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75세 이상 고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장기적 임상 경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의과학연구소
임상엽·정명호·양보라·김계훈·손일석·홍영준·박형욱 김주한·김 원·안영근·조정관·박종춘·강정채
Long-Term Clinical Outcomes after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Older than 75 Years
Sang Yup Lim, MD, Myung Ho Jeong, MD, Bo Ra Yang, MD, Kye Hun Kim, MD, Il Seok Sohn, MD, Young Joon Hong, MD, Hyung Wook Park, MD,
Ju Han Kim, MD, Weon Kim, MD, Young Keun Ahn, MD,
Jeong Gwan Cho, MD, Jong Chun Park, MD and Jung Chaee Kang, MD
The Heart Center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Chonnam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Institute of Medical Sciences, Gwangju, Korea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 has been found to be supe- rior, in terms of hospital mortality and long-term follow-up, compared with thrombolytic therapy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 However, the clinical benefits of primary PCI have not been precisely evaluated in elderly patients. Subjects and Methods:Two hundred and twenty three patients (Group I: n=66, age≥75 years, Group II: n=157, age<75 years), who underwent primary PCI for AMI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tween 2000 and 2002,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ir clinical, angiographic characteristics, in- hospital and one-year survival. Results:Group I had a higher percentage of women (45.5% vs. 19.1%, p=
0.00), multi-vessel disease (42% vs. 28%, p=0.031), right coronary artery disease (52% vs. 33%, p=0.021), and more frequent histories of diabetes mellitus (35% vs. 22%, p=0.039) and less smoking (38% vs. 60%, p=
0.003) than Group II. Successful reperfusion by PCI was achieved in 97 and 96 %, respectively (p=NS). The rates of in-hospital mortality were similar in both groups (12.1% vs. 8.2%, p=N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between the two groups during the one-year clinical follow-up ( 31.4 % vs. 36.9 %, p=NS). Conclusion:Primary PCI in AMI patients older than 75 years can be performed with comparable procedural success rates and long-term clinical outcomes to those of younger patients. (Korean Circulation J 2005;35:613-619)
KEY WORDS:
Elderly;Myocardial infarction;Angioplasty.
서 론
최근에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혈전용해제보다 일차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 tervention)이 단기적 및 장기적 임상 효과가 좋음이 보고 되고 있으며,1-4) 2004년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논문접수일:2005년 3월 02일 심사완료일:2005년 5월 23일
교신저자:정명호, 501-757 광주광역시 동구 학1동 8번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의과학연구소 전화:(062) 220-6243·전송:(062) 228-7174·E-mail:[email protected]
American Heart Association(ACC/AHA) 치료 지침에서도 일차적 PCI의 효과가 인정되고 class I 적응증으로 분류되 고 있다.5,6)
2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경우에도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환자가 혈전용해제를 투여 받은 환자들에 비하여 심근 경색증의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7)8) 그 러나 이러한 연구들에서 노인 환자들은 제외되어 있고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율이 더 높아서, 젊은 환자에 비하여 PCI나 혈전용해제 치료 등의 적극적인 재관류술이 적게 시행되고 있다.9-10)
본 교실의 이 등,11) 박 등12)의 연구에 의하면 70세 이상 노인 환자에서 70세 이하의 환자들에 비하여 PCI의 성공률 이나 합병증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김 등13)의 연구에 의하면 70세 이상 환자에서 PCI의 성공률이나 합병증에 남 녀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양 등14)은 80세 이상 노인 환자에서 PCI의 성공률이나 합병증에 남녀간에 큰 차 이를 보이지 않음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 PCI를 시행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와 75세 미만의 임상적 특성, 관 상동맥 병변 및 관상동맥 중재술의 특징과 함께 병원 내 및 1년 후 주요 심장 사건에 대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 상
2000년 3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0일까지 전남대학교병 원 심장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에 일차적 PCI를 시행받은 환자 223예를 대상 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내원 당시 심전도에서 ST절의 변화와 30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이 있었으며, creatine kinase (CK)-MB의 수치가 정상의 2배 이상 상승하였고, troponin T 또는 I가 양성인 경우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일반 혈액검사, 일반 화학검사, 심근 효소, 혈청 콜레스테롤 및 HbA1c와 혈당 수치를 본원 응급실 내 원당시 측정하였으며, 대상 환자들을 나이에 따라 75세 이상 의 고령군(I군: 66예, 연령 78.3±3.5세, 남자 36예, 여자 30 예)과 75세 이하의 대조군(II군: 157예, 연령 57.3±9.5세, 남 자 127예, 여자 30예)으로 구분하였다.
방 법
대상 환자들은 응급실 내원 즉시 aspirin 300 mg과 ticlo- pidine 500 mg 혹은 clopidogrel 300 mg을 투여하였으며, 헤파린을 투여하였다. 우심실경색증이 의심되지 않고 수축기 혈압이 100 mmHg이상인 경우에 isosorbide dinitrate를 초 기 용량 6 μg/min/kg로 정주하면서 혈압, 맥박 수에 따라 그 용량을 조절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5~6 French 관
상동맥 도자(Judkins 또는 Amplatz catheter)를 이용하여 주로 대퇴동맥을 통해 시술하였다. PCI는 6~8F 유도도자를 이용하였고, 시술 시작 직전에 7,500~10,000 units의 헤파린 을 정맥 투여하였으며, activated clotting time은 300초 정 도로 유지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은 Philips H5000 혹은 Allura의 DCI 정량적 관상동맥조영술(QCA: quantitative coronary angio- graphy)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직경이 50%이상 협착된 경우를 병변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병변의 형태 는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 ciation(ACC/AHA)분류에 따라 나누었으며, 이를 다시 A와 B1은 단순병변, B2와 C를 복잡병변으로 나누었다.15) 혈류 의 정도는 Thrombolysis In Myocardial Infarction(TIMI) 분류법을 사용하여 분류하였다.16)
PCI후 잔여협착이 30%미만이며 주요 심장사고가 없는 경 우를 성공적인 시술로 정의하였다. PCI 다음날부터 매일 aspi- rin 200∼300 mg과 ticlopidine 500 mg을 복용하였다.
일차적 PCI시행 후 심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좌심실 구혈율은 주로 Area-length method로 측정하였다.
PCI 시행 후 동맥 천자부위의 출혈, 혈종, 감염, 시술 후 발 생한 뇌경색 등의 합병증을 조사하였으며, 각 군의 주요 심장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ac events)을 입원 당시와 1년의 추적 관찰 기간동안 비교하였다. MACE는 심장사, CK- MB의 상승을 동반하는 심근경색증, PCI나 관상동맥 우회술 (CAB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등의 재관류술이 필요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통 계
통계분석에는 MS Windows용 SPSS-PC 11.0(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고, 연속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범주 형 변수는 절대 수치(%)로 표시하였다. 양 군사이의 비교는 연속 변수에 대하여는 t-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고, 범주 형 변수에 대하여는 검사의 적절성을 고려하여 Chi-square test 또는 Fisher ’s exact test의 값을 취하였다. 통계적 유 의성은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로 하였다.
결 과
임상적 특징
연령 및 성비
평균 연령은 I군이 78.3±3.5세, II군 57.3±9.5세이었다.
남녀 구성비는 I군에서 여자 환자가 66예 중 30예(45.4%), II군에서는 157예 중 30예(19.1%)로서 I군에서 여자 환자의 비율이 높았다(p<0.05, Table 1).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
고혈압은 I군에서 26예(39.4%), II군에서 61예(38.9%), 고지혈증은 각각 9예(13.6%)와 18예(11.5%),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은 각각 2예(3%)와 6예(2.7%), 뇌졸중 병력은 각각 4 예(6.1%)와 7예(2.1%), 일과성 뇌허혈증은 각각 1예(1.5%)와
7예(2.1%)로서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 밖에 도 심근경색증 또는 협심증의 과거력이나 PCI의 과거력도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당뇨병은 I군에서 23예(34.8%), II군에서 34예(21.7%)로서 I군에서 더 많았 고(p=0.03), 흡연은 각각 25예(37.9%)와 94예(59.9%)로서
Table 1. Baseline clinical characteristics
Group I (n=66) Group II (n=157) p
Age (years) 78.3±3.46 57.3±9.46 0.000
Male : Female (%) 36 (54.5) : 33 (45.5) 127 (80.9) : 30 (19.1) 0.000 Risk factors (%)
Hypertension 26 (39.0) 61 (38.9) 0.940
Diabetes melitus 23 (34.8) 34 (21.7) 0.030
Smoking 25 (37.9) 94 (59.9) 0.003
Hyperlipidemia 09 (13.6) 18 (11.5) 0.650
Familial history 02 (03.0) 06 (02.7) 0.770
Stroke 04 (06.1) 07 (04.4) 0.610
TIA 01 (01.5) 01 (01.5) 0.530
Medical history (%)
Previous MI 05 (07.5) 09 (05.7) 0.780
Previous angina 06 (09.1) 14 (08.9) 0.790
Previous PCI 05 (07.6) 10 (06.3) 0.710
Echocardiographic finding
Ejection fraction (%) 50.3±13.7 52.4±12.5 0.330
TIA: transient ischemic attack, MI: myocardial infarction,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Table 2. Laboratory findings
Group I (n=66) Group II (n=157) p Inflammatory marker
WBC (/mm3) ..11210±4229.7 .11154±3604.5 0.93
Monocyte (/mm3) 1623.6±1553.6 327.9±446.5 0.35
Eosinophil (/mm3) . 1112±320.4 0133±483.5 0.07
ESR (mm/hr) 24.2±23.3. 16.7±19.4 0.06
CRP (mg/dL) 18.2±32.6 2.8±3.6 0.25
Fibrinogen (mg/dL) 279.2±99.80 253.7±92.00 0.15
Homocystein (mg/dL) 15.6±11.50 11.4±4.20 0.22
Lipid profile
Total cholesterol (mg/dL) 172.7±37.50 183.9±50.30 0.12
Triglyceride (mg/dL) 114.2±50.3d 134.3±75.50 0.09
HDL-cholesterol (mg/dL) 47.1±20.4 45.1±17.0 0.14
LDL-cholesterol (mg/dL) 113.5±37.70 130.4±34.40 0.23
Apo-A (mg/dL) 112.8±26.30 112.7±28.70 0.27
Apo-B (mg/dL) 93.8±25.8 107.8±26.70 0.06
Lipoprotein (a) (mg/dL) 25.1±18.7 26.2±28.1 0.13
Cardiac enzyme
Peak CK (u/L) 2368.4±3970.0 2702.0±3228.1 0.15
Peak CK-MB (u/L) 214.5±235.6 284.2±364.0 0.09
Troponin-T (ng/dL) 4.7±6.6 12.6±75.7 0.3
Troponin-I (ng/dL) 26.7±43.0 24.1±42.7 0.71
HbA1C (%) 6.4±1.3 08.7±17.3 0.58
Glucose (mg/dL) 194.8±77.90 173.4±93.20 0.68
WBC: white blood cell, 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CRP: C-reactive protein, HDL: high density lipoprotein, LDL: low density lipoprotein, CK: creatine kinase, CK-MB: creatine kinase-MB, HbA1C: hemoglobin A1C
II군에서 더 많았다(p=0.003, Table 1).
심초음파 소견
좌심실 구혈율은 I군 50.3±13.7%, II군 52.4±12.5%로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혈액학적 검사 소견
혈청 염증인자, 혈청 지질 검사, 백혈구 수, creatine kinase (CK), CK-MB, troponin 등은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Table 2).
관상동맥 조영술의 특징
병변 혈관의 수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병변 혈관의 숫자는 I군에서 단일 혈 관질환 38예(57.6%), 두 혈관질환 24예(36.3%), 세 혈관질 환 4예(6.1%) 등이었으며, II군에서는 단일 혈관질환 113예 (72%), 두 혈관질환 31예(19.7%), 세 혈관질환 13예(8.3%)로 서, I군에서 다혈관질환의 빈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p=0.03, Table 3).
표적 병변 혈관의 위치와 모양
표적 병변은 I군에서 좌전하행지 28예(42.4%), 좌회선지 4예(6.1%), 우관동맥 34예(51.5%), II군에서 좌전하행지 86 예(54.8%), 좌회선지 20예(12.7%), 우관동맥 51예(32.2%)로 서 I군에서는 우관동맥이, II군에서는 좌전하행지, 좌회선지 가 유의하게 많았다(p=0.02, Table 3).
병변의 모양에 따른 ACC/AHA 분류는 I군에서 단순병변 이 33예(50%), 복잡병변이 33예(50%), II군에서 단순병변이 74예(47.1%), 복잡병변이 83예(52.9%)로서 I군에서 II군보 다 단순병변의 빈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p=0.00, Table 3), TIMI 혈류는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3).
관상동맥 중재술의 결과
스텐트 시술은 I군에서 50예(75.8%), II군 111예(70.7%)에 서 시행하였고, PCI 성공률은 I군이 64예(97%), II군 151예 (96.2%), 시술 후 합병증은 I군에서는 동맥 천자부위의 혈종 이 5예(7.6%), II군에서는 시술 후에 뇌경색 1예, 동맥 천자부 위의 혈종이 9예(6.4%)에서 발생하였으며, 양군 사이에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양군에서 hemoglobin이 5 g/dL 이상 감소 하거나 수혈이 필요한 중증 출혈은 발생하지 않았다(Table 3).
병원 내 MACE
입원 치료 중 사망은 I군 8예(12.1%), II군 13예(8.2%), 급 성 심근경색증은 I군 1예(1.5%), II군 7예(4.4%), 심근 허혈 재발로 인한 응급 PCI는 I군 3예(4.5%), II군 9예(5.7%), 응 급 CABG는 I군 1예(1.5%), II군 3예(1.9%)로서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4).
1년 추적 관찰 후 MACE
총 223예 중 189예(84.7%)에서 1년간 임상추적 관찰되었 으며, 사망은 I군 10예(19.6%), II군 13예(9.4%), 급성 심근 경색증은 I군 1예(2%), II군 9예(6.5%), 목표혈관 재개통은
Table 3. Coronary angiographic and procedural characteristics
Group I (n=66) Group II (n=157) p
ACC/AHA classification 0.00
A or B1 (%) 33 (50.0) 74 (47.1)
B2 or C (%) 33 (50.0) 83 (52.9)
Target coronary artrery (%) 0.02
LAD (%) 28 (42.4) 86 (54.8)
LCX (%) 04 (06.1) 20 (12.7)
RCA (%) 34 (51.5) 51 (32.5)
Initial TIMI flow grade (%)
0 03 (04.5) 02 (01.3) 0.95
1 32 (48.5) 66 (42.0) 0.42
2 18 (27.3) 46 (29.3) 0.60
3 13 (19.7) 43 (27.4) 0.86
Multivessel disease (%) 28 (42.4) 44 (28)0. 0.03
Stent insertion 50 (75.8) 111 (70.7)0 0.48
Stent size (mm) 03.2±0.3 03.1±0.5 0.69
Stent length (mm) 19.0±4.2 19.0±4.6 0.99
Procedural success (%) 64 (97.0) 151 (96.2)0 0.77
Complication (%) 05 (07.6) 10 (06.4) 0.74
ACC/AHA: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LAD: left anterior descending artery, LCX: left circumflex artery, RCA: right coronary artery, TIMI: thrombolysis in myocardial infarction
I군 3예(5.9%), II군 19예(13.8%), 비목표혈관 재개통은 I군 1예(2%), II군 10예(7.2%)로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Table 4).
고 찰
고령 환자는 타 질환의 병발, 심한 관상동맥 질환, 심기능 및 전반적인 생리적 기능의 저하로 고령 자체가 사망률의 증 가와 관계가 있다. 노인 환자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은 30%가 넘는 조기 사망률을 보이며,17)18) 혈전용해제가 노인 환자에서 효과를 보이지만 출혈성 뇌경색과 출혈성 합병증, 20%의 높 은 사망률 때문에 일부환자에서만 혈전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다.19-21) 최근 보고에 따르면 노인 환자의 급성 심근경색증
의 치료에 있어서 혈전용해제보다 일차적 PCI가 단기적 및 장기적 임상 효과가 좋음이 보고되고 있다.22-27)
Batchelor 등22)은 노인 환자의 PCI후 심인성 쇼크가 동반된 경우, 낮은 좌심실 구혈율, 심근경색증과 동반된 당뇨병이나 신부전 등의 질환이 주요 심장사건과 관련 있다고 하였다.
DeGeare 등10)에 의하면 노인 환자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울 혈성 심부전, 진구성 심근경색증, 말초혈관 질환, 뇌경색증 등 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이고, 젊은 대조군에서는 고지혈 증, 가족력, 흡연력이 심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으나 사망률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령군에서 여 자, 당뇨병이 많았고, 젊은 대조군에서 흡연이 더 많았으나, 고혈압, 가족력, 좌심실 구혈율 등은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에서 병변 혈관의 위치는 대부분 연 령과 관련이 없다는 보고가 많으나,23)24) Sakai 등25)은 노인 환자에서 우관상동맥이, 젊은 환자에서는 좌관상동맥이 경색 과 관련된다고 하였고, 본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병변 혈관 수와 병변의 모양은 노인 환자가 다혈관 질환, 복 잡 병변이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였는데,10)12)22) 본 연구 에서도 다혈관 질환이 고령군에서 많았으나 병변의 모양은 단순 병변이 비교적 많았다.
Wennberg 등28)은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PCI시 사망이나 심근경색증의 합병증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발생시에도 잘 견디지 못한다고 하였다. Assali 등29)도 75세 이상의 고령 환 자군에서 시술 성공율은 젊은 대조군과 비슷하지만, PCI와 관 련되어 시술 후 혈관 합병증이나 수혈이 필요할 정도의 출혈 합병증이 많았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PCI에 관련된 합병증은 고령군에서 7.6%, 대조군에서 6.4%가 발 생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근의 여러 연구에 의하면 고령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서 일차적 PCI 후 성공적인 재관류는 사망률의 감소를 가져 올 뿐 아니라, 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사망률의 차이를 보이 지 않음이 보고되었다. DeGeare 등10)은 75세 이상 고령 환자 에서 일차적 PCI를 시행한 결과 조기 사망률을 10.2%까지 감 소시켰음을 보고하였으며, Sakai 등25)도 일차적 PCI 후 성 공적으로 재관류되면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사망률을 33.3%에서 6.6%까지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Skelding 등24)은 고령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시 행한 일차적 PCI의 조기 사망률이 27%이었던 것에 비하여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시행한 일차적 PCI의 조기 사망률은 10%로서, 최근 PCI의 발전으로 고령 환자에서도 사망률을 더 욱 줄일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일차적 PCI 후 사망률은 12.1%로서 비슷한 결 과를 보였고, 젊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교실에서 이 등11)은 관상동맥 스텐트를 시술한 70세 이상의 고령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여 시술 성공율이 고령군 94.5%, 대조군 96.5%로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 며, 1년간 추적관찰시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재협착률은 고령군 24.4%, 대조군 32.5%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 음을 보고하였다. Laster 등30)은 80세 이상의 급성 심근 경 색증 환자의 일차적 PCI에서 96%의 시술 성공률을 보였으 며, 1년 장기 임상추적에서 67%의 생존율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년간 임상추적 후 19.6%의 낮은 사망률을 보였 으며, 젊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ACE 또한 31.4%로서 낮았으며 젊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아서, 75세 이상 노인환자에서 젊은 환자와 비교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75세 이상의 노 인 환자에서 시행한 일차적 PCI는 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PCI의 성공률이나 합병증, 병원 내 사망률과 1년 장기 임상 추적시에 MACE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75세 이 상의 노인 환자에서도 일차적 PCI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하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요 약
배경 및 목적: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
Table 4. Major adverse cardiac event during one-year clinical follw-up Group I
(n=51)
Group II (n=138) p In-hospital result
In hospital death (%) 8 (12.1) 13 (08.2) 0.25 Myocardial infarction (%) 3 (04.5) 09 (05.7) 0.93 Emergent PCI (%) 1 (01.5) 03 (01.9) 0.83 Emergent CABG (%) 1 (01.5) 07 (04.4) 0.41 One-year follow up
Death (%) 10 (19.6) 13 (09.4) 0.06 Myocardial infarction (%) 01 (02.0) 09 (06.5) 0.21 Target lesion revascularization (%) 03 (05.9) 19 (13.8) 0.13 Non-target lesion revascularization (%) 01 (02.0) 10 (07.2) 0.16 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CAB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tervention)을 시행 받은 환자가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은 환 자들에 비해 심근경색의 재발이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 려져 있으나, 노인 환자들은 합병증 발생률이나 사망률이 높 아서, 적극적인 재관류술이 젊은 환자에 비하여 비교적 적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 PCI를 시행 받은 75세 이상의 노인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관상동맥 병 변 및 중재술의 특징, 병원 내 및 1년 후 주요 심장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3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0일까지 전남대학병 원 심장센터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고 흉통 발생 12시간 이내 일차적 PCI를 시행받은 환자 223예를 대상으 로 하였고, 나이에 따라 75세 이상의 I군(66예, 연령 78.3±
3.5세, 남자 : 여자=36 : 30)과 75세 이하의 II군(157예, 연령 57.3±9.5세, 남자 : 여자=127 : 30)으로 구분하였다.
결 과:
성비는 여자가 I군 30예(46%), II군 30예(19%)로서 I군에 서 여자의 비율이 높았다(p<0.05).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당뇨병이 I군에서 더 높았고(35% vs. 22%, p=0.039), 흡연 력은 II군에서 더 많았다(38% vs. 60%, p=0.003).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다혈관질환은 I군 28예(42%), II군 44예(28%) 로서 I군에서 다혈관질환이 많았다(p=0.031). 표적 병변은 I군에서는 우관동맥이 34예(52%), II군에서는 좌전하행지가 86예(55%)로서 유의하게 많았다(p=0.021). 스텐트 시술은 I군 56예(85%), II군 124예(79%)이었고, PCI 성공률은 I군 64예(97%), II군 151예(96%), 시술 후 합병증은 I군 5예(8%), II군 10예(6%)로서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병원 내 주요 심장사건은 I군과 II군에서 각각 13예(19.6%), 32예 (20.3%)에서 발생하였고, 1년 후 주요 심장사건은 각각 16예 (31.4%), 51예(36.9%)로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하여 일차적 PCI를 시행한 75세 이상의 고령군은 젊은 환자군과 비교하여 성공률이나 합병증, 주요 심장사건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노인 환자 에서도 일차적 PCI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 으로 생각된다.
중심 단어:노인;심근경색증;관상동맥 중재술.
REFERENCES
1) Keeley EC, Boura JA, Grines CL. Primary angioplasty versus intravenous thrombolytic therapy for acute myocardial infarc- tion: a quantitative review of 23 randomised trials. Lancet 2003;
361:13-20.
2) Andersen HR, Nielsen TT, Rasmussen K, et al. A comparison of coronary angioplasty with fibrinolytic therapy in acute myocar- dial infarction. N Engl J Med 2003;349:733-42.
3) Antman EM, van de Werf F. Pharmacoinvasive therapy: the fu- ture of treatment for 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Circula- tion 2004;109:2480-6.
4) Lim SY, Jeong MH, Bae EH, et al. Predictive factors of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complicated by cardiogenic shock undergoing primary percu- 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Circ J 2005;69:154-8.
5) Antman EM, Anbe DT, Armstrong PW, et al. ACC/AHA guide- 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T-elevation myocar- dial infarction-executive summary: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Task Force on Practice Guidelines (Writing Committee to Revise the 1999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Acute Myocar- dial Infarction). Circulation 2004;110:588-636.
6) Antman EM, Anbe DT, Armstrong PW, et al. ACC/AHA gui- 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ST-elevation myocar- dial infarction-executive summary: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American Heart Association Task Force on Practice Guidelines (Writing Committee to revise the 1999 gui- 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 farction). J Am Coll Cardiol 2004;44:671-719.
7) Zijlstra F, Hoorntje JC, de Boer MJ, et al. Long-term benefit of primary angioplasty as compared with thrombolytic therapy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N Engl J Med 1999;341:1413-9.
8) Nunn CM, O’neill WW, Rothbaum D, et al. Long-term outcome after primary angioplasty. J Am Coll Cardiol 1999;33:640-6.
9) Tran CT, Laupacis A, Mamdani MM, Tu JV. Effect of age on the use of evidence-based therapies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 Heart J 2004;148:834-41.
10) DeGeare VS, Stone GW, Grines L, et al. Angiographic and clini- cal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increased in-hospital mortality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undergoing percutaneous intervention (a pooled analysis of the primary an- gioplasty in myocardial infarction trials). Am J Cardiol 2000;
86:30-4.
11) Lee SH, Jeong MH, Park OY, et al. Early outcome and restenosis rate after coronary artery stenting in the elderly. Korean Circ J 2001;31:31-8.
12) Park JC, Jeong MH, Kim JH, et al.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oronary interventions in old aged patients. Korean Circ J 1998;
28:256-61.
13) Kim YA, Jeong MH, Joo SB, et al. The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elderly women over 70 years of age. Korean J Med 2001;60:456-62.
14) Yang BR, Choi MJ, Jeong MH, et al. The effect of gender on short- and long-term clinical outcomes of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in Korean octogenarians. Korean Circ J 2002;32:
864-71.
15) Austen WG, Edwards JE, Frye RL, et al. A reporting system on patients evaluated for coronary artery disease. Circulation 1975;
51:5-40.
16) Gibson CM, Cannon CP, Daley WL, et al. TIMI frame count: a quantitative method of assessing coronary artery flow. Circula- tion 1996;93:879-88.
17) Goldberg RJ, Gore JM, Gurwitz JH, et al. The impact of age on the incidence and prognosis of initial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 Heart J 1989;117:543-9.
18) Naylor CD, Chen E. Population-wide mortality trends among patients hospitalized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the Onta- rio experience, 1981-1991. J Am Coll Cardiol 1994;24:1431-8.
19) Thiemann DR, Coresh J, Schulman SP, Gerstenblith G, Oetgen WJ, Powe NR. Lack of benefit for intravenous thrombolysis in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who are older than 75 years.
Circulation 2000;101:2239-46.
20) White HD, Barbash GI, Califf RM, et al. Age and outcome with contemporary thrombolytic therapy: results from the GUSTO-1 trial. Circulation 1996;94:1826-33.
21) Berger AK. Thrombolysis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ocar- dial infarction. Am J Geriatr Cardiol 2003;12:251-6.
22) Batchelor WB, Anstrom KJ, Muhlbaier LH, et al. Contemporary outcome trends in the elderly undergoing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s: results in 7,472 octogenarians. J Am Coll Cardiol 2000;36:723-30.
23) Antoniucci D, Valenti R, Migliorini A, et al. Comparison of im- pact of emergency percutaneous revascularization on outcome of patients ≥75 to those <75 years of age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complicated by cardiogenic shock. Am J Cardiol 2003;
91:1458-61.
24) Skelding KA, Mehta LS, Finta B, et al. Primary percutaneous interventions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octogenarians: a single-center experience. Clin Cardiol 2002;25:363-6.
25) Sakai K, Nakagawa Y, Kimura T, et al. Comparison of results of coronary angioplasty f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patients
≥75 years of age versus patients <75 years of age. Am J Cardiol 2002;89:797-800.
26) Bakhai A, Stables RH, Prasad S, Sigwart U. Trials comparin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with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graphy and primary stent implantation in patients with multivessel coronary artery disease. Curr Opin Cardiol 2000;
15:388-94.
27) Mehta RH, Sadiq I, Goldberg RJ, et al. Effectiveness of primary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compared with that of throm- bolytic therapy in elderly patients with acute myocardial infa- rction. Am Heart J 2004;147:253-9.
28) Wennberg DE, Makenka DJ, Sengupta A, et al.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plasty in the elderly: epidemiology, clinical risk factors, and in-hospital outcomes. Am Heart J 1999;
137:639-45.
29) Assali AR, Moustapha A, Sdringola S, et al. The dilemma of success: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s in patients > or = 75 years of age-successful but associated with higher vascular complications and cardiac mortality. Catheter Cardiovasc Interv 2003;59:195-9.
30) Laster SB, Rutherford BD, Giorgi LV, et al. Results of direct percutaneous transluminal coronary angioplasty in octogenarians.
Am J Cardiol 1996;77: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