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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요녕성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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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 년 3 월(109 호)

리시 요녕성장 면담

신봉섭 총영사는 한·중 양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과 춘절을 앞두고 2015.2.10.(화) 요녕성 우의빈관에서 리시(李希) 요녕 성장과 면담 및 만찬을 가졌습니다.

신봉섭 총영사는 지난해 주선양 한국총영사관과 요녕성 정 부가 활발한 협력 하에 ‘한-동북 3 성 경제 협력 포럼’, ‘선양 한국주’ 등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협력관계가 올해에도 지속·강화되길 바란다고 언급하 였습니다.

또한, 올해 한·중 FTA 가 정식 체결되면 양국간 경제협력과 교류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이에 따라 한-동북 3 성도 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중근의사 뮤지컬 개막행사 참석

신봉섭 총영사는 2015.2.7(토) 저녁 하얼빈시 국제컨벤션센 터에서 개최된 안중근의사 의거 소재 우리 뮤지컬 <영웅> 개막 공연(중국내 최초 공연)에 참석, 한국측 연출기획사 에이콤인터 내셔널 윤호진 대표 및 공연배우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신봉섭 총영사는 상기 개막공연 참석 계기에 취레이(曲磊) 하얼빈시 부시장, 장리신(張麗欣) 하얼빈시 선전부장, 류싱밍 (劉星明) 하얼빈시정부 부비서장 등과 환담을 나누고, 금번에 안중근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이 의거장소인 하얼빈에서 개최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광복 70 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 독립투사들의 중심적 활동지였던 동북 3 성 지역에서 독립운동 관련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나가길 희망하며, 금번 안중근의사 뮤지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업적 이 중국 내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2)

선양한국인(상)회 임원단 초청 관저만찬 개최

신봉섭 총영사는 3.12(목) 선양한국인(상)회 임원단을 관저에 초청하여 만찬을 갖고, 2015 년 선양한국주 (제 14 차)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였습니다.

신 총영사는 선양한국인(상)회가 추진준비위원회를 구 성하여 총영사관, 선양시와 함께 긴밀히 협의해 나가며, 금년 선양한국주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하였습니다.

CJ 바이오 방문

신봉섭 총영사는 3.11(수) 동북 3 성의 대표적 제 조업 회사인 CJ 바이오 공장 (심북신구)을 방문하여 업무현황, 애로사항 청취 및 공장을 시찰하였습니다.

CJ 바이오는 2012 년 7 개 해외법인 중 5 번째로 설립 되어 라이신, 핵산 생산량 세계 1 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 으며, 공장부지 내 기술연구단지, 열원 창 발전소 및 옥수수 폐기 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유기비료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양일본전범재판소 및 푸순전범관리소 참관

신봉섭 총영사는 2015.3.17.(화) 오후 선양일본전범 재판소와 푸순 전범관리소를 참관하고 Zhao Letao (趙樂韜) 푸순시 선전부장, Han Yali(韓亞麗) 요녕성 신문판공실 주임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신 총영사는 중국 정부가 전범을 인도적으로 대우하고 감화한 데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한·중 양국이 일제 침략의 피해와 항일 역사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한반도 와 역내 평화 및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 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3)

사증상담 전화번호 개설 안내

당관은 전화 민원 관련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사건,여권분실 등 긴급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기존 대표전화 외 사증상담 전담전화를 별도 개설하여 3.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오니, 당관에 전화상담 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개설일 : 2015.3.2(월)

- 사증상담 전화번호 : +86-24-2385-7733

※ 3 월 2 일 이후부터 사증 관련 문의는 기존 대표전화(+86-24-2385-3388)로는 접수가 되지 않사오니 사증상담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5 년도 전통문화용품 지원사업 수요조사'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 내 전통문화 보급 및 모국문화 유지 지원을 위해 재외 동포통합포탈 [Korean.net]을 통해 아래와 같이 '2015 년도 전통문화용품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신청하실 단체에서는 온라인 신청하신 후 출력하여 반드시 도착기준으로 2015.03.27(금)까지 영사관으로 송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영사관주소 : 110003) 沈阳市和平区南 13 纬路 37 号 大韩民国驻沈阳总领事馆(在外同胞科)

-아 래- 1. 지원사업 계획

지원대상 : 한글학교, 한인회, 문화예술단체 등 전통문화용품이 필요한 재외동포단체 지원품목 : 전통악기, 전통의상, 민속놀이용품 등.

지원제외품목 : 일회성, 소모성, 고가품목, 전통문화용품이 아닌 품목(서예용품 등) 2. 지원방향

○ 전통문화용품 활용도가 높은 단체 우선 지원

-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관련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단체 - 거주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재외동포단체 등 ○ 최근 3 년간 지원받지 못한 단체 위주로 우선 지원

○ 가용예산 한계로, 지원신청한 품목의 100%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중국 및 러시아.CIS 지역의 경우, 민족학교(조선족학교․고려인학교) 지원 사항은 추후 별도 수요 조사 시행 예정이므로 금번 지원신청 불필요

3. 수요조사 일정 (한국시간 기준)

단체(신청) : 2015. 2.17.(화)~ 3.24.(화)

(4)

4. 온라인 지원신청 이용방법 : www.korean.net

○ 접속 사이트 : www.korean.net

○ 단체: ID/PW 로그인(korean.net) → 재단사업 → 지원사업 → 사업 및 신청서 선택 → 신청서 작성

→ 저장(제출 기한 내 수정 가능) 또는 제출(제출 후 수정 불가능) → 신청서(붙임자료 포함) 공관제출( 작성한 신청서를 인쇄 •서명하여 제출)

* ID/PW : www.korean.net → 개인회원가입 → 단체회원신청 → 재단승인(2 일이내 메일 통보) * 한글학교 및 한글학교협의회는 반드시 재단에서 기 제공한 ID/PW 사용

5.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 문의

○ 전 화 : ++82-2-3415-0183, 0186 <한국시간 09:00~18:00>

○ 팩 스 : ++82-2-3415-0198

○ 이메일 : yhs6543@okf.or.kr / yinjihao@okf.or.kr

‘국민추천 포상제도’안내

정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전한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누가 추천할 수 있습니까?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을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 어떤 분들이 추천 대상입니까?

나눔을 실천한 분 : 사회봉사, 재산·재능 기부,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안전에 기여한 분 : 인명구조 및 재산구호, 생활안전, 환경보호 등 희망을 전한 분 : 역경 극복, 국제 구호, 가족애 실천 등

※ 이런 경우는 제외됩니다.

·독립운동·보훈·참전, 학술·연구·고도의 기술 등 소관부처에서 전문적으로 심사할 사항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하여 기여한 공적

☞ 추천기간은 어떻게 됩니까?

연중 추천이 가능합니다.

다만, 2015 년 포상은 2015 년 6 월 30 일까지 접수된 추천을 대상으로 합니다.

☞ 어떻게 추천하면 됩니까?

아래 안내와 같이 인터넷, 모바일, 전자우편, 일반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시거나 행정자치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5)

① (인터넷) 온라인 접수창구(www.sanghun.go.kr) 접속 → ‘국민추천포상’ - ‘추천하기’ - ‘인터넷추 천’ 메뉴 클릭 → 추천서 입력·저장

* 네이버·다음·네이트 검색창에「국민추천포상」을 입력하면 온라인 접속창구 바로가기 접속 가능

② (모바일) 모바일 접수창구(m.sanghun.go.kr) 접속 → ‘모바일 추천’ 클릭 → 추천서 입력·저장

③ (전자우편) 추천서 작성 후 전자메일(sanghun114@korea.kr) 송부 * 국민추천포상 온라인 접수창구(www.sanghun.go.kr) 추천서식 게시

④ (우편·방문) 행정자치부로 우편 송부 또는 직접 방문·제출

* 110-76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세종로) 행정자치부 상훈담당관실

*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하시면 추천서식 제공 또는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추천 후에는 어떻게 처리됩니까?

‘공적사실확인 · 요건확인 · 공적심사 · 포상결정 · 포상수여’ 절차로 진행됩니다.

☞ 포상은 언제 수여됩니까?

제 5 기 국민추천포상은 2015 년 12 월 포상 예정입니다.

문의 : 행정자치부 상훈담당관실(☎ 02-2100-3169)

외국인유학생 사증발급 안내

당관은 법무부의 ‘외국인유학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 지침’ 개정에 따라 중국인유학생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증을 발급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인증대학 유학예정자 및 정부초청장학생은 사증발급인정서를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공관에서 유학사증을 직접 발급함.

○ 인증대학은 법무부와 교육부에서 협의하여 유학생 유치 및 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을 말함.

※ 인증대학 유학예정자, 정부초청장학생, 교환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법무부에서 발급하는 사증발급 인정서가 필요함.

※ 인증대학은 불법체류율에 따라 ‘1% 미만 인증대학’과 ‘1% 이상 인증대학’으로 구분됨.

□ 유학예정자 재정요건 현행화

- 수도권 유학예정자는 미화 15,000 달러 이상, 비 수도권 유학예정자는 13,000 달러 이상

□ 시행일자 : 2015.3.2.(다만, 재정요건은 2015.7.1.부터 적용)

(6)

여러분

이정한 영사

공공외교라는 말이 몇 년 전부터 유행이다. 의미심장한 단어와 달리, 그 뜻은 의외로 간단하다.

공공외교는 정부 대 정부가 주도하는 전통적 외교와 달리, 국민들이 상대국과 직접적인 소통과 체험을 통해 역사·문화·가치 등에 대한 공감대와 우호를 깊이 하는 외교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존의 외교와 가장 큰 차이는 국가 대 국가의 관계에 있어 보통 사람들의 역할과 인식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국가관계는 양국 국민의 우호 정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 인간관계에 비유하자면 과거에는 머리만 굴려 냉철하게 계산을 해서 상대방과 만나고 헤어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차가운 머리 외에도 온 몸의 마음, 즉 정서가 나와 상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이는 시대의 흐름상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세계 각 국 정부는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중 양국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문유대 사업이 좋은 예다.

주선양총영사관도 한국과 동북 3 성 국민들의 마음을 잇고, 특히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우호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한해만 하더라도, 한·중 인문유대 사업으로 채택된 사행단 문화행사를 비롯하여 십여 개가 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이 쌓여 한국과 동북 3 성 국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한·중 관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공공외교의 의미를 돌이켜보건대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총영사관에서도 가급적 유관단체와 일반인들과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교는 소수의 외교관이 독점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이제 여러분의 동참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선양 9.18 역사박물관

9.18 역사박물관은 일본 관동군이 선양 유조호를 지나는 남만주 선로를 폭파하고 이를 중국측 소행이라고 몰아 만주사변을 일으킨 1931 년 9 월 18 일을 기억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정국 정부는 9.18 사건 발생지에 높이 18m, 폭 30m, 두께 11m 규모의 기념비를 건립하였고, 1999 년 현재 규모로 확장 개관했습니다.

또한, 1999 년 8 월 장쩌민 당시 국가주석이 방문하여 ‘勿忘九一八’이라는 글귀를 새겨 놓았고, 박물관 확장 과정 중 중국 사회각계 및 국외 화교 등 총 366 만 명이 성금을 모아 박물관 건축에 참여하는 등 그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 주 소 : 선양시 대동구 왕화난지에 46(沈阳市大东区望花南街 46 号) - 참관시간 : 09:00 -16:30

- 입 장 료 : 무료

<영사 한마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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