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욕창 (1) 정의
- 특정한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순환장애로 인해 조직 손상된 상태
- 뼈 돌출 부위와 외피 사이의 연조직이 장기간 압박을 받을 때 국소적으로 조직 괴사 - 호발 부위: 천골, 대전자, 척추극상돌기, 무릎, 전면경골능, 후두골, 발가락 등
(2) 단계
- 단계 0: 발적이 없고 피부 상한 곳 없음
- 단계 1: 발적은 있으나 피부 손상은 없음, 압력을 제거해도 24시간 이상 지속됨 - 단계 2: 진피와 표피를 포함한 부분적인 피부상실과 표재성 궤양있음
- 단계 3: 피하지방의 손상이나 괴사를 포함한 완전 피부손상과 광범위한 손상 - 단계 4: 근육, 뼈, 지지조직의 광범위한 손상과 조직괴사를 포함한 완전 피부상실 (3) 발생요인
① 외부요인 - 압력, 응전력, 마찰
② 내부요인 - 영양부족 및 빈혈, 고령, 습기, 피부감각 부재, 운동능력 부족, 혈압 및 혈관 질환
(4) 간호과정 ① 예방
- 2~3시간마다 체위변경 - 올바른 신체선열 - 마사지
- 영양공급
- 능동적 혹은 수동적 관절운동 제공 - 물침대 및 air mattress 사용
② 치료 - 괴사조직 제거, 단계별 드레싱 ③ 삼출물시 - 항생제 사용
드레싱의 종류
상처관리간호사의 상처소독
병원에서는 의료기구의 소독, 환경소독, 피부소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소독방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소독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올바른 소독제의 사용은 미생물을 제거하거 나 숫자를 줄임으로서 적절한 소독수준을 유지시켜 감염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반면 부적절한 사용은 감염이나 건강상의 위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다(정인 숙 2002). 이 중 피부소독제는 살아있는 생체조직에 직접 적용하는 것으로 상처관리를 위해 손상된 피부에 사용하는 경우 조직손상을 야기하지 않고 모든 미생물에 정확한 효과를 나타 내어야 한다(Christine 1993).
상처관리는 1968년 미국에서 WOCN(Wound Ostomy Continence Nurse)협회가 설립된 이 래 전세계 4000여명의 상처전문간호사들이 상처치료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00년대부터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상처,장루,실금 전문간호사들이 만성상처를 관리하여 질 적수준을 높이고 환자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한유란, 2006).
상처관리간호사는 상처의 적절한 사정과 이를 중재하는 것이 주요업무로 특히 상처를 관리 하는 방법으로 주로 적용되는 상처의 소독은 적절한 드레싱의 적용에 앞선 주요한 감염조절
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박경희, 2005). 과거 상처의 소독에는 소금물, 우유, 포도주 등이 사 용되었으며 식초를 세정제로 사용하기도 하는 등 관습적으로 피부소독제가 사용되어져 왔으 나 FDA에서 인체의 적용하는 소독제를 관리하면서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소독제 사용이 강 조되고 있다(HICPAC, 2008).
병원에서 사용되는 피부소독제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상품명과 성분명이 존재하면서 정확 한 농도, 사용부위,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지침이 부재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소독제의 종류가 많아 간호사들은 올바른 소독제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여전히 일부 에서는 잘못된 방법으로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정인숙 2002). 실제로 2006년 대한감염관리 간호사회에서 국내 95개 병원의 소독제 사용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피부소독제를 사용 하 는 방법이 병원마다 상이하였고, 점막에 사용하지 않아야 되는 일부 소독제가 사용되는 사 례도 발견되는 등 환자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박은숙 2006).
또한 간호사들의 상처관리 지식에 대한 국내외 연구에 의하면 50-60%가 지식이 불충분하 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지식수준 또한 50-60%로 낮았다. 대다수가 상처의 사정, 관리, 원인 및 상처관리제품에 대한 것 이였고, 일부 소독제에 대한 지식이나 감염균에 대한 지식 수준도 23-75%로 다양하였다(한유란, 2006; Ruth, 2003; Ayello, 2005). 국내 소독에 관한 연 구는 수술실 간호사와 감염관리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전반적인 소독방법에 대한 지식수 준 실태조사가 일부 이루어져 있다(정인숙, 2002; 임경숙,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