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전용
1948년 한글전용법으로 시행되는 듯 하다가, 친일 관료와 수구 기득권 세력의 방해로 무산. 식민지 통치하의 법령과 관료 사무 체계가 그대로 계승
말 글정책은 단지, 말 글 자체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 치, 경제, 사회, 법제, 문화 등 우리 생활의 전반에 관계된 것.
민주화냐 친일파 같은 반민족 세력에 의한 우민화냐, 진보 냐 반동이냐, 과학화 시대의 적응이냐, 봉건적 복고풍의 꿈을 깨지 못하는 수구세력에 의한 퇴보냐 하는 문제가 깔려 있는 것.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사는 문화 환경을 이룩
해내는가 하느냐의 문제다.
법제의 민주화 문제 : 법률이 소수자의 독점물이 되는 것을 막고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의 길을 여는 것이 되려면, 한글 쓰기 정책이 우선.
(한글 반대세력 – 교과서 검정 위원장. 법률용어가 쉬우면 말이 많아져?- 문자에 대한 권위의식, 특권의식)
근대화나 근대적 발전을 하려면 민주주의와 과학이 필수적 이고 그러한 합리주의적 생활 양식을 하려면 말 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내외의 선각자들이 주장해 왔다. 서재 필, 주시경, 최현배 등 훌륭한 스승이 있는데 어찌해서 아직 도 고루하고 망령된 고집을 피우고 있는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감옥갔다 온 사람 중 이00만 반대 – 간첩죄?)
* 한글 창제 정신
세종대왕 : 어린 백성이 제 뜻을 쉽게 --- 최만리 : 기득권 유 지
과거제도의 폐단 --- 왕권 유지에 도움 주는 제도
4지택1형 문제 : 창의성이 떨어지고, 체제 유지에 도움. <조 벽교수의 명강의>
선 볼 때 4명 중 고르겠다
호즈미노브시의 ｢법률진화론｣: “어렵고 까다로운 문장은 전제의 징표이고 쉽고 간편하고 명확한 문장은 민주의 징표”
(* 한자나 한문세대는 봉건주의 시대이고, 한글은 민주주의 시대의 글)
뜻글자 보다는 소리글이 진보한 글. 중국도 한자를 암적인 글이라.
한자는 중국학자가 평생을 공부해도 어려워. 반복 암기로 시간과 여유박탈
글자생활의 기계화를 방해하여 컴퓨터 시대의 낙오자.
미국: 법령과 공문이나 계약문서를 쉽고 간결하고 분명하
게(plain English) 쓰도록 정부가 의무화. 법령의 용어나 문장, 법원의 판결문이나 결정문 등 주요문서, 관청 문서, 사생활에 서 법률 문제를 다룬 각종 약관이나 계약문서, 상업 통신문 에서 쉽고 분명하고 간결하며 정확한 글을 써야 한다.
* 유해 언어상
<한겨레신문> 2005.11.23.
미국 영어교사협회가 매년 수여하는 ‘double speak'상은 ’ 애매모호하고 핵심을 벗어나며,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언어
‘를 탁월하게 구사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우리말로 는 ’모호한 표현상‘, ’유해 언어상‘ 등으로 번역되기도 하고, ’ 영어의 기형적 변형에 기여한 공로상‘으로도 불린다. (애매는 일제한자어)
1974년 제정. 첫 수상자는 캄보디아 주재 미공군 공보담당 관. 데이비드 오퍼 대령 : 기자들에게 “여러분은 계속 폭격이 라고 쓰는 데 폭격이 아니라 공중지원”이라고 말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받았다.
미국무부가 세계인권현황 보고서:‘살해’를 ‘불법적이거나 자 의적인 생명의 박탈’ 미국민간항공국: 비행기 추락> 제어 를 벗어난 지상으로의 비행
국방부: 민간인 사상자> 부수적인 손실
1차 걸프전 당시 국방부: 폭격> 목표물에 대한 서비스 / 폭격의 표적이 된 인간과 건물> 부드러운 목표물, 딱딱한 목표물 2003 조지 부시 대통령/ 2004년엔 부시 행정부가 단체 수 상자로 선정
미국 ABC방송은 미국중앙정보국이 비밀 포로수용소에서 테러용의자들에게 사용해온 구타, 물고문, 냉방고문 등 6가 지의 고문 기술을 폭로했다. 포터 고스 중앙정보국장은 ‘고 문’> ‘공격적 심문’이라는 표현을 만들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