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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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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

2014.5.21(수)

〔 일 본 전 체 〕

〔 일 본 전 체 〕

1. 일본 할인점업계, 소비세 인상 계기로 공세 강화 - 수입확대와 해외물류거점도 확대 2. 일본 소매그룹 2강, 영업실적에서 명암 갈려 - 이온은 해외, 세븐은 편의점 강화 예상 3. 일본전체 경제동향(5.10~16)

〔〔 동 북 지 역동 북 지 역 〕〕

4.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3월 기준) - 개선 경향이 계속되고 있음 5. 닛케이 ‘지역경제 500조사’- 소비세 증세 반동감 ‘6월까지’가 82%

6. 일본정책금융공고, 2013년도 젊은 층 창업융자 33% 증가

7. 금융원활화법 이용기업 도산 증가 - 2013년 40건으로 전년대비 2.5배 증가 8. 골든위크 교통ㆍ관광시설 이용 동향 - 산리쿠철도 등 私鐵 이용객 증가

9. 후쿠시마 피난구역 지자체 직원 15%가 우울증 - 주민비난 노출 등이 주요 원인 10. 후쿠시마제1원전 ‘凍土遮水壁’ 실증실험 공개 - 지하수 유입 억제 효과 11. 후쿠시마현 바이패스 지하수 해양방출 용인 - 5.21부터 방출

12. 헌법개정 반대 지자체장‘동북6현 市町村長 9조회 연합’결성 - 전국 최초

〔〔 커 뮤 니 티 소 식커 뮤 니 티 소 식〕〕

13. 주센다이총영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 운영 종료 - 19일간 241명 조문 14.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全文(2014.5.19)

〔〔 영 사 공 지 사 항영 사 공 지 사 항〕〕

15.「제2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개최 - 국내에 재외동포사회 소개 목적 16.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17.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話題... 재미있는 과학話題... 재미있는 과학〕〕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 ⑤ 식전과 식후 효과가 다름

⑥(完) 대장암을 막는 몇 안 되는 식품

(2)

일본전체 경제동향

1. 일본 할인점업계, 소비세 인상 계기로 공세 강화 - 수입확대와 해외물류거점도 확대  

□ 할인점의 고객확보 출혈경쟁 양상

o 할인점(디스카운트스토어;DS)은 메이커의 판매 재고 등을 대량 조달해서 저가로 판매 하는 업종에서 시작됨. 현재는 정규 경로의 사업이 거의 대부분이며, 메이커와 공동 으로 PB(자체 브랜드)상품을 개발·판매하는 할인점도 있음.

o 4월의 소비세율 인상(5%→8%)으로 할인점 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음.

o 업계 선두기업으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돈키호테의 경우, 가격 인상요인의 발생 이 판매 호기로 보고 인지도 확대를 적극 추진함.

   - 돈키호테는 고급브랜드 제품에서부터, 가전, 식품까지 폭넓은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 며, 약 280개 점포를 전개, 2013년 6월 결산에서는 5684억 엔의 매출과 324억 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음.

   - 유통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25기 연속 증수증익을 지속해 왔음.

   - 소비세 증세 이후 증세분 3% 이상의 가격할인을 통해 매출확대를 기한다는 방침하에 영업을 전개하고 있음.

   - 최근의 예로는 2009년 리먼쇼크로 경기가 악화된 점을 활용,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화장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기존 점포의 고객 수를 전년 대비 4.5% 증가시킨 성공 경험이 있음.

   - 돈키호테의 강점은 ‘점포소재 지역최저가’를 실현하기 위해 판매상품 약 40%의 판 매가격을 각 점포의 담당자가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점임. 따라서 같은 제품이라도 지역별로 10~40% 판매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음.

o 규슈지역의 유명 할인점인 코스모스 약품도 소비세 증세를 계기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음.

   - 규슈 북부지역에 550개 점포를 전개 중인 이 회사의 매출액에서 식품의 비중은 53%

로 가장 높음. 소비세 포함가격을 소비세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유명 국내 업체의 냉동식품가격이 인근 슈퍼마켓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음.

   - 저가격의 식품으로 집객해 약품으로 번다는 전략임.

o 규슈지역을 중심으로 170개 점포 개설을 전개하는 트라이얼컴파니는 판매비중이 높은 상품의 판매가격을 소비세 인상 후에도 종전가격으로 판매함.

o 오카야마가 본거지인 다이코쿠텐물산(약 90개 점포)도 종래 실시해 온 1개월 세일 품 목 수와 가격인하폭 확대를 실시함.

o 종합슈퍼마켓도 할인점 업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종합슈퍼체인인 다이에는 산하 할인점 업태인 ‘빅 에이’를 현재 190개에서 2016년 까지 3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부의 교외에 면적 100 평 규모의 매장을 전개해 왔으나, 앞으로는 70평 전후의 소형점을 도심 중심부를 중 심으로 공략할 예정임.

(3)

- 이온그룹도 할인점 업태인 ‘더 빅’을 강화함. 현재 14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 며, 기존 식품슈퍼의 형태를 전환시키거나 매장면적 2000평 전후의 대형 할인점 출 점에도 의욕을 보임. 향후 저가격 PB인 ‘톱 밸류 베스트프라이스’로 할인점 전용 PB를 추진할 계획

 

□ 돈키호테는 대만에 물류거점 설치 계획도

o 돈키호테는 이르면 올해 내에 해외상품의 중계거점인 물류센터를 대만에 설치할 계획임.

   - 이 회사는 5년 내 매출액에 점하는 PB상품 판매액 비율을 현재 10%대에서 30%로 끌 어올릴 계획으로, 해외생산이 대부분인 이들 상품을 대만에 집약해 일본 내 지역물 류센터에 직접 배송하는 체제를 구축하려 함.

   - 대만을 허브거점으로 일본 내의 간선수송을 줄여 물류 전체를 효율화시키고자 함.

   - PB상품 등은 현재 중국 업체의 위탁생산이 많아 중국 내 물류센터에 집약하고 있으 나, 중국에서 일본으로의 배송은 지연되는 경우도 많아 대만에 허브거점으로서의 물류센터를 설치하는 것임.

o 현재는 사이타마와 오사카의 대형물류센터에서 삿포로, 후쿠오카 등지의 지방물류센터 로 배송하고 있으나 향후 대만에서 직접 지역물류센터로 배송하게 됨.

   - 사이타마, 오사카의 재고부담 경감과 국내 운송경비 절감에도 기여할 전망  

□ 시사점

o 다이에, 이온 등 슈퍼체인뿐만 아니라 돈키호테, 코스모스 등 전문 할인점인 경우에도 할인판매는 소비세 증세분을 판매 측이 안게 되므로 이익률이 낮아지는 것은 분명하고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면 적자로 전락하는 기업도 발생할 것임.

o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뒤 불문하고 가격공세를 취하는 것은 할인점 업체가 ‘선수필 승’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임.

   - 1997년에 소비세가 3%에서 5%로 인상됐을 때 ‘소비세환원 세일’로 소비자의 지지 를 끌어모은 업체는 가장 먼저 할인을 시작한 이토요카도였음.

   - 할인 공세가 늦어지면 그만큼 고객을 잃게 된다는 경험이 세일경쟁을 유발함.

o 간접세율이 높은 구미 각국에서는 유통업 매출액 상위에 미국의 월마트, 코스트코, 독 일의 메트로, 슈왈츠, 영국의 테스코 등 DS대기업이 포진하고 있음.

   - 일본에서도 소비세인상을 계기로 DS의 약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o 일본의 할인점은 선두주자인 돈키호테를 비롯해 트라이얼컴파니, 오케이, 올림픽, 다 이코쿠텐물산 등 소수의 전문기업과 슈퍼체인계의 더빅, 더프라이스, 빅에이 등으로 구성돼 있음. 취급품목 면에서는 100엔숍, 저가 DIY 전문점 등과 구분이 어려운 업태 인 경우도 많음.

o 돈키호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이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음. 돈키호테는 PB상품 개발 에도 적극적이고, 수입품 취급에도 매우 긍정적임.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4)

 2. 일본 소매그룹 2강, 영업실적에서 명암 갈려 - 이온은 해외, 세븐은 편의점 강화 예상  

□ 이온과 세븐앤드아이 매출액 대비 이익률에 큰 차

o 일본 국내 슈퍼 2강의 2014년 2월 결산은 명암이 갈림.

   - 이온은 슈퍼마켓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감소

   - 세븐앤드아이홀딩스는 편의점 사업의 호조로 사상 최고이익을 달성함.

   - 생활용품 구입의 주된 무대가 슈퍼마켓에서 편의점으로 이동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 으로 분석됨.

o 4월에 발표된 이온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6조3951억 엔으로 세븐앤드아 이의 5조6318억 엔을 웃돌아 여유있게 선두를 유지함. 이는 작년 다이에 그룹을 자회 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영업이익은 10.1% 감소한 1714억 엔으로 세븐앤드아이의 3396억 엔의 절반 수준에 그침. 적자가 계속되는 다이에 자회사화가 이익을 상쇄함.

   - 주력부문인 종합 슈퍼마켓에서 의류분야가 특히, 부진했음. 가격인하 공세를 강력히 추진한 것도 이익을 축소시킴.

o 이온은 슈퍼마켓의 매수를 거듭하면서 매출 규모를 확대시키는 전략을 추진해 왔으나 한계를 보임.

   - 슈퍼마켓 사업의 매출액은 전체의 70% 이상을 점하나 영업이익은 30% 수준에 불과 함. 식품, 일용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유니클로 등 상품력이 강한 전문점에 밀리는 경향을 보임.

   - 본업인 슈퍼마켓 사업 대신에 이익을 가장 많이 창출하는 분야는 쇼핑센터 사업임.

중핵인 ‘이온몰’은 교외를 중심으로 국내에 약 140개소 개설. 다수의 유력 전문 점을 테넌트로 입주시켜 관대한 주차장을 겸비해 집객해 왔음.

   - 다만, 국내시장은 인구감소가 시작돼 출점 여지가 한계를 보이기 시작함. 아시아지 역으로의 대량 출점을 추진하고 있음. 현재 4개소의 중국의 쇼핑몰은 향후 3년간 15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10개를 개설함. 쇼핑몰의 주 축을 아시아로 옮겨, 중기적으로는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의 절반을 해외에서 올린 다는 방침임.

o 세븐앤드아이의 산하 슈퍼인 ‘이토요카도’는 의류 판매의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함.

   -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그룹 전체의 이익을 견인하고 있고, 북미에 있는 약 8000개 점포의 세븐일레븐도 호조를 보여 해외부분 영업이익도 이온을 크게 웃돌았음.

   - 편의점은 가까운 곳에서 쇼핑하려는 직장 여성과 시니어층 고객을 확대해 가고 있음.

- 점포가 넓고 광범위하게 집객해야 하는 종합 슈퍼마켓은 고객입장에서는 ‘시간비 용’이 과도하게 소요돼 불리한 면이 있음.

   - 향후 작은 상권에서도 경영이 가능한 편의점 등의 형태가 신장할 것으로 분석. 당분 간 세븐앤드아이가 유리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5)

<일본 소매 2대 그룹의 부문별 영업 이익 현황>

       (단위: 억 엔)

기업명  연도 합계 종합슈퍼 식품슈퍼 편의점 쇼핑센터 금융 기타

이온 2012 1,909 464 218 40 429 338 420

2013 1,714 350 122 44 433 408 357

기업명  연도 합계 슈퍼 편의점 백화점 금융 기타

세븐앤드아이 2012 2,956 254 2,217 80 374 31

2013 3,396 296 2,575 65 449 11

주: 연도는 3월부터 익년 2월 자료원: 각 그룹 홈페이지  

□ 소매업 전반에 걸친 경영전략 차별화 추세

o 국내시장을 거의 양분해 가는 이온과 세븐앤드아이의 경영전략은 최근 확연히 차별화 된 양상을 보임.

o 당초 이온그룹은 쟈스코, 세븐앤드아이는 이토요카도라는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이온그룹은 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국내외에 적극 출점하는 한편, 다 이에 등 비교적 규모가 큰 기업의 합병에도 적극적임.

o 반면, 세븐앤드아이는 이익의 중심축을 편의점에 두고, 일본 내수시장을 중점적으로 공 략한다는 방침이며, 편의점이 주축인 만큼 슈퍼체인의 인수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음.

o 이온은 미국식의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세븐앤드아이는 일본식 유통업 구축을 지향하 고 있다는 분석임.

   - 두 회사의 전략적 차이는 미국과 일본 식의 유통업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음.

 

□ 시사점

o 일본 경제신문은 올해 신규 출점이 예상되는 슈퍼의 40%는 소형점이며, 점포 소형화는 필 연적이고, 편의점과의 구문을 모호하게 해 편의점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함.

o 주요 소매 22개사의 2014년도 신규출점은 195개 점포로 예상. 매장면적이 1000㎡ 이하 의 소형점포 신규 개설비율이 2013년 31%인 점을 감안하면, 각사가 ‘출점 소형화’

로 전략을 수정하는 것으로 분석

o 이온과 세븐앤드아이의 전략에 따라 일본 슈퍼체인에 납품을 시도하는 우리 업체 진출 의 명암이 엇갈릴 수 있음.

   - 이온이 슈퍼마켓 쪽에, 세븐앤드아이가 편의점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PB상품으로 진출 시 이온그룹이 다소 유리하고, 실제도 이온이 수입에 더 적극 적인 것으로 분석됨.

<정보출처 : kotra 동경무역관 http://www.kotra.or.kr/KBC/tokyo/>

(6)

3. 일본전체 경제동향(5.10~16)

[경제정책 일반]

□ 노동정책심의회(후생노동대신 자문기관)는 중소기업의 장시간 근무를 줄이기 위해 연장 근무 시간이 월 60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의 잔업수당 할증률을 50%(현재는 구분 기준 없 이 25%로 동일)로 확대를 의무화하는 중소기업 잔업수당 인상 방안의 검토에 착수

※ 중소기업의 잔업수당 할증률은 현재 25%로, 시급이 1,000엔인 경우 1,250엔의 잔업수 당을 받을 수 있었으나, 60시간을 초과한 연장 근무에 대해서는 할증률을 50%로 인 상함으로써 1,500엔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

o 할증률을 인상할 경우 인건비 억제를 위해 연장근무를 축소하는 효과 및 연장근무 축 소에 따른 소비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잔업수당 지급 자체를 기피 하는 기업도 증가할 우려가 있는바, 후생노동성은 노동기준감독서의 감시기능 강화도 함께 검토

□ 국가전략특구 자문회의(의장 : 아베 총리)는 전국 6개 지역 국가전략특구에서 기업을 설 립하는 외국인 및 가사보조 외국인의 새로운 체류 자격 신설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 으며, 동 방안은 6월 발표되는 신성장전략에 포함될 전망(닛케이 5.12)

o 외국인은 기존 입국관리제도하에서 기업 설립 전 일본 국내에 미리 사무실을 확보해야 하는 등 입국 조건이 까다로웠으나 이를 완화하여 사업계획 등을 제출할 경우 체류 자 격을 부여

o 일본인이 설립한 벤처 기업에서 일하는 경우에도 체류 자격 부여 조건이 완화될 전망

□ 총무성은 신흥국에 TV 프로그램(애니메이션, 드라마)의 수출, 의료 및 교육 관련 정보통신 기술 수출 등을 통해서 2020년까지 정보통신 관련 해외 매출을 현재의 약 5배(17.5조엔)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 계획은 6월 발표될 성장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발표(NHK, 5.13) o 한편, 국내에서는 동 기간 농업 및 의료분야에 있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신 등

을 추진하고,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비하여 통신 인프라를 정비

[주요 금융지표 및 경기 동향]

□ 주간 경제지표 추이

(매일 15:00 기준) 구 분 5.12(월) 5.13(화) 5.14(수) 5.15(목) 5.16(금) 환율(원/100엔) 1,004.61 998.44 1,006.77 1,006.48 1,008.56 환율(엔/달러) 101.89 102.32 102.10 101.84 101.53 닛케이평균주가(종가:엔) 14,419.52 14,425.44 14,405.76 14,298.21 14,096.59

장기금리 0.605% 0.605% 0.600% 0.590% 0.580%

(7)

o (엔·달러 환율) 5.12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경상수지 흑자 발표 등으로 달러 대비 엔 화가 약세에서 장이 시작했으며, 금주에는 전반적으로 미국의 장기금리와 연동해서 등 락을 시현

o (닛케이평균주가) 미국 다우증시 최고치 기록(5.13) 등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았으나 전반적으로 거래 재료가 부족했고, 금주 발표된 경기관찰조사, 1분기 GDP 발표 결과 등의 영향이 적은 편

□ 내각부는 2014.1분기(1~3월)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이 전기 대비 +1.5%(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연율 환산 +5.9%를 기록했으며, 2013년도 실질 GDP 성장률은 +2.3%라고 발표(5.15)

※ 1분기 명목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2%, 연율 환산 +5.1%

o (GDP 기여도) 내수 +1.7%, 외수(수출-수입) -0.3%

o (수요항목별 동향) △개인소비가 +2.1%(6분기 연속 플러스)로 전기(+0.4%)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경기회복, 기업 수익 개선에 따라 설비투자가 +4.9%(전기 +1.4%), 주 택투자가 +3.1%, △수출은 +6.0%(전기 0.5%), 수입은 +6.3%(전기 3.7%)를 기록

o 언론은 4월 소비세율 인상전 개인소비 증가와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투자의 대폭적인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

o 아마리 경제재정대신은 향후 경기에 대해 “최근 임금인상 등 경기 선순환 실현 환경 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금년도에도 내수 회복에 의한 경기 회복 이 전망된다”고 언급

□ 재무성은 2013년도 국제수지(속보)에서 무역수지 적자로 인해 경상수지가 1985년 이후 사상 최저치인 7,889억엔 흑자(2012년도 대비 81.3% 감소)를 기록(3년 연속)하며 처음 으로 1조엔을 밑돌았다고 발표(5.12)

o (무역수지) 수입액이 약 20% 증가하여 2012년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10조 8,642 억엔 적자

   - (수입) 원전 가동 정지에 따른 화력발전용 LNG 등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였고, 소비 세율 인상에 대비하여 기업들이 원자재와 소비재 수입을 일시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80조 6,681억엔

   - (수출) 구미지역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도 회복하였으나, 일본 기업의 생산거점 해외 이전으로 인해 엔화 약세에도 불구, 수출이 완만하게 회복하여 69조 8,039억엔

※ 2013년도 평균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100.16엔으로 2012년도(82.89엔/달러) 대비 20.8% 엔화 약세

o 한편, 2014.3월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91% 감소한 1,164억엔 흑자

   - (무역수지) 자동차 수출은 증가했으나, 연료 수입 증가로 인해 수출이 6조 5,108억 엔(전년 동월대비 6.2%), 수입이 7조 6,443억엔(전년 동월대비 +14.1%)으로 1조 1,336억엔 적자

(8)

구 분 2013년도 2012년도 2014.3월 2013.3월 무역·서비스 수지 ▲14조 4,422억엔 ▲9조 4,759억엔 ▲1조 2,179억엔 ▲2,194억엔

무역수지 ▲10조 8,642억엔 ▲6조 8,947억엔 ▲1조 1,336억엔 ▲2,199억엔 (수출) 69조 8,039억엔 61조 5,703억엔 6조 5,108억엔 6조 671억엔 (수입) 80조 6,681억엔 68조 4,650억엔 7조 6,443억엔 6조 2,870억엔 서비스수지 ▲3조 5,779억엔 ▲2조 5,812억엔 ▲843억엔 5억엔 제1차 소득수지 16조 6,596억엔 14조 7,245억엔 1조 7,549억엔 1조 7,111억엔 제2차 소득수지 ▲1조 4,276억엔 ▲9,556억엔 ▲4,207억엔 ▲2,406억엔 경상수지 7,899억엔 4조 2,931억엔 1,164억엔 1조 2,512억엔

□ 내각부는 2014.4월 경기관찰조사에서 동행판단지수가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체감경기 둔 화로 전월 대비 16.3P 하락한 41.6이라고 발표(5.12)

o 한편, 선행판단지수는 전월 대비 15.6P 상승한 50.3인 것을 감안, 경기가 조기에 회복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비세율 인상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산업 동향]

□ 경제단체연합회와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JA) 그룹은 재계와 농업계의 연계를 통해 농 산물의 생산성과 상품성을 제고하여 수출 촉진을 위해 협력하고 농업을 성장산업으로 육 성하기 위한 농업 강화 계획을 공동 발표(5.13)

o △기업과 JA의 공동 출자에 의한 농업생산법인 설립을 촉진,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업의 운영 노하우 및 IT 기술 활용, △상품 공동개발 및 해외 판로 공동개척,

△물류 거점 공유를 통한 비용절감 등의 방안이 제시

□ 일본 정부는 일본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이집트 나일강 유역 보 설치 사업에 (약 62억엔) 엔화 차관을 통해 약 58억엔을 지원할 방침(2년만에 엔화 차관 재개)

o 보를 설치함으로써 이집트 중부 일대의 농업지역의 농업용 관개용수를 효율적으로 배 분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

□ 종합해양정책본부(본부장: 아베 총리)는 배타적경제수역(EEZ)내 해양자원탐사와 관련한 민 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 부서를 설치하고 탐사 및 채굴기술의 개발을 지원(닛케이 5.14) o 2017년부터 탐사 및 채굴 관련 실험을 시작하고, 실용화 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EEZ내

에서의 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동 조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ODA를 통한 도서국의 자원개발 지원에도 활용할 계획

□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도쿄전력, 일본분석센터가 지하수 바이패스를 통해 처리할 지 하수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의 양이 방출 기준보다 크게 낮다고 판단한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르면 5.21 방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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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출 기준 : 1리터당 삼중수소가 1,500Bq 이하, 세슘 134 및 세슘 137이 1Bq 이하 o 분석 결과, 방출되는 지하수 560톤에는 1리터당 삼중수소가 최대 240Bq, 세슘 134가

0.022Bq, 세슘 137이 0.047Bq이었으며, 정부와 도쿄전력은 후쿠시마현에 설명한 후 방출

□ 8개 자동차회사는 2013 회계연도 결산에서 엔저 효과로 상승한 영업이익이 8개사 합계 1조 8,482억엔(닛산, 혼다를 제외한 6개사의 영업이익이 사상최대)이라고 발표(요미우리 5.12) o 2013년도에 엔화가 달러 대비 약 20엔(2012년도 대비) 하락하였고, 국내에서 수출한

자동차의 매출 이익이 증가(엔 환산 금액)

   - 엔저효과로 인한 영업이익 확대 규모는 도요타가 약 9천억엔, 혼다 2,887억엔, 후지 중공업 1,702억엔, 마쓰다 1,127억엔

o 한편, 2014 회계연도에는 엔저 효과의 감소(2013년도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전망)로 인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신흥국 경제가 불투명한 상 황임을 감안할 때 신흥국 통화 하락이 이익 감소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로 부상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동북지역 경제ㆍ정치 동향

4. 일본 동북지역 최근 경제동향(2014.3월 기준) - 개선 경향이 계속되고 있음

□ 2014.4.15(화) 일본경제산업성 동북경제산업국에서 발표한 동북지역의 최근 경제동향 (2014.3월 기준) 판단은 “개선 경향이 계속되고 있음”임.

※ 동북지역 : 6현(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 각 부분별 판단은 아래와 같음.

※ 각 부문 2014.3월 기준(단, 승용차신규등록과 도산은 2014.4월 기준) ① 생산 : 회복되고 있음.

o (광공업생산지수) 광공업생산지수는 101.2로 전월대비 1.4%增을 기록하여 2개월 만에 상 승세로 전환됨.

o (출하ㆍ재고지수) 출하지수는 100.3으로 전월대비 0.9%減을 기록하여 2개월 연속 저 하를 기록하였으며, 재고지수는 103.8로 전월대비 5.2%增을 기록하여 3개월 만에 상 승세로 전환됨.

※ 지수는 2010년=100, 계절조정 후 기준임.

② 개인소비 :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대형소매점 판매) 대형소매점(백화점 + 슈퍼)의 경우 소비세 증세를 앞둔 선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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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4%增을 기록하였는바, 1989년 이래 6번째로 높은 증 가율임.

- 백화점은 18.9% 증가하였고, 슈퍼는 12.1% 증가함.

o (승용차 신규 등록, 4월 기준) 전년동월대비 6.4%減을 기록, 8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함.

- 보통자동차는 12.5%減, 소형자동차는 7.3%減을 기록하여 8개월 만에, 경자동차는 3.2%減을 기록하여 9개월 만에 각각 감소세로 전환됨.

③ 주택착공 : 부흥수요를 배경으로 증가하고 있음.

o 신설주택 착공호수는 전년동월대비 15.0%增을 기록하여 27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 自家주택(12.9%減)이 14개월 만에 전년을 하회하였으나, 임대주택(64.9%增)이 4개 월 연속으로, 분양주택(0.9%增)이 7개월 만에 각각 전년을 상회함.

④ 공공투자 :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계속하여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o 公共공사 청부금액은 전년동월대비 30.1%增을 기록하여 3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 중앙정부 관련사업 35.4%增으로 2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하였으며, 지방공공단체 관련사업은 17.3%增으로 3개월 연속 전년을 상회함.

⑤ 설비투자(2014.3월 조사) : 완만한 회복의 움직임이 보임.

o 일본은행이 2014.3월 동북6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도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4.7%減(일본전국 4.2%減)을 기록함.

- 2014년도 동북지역 제조업 설비투자는 0.8%增(일본전국 1.2%增), 비제조업은 10.4%減(일본전국 6.9%減)을 기록함.

⑥ 고용 : 개선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

o 유효구인배율(계절조정)은 1.10倍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구인 배율(계절조정)은 1.61倍로 전월대비 0.01P 저하됨.

⑦ 도산(4월) : 도산건수는 안정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

o 기업도산건수는 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0%增을 기록하여 3개월 만에 전년을 상회 함. 부채총액은 95억8,900만엔으로 전년동월대비 29.8%增을 기록하여 4개월 만에 전 년을 상회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동북경제산업국>

5. 닛케이 ‘지역경제 500조사’- 소비세 증세 반동감 ‘6월까지’가 82%

□ 일본경제신문사가 종합한 ‘지역경제 500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북지역에서 소비세증 세에 따른 반동감의 영향은 ‘6월까지’라는 응답이 82%를 점한 것으로 나타남. 반년 후의 경기에 대하여 40%가 ‘약간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함.

o 동일본대재해로부터의 부흥수요도 있기 때문인지, 동북지역의 주요기업은 증세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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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침체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 조사는 증세 직후인 4월 실시 하였으며, 대상 51사 중 43사로부터 응답이 있었음.

o 증세 전 선구매에 따른 반동감에 대해, 60%의 기업이 ‘대폭 감소’ 또는 ‘약간 감 소’라고 응답함. 반동감이 언제까지 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82%의 기업이 ‘4~6월까 지’라고 답하였으며, 나머지 18%는 ‘7~9월까지’로 답함.

□ 경기감을 나타내는 DI(개선%-악화%)는 27.9로 前回인 2013년 가을조사에 비하여 2.1P 저 하됨. 증세분의 가격전가는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증세분을 제 품의 최종가격에 반영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73%가 ‘3% 전부를 반영함’이라고 응답하 였으며, ‘일부반영에 그침’이라는 응답은 24%, ‘전혀 반영 못함’이라는 응답은 3%에 불과했음.

o 반년 후의 지역경기전망에 대해, ‘약간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40%로 ‘약간 악화 될 것’이라는 응답(9%)을 크게 앞지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1%였음.

o 좋아지는 이유에 대한 응답(복수)으로는 ‘개인소비의 회복’이라는 응답이 71%로 가 장 많았음. 정부가 내년 가을로 예정한 소비세율 10% 인상과 관련, 47%의 기업이

‘계획대로 실행해야 함’이라고 답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일본경제신문>

6. 일본정책금융공고, 2013년도 젊은 층 창업융자 33% 증가

□ 동북6현의 젊은 층 창업이 증가함. 일본정책금융공고(公庫) 센다이지점이 정리한 2013년 도 창업융자실적에 따르면, 30세미만의 젊은 층(남성)에 대한 융자는 194건으로 전년대 비 30건(3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증가율에서 전국(5.8%증가)을 크게 상회함. 동일 본대재해로부터의 부흥을 창업을 통해 지원하려는 젊은 층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보임.

o 현별 융자건수에 있어서는 미야기현이 49건으로 최다였으며, 후쿠시마현 29건, 아오모 리현 18건이었음.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은 이와테현으로 전년도 6건에서 16건으로 2.7배나 증가함.

o 한편, 아키타현(3건)과 야마가타현(4건)은 저조하여 전년보다 융자건수가 감소하여, 동북6현의 지역차가 나타남.

□ 정책금융공고 센다이지사에 따르면, 동북6현의 2013년도 창업융자 기업수는 전년대비 193사(16.5%) 증가한 1,360사였으며, 융자금액은 18억엔(24.2%) 증가한 92억엔이었음.

모두 3년 연속 증가한 것이며, 여성과 시니어 층의 창업도 증가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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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금융원활화법 이용기업 도산 증가 - 2013년 40건으로 전년대비 2.5배 증가

□ 제국데이터뱅크 센다이지점에 따르면, 작년 3월 기한이 끝난 중소기업금융원활화법(변제 유예법)을 이용한 동북지역 기업의 도산이 2013년에 40건에 달하여, 전년도(16건) 대비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증가율에 있어서 전국 9지구 중 가장 높았음.

o 센다이지점은 “변제가 유예되었다고 하더라도 경영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 는 경우가 많아,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과 제해결에 노력하도록 조언하고 있음.

o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래 누계 도산건수는 총 66건이었는바, 2010년 5건, 2011년 5 건, 2012년 16건 이었음. 업종별로는 도매업이 12건으로 최다였으며, 제조업은 9건이 었음.

o 금번 통계는 부채액 1천만원 이상의 도산건수 만을 집계한 것으로, 부채총액은 전년 도(48억2,400만원) 대비 4.0배인 190억8,000만원에 달했음.

□ 변제유예법은 중소기업이나 주택론 차입자의 요청이 있으면 변제유예 등 대출조건의 변 경에 응하도록 금융기관에 노력 의무를 부여하는 법률이며, 2009년 12월 시행되어 작년 3월 종료된 바 있음.

o 금융청은 법 종료 후에도 조건변경 등에 응하도록 금융기관에 요청하고 있으나, 작년 4월 이후 변제유예법을 이용한 기업의 도산이 매월 발생되고 있음.

o 센다이지점은 “유연한 대응을 계속해온 금융기관도 업적이 개선되지 않는 기업에게는 지원을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금융기관과 기업이 연계하여 경영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후로도 도산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8. 골든위크 교통ㆍ관광시설 이용 동향 - 산리쿠철도 등 私鐵 이용객 증가

□ 동북운수국이 정리한 금년도 골든위크(4.26~5.6)의 동북6현 교통기관 및 관광시설 이용 동향에 따르면, 벚꽃이 한창이었던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휴일이 토ㆍ일요 일과 겹치고 절약성향이 강해져 전년을 하회한 경우도 있었음.

o 민간철도(私鐵)나 제3섹터 철도 이용자는 18.2% 증가한 24만명이었음. 全線운행을 재 개한 산리쿠철도(77.2%增)나 벚꽃의 만개와 겹친 야마가타철도(36.8%增), 코낭철도 (16.2%增)의 증가율이 눈에 뜨임.

o 9개소 공항의 국내이용객은 신규노선의 효과가 있어 전년대비 16.8% 증가한 22만명이 었음. 주요 호텔이나 여관의 숙박객은 동북지역 북부가 증가함.

o 이와는 대조적으로 센다이나 아이쯔 등의 관광지 순환형 버스는 전년대비 21.3% 감소 함. 관광시설(7.0%減 ), 관광여객선(4.4%減), JR신간선(2.1%減)도 전년을 하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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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운수국은 “꽃구경 시기와 겹치고 날씨가 좋았던 지역은 이용자가 증가하였으나, 소 비세율 인상이나 가솔린 가격의 앙등으로 동북 이외의 지역으로부터 찾는 이용자는 줄어 든 것 같다.”고 분석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9. 후쿠시마 피난구역 지자체 직원 15%가 우울증 - 주민비난 노출 등이 주요 원인

□ 동경전력 후쿠시마제1원전 사고로 피난지시구역으로 지정된 후쿠시마현 내의 지자체 직 원 약15%가 우울증으로 진단되었다는 조사결과를 후쿠시마현립의대 등의 그룹이 5.16 정리함.

o 후쿠시마현립의대의 마에다 교수(재해정신의학)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치이며 상당 히 심각한 상황이다. 지자체 직원은 주민으로부터 격한 분노에 노출되는 등 (업무)부하 가 높지만 케어를 받기 어렵다. 지원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언 급함. 후쿠시마시에서 5.17 개최되는 일본트라우마틱스트레스 학회에서 발표 예정임.

□ 상기 조사는 1월 하순 현립의대와 ‘후쿠시마정신(心)케어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였 음. 원전사고로 피난구역으로 지정된 후쿠시마현 연안부에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 신과의사와 임상심리사가 조를 이루어 직원 대부분에 해당하는 92명을 면접, 정신질환 이나 스트레스 상태를 조사함.

o 이 결과 15%에 해당하는 14명이 ‘우울병성 장애’라고 진단됨. 또한 92명 중 8명이 자 살 위험이 있다고 진단되었으며, 증상이 심한 직원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됨.

o 조사그룹은 원전사고 이후 주민들로부터의 비난에 더하여, 장기간에 걸쳐 업무량이 증 가하고, 직원 자신들도 피해자로 가족과 헤어져 있으며, 복구의 전망이 서있지 않는 것 등이 복합적적으로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음.

o 지자체 직원들은 과로에도 쉴 수 없는 경향이 있고, 주민들을 지원하는 입장에서 상담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는 것도 배경으로 보임.

o 조사그룹은 향후 피난구역으로 지정된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임.

<지자체 직원의 우울증 원인>

- 주민들로부터 격한 비판에 노출되어 있음.

- 장기간에 걸쳐 업무량이 증가함.

- 직원들 자신이 지진피해자로서 가족과 헤어져 있음.

- 복구의 전망이 보이지 않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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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후쿠시마제1원전 ‘凍土遮水壁’ 실증실험 공개 - 지하수 유입 억제 효과

□ 동경전력은 5.16 후쿠시마제1원전의 오염수대책 방안으로 원전부지 지하를 얼려 지하수 가 건물로 흘러드는 것을 막는‘凍土遮水壁’실증실험을 현지에서 공개함.

o 공용 풀 서측 부지에서 10㎡ 규모의 작은 동토벽을 조성함. 지하에 1미터 간격으로 45 개의 관을 매설하고 냉각제를 순환시켜 땅을 얼렸음. 표면은 -3℃였고, 지하 25미터까 지는 -10℃~-20℃로 얼어 있는 것을 확인함. 동토벽 안쪽의 지하수를 측정한 결과 수 위가 약25cm 내려가, 지하수 유입이 줄고 있는 것이 나타남.

<동토차수벽 완성 이미지>

※정보출처 : 하북신보

□ 본공사 계획은 1~4호기 주변 1.5km의 지하에 약1,500개의 관을 매설, 얼음벽을 조성하는 것임. 내년 3월에 운용을 개시하여 2020년까지 냉각을 계속함.

o 동경전력은 동토차단벽을 오염수 증가의 원인인 지하수 유입을 막는 방안으로 보고 있 음.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동토차단벽 조성에 따라 지 반침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인가를 내주지 않고 있음.

o 시공을 맡은 가고시마社의 다카무라 설계장은 “지층이 견고하게 다져졌기 때문에 지 반침하는 있을 수 없다. 동토벽 조성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라고 언급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1. 후쿠시마현 바이패스 지하수 해양방출 용인 - 5.21부터 방출

□ 후쿠시마제1원전의 지하수 바이패스 계획과 관련, 후쿠시마현은 5.20 후쿠시마시에서 縣 폐로안전감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지하수의 해양방출을 용인하는 의향을 동경전력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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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며, 동경전력은 5.21 오전 중으로 9기의 지하수 저장탱크 중 분석이 끝난 1기분 560 톤을 방출할 예정임.

o 동경전력은 바이패스용 우물 12개소의 지하수를 측정하여 토리튬이 방출기준의 1리터 당 1,500베크렐을 초과하는 경우 지하수 채취를 일시정지하고 동경전력과 제3자기관 이 감시한다는 운용방법을 현에 제출함. 또한 해양방출에 있어서 다중의 안전장치를 설정한 관리시스템과 부지 내의 오염수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하수의 수위를 확인하면 서 지하수를 채취하는 대책을 설명함.

o 현 생활환경부 하세가와 부장은 “바이패스 계획은 오염수 억제에 필요불가결한 대책 이다. 운용기준을 지켜서 소문(風評)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히 시행하기 바란 다.”라고 요청함.

o 동경전력 후쿠시마폐로추진컴퍼니의 마스다 최고책임자는 “현과 현어련(魚連)의 고뇌 의 결단을 엄중히 받아들여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시행을 하겠다.”고 언급함.

o 동경전력은 같은 날 이와키시어협에도 지하수의 분석 결과를 설명함. 야부키 조합장은 설명 청취 후 “단장을 끊는 생각으로 용인하였다. 어업의 생명이 걸려 있다. 동경전 력은 엄중히 검사하여, 트러블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정지해야 한다.”라고 언급함. 소 마후타바어협에도 같은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조합원의 이견은 없었음.

□ 한편, 일본경제산업성은 5.14 후쿠시마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줄이는 방안인

‘지하수 바이패스’계획에 따라 퍼 올린 지하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이 동경전력이 정한 자주(自主)목표를 하회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음.

o 원자로 건물의 상류측에 조성된 12개의 우물에서 퍼 올린 지하수의 수질을 동경전력, 일본원자력개발기구, 제3자기관인 일본분석센타가 각각 분석함. 토리튬은 리터당 220~240베크렐로 자주목표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하회함. 방사성 세슘과 스토론튬도 자주목표를 넘지 않았음.

□ 지하수 바이패스는 원자로 건물로 흘러들기 전의 지하수를 퍼 올려 바다로 흘려보내는 계획임. 운용이 시작되면 1일 약400톤씩 흘러드는 지하수를 1일 수십~100톤 줄일 수 있 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오염수 대책 방안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일본경제신문>

12. 헌법개정 반대 지자체장‘동북6현 市町村長 9조회 연합’결성 - 전국 최초

□ 헌법개정에 반대하는 동북지역 각 현의 단체장과 단체장경험자들로 구성된 ‘9조회’는 5.16 아키타시에서 ‘동북6현 市町村長 9조회 연합’을 결성함. 지자체장과 지자체장경 험자가 만든 모임이 지방블록 단위로 조직을 결성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임.

o 연합의 회원 수는 약80명이며, 이중 현직은 시카나이 아오모리시장과 아베 요네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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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등 10여명임. 연합의 좌장은 요코테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헌법9조를 지키는 아키타현 市町村長會’의 치다 대표(82세)가 맡았음.

o 5.16 아키타시에서 개최된 결성총회에서 아베 수상이 집단적자위권 행사용인을 위해 헌법해석 변경을 개시한 것과 관련하여, “수상이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만의 결 정으로 9조를 무용화 하려고 하는 것은 폭거다.”라는 어필을 채택함.

o 연합은 향후 전국의 지자체장에게 9조회 결성을 촉구함과 아울러 전국연합의 설립도 목표로 할 예정임. 치다 대표는 “전쟁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市町村長 의 궁극적인 사명이다.”라고 언급

□ 동북 각 현의 단체장과 단체장경험자들로 구성된 9조회는 2008년 2월 미야기현을 시작으 로 각 현에서 결성되었으며, 4월에는 야마가타현에서도 발족하였고, 6현 전부에서 결성 된 바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커뮤니티 소식

13. 주센다이총영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 운영 종료 - 19일간 241명 조문

□ 지난 4.28 주센다총영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5.16 운영을 종료하였음.

19일간 동포단체 관계자, 한국유학생, 친한단체 관계자, 주재국 행정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41명이 조문함.

o 조문객 241명 중에는 일본인도 98명이나 되었고 일반시민의 조문이 비교적 많았는바, 3ㆍ11 동일본대재해의 경험 때문으로 보임. 대재해로 가족을 잃었거나 행방불명된 유 가족이라고 소개한 분들의 조문이 많았음.

o 또한 분향소 내에 설치된 노란리본 게시판에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 하는 포스트잇 메모 50여장이 붙여짐.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4.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全文(2014.5.19)

※ 담화문이 내용이 길어 지면관계상 작은 글씨로 게재하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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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살릴 수 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 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들을 지 켜주지 못하고, 그 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그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이번 세월 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 입니다. 그 원인은 해경이 출범한 이래, 구조·구난 업무는 사실상 등한시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 장에 집중해 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 훈 련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저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수 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서 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최종 책임져야 할 안전행정부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행정부의 핵심 기능 인 안전과 인사·조직 기능을 안행부에서 분리해서 안전 업무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인사·

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하겠습니다. 그래서 안행부는 행정자치업무에 만 전념토록 하겠습니다.

해경을 지휘 감독하는 해수부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수부의 해양교통 관제센터(VTS)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통합하고, 해수부는 해양산업 육성과 수산업 보호 및 진흥에 전념토록 해서 각자 맡은 분야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내는 책임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정 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그동안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바꿔서 정상화화기 위한 개혁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개혁 작업을 서둘러 진행해서 이런 잘못된 관행들을 미리 끊어버리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아픔을 드리게 된 것이 가슴에 크나큰 회한으로 남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 랫동안 쌓여온 우리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의 관행이 얼마 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선박 심사와 안전운항 지침 등 안전관련 규정들이 원칙대로 지켜지고 감독이 이루어졌다면  이번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해운사들의 이익단체인 해운조합에게 선박의 안전관리 권한 이 주어지고, 퇴직관료들이 그 해운조합에 관행처럼 자리를 차지해 왔습니다. 선박 안전을 관리․감 독해야 할 정부와 감독 대상인 해운사들 간에 이런 유착 관계가 있는 한, 선박 안전관리가 제대로 될 수 없었던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20년이 다된 노후선박을 구입해서 무리하게 선박구조를 변경하고, 적재중량을 허위로 기재한 채 기 준치를 훨씬 넘는 화물을 실었는데, 감독을 책임지는 누구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민관유착은 비단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 년 간 쌓이고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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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끼리끼 리 서로 봐주고, 눈감아 주는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우선, 안전감독 업무,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허가 규제 업무, 그리고 조달 업무와 직결되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과 감사직에는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다른 기관에 대한 취업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할 것입니다. 현재 퇴직 공직자 취업제한 규정이 있지 만, 최근 3년간 심사대상자 중 7%만이 제한을 받을 정도로 규정의 적용이 미약한 실정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이 있는 해운조합이나 한국선급은 취업제한 심사대상에 들어있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이 취업제한 대상이 아니었던 조합이나 협회를 비롯해서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 수를 지금보다 3배 이상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취업제한 기간을 지금의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관피아의 관행을 막기 위해 공무 원 재임 때 하던 업무와의 관련성 판단기준도 고위공무원의 경우 소속부서가 아니라 소속기관의 업 무로 확대해서 규정의 실효성을 대폭 높일 것입니다. 고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퇴직 이후 10년간 취 업기간 및 직급 등을 공개하는 취업이력공시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 법의 개정안을 정부입법으로 바로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그리고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 정부가 제출한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 어 있습니다.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공직사회는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무사안일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창의성에 기반한 21세기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합니다. 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 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 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대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궁극적으로는 과거 고시와 같이 한 꺼번에 획일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무능력과 전문성에 따라 필요한 직무별로 필요한 시 기에 전문가를 뽑는 체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민간 전문가가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방형 충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결국 공무원들만 다시 뽑아서 무늬만 공모 제도라 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관행은 현재 부처별로 선발위원회를 두고 공모제도를 시행하 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중앙에 별도의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해서 공정하게 민간전문 가를 선발해서 부처로 보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의 문제점으로 계속 지적을 받아온 순환보직제를 개선해서 업무의 연속성과 전 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은 더 욱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함께 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의 직무유기와 업체의 무리한 증축과 과적 등 비정상적인 사익추구였습니다. 이번에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은 지난 1997년에 부도가 난 세모 그룹의 한 계열사를 인수하여 해운업계에 진출한 회사입니다. 17년 전, 3천억원에 가까운 부도를 낸 기업이 회생절차를 악용하여 2천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탕감받고, 헐값에 원래 주인에게 되팔려 서 탐욕적인 이익만 추구하다 이번 참사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런 일을 더 이상 용납해선 안됩니다.

앞으로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히면서 탐욕적으로 사익을 추구하여 취득한 이익 은 모두 환수해서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그런 기업은 문을 닫게 만들겠습 니다. 이를 위해, 범죄자 본인의 재산 뿐 아니라, 가족이나 제3자 앞으로 숨겨놓은 재산까지 찾아내 어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국가가 먼저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보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 을 행사하는 특별법안을 정부입법으로 즉각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크나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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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을 당한 분들이 부도덕한 기업과 범죄자들로부터 피해를 보상받느라 또 한 번 고통을 받는 일 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구상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죄지은 사람이나 기업의 잘못을 국민의 혈세로 막아야 하는 기막힌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청해진해운이 문제가 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청해진해운의 성장과정에서 각종 특혜와 민관 유착이 있었던 것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었다면 그것 역시 명백히 밝혀내서 그러한 민관유착으로 또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우리 사회 전반의 부패를 척 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검을 해서 모든 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엄정하게 처 벌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포함한 특별법을 만들 것도 제안합니다. 거기서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들을 여야가 함께 논의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참사에서 수백 명을 버리고 도 망친 선장과 승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은 사실상 살인행위입니다. 선진국 중에서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수백 년의 형을 선고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앞 으로 심각한 인명피해 사고를 야기하거나, 먹을거리 갖고 장난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람 들에게는 그런 엄중한 형벌이 부과될 수 있도록 형법 개정안을 제출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것이 결코 이득이 되지 않고, 대형참사 책임자가 솜방망이 처 벌을 받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번 참사로 우리는 고귀한 생명을 너무나 많이 잃었습니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개혁과 대변혁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개 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영원히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국민의 안전과 재난을 관리하는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서 신속하고 일사분란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컨트롤타워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안전 처를 만들어 각 부처에 분산된 안전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서 육상과 해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유형의 재난에 현장 중심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육상의 재난은 현장의 소방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 소관부처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며, 해상의 재난은 해양안전본부를 두어 서해·남해·동해·제주 4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현 장의 구조, 구난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각 부처에서 주관하고 있는 항공, 에너지, 화학, 통신 인프라 등의 재난에 대해서도 특수재난본부를 두어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첨단 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특수기동구조대를 만들어 전국 어느 곳, 어떤 재난이든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군이나 경찰 특공대처럼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의 위기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국가안전처의 이러한 기능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안전관련 예산 사전협의권과 재해예방에 관 한 특별교부세 배분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안전처를 재난안전 전문가 중심의 새로운 조직으로 만 들기 위해 선발을 공채로 하고, 순환보직을 엄격히 제한해서 국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공직사회를 변 화시키는 시범부처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 전국의 뜻있는 전문가와 국민 여러분께서 적극 참 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국가안전처가 신설되면, 국민 여러분과 재난안전 전문가들의 제 안을 광범위하게 수렴해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11년째 진전이 없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결론을 내서 재난대응조직이 모두 하나의 통신망 안에 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많은 고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서 오늘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과 국가개조 전 반에 대해 말씀드리기까지 번민과 고뇌의 연속된 날들이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 역 사에 지우기 힘든 아픈 상처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진정한 ‘안전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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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 만든다면,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막중한 책임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로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좌절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 의 모든 명운을 걸 것입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 분과 함께 힘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생업을 제쳐놓고 달려오신 어업 인들과 민간 잠수사들, 각계의 자발적인 기부와 현장을 찾아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계셨습니다. 어린동생에게 구명조끼를 입혀 탈출시키고 실종된 권혁규군, 구 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주고 또 다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사망한 고 정차웅군, 세월호의 침몰 사실을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고도 정작 본인은 돌아오지 못한 고 최덕하군. 그리 고 제자들을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고 남윤철, 최혜정 선생님. 마지막까지 승객들의 탈 출을 돕다 생을 마감한 고 박지영, 김기웅, 정현선 님과 양대홍 사무장님, 민간 잠수사 고 이광욱 님의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 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 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보출처 : 대한민국 청와대 http://www.president.go.kr>

영사공지사항

15.「제2회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 개최 - 국내에 재외동포사회 소개 목적

□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세계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재외동포 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 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 정인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o 주제 : 코리아 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계속의 한인

- 코리아타운 : 세계 각지에 형성된 코리아타운(한인타운) 전경 사진

- 재외동포 삶의 현장 : 이국땅 직업(사업) 일선에서 일하는 재외동포의 활동 모습 - 세계속의 한인 : 거주국내 현지인과의 교류활동, 타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 및

축제, 한인사회 축제 등 o 우수작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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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 :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입선(11명) 각 30만원 - 우수작 국내전시

※ 시상작 13개 작품과 우수작 70-100개 작품을 선정하여 국내에서 전시 - 시상작 13편은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자료로 활용 예정

o 응모요강

- 기간 : 2014년 6월 1일 ~ 7월 31일까지(2개월)

- 아날로그 사진 : 원본사진을 스캔하여 (300dpi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수상작은 추후 수상작 원본 필름 제출 필수

- 디지털 사진 : 2,000×2,800pixel 이상 권장, 파일용량 2Mb 이상, JPEG 파일로 응모 - 접수 : www.korean.net(팝업존) 또는 www.okf.or.kr(배너)에서 접수

※ 2014.6.1부터 접수 가능 o 유의사항

- 모든 응모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

- 응모작이 표절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을 환수 조치함.

- 입상작의 저작권은 재외동포재단에 귀속되며 정보통신매체 또는 연말 재단 달력 제작 사진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6.

나이지리아 아부자(Abuja)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o 대한민국 외교부는 최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Abuja)에서 발생한 보코하람의 폭탄 테러, △비상사태 선포 등 치안불안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5.9(금)부터 나이지리아 아 부자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나이지리아 현재 여행경보 단계

․ 2단계(여행자제) : 나이지리아 3단계 이외 전지역

․ 3단계(여행제한) : 나이지리아(Plateau주, Borno주, Kano주, Kaduna주, Bauchi주, Adamawa주, Yobe주, 니제르델타 부근 8개주(Delta, Bayelsa, Rivers, Akwa ibom, Imo, Abia, Edo, Anambra)

o 특별여행주의보는 해당 국가 및 지역에는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관광 목적 방문은 반드시 삼가)를 요청하는 효과가 있으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됩니다.

o 이와 관련, 동 지역의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현재 체류 중일 경우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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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17.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우리국민의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http://www.korea-tohoku.com/safeJapan/)로부터 발취한 것임.

o 방사능 수치는 일본의 경우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한국의 경우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 원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음.

o 방사능 관련 정보는 매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우리국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본의 동북지역을 여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o 후쿠시마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외교통상부에서 원전 30km이내의 지역에 대 해여는 여행제한, 기타 全지역에 대하여는 여행유의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고 바람.

(http://www.0404.go.kr/country/warningList.do?menuNo=1020000)

(측정일시 : 2014.5.20,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1주일 체재시

방사선량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

縣 北보험복지사무소

0.22

(주의) 후쿠시마공항 0.105

(정상) 36.96 미야기현 (센다이시)

縣보건환경센터

0.044

(정상) 센다이공항 0.039

(정상) 7.392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022

(정상) 야마가타공항 0.031

(정상) 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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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상기 홈페이지에서는 여타 동북지역(이와테현, 아키타현, 아오모리현)의 정보도 확인 가능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話題... 재미있는 과학

※ 동 칼럼에 게재되는 기사는 河北新報(http://www.kahoku.co.jp/) 2013.10.12,13자에 게재되어 있으며, 原題는 ‘科學の泉’임.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⑤ 식전과 식후 효과가 다름

□ 우유를 2종류의 유산균(불가리아균과 서모피르스균)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요구르트에는 많은 유산균체와 균이 만들어 낸 유산이 포함되어 있음.

o 우유는 언제 마셔도 좋으나, 요구르트는 마시는 시점이 있음.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공복상태에서 위장 내의 pH가 낮을 때 마시는 것이 좋음. 더 많은 칼슘 분자가 이온화되어 흡수성이 증가함. 반대로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식후가 좋음. 비 피더스균은 특히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위장 내의 pH가 높을 때 마시는 것이 좋음.

o 나이가 들면서 우유를 마실 수 없게 되는 증세(乳糖不耐症)가 증가하나, 요구르트에는 그 원인이 되는 유당의 약40%가 유산균에 의해 분해되어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됨.

o 요구르트에 포함되어 있는 균체는 장내의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빠르게 배출시키는 청 소역할과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병을 막는 역할을 함. 게다가 요구르트에 포함되어 있는 유산은 장내 pH를 낮추어 병원균 등을 배출시켜, 장내 건강을 유지시켜줌.

재미있는 과학; 유산균과 요구르트⑥(完) 대장암을 막는 몇 안 되는 식품

□ 식품은 그 종류가 무한하지만 대장암을 막아주는 식품은 종류가 많지 않음. 변비 때문에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변비는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는지 알고 있는지요? 변비는 소장이나 대장의 상부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S상결장(S狀結腸)부 터 직장(直腸)이라는 한정된 하부 소화기관에서 발생함. 중요한 것은 그 장소가 대장암 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곳과 일치한다는 점임. 더구나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의 초기염증도 이곳에서 발생한다는 것임.

o 우리는 이곳 소화기관 하부에서 강하게 결합하는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을 많이 발견 하였음. 이런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하여 직장 등에서의 유해균의 정착이나 장관(腸 管)세포에의 침입을 막음으로써, 식생활의 서구화로 일본인에게도 급증하고 있는 대 장암을 예방하는 요구르트를 개발하고 있음.

o 불가리아지방에서는 1인당 1일 1kg의 요구르트를 먹고(마시고) 있다고 함. 불가리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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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변비라고 하는 질병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경험해본 적도 없다고 함. 요구르 트의 정장(整腸)작용과 변비방지의 위력이 실증되고 있음. 요구르트는 대장암을 막는 몇 안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음.

(사이토 동북대대학원 농학연구과 교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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