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50, 2017.4.24)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50, 2017.4.24)"

Copied!
17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

4대 보건산업

[제 약] '키트루다', 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확대 ··· 1

[제 약] EU, 류마티스 신약 '올루미안트' 승인 ··· 2

[제 약] '글리벡', 백혈병 진행 10년 이상 지속적 억제 ··· 3

[의료기기] J&J, 의료기기 사업 개편 … 코드만 뉴로서저리 매각 ··· 4

[의료기기] 캠브리지대, 인공 자궁내막 제작 ··· 5

[의료서비스] 퀸즐랜드뇌연구소, 초음파로 알츠하이머 억제 ··· 5

[의료서비스] 조지워싱턴대, "저칼로리 인공감미료가 비만 유발" ··· 6

[화장품] 천연 퍼스널케어 업체 버츠비스, 뷰티음료 시장 진출 ··· 7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화이자 '입랜스',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가능 ··· 8

[바이오] 바이엘‧ 버산트, 줄기세포 치료 기업 블루락 투자 ··· 9

[바이오] iPS 세포 간편 배양법 개발 … '라미닌511' 단백질 활용 ··· 10

[바이오] 후생성, 수정란 게놈편집 임상연구 금지 방침 ··· 11

[디지털]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복약 준수도 제고 효과 입증 ··· 12

[디지털] 일본 정부, 의약품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내년 가동 ··· 13

[디지털] 도요타, 재활지원 로봇 '웰 워크 WW-1000' 시연 ··· 14

(3)

4대 보건산업

'키트루다', 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확대

미국 머크가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에 대한 호지킨 림프종 적응증 확대가 결정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키트루다를 성인 및 소아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 또는 3회 이상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재발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

- 사용 한도는 3주마다 최장 24개월간 성인 환자는 1회 200mg 고정용량, 소아 환자의 경우는 2mg/kg(최대 200mg)

- FDA는 그러나 추가된 적응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향후 진행될 확증시험에서도 임상적 효용이 입증되어야 한다고 단서

- 이번 승인은 210명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다기관, 비무작위배정, 개방표지 임상시험 ‘KEYNOTE-087’의 결과를 토대로 단행

- 키트루다 200mg이 3주마다 투여된 이 시험에서 총 반응률이 69%에 달한 가운데 완전관해율 및 부분관해율은 각각 22% 및 47%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반응 지속기간 중앙값은 11.1개월

※ 그러나 피험자 중 5% 정도가 폐렴‧ 발열‧ 호흡곤란‧ 이식편대숙주병‧ 대상포진 등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으며, 25% 가량은 일시적 치료중단을 경험

- 기존 약물들로는 치료되지 않는, 예후가 대단히 좋지 않은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치료법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

- 머크 측은 이번 적응증 확대로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 진 것으로 자평

- 키트루다는 지금까지 주로 비소세포 폐암, 두‧경부암 등 고형암과 흑색종 치료에 사용

- 이번 적응증 확대에는 FDA의 신속승인제도가 적용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4.19]

(4)

EU, 류마티스 신약 '올루미안트' 승인

EU집행위원회가 미국 일라이릴리와 인사이트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안트(Olumiant)' 4mg 및 2mg 필름코팅정을 승인

- 올루미안트는 1일 1회 경구복용하는 선택적 ‧ 가역적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저해제로, 단독요법제 또는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와 병용하는 용도의 약물로 승인을 취득

- JAK 저해제가 EU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기는 이번이 처음 - 이번 승인에 따라 올루미안트는 한 가지 이상의 기존 항류마티스제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유럽 각국에서 시판이 가능

- EU집행위의 이번 승인은 치료 전력이 없었던 환자들에서부터 종양괴사인자 저해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4건의 임상 3상시험 결과에 근거

3상시험 2건(RA-BEGIN, RA-BEAM)에서는 표준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휴미라(Humira)와 메토트렉세이트를 병용한 환자 집단과 올루미안트 복용 집단을 비교평가

- 3상시험에서 올루미안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징후와 증상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킨 반면, 눈에 띄는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음이 확인

- 인사이트는 지난 '09년 12월 바리시티닙(Baricitinib) 및 일부 후속 약물들을 염증성 ‧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일라이릴리와 글로벌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바리시티닙을 성분으로 올루미안트를 제조 - 인사이트는 올루미안트가 EU집행위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일라이릴리로부터

6천500만불의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

- 현재 올루미안트는 아토피 피부염과 루푸스에 임상 2상, 건선 관절염에 임상 3상시험이 진행 중

- 일라이릴리와 인사이트는 EU집행위의 이번 승인이 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며 올루미안트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

- 한편 시장조사업체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는 오는 '22년 올루미안트의 글로벌 매출이 총 18억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Pharma Advancement, 2017.04.14]

(5)

'글리벡', 백혈병 진행 10년 이상 지속적 억제

스위스 노바티스의 '글리벡(Gleevec)'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행을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

- 독일 예나대병원(Jena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은 글리벡의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기로 진단받은 500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글리벡 단독요법을 진행

※ 글리벡은 암세포만 선택해 사멸시키는 표적항암제로,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TKIs) 계열에 속하는 약물

-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생존율과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률(CCyR), 중증 부작용 발생률 등을 평균 10.9년에 걸쳐 추적 조사

- 그 결과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은 10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생존율이 평균 83.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CCyR은 82.8%로 집계

- 반면 중증 부작용은 드물게 유발됐으며 그 부작용 역시 대부분이 치료 착수 후 초기 1년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복통 · 구역 · 근육통 · 피로감 · 가려움증 등으로 판명

※ 중증 복통의 경우 전체의 9% 정도에서 발생

- 연구팀은 11년에 육박하는 기간 동안의 추적조사 결과 글리벡의 효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된 반면 환자가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누적적 독성 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소개

- 지난 '01년 글리벡이 미국 FDA 승인을 취득하기 전까지만 해도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5년 이상 생존율이 1/3에도 미치지 못했음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충분

- 미국에서는 매년 5천명 정도가 새롭게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글리벡은 '16년 미국 시장에서만 7억6천400만불의 매출을 기록

- 글리벡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이외에도 위암과 관련된 위장관 기저 종양(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 - 이번 연구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 [Health Medicine Network, 2017.04.17]

(6)

J&J, 의료기기 사업 개편 … 코드만 뉴로서저리 매각

미국 존슨 앤드 존슨(J&J)이 '코드만 뉴로서저리(Codman Neurosurgery)'를 10억4천500만불에 미국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Integra Lifesciences)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의료기기 사업 개편에 분주

- 코드만 뉴로서저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고관절 결함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J&J 의료기기 자회사 드퓨이(DePuy) 소속 신경외과 사업부

- 드퓨이는 인공고관절 결함 논란과 관련해 현재 미국에서만 8천여건의 소송에 휘말려 있으며, 법원들은 듀퓨이에 대해 천문학적 배상금을 원고 측에 지급하도록 잇따라 판결

- 코드만 뉴로서저리는 신경집중 치료와 전기수술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품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는데, J&J는 이번 매각에서 코드만의 신경혈관 및 약물전달 부문은 제외

※ 신경혈관 부문의 경우 지난해 3억7천만불의 매출을 기록

- 인테그라 라이프사이언시스는 주로 신경수술 의료기기 제품을 제조해 온 업체로, 코드만 인수를 통해 특히 조직 절제, 척수 복구, 두개골 안정화 부문의 사업을 강화

- 이와 함께 미국 이외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J&J는 또 자회사 에티콘(Ethicon)을 통해 조임근 전문업체 미국 토랙스 메디컬(Torax Medical)을 비공개 금액에 인수하기로 결정

- 토랙스 메디컬은 위식도 역류 질환에 대한 최소침습 치료기로 복강경 위저추벽성형술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링스 역류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로 유명

- 이 시스템은 자기 티타늄 비즈로 이루어진 작고 유연한 밴드로, 위의 압박으로 인한 식도 하부 조임근의 열림을 막아줌으로써 역류를 예방

- 토랙스 메디컬은 변실금에 대해서도 링스 역류 관리 시스템과 유사한 페닉스 자제 복구 시스템도 보유

- J&J는 수익 악화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당뇨 사업부 매각도 검토 중으로, 그 대상은 △아니마스(인슐린펌프) △라이프스캔(병원 및 소비자용 혈당측정기) △칼리브라 메디칼(인슐린패치) 등

※ J&J의 당뇨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억6천200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며 '16년 총 매출도 18억불로 전년 대비 7.2% 감소 [Cravath, 2017.04.18]

(7)

캠브리지대, 인공 자궁내막 제작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이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내막의 조직에서 채취한 세포를 배양, 미니 자궁내막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

- 이 인공 자궁내막은 배양접시에서 수개월 생존하면서 여성호르몬에 반응, 임신 초기 배아에 영양을 공급하는 단백질 ‘자궁유(Uterine milk)’를 분비 - 또 생리주기에 따라 두꺼워지면서 혈관이 늘어나기도, 두꺼워진 조직이

무너지면서 생리혈이 방출되는 등 신체 자궁내막의 기능을 무리 없이 수행 - 연구팀은 인공 자궁내막을 이용해 자궁내막증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며,

생리혈 양이 여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와 생리가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원인도 살펴볼 예정

-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이 자궁 이외 난소 ‧ 복막 ‧ 방광 ‧ 나팔관 등 다른 장기에 부착해 여성호르몬으로 증식하면서 인근 장기들끼리 유착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골반통과 월경통을 수반

-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효과적인 예방법이나 치료법도 개발되지 못한 상황 [News-Medical, 2017.04.11]

퀸즐랜드뇌연구소, 초음파로 알츠하이머 억제

호주 퀸즐랜드뇌연구소 연구팀이 초음파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억제 항체를 뇌혈관 장벽을 관통해 뇌에 전달하는 실험에 성공, 알츠하이머 진행을 지연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뇌(Brain)'지에 발표

- 뇌혈관 장벽은 혈액 속 병원균과 위험물질의 뇌 진입을 제어, 알츠하이머 치료약 대부분은 뇌 안쪽으로 도달할 수 없는 한계를 보유

- 퀸즐랜드뇌연구소 연구팀은 이러한 사실을 감안, 초음파로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인 타우(Tau)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항체를 만든 뒤 초음파로 이 항체를 뇌혈관 장벽을 관통해 뇌에 전달하는 쥐실험에 성공

- 연구팀은 초음파를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짧은 시간 내 안전하게 뇌혈관 장벽을 열어 뇌 안으로, 나아가 손상이 진행 중인 신경세포 안으로 항체를 집어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

- 이러한 초음파 기술은 알츠하이머 이외 파킨슨병이나 운동신경질환(MND) 같은 뇌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 [ScienceAlert, 2017.04.06]

(8)

조지워싱턴대, "저칼로리 인공감미료가 비만 유발"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팀이 저칼로리 인공감미료가 인체 대사활동을 교란시켜 지방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내분비학회 연차총회에서 주장

- 연구팀은 대표적인 저칼로리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가 인간 지방조직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에 어떻게 작용하는 지를 실험실에서 관찰 - 그 결과 0.2mM(밀리몰) 농도의 수크랄로스 용액에서 지방생산과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이 활발해진 가운데 농도가 1mM로 증가했을 때는 세포 내부에 지방이 축적됨이 확인

※ 0.2mM은 매일 다이어트 음료 4캔 정도를 마시는 사람의 혈중 수크랄로스 농도

- 연구팀은 또 실험실 관찰과는 별도로 저칼로리 인공감미료(수크랄로스,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를 섭취한 8명(정상체중 4명, 비만 4명)의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생체조직을 검사

- 검사 결과 이들의 조직에선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이동하는 양이 증가하면서 지방생산 유전자가 과잉 발현되고 있음이 관찰

- 이와 함께 지방조직의 단맛 수용체들도 과잉 발현됐는데, 발현율은 인공감미료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5배 높은 것으로 파악

※ 복부지방에서 단맛 수용체가 과잉발현되면 세포의 포도당 흡수가 촉진돼 혈당 수치가 증가

-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근거, 인공감미료가 인체의 대사활동을 교란시켜 지방축적을 유도해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

-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뇌가 인공감미료에 칼로리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촉진하는 공복반응을 작동시켜 평소보다 더 섭취하도록 해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는 선행연구도 존재

- 이 밖에 임신 중 인공감미료를 즐겨 마시면 아기가 비만할 위험이 높아지고, 인공감미료에 중독되면 니코틴이나 알코올 혹은 마약 중독과 같이 뇌 신경 구조가 변형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

-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 함유된 다이어트 음료가 체중 감량을 방해해 오히려 살을 더 찌게 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 [Healthline, 2017.04.11]

(9)

천연 퍼스널케어 업체 버츠비스, 뷰티음료 시장 진출

천연 퍼스널케어 업체 미국 버츠비스(Burt’s Bees)가 '버츠비 플랜트- 베이스드 프로틴 셰이크'를 선보이면서 뷰티음료 시장에 진출

- 이 제품 라인은 △데일리 프로틴(Daily Protein) △프로틴+거트 헬스 위드 프로바이오틱스(Protein+Gut Health with Probiotics) △프로틴+헬시 레이디언스 위드 앤티옥시던트 비타민 A, C E(Protein+Healthy Radiance with Antioxidant Vitamins A, C & E)로 구성

- 제품 라인에는 소화성이 높은 5개 식물성 소재(쌀, 완두콩, 해바라기씨, 귀리, 아마인)에서 추출된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성분이 함유

- 제품 라인은 인공 감미료나 색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청정음료로, 비유전자조작(non-GMO) ‧ 글루텐프리(Gluten-free) ‧ 소이프리(Soy-free), 무(無)유제품(Dairy-free) 등 인증을 취득

※ 제품 라인은 전체 함유성분의 70%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기농 인증(CCOF)을 취득한 오가닉 원료로 제작, 버츠비스 측은 전신론적 건강(holistic health)이라는 명제에 기반을 두고 뷰티음료들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강조

- 튜브용기의 경우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로 제작 - 버츠비스 측은 지난 30여년 동안 진정한 아름다움과 웰빙은 내면으로부터

자양분이 공급되어야 가능하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들과 아름다움 및 웰빙을 연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고 강조한 뒤, 뷰티음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이와 관련해 사세를 확장시키는 자연스러운 기업 전략이라고 설명

- 또 이 같은 맥락에서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지속가능성이 높은 식물성 소재를 기반으로 한 뷰티음료로 선을 보이게 되었다고 소개

- 현재 글로벌 음료시장에서는 소비자들 사이 뷰티음료가 건강과 웰빙뿐 아니라 미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확산, 뜨거운 음료에서부터 차가운 음료, 과일주스, 채소즙 및 각종 기능성 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면서 뷰티음료 시장 성장을 견인

- 시장조사 업체인 인도의 마켓 데이터 포캐스트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글로벌 뷰티음료 시장 규모는 '16년 6억5천만불에서 오는 '21년에는 11억1천500만불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Burt’s Bees, 2017.04.18]

(10)

화이자 '입랜스',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가능

미국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Ibrance)'의 항호르몬 치료 범위가 확대, 아로마타제 억제제와도 병용 투여가 가능

- 미국 FDA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인간상피증식인자수용체2 음성(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폐경 여성을 위한 1차 내분비 요법으로 입랜스를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

*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능 치료를 받은 계속해서 유방암을 치료할 쓰이는 항에스트로겐 약품으로,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켜 주는 효소인 아로마타제를 차단

-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FDA는 입랜스에 대한 신속 승인을 정식 승인으로 전환하면서 이 같이 결정 - FDA의 이번 결정은 입랜스와 레트로졸(Letrozole) 병용요법을 1차 요법으로

평가한 임상 3상 팔로마-2(PALOMA-2) 시험에서 병용요법군이 레트로졸 및 위약 투여군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의미하게 연장된 데 따른 데 근거 - 시험 결과 병용요법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 24.8개월, 대조군은

14.5개월로 나타나 병용 요법이 질병 진행 위험을 42% 정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파악

- 입랜스는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CDK 4 및 6 억제제로, 지난 '15년 2월에는 레트로졸과의 병용 요법이, '16년 2월에는 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와의 병용 요법이 승인

※ 화이자에 의하면 입랜스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미국에서 HR+/HER2- 전이성 유방암에 가장 널리 처방되는 경구용 병용요법

- 이번 승인에 따라 미국에서는 입랜스를 노바티스의 아로마타제 억제제 페마라(Femara) 이외 화이자의 아로마타제 억제제 아로마신(Aromasin)이나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리미덱스(Arimidex) 같은 다른 약물들과의 병용도 가능 - 화이자 측은 입랜스가 첫 승인 이후 2년 동안 미국에서 9천명 이상의 의사들에 의해 5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됐다며 이번 항호르몬 치료 범위 확대는 자사의 신약 R&D 역량이 인증을 받은 것이라고 자평

[Stockhouse, 2017.04.10]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11)

바이엘 ‧ 버산트, 줄기세포 치료 기업 블루락 투자

독일 바이엘과 미국 벤처캐피탈 업체 버산트 벤처스(Versant Ventures)가 줄기세포 치료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블루락 테라퓨틱스(Bluerock Therapeutics)에 총 2억2천500만불을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

- 바이엘과 버산트는 블루락을 전 세계의 주된 사망 원인인 고혈압ㆍ당뇨 등 심혈관 질환과 파킨슨병ㆍ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R&D에 주력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 블루락은 세계 최대 혁신 허브 중 하나로 평가되는 토론토의 MaRS 개발지역(MaRS Discovery District)에 위치해 있는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 지역에 근거지를 둔 여러 재생의학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

※ 줄기세포가 최초 발견된 곳으로 알려진 토론토에는 전 세계에서 줄기세포 연구인력들이 대거 몰려있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3년여 전에 캐나다에 진출한 버산트 측은 캐나다 특히 토론토가 재생의학에 관한 우수성을 갖춘 중심지라고 강조

- 이를 통해 현재 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줄기세포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방침

- 블루락은 또 R&D 시설을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도 설립, '18년에는 이 곳에서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된 첫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

- 이와 관련, 블루락은 일본 교토대로부터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한 지식재산권 사용을 허가받았으며, 캐나다 맥퀸재생의학센터(McEwen Center for Regenerative Medicine) 및 미국 메모리얼슬로안 케터링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와 지재권 활용을 위한 연구에 착수 - 블루락에 대한 2억2천500만불 투자는 지금까지 단행된 생명공학기업에

대한 최대 규모의 초기 밴처캐피탈 투자 중 하나이자 캐나다 내에서 최대 규모의 투자

- 바이엘과 버산트 벤처스는 이번 투자가 블루락으로 하여금 자금조달에 신경 쓰는 대신 줄기세포 연구 및 생산과 관련해 거대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R&D에 전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 한편 버산트 벤처스는 스위스 로슈 및 미국 인셉션 사이언시스(Inception Sciences)와 함께, 신경세포의 미엘린(Myelin)을 복구하는 분자 물질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협력한 전력을 보유

[BioWorld, 2017.04.14]

(12)

iPS 세포 간편 배양법 개발 … '라미닌511' 단백질 활용

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iPS) 세포를 배양하는 데 드는 수고를 줄이고 비용도 억제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지에 발표

- 일반적으로 iPS 세포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세포를 접착시키는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재료를 사전에 배양접시에 부착시켜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에만 보통 1시간 이상이 소요

- 교토대 연구팀은 접착제 역할을 하는 여러 재료 가운데 ‘라미닌511(laminin 511)’이라는 단백질 단편을 활용하면 세포에 섞기만 해도 용기에 세포가 붙는다는 점에 착안, 이 단백질 단편으로 iPS 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 - 라미닌511을 활용할 경우 다른 재료를 이용할 때 보다 1/10 정도의 양만

있어도 충분, 그만큼 배양비용이 절감

- 연구팀은 재생의료에는 다량의 세포가 사용되기 때문에 이번 방법은 배양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를 들어 심근세포 이식에 사용할 경우 수백만엔 드는 재료비를 수십만엔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

- 단백질의 삼량체로 알파사슬․ 베타사슬․ 감마사슬로 구성된 라미닌은 각각 5, 4, 3개의 유전적 다양성을 갖고 있으며, 라미닌 분자는 사슬구성에 따라 명명

※ 라미닌-511의 경우 α5, β1, and γ1사슬을 보유

- 한편 교토대 측은 현재 17% 밖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식용 iPS 세포 비축을 일단 30%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이 후에도 점차 확충해 오는 '22년말까지는 80~90%로 확대시킬 계획

※ 교토대 측은 iPS 세포를 배양하는 숙련된 연구자와 같은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배양액 교환이나 새로운 배양시트에 세포를 일부 이식해 배양하는 공정의 자동화가 가능한 자동배양 장치를 파나소닉사와 공동으로 이미 개발

- iPS 세포는 다 자란 세포에 유전자를 집어넣어 줄기세포의 성질을 갖도록 유도한 세포로 배아줄기 세포와는 달리 iPS 세포를 만드는 것에는 윤리적 논란이 없는 장점을 보유

- iPS 세포 기술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일본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일본 정부와 산학은 iPS 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CURASAW, 2017.04.18]

(13)

후생성, 수정란 게놈편집 임상연구 금지 방침

일본 후생노동성이 유전정보를 자의적으로 바꾸는 게놈편집을 이용해 이상이 있는 수정란 유전자를 복원한 뒤 아기를 출산하는 임상연구를 금지할 방침

- 후생성은 향후 1년 내 관련 유전자치료 지침을 개정할 계획으로, 현 지침은 수정란에 다른 유전자를 투여해 조작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지만 수정란을 단백질 등으로 조작하는 게놈조작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황 - 앞서 정부 산하 생명윤리전문조사회는 게놈편집으로 수정란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초연구와 달리 출산을 위한 임상연구는 안전성과 윤리적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허용되면 안 된다는 견해를 피력

- 일본인류유전학회와 일본산부인과학회 관련 학회도 인간 수정란의 게놈편집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침 정비를 요구하면서 후생성에게 유전자치료 지침 개정을 압박

- 게놈편집은 유전성 난치병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다른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예단할 수 없고 세대를 뛰어 넘어 부작용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전 세계에서 논란이 분분

- 그럼에도 불구, 이미 중국에서는 질환의 원인유전자를 복원한다는 명목 아래 수정란에 게놈편집을 실시한 사례가 보고

※ 중산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의 유전체를 편집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광저우대 연구팀은 인간배아 유전자를 편집해 AIDS 바이러스가 침입할 수 없는 면역 수정란을 만들었다고 발표

- 영국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미토콘드리아 DNA에 결함이 있는 여성의 난자로부터 핵만 빼내 다른 여성의 핵을 제거한 정상 난자에 주입해 유전 질환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세 부모 아기’ 시술을 승인

- 미국 새희망출산센터(NHFC) 의료진은 친모의 난자에서 생존에 필수적인 DNA만을 추출해 난자 제공자의 건강한 미토콘드리아와 결합한 뒤 아기 친부의 정자와 수정시켰으며 이 수정란을 친모 자궁에 착상시키는 데 성공 - 한편 일본 도쿠시마대 연구팀은 게놈편집 기술을 이용, 인공 수정시킨

돼지의 수정란을 용액에 섞어 세포막에 전자로 일시적으로 뚫은 구멍에서 유전자를 절단하는 효소와 절단할 부분을 결정하는 리보핵산(RNA)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돼지의 유전자 정보를 단시간에 용이하게 조작하는 새로운 방법도 개발 [朝⽇新聞, 2017.04.12]

(14)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복약 준수도 제고 효과 입증

미국 기술기업 아이큐어(AiCure)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이 환자들의 복약 준수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 미국 몬테피오레 메디컬센터(Montefiore Medical Center) 연구팀은

‘와파린(Warfarin)’, ‘프락닥사(Pradaxa)’, ‘자렐토’(Xarelto) 또는 ‘엘리퀴스(Eliquis)’를 복용하고 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 28명을 선정

- 그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실험군(16명)에게는 아이큐어 AI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방식의 모니터링을, 대조군(12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방식의 모니터링을 12주 동안 진행

- 실험군에는 복용해야 할 약물명, 복용 시간, 복약 시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 전달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제공

※ 아이큐어의 AI 플랫폼 기술은 약물 복용을 스마트폰상에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구현하는데, 자체 개발한 앱 내 카메라로 환자의 복용약과 복용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환자와 약물이 매칭이 되는 지 등을 AI로 분석한 후 의료기관으로 해당 정보를 전송

- 이에 따라 실험군에게는 약물 복용 시간이 늦어졌을 때 1시간 이내 스마트폰을 통해 그 사실이 통보

- 그 결과 12주 경과 후 환자들이 복용한 정제의 수를 기준으로 한 평균 누적 복약 준수도가 실험군에서는 97.2%로 대조군의 90.6%를 압도

- 또 혈액 샘플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실험군의 복약 준수도가 100%로 나타나 대조군의 50% 정도와는 확연한 격차가 입증

- 이와 함께 혈액 샘플상에서 복약 준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환자 19명에게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토록 지도하고 AI 플랫폼 기술을 통한 시각적 약물복용 확인 자료를 근거로 평균 누적 복약 준수도를 평가한 결과 90%를 넘은 것으로 집계

-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근거, AI 플랫폼 기술이 환자들의 복약 준수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결론

- 이는 곧 AI 플랫폼 기술로 인해 환자들의 약물복용 및 행동변화 실태를 그 전에 비해 훨씬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

[Pharma Phorum, 2017.04.10]

(15)

일본 정부, 의약품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내년 가동

일본 정부가 각종 의약품의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집대성한 데이터베이스(DB)를 내년부터 가동할 계획

- 이를 위해 후생노동성은 일단 도쿄대 및 기타사토연구소와 함께 300만명 정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취합한 뒤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

- DB는 후생성과 독립행정법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공동 구축하고 내년부터 연구기관과 제약회사에 개방, 소비자 피해를 낮춤과 동시에 부작용이 적은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

- 구체적으로는 대학병원과 NTT 병원 등 전국 10개 거점 23개 병원이 참여해 전자카테터와 처방전을 모으고 병명과 사용된 의약품, 투약 전후에 발생한 증상 등 정보를 확보

- 그러나 환자의 성명과 주소 등은 제외함으로써 개인정보 누출을 원천 차단 - 지금까지 의약품 부작용 정보는 의료기관과 제약회사의 보고에 의존하고

있어 필요한 정보를 모두 취합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 그 결과 비록 후생성이 의료기관과 제약회사에 부작용 보고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의사들이 인지하지 못한 부작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의약품을 사용한 환자도 그 부작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문제점이 대두

- 또 부작용을 잘 유발하지 않는 의약품이라도 사용하는 환자가 많으면 고위험 의약품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존재

- 그러나 DB가 가동되면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이로 인해 관련 대책도 수립하기 쉬울 전망

- 이와 함께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은 부작용이 승인 후 발생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는데, 이를 조기 감지해 피해가 확산되기 전 적절한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무엇보다 DB가 가동되면 제약업체는 R&D에 한층 더 주력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科学技術振興機構, 2017.04.10]

(16)

도요타, 재활지원 로봇 '웰 워크 WW-1000' 시연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지원 로봇 '웰 워크 WW-1000'을 시연 - 이 로봇은 모터로 구동되는 기계적 메커니즘을 채택,

착용자가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행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

- 뇌졸중 등 여파로 하반신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이 로봇을 다리에 장착하고 모니터와 카메라가 탑재된 보행머신 위를 걸으면 환자 정면에 배치된 모니터와 치료자용 모니터에 정확한 보행 상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이에 따른 맞춤형 재활치료 시행이 가능

- 이에 따라 착용자들의 보행 능력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기대

- 도요타는 향후 3년 내 일본 전역에 100여대의 웰 워크 WW-1000을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일단 올 가을부터 의료기관 등에 초기 설치비 100만엔과 월 임대료 35만엔에 공급할 계획

- 일본에서는 고령화 심화로 의료와 간호 등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인간과 공생하는 파트너 로봇 개발 움직임이 활발

- 도요타는 지난 '07년 파트너 로봇 개발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왔는데, 이번 웰 워크 WW-1000 개발도 이러한 사업의 일환

- 도요타는 오는 '20년경 간호와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이들 영역에 강점을 지닌 기업과 연계하면서 로봇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 -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지난 '16년부터 오는 '19년까지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로봇 판매가 3만7천5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

- 일본에서는 도요타 이외 혼다가 보행 지원 로봇을 개발하고 있고, 파나소닉은 간호 로봇 개발에 적극적

- 이번 웰 워크 WW-1000 개발에 앞서 쓰쿠바대의 벤처기업 사이버다인은 사용자가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고 움직일 수 있도록 손발의 움직임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HAL’을 개발

- 한편 일본은 지난 '1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6.7%를 차지, 전 세계 평균 8.5%를 크게 상회 [Tech Crunch, 2017.04.13]

(17)

참조

관련 문서

 인구의 증가로 생겨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인구 억제 정책 필요...

► 최근 5년간 인간의 연구에서 운동은 뇌의 기능을 향상 시키고 노화와 관련하여 인지 손상의 위험률을 감소시키 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

Rest, fresh air, sunshine and skillful nursing work miracles every

각자 젂공이 있지만 젂공과 관렦된 젂시․조사․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젂공과 무관핚 읷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음. 이러핚 경우에

전주 한옥마을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주

한국현대사에서 마을연구는 한국전쟁 양민학살 연구와 새마을운동 연구에서

흥사단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