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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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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9일 발행

제7호

〔〔 話題... 재미있는 과학話題... 재미있는 과학〕〕

☼ 日本食을 통한 장수비결

①세계가 주목하는 건강식, ②서양식보다 비만에 걸리지 않아

〔〔 일 본 전 체일 본 전 체 〕〕

1. 일본 조명기구시장, LED 수요 급증 - 시장 규모는 2,500만대 4,000억엔

2. 일본 수출기업 채산 환율은 달러당 92.2엔 - 전기기기 경쟁력 높고, 철강ㆍ식료품 낮아 3. 일본전체 경제동향(3.8~14)

〔〔 동 북 지 역동 북 지 역 〕〕

4.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1월 기준) -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 계속 5. 지진피해지 복구공사, 자재가 및 인건비의 앙등으로 유찰(流札) 속출

6. 하북신보 지진피해주민 앙케이트 결과, 복구 체감도 1년전 대비 악화 7. 지진피해지 지자체장 대상 앙케이트 결과, 70%가 인력부족으로 부흥 지연 8. 센다이항ㆍ공항 통한 2013년 수출액 2,722억엔 기록, 지진전의 78% 회복 9. 동북지역 지진피해지 중심 공시지가 앙등, 피해복구에 부담 우려

10. 동북기업 정사원 봉급인상 의향 45.4%, 2006년 조사개시 이래 최고치 기록 11. 2월말 미야기현 고등학교 취직 내정율 95.9% - 통계 작성 이래 2번째 높아 12. 미야기현 부동산 동향지수(DI) 작년 12월 기준 15.1P 하락, 지진 후 처음 13. 야마가타현내 기업 2013년 현재 사장 평균연령 60.2세, 고령화 심각 14. 한국 長錦商船 ‘카리스비너스’號, 야마가타현 사카다항-부산항 취항

〔〔 커 뮤 니 티 소 식커 뮤 니 티 소 식〕〕

15. [국내소식] 안전행정부 제4기 국민추천포상 실시 16. [국내소식]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시행

〔〔 영 사 공 지 사 항영 사 공 지 사 항〕〕

17.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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話題... 재미있는 과학

※ 동 칼럼에 게재되는 기사는 河北新報(http://www.kahoku.co.jp/) 2013.6.4, 6.5자에 게재되어 있으며, 原題는 ‘科學の泉’임.

日本食을 통한 장수비결① 세계가 주목하는 건강식

□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계속해서 연장되어 왔고, 현재는 장수(長壽)국가로 불림. 일본인은 수명만 긴 것이 아니라, 생활이 가능한 건강수명에 있어서도 눈에 띠게 긴 것으로 알려 져 있음.

o 일본을 세계의 장수국가로 이끈 요인은 서양국가와는 다른 독자적인 식생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日本食은 쌀을 중심으로 하여 생선, 야채, 콩 등 전통적 인 식재료에 고기, 육류, 유지(油脂), 과일 등이 풍부하게 곁들여져 다양성이 뛰어남.

o 최근에는 日本食이 세계로부터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면 역조사에서도 日本食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음. 예를 들어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민한 일본인은 식습관이 서양화되어 암에 걸릴확률(罹患率) 이 일본에 살고 있는 일본인보다 증가,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이 확인됨.

o 일본인이 이민을 가서 서양식을 섭취하면 생활습관병(生活習慣炳)이 증가하여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로부터 日本食이 장수를 도와주는 건강식이라는 것을 추론해볼 수 있겠음.

日本食을 통한 장수비결② 서양식보다 비만에 걸리지 않아

□ 이전에 日本食(일본인이 통상적으로 먹는 식사)이 정말 서양식에 비하여 건강유지에 유 효한지 연구해본 적이 있음.

o 현대의 日本食이 현대의 서양식 7일분(21食)의 메뉴를 관리영양사의 지도하에 재현하 여 실험동물인 쥐에게 3주 동안 먹이고, 식사의 차이에 따른 생체변화의 차이를 조사 하였음. 그 결과 日本食을 섭취한 쥐들이 서양식을 섭취한 쥐들에 비하여 당(糖), 지 질(脂質)대사(代謝)가 크게 활성화됨. 결국 日本食은 서양식에 비하여 같은 에너지량 을 섭취했더라도 왕성한 대사가 반복되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 분명해졌음.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日本食의 건강유용성의 단서가 분명해졌음.

o 유럽에도 장수국가가 존재함. 예를 들어 산마리노, 안도라,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스 페인은 평균수명 랭킹에 있어서 상위에 속함. 이를 감안한다면 통상 쓰이는‘日本食의 서양화’라는 표현 보다는 ‘日本食의 미국화’가 현실적으로는 더 정확하다고 봄.

(동북대대학원 농학연구과 츠즈키 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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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체 경제동향

1. 일본 조명기구시장, LED 수요 급증 - 시장 규모는 2,500만대 4,000억엔  

□ LED시장 연간 92.6% 폭증세

o 일본 조명기구공업회의 2012년 출하액 통계에 의하면 형광등기구가 1994억 엔으로 2011년 대비 24% 감소, 백열등기구가 241억 엔으로 22% 감소한 반면, LED기구는 92.6%

증가한 3047억 엔에 달함.

   - 최근 통계인 2013년 11월 통계는 형광등 기구 115억 엔(2012년 11월 대비 37.3% 감 소), 백열등 16억 엔(29.6% 감소), LED기구 374억 엔(35.1% 증가)으로 급증세 유지 o LED기구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대두됨.

   -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이 곤란해져 전력 공급에 제약을 받으면서 고효율 LED로의 전 환이 급속하게 진전. LED보급률은 이미 구미 선진국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

o LED 조명의 수명과 소형화, 가격 차이 축소도 보급에 일조

   - 일반적으로 LED조명의 수명은 4만 시간으로 길고, 기술혁신으로 형광등 수준의 조명 성능을 실현. 다른 광원에 비해 얇고 작게 만들 수 있어 교체 수요뿐만 아니라, 신 규 용도의 개척에도 기대

   - 형광등의 2배 이상이던 가격도 생산 수량 증가로 상대적으로 저하, 형광등과의 가격 차가 축소되는 추세

 

□ 주요 업체 동향

o 세계적으로는 네덜란드의 필립스, 독일의 오스람이 최대 기업임. 일본 내에서는 파나 소닉이 최대이며 이어서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히타치제작소, NEC 등 전기기기 대기 업이 시장에 참전

   - 코이즈미조명, 오데릭 등 조명기구 전문업체도 존재감을 발휘

   - LED 수요 급증으로 샤프, 리코, 생활용품 제조도매상인 아이리스오야마도 자국 시장 에 진출

o 파나소닉: 2015년에 LED조명 매출액을 2000억 엔으로 끌어올려 조명 전체의 비중을 60%로 함.

   - 미국 ULT, 독일 포스로슈와베의 매수를 통해 구미시장 진출 도모

   - 2013년 6월부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6개국에 쇼룸과 대리점 판매망 정비    - 2014년 1월 미얀마에서 태양광발전 패널형 LED 조명기구를 발매

o 엔도조명: 태국에서 업무용 LED조명을 추가 생산. 신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기 존의 2배인 월 20만 대로 확대. 현재 대부분의 제품을 일본 시장에 공급해왔으나, 수 요 증대가 기대되는 아시아로 판로 확대

o 아이리스오야마: 필립스와 제휴, 올해 1월부터 스타디움 등 대형시설용 조명기구를 판

(4)

매할 방침임을 발표. 아이리스오야마는 판매 상품 확대, 필립스는 판로를 확대한다는 이해관계가 일치

<주요 업체 LED조명 일본 내 시장점유율 현황>

업 체 명 점유율

(%) 주 요 특 징

파나소닉 21.0 LED조명 최대 기업. 유럽 및 아시아 진출 확대 도시바 라이텍 8.9 차세대 유기EL조명도 독자개발

아이리스오야마 8.2 2012년에 LED조명 최초로 에너지절약대상 수상 엔도조명 6.4 조명전문업체. 신상품을 모두 LED조명으로 대체

샤프 6.3 IGZO 디스플레이에도 자사 LED 백라이트 사용 다이코전기 4.9 건축 계획에 맞춘 컨설팅 업무도 수행

코이즈미조명 4.7 코이즈미산업의 조명사업 자회사

오데릭 3.5 가정용, 상업시설 등 폭넓은 수요에 대응 NEC 라이텍 3.0 전구색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조도

미쓰비시전기조명 2.6 LED 조명사업 신체제 구축

이와사키전기 1.6 공원, 상업시설 등 옥외조명에 강점 자료원 : 최신 업계지도 2014(세이비도)

 

□ 시사점 

o LED조명은 반도체 소자 등을 조달하면 누구나 제조할 수 있어 참여장벽이 낮은 것으로 평가됨. 실제로 중국에는 LED조명 제조사가 5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과당경 쟁으로 가격 하락과 수익 악화를 우려함.

o 발열에 의한 발화 위험성도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기준과 규격 책정이 필요하다 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o LED 조명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존 광원제조사와 기구제조사의 분업체계가 허물어져 시 장이 난타전을 보일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 다만, 차세대 조명은 수명이 긴 만큼 교 체 수요가 감소되므로 장기적으로는 이에 대한 제조와 판매에 관한 대응책도 필요 o 한편, 유기EL 조명의 실용화도 급속히 진전될 것으로 전망

   - 파나소닉은 이데미쓰와 공동출자회사를 설립, 작년 5월에 LED보다 30% 밝은 세계 최 고 유기EL 조명을 개발해 3년 내에 실용화 예상

   - 카네카도 2015년까지 100억 엔을 투자해 유기EL조명 패널의 양산체제를 정비할 방침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5)

2. 일본 수출기업 채산 환율은 달러당 92.2엔 - 전기기기 경쟁력 높고, 철강ㆍ식료품 낮아  

□ 내각부 기업행동 앙케트 결과 

o 내각부가 매년 실시하는 기업행동조사 결과, 일본 수출기업은 내년 1월의 예상 환율은 달러당 105.7엔을 예상. 이는 2013년 12월의 103.5엔 대비 2.3엔 엔저

   - 수출기업의 현재 채산 환율은 달러당 92.2엔으로 전년도의 83.9엔보다 8.4엔 엔저    -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전기기기 등이 엔고 수준, 철강, 식료품, 유리토석제품 등이

엔저 수준임.

<업종별 채산 환율>

       (단위: 엔/달러)

업 종 채산환율 업 종 채산환율

비철금속 86.5 수송용기기 92.4

전기기기 89.7 도매업 94.0

의약품 90.0 섬유제품 95.7

화학 90.7 철강 96.1

정밀기기 91.1 식료품 96.3

기계 91.5 유리·토석제품 96.9

금속제품 91.5 기타제품 99.1

고무제품 91.7    

주 : ‘채산 환율’은 수출기업의 실수치 평균임. 업종별로는 회신기업 5개사 이상인 수치 자료원 : 내각부 기업행동조사(2014.2.28.)

o 설비투자 증가율: 향후 3년간(2014~2016년) 설비투자 증가율 예상치는 4.2% 증가. 전 년도 조사수치는 3.5%

   - 제조업이 4.4%로 비제조업의 3.9% 증가보다 높은 예상치

o 종업원 수 증가율: 같은 기간 종업원 수 증가율은 1.7%로 예상(전년도 1.0% 예상)    - 과거 3년간(2011~2013) 실적치인 0.7% 증가에 비해 높은 증가폭 예상

o 경제성장률: 2014년 실질경제성장률은 1.3%로 예상

   -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명목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실질경제성장률 전망을 웃돌아 기업 이 물가상승을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

 

□ 해외 현지생산 기업비율과 현지생산비율은 모두 증가 추세 지속 예상

o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는 기업의 비율은 2012년 69.8%로 2011년의 67.7%에서 증가    - 2013년도는 70.7%, 2018년에는 73.4%로 상승할 전망

o 해외 현지에서 생산하는 비율은 2012년 20.6%로 2011년 17.2%에서 상승    - 2013년도 21.6%, 2018년에는 25.5%로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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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해외에 생산거점을 두는 이유는 ‘현지 및 진출 인근지의 수요가 왕성하거나 확대 기 대’가 50.8%로 가장 높고, 비율도 전년도에 비해 5.0%포인트 상승

<해외에 생산거점을 두는 이유(제조업)>

       (단위: %)

이 유

2013년도 조사 2012년도 조사 제 조 업

 제조업 제조업 평균

소재형 제조업

가공형 제조업

기타 제조업 현지 및 진출인근지의 수요가

왕성하거나 확대 기대 50.8 62.8 42.1 54.3 45.8 임금수준이 낮음 19.1 12.8 21.1 22.2 23.1 현지 고객니즈에 대응 가능 14.4 12.8 19.1 7.4 11.4 주 : 가장 중요한 이유를 택일하게 함. 상위 3개 이유

자료원 : 내각부 기업 행동 조사(2014.2.28.)  

 ※ 내각부 기업행동조사 개요

  - 시행처: 내각부 경제사회종합연구소 경기통계부

  - 조사대상: 2013.11.1. 현재 도쿄, 나고야 정권거래소 1부 및 2부 상장 전 기업 2395개 사   - 응답기업: 867개 사(제조업 439, 비제조업 428개 사)

  - 회답률: 36.2%

  - 주요 조사항목: 경제전망, 업계 수요성장 전망, 예상환율, 채산환율, 설비투자증가율, 해 외 현지생산비율 등

 

□ 시사점

o 일본 수출기업의 채산 환율이 92.2엔으로 나타난 것은 현재 환율 수준이 102엔대임을 감안할 때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다는 것을 의미함.

   - 업종별로 수출 채산 환율이 10엔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은 업종별 국제경쟁력의 격 차에서 주로 발생함.

   - 경제전망, 설비투자, 종업원 수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전년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 망함을 알 수 있음.

o 해외 생산기업의 비율 및 진출기업의 해외생산 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 엔저에도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는 요인으로도 작용

   - 엔저 국면에서 기업이 수출확대를 통한 국제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보다는 수익 확보 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측면이 있음.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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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전체 경제동향(3.8~14)

[경제정책 일반]

□ 경제산업성은 2014년도 기준 고정가격 매입제도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매입가격을 결정(3.7) o △태양광발전은 가정용 37엔, 기업용 32엔으로 2년 연속 인하를 결정했으며, 신설되는

△해상풍력발전은 36엔으로 설정하였고, 여타 풍력발전(22엔), 수력발전(24~34엔), 지 열발전(26~40엔), 바이오매스(13~39엔)는 12년도와 동일하게 설정

o 또한, 태양광발전소 인증을 받은 이후 6개월 이내에 용지 취득 및 패널 발주에 착수하 지 않은 사업자는 자동적으로 인증이 취소되도록 할 방침(3.12)

□ 경제산업성은 중소기업(385만개사) 중 약 90%를 차지하는 소규모 업체(종업원 약5명 이 하)를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 기업 진흥 기본법안’을 각의 결정(3.7)

o 소규모 업체가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사업을 영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상품·서비스의 판로 확대, 신사업 참여 촉진, △경영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및 개인의 능력 발휘 촉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 △적절한 지원 시스템 정비

□ 경제산업성은 빅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기업인증제도를 도입할 계획(닛케이 3.8) o 동 제도를 통해 인증심사기관이 기업의 데이터 취득방법, 정보의 외부 제공 여부를 인

증하며, 그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서비스 약관을 간소화(서비스 개요, 정보 의 종류 및 취득방법, 정보의 외부 제공 및 제공 기관 등을 명기)

□ 수산청 어업조정위원회는 일본 주변 어장에서 잡아 올리는 참다랑어 미성숙어(30kg 미만) 의 어획량을 2015년부터 기준치(2002~2004년 평균치의 15% 감축)보다 50% 감축할 방침 o 소비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일본이 과감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한국 등 다른 국가가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며, 9월 중서부태평양 수산위원회(WCPFC) 소위원회 개최 이전까 지 규제안을 각국에 제시

□ 부흥청은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교부금(2015년도 종료) 제도를 정부가 설정 한 복구기간(2011~2020년)에 준하여 5년간 연장할 방침(마이니치 3.9)

o (교부금 지급 대상) 피해 지자체 복구에 필요한 ‘기간산업(국토교통성, 농림수산성,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환경성의 40개 사업으로 한정)’ 및 기간사업과 관련성이 있는 ‘효과촉진사업’

o 그러나, 현행 시스템(정부가 국고보조 또는 지방교부세 가산을 통해 사업비를 100% 충 당)과는 달리, 연장 이후에는 피해지역 지자체에도 일정 수준의 재정부담을 요구할 계획

(8)

□ 경제산업성은 2014.5월부터 온천수발전(지열발전의 일종)에서 발전설비를 보수·점검하 는 ‘주임기술자’를 두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계획(닛케이 3.10)

o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연간 약 600만엔의 인건비와 공사계획 제출 및 검사에 드는 비용(수십만엔) 부담 경감 가능

□ 모테기 경제산업대신은 특허취득심사 기간의 대폭 축소(29개월→약 14개월) 방침을 3.11 표명하고 지적재산의 활용을 주요 기업 전략으로 삼을 것을 강조(닛케이 3.11)

o 일본의 특허심사기간은 중국이나 한국(약 22개월)보다 긴 편으로, 심사기간이 장기화 되면 사업 시작이 지연되어 투자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약점 때문

o 특허출원에서 심사 착수까지의 기간이 특허청의 목표대로(11개월 이내) 추진 가능해짐 에 따라 심사기간 전체의 단축 목표를 처음으로 제시

□ 일본 정부는 개도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 할 계획(닛케이 3.12)

o JICA가 현지 시장조사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1개사 최대 5,000만엔 까지 부담하여 기업의 신규 고객층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며, 3.13 지원 대상 3개사 (신일본제약, 세콤 의료시스템, 리오)를 발표

[주요 금융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구 분 3.10(월) 3.11(화) 3.12(수) 3.13(목) 3.14(금) 환율(원/100엔) 103.10 103.19 102.87 102.59 101.80

환율(엔/달러) 1,032.94 1,030.98 1,041.80 1,042.66 1,056.53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5,120.14 15,224.11 14,830.39 14,815.98 14,327.66

장기금리 0.625% 0.625% 0.625% 0.640% 0.630%

o (엔·달러 환율) 주 초반 미국의 2월 고용통계 발표 이후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 했으나 일본의 통화정책 유지 발표,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 등의 요인 등에 의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상승

o (닛케이평균주가) 2013.4분기 GDP 성장률 개정치 하향조정 및 2014.2월 중국의 수출 대폭 감소 발표에 따른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이 아시아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 면서 3.12 15,000엔대를 밑돌았고, 3.13 거래량이 올 들어 최저 수준을 기록

□ 재무성은 2014.1월 국제수지(속보)에서 경상수지 적자가 1985년 이래 사상 최대인 1조 5,890억엔(역대 사상 최대였던 2013.12월 6,386억엔의 약 2.5배)이며, 4개월 연속 적자 를 기록한 것도 처음이라고 발표(3.10)

(9)

o (무역수지) 엔화 약세로 인해 원유 및 LNG 등 연료 수입가격이 상승한 반면, 수출이 부진하여 2조 3,454억엔 적자(1996년 이래 최대)를 기록

- (수입) 전년 동월대비 30.3% 증가(15개월 연속)한 7조 8,620억엔 - (수출) 전년 동월대비 16.7% 증가(11개월 연속)한 5조 5,167억엔

o (서비스수지) 운송수지 및 여행수지가 전년 동월대비 적자폭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기타 서비스수지의 적자폭이 확대되어 4,674억엔 적자를 기록

o (제1차 소득수지) 해외 자회사 주식의 배당수익, 채권 이자수익 증가로 1조 3,374억엔 흑자를 기록

o 재무성 「재정제도 등 심의회(재무대신 자문기관) 재정제도분과회」는 무역적자 확대 에 따라 연간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재정수지 및 경 상수지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쌍둥이 적자’를 우려

구 분 2014.1월 2013.1월

무역·서비스 수지 ▲2조 8,128억엔 ▲1조 6,595억엔

무역수지 ▲2조 3,454억엔 ▲1조 4,793억엔

수출 5조 5,167억엔 4조 6,461억엔

수입 7조 8,620억엔 6조 1,254억엔

서비스수지 ▲4,674억엔 ▲1,802억엔

제1차 소득수지 1조 3,374억엔 (소득수지) 1조 2,284억엔 제2차 소득수지 ▲1,136억엔 (경상이전수지) 663억엔

경상수지 ▲1조 5,890억엔 ▲3,648억엔

□ 내각부는 2013.4분기(10~12월) 실질 GDP 성장률 개정치를 2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하향조 정하여 전기 대비 +0.2%(연율 +0.7%)로 3.10 발표

※ 2013년 GDP 성장률 추이 (전기 대비) : 1분기 1.1%(4.5%), 2분기 1.0%(4.1%), 3분기 0.2%(0.9%), 4분기 0.2%(0.7%)

- 괄호안은 연율 환산치이며, 4분기 성장률은 금번 개정치

o 주재국 언론은 4월 소비세 인상전 사전 수요로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설비투자가 전기 대비 1.3% 증가 → 0.8% 증가로 대폭 감소했으며, △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도 0.5% 증가 → 0.4% 증가로 하향조정 되면서 속보치 대비 대폭 감 소했다고 분석

o 2013년 연간 GDP 성장률도 전기 대비 +1.5%로 속보치(1.6%) 대비 하향조정

※ 연간 GDP 성장률 추이(전년 대비) : (2010년) +4.7% → (2011년) -0.5%, → (2012년) +1.4% → (2013년, 개정치) +1.5%

□ 내각부는 2014.2월 경기관찰조사에서 선행판단 DI가 전월대비 9.0P 하락한 40.0으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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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연속 악화되었으며, 현황판단 DI가 전월대비 1.7P 하락한 53.0으로 2개월 연속 하락 했다고 3.10 발표

o 또한, 경기는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향후 소비세 인상 이후 수요 감소의 영향이 예상됨’으로 판단

□ 일본은행은 3.11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하고 경기가‘완만 하게 회복중’이라는 전월 기조판단을 유지하기로 결정

o △수출은 ‘회복 경향’에서 ‘횡보권 내에 있음’으로 하향조정한 반면, △설비투자 는 ‘회복이 명확해짐’으로, △광공업생산은 ‘증가가 다소 늘어나고 있음’으로 강 화된 표현을 사용

o 주재국 언론은 추가적인 금융완화의 시행에 대해 구로다 총재가 ‘현 시점에서는 필요 없다’고 언급했으나, ‘필요할 경우 주저없이 조정할 것’이라고 하며 시장의 기대감 을 배려했다고 보도

□ 내각부와 재무성은 2014.1분기(1~3월) 법인기업경기예측조사에서 대기업의 BSI가 12.7 (전기 대비 +4.4P)로 5분기 연속 플러스이며 중소기업의 BSI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 (0.1)하여 기업의 체감경기 개선이 확산되고 있다고 3.12 발표

※ BSI = (전기 대비 체감경기가 상승했다고 답한 기업의 비중) - (전기 대비 체감경기 가 하락했다고 답한 기업의 비중)

o (대기업 BSI) △비제조업은 소비세 인상전 소비 증가에 따른 소매업 등이 호조를 보이 면서 12.8(전기 대비 +5.3P)로 사상최고를 기록했고, △제조업은 자동차 관련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되면서 12.5(+2.8P)

o (중소기업 BSI) 철강업계 등의 체감경기가 개선되면서 제조업이 2.9(전기 대비 +8.2P)

□ 내각부는 2014.1월 기계수주통계에서 ‘선박·전력을 제외한 민간수요’수주액(계절조정 치)이 8,435억엔으로 전월 대비 13.4%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기조판단을 ‘증가 추세에 있음’으로 상향조정(3.13)

o 제조업의 수주액은 3,318억엔으로 전월 대비 13.4% 증가했으며, 비제조업에서는 전월 대비 12.1% 증가한 5,110억엔을 기록

o 한편, 2014.1분기(1~3월) 기계수주가 전기 대비 2.9% 감소로 예상되는 바, 2,3월 기계 수주가 각각 전월 대비 6.8% 감소 이상일 경우 예상치를 달성할 수 있고, 각각 전월 대비 3.8% 감소 이상일 경우 2014.1분기 수주가 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산업 동향]

□ 2014년 춘계노사협상 집중 회답(3.12)에서 주요 기업들이 기본급 인상을 단행하기로 결정 o (주요 기업의 기본급 인상 현황) △자동차업계는 도요타 2,700엔, 닛산 3,500엔,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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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엔, △전기·전자업계 2,000엔, 철강 및 조선·중공업계 2년간 2,000엔

o △요네쿠라 경단련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임금 개선 요구에 나섰으며, 지속적인 경 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고, △아마리 재정대신은 “사측이 기대 이상으로 응해주었다”고 언급, △렌고의 고즈 사무국장은 “매우 좋은 출발”이라며, 각계에 서 금번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o 한편, 경제산업성은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기업(약 1,800개사)이 임금인상을 단행했 는지의 여부를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회사명 포함)할 예정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동북지역 경제동향

4.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1월 기준) -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 계속

□ 3.13(목) 일본경제산업성 동북경제산업국에서 발표한 동북지역의 최근 경제동향(2014.1 월 기준) 판단은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회복이 계속되고 있음”임.

※ 동북지역 : 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 각 부분별 판단은 아래와 같음.

※ 각 부문 2014.1월 기준(단, 승용차신규등록과 도산은 2014.2월 기준) ① 생산 :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o (광공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는 102.3으로 전월대비 1.1%增을 기록하여 4개월 연속 상승함.

o (출하ㆍ재고지수) 출하지수는 104.3으로 전월대비 5.5%增을 기록하여 4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였으며, 재고지수는 100.6으로 전월대비 6.4%減을 기록하여 2개월 만에 저하함.

※ 지수는 2010년=100, 계절조정 후 기준임.

② 개인소비 :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대형소매점 판매) 대형소매점(백화점 + 슈퍼) 전체에 있어서는 슈퍼의 음식료품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0.4%減을 기록, 5개월 만에 감소함.

- 백화점은 同 4.0% 증가하였고, 슈퍼는 同 1.3% 감소를 기록함.

o (승용차 신규 등록, 14.2월) 전년동월대비 25.1%增을 기록하여 6개월 연속 증가함.

- 보통자동차는 37.1%增, 소형자동차는 7.1%增을 기록하여 6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경자동차는 31.1%增으로 7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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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주택착공 : 신설주택착공호수는 계속해서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전년동월대비 35.3%增을 기록하여 25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 분양주택(12.2%減)이 5개월 연속으로 전년을 하회하였으나, 自家주택(14.4%增)이 12개월 연속, 임대주택(81.4%增)이 2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④ 공공투자 :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전년동월대비 80.0%增을 기록하여 2개월만에 전년을 상회함.

- 중앙정부 관련사업은 164.9%增으로 5개월 연속, 지방공공단체 발주는 55.0%增으 로 2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함.

⑤ 설비투자(2013.10~12월期 조사) : 완만한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o 일본은행이 2013.12월 동북6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 에 따르면, 동북지역의 2013년도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7.7%減(일본전국 4.5%

增)을 기록함.

- 제조업은 15.8% 감소를 기록하였고 비제조업은 2.0% 증가를 기록함.

⑥ 고용 : 개선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o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은 1.11倍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을 기록하였고, 신규 구인배율(계절조정)은 1.62倍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상승을 기록함.

⑦ 도산(2014.2월) : 도산건수는 안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o 기업도산건수는 25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6.5%減을 기록하여 4개월 만에 전년을 하 회함. 부채총액은 36억 400만엔으로 同 51.9%減을 기록하여 2개월 연속으로 전년 을 하회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동북경제산업국>

5. 지진피해지 복구공사, 자재가 및 인건비의 앙등으로 유찰(流札) 속출

□ 지진피해 3현에서 복구공사 유찰(流札) 심화 (현황)

o 지진피해지인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3현에서 공영주택건설공사나 지자체 발주공 사에서 입찰이 성립되지 못하는 유찰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o 복구공사가 시작된 2011년 여름부터 유찰 건수가 증가해, 미야기현은 40%가 넘어서는 달도 있음. 3현 모두 2013년 후반부터 유찰율이 20~30%에 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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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3현의 縣 발주 공사의 유찰 추이>

(단위 : 건) 구 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이와테현 43 139 203 231

미야기현 35 290 411 238

후쿠시마현 113 374 617 404

계 191 803 1,231 873

(원인)

o (인건비 상승) 공사수요의 급증으로 철근공 등 건설인력 수요가 증가, 인건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음.

- 건설공사의 필수인력인 철근공의 경우, 현재 1일(8시간) 인건비는 2만엔(이와테현), 2만200엔(후쿠시마현), 2만4,400엔(미야기)으로, 지진 전인 2010년 대비 각각 40%, 53%, 33% 올랐음. 이는 전국평균(1만9,317엔)에 비하여 금액상으로 683엔~5,083엔 높은 것이며, 인상률에 있어서는 전국평균(24%)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것임.

o (자재가 상승) 공사수요의 급증으로 生콘크리트 등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음.

- 生콘크리트(㎥당)의 경우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바, 센다이시의 경우 지진 전인 2010년 대비 약70% 인상된 1만3,700엔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와테현 미야코시의 경우 66% 인상된 2만800엔에 거래되고 있음.

(배경)

o 2008년 리먼쇼크로 인해 건설인력 인건비가 폭락하면서 이직이 속출했는바, 콘크리트 거푸집공의 인원수는 2008년 이후 4년간 약30%가 감소함. 이런 상황에서 복구공사의 본격화에 따른 인력수요 급증이 인건비 상승을 불러옴. 수급밸런스의 붕괴가 인건비 인상의 요인임.

o 최근에는 소비세율 인상(2014.4월)을 앞둔 수요의 증가도 자재가 및 인건비 상승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음.

o 2020년 동경올림픽 유치로 대규모 건설공사 수요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현 상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부작용)

o (복구지연) 유찰 증가로 복구공사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재민들의 어려움이 장 기화되고 있음.

o (건설단가 인상) 주택의 평당 단가가 급등하여 시민의 부담이 되고 있음. 주택의 평 당 단가가 50만엔에서 80만엔으로 오른 곳도 있으며, 40평 주택의 경우는 그 차이가 1,000만엔을 넘어섬.

o (민간에의 악영향) 공공공사 유찰 속출 현상은 피해지 연안부 뿐만 아니라 내륙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민간공사 현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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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의 대응 및 전문가 의견 (행정의 대응)

o 미야기현 등은 발주 계획의 조기 공표나 입찰참가 완화 조치 등 유찰 방지 대책을 강 구하고 있음.

o 공사의 집약 및 세분화나 공사기간 조정 등을 통해 발주공사 낙찰률을 높이는 지자체 도 있음.

(전문가 조언 요지) <시가라시 법정대교수, 공공사업론>

o 복구작업 지연은 인구유출 문제 등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킴. 건물이나 도로가 아무리 잘 완비되어도 살 사람이 다 떠나고 난 후면 소용이 없음.

o 2020년 올림픽을 위한 대형공사가 시작되면 유찰율이 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음. 소비 세인상 후에도 현 정권의 국토정비사업 계획 등을 보면 공공투자는 증가할 것이며, 자재가나 인건비도 오를 것임.

o 지금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타개할 방책은 없으나, 빈집이 발생한 가설주택지에 복구 주택을 건설하는 등, 조정을 통해 자재나 인력 낭비를 막을 필요가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6. 하북신보 지진피해주민 앙케이트 결과, 복구 체감도 1년전 대비 악화

□ 복구(부흥) 체감도, 정부(지자체)에 대한 요구, 정신적ㆍ신체적 스트레스 관련 (앙케이트 개요)

o 주체 : 하북신보 및 東北大災害科學국제연구소 o 수단 : 우편

o 대상 : 미야기현 피해지 12市町 거주 572명(354명이 회답)

- 2013년 2월 미야기현 12市町의 가설주택 거주자 1,150명을 대상으로 1차 앙케이트 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번(2차)은 1차 대상자 중 추가 앙케이트 동의자 572명을 대상으로만 실시

- 답변자 거주지는 게센누마시 45명, 나토리시 43명, 와타리쵸 34명, 야마모토쵸 31 명, 센다이시 29명, 오나가와쵸 25명, 미나미산리쿠쵸 24명, 이시노마키시 23명, 이와누마시 21명 등

(앙케이트 결과(요지))

Q1. 생활복구(부흥) 체감도(5단계 중 택1) A1. 평균 38.0점(前回 40.0점 대비 2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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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2市町 중 10市町가 전회보다 낮아졌음. 감소폭이 컸던 지자체는 미나미산리쿠쵸 (5.5P減), 이와누마시(4.4P減), 타가죠시(3.8P減) 등이었음.

※ 한신대지진(95년) 경우에도 유사한 앙케이트가 실시된바, 지진 6년 후에 41.4 점, 8년 후에 41.1점, 10년 후에 41.5점을 기록함.

Q2. 지진 전 대비 직업에 의한 월수입 변화는?

A2. ①완전히 없어짐(11.6%), ②반이상 감소(11.6%), ③반정도 감소(8.2%), ④약간 감 소(22.6%), ⑤변화 없음(29.7%), ⑥약간 증가(3.1%), ⑦대폭 증가(1.1%) 등

Q3. 지역의 복구(부흥) 상황에 대한 인상은?

A3. ①생각했던 것보다 전체적으로 늦어짐(55.6%), ②생각했던 것보다 일부에서 늦어짐 (9.9%), ③생각했던 대로 진행됨(3.7%), ④생각했던 것보다 빠름(3.1%), ⑤부흥 상황을 알 수 없음(20.9%) 등

Q4. 지역의 상업ㆍ산업 복구(부흥)에 대한 인상은?

A4. ①매우 느림(53.1%), ②약간 느림(22.0%), ③보통(10.5%), ④약간 빠름(5.4%), ⑤ 매우 빠름(1.1%) 등

Q5. 1년 후에 생활이 나아질 것으로 보나?

A5. ①매우 나아질 것임(3.4%), ②약간 나아질 것임(14.7%), ③변함없을 것임(38.1%),

④약간 나빠질 것임(28.5%), ⑤매우 나빠질 것임(11.6%) 등 Q6. 정부 또는 지자체에 바라는 것(복수 선택)

A6. ①의료비의 완화(60.5%), ②주택재건 재정지원(52.5%), ③의료복지의 충실(49.4%),

④생활자금의 지원(44.9%), ⑤부흥방침의 명확화(36.4%)

※ 전회에서는 ①주택재건 재정지원(55.9%), ②의료비의 완화(49.7%), ③부흥방침의 명 확화(39.0%), ④생활자금의 지원(37.0%), ⑤의료복지의 충실(33.6%) 順이었음.

Q7~Q11. 정신적ㆍ신체적 상황, 불안도, 재해전과 비교한 생활변화, 만족도, 최근생활 등에 관한 설문(각 항목별 설문내용 다수)

A7~A11. 응답 요지

o (정신적 스트레스) 15.4점으로 전회 대비 1.0P 악화 o (신체적 스트레스) 11.2점으로 전회 대비 1.1P 악화 o (불안도가 높은 분야) 수입, 주택 재건ㆍ이전 등

o (재해전 대비 생활변화) 생활의 활력 감소,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 감소 등 o (만족도) 일상생활, 자신의 건강, 향후 가계 등에 대해 만족하지 못함 등 o (최근생활) 동네 주민과 취미, 스포츠, 식사 등을 함께하는 것이 줄어듦 등

□‘타지역ㆍ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것’, ‘최근 1년간 좋은 기억’ 관련 (앙케이트 개요)

o 주체 : 하북신보 및 서베이리서치센타(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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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수단 : 인터넷

o 대상 : 미야기현 연안부 15市町 거주 3만 2,000명 - 유효답변수가 4,000명이 달하는 시점에서 종료

- 답변자 연령은 20대 7.0%, 30대 23.1%, 40대 33.4%, 50대 23.5%, 60대 10.6%, 70대 이상 2.4%

(앙케이트 결과(요지))

Q1. 타지역 주민 또는 미래의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것(자유기술) A1. 응답자 많은 답변(1~6위)

①재해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막고, 경험을 전하고 싶다(543명)

②언제 어디서 재해가 발생해도 이상한 일이 아님(항상 재해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음)(439명)

③지진 흔들림 후 신속하게 높은 곳으로 피난하여 자신의 생명을 지키자(284명) ④재해발생 후는 더욱더 지역이나 이웃과의 신뢰관계가 중요(264명)

⑤식량이나 식수를 준비해 두자(225명)

⑥자연의 힘은 보통이 아님, 쯔나미는 공포다(134명) Q2. 최근 1년간 좋았던 기억은(자유기술)

A2. 응답자 많은 답변(1~6위)

①도호쿠라쿠텐(센다이 연고 프로야구팀) 일본시리즈 우승(190명) ②일이 순조롭게 진행, 자신과 가족의 취직ㆍ전직(189명)

③가족이 함께 지냄(141명)

④무사ㆍ평범 생활이 가능했던 것(118명) ⑤가족이나 지인의 임신 및 출산(115명) ⑥자녀나 손자의 성장(98명)

□ 앙케이트 결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 요지(이마무라 동북대재해연구소 부소장)

o 전회의 설문조사가 가설주택으로 옮겨 불편하지만 정착감을 느끼는 시점이었다면, 금 번 설문은 복구의 지연이나 주환경의 악화 등을 느끼는 시점이어서 스트레스가 높게 나온 것으로 보임.

o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항목이 ‘주택재건 재정지원’에서 ‘의료비의 경감’으로 바뀐 것은 현내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감면이 금년도에 끝나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o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복구(부흥) 체감도가 한신대지진 등과 비교하여 떨어지는 것은 재해 규모가 막대하여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것과 관련이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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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진피해지 지자체장 대상 앙케이트 결과, 70%가 인력부족으로 부흥 지연

□ 일본경제신문사가 지진피해지 3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장의 70% 정도가 부흥이 지연되는 사유로 ‘인력부족’을 꼽았으며, ‘자재부족’

이라는 응답도 40%에 달해, 주택건설이나 도로정비 등 부흥사업의 방향과 장기화에 대한 (일반의)우려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이와 같은 결과는 일본경제신문사가 금년 2~3월 간 지진피해를 입은 아오모리, 이와 테, 미야기 3현의 연안부와 후쿠시마제1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고 있는 후쿠시마현 지 자체 등 총43개 市町村의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를 통해 얻은 것임(40개 지자체장 회답)

o 회답 단체장의 약80%가 현재의 부흥 진척을 ‘40% 이하’로 평가, 역시 복구사업이 늦 어지고 있다는 (일반의)평가와 비슷하게 나타남.

o 부흥의 지연의 원인에 대한 응답(복수답변)으로는 전체응답자(40명) 중 28명이‘인력 부족’을 꼽았으며, 각 지자체의 직원 상황에 대하여도 ‘매우부족’(11명), ‘약간 부족’(21명)이라고 답해, 공무원 인력상황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o 또한, 부흥 지연의 또 다른 이유로 ‘자재부족’을 꼽은 단체장은 16명에 달함. 자재 의 부족은 가격앙등을 부채질하여 건설업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함.

o 히가시마츠시마시의 아베 시장은 “자재가의 앙등과 기술자의 확보가 어려운 상태로, 동경올림픽 준비가 본격화되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라고 지적.

<지진피해지역 지자체장 앙케이트 결과>

- (부흥사업 완료 시점) 2015년(2명), 2016년(7명), 2017년(3명), 2018년(3명), 2019년(5명), 2020년(7명), 2021년 이후(10명)

※ 2021년 이후라고 답한 지자체장 중에는 후쿠시마현 지자체장이 많았음.

- (아베정권에 바라는 것) 장기적인 예산확보(30명), 예산집행 방법의 개선(24명), 부흥 사업 기한연장(20명), 인력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10명)

□ 인력과 자재부족으로 인해 부흥공사의 유찰(流札)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바, 미야기현 게 센누마시는 2월 시립병원의 건설공사 입찰이 유찰되어 병원의 개업 시기가 늦어질 수밖 에 없는 상황임. 현재 가격이나 설계내용을 변경하여 재입찰을 진행 중에 있으나, 두 세 번씩 유찰되는 경우도 많아 지자체장들은 대응에 부심하고 있음.

o 원전사고의 영향이 큰 후쿠시마현 지자체장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함. 후쿠시마 12 개 지자체장들의 부흥지연 이유에 대한 답변을 보면, ‘방사선량의 문제’라는 응답 이 5명, ‘소문(風評)피해’나 ‘오염제거’(除染) 라는 응답이 각각 3명이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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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센다이항ㆍ공항 통한 2013년 수출액 2,722억엔 기록, 지진전의 78% 회복

□ 센다이시오가마항과 센다이공항의 양 세관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도 수출액은 전년 대비 40.1% 증가한 2,722억 300만엔이었으며, 수입액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7,949억 6,500만엔이었음.

o 수출액은 과거 10년 중 3번째로 낮은 실적이지만 2년 연속 증가한 것이자 지진 전 (2010년)에 비하여 78%를 회복한 것으로, 지진으로 동경ㆍ요코하마항으로 빼앗겼던 물류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음.

o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주로 미국으로 수출되는 타이어나 튜브가 전년 대비 19.0% 증 가하여 전체물량의 20%를 넘어섬. 다음으로 가솔린 제품은 싱가포르에의 수출재개 등 에 힘입어 2.6倍나 증가함.

o 한편, 수입에 있어서는 원유가 34.9% 증가해 전체액수의 약50%를 점함. 화력발전용 연 료 수요의 증가와 원유단가의 앙등, 엔약세의 진행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됨. 석유 ㆍ가스류는 32.4%가 증가하였고, 석유제품은 60.3%가 증가함.

□ 무역액을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 중국, 한국, 태국, 싱가포르 순이었고, 수입은 쿠웨이트, UAE, 이란, 이라크, 중국 순이었음.

o 수출액과 수입액의 밸런스에서는 5,227억 6,200만엔 수입초과를 기록하였는바, 작년 대비 1,188억엔이 증가한 것이자 과거 최대치임.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9. 동북지역 지진피해지 중심 공시지가 앙등, 피해복구에 부담 우려

□ 3.18(화) 국토교통성이 발표한 전국 공시지가에 따르면 지진피해지의 지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바, 택지조성사업의 지연이나 후쿠시마제1원전 사고에 따른 피난민의 수 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① 동북지역 지가 변동율(단위: 100엔, %, ( )는 전년도 변동률)

구 분 주택지 상업지

평균지가 변동률 평균지가 변동률

미야기현 507 2.5(1.4) 2,015 1.7(0.0) (센다이시) 702 3.1(1.6) 3,409 3.4(1.3) 후쿠시마현 297 1.2(▲1.6) 572 ▲0.5(▲3.2) 이와테현 322 ▲0.9(▲2.7) 696 ▲3.5(▲4.8) 야마가타현 256 ▲1.9(▲3.4) 490 ▲2.9(▲4.2) 아오모리현 250 ▲4.0(▲5.5) 516 ▲4.3(▲5.7) 아키타현 229 ▲4.7(▲4.9) 396 ▲5.8(▲6.4)

※ 전국 변동률 : 주택지 ▲0.6%, 상업지 ▲0.5%

지방권(동경, 오사카, 나고야 제외) 변동률 : 주택지 ▲1.5%, 상업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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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지역별 특징

o 쯔나미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미야기, 이와테 3현의 27개 市町村 중 이와테현 구지 시 등 3개 市町村을 제외한 24개 市町村의 공시지가가 상승함.

- 이시노마키시의 스에시라사기 지역은 상승률 15.1%를 기록해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이시노마키시, 이와키시, 센다이시가 전국 지가상승률 8위 안에 들어, 지진피해지 지가가 앙등하고 있음을 보여줌.

o 상업지는 미야기현의 경우 2015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東西線 주변을 중심으 로 상승하여 조사지점의 60% 이상이 상승했으며, 이외 5현의 경우는 21~2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경기감이 반영되어 하락폭이 축소됨.

□ 최근 인건비나 자재가의 앙등으로 지진피해지를 중심으로 건설단가가 약1.5배 상승한 것 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임대주택 건설업자들은 추가투자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 이고 있고, 공공복구공사 사업도 공사단가가 맞지 않아 입찰이 성사되지 않는 현상이 계 속되고 있음.

o 지가나 건설단가의 상승은 정부 및 지자체의 무분별한 공공투자에 따른 수요공급의 밸 런스가 무너진 것에서 비롯된 점이 있으며, 이런 현상은 장기적으로는 민간의 투자마 인드를 떨어뜨려 지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

o 전문가들은 정부가 공공복구공사의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무분별한 공공투자를 억 제, 건설비의 앙등으로 복구사업이 지연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조 언하고 있음.(끝)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일본경제신문>

10. 동북기업 정사원 봉급인상 의향 45.4%, 2006년 조사개시 이래 최고치 기록

□ 제국데이타뱅크 센다이지점이 3.13(목) 발표한 동북지역 기업의 2014년도 임금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사원의 임금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전년도보다 3.0P 많은 45.4%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조사가 개시된 2006년 이래 최고치로, 전국적인 호황감 에 따른 기업의 실적 확대와 인력부족의 심각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보임.

<동북6현의 2014년도 임금인상 계획>

구 분 올릴 것(%) 올리지 않을 것(%) 미정(%)

아오모리현 48.1 29.6 22.2

이와테현 42.7 34.7 22.7

미야기현 48.4 26.1 25.5

아키타현 40.5 36.5 23.0

야마가타현 43.2 30.5 26.3

후쿠시마현 46.5 28.3 25.2

동북전체(평균) 45.4 30.1 24.5

(20)

o 임금인상은 기본급 인상뿐만 아니라 정기승급이나 일시금을 포함한 것으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전년 대비 0.8P 증가한 30.1%를 기록함.

o 현별 임금인상 계획을 보면,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부흥수요라는 호조건도 있어서인지 미야기현이 48.4%로 가장 높았음.

o 업종별에 있어서는, 건설업이 56.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운수 및 창고업이 50.0%를 기록함. 금융업, 부동산업은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0% 이상을 차지함.

※ 조사는 1월 하순 동북지역 1,343사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628사 로부터 회답을 얻음(회답률 46.8%)

□ 임금인상의 이유에 대한 응답(복수 답변)으로는 ‘노동력의 정착 및 확보’(62.5%),

‘실적 확대’(48.1%)가 있었으며, 임금인상 불가 이유로는 ‘업적 저조’(57.1%), ‘소 비세 증세에의 대응’(27.0%) 등이 있었음.

o 제국데이타뱅크 관계자는 “업종에 따라 편차가 크며, 임금인상이라는 인식이 폭넓게 침투되지는 않았다”라고 분석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1. 2월말 미야기현 고등학교 취직 내정율 95.9% - 통계 작성 이래 2번째 높아

□ 미야기현 교육위원회가 3.1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2월말 현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의 취직 내정율은 95.9%로, 통계가 남아 있는 94년 이래 작년도(96.2%)에 이어 2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음.

o 졸업예정자 1만 9,898명 중 취직을 희망하는 학생은 4,813명이었으며, 이중 4,618명 (전년대비 29명增)의 취직이 내정됨.

- 금년도 취직희망자가 작년대비 29명 증가하였기 때문에 내정율 다소 감소

o 내정자 중 현내기업에의 내정자는 3,919명으로 전년대비 48명이 증가하였으며, 현외기 업 내정자는 699명으로 34명 감소함.

o 학과별 내정율에 있어서는 공업과가 99.2%(전년대비 0.1P增)로 가장 높았으며, 농업과 98.8%(전년과 같음), 상업과 98.2%(同 2.7P增), 수산과 98.2%(同 0.1P減) 등이었음.

지구별 내정율을 보면, 시로이시지구가 99.5%(同 4.2P增)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하사 마지구 99.1%(同 0.4P增), 다이와지구 97.9%(同 2.1P減) 등이었음.

□ 미야기현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현내를 중심으로 구인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최종적 인 내정율은 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측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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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야기현 부동산 동향지수(DI) 작년 12월 기준 15.1P 하락, 지진 후 처음

□ 미야기현부동산감정평가사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현내 부동산동향 지수(DI)는 택지가격이 22.5로 前回(13.6월) 대비 15.7P가 하락하였으며, 상업지가도 13.2를 기록하여 전회 대비 8.5P 하락함.

o 택지를 지구별로 보면, 이와누마시, 나토리시 등 연안남부 지구는 전회 대비 6.6P 하 락한 37.5를 기록했으며, 이시노마키시, 게센누마시 등 연안북부 지구는 26.2P 하락 한 20.0을 기록함. 센다이시는 11.6P 하락한 27.1을 기록함. 또한 금년도 6월에는 全 지구에서 하락이 예상됨.

o 상업지는 내륙지의 하락이 눈에 뜨임. 오사키시, 토매시 등 북부지역은 25.6P가 하락 하여 (-)15.6을 기록했고, 시로이시시 등 남부지역은 18.3P 하락한 (-)10.0을 기록 함. 센다이시는 0.4P하락한 25.8을 기록하였으나, 금년 6월에는 12.9까지 하락할 것 으로 예측됨.

※ 작년 12월에 600사를 대상으로 행해졌으며 168사가 설문에 응답함. DI(diffusion index, 동향지수)는 ‘오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수에서 ‘내릴 것’이라는 응답자 수 를 뺀 숫자

□ 금번 조사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6회째 조사로, 지금까지는 계속하여 상승 기조를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것임.

o DI의 하락 이유는 부흥관련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택지의 경우 소비세 증세를 앞 둔 선구매 효과의 종료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임.

o 협회 관계자는 “토지를 구매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일단 꺾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4월 소비세증세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3. 야마가타현내 기업 2013년 현재 사장 평균연령 60.2세, 고령화 심각

□ 제국데이타뱅크 야마가타지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후계자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회사 사장의 교체가 되질 않아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同 지점은“현내 기업의 신진대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음.

o 2013년도 사장의 평균연령은 60.2세로 과거 최고였던 2012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함.

연대별 구성비에 있어서는, 60세 이상이 57.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40~60세가 39.3%를 차지함. 40세 미만은 3.4%에 불과했음.

o 교대 가능 사장 1만 269명 중 2013년에 실제 자리를 물려준 경우는 383명으로 교대율

(22)

은 3.73%에 머물렀음. 과거 최저였던 2012년 대비 0.48P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4년 연속 4%대 미만의 저수준을 기록하여 세대교체가 진행되지 않는 현상이 뚜렷해짐.

o 또한, 여성사장은 666명으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지 만, 전국 평균의 7.3% 보다는 많이 낮았음.

※ 조사는 현내 주식회사, 유한회사를 추출, 총 1만 746명의 사장을 대상으로 실시함.

□ 제국데이타뱅크 야마가타지점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후계자 부족 현상에 직면해 있으 며,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기업이 활력을 잃고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지금이야 말로 이 문제를 심각히 고민할 때다”라고 지적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4. 한국 長錦商船 ‘카리스비너스’號, 야마가타현 사카다항-부산항 취항

□ 한국의 長錦商船에서 운영하는 ‘카리스비너스’號가 3.14(금)부터 야마가타현 사카다(酒 田)항-부산항에 취항하였음.

o 중국과 한국으로부터 공업제품 등을 싣고 3.14(금) 사카다항에 청음으로 입항한 ‘카리 스비너스’號는 적재능력 338TEU(20ft 컨테이너 환산)로, 사카다北港국제터미널에서는 입항을 축하하는 취항식이 개최됨.

o 동 선박의 취항으로 사카다항은 週3편 체제를 구축하게 되는데, 1995년 국제컨테이너항 로 개설 이래 週3편이 취항한 것은 처음임.

※ 사카다항 취항 선박으로는 상기 장금상선 컨테이너선 이외, 고려해운에서 운영하는 컨 테이너선(2편)이 부산항-사카다항에 취항 중

□ 야마카타현 쇼나이총합지소의 사토 소장은 취항식 축사에서 “현내 유일의 무역항인 사카 다항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음.

o ‘카리스비너스’號의 운항대리점 관계자도 “화물 취급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겠다”라고 언급.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커뮤니티 소식

15. [국내소식] 안전행정부 제4기 국민추천포상 실시

□ 안전행정부는 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를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 천포상제를 아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인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람.

(23)

① 추천대상

o 나눔 : 사회봉사, 재산ㆍ재능 기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o 안전 : 인명ㆍ재산 구조, 생활안전, 환경보호 등

o 희망 : 국제구호, 역경극복, 가족애 실천 등

② 추천자 :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추천 가능(단, 본인은 추천 불가) ③ 포상시기 : 매년1회 포상 실시, 2014년에는 12월 예정

④ 추천기간 : 2014.6.30(월)까지

⑤ 연락처 : 안전행정부 상훈담당관실(+822-2100-3169)

□ 자세한 내용은 센다이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sendai.mofa.go.kr) 공지사항 또는 안전행정부 웹사이트(www.sanghun.go.kr)를 참조 바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6. [국내소식]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시행

□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응모하고 있는 바, 관심 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 바람.

① 응모 자격

o 성인부문 : 거주국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또는 장기 체류자) o 청소년부문

- 거주국 5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

- 초등학생 : 만7세 이상 만13세 미만의 재외동포 청소년

- 중·고등학생 : 만13세 이상 만19세 미만의 재외동포 청소년 ② 공모 분야

구 분 분 야 출품편수 1편당 원고분량 공통사항

성 인

시 3~5편 제한 없음

※ 미발표 한글 창작물 ※ 원고분량

80%미만 또는 150% 이상은 탈락

수필 3편 이내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작품응모서식 4매 내외) 단편소설 3편 이내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작품응모서식 13매 내외) 청

소 년

중·고등

학생 글짓기 3편 이내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작품응모서식 3매 내외) 초등학생 글짓기 3편 이내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작품응모서식 2매 내외)

(24)

※ 청소년부문은 산문 및 운문 형식 제한 없음

※ 작품응모서식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서 다운 가능 ③ 작품 주제

o 성인부문 : 자유주제 o 청소년부문

- 내가 다니는 한글학교, 내가 사는 지역(동네) 소개 - 한국(모국) 방문 또는 한국어 학습 경험담 등 ④ 심사 및 수상내역

구 분 상 별 인원(명) 시상내역 비 고

성 인

대 상 3 300만원, 상패 장르별 1인

우수상 6 200만원, 상패 장르별 2인

가 작 9 50만원, 상패 장르별 3인

청 소 년

중·고등 학생

최우수상 1 100만원, 상패

우수상 2 50만원, 상패

장려상 3 30만원, 상패

초등학생

최우수상 1 100만원, 상패

우수상 2 50만원, 상패

장려상 3 30만원, 상패

한글학교 특별상 2개교 200만원, 상패

⑤ 문의처 및 관련 웹사이트

o 문 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사업부 나정은 대리

(Tel. 82-2-3415-0183, e-mail. culture@okf.or.kr)

□ 자세한 내용은 센다이총영사관 홈페이지(http://jpn-sendai.mofa.go.kr) 공지사항 또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참조하시기 바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영사공지사항

17.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우리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http://www.korea-tohoku.com/safeJapan/)로부터 발취한 것임.

(25)

o 방사능 수치는 일본의 경우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한국의 경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 원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음.

o 방사능 관련 정보는 매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우리국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본의 동북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o 후쿠시마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외교통상부에서 원전 30km이내의 지역에 대 해여는 여행제한, 기타 全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고 바람.

(http://www.0404.go.kr/country/warningList.do?menuNo=1020000)

(측정일시 : 2014.3.17,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1주일 체재시

방사선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縣 北보험복지사무소

0.21

(주의) 후쿠시마공항 0.102

(정상) 35.28 미야기현 (센다이시)

縣보건환경센터

0.045

(정상) 센다이공항 0.038

(정상) 7.56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036

(정상) 야마가타공항 0.031

(정상) 6.048

※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상기 홈페이지에서는 여타 동북지역(이와테현, 아키타현, 아오모리현)의 정보도 확인 가능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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