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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Oriental Traditional Medicine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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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韓醫學硏究院論文集 第15卷 1號(通卷 25號) KOREAN JOURNAL OF ORIENTAL MEDICINE Vol.15 No.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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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2009년 2월 26일 수정▸2009년 4월 3일 채택▸2009년 4월 23일

교신저자 손인철,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Tel 063-850-6448 Fax 063-857-6458 E-mail [email protected]

프랑스의 동아시아 전통의학 현황

갸바 향미

1,2,3

, 강연석

1,2

, 안성훈

1,2

, 김재효

1,2

, 손인철

1,2

1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2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국전통의학연구소, 3프랑스 한의학 협회

History of Oriental Traditional Medicine in France

Hyangmi Gavart

1,2,3

, Yeonseok Kang

1,2

, Sunghun An

1,2

, Jaehyo Kim

1,2

, Inchul Sohn

1,2

1College of Orintal Medicine, Wonkwang University,

2Research Center of Korean Traditio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Wonkwang University,

3AMTCO(Association de Medecine Traditionnelle Coreenne in France)

Understanding the present condition of Oriental traditional medicine in different country is demanded for the Korean Traditional Medicine to prepare his orientation in future.

Also it is not possible to separate the present condition of OTM from history of oriental medicine as a whole. This is valid for the introduction of TCM in the west.

The first information have arrived in Europe by the terrestrial and maritime travelers accounts. The diplomatic way, with special reference to Jesuit fathers, has brought cultural and theoretical precise data. The physicians of East India Company and, later, of expeditionary forces, have supplied with practical data.

Five periods follow one another: 1) Period when the source reached and are used in Europe. This first step is intimately involved with the use and comparaison of similar factor between the two medical systems ; 2) “Discovery”

and use of needles ; 3) latent period when tehniques coming from acupuncture source were developed ; 4) “Chinese Acupunture” correctly speaking ; 5) modern period or investigating period, when Eastern and Western people are trying to correlate data of traditional medicine with those of western science. In particular the actual situation from 2000.

keywords : History, Condition, Oriental medicine, Five periods, West

I. 서 론

한의학의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라는 문제제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요즈음 한의 학의 세계화라는 주제가 이슈화 되고 있다. 이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국가들의 동양의학의 도입, 발전 과정과

현황을 간략히 살펴봄으로써 유럽인들의 동양의학 인식역 사와 관점을 소개하고자 한다.1)

유럽에 동양의학이 도입된 지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 니고 있으며 1970년대의 자연주의 물결을 타고 임상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1990년대 말 이후 정보시스템 급속 한 대중화는 동양의학의 대중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으며 현 재 유럽은 임상가들의 교육표준화와 동양의학제도의 강화

1) 프랑스와 근접 유럽국가들의 상호관계의 긴밀성으로 인하여 분 리시켜 설명하기가 불가능하여 유럽 전체적으로 설명되는 경우 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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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韓醫學硏究院論文集 第15卷 1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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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과정들을 다음 다섯 단계의 시점으로 나누어 설명 하고자 한다.

1) 16-17세기 전후 동양의학도입의 기원

2) 18세기 맥진, 침뜸 (Acupunture & Moxubition ) 3) 19세기 Needletherapie or Acupunture 와 여러침법 4) 20세기 초–동, 서양의 근접

5) 20세기 후반 이후 현재사회와 현대의학의 한계점에 서의 해결방안으로 접근.

Ⅱ. 본 론

16-17세기 전후로 동양의학이 처음으로 언급된 기록이 남아있는데 그 기원으로 추정되는 1253년 기욤 드 뤼브로 엑(Guiiaume de Rubroeck)2)의 여행견문록에 다음과 같 은 글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기술자들이며 그들의 의사들 도 매우 뛰어난 실력가들인데 맥을 짚고 병을 파악한다.”

이후 많은 동서교류가 있었지만 의학에 관한 내용은 오랫 동안 언급되지 않았다가 1614년에 교황과 황제의 명으로 중국에 건너간 페르난도 멘데스 핀토3)(1510~1583)가 발 간한 긴 여행이라는 견문록에 중국의학에 관한 언급을 한 것이 보인다.

그 이후 17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다국적 선교사들(네델 란드, 프랑스, 폴란드, 포루투갈)과 동인도 회사소속 의사들 에 의해 중국의학과 일본의학이 유럽에 알려지게 된다. 대 표적인 것들이 맥진, 한약, 뜸, 침이다. 부항에 관한 내용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다룬 자료들이 드물었다. 이는 기원전 1세기부터 서양 고대의학에서 부항이 전해 내려온 흔적들과 땀구멍을 통한 해독작용 민간요법으로 전해내려 오다가 20세기 항생제 개발 이후 맥이 끊긴 이후 즉 서양고 전의학의 한 일부분으로 인식되어 온 것으로 보여지며 최근 들어서는 동양의학에 관한 관심과 함께 다시 유행조짐이 보 이고 있다.

2) 몽고제국 여행기(Kappler에 의해 번역된 단락) 파리, 국립출 판사 저, 1992.

3) Fernando Mendes Pinto(16세기 포루투갈인 관점에서 본 중 국과 일본 1614~1628).

이 시기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프랑스의 아르비유 (Har- vieu)신부의 중국 맥학에 관한 책이 1665~1668년 사이에 유럽국가 최초로 발간되었고,4)안드레아 클레어(Andreas Cleyer)가 발간한 책에는 맥진에 관한 이론과 설진을 언급 했으며 처음으로 동의학적 개념들을 라틴어로를 번역하려 애썼다. 양을 선천적인 열 음을 근본적인 습으로 해석했고 氣를 Vital esprit라 정의했다. 17세기말 영국에서 처음으 로 다비드 압크롬바이(1621~1695;David Abercromby) 에 의해 임상실험이 전개되었는데 양방의 맥진과 동의학 맥 진개념의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18세기에 들어 중국학이 세기적인 학자 철학자 볼테르, 몽테스키유 등 모든 학계에서 격찬을 받는다. 이 시기에 프 랑스어 사전에 신 프랑스 용어로 ‘Moxa(뜸)’이 등록된다.

18세기 초 영국의 의사 John Floyer5)는 그리스 전통방식 의 맥진 대신 보다 확실하고 실용적이며 의학적으로 논리적 인 동의학 맥진법사용을 주장하여 의학계에서 화제가 되기 도 했다.

이후 1736년에는 파리에서 폴리오(L.A.Folliot de Saint Vast)6)가 인삼에 관한 의학박사논문을 발표했고 1759년 브리도(A.F Bridault)7)는 몽펠리에 의대에서 의학논문으 로 오행학설과 맥과 오장과의 관계, 외과적 방법으로서의 화침과 여러 병증의 치료법을 발표한다.

19세기는 프랑스 혁명 이후 18세기에 비해 관심이 다소 줄었지만 이전이 침의 이론적인 연구에 제한되어 있었다고 한다면 이 시기는 반면 침의 임상적인 실험이 확대된다. 그 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임상실험에 있어 동양 의 직접적인 전수를 통한 임상실험이 아니라 지금까지 유럽 에서 편찬된 자료들의 이론을 위주로 한 임상이라 Acupunture라는 정의보다는 존재하는 바느질용 바늘을 여러 각도에서 변형시켜 연구되어 Needle Therapie라는 말이 적절하다 할 수 있다. 또한 19세기는 서양 고전의학과 동양의학을 비교하는 연구도 많이 이루어지는데 상한론, 내 경 본초강목 등 고전서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쟝 바티스트 살랑디에르(Jean Baptiste Salendiere)8)

4) Specimen medicinaie Sinicae, sive opuscula medica ad mentum sineensinum, 프랑크푸르트, 1682.

5) 1707년 맥진개선방법, 1707, 영국이 유럽국가 중 임상을 가 장 먼저함

6) 인삼과 차에 관한 연구 시작

7) 브리도까지는 아직 직접 임상실험을 한 것은 아니다.

8) 전침과 뜸법을 통풍, 류마티스 등 염증증상에 효과가 있는 새로 운 치료 방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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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동아시아 전통의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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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1825년 전기침과 뜸법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발간했는 데 아래 사진을 참조하면 당시 저서에 한국이 언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살랑디에르는 동양의학적인 침법을 구사한 최초의 의사 중의 한 명이다

또한 한의학 소개도 엿볼 수 있는데 1896년 샤스탕 (Chastang)9)은 한의학을 중국의학을 근거로 한 기원전 1122년을 한의학의 시초라 소개했고 두 종류의 의사로 분 류했다.

“학문의 바탕이 없이 제일 좋다는 처방을 쓰는 의사와 대대로 내려오는 의사집안의 자제로서 서울에서 학업을 하 는 의사가 있다.”

<Figure 1> 살랑디에르 저서 표지

위의 살랑디에르 저서 표지를 보면 통풍, 류머치스 및 신 경계감염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뜸 치료를 소개했는데 중국, 한국,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주요 치료법이라 설명했다.

20세기 초의 대표적인 인물로 술리 드 모랑(Soulie de Morant)10)을 들 수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한자 배웠으며 중국의 영사로 파견되어 많은 활동을 했다. 동양과 서양의 근접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 할 수있는데 Acupunture에 관한 9가지 이상의 저서가 있으며 다른 유

9) La medecine coreenne , 1896년 9월 발표 10) 중국의학의 비밀, 그르노블, 1671.

럽국가에서도 많이 번역되어 읽혔다. 또한 중의학교 설립의 시초가 되었으며 동종요법과 동의학과의 관계 연구도 시도 했을뿐만아니라 그의 저서가 미국으로 건너가 동양의학을 미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20세기 후반 이후와 현재를 살펴보면 동양의학은 유럽 현재사회와 현대의학의 한계점에서의 해결방안으로 접근 되어진다. 이는 동양의학을 수용하는 인구들이 좀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위 사람들 이라는 사실과 접목된다고 본다.

이러한 영향은 1975~1976사이만해도 775건의 논문이 나온다.11) 님(Nimes) 의대 교수 쟝 보시(Jean Bossy)에 의하면 “침구사용 의사들의 급속한 증가와 환자의 증가는 올바른 동의학 이론을 설립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채 발달되었다고 여겨진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12)

오늘날 유럽전체의 상황을 살펴보면13)2002년을 기준으 로 120,000명의 의사, 물리치료사, 치과의사, 침구사들이 TCM14) 연수를 부분적으로나마 받았으며 그 30% 이상이 Full Time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사용하거나 앞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Clinic 수는 약 30,000개 중 30~40%는 양방병원이다.

환자 수는 점점 증가 추세이며 약 5백만명으로 보고되었는 데 현 2009년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의학교 가 200개 이상이며 매년 3000명 이상의 침구사를 배출하고 있다. 20개 이상의 관련 의대가 있으며 220개 이상의 동양 의학관련 수입 회사가 있다. 또한 25개국 네트워크의 협회 가 있으며 매년 다른 나라에서 학회를 주최하고 있다.

2007년 이후로는 중국과 프랑스의 외교협정으로 한약과 중의학에 공동 투자연구가 시작되어

조금씩 연구결과를 내고 있다. 또한 의료관련 분야 외에 도 동양사상과 명상, 기공, 식이요법, 디자인계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양문화 전반에 걸친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현대서양문명의 발전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현대사회의 해 결책으로 환경주의의 사고관가 일치하는 동양문화에 심취 하는 인구가 날로 늘어가는 결과이다.

11) Verheggn J.L 1937 몽펠리에 의대 의학논문 12) Jean Bossy, 서양침구학의 역사, p48 참고.

13) PEEOT News 2002년 8월자 no.2/ ETCMA 발표 2009년 현재

14) 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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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韓醫學硏究院論文集 第15卷 1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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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고 찰

유럽사회에 동아시아의학은 초기에 선교사와 동인도 회 사관련자 및 군관과 외교관들을 통해 전해진다. 중국어와 한문의 난해함으로 인해 동양의학을 이해하는 데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유럽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문물의 발견이었으며 동양사상 전체를 수용하기보다는 동양의학이론의 서양 사고관적 개념과 가 설 설립의 동일성을 찾고자하는 노력들이 많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의 사고관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면들을 이해 하기에 이르렀고 현재 동양의학계가 양방과는 달리 독립적 으로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의 를 하고 있다. 오랫동안 상류지식계층과 일부 국가관련분야 의 소유로 명맥을 이어왔지만 오늘날 정보통신의 발달과 더 불어 대중화가 먼저 됨으로서 국민들의 요구에 의한 정부차 원에서의 지원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그런데 중의학이 유럽 각국에 알려진 반면 한의학의 존재여부는 아직 미약하 다.

Ⅳ. 결 론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유럽의 경 우를 비추어 볼 때 동양의학은 앞으로 산업분야와 문화적 분야에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가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데 직접 간접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들이 곧 결실을 보 게 될 것이다. 여기서 한의학의 위치는 어디인지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

우선시되는 것은 한의학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세계화 라는 개념은 한국의 주체성을 포기하고 묻혀가는 것이 아니 라 한국의 한의학을 차별화시켜 독특한 개성을 널리 세계에 알리는 것이 세계화라고 할 때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 이다.

한의학의 원형을 보전해야 한다. 점점 많은 프랑스인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중의 한가지는 중의학에서 다 배우지 못했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양방과의 화두는 안전성이다. 위생적인 면과 안정 성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시된다. 한의료계의 자체적인 내실을 다지는 재정검 정립이 필요한 때이다.

Ⅴ. 감사의 글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Korean Science and Engineering Foundation (KOSEF) grant funded by the Korean government (MOST) (No. R13-2008- 028-01000-0).

Ⅵ. 참고문헌

1. La rencontre de la medicine chinoise par l’occident (XVI‐XIX siecles) Pierre C.LILE

2. Diu d’acupunture Univercite Bordeaux II 1995 Francis Georges

3. L’historique et la situation de la MTC en France 2007 Thierry Lautard/ IFETC

4. PEPOTS News –August 2002, no.1 5. PEPOTS News 2003 no.2

6. PEPOTS News 2007 no.7

7. R.Monnier, L’acupunture des annees, La revue francaise de MTC, 1960.

8. Jean Bossy, Histoire de l’acupunture en occident, C.R.H et Uni, Nimes.

9. Bibliographie de Geroge Soulie de Morant<http://

www.orange.fr>

10. European countries<http://www.orange.fr>

11. Li Shizhen, Histoire naturelle et humanisme en Chine et en Europe au 16eme siecle

12. Jacque Dalechamps, Geroge Metaille, 1989;42:

353-374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