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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소개하고 교육적 함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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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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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좌제목: 고전문학강독 담당교수: 최원오

강좌연도: 2013년도 1학기

수강대상: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과 3학년

강의구성: 초등교사의 인문학적 자질함양을 목표로 그와 관련 된 한국고전문학(구비문학, 기록문학)의 주요 작품 을 소개하고 교육적 함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 함.

강의방법: 교수 강의+ 퀴즈

강의자료: PPT자료와 동일한 내용을 한글파일로도 제공함.

일부 자료는 PPT자료를 보충하는 내용을 포함함.

(2)

고전문학강독 10주차

강의내용: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강의목표:

1. 한국 고전서사문학에 나타난 뱀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2. 한국 고전서사문학에 나타난 뱀 이야기의 구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3)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들어가기

1-0

뱀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 영물靈物인가?

사물邪物인가?

(4)

영물(靈物)로서의 뱀: 허물벗기, 그리고 부활과 불멸

1-1

강임이 저승차사가 되어 ‘여자는 일흔, 남자는 여든이 되 거든 차례차례 저승으로 오라’는 내용이 적혀 있는 적패 지를 인간 세상에 붙여두고 오라는, 염라대왕의 명령을 받들어 인간 세상에 내려오다가 길이 험해서 길옆에 앉아 쉬고 있는데, 까마귀가 나타나 자신의 앞날개에 적패지를 붙여주면 인간 세상에 적패지를 붙여두고 오겠다고 말한 다. 앞날개에 적패지를 달고 인간 세상으로 날아가던 까 마귀는 어떤 밭에서 말을 잡고 있는 광경을 보고, 말고기 한 점을 얻어먹겠다고 하다가 적패지를 담구멍에 있던 백 구렁이에게 떨어트리게 된다. 그런데 백구렁이가 그 적패 지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뱀은 죽는 법이 없이 아홉 번 죽 어도 열 번 환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차사본풀이>--

영생불멸을 추구하는 인간 욕망의 투사

(5)

영물(靈物)로서의 뱀: 다산과 풍요의 상징

1-2

장나라 장설룡과 송나라 송설룡의 딸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자, 화가 난 부모는 아기를 무쇠석함에 넣고 자물쇠를 채워 동해바다에 버린다. 무쇠석함은 제주도 함덕 신흥에 표착하여 그곳 사람들에 의해 열리게 되 는데, 무쇠석함에는 이미 뱀으로 변한 아기와 새끼 뱀 일곱 마리가 있었다. 그때부터 어머니 뱀과 아기 뱀 일 곱 마리를 잘 모신 마을은 부자가 된다. 그리고 종국에 는 이들 뱀 여덟 마리가 과수원, 창고 등에 좌정하여, 여러 가지 곡식을 거둬 지켜주는 칠성신이 된다.

--<칠성본풀이>--

 일곱 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 곡식을 지켜주는 칠성신이 되었다는 것 등에서 뱀이 풍요를 보장해주는 동물로서 신성시되었음을 알 수 있 다.

(6)

사물(邪物)로서의 뱀: 허용되지 않은 포식성

1-3

뱀이 산노루를 감고서 놓아주지를 않고 있었다. 한 승려 가 이를 불쌍하게 여겨 지팡이를 휘둘러서 노루를 풀어주 었다. 승려가 문을 나서다가 뱀에 물려 거의 죽게 되었는 데, 노루가 풀을 물고 나타나 문질러 소생시켜 주었다. 동 물들이 상처를 낫게 하는 지혜는 놀라운 것이다. --<어우 야담>--

큰 뱀이 절벽을 올라 매의 새끼들을 다 먹어버렸다. 매들 이 하늘에 가득히 모여들었다. 뱀이 워낙 커서 감히 덤벼 들지 못하고 서로 대치하게만 되었는데, 그때 푸른 새가 날아와서 뱀의 머리를 공격하여 죽였다. 그리고는 푸른 새는 동쪽으로 날아가 버렸는데, 이 새가 바로 ‘해동청’이 었다는 것이다. --<어우야담>--

(7)

사물(邪物)로서의 뱀: 허용되지 않은 포식성

1-4

족제비가 굴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암수가 먹을 구하러 간 사이에 뱀이 그 새끼들을 먹어 치 웠다. 족제비가 슬피 울더니 두꺼비를 잡아 뱀에 게 갔다. 족제비는 두꺼비를 뱀에게 먹여 뱀을 잡 고는 그 새끼들을 뱀의 배에서 꺼냈다. 하늘만이 생물의 이치를 아는 것이다. --<어우야담>--

 뱀의 포식성에 대한 인간 인식의 단죄는 뱀이 인간과 더불어 살아 가는 생물적 존재성을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포식은 생물의 기본적 생존 조건이기 때문이다.

(8)

사물(邪物)로서의 뱀: 허용되지 않은 포식성

1-5

판서 이복영李復永은 대대로, 해변가인 결성結城 삼산三 山에 살았다. 이공은 삼산의 꼭대기에 정자를 짓고 살았 는데, 그 앞에 큰 괴목槐木이 있어 매일 아침이면 거기서 안개가 피어올라 뜰을 덮었다. 어느 날 아침에 그 괴목의 구멍에서 무엇인가가 머리를 드는 것이 있기에 마상총馬 上銃으로 쏘았더니 벼락 치는 소리가 나고 나무가 부러지 면서 큰 뱀 한 마리가 피를 흘리고 죽었다. 이어서 그 나 무구멍에서 크고 작은 뱀들이 무수히 기어 나와 정자를 향해 달려들므로 한나절 내내 뱀들을 죽였다. 집안사람들 이 이공이 산에서 내려오지 않음을 이상히 여겨 와보고는 종들을 동원하여 그 죽은 뱀들을 바다에 내던졌다.

--<청구야담>--

(9)

물러서지 않는 뱀: 허용되지 않은 반격, 또는 복수의 불허

2-1

노루와 뱀 (뱀의 포식 행위) 뱀과 승려 (뱀의 복수)

노루와 승려 (뱀의 복수가 좌절됨)

* 생물적 존재 자체까지 부정되는 상황에서 볼 때, 뱀의 복수는 애초 부터 어떠한 의미도 갖기 어려운 행위라는 인식이 작동한 결과일 것 이다.

* 그런데 자신을 부정하려는 외부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에 대한 반격의 강도도 강해질 것임은 물론이다.

* 이때 떠올려 볼 수 있는 문제가 이른바

집착

이다.

(10)

물러서지 않는 뱀: 허용되지 않은 반격, 또는 복수의 불허

2-3

박명현朴命賢이라는 무부武夫가 큰 못가에서 놀다가 검 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작은 칼을 장대에 매어 던져서 찔 렀는데, 고기가 칼을 꽂은 채 사라졌다. 17년 후 명현이 다시 그 못가에서 쉬고 있을 때, 갑자기 큰 뱀이 달려들므 로 돌로 때려잡았다. 뱀의 배를 갈라보니 옛날에 자기가 던진 칼이 들어 있었다. 17년이 지났음에도, 뱀이 칼의 임 자를 알아보고 복수하려고 한 것이다. --<어우야담>--

* 여기서 17년은 말 그대로,

뱀의 집념

이 얼마나 지독한 것인가 를 시간적으로 말해 준다.

(11)

물러서지 않는 뱀: 허용되지 않은 반격, 또는 복수의 불허

2-4

옛날에 한 무인武人이 수구문水口門 안에 살았다. 수구문은 성에 구 멍을 내 광통교廣通橋로 흘러가게 한 것으로써 구멍에 나무와 창살이 박혀 있었다. 하루는 무인이 수구문으로 들어오려다 쇠창살에 끼여 있는 뱀을 보고 작살로 쳐 죽였다. 후에 무인의 부인이 아들을 낳았는 데,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미워하더니 클수록 점점 심해져서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하루는 무인이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 아들이 칼로 자신 을 찌르려고 하므로, 무인이 놀라 아들을 죽여 버렸다. 그 처가 불쌍 히 여겨 죽은 아들을 이불로 덮어놓으니, 이불이 꿈틀거리며 죽은 아 들이 뱀으로 변하였는데, 뱀의 이마에 작살을 맞은 흔적이 있었다. 그 말을 들은 무인이 와서, 내가 우연히 너를 죽였으나 이렇게 원수를 갚 아서는 안 되니 잊어버리자고 간곡히 타일렀다. 뱀이 말귀를 알아들 은 듯 수구문 창살 틈으로 나갔는데, 간 곳은 알 수 없다. ‘가장

신령 스러운 인간

미천한 동물

에게

보복

을 받을 리가 있겠느 냐고 여겼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기하다

.’

--<천예록>--

(12)

상사뱀: 미천한 동물 + 미천한 인간의 결합이 만들어낸 상상 동물

2-5

* 뱀의 포식성 및 복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저 변에는 공통적인 기조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뱀 이 갖고 있는 결핍, 결여 등은 결코 채워질 수 없 다는 점이다.

* 이러한 결핍과 결여의 이미지가 뱀으로

화한 인간 (주로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 놓여 있

는 여성) 과 결합되면서 만들어진 특별한 캐릭

터가 있으니, 바로 상사뱀 이다.

(13)

상사뱀: 미천한 동물 + 미천한 인간의 결합이 만들어낸 상상 동물

2-6

조월천(趙穆, 1524~1606)이 오성대감 밑에서 글을 배우러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방의 딸이 조월천을 보고 흠모하게 되었다. 하루는 이방의 딸이 조월천이 오가는 길에 편지를 써서 두었는데, 조월천이 그 편지를 읽은 후 낱 낱이 찢어서 하인에게 우물에 던져버리라고 하였다. 이를 지켜본 이방의 딸 이 병이 나서 죽기 일보직전이 되자, 이방이 오성대감을 찾아가서 자기 딸이 조월천을 한 번만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오성대감이 조월천에게 그 얘기를 전하자, 조월천이 내일 저녁에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조월천이 집 으로 돌아가던 중에 갑자기 뇌성벽력이 치면서 소나기가 오자, 하는 수 없이 그 이방의 집에 가게 되었다. 이방 집에서 저녁을 진수성찬으로 대접받은 뒤, 그날 밤 조월천이 이방의 딸 방에 들어갔다. 조월천이 오른손에 명주수건을 감은 뒤 이방 딸의 얼굴을 쓰다듬자, 양반이어서 내 살점에 손을 대는 것도 싫어서 저러는가 하는 서운한 마음에 그만 상사뱀이 되었다. 조월천이 오성 대감한테 글을 배우러 가자, 오성대감이 호령을 해서 조월천을 쫓아오던 상 사뱀을 물리쳤다. 이튿날 오성대감한테 글을 배우러 가, 오성대감이 붓 뚜껑 에 상사뱀을 담은 뒤 다른 형제들이 보게 되면 조월천네 집이 망할 거라면서 절대로 보여주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월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생이 붓 뚜껑을 여는 바람에 이방의 딸이 도로 상사뱀이 되어 형제들을 모두 감아 죽였다. 이 일로 그 집이 전부 멸족하게 되었다.

(14)

상사뱀: 미천한 동물 + 미천한 인간의 결합이 만들어낸 상상 동물

2-7

* 조선시대에 양반과 상민의 결혼은 사회적으로 제한

(이 방의 딸 사회적 결여)

* 상사뱀이 되었다고 해서 그러한 제한이 충족될 리 만무 하다. 앞서 보았듯이, 서사 속의 뱀은 미천한 동물일 뿐만 아니라,

존재론적 결여를 내포하고 있는 동물

이다.

* 이방의 딸이라는 미천한 신분, 신분적 한계로 인한 이뤄 질 수 없는 사랑은 사회적 결여를 의미한다. 자연적 존재 로서의 뱀이 안고 있는 동물적 결여와 연관을 지어 볼 때, 둘은 상동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15)

상사뱀: 미천한 동물 + 미천한 인간의 결합이 만들어낸 상상 동물

2-8

자연적 동물로서의 뱀의 복수가 거의 의미 없는 반격으로 이해됨에 비해, 상사뱀의 복수는 때론 잔혹할 만큼 폭력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왜 그러 한가?

* 상사뱀은 동물적 존재도 인간적 존재도 아닌, 둘의 결합 체가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점에 서 인간이 뱀으로 화하여 만들어진 상사뱀의, 무자비한 복 수의 폭력성은 인간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상징 한다. 왜냐하면 이때의 상사뱀은 뱀이 되기 이전에 대체 로 사회적 약자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상사뱀의 잔혹 한 복수가 가능한 이유이다.

(16)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참고문헌

서대석 편저(1991), 『조선조문헌설화집요』(Ⅰ), 집문당.

서대석 편저(1992), 『조선조문헌설화집요』(Ⅱ), 집문당.

최원오(2005),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국신화 2』, 여름언덕.

최정여(1984), 『한국구비문학대계 7-11』,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7)

내용정리

1. 뱀은 한국 고전문학에서 영물(靈物)과 사물(邪物)로서의 이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영물로서의 이미지는 <차 사본풀이>, <칠성본풀이> 등의 구전신화에서 잘 확인 된다. 이들 신화에서 뱀은 부활과 불멸의 상징,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제시되어 있다.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18)

내용정리

2. 사물로서의 뱀은 문헌설화에서 주로 확인되는데, 뱀의 포식성이 허용되지 않는 식으로 묘사되고 있는 게 일반 적이다. 심지어는 뱀의 포식이 제지될 때, 그 반격이나 복수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3. 뱀의 포식성 및 복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뱀이 갖고 있는 결핍과 결여가 결코 채워질 수 없다(또는 채워져 서는 안 된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문헌 및 구전설화에 의하면, 이러한 결핍과 결여의 이미지가 뱀으로 화한 인간과 결합되면서 상사뱀이라는 특별한 캐릭터가 형 성되고 있다.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19)

내용정리

4. 자연적 동물로서의 뱀의 복수는 제지되는 데 비해, 인간 이 뱀으로 화하여 만들어진 상사뱀의 복수는 때론 잔혹 할 만큼 폭력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는 상사뱀이 동 물적 존재도 인간적 존재도 아닌, 둘의 결합체가 만들 어 낸 상상의 동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점에서 보자 면, 상사뱀의 무자비한 복수와 폭력성은 인간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상징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이다. 왜냐하면 이때의 상사뱀은 뱀이 되기 이전에 대 체로 사회적 약자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20)

퀴즈

1. 한국 구전신화에서 영물로서의 뱀이 상징하는 것은 무 엇인가?

2. 한국의 고전문학, 특히 문헌설화에서 뱀의 포식성이나 복수는 제지되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뱀의 결핍과 결여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는 인식의 결과 일 것이다. 그런데 문헌 및 구전설화에는 이러한 뱀에 투사 된 이러한 결핍과 결여의 이미지가 뱀으로 화한 인간(대부 분은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 놓여 있는 여성)과 결합되면서 특별한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데, 그 캐릭터는 무엇인가?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21)

퀴즈정답

1. <차사본풀이>, <칠성본풀이> 등의 구전신화에 의하면, 뱀은 부활과 불멸의 상징,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제시되 어 있다.

2. 상사뱀

10주: 한국 고전서사문학에서의 뱀

(22)

차시예고

삼국유사 읽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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