병변 부위(P=1.000), 유합 분절수( P = 1 . 0 0 0 ) , 척추체내 척추경 나사못의 삽입 정도(P=0.662), 흡연 력( P = 0 . 0 8 0 )에는 의의 있는 차이가 없었다(Table 1).

병력과 방사선 검사를 검토하여 수술시간, 실혈량, 입원기간, 임상결과, 합병증, 유합율, 유합기간, 방사 선 측정치를 비교하였다.

Conclusions: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was just as effective as anterio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in terms of clinical outcomes, but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was superior to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 fixation in terms of prevention of reduction loss. Anterior support would be helpful for the prevention of reduction loss in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of the lumbar spine.

Key Words : Lumbar spine,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Anterior interbody fusion, Posterolateral fusion, Pedicle screw fix- ation

(3)

임상 결과는 요통과 방사통에 대하여 각각 매우 통 증이 심한 경우를 0점, 전혀 통증이 없는 경우를 1 0점 으로 하여 시각 아날로그 척도(visual analogue scale)로 측정하였다. 유합의 판정은 1군에서는 요추 전후면 단 순 방사선 검사상 횡돌기 사이의 유합 덩어리( f u s i o n m a s s )의 연속성이 있고 요추의 굴곡 신전 방사선 검 사상 추체간 각 변화가 4도 이하이거나 시상면 전위 가 4㎜ 이하인 경우로 하였고 2군에서는 측면 방사선 검사상 이식골과 추체간 골소주가 교차하는 경우와 요추의 굴곡 신전 방사선 검사상 추체간 각 변화가 4 도 이하이거나 시상면 전위가 4㎜ 이하인 경우로 하 였다. 방사선 측정은 전방 추간판 간격, 후방 추간판 간격, Taillard 방법3 4 )에 의한 전위의 정도를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6개월 후, 마지막 추시에 시행한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측정하였다. 수술전 1군의 전방 추간 간격은 평균 1 0 . 4㎜, 후방 추간 간격은 6 . 5㎜, 평균 전 위 정도는 2 1 . 5 %이었고 수술전 2군의 전방 추간 간격 은 평균 1 2 . 1㎜ 후방 추간 간격은 7 . 1㎜, 평균 전위 정 도는 1 7 . 4 %이었다. 수술전 두 군간의 전방 추간판 간 격(P=0.269), 후방 추간판 간격(P=0.370), Taillard 방 법에 의한 전위의 정도( P = 0 . 2 8 9 )에는 통계적으로 의 의 있는 차이가 없었다. 추시 관찰은 술후 1년간은 3 개월 간격으로 하였으며 이후에는 유합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1년마다, 유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6개월마다 추시 관찰하였다. 통계 분석은 I n d e p e n d e n t sample t-test, Paired sample t-test, Chi-square test, F i s h e r’s exact test로 시행하였다.

결 과

1. 임상결과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유합술을 시 행한 1군의 평균 수술시간은 2 0 2 . 1 ( 1 3 5 ~ 3 1 5 )분, 평균

실혈량은 9 2 5 . 5 ( 3 6 0 ~ 1 6 0 0 )㎖, 평균 입원기간은 1 7 . 4 ( 1 2 ~ 3 2 )일, 최종 추시때 평가한 요통의 점수는 7 . 3 3 ( 0 ~ 9 . 0 )점, 방사통의 점수는 7 . 7 8 ( 0 ~ 9 . 5 )점, 유합율은 94.3%(33/35), 평균 유합기간은 4 . 8 ( 3 ~ 1 2 )개월이었다.

요추 전방유합술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 한 2군의 평균 수술시간은 2 4 7 . 0 ( 1 8 5 ~ 3 5 5 )분, 평균 실 혈량은 7 2 4 . 0 ( 3 5 0 ~ 1 8 0 0 )㎖, 평균 입원기간은 1 9 . 3 ( 8 ~ 6 5 )일, 최종 추시때 평가한 요통의 점수는 8 . 0 0 ( 2 . 0 ~ 1 0 . 0 )점, 방사통의 점수는 8 . 4 5 ( 0 ~ 9 . 5 )점, 유합율은 100%(21/21), 평균 유합기간은 6 . 6 ( 5 ~ 1 1 )개월이었다.

1군이 2군보다 수술시간(P=0.000) 및 유합기간 ( P = 0 . 0 0 0 )이 의의 있게 짧았으나, 실혈량( P = 0 . 0 9 2 ) , 입원기간(P=0.397), 요통 점수(P=0.374), 방사통 점 수(P=0.278), 유합율( P = 0 . 5 2 3 )에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2. 방사선학적 분석

1군에서 전방 추간판 간격은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후 평균 1 . 8㎜ 의의 있게(P=0.000) 증가하였으나, 수 술 직후에 비하여 수술 6개월 후에는 평균 2 . 5㎜ 의 의 있게(P=0.001) 감소하였고 술후 6개월부터 최종 추시까지 의의 있는(P=0.472) 감소는 없었다.

1군에서 후방 추간판 간격은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후 평균 1 . 5㎜ 의의 있게(P=0.007) 증가하였으나, 수 Table 1. Patients data

Group 1 Group 2 Significance(P)

Follow-up(months) 38.5 34.8 0.488

Age(years) 51.3 45.9 0.063

Sex(M:F) 4:31 6:15 0.152

No. of fusion segments 1.0 1.0 1.000

(Pedicle screw length/length of body)×100 70.7 72.0 0.662

Isthmic defect L3 2 1 1.000

Isthmic defect L4 20 13

Isthmic defect L5 13 7

Smoking 4/35 7/21 0.080

Table 2. Clinical results

Group 1 Group 2 Significance(P) Operation time(min) 202.1 247.0 0.000

Blood loss() 925.5 724.0 0.092

Hospital stay(days) 17.4 19.3 0.397

Back pain score 7.33 8.00 0.374

Radiating pain score 7.78 8.45 0.278

Fusion rate(%) 94.3 100 0.523

Fusion time(months) 4.8 6.6 0.000

(4)

술 직후에 비하여 수술 6개월 후에는 평균 1 . 2㎜ 의 의 있게(P=0.010) 감소하였고 술후 6개월부터 최종 추시까지 의의 있는(P=0.857) 감소는 없었다.

1군에서 Taillard 방법3 4 )으로 측정한 척추체의 전위 정도는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후 평균 8.8% 의의 있게 (P=0.000) 감소하였으나, 수술 직후에 비하여 수술 6 개월 후에는 12.7% 전위에서 17.4% 전위로 평균 4 . 7 % 의의 있게(P=0.010) 증가하였고 술후 6개월부터 최종 추시까지 의의 있는(P=0.852) 증가는 없었다(Table 3).

2군에서 전방 추간판 간격은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후 평균 2 . 4㎜ 의의 있게(P=0.004) 증가하였으나, 수 술 직후부터 수술 6개월 후(P=0.109), 술후 6개월부터 최종 추시까지(P=0.717) 의의 있는 변화는 없었다.

2군에서 후방 추간판 간격은 수술전과 수술후( P = 0.112), 수술 직후부터 수술 6개월후(P=0.090), 수술 6개월후부터 최종 추시까지(P=0.789) 의의 있는 변 화는 없었다.

2군에서 Taillard 방법으로 측정한 척추체의 전위 정도는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후 평균 6.7% 의의 있 게(P=0.002) 감소하였으나, 수술 직후부터 수술 6개 월사이(P=0.166), 술후 6개월부터 최종 추시까지 (P=0.566) 의의 있는 변화는 없었다(Table 4).

3. 합병증

1군에서는 술후 합병증으로 폐색전이 1례, 십이지 장 궤양이 1례, 창상 감염이 1례, 골 공여부 감염이 1 례, 금속 내고정물 파괴 1례가 있었으며 2군에서는 3 례의 창상 감염이 있었다.

고 찰

척추 후외방 유합술은 요추부 질환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왔으며 척추경 나사못고정술을 추가하 는 것은 변형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술후 요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감압술후 불안정성의 증가 및 전위의 증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충분한 감압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전위각을 교정함으로써 이식골 에 가해지는 굴곡 모멘트(bending moment) 및 인장 응력(tensile stress)을 감소시켜 축 부하(axial loading) 를 회복시킴으로써 이식골의 유합율을 높일 수 있고, 단분절 유합이 가능하여 운동 분절의 보존이 가능하 며, 정상적인 척추의 역학 및 체위의 회복을 이룰 수 있어, 환자 자신도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기기를 사용한 척추 후외방 유합술에 대하여는 많 은 연구가 있으며 대부분은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임상적 결과나 유합율이 좋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

6 , 2 2 , 2 5 , 2 8 , 2 9 , 3 1 - 3 3 , 3 5 , 3 9 ) 일부에서는 기기 사용여부가 임상

적 결과나 유합율에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8 , 3 6 ).

본 연구 대상 환자는 평균 연령이 1군 5 1 . 3세, 2군 4 5 . 9세인 중장년층으로 요통과 하지 방사통 및 신경학 적 파행이 주 증상이었다. 따라서 수술 방법을 선택 함에 있어서 충분한 감압술과 유합술이 필요하였으 며, 1군은 G i l l의 술식으로 후방 감압술을 시행하고 척 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술을 시행하였다.

전방 추체간 유합술은 추체의 전위 정도를 수술시야 에서 볼 수 있으며, 척추관내를 개방할 필요가 없으며, 따라서 지주막염의 위험성이 없고, 후방 인대 복합체 의 손상이 없으며 출혈량이 적은 장점이 있다. 1999년 Kim 과 L e e1 8 )는 협부형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전방 추 체간 유합술을 시행한 군과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척추 후외방 유합술의 결과를 비교하여 임상 결과 및 유합율에 차이가 없음을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생역 학적으로 볼 때 전방 추체간 유합술 후 척주( v e r t e b r a l column) 후방에 압박력을 가하기 위하여는 후방에서의 Table 3. Radiological measurements of group 1

Preoperative Postoperative 6 months Last F-U

Anterior disc height() 10.4 12.2 10.0 9.9

Posterior disc height() 6.5 8.0 6.8 6.7

Degree of slip by Taillard(%) 21.5 12.7 17.4 17.5

Table 4. Radiological measurements of group 2

Preoperative Postoperative 6 months Last F-U

Anterior disc height() 12.1 14.5 14.1 13.9

Posterior disc height() 7.1 9.0 7.5 7.4

Degree of slip by Taillard(%) 17.4 10.7 10.8 10.4

(5)

고정술이 필요하며, 이는 척주의 tesion-band, load-shar- ing 원칙에 부합하는 것이다4 ). 또한 후방 고정술을 추 가함으로써 술후 외고정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이식골 탈출의 위험성도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방 추 체간 유합술은 추체간의 간격을 복원하여 추간공이 넓 어지는 간접적 감압의 효과가 있는 술식이다. 그러나 중장년층의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척추 후궁 협부의 결손 부위에 섬유연골체의 증식으로 신경 근이 압박받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전방 추체간 유합술만으로는 감압의 효과 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2군에서는 전방 추

체간 유합술후 G i l l의 술식으로 후방 감압술을 시행하 고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하였다.

1 9 9 6년 W a n g등3 8 )은 성인의 척추분리증 및 1등급의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전방 추체간 유합술과 후방 척 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병행하여 9 5 %의 만족스러운 임상적 결과와 9 5 %의 유합율을 보고한 바 있으나, 새로운 술식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선 기존의 입증 된 치료 방법과 새로운 술식의 비교 연구가 이루어 져야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 많은 연 구가 이루어진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 술과 비교적 새로운 술식인 전방 추체간 유합술과 Fig. 1-A. Pre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41-year-old man with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shows anterior slip of the L3

and narrowing of the L3-4 disc space.

Fig. 1-B. Post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41-year-old man treated with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s shows good reduction state and restoration of disc space.

Fig. 1-C. Postoperative 6-month follow-up lateral radiography of the lumbar spine shows slight loss of reduction, narrowing of disc space.

Fig. 1-D. Postoperative 32-month follow-up lateral radiography of the lumbar spine shows further loss of reduction, narrowing of disc space.

A B

C D

(6)

Fig. 2-A. Pre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37-year-old woman with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shows anterior slip of the L4 and narrowing of the L4-5 disc space.

Fig. 2-B. Post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40-year-old woman treated with anterior interbody fusion with pedicle screws shows good reduction state and restoration of disc space.

Fig. 2-C. Postoperative 6-month follow-up lateral radiography of the lumbar spine shows slight loss of reduction. However, disc space height was well preserved.

Fig. 2-D. Postoperative 24-month follow-up lateral radiography of the lumbar spine shows good fusion of L4-5 and well preserved disc space height.

A B

C D

(7)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의 병행 술식을 비교하여 분석 하였다.

전위된 추체의 정복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1997년 D i c k와 E l k e1 1 )는 3등급 이상의 심한 척추전방전위증에서의 변형은 추체의 평행한 전미방 전위(anterocaudad slip)와 후만각 형성의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행한 전미방 전위 는 척추의 시상면 위치(sagittal profile)에 큰 영향이 없으며 요추의 전만으로 보상이 된다고 하였다. 반면 에 후만 변형은 체간의 불균형 및 시상면 위치에 큰 영향이 있으며 요추의 과전만으로 보상이 불충분할 경우 슬괵근의 구축과 고관절을 중심으로 골반 경사 의 증가로 천골이 수직화되어 보상한다고 하였다. 상 기한 후만 변형은 기능적 장애를 초래하며 따라서 요천골 후만이 8 5도 이하이거나 천골 경사가 3 5도 이 하인 경우는 제 5요추의 후만을 교정하는 것을 고려 하여야 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1997년 M u s c h i k등2 4 ) 은 심한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정복하지 않고 전방 유 합술을 시행한 군과 후방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하여 정복을 시행한 후 후방 유합술과 전방 유합술을 병 행한 군을 비교하여 정복을 시행한 군에서 결과가 더 좋음을 보고한 바 있다. 반면에 1 9 9 9년 R o c a등3 0 ) 은 3등급이상의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정복을 시행하 지 않고 전후방 유합술을 시행하여 8 5 . 7 %의 유합율 과 만족스러운 임상 결과를 보고한바 있다. 본 연구 에 있어서는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이용하여 후외 방 유합술을 시행한 1군에서는 수술시 앙와위로써 고관절의 신전 자세를 유지하여 자연적인 자세 정복 이 되도록 하였으며 수술중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신연 기전으로 정복을 시도하였다. 전방 유합술 후 바로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추가한 2군은 전방 유 합술시 추간판 간격보다 5㎜ 정도 큰 삼면피질골을 추체간에 삽입함으로써 신연력에 의한 정복을 하였 고 이후 척추경 나사못 기기로 정복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에서 임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 시간 은 2군이 1군보다 의의 있게 오래 걸렸으며 이는 전 방 유합술을 시행하는 데 걸린 시간만큼 수술 시간 이 더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유합기간도 2군이 1군보다 의의 있게 길었다. 이는 1군의 경우 자가 해면질 골을 잘게 잘라 이식함으로 써 이식골 내로 혈관 재형성이 쉽게 이루어지고 피 질골을 제거한 횡돌기의 골수에서 나온 간엽 간세포 가 이식골에 쉽게 부착하여 골형성을 함으로써 상대 적으로 유합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2군은 삼면 피질 자가 장골의 덩어리( T r i c o r t i c a l

autoiliac bone block)를 이식하여 이식골 내로 혈관의 재형성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고 결국 골 형성보다 는 골치환(creeping substitution)의 과정을 거쳐 유합 이 되었기에 유합기간이 오래 걸린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이외의 실혈량, 입원기간, 요통, 방사통, 유합율등 의 임상 결과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전, 직후, 6개월후, 2년후 및 최 종추시에 요추 측면 방사선 검사에서 전방 및, 후방 추체 간격, Taillard 방법에 의한 전위의 정도를 측정 하여 Paired sample t-test로 분석하였다. 1군에서는 술후 추체 간격이 증가하고 전위의 정도도 감소하는 정복의 소견을 보였으나 6개월 후에는 정복의 소실 이 있었고 수술 6개월후와 최종 추시때를 비교하였 을 때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정복의 소실은 없었 다. 이는 이식골의 유합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정복 의 소실이 진행되지만 이식골의 유합이 이루어진 6 개월 이후에는 더 이상 정복의 소실이 진행되지 않 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반면에 2군에서는 술 후 정복의 소견이 있었으며 수술 6개월 후 및 최종추시 때에도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정복의 소실은 없었다.

즉 2군에서는 전방 추체간 유합술을 시행함으로써 전방의 지지로 정복의 소실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 었다. 따라서 방사선학적 결과는 전방 유합술이 후외 방 유합술보다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상기한 바와 같이 1군에서는 수술 후 얻어진 정복 이 추시 6개월이내에 소실되었음에도 요통, 방사통 등의 임상적 결과에서 2군과 차이가 없었다. 이는 G i l l의 술식에 의한 후궁 절제술 및 증식된 섬유 연 골의 제거뿐만 아니라 추간공 확장술( f o r a m i n o t o m y ) 을 시행하여 압박 받는 신경근에 대한 충분한 감압 술을 시행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되었다.

비록 임상적 결과에서 두군간에 의의 있는 차이는 없었지만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 유합 술을 시행한 군에서는 정복의 소실이 있었다. 따라서 활동이 적은 노년층에서는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 유합술만으로도 충분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 되었으나 활동이 왕성한 젊은 환자군에서는 장기적 으로 볼 때 전방 추체간 유합술이 더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 론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 유합술과 요추 전방 유합술 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은 임상적 결과에 있어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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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 유합술에서는 정복의 소실이 있었다. 따라서 정복의 소실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추체간 유합술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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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계획 :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외방유합술과 전방 추체간 유합술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한 요추부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목적 : 상기한 두가지 술식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의 치료 방법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유합술( 1군, 35명)과 요추 전방유합술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 2군, 21명)을 시행한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중 최소 2년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5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간에 나이, 성별, 병변 부위, 유합 분절수, 사용한 척추경 나사못 기기의 종류, 전위의 정도, 흡연력 등에는 의 의 있는 차이가 없었다. 병력과 방사선 검사를 검토하여 수술시간, 출혈량, 입원기간, 임상결과, 합병증, 유합율, 유 합기간, 방사선 측정치를 비교하였다. 통계 분석은 Independent sample t-test, Paired sample t-test, Chi-square test, F i s h e r’s exact test로 시행하였다.

결과 : 수술 시간은 1군 2 0 2 . 1분, 2군 2 4 7 . 0분, 유합기간은 1군 4 . 8개월 , 2군 6 . 6개월로 두 군간의 수술시간, 유합기간 에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가 있었으나 실혈량, 입원기간, 요통, 방사통, 유합율, 합병율에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차이가 없었다. 두군 모두 수술후 의의 있는 정복이 되었으나 1군에서는 술후 6개월에 정복의 소실이 있었다.

2군에서는 추시 기간중 정복의 소실이 없었다.

결론 :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에서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 유합술과 요추 전방 유합술후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은 임상적 결과에 있어서는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요추 후외방 유합술은 정복의 소실이 있었다. 따라서 정복의 소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체간 유합술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되었다.

색인단어 : 요추, 척추분리형 척추전방전위증, 전방 유합술, 후외방 유합술,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국 문 초 록

※ 통신저자 : 이 환 모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Tel : 82-2-361-5640, Fax : 82-2-363-1139, E-mail : hwanlee@yumc.yonsei.ac.kr

수치

Fig. 1-B. Post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41-year-old man treated with posterolateral fusion with pedicle screws shows good reduction state and restoration of disc space.
Fig. 2-A. Preoperative lateral radiography of a 37-year-old woman with spondylolytic spondylolisthesis shows anterior slip of the L4 and narrowing of the L4-5 disc space.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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