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학회참관기] 2013년 245th ACS National Meeting을 다녀와서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학회참관기] 2013년 245th ACS National Meeting을 다녀와서"

Copied!
2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392NICE, 제31권 제2호, 2013

|| 학 회 참 관 기

“미국 남부의 여인 블랑쉬가‘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천국’에서 하차하여, 동생 스텔라의 집 에 도착한다.”이렇게 시작되는 테네시 윌리암스의 소 설‘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남부를 대표하 는 도시인 뉴올리언즈(New Orleans)를 배경으로 하 고 있다. 필자는 대학 재학 시절에 이 소설을 읽고 독 후감을 작성한 일이 있는데, 이 소설 속의 장면들을 새롭게 떠올리면서 이번 뉴올리언즈로의 출장길을 다 소 설레는 기대감으로 올랐다.

2013년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즈에서 245th ACS National Meeting &

Exposition이 개최되었다. 금년 ACS는 스물 아홉 개 의 technical division과 7개의 위원회에서 약 12,000 편의 논문과 4,500 편의 포스터 발표, 그리고 다양한 특별 이벤트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다. 245th ACS National Meeting & Exposition는‘Chemistry of Energy and Food’를 주제로 표방하였다. 이에 따 라 ACS의 여러 division 들은 생명과학, 농업 및 식품 관련 화학, 식품과 연료와 관련된 환경 이슈, 새로운 나노테크놀로지, 식품과 환경 안전을 위한 분석 기술 의 진보 등을 핵심 주제로 다루게 되었다. 또한 다양 한‘green’원료에 기원을 둔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 기반 제품들과 관련된 기초 화학에 대한 발표들이 주 종을 이루었다.

금번 학회에서 필자는‘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연 료 제조 및 전환 공정에서 사용되는 촉매’로 개인적인 key word를 선정하였다. 따라서 Division of Energy and Fuel과 관련된 세션에 주로 참가하였는데,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발표장마다 청중들이 꽉 차게 들어 앉아 있었으며, 일부 발표는 선 채로 발표를 들어야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발

표는 미국 해군의 지원으로 해상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환하여 연료를 합성하는 반응기 최적화 및 scale-up 에 관한 발표였으며, 이 발표장에서 이루어진 여러 편 의 발표에서 한국화학연구원의 전기원 박사님이 열띤 토론에 참여하시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학회의 Exposition에는 KIST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를 하고 있었다. 취업을 앞둔 젊은 한국 학생들과 외국인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반가 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금번 학회 개최지인 뉴올리언즈가 한국에서 가기에 는 약간 불편했고, 더욱이 필자는 시차에 빨리 적응하 지 못해서 애를 먹었기 때문에 학회장 주변 외에는 멀 리 나갈 기회를 갖지 못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학회장 인 Morial 컨벤션센터와 숙소근처인 Lee circle 사이 에 New Orleans Museum of Art, National World War II Museum, The Ogden Museum of Southern Art, Confederate Memorial Hall Museum, Contemporary Arts Center, Louisiana Children’s Museum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뉴올리언즈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학회 기간 중에 NCAA Women’s Basketball의 준결승전과 결승전 이 뉴올리언즈에서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을 끌던 장면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는 것과 숙소 앞 St. Charles Av.를 오가던 오래된 전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ACS의 회장인 Marinda Li Wu의 인사말 중 일부 를 인용하면서 뉴올리언즈를 방문했던 소감을 간략하 게 정리하고자 한다. “사람들이 이 도시를‘The Big Easy’라고 부르는 것처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이고, 재즈의 발상지이며 케이준 요리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미시시피 강 어구에 분주한 항구 전 종 기

공주대학교 화학공학부, [email protected]

(2)

NEWS & INFORMATION FOR CHEMICAL ENGINEERS, Vol. 31, No. 2, 2013393

학 회 참 관 기 ||

로서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는 것처럼, 뉴올리언즈는 글로벌 파트너쉽이 시작된 곳이고 번영과 발전이 함 께 수렴해야만 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어려움을 극복 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을 생각할 때 가슴속 에 떠오르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Exposition의 KIST 부스 근처에서 하정명 박사(KIST)와 필자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