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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8 8호 (2010-20) 2010. 8. 31

[요 약]

◦ 본고에서는 수출과 내수, 가계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 세부 업종 간 회복 추이를 비교 분석

◦ 대부분의 부문이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하였고, 회복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 나, 일부 부문 간에는 회복속도에 상당한 편차가 존재

◦ - 특히 가계와 기업 간, 그리고 세부 업종 간 회복속도의 편차가 현저

◦ 기업소득과 가계소득 성장률 간의 큰 격차는 외환위기 이후의 구조적 문제이나 이번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그 격차가 더욱 확대

◦ - 2 0 0 9년 경기침체의 충격이 주로 가계부문에 집중된 데 이어 2 0 1 0년 상반기 중 소득 회복속도도 가계와 기업 간에 큰 격차 존재

◦ 업종별 회복 추이는 대체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일수록 회복속도가 뒤처 지는 경향이 존재하며, 일부 업종은 아직도 위기 이전 수준을 상당 정도 하회

◦ -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업종들은 추세성장률이 낮은 구조적 부진 업종(경공업, 컴퓨터)이거나, 최근 해외생산 이전 업종(통신장비), 신규 침 체 업종(부동산) 등

◦ 전체 경기 회복세를 살펴볼 때 하반기 중 출구전략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부 문별 회복속도의 차이 등을 고려한 보완책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 로 판단

실물경제 회복세 점검:부문 간 편차와 시사점

(2)

전체 경기는 빠른 회복세 지속 중

◦ GDP 성장률,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등의 경기 지표와 재고・출하 추이 등을 볼 때 경기는 견조한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 GDP 성장률(전기비):[2009.1/4] 0.2% → [2/4] 2.4% → [3/4] 3.2% → [4/4] 0.2% → [2010. 1/4] 2.1% → [2/4] 1.5%

◦ 생산이 위기 전 정점 수준을 회복한 업종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회복세 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 위기 전 정점 회복 업종 수(제조업 및 서비스업 총 40개 업종 중)

1)

: [2009.4/4] 14개 → [2010. 1/4] 18개 → [2/4] 24개

◦ GDP갭도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며, 금년 하반기 중에는 실제GDP가 잠재

02

<그림 1> GDP갭 추이

자료:실제GDP는 한국은행, 잠재GDP는 산업연구원 추정.

자주:GDP갭 = [(실제GDP-잠재GDP)/잠재GDP]*100.

6.00(%)

4.00 2.00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990.1 1992.1 1994.1 1996.1 1998.1 2000.1 2002.1 2004.1 2006.1 2008.1 2010.1

1) 통계청의 생산지수가 공표되는 제조업 전 업종(27개) 및 서비스 전 업종(13개) 대상. <부표 1>, <부표

2> 참조.

(3)

GDP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 단, 정부 재정집행의 기간별 구조, 유럽 재정위기 여파, 주요국 출구전략 및 중국 긴축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회복속도가 둔화될 전망임.

내수와 수출:회복세 뚜렷하나, 최근 4분기 증가속도는 수출이 내수의 세 배

◦ 민간내수(소비와 투자)와 수출의 추이를 살펴보면, 두 항목 모두 2009년 3 분기에 위기 전 정점 수준을 회복한 이후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최근 4분기 평균증가율은 수출이 민간내수를 약 세 배 상회함.

- 위기 전 정점(=100) 대비 2010년 2/4분기 비교:민간내수 = 102.9, 수 출 = 110.3

-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민간내수 = 1.1%, 수출 = 3.3%

◦ 제조업 출하의 경우도 내수 출하와 수출 출하 모두 위기 이전 정점 수준을

<그림 2> 금융위기 전후 민간내수와 수출 추이

자료:한국은행 국민계정, 계절조정 분기 국민소득 자료.

자주:2007년 4분기 = 100.

85 90 95 100 105 110 115 120

2007.4 2008.1 2 3 4 2009.1 2 3 4 2010.1 2

민간내수 수출 GDP

(4)

회복하였으나, 회복속도 면에서는 수출이 다소 빠른 편임.

- 위기 전 정점(=100) 대비 2 0 1 0년 2 / 4분기 비교:제조업 내수 = 105.0, 제조업 수출 = 112.1

-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제조업 내수 = 3.7%, 제조업 수출 = 4.5%

◦ 다만 제조업 세부 업종별로는 아직도 상당수 업종의 내수가 위기 이전 정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임.

- 전자, 기계, 자동차 등 가공조립형 업종은 위기 이전 내수 수준을 상회하 는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경공업 제품이나 소재형 업종은 상당수가 아 직도 위기 이전 내수 수준에 미달하고 있음.

◦ 제조업 수출의 경우 대부분의 수출주력업종은 위기 이전 정점 수준을 넘어

0 4

<표 1> 제조업의 내수 출하 및 수출 출하 추이

<제조업 내수 출하 추이> <제조업 수출 출하 추이>

자료:통계청.

자주:위기 전 정점= 1 0 0 .

위기 전 정점 대비 2 0 1 0년 2 / 4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

전 자 132.2 6.0

기 계 120.7 10.1

전기장비 111.2 3.3

정밀기기 109.5 2.3

의약품 105.4 0.8

제조업 105.0 3.7

자동차 103.8 3.9

섬유제품 103.1 3.8

화학제품 102.3 1.5

기타 운송장비 101.4 5.8

식료품 99.5 1.0

의복모피 99.2 2.9

석유정제 99.1 0.2

비금속광물 96.4 0.7

고무플라스틱 94.5 2.6

1차 금속 9 4 . 1 5 . 0

가죽, 신발 8 1 . 1 - 1 . 4

위기 전 정점 대비 2 0 1 0년 2 / 4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

의약품 162.2 3.7

전기장비 142.4 4.7

정밀기기 130.2 5.8

전 자 116.8 5.0

자동차 114.2 12.0

1차금속 113.3 4.2

기 계 112.9 12.3

화학제품 112.3 0.3

제조업 112.1 4.5

석유정제 106.2 1.3

식료품 99.4 2.4

금속가공제품 98.4 5.4

의복모피 98.4 -3.1

섬유제품 97.8 2.6

기타 운송장비 96.7 -3.7

고무플라스틱 94.3 2.8

가죽, 신발 88.5 5.6

(5)

서고 있으나, 경공업 업종과 최근 부진을 보이고 있는 조선 등이 위기 이전 수준(물량 기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임.

가계소득과 기업소득:최근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부문

◦ 가계소득과 기업소득 간의 격차는 외환위기 이후의 구조적인 문제로서 이번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를 거치면서 그 격차가 더욱 확대됨.

2 )

- 소득 순환 흐름상 가계소득과 기업소득은 비슷한 성장추이를 보이는 것 이 정상이고 실제 한국경제에서도 외환위기 이전에는 양 부문의 장기 성 장률이 거의 같았으나, 외환위기 이후 가계소득이 기업소득 증가세에 훨 씬 못 미치는 현상이 빈발함(<표 2> 참조) .

- 양 부문 간 소득 성장 격차는 이번 경기침체를 거치면서 더욱 확대됨.

◦ 2 0 0 9년의 경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업소득(실질 가처분소득 기준)은 21% 증가한 반면, 가계소득은 1.6% 증가에 그쳐 전년에 비해 그 격차가 더 욱 확대됨.

- 1 9 9 8년 외환위기 시에는 기업소득의 침체 폭이 훨씬 컸던 것과 대조적으

<표 2> 가계와 기업의 실질가처분 소득 증가율 비교

자료:한국은행, 제도부문별 국민소득 통계로부터 계산.

자주:법인(금융법인 포함)과 개인의 명목가처분소득을 GNI 디플레이터로 실질화.

1 97 5 ~1 99 7 1 99 7 ~2 00 0 2 00 0 ~2 00 5 2 0 0 5 2 0 0 6 2 0 0 7 2 0 0 8 2 0 0 9

가계소득( % ) 8 . 1 0 . 8 2 . 8 2.4 2.8 2.2 -0.6 1.6

기업소득( % ) 8 . 2 6 . 0 1 8 . 2 -11.9 -0.3 17.0 15.8 21.0 증가율 격차( %포인트)

(기업 - 가계) 0 . 1 5 . 2 1 5 . 4 -14.2 -3.2 14.7 16.4 19.4

2) 가계와 기업 간 소득성장률 격차 문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논의는 강두용(2010), “다시 확대되는 가계와 기업 간 소득 양극화”, 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 8월호 참조.

(6)
(7)

- 고용은 회복 추세이나 실질임금은 아직도 위기 전 수준에 미달함(<그림 4> 참조).

◦ 이 같은 가계・기업 간 소득 양극화는 경제지표 대비 체감경기 부진이나 가 계부채 문제 악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됨.

- 가계 가처분 소득 부진으로 2009년 국내 가계금융부채/가처분 소득 비율 (136%)이 금융위기 직전 미국의 최고 비율(137.6%)에 근접함.

대기업과 중소기업:대기업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

◦ 대기업 생산과 중소기업 생산 모두 위기 전 정점을 상회하고 있으나, 대기업 의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빠른 추이를 보임.

- 위기 전 정점(=100) 대비 2010년 2/4분기 생산:대기업 = 114.7, 중소 기업 = 106.1

4)

- 최근 4분기 평균 생산 증가율:대기업=4.9%, 중소기업=4.4%

<그림 4> 금융위기 전후 고용 및 실질임금 추이

자료:통계청, 노동부.

자주:계절조정 자료를 2007년 4분기=100으로 환산한 수치이며, 고용은 취업자수 기준.

86 88 90 92 94 96 98 100 102

2007 4/4 2008

1/4 2008 2/4 2008

3/4 2008 4/4 2009

1/4 2009 2/4 2009

3/4 2009 4/4 2010

1/4 2010 2/4 실질임금

고용

4) 계절조정이 안된 자료이므로 전년 동기와의 비교가 불가피하여 2008년 2분기를 위기 전 정점으로 간주.

(8)

◦ 기업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업황 BSI의 경우에도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 의 순으로 회복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남.

◦ 기업수익은 경기침체기였던 2009년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2010년 1분기 수익 회복세는 대기업이 상대적 호 조를 보임.

08

<그림 5> 대기업/중소기업 생산지수 추이

자료:통계청.

60 70 80 90 100 110 120 130 140 150 160

2007.1 2007.9 2008.5 2009.1 2009.9 2010.5

대기업생산지수

중소기업생산지수 133.7 (2007.10)

122.6 (2007.10)

153.0 (2010.6)

126.9 (2010.6)

<표 3>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익 추이 비교

자료: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및 상장기업 경영분석.

자주:연간 자료는 기업경영분석, 2010년 1분기 자료는 상장기업 경영분석 자료로서, 연간 자료와 2010년 1 분기 간의 시계열 비교는 곤란.

2007 2008 2009 2010. 1/4

매출증가율 대기업 10.6 21.4 0.7 17.5

중소기업 8.1 15.6 4.7 15.7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

대기업 7.6 3.3 5.3 9.5

중소기업 3.5 2.4 3.4 4.4

이자보상비율

대기업 521.1 427.5 359.7 500.3

중소기업 254.1 242.1 272.5 239.4

(9)

제조업과 서비스업:생산과 수익 모두 제조업이 상대적 호조

◦ 금융위기 직후 부가가치의 침체폭은 제조업이 더 컸으나 이후 제조업이 상 대적으로 빠른 회복속도를 지속하면서, 위기 전 정점 대비 증감률 및 최근 4 분기 평균 증가율 모두 제조업이 서비스업을 상회하고 있음.

- 위기 전 정점(=100) 대비 2010년 2/4분기 부가가치 생산:제조업=

109.4, 서비스업=104.0

- 최근 4분기 부가가치의 평균 증가율은 제조업이 서비스업을 네 배 이상 상회하며, 금년 2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 제조업 성장세는 더욱 높아진 반면, 서비스업 성장은 둔화됨.

・제조업 성장률:[2010. 1/4] 4.2% → [2/4] 5.1%

서비스업 성장률:[2010. 1/4] 1.6% → [2/4] 0.2%

・최근 4분기 평균 성장률:제조업=4.2%, 서비스업=0.9%

<그림 6> 금융위기 전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가가치 추이

자료:한국은행 국민계정, 계절조정 분기 국민소득 자료.

80 85 90 95 100 105 110

2008.2/4 3/4 4/4 2009.1/4 2/4 3/4 4/4 2010.1/4 2/4

제조업 서비스

(10)

◦ 수익률 면에서, 제조업 이익률은 2 0 0 9년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오히려 높아진 반면, 서비스 부문의 이익률은 하락함.

- 이는 국제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제조업 원가의 상대적 하락, 환율효과에 의한 수출 제조업의 이익 호조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됨.

- 2010년 1분기 수익 회복세도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임.

세부 업종별 비교:I T제조업이 회복 주도, 경공업 등은 위기 전 수준에 아직 미달

◦ 제조업 업종별로는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여, 전자부품 등은 위기 전 정점을 30% 이상 상회하는 수준으로 생산이 증가한 반면, 일부 경공업 업종은 아직 도 위기 전 정점 수준을 20% 가까이 하회하고 있음.

- 전자부품, 영상음향기기 등 주로 IT 관련 업종의 생산이 가장 빠른 증가 세를 보이면서 회복을 주도함.

・위기 전 정점(=100) 대비 생산증가 상위 업종:전자부품(반도체 제 외)=138, 반도체=129.7, 영상음향기기= 1 2 1 . 4

- 반면, 식료품, 섬유제품 등 경공업 업종과 컴퓨터, 통신기기 등의 생산은

1 0

<표 4> 기업 수익의 제조업, 서비스업 비교

자료 및 주:<표 3>과 동일.

2 0 0 7 2 0 0 8 2 0 0 9 2010. 1/4 매출액

영업이익률

제조업 5 . 9 5 . 9 6 . 2 8 . 5

서비스 4 . 6 4 . 5 4 . 0 5 . 9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

제조업 6 . 2 3 . 2 6 . 0 1 0 . 7

서비스 4 . 4 2 . 9 2 . 7 6 . 4

(11)

2010년 2분기까지도 금융위기 이전 정점 수준을 하회함.

・위기 전 정점(100) 대비 생산증가 하위 업종:가죽 및 신발=84.5, 통 신 및 방송장비=88.5, 의복 및 모피=93.4

◦ 서비스업의 경우 보건・사회복지서비스와 금융・보험 등은 위기 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반면, 여가관련 서비스, 음식숙박,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은 아 직도 위기 전 수준에 미달함.

- 다만 서비스업의 업종 간 회복속도의 편차는 제조업에 비해서는 훨씬 작 은 편임.

대체로 중소기업형 업종의 회복속도가 뒤처지는 경향

◦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일수록 위기 전 대비 회복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 타남.

- 과거 산업생산지수 추이를 보면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경기회복의 전환

<그림 7> 업종별 회복 정도와 중소기업 비중의 관계

주:중소기업 출하 비중은 해당 업종의 전체 출하액 중에서 300인 미만 기업들의 출 하액이 차지하는 비중.

150 140 130 120 110 100 90 80 70

이전 정점 대비 2010.2/4 증가율

y=0.23x+118.71 R2=0.23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중소기업출하 비중

(12)

도 2 ~ 3개월 후행하고, 회복속도도 완만한 경향을 보임.

◦ 한편, 위기 전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업종의 부진 배경을 살펴보면, 구조적 부진 업종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밖에 해외생산 전환, 신규 침체가 부진 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남.

- 제조업의 경우 위기 전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1 2개 업종 중 통신장비를 제외한 1 1개 업종이 2 0 0 0년 이후 추세증가율이 매우 낮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구조적 부진 업종에 해당함(<표 5> 참조) .

- 서비스업의 경우 역시 위기 전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4개 업종 중 부동산

1 2

<표 5> 회복 부진 업종의 주요 내역

자료:통계청 산업생산통계 및 서비스활동통계로부터 작성.

자주:위기 전 정점 = 100으로 환산한 수치.

회복 부진 업종 위기 전 정점 대비

2010. 2/4 생산

평균 증가율

최근 4분기 2 0 0 0년 이후

제조업

제조업 전체 111.5 4.7 1.7

펄프 및 종이 98.7 2.0 0.4

식료품 98.4 1.1 0.2

음료 96.7 0.8 0.4

고무플라스틱 96.4 2.7 0.8

컴퓨터 96.0 5.3 -0.1

금속가공 94.8 3.0 0.4

의복 및 모피 93.4 4.2 0.5

통신, 방송장비 88.5 -0.6 2.3

가구 87.6 4.2 -0.1

기타 제조업 87.3 5.4 -1.7

가죽 및 신발 84.5 0.7 -1.6

목재 8 1 . 6 0.6 0.0

서비스

서비스 전체 105.6 1.0 1.1

기타 개인서비스업 99.6 1.2 0.4

여가관련 서비스 99.2 0.1 0.7

숙박, 음식점 98.2 0.2 0.6

부동산, 임대업 93.2 -0.2 1.0

(13)

및 임대업을 제외한 3개 업종은 2 0 0 0년 이후 추세증가율이 서비스업 평 균에 비해 크게 낮은 구조적 부진 업종임.

◦ 제조업 부진 업종 중 통신장비의 경우는 2 0 0 0년 이후 추세증가율로는 고성 장 업종이나 최근 관련기업들이 국내생산을 축소하고 해외생산으로 대거 전 환함에 따라 생산 부진을 보이고 있음.

- 대표적 품목인 휴대폰의 국내 출하 비중은 2 0 0 7년 6 3 %에서 2 0 0 8년 54%, 2009년 약 4 0 %로 감소하였으며, 삼성전자의 경우 금년에 국내생 산 비중을 약 2 0 %로 낮출 전망임.

◦ 서비스업 부진 업종 중 부동산 및 임대업의 경우는 추세증가율은 비교적 높 으나 최근 들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2 0 1 0년 이후 생산이 빠른 감소 세를 보임.

・부동산・임대업 생산지수( 2 0 0 5 = 1 0 0 ):[2007. 3/4(위기 전 정점) ] 119.7 → [2009. 4/4] 126.3 → [2010. 1/4] 123.5 → [2/4] 109.4

부문 간 회복속도의 차이를 고려한 정책 조정 필요

◦ 전체 경기 회복세를 고려할 때 하반기 중 출구전략의 추진은 필요하나, 부문 별 회복속도의 차이 등을 고려한 보완책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 로 판단됨.

- 전체 경기의 회복속도, GDP갭 추이, 최근의 물가불안이나 부동자금 확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출구전략 필요성이 높은 상황임.

- 다만 최근 세계 경제의 불안요인이 오히려 연초보다 높아진 점을 고려하

(14)

여, 대외환경의 변화에 유의하면서 출구전략 시행 시 그 속도나 범위 등 을 적절히 조정해야 할 것임.

◦ 우선 위기 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거나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취약부문을 고려하여, 출구전략 시행 시 동 부문에 대한 충격을 보완할 수 있는 대책 검토가 요망됨.

- 출구전략 시행 시 취약부문들에 유동성 부족이 나타나면서 회복이 저해되 지 않도록 보완책을 강구하고 동 부문의 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

- 회복 지체 부문 중 자산가격 변동을 통해 전체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동산 및 임대업의 최근 침체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동 부문 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는 보완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 기업소득의 가계 환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진하고, 기업의 투자 확대를 독려할 필요가 있음.

◦ 한편, 회복세가 부진한 부문 중,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 한 일부 취약업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 지원정책이나 일자리 정책 등을 통 한 구조전환 지원을 병행해야 할 것임.

- 아울러 중소기업형 업종일수록 회복이 부진하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세가 좀 더 고르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협력사 간 하도급관행 등 관련 구조적 문제의 해소 노력도 필요함.

1 4

(15)

<부표 1 > 제조업 업종별 생산 회복 추이

자료:통계청 K O S I S (광업제조업동향조사) . 자주:1) 계절조정지수( 2 0 0 5 = 1 0 0 )의 증감률.

자주:2) 정점은 특정 시점의 생산지수가 전후 2분기 값을 상회하는 경우를 선택.

자주:3) 섬유와 기타 운송장비는 생산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여 정점이 식별되지 않음. 이들 산 업의 정점 대비 증감은 2 0 0 8년 1분기 대비임.

자주:4) 음영은 당분기 생산지수가 위기 전 정점을 상회하는 경우임.

위기 전 정점 위기 전 정점 대비 생산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 2009. 4/4 2010. 1/4 2010. 2/4

제조업 2008. 1/4 100.7 106.0 111.5 4.7

전자부품(반도체 제외) 2008. 3/4 121.9 130.9 138.0 5.7

반도체 2008. 1/4 102.6 118.2 129.7 9.4

영상 및 음향기기 2008. 3/4 99.6 106.2 121.4 8.0

기계장비 2008. 1/4 96.3 107.3 118.9 10.8

전기장비 2008. 3/4 104.7 108.7 115.5 3.4

의료정밀광학기기 2008. 3/4 100.6 107.2 111.9 3.6

기타 운송장비 2008. 1/4 121.0 115.9 110.0 -2.6

자동차 2008. 1/4 95.2 102.2 108.2 8.0

의약품 2008. 2/4 101.1 105.3 107.0 1.4

화학제품(의약품 제외) 2008. 3/4 107.3 104.1 106.5 1.3

1차 금속 2008. 1/4 97.0 101.1 104.6 6.2

석유정제 2008. 3/4 92.8 92.7 102.0 1.1

비금속광물 2008. 3/4 95.9 95.2 101.2 2.4

섬유제품(의복 제외) 2008. 1/4 96.6 99.1 100.6 3.1

인쇄 및 기록매체 2008. 2/4 88.5 99.6 100.5 4.7

펄프 및 종이 2008. 1/4 96.8 99.6 98.7 2.0

식료품 2008. 1/4 97.9 98.8 98.4 1.1

음료 2008. 3/4 88.6 93.7 96.7 0.8

고무 및 플라스틱 2007. 4/4 92.5 95.4 96.4 2.7

컴퓨터 2007. 3/4 91.7 94.7 96.0 5.3

금속가공 2008. 2/4 89.9 89.4 94.8 3.0

의복 및 모피 2008. 3/4 87.5 88.4 93.4 4.2

통신 및 방송장비 2008. 1/4 77.4 84.0 88.5 -0.6

가구 2008. 1/4 83.7 88.2 87.6 4.2

기타 제조업 2007. 2/4 80.2 84.5 87.3 5.4

가죽 및 신발 2008. 1/4 85.3 79.3 84.5 0.7

목재 (가구 제외) 2008. 1/4 85.0 81.3 81.6 0.6

정점 회복 업종수(누적) (비율)

7 ( 2 5 . 0 % )

1 1 ( 3 9 . 3 % )

1 5 ( 5 3 . 6 %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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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표 2> 서비스업 업종별 생산 회복 추이

자료:통계청 K O S I S (서비스업동향조사) . 자주:1) 계절조정지수( 2 0 0 5 = 1 0 0 )의 증감률.

자주:2) 정점은 특정 시점의 생산지수가 전후 2분기 값을 상회하는 경우를 선택.

자주:3)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전문, 과학기술서비스업의 경우에는 생산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여 정점이 식별되지 않음. 이들 산업에서 정점 대비 증감은 2 0 0 8년 1분기 대비 증감 을 나타냄.

자주:4) 음영은 당분기 생산지수가 위기 전 정점을 상회하는 경우임.

위기 전 정점 위기 전 정점 대비 생산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 2009. 4/4 2010. 1/4 2010. 2/4

서비스업 전체 2008. 3/4 102.4 104.9 105.6 1.0

보건 및 사회복지 2008. 1/4 119.7 121.5 124.1 2.7

금융 및 보험 2008. 1/4 110.6 114.0 114.9 0.6

하수, 폐기물 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2008. 1/4 102.9 106.7 111.4 1.0

교 육 2008. 1/4 95.4 108.0 111.0 0.6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 2008. 1/4 103.0 102.7 107.3 1.0

도매 및 소매 2008. 3/4 100.6 102.4 102.7 1.4

운 수 2008. 2/4 96.3 99.7 101.9 3.2

사업지원 2008. 2/4 96.1 98.8 101.1 1.9

출판, 영상, 정보서비스 2008. 1/4 100.6 99.1 100.2 -0.1

협회단체, 기타개인서비스 2008. 1/4 98.9 96.9 99.6 1.2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2008. 3/4 98.0 95.9 99.2 0.1

숙박 및 음식점 2008. 1/4 96.3 99.0 98.2 0.2

부동산업 및 임대업 2008. 1/4 107.6 105.2 93.2 -0.2

정점 회복 업종 수(누적) (비율)

7 ( 5 3 . 8 % )

7 ( 5 3 . 8 % )

9 ( 6 9 . 2 % )

황 선 웅

(부연구위원・동향분석실) sunoong.hwang@kiet.re.kr

(02-3299-3088)

강 두 용

(선임연구위원・동향분석실) dykang@kiet.re.kr

(02-3299-3205)

이 원 복

(부연구위원・동향분석실) wblee@kiet.re.kr

(02-3299-3126)

이 상 호

(부연구위원・동향분석실) shlee7625@kiet.re.kr

(02-3299-308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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