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0
바로크 (Baroque)
복식
목 차
사회문화적 배경
의복의 종류와 특징
장식의 종류와 특징
현대패션의 응용
1. 사회문화적 배경
- 바로크 : ‘일그러진 진주’라는 의미로 시대구분 용어, 예술사조의 한 유형
- 르네상스의 찬란했던 문화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서는 전환기이자 격동기로서 이 시대의 정신적,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대변해 주는 일종의 시대적 감성 - 16세기 유럽 문명사의 한 축을 형성하는 종교개혁과 그에 따른 종교전쟁이 몰고 온
종교적 위기와 깊은 관련
- 당시에 이루어진 신대륙의 발견과 과학 의 발달로 인해 지구뿐 아니라 인간 역시도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달은 데서 비롯한 지적인 혼란에서 야기된 하나의 세계관 - 사상적 : 기독교 사상의 지배에서 벗어난 계몽사상 시대
- 정치적 : 군왕주의의 절대주의 시대
- 17세기의 정치적 흐름 :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옮겨감
- 또한 당대 유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기아와 전염병 역시 인간 생명과 삶의
덧없음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하면서 바로크 감성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함
1. 사회문화적 배경
- 바로크 양식 : 조화와 균형이 파괴된 데서 오는 부조화와 황당무계함 등이 본질적 특색 -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에서 분출하는 자유분방함이 율동감의 곡선적 예술 표현으로
추구됨
- 회화 : 장식적이고 화려한 화법이 주류, 빛과 그늘을 강렬하게 대비시킨 인상파적 화풍 등장 - 스페인 : 영국과의 싸움으로 경제적 파탄과 정치적 분열(17세기 초) 패션 경쟁에서 퇴진
- 네덜란드
: 무역상인의 부르주아 계층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상공업국가로의 발전을 가져옴 :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가 됨
: 직조, 염색 등 모직물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면서 직물 생산과 매매의 본거지가 됨 : 유럽의 해상활동을 독점하고 아시아로 진출, 인도에 동인도회사 설립, 영국과 어깨를 나란
히 하며 경제 강국으로 부상
: 자유로운 시민정신과 프로테스탄트의 생활신조에 따라 복식의 실용성과 합리성을
일반화시킴 네덜란드 복식이 유럽 패션에 영향력 행사 남성복의 활동성 부여
1. 사회문화적 배경
- 영국
: 정치적으로 왕권과 시민적 자유와의 투쟁이 진행, 시민계급이 스스로를 해방 시키려는 투쟁은 17세기 중엽 청교도 혁명으로 나타남
: 중산시민층을 중심으로 하는 넓은 국민층의 지지를 배경으로 청교도주의 실현 : 봉건귀족이나 상층 시민의 지배를 타파,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에 길을 틈
: 크롬웰에 의한 공화정 실시로 경제력은 더욱 강해짐
: 공화정 시대에는 청교도 풍의 검소하고 단순한 복식이 성행 유럽 대륙까지 영향을 줌
왕정복고 이후 다시 이전의 사치스러운 복식으로 돌아감
- 독일
: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의 종교적 대립 30년 전쟁 국토의 황폐
: 30년 전쟁(1618~1648년)으로 실용적 복식이 유행
1. 사회문화적 배경
- 프랑스
: 루이 14세를 비롯한 프랑스의 절대왕정과 경제 기반 확립
: 17세기 중엽 이후, 광대한 국토, 우세한 국민, 재력을 바탕으로 정치, 경제적으 로 스스로 지배체제를 갖출 수 있었음
: 영국과 세계 무대에서 다투게 되고 그 우위를 차지함
: 국왕의 절대적인 존재가 법령화되는 절대왕정 사상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강화
왕좌를 중심으로 한 문화가 유럽 전 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됨
: 프랑스 궁정의 귀족들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복식은 물론 가구 등 생활공간 을 필요 이상으로 꾸미려 함 당시 유행하던 바로크 양식의 본격적인 발전 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됨
: 예술과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적 후원함 - 바로크의 건축
: 다채로운 색상 표현, 벽면의 입체 장식과 정교한 도금 장식 많이 사용, 화려함 : 브로케이드와 벨벳 장식, 여러 가지 색의 드레이퍼리, 호화로운 장식 프레임으
로 거울을 자주 사용
: 상아, 대리석, 상감, 가죽 등 복합적인 재료 사용, 전체적인 통일감보다 다채로움 중시
1. 사회문화적 배경
베르샤유 궁전: 거울의 방
1. 사회문화적 배경
- 바로크의 건축 양식 : 베르샤유 궁전
: 루이 13세를 위한 간소한 정원으로 시작, 일련의 증축 공사를 거치면서 점점 커졌고, '태양왕' 루이 14세 때 드라마틱할 정도로 확장됨
: 원, 직선, 곡선의 조화를 극대화하여 주변의 길, 나무, 분수 등이 엄격한 질서를 갖고 조화되도록 정교하게 설계
- 거대한 정원 파르테르
(parterre : 화단과 길을 장식적 으로 배치한 정원)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 특징
: 17세기 초기, 중기에 르네상스 스타일이 그대로 존속
: 후기에는 바로크 스타일 스케일이 크게 확대, 복합적, 다채로움, 물결모양의 곡선 으로 동적인 느낌, 화려한 장식, 정열적, 요염한 분위기 나타냄
: 패션의 중심지 이동
: 프랑스 - 풍요로운 경제적 배경이 복식문화의 원동력 호화로운 궁정생활로 귀족문화가 번성
여기에는 복식에 대해 높은 안목을 지니고 항상 날카로운 비판을 내리는 귀부인들의 영향력도 크게 작용
: 루프와 레이스 장식 남용 바로크 의상의 특징
남성 복장 - 경박한 느낌. 마치 여성복을 입은 것과 같은 양상을 띰
여성 복장 - 과대장식이 오히려 화려하고 여성스러움을 주어 의상을 돋보이게 함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남자 복식>
: 16세기 남자 복식: 패드, 퍼프, 슬래쉬를 사용한 복잡한 구성과 과장으로 부피가 큰 실루엣을 이룸 (귀족적, 위엄)
: 17세기 네덜란드 시민문화의 영향으로 기능적 의상으로 변화 : 패드, 피스카드 벨리(peascod- belly: 앞으로 돌출된 배) 사라짐,
슬래쉬와 퍼프만 남음
: 간편해진 푸르푸앵과 넉넉한 반바지 17세기 대표 의상
1) 슈미즈
: 남성들의 속옷, 더블릿이 볼레로 형태로 짧아지면서 셔츠가 밖으로 보이게 되자 중요한 품목이 됨
: 품이 넓어지고 길이가 긴 비숍 슬리브가 달리게 됨
cf) 여성의 슈미즈 : 품이 넉넉한 원통형의 원피스 형태로 주로 흰색 린넨. 그 위에 코르셋, 파팅게일을 입음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남자 복식>
: 16세기 남자 복식: 패드, 퍼프, 슬래쉬를 사용한 복잡한 구성과 과장으로 부피가 큰 실루엣을 이룸 (귀족적, 위엄)
: 17세기 네덜란드 시민문화의 영향으로 기능적 의상으로 변화 : 패드, 피스카드 벨리(peascod- belly: 앞으로 돌출된 배) 사라짐,
슬래쉬와 퍼프만 남음
: 간편해진 푸르푸앵과 넉넉한 반바지 17세기 대표 의상
1) 슈미즈
: 남성들의 속옷, 더블릿이 볼레로 형태로 짧아지면서 셔츠가 밖으로 보이게 되자 중요한 품목이 됨
: 품이 넓어지고 길이가 긴 비숍 슬리브가 달리게 됨
cf) 여성의 슈미즈 : 품이 넉넉한 원통형의 원피스 형태로 주로 흰색 린넨. 그 위에 코르셋, 파팅게일을 입음
2) 크라바트(cravat)
: 흰색 리넨, 실크, 얇은 면직물로 폭 30cm, 길이 100cm 정도의 천을 목에 두 번 감고 앞에서 한번 매어 늘어뜨린 것
: 현대 넥타이의 초기 형태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남자 복식>
: 16세기 남자 복식: 패드, 퍼프, 슬래쉬를 사용한 복잡한 구성과 과장으로 부피가 큰 실루엣을 이룸 (귀족적, 위엄)
: 17세기 네덜란드 시민문화의 영향으로 기능적 의상으로 변화 : 패드, 피스카드 벨리(peascod- belly: 앞으로 돌출된 배) 사라짐,
슬래쉬와 퍼프만 남음
: 간편해진 푸르푸앵과 넉넉한 반바지 17세기 대표 의상
1) 슈미즈
: 남성들의 속옷, 더블릿이 볼레로 형태로 짧아지면서 셔츠가 밖으로 보이게 되자 중요한 품목이 됨
: 품이 넓어지고 길이가 긴 비숍 슬리브가 달리게 됨
cf) 여성의 슈미즈 : 품이 넉넉한 원통형의 원피스 형태로 주로 흰색 린넨. 그 위에 코르셋, 파팅게일을 입음 2) 크라바트(cravat)
: 흰색 리넨, 실크, 얇은 면직물로 폭 30cm, 길이 100cm 정도의 천을 목에 두 번 감고 앞에서 한번 매어 늘어뜨린 것
: 현대 넥타이의 초기 형태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3) 더블릿(doublet = 푸르푸앵, pourpoint)
- 남성 상의
- 1640년대 : 허리선과 페플럼 부분이 없어지고 옆선이 거의 직선이 되어 헐렁하고 활동하기 편한 스타일. 초기 더블릿의 소매는 윙이 달려 있음
- 1650년대 : 볼레로 형태로 점점 짧아져서 그 밑에 슈미즈와 루프 장식이 보임, 소매도 점점 짧아져 반소매 길이가 됨. 긴 슬래시 사이로 슈미즈가 보임.
- 1670년대 : 더블릿은 소멸하고, 폭이 좁은 코트인 쥐스토코르로 대체
더블릿, 바지, 휘스크 칼라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4) 조끼(vest, waist coat)
- 더블릿의 변형으로, 평상시 실내에서 입는 간편한 상의로 사용 - 외출 시에는 쥐스트코르 안의 장식으로 사용
- 크라바트의 유행으로 단추는 허리부분만 잠그고 리본 묶음이 보이게 함
- 소매통은 좁고, 끝이 넓어서 뒤집었을 때 쥐스토코르 소매 위로 베스트의 커프스 나옴 - 화려한 색상, 화려한 장식이 있는 소재(실크, 자수), 의례용(흰색),
- 현대 남성복 조끼의 원조 : 1690년대 이후 소매가 없어져 현대의 조끼와 같은 형태가 됨 5) 쥐스토코르(justaucorps)
- 몸에 꼭 맞는 17, 18세기 남자 코트
- 더블릿 위에 입는 코트의 성격 → 더블릿 대신 입는 상의로 변화
- 직선적인 실루엣 → S 실루엣 (상체부분은 신체에 꼭 맞고 아랫단은 점점 넓어짐) - 단춧구멍을 따라 금, 은사로 만든 끈 장식을 했는데,
이 끈 장식은 지위와 경제력을 과시하는 중요 수단 - 현대 남성복 수트의 초기 형태
베스트와 쥐스토코르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6
) 외투(Clock)- 둘러 입는 외투의 일종으로 승마나 여행할 때 주로 착용
- 케이프 형의 외투나 발목길이의 맨틀의 형태로 르네상스시대 의 외투와 유사
트루스 폴링칼라, 망토
랭그라브, 망토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 1620년대 중엽까지 스페인 문화의 영향으로 귀족풍 스타일 고수, 호화로운 직물, 자수로 치장한 미를 추구
- 1625년 사치금지령 : 안락함 속에 신체적 해방 - 17세기 전반부 스커트 속 버팀대 축소
- 과대장식보다 간소한 장식 (자유스런 형태)
- 루이 14세 이후 다시 허리 조이고 크게 부풀린 스커트에 거창한 실루엣 등장
1) 로브(robe)
- 상의와 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 형태의 원피스 드레스 - 바디스(bust & midriff)
: 르네상스 양식을 계승, 단단한 고래수염으로 받치거나 금속제 콜세으로 조임 : 삼각형 모양의 스터머커가 넓고 더 길게 내려갔으므로 허리선이 크게 확장됨 : 스터머커의 끝은 둥근것, 뵤족한 것, 17세기에는 얇고 화려한 직물에 수장식 : 영국에서는 앞가슴을 끈으로 지그재그가 되게 묶은 것이 유행
: 1630년대 네덜란드의 영향, 스토마커는 부드럽고 둥글고 여유분 있는 형태 : 허리선에 여러 조각으로 나눈 짧은 페플럼(peplum)이 달림-활동성
: 루이 14세가 즉위 후 다시 타이트해지고 스터머커도 길고 뾰죽한 형태 : 끈으로 연결하고 진주, 단추, 족제비털, 루프 다발, 레이스 장식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1) 로브(robe)
부드러운 형태의 로브
(1633~1635년) 스터머터가 다시 뾰족해짐
(1655년)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1) 로브(robe)
- 네크라인(Neckline), 칼라(Collar)
: 17세기 초~1630년 러프칼라가 다른 형태의 칼라와 그대로 유행
: 부드러운 소재를 이용해 주름잡은 칼라를 두겹 또는 두.세겹을 달거나, 퀸 엘리자베스 칼라와 메디치 칼라 또는 위스크 칼라를 함께 착용
: 위스크 칼라(whisk collar): 머리 뒤로 뻗친 칼라 : 플랫 칼라(flat collar): 주름없이 어깨를 내려 덮음
: 폴링 칼라(falling collar), 폴링 밴드(falling band)라도 부름
: 케이프처럼 어깨는 내려 덮은 넓은 레이스 칼라(lace collar), 쑤티엥(작은것) : 영국의 청교도인들도 수수한 린넨의 넓은 폴링 칼라를 착용
: 목선을 넓은 레크라인에 레이스장식
: 1650년부터 목둘레선을 많이 판 데콜테 현상이 나타남
: 속에 입는 슈미즈의 주름이 목 밑에까지 오거나 많이 파진 네크라인에 레이스, 프릴을 달기도 함, 앞가슴 가리개인 파틀렛으로 노출된 가슴을 가리다가 후에 유두가 보일 정도 로 대담한 형태로 사회 비방을 받기도 함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1) 로브(robe)
- 네크라인(Neckline), 칼라(Collar)
위스크칼라(Whisk collar)
주름없이 어깨를 덮는 플랫 칼라 칼라를 두겹 또는 두.세겹
넓은 네크라인에 레이스로 장식한 모습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1) 로브(robe)
- 슬리브(Sleeve): 초기 르네상스의 시대의 스타일, 작은 퍼프와 슬래쉬, 숄더 윙(shoulder wing)이 있는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leg of mutton sleeve), 행인 슬리브(hanging sleeve)
: 소매를 리본으로 오그리면서 슬리쉬와 페인드 (paned: 긴 헝겊 조각으로 이어 만든) 사이로 속에 입은 흰 슈미즈가 보이게 됨
: 소매 끝에는 슈미즈 소매에 달린 레이스는 플랫 칼라의 레이스와 조화
: 17세기의 소매모양은 16세기보다 경쾌하고 가벼우며 리드미컬한 아름다움을 지님
작은 퍼프와 슬래쉬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폴링칼라,
레그 오브 머튼 슬리브 행인 슬리브 위스크 칼라와 퍼프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1) 로브(robe)
- 스커트(Skirt): 초기 스페인의 비활동적이고 귀족적인 원추형 유행
: 스커트를 크게 부풀렸던 베르튀가댕(vertugadin)이 없어지면서, 전체적인 실루엣이 거창 하지 않고 활동적인 형태로 변함(네덜란드 영향)
: 17세기 중엽부터 다시 페티코트를 받쳐서 부피를 늘린 비기능적인 형태 : 18세기에 파니에( 힙의 양 옆으로 퍼짐) 나타나 거창한 실루엣을 이룸
: 스커트 버팀대 대신 여러 개의 페티코트를 입고 드레스 색보다 더 화려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끌어 올리기 편하도록 함
: 앞을 A형으로 열어 놓거나 스커트 앞의 갈라진 자락을 뒤집어 양 옆에서 브로치나 리본으로 고정, 걷어 올려 뒤로 묶음, 뒤로 모아서 두 허리선에 집어 넣어 버슬의 효과를 나타내는 등 다양한 형태를 이룸
: 안감에 금, 은실의 수 장식, 태슬, 프린즈 브레이드 루프 등 장식을 함
기능적 스커트
원추형 스커트 거창한 실루엣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2) 코르셋(corset)
- 17세기 여자들은 맨살 위에 레이스가 달린 리넨 슈미즈를 입고 그 위에 몸의 곡선이 아름답게 나타나도록 코르셋을 착용
- 시대와 국가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름, 영국에서 부르기 시작 프랑스: 중세-코르사주, 르네상스-바스킨 또는 코르피케
- 17세기에는 형태와 명칭이 달라짐 (코르발레네, corps-baleine) -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힙을 부풀림이 감소되고 허리선이 올라감
- 16세기부터 사용해 오던 코르피케도 길이가 짧아지면서 앞 가운데 끝이 뾰죽하던 것이 둥근형태, 허리를 강조하지 않는 헐렁한 로브를 입게 되면서 코르피케 대신 고래수염으 로 패드를 넣어 조금 빳빳한 형태
- 17세기 후반 궁중세력의 강화, 귀족풍 유행, 네덜란드 풍 사라짐, 허리강조 : 코르셋등장 - 프랑스: 코르발레네( 고래수염을 캔버스 사이에 넣어 만듦) / 영국: 스테이즈
- 코르발레네와 바스킨과 다른점: 바디스에 프린센스 라인처럼 소매로부터 앞 중앙을 향해 사선으로 자르고 촘촘하게 바느질을 함, 허리를 강조하는 합리적인 방법
- 겉감은 수를 놓은 무늬없는 실크, 화려한 무늬으 브로케이드 사용
- 허리선 둘레에 달린 페플럼을 앞 중앙에 달린 것만 겉으로 내어놓고 나머지는 스커트 자락에 넣어 스커트 위에 페플럼을 늘어지게 함으로써 상, 하가 연결된 것처럼 보임
코르피케
코르발레네(영, 스테이즈)
2. 의복의 종류와 특징
<여자 복식>
3) 파딩게일(farthingale)
- 서유럽 여자복식에서 15-17세기에 걸쳐 나타난 패션아이템. 스커트 속에서 원하는 모양 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구조를 가진 지지대
- 1625년 이후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실루엣이 단순하고 활동 하기 편한 스타일이 유행함 으로써 파팅게일을 입지 않게 됨
3. 장식의 종류와 특징
1) 헤어스타일과 머리 장식
- 남자: 17세기 초기 - 짧은 곱슬머리가 유행
: 17세기 중기 -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림, 풍만한 컬 : 1660년대 이후 - 가발을 쓰는 것이 널리 유행
풀 버텀 위그(거대함+무거운 형태)는 활동에 지장이 있을 정도, 상류사회에선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
깨끗하게 면도 또는 턱수염과 콧수염을 기름
콧수염에 왁스를 발라 양옆으로 고정시키는 스타일 챙이 넓고 크라운이 높은 모자가 유행
: 17세기 말 - 트리콘, 가발 커짐 모자를 쓰지 않거나 손에 들고 다님 - 여자
: 초기 - 올백으로 높게 빗어 넘겨 뒤에서 리본으로 매어 장식 : 중기 - 얼굴 양옆으로 볼륨 있게 부풀리거나 길게 늘어뜨림
: 후드와 퐁탕주가 유행(1690년대에 등장한 퐁탕주 - 리넨이나 레이스를 주름잡아 철사로 층층이 세워 부채를 핀 것 같은 형태)
3. 장식의 종류와 특징
2 ) 신발
- 17세기 스페인 풍의 짧은 도 드 쇼오스: 무릎 위까지 오는 부츠 - 부츠 목이 크게 벌어진 루프나 레이스로 나비 장비 모양의 장식 - 부드러운 가죽, 황색, 회갈색, 자색, 백색 등 밝은 색
- 모든 계층에서 애용( 계층간 차이는 소재, 장식 및 밑바닥 색 구분)
- 1660년대 통이 넓은 부츠(기사), 일반인은 루이 14세형 실용적 슈즈로 앞끝이 사각지고 비교적 가늘며 뒷굽이 우아한 곡선, (부드러운 가죽, 새틴, 브로케이드)
- 17세기 중, 옥스퍼드(oxford) 유행, 1680년대 기능적인 버클사용 - 여자 신발은 의상의 변화에 비해 별로 변화 없음
- 17세기 작은 발 선호: 리넨으로 된 테이프로 발을 조여 작은 구두 착화 - 앞끝이 뾰족하고 섬세한 곡선의 하이힐 7~8cm, 발등에는 끈, 버클로 장식 - 비오는 날에는 패튼(patten), 나막신 형태
3. 장식의 종류와 특징
3 ) 장신구
- 장갑, 손수건, 가죽, 실크 보석자수, 리본 등으로 화려함, 향수 - 17세기 초: 남자들도 귀고리 팔찌 반지 등 착용
- 볼드릭(baldric): 남자들은 오른쪽 어깨에서 왼팔 밑으로 지나는 띠 착용, 칼 착용, 실크나 벨벳에 수 장식
4) 화장
- 여자들은 진한 화장, 납으로 만든 인형, 강한 향수 사용( 몸 냄새 제거)
- 17세기 후: 얼굴에 뷰티 패치(patch) 유행, 태피커, 벨벳 헝겊으로 모양 낸 장식
뷰티 패치 : 타프타 직물을 점, 초승달, 별 모양 등으로 오려서 얼굴에 풀로 붙이는 것
금과 에나멜로 만든 팬던트
다이아몬드와 에나멜로
만든 locket 목걸이와 팬던트 화려한 장식의 장갑
4. 현대패션의 응용
Alexander Mcqueen 11 F/W
Alexander Mcqueen 10 F/W
Christian Dior 09 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