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사람마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겠지만, 필자는 공학 문제의 최적화 방법을 크게 거시적 방법과 미시적 방법으로 구분하고 싶다. 거시적 방법에 는 DOE(design of experiment)라 불리는 통계적/
Taguchi식 실험 계획법 및 이에 따른 반응 표면법 (RSM: response surface method) 등이 있다. 이는 최적화하고자 하는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수학 적 모델이 없어도 해석 또는 실험의 경험적 방법 에 의해 근사적인 최적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상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 요 없는 black-box 접근 방법이므로 변수들간의 인과 관계 또는 관련 법칙의 발견 등이 곤란하다.
이에 반해 미시적 방법은 시스템 분석/해석 또는 민감도 분석을 위해 변수들간의 인과 관계를 표 현하는 수학적 모델이 필요하고 따라서 최적화 대상 시스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미시적 방법은 민감도 기반 기법과 확률적 탐색 기법 등 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법 등이 개 발되어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러 최적화 기법 중에서도 민감도 기반의 미시적 방법이 가장 효
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목적함수 및 제한 조건의 설계 변수에 대한 민감도 계산이라는 귀 찮지만 매우 중요한 절차가 필요하다. 민감도 정 보 는 해 석 적 또 는 유 한 차 분 법(FDM: finite difference method)을 통해 얻는 것이 가능한데, 해 석적 방법은 경우에 따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빈 번하고 유한차분법은 설계 변수의 개수가 증가 함에 따라 계산 시간이 증가하고 또한 선택된 설 계 변수의 증분량에 따라 민감도 계산 결과가 부 정확할 수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민감도 기 반의 최적화 방법은 민감도 계산상의 어려움뿐 만 아니라 또한, 문제의 비선형성에 따라 전역 탐 색 공간에서의 최적화(global optimum)가 아닌 국 소 최적값(local optimum)을 계산할 가능성이 크 다. 이에 비해 확률적 탐색의 대표적인 기법인 유 전자 알고리듬(GA: genetic algorithm)은 최적화 결과를 얻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긴 시간을 제외 한다면 이러한 문제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최적화 전공자 중에는 민감도 계산 이라는 골칫거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유만 으로 유전자 알고리듬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 나, 보다 본질적으로 유전 알고리듬이 민감도 계 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은 목적 함수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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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LAB으로 배워 보는 유전 알고리듬 (1)
김 재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