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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현실, 그리고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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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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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드라마 속 현실, 그리고 과학기술 ···5

2차시: 역공학과 함께 하는 사회적 합의 ···11

3차시: 약속에 공감과 감성 더하기 ···21

(4)
(5)

1차시

드라마 속 현실, 그리고 과학기술

1 들어가기

드라마 속 자율 주행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남자 연기자가 자동차를 자율주행모드로 바꾼 뒤 핸들을 놓 은 상태로 여자 연기자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키스를 한다. 두 손과 두 발, 시야가 모두 자유로워진 상태에서 더욱 로맨틱한 키스신을 연출한 이 장면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율 주행 자동차를 이용하는 우리의 일상 생활을 상상해보자.

최근 국제가전박람회(CES) 2017에서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의 자동차가 복 잡한 도심구간과 빛이 거의 없는 야간 상황에서 자율 주행에 성공했다. 실제 이 기업의 자율주행차가 주행한 구간은 도심의 교차로,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 류 구간 등 운전자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으로 구성돼 있었다. 주변 조명이 어두워 센서가 사람과 자동차,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 하기 힘들고, 각종 불빛에 차선, 신호등 등 사물이 반사되기 때문에 인식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 다. 이번에 시연한 자율 주행 기술 수준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0~5단계 중 레벨 4(High Automation)에 해당한다. 레벨4는 운전자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수준 이다.

출처 :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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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이 현실화 된다면 이 기업은 어떤 상황을 가정하여 자동차의 성능을 시연할 수 있을까? 위 QR코드 영상을 보고 미래 첨단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해 예측해보자.

2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된 과학기술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의 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가 일상의 도로를 달릴 날이 멀지 않았다. 영화처럼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하여 목적지까지 알아서 이동하는 자동차를 ‘자 율 주행 자동차’라고 한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개념을 무인 자동차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자동차의 개념은 다르다. 무인 자동차는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원격조종으로 주행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군사, 과학연구 목적으로 사용한다.

현재 판매되는 자동차에는 차선을 이탈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들려주거나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 주차가 가능한 수준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으나 이러한 기술만으로 안정적인 자율 주행을 유 지할 수 없다. 인공지능, 네트워크, 컴퓨팅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어야 자율 주행에 필 요한 방향 제어, 사물 탐지 및 충돌 방지, 종합・분석 등의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한편, 완전한 자율 주행은 자동차만 개발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인지, 판 단, 제어에 안전성과 효율성,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도로가 필요하다. 도로에 떨 어진 낙하물 등 전방 도로 주행 상황을 미리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시 전체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우리가 꿈꾸는 안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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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자동차에 포함된 과학적 원리를 알아보자.

외벽 길이만 5.5km에 달하는 앙코르와트는 좌우대칭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기하학적인 구조 를 지녀 현대 건축가들도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다. 앙코르와트는 대부분 사암과 라테라이트로 지어 졌는데 주변은 돌이 없는 밀림과 평지뿐이다. 그 엄청난 양의 돌을 어디서 어떻게 가져왔으며, 당시 100만 명에 가까운 규모의 인구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어디로 사라졌는지도 미스터리로 남 아 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수수께끼를 풀어줄 중요한 단서 하나가 발견됐다. 호주의 고고학자 대미언 에번스 박사팀이 앙코르로부터 29km 떨어진 산 속에 위치한 프놈쿨렌 국립공원의 땅 밑에 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중세도시를 발견한 것. 에번스 박사팀이 이 중세도시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2012년이다. 당시엔 도시의 일부만 발견했으나, 이번엔 도시의 전체 규모와 20여 곳의 숨겨진 사원들을 찾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에번스 박사팀이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최첨단 ‘라이다’ 탐사기법 덕분이다. 연구진은 헬리콥터에 이 탐사장비를 탑재한 뒤 1901km2의 면 적을 조사해 도로와 수로 등 도시 흔적들을 발견하고, 인구가 밀집했던 이 도시가 12세기에 전성기 를 이룬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마헨드라파르바타가 현재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필적할 만한 규 모를 지녔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출처: <KISTI의 과학향기> 제2735호 ‘앙코르의 비밀, 과학이 발혀낼까?’

‣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에 포함된 과학적 원리와 활용 사례를 조사해 보고 빛과 파장의 개념을 사용하여 레이더와 라이다의 기술적 차이점을 이야기해보자.

레이더의 원리

라이다의 원리

라이다의 원리를 활용한 사례

레이더와 라이다의 차이점

(8)

자율 주행 자동차의 단계별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은 IT 기업이 선두 주자로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stration)에서 구분한 단계에 의하면 자율 주행 기능이 없는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총 다섯 단계로 구분된다. 다음 영상을 통해 각 단계별 기술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0단계 자율주행과 관련하여 아무 것도 장착하지 않은 단계

1단계 안전과 편의성을 돕는 "선택적 능동 제어 단계"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8oDB4mTr7E

2단계 잠시 운전자에게 자유를 주는 "통합 능동제어 단계“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1pQ3TcvmSU

3단계

목적지까지 스스로 움직이나 위급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제한적 자율주행 단계"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48&v=RnyhkBU1yaw

4단계 모든 환경에서 운전자의 개입이나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Y49M1F2CsA

‣ 자율 주행 자동차의 1~4 단계별 기술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고, 최근 출시된 신차의 자율 주행 기 술에 속하는 단계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최근 출시된 신차의 자율주행 수준과 활용 상황

(9)

인지, 판단, 제어 기술을 적용해보자.

완전한 자율 주행은 자동차만 개발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인지, 판단, 제어에 안전성과 효율성,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도로가 필요하다.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 등 전방 도로 주행 상황을 미리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시 스템이 도시 전체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우리가 꿈꾸는 안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기술은 주행 중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센서, 정밀지도 및 측위(GPS, 무선 네트워크로 단말기의 정확한 위치 파악), 통신망 기술 등의 인프 라와 인지된 환경 정보와 운행정보의 적절한 합성을 통해 주행 제어를 선택하기 위한 판단 기 술, 판단기에서 결정된 명령을 전달받아 직접 차를 제어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자율 주행은 인지(도로, 교통상황 등), 판단(상황 대처), 제어(차량 제동)의 과정 을 거쳐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자율 주행은 인지(도로, 교 통상황 등), 판단(상황 대처), 제어(차량 제동)의 과정을 거쳐 수행하게 된다.

출처 : LG이노텍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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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그램에 소개된 도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 구성 요소 역할에 대해 자동차의 인지, 판단,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시스템을 설명하는 글을 작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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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역공학과 함께 하는 사회적 합의

1 들어가기

드라마 속 자율 주행 씬은 명백한 법규 위반이다?

2016년 대박 흥행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명장면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진구(서 대영 상사 역)와 김지원(윤명주 중위 역)의 키스신이다.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차 안에서 자동주행장치를 켠 뒤 수십초간 진한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드라마나 미래에서 가능할 뿐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 현행법에는 일정 시간 이상 운전 대(조향장치)를 놓고 운전하는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는 목 표를 밝혔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법이나 제도 등은 아직 미흡하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 관에서 열린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책임에 관한 법률토론회'에서는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법 제도 개 선이나 교통사고 발생시 책임소재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출처 : 아시아 경제(2016.4.23.).

2 국제 협약과 국내 법령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국제 협약과 국내 법령의 개정 내용 살펴보기

도로 교통과 관련한 국제 협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968년 11월 8일에 채택된 ‘도 로교통표시 및 신호에 관한 비엔나 협약’이고, 다른 하나는 1949년 9월 19일에 채택된 ‘도로 및 차 량 교통에 관한 제네바 협약’이다. 이 두 협약은 교통 규칙의 표준화를 통한 도로 교통의 안전을 목 적으로 하고 있다. 비엔나 협약은 주로 유럽국가들이 가입한 반면, 제네바 협약은 아메리카, 아프리 카 및 아시아 국가들이 주로 가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네바 협약을 1971년 7월 14일부터 국내 에서 발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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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나 협약과 제네바 협약에서의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내용을 조사해보자.

비엔나 협약 제네바 협약

‣ 위의 협약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자율 주행에 대한 법률적 개정안을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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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의 질문에 법률적 의견을 제안해보자.

Q1. 지금 현재 자율주행차가 사고가 난다면 누구의 책임인가?

Q2. 소프트웨어(SW) 결함으로 인한 사고 입증 가능한가?

Q3. 3단계 자율주행차에서 사고가 나도 운전자 과실인가?

Q4. 4단계 완전 자율주행차 사고책임은 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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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율 주행을 위한 법, 제도 정비

안전한 자율 주행이 되기까지 법령은 어떤 변화를 거칠까?

인간에 의해 자동차가 통제되는 현재는 자동차의 운행 중 사고가 발생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민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에 따라 해결이 가능하지만, 레벨 4, 레벨 5의 자율주행단계에 이르면 자동차는 인간이 아닌 시스템 또는 인공지능(AI)에 의해 통제가 되므로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고민과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

첫째, 자동차관리법상 자율주행 자동차는 제한된 도로에서만 운행이 가능하고, 도로교통법상 자 동차 등을 운전하려는 사람은 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운전면허를 받도록 되어 있으므로(제80조) 시 스템에 의해 통제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운행의 개념 및 면허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

둘째,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 발생 시 그 처리가 문제될 수 있다. 즉, 자율주행 자동차의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운전석에 탑승한 인간은 운전자가 아니므로 그 민사적인 책임은 제조사가 지 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입법이 필요하며 형사적인 책임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 민이 선행돼야 한다.

셋째, 윤리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 중 불가피한 상황에서 차내에 탑승한 승 객을 보호할 것인지, 아니면 차 밖의 보행자를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사고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까지 얽혀 있어 사전에 논의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시스템 설 정이 필요하다.

넷째, 현재 보험체계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자동차보험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다. 이에 자동차 보 험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적용과 관련해 그 책임의 범위, 요율, 제조물책임보험 과의 관계 등 제조사, 보험회사, 정부가 논의해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행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함에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위 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또한 사전에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의 해킹 이나 보안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조사는 기술적 보호조치를 다해야 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을 보면 2020년에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한다고 명기했다.

출처 : 경제신문 디지털 타임즈(20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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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행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국토교통부고시 제2017-198호]

자율 주행 3단계 자율 주행 4단계

제4조(손해배상 책임 및 보험가입) ① 자율주 행자동차를 시험·연구 목적으로 임시운행허가 를 받으려는 자동차 소유자나 자동차를 사용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하 "자율주행자동차 임시 운행허가 신청인"이라 한다)는 해당 차량의 운 행으로 발생된 교통사고 피해에 대하여「자동 차손해배상보장법」제3조에 따른 손해배상책 임을 져야 한다. ②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신청인은 교통사고 피해에 대한 적절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하여「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제5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보험 등 에 가입하여야 한다.

※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http://www.lawnb.com/Info/ContentView?sid

=L000001746

제10조(조종장치) 자율주행자동차에는 운전자 및 동승자가 좌석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쉽 게 조작할 수 있도록 다음 각 호의 조종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1. 운전자우선모드와 시스템우 선모드를 선택하기 위한 조종장치 2. 자율주행 시스템의 시스템우선모드에서 강제적으로 운전 자우선모드로 전환시키는 조종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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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 규정[국토교통부고시 제2017-198호]

제11조(시동 시 조종장치의 선택) 자율주행자 동차는 운전자가 이전에 선택한 모드에 관계없 이 시동 시 마다 항상 운전자우선모드로 설정 되어야 한다.

제12조(표시장치) 자율주행자동차에는 운전자 가 좌석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다음 각 호의 표시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1. 운전자우선모드인지 시스템우선모드 인지 알려주기 위한 표시장치 2. 자율주행시스 템의 기능고장을 알려주기 위한 표시장치

제13조(기능고장 자동감지) 자율주행자동차에 는 자율주행시스템의 기능고장 발생 시 이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구조이어야 한다.

제14조(경고장치) 자율주행자동차에는 다음 각 호의 경우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어야 하며, 경고수단은 시각 및 청각 또는 촉각에 의 한 수단 중 시각을 포함하여 2개 이상의 조합 으로 하여야 한다. 1. 제13조에 따른 자율주행 시스템에 기능고장이 발생한 경우 2. 운전전 환요구가 있는 경우 3. 기타 운전자에게 경고 를 줄 필요가 있는 경우

(17)

1 7

제15조(운전자우선모드 자동전환) 자율주행시 스템은 운행 중 언제라도 운전자가 가속, 제동 또는 조향 중 어느 하나라도 작동하는 경우에 는 운전조작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자동적 으로 안전하게 운전자우선모드로 전환되어야 한다.

제19조(운전자 지정 및 관리 등) ①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신청인은 해당 자율주행 자동차의 임시운행을 위한 운전자를 지정하여 운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②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신청인이 제1항에 따른 운전자를 지정할 때에는 해당 자율주행자동차를 안전하 게 운행할 수 있고 고장 등 비상시 대응이 가능 한 자율주행자동차의 특징과 기능(인지·판단·

제어기능 등)에 대하여 충분히 습득하고 있는 자를 지정하여야 한다. ③ 자율주행자동차 임 시운행허가 신청인은 운전자의 소속·직급·성명·

운행지역·주행거리·비상상황에서의 운전자우선 모드로의 전환 등 주행 중 특이사항에 대해 기 록·관리하여야 한다. ④ 자율주행자동차 운전 자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주행하는 동안 주변 교 통상황 확인, 자율주행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시스템의 운전자전환요구에 대한 즉각적 인 대응, 운전자의 상황 판단에 따른 비상상황 에서의 운전자우선모드로의 전환 등 주행상황 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가 안전운행 의무를 지켜 운행될 수 있도록 하여 야 한다. ⑤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허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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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 주행 기술의 단계에 따른 모둠별 법령 개정안을 경청해보고 우리 모둠과 다른 의견 과 표현에 대해 비교 분석해보자. 비교 분석 후 모둠별 토의를 통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 해보자.

자율 주행 3단계 자율 주행 4단계

(19)

3차시

약속에 공감과 감성 더하기

1 들어가기

픽토그램이란?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이다. 픽토그램은 언어가 달라서 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그림 하나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픽토그램은 공항이나 유명 관광 지, 공공장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글씨보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빠른 경우에도 픽토그램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비상구 픽 토그램은 긴급하게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 문자이기 때문에 비상구로 정해진 장소에는 언제나 비상구 픽토그램을 볼 수 있다. 서점이나 백화점에 갔을 때 천장에 붙어있 는 화장실 픽토그램을 보고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금방 찾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떤 픽토그램은 그림의 모양새나 특징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화장실, 식 당,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의 픽토그램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다. 국제 올 림픽경기대회 종목을 의미하는 픽토그램은 국제표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기준에 맞추어 스포츠 종목을 표현해야 한다.

이처럼 어떠한 장소나 의미를 가장 핵심적인 요소만을 뽑아 간단하게 그린 픽토그램을 사용하면 문자와 언어를 모르더라도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다.

출처 : 천재학습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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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형 요소 및 원리의 이해와 적용

조형 요소와 조형 원리의 지각에 따른 디자인의 조화

음식의 조리 과정에서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이 재료를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은 달라진다. 디자인에서 조형 요소는 음식을 만드는 재료의 역할을 하고 조형 원리는 재료를 섞는 방 법인 레시피에 해당된다. 모든 사물은 고유한 모양과 색채를 지니고 있으며, 우리는 이것을 보거나 만지면서 이를 지각할 수 있다. 디자인에서는 이런 조형 요소를 특별히 강조하거나 여러 요소를 조 화시켜 표현한다.

조형 요소에는 개념 요소, 시각 요소, 상관 요소가 있다.

개념 요소는 점, 선, 면, 입체처럼 머리 속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요소를 말한다. 모든 사물 은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되나 방향성을 가지거나 특별한 의미를 가지지도 않지만 결합과 연결의 개념에서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점과 달리 선은 방향성을 가진다. 그어진 방향에 따라 보는 이의 시선을 옮길 수 있다. 면은 선이 모여 이루어진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사물을 인지할 때에는 최소한의 형태가 필요하며 사물에 대한 인식의 기초는 면(형태)으로 나타낼 수 있다.

시각 요소는 실제 눈을 통해서 지각하는 요소이다. 형(Shape, Form), 크기, 색채, 질감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볼펜과 연필로 선을 그으면 그 질감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또한 강하게 힘을 주어 선을 그었을 때와 약하게 그었을 때, 빠르게 그었을 때와 천천히 그었을 때 결과물은 모두 선이지만 두꺼움, 부드러움, 거침 등 질감의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선은 형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 며, 감정을 잘 드러낼 수 있다. 같은 모양의 선이라도 굵기, 길이의 변화, 선의 속도감, 색채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든다. 또한 면에서는 외곽선의 안쪽이나 색이 채워진 부분을 통해 그 의미를 드러내기 도 한다.

상관 요소는 위의 개념 요소, 시각 요소를 어떤 목적에 따라 결합하였을 때 각 요소들이 연관되어 나타나는 요소를 말한다. 방향, 위치, 공간감, 중량감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한 요소만으로 나타내 기 어렵고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요소들이 어울어져야 나타낼 수 있다.

(21)

‣ 아래의 조형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된 픽토그램의 사례를 조사해보자.

조형 원리 내용

통일

비례

대칭

반복

대비

리듬

조화

(22)

‣ 모둠에서 만든 개정안에 대해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픽토그램으로 시각화 해보자. 조형 요소와 원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단순, 명료하면서 창의적으로 표현해보자.

픽토그램 내용(의미, 사용할 수 있는 환경 및 공간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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