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대성디폴리스A 23층 Tel. 02-6919-3952 E-mail. konige@kcue.or.kr
저작권 관련 주의 사항
본 저작물을 내려받는다는 것은 아래 사항들에 동의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본 자료는 강의하시는 교육자를 위해 ㈜바이오사이언스 출판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실제 강의가 이루어지는 대학 강의실에서만 사용될 수 있으며, 일반 사설 학원이나 온 라인 수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 본 출판사의 허락 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본 저작물의 수정, 편집, 전송, 배포 등은 불가합니다.
3. 본 저작물은 핵심 생명과학(ISBN:9788992709996, 장수철, 김응빈, 이준행 공저, ㈜ 바이오사이언스 출판)의 강의보조자료입니다.
4. 본 저작물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으며, 무단 도용 및 불법복제 및 전송으로 인해 저작권 침해 시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33장 식물의 생식
이배체인 포자체는 포자를 만들어 꽃 속에서 수 컷 배우체인 꽃가루와 암컷 배우체인 밑씨로 발 생하게 한다.
33.1 속씨식물의 생식에는 꽃, 중복수정,
열매라는 특징이 나타난다
꽃은 유성생식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 꽃의 4가지 기관은 꽃받침, 꽃잎, 수술, 심피이다.
▶ 수술은 꽃밥과 수술대로 이루어져 있고 심피는 암술머리, 암술대, 씨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암술은 하나의 심피 또는 융합된 심피를 총칭한다.
▶ 4가지 기관을 모두 갖추면 완전꽃, 그렇지 않으면 불완전 꽃이라 한다.
▶ 꽃밥의 소포자낭 안에서 소포자는 꽃가루로 발생한다.
▶ 암배우체는 씨방 안에서 대포자가 발생하여 배낭을 형성 한다. 배낭은 자신을 둘러싼 주피와 함께 밑씨를 형성한 다.
▶ 암술머리에 꽃가루가 닿는 수분이 일어나면서 수정이 시 작된다.
▶ 수분을 위한 꽃가루의 수송은 바람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꿀벌, 나방이나 나비, 새, 파리, 박쥐 등 생물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중복수정은 밑씨에서 일어난다.
▶ 꽃가루관은 주공을 통해 2개의 정자를 대포자의 체세포 분열 결과 형성된 배낭에 도달시킨다.
▶ 정자 중 하나는 난자와 나머지는 두 개의 (융합된) 극핵 과 결합하여 양분을 지닌 삼배체 배젖으로 발생한다.
수정된 밑씨는 종자(씨)로 발생한다.
▶ 배는 분열 면의 방향을 바꾸면서 세포분열과 분화를 지속 하여 형태형성을 한다.
▶ 종자껍질(종피)은 주피가 발생한 결과 형성되며 배젖, 떡 잎, 배를 감싼다.
▶ 종자는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발아에 알맞은 환경조건 이 제공되면 발아하게 된다.
▶ 진정쌍떡잎식물의 종자는 상배축 또는 하배축과 어린뿌 리를 지닌다.
▶ 외떡잎식물의 종자는 배반과 자엽초, 근초 등을 지닌다.
열매는 종자를 보호하고 바람 또는 동물에 의한 전파 과정을 돕는다.
▶ 열매의 발생기원에 따라 단과(완두, 레몬 등), 집합과(산 딸기, 딸기 등), 복합과(파인애플, 무화과 등)로 나눌 수 있다.
▶ 단과는 하나 또는 여러 합쳐진 암술, 집합과는 하나 이상 의 분리된 암술, 복합과는 여러 꽃의 집합으로부터 발생 된다.
▶ 씨방이 아닌 꽃 부위가 발생하여 열매를 형성할 수 있고 이를 부과(사과, 딸기)라 한다.
▶ 열매와 종자는 바람이나 물 등에 의해서 퍼져나갈 수 있 는데, 동물에 먹히거나 부착되어 운반될 수도 있다.
무성생식은 부모 식물체의 일부가 잘려나가거 나 막눈이 발생되어 일어난다.
▶ 분절생식, 막눈을 이용한 생식, 무수정생식, 영양생식 등 으로 무성생식을 수행한다.
▶ 무성생식은 클론이 성공적으로 퍼지게 하는 반면, 유성생 식은 유전적 변이를 만들어 진화적 적응에 기여한다.
33.2 꽃을 피우는 식물의 일부는
무성생식도 할 수 있다
식물들은 자가수분을 막는 방법을 지니고 있다.
▶ 식물종에 따라 암수딴몸, 암술과 수술의 성숙시기 차별 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 일부 식물은 암술머리에서 자신의 대립유전자와 일치하 는 S-유전자를 지닌 꽃가루를 거부하는 자가불화합성을 띤다.
▶ 자신이 만든 꽃가루를 인식하면 신호전달 과정을 통해 꽃가루관의 생장을 억제하도록 한다.
영양번식 방법은 농업에 이용할 수 있다.
▶ 고대로부터 꺾꽂이나 접목으로 식물을 번식시켜 왔다.
▶ 세포분열 능력이 있는 미분화 상태의 세포덩어리인 캘러 스로부터 온전한 식물개체를 만들 수 있다.
▶ 유전자 조작 된 형질전환식물이나 원형질체 융합을 통해 원하는 형질을 지닌 식물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육종을 통해 원하는 형질을 지닌 식물을 만들어왔다.
▶ 이종 식물끼리의 교배는 자연 속에서도 흔한 일이고 이 현상은 사람들이 육종을 하게 된 근거이다.
▶ 인간은 육종을 통해 원하는 유전자를 도입하는 결과를 낳았다.
▶ 많은 시도 결과 성공적으로 육종된 형질이 인공적으로 선택되는 일이 지속되어 왔다.
33.3 작물은 인간에 의해 개량되어 왔다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계획적인 유전자 도입이 가능해졌다.
▶ 원하는 형질을 나타내는 유전자를 계획적으로 식물에 도 입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렇게 형성된 형질변형식물은 식량의 질적, 양적 개선 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형질변형식물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
▶ 잠재적 유용성에 대한 고려도 지속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