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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경제 분석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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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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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동성 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임금상승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최근 발 표된 <2017 통계연감>과 중앙 국가통계국 및 산동성 통계국의 데이터를 근거로, 省도시취업자 임금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바, 관련 내용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산동성 연평균임금 변화 추이

산동성, 중국 연평균임금 보다 7.4% 낮아

o 중국 국가통계국 <2017 통계연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산동성 도 시취업자 연평균임금은 62,539위안으로, 중국 전체평균인 67,569위안 보다 7.4% 낮은 것으로 분석됨.

<중국 주요 省·市 2016년도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 변화 추이>

산동성 경제 분석보고

주칭다오(총) 2018.3.7(수)

제 목 : 산동성 임금 변화 추이 분석 보고

(2)

o 산동성 CPI 상승률은 중국 평균 수준(2.0%) 보다 높으나, 연평균임금 은 중국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함.

- 이로 볼 때, 산동성 임금은 여타지역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으 로, 임금 측면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분류 될 것으로 사료됨.

산동성, 중국내 31개 성·시 중 14위로 중위권

o 산동성 경제규모는 광동성, 강소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하지만, 도시취 업자 연평균임금은 중국내 31개 성·시 중 14위로 중위권을 기록함.

- 그 외, 광동성과 강소성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였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선두 1,2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o 산동성의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은 2008년까지 중국내 12위를 기록하 였으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부터 14위에서 18위까지 하락하다 최근 14위로 회복하는 U자형 흐름을 보임.

- 이는, 비슷한 임금 수준의 중위권 도시가 밀집되어 있어, 상하 순 위가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주요지역 연평균임금 순위>

(3)

칭다오, 산동성 연평균임금 부문 부동의 1위

o 2016년 기준, 지역별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은 칭다오시가 75,803위안 (11,416불)으로 가장 높았고, 허저시가 칭다오시의 67% 수준인 50,542 위안(7,612불)으로 가장 낮게 나타남.

- 칭다오는 2013년 3차산업 비중이 50%를 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연평균임금 1위 도시로 성장하였고, 이후에도 3차산업 비중 및 생 산액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킴.

- 특히, 2016년 기준, 한국기업이 많이 소재한 칭다오의 연평균임금 은 중국 평균 수준보다 11% 높게 나타남.

o 권역별로는 칭다오를 포함한 동부 연해지역의 임금은 지속 상승세로 중상위권에 진입하였으나, 내륙지역인 서남부 도시는 장기간 하위권 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산동성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 지역별 순위>

기호 * : 동부연해 지역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1 *둥 잉 *둥 잉 *둥 잉 *칭다오 *칭다오 *칭다오 *칭다오

38,136元 42,752元 48,967元 54,829元 61,391元 68,703元 75,803元

2 라이우 *칭다오 *칭다오 *둥 잉 *둥 잉 지 난 지 난

3 *칭다오 지 난 지 난 지 난 지 난 *둥 잉 *둥 잉

4 지 난 지 닝 지 닝 *옌타이 *옌타이 *옌타이 *옌타이

5 지 닝 타이안 쯔 보 라이우 지 닝 쯔 보 쯔 보

6 쯔 보 *옌타이 *옌타이 쯔 보 쯔 보 *웨이팡 *웨이팡

7 *웨이팡 쯔 보 라이우 지 닝 *웨이팡 린 이 르자오

8 르자오 라이우 린 이 *웨이팡 르자오 르자오 빈저우

9 *옌타이 *웨이팡 *웨이팡 빈저우 라이우 빈저우 린 이

10 *웨이하이 르자오 빈저우 타이안 린 이 *웨이하이 *웨이하이

11 린 이 자오좡 타이안 린 이 *웨이하이 지 닝 지 닝

12 타이안 *웨이하이 르자오 *웨이하이 빈저우 타이안 타이안

13 자오좡 린 이 자오좡 르자오 타이안 라이우 라이우

14 빈저우 빈저우 *웨이하이 자오좡 자오좡 자오좡 더저우

15 랴오청 랴오청 더저우 더저우 더저우 더저우 랴오청

16 더저우 더저우 랴오청 랴오청 랴오청 랴오청 자오좡

17 허 저 허 저 허 저 허 저 허 저 허 저 허 저

21,664元 26,783元 31,850元 35,318元 39,143元 44,646元 50,542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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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동성 연평균임금 증감율 분석

중국내 경제규모 상위권인 3개省 연평균임금 상승률 비교

o 중국 경제규모는 강소성, 광동성, 산동성 순으로 산동성이 3위를 차지 하였으나, 최근 5년을 기준으로 할 경우 산동성은 강소성과 광동성보 다 약 1%p 높은 9.64%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됨.

* 최근 5년 연평균임금 상승률 : 산동성 9.64%, 광동성 9.0%, 강소성 8.64%

- 즉, 산동성은 연평균임금은 강소성, 광동성과 달리 중국 평균 수준 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임금 상승률은 여타 지역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됨.

<주요지역 연평균임금 증감율>

산동성 연평균임금 상승률, 전반적으로 감소세

o 지난 10년간(2007-2016년), 베이징, 상하이, 강소성 등 주요지역의 연 평균임금 증감폭은 비교적 컸고, 산동성은 일관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동 감소폭이 다소 완화됨.

(5)

임금 수준이 낮은 중서부지역의 연평균임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o 산동성 성도인 지난과 동부연해 대표지역인 칭다오와 옌타이가 평균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연평균임 금이 본래 낮았던 중서부내륙이 두 자릿수의 빠른 증가를 보임.

<지역별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 증감율>

단위: %

지 역 명 2012 2013 2014 2015 2016 5년 평균 산동성 10.23 10.84 9.31 9.51 8.43 9.66

칭다오 12.69 10.69 10.69 10.64 9.37 10.82 옌타이 9.51 13.51 9.18 11.66 6.81 10.13 웨이하이 8.96 11.36 9.99 9.30 7.43 9.41

웨이팡 8.76 11.53 8.62 10.10 7.73 9.35 둥 잉 8.51 7.79 10.30 9.12 7.68 8.68 권역평균 9.69 10.98 9.76 10.16 7.80 9.68

지 난 7.38 16.05 9.88 11.29 10.32 10.98 쯔 보 10.00 11.20 7.96 9.91 8.09 9.43 타이안 5.66 10.45 7.50 6.74 6.16 7.30 라이우 8.65 13.48 3.90 0.99 9.67 7.34 더저우 15.98 14.19 9.97 10.89 10.56 12.32 랴오청 11.25 11.80 10.90 11.54 12.28 11.55 빈저우 16.56 10.56 7.08 10.07 8.11 10.48 권역평균 10.78 12.53 8.17 8.78 9.31 9.91

르자오 6.32 9.87 12.05 8.87 8.07 9.04 린 이 12.82 8.57 9.30 10.95 6.10 9.55 자오좡 8.09 8.05 8.84 5.86 7.96 7.76 지 닝 11.19 6.16 8.56 3.53 5.90 7.07 허 저 15.91 9.82 9.77 12.33 11.67 11.90 권역평균 10.87 8.49 9.70 8.31 7.94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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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연평균임금 상승률, 실질임금지수 하락세 지속

o 지난 5년간(2012-2016년), 산동성의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 상승률은 GDP와 유사한 수준이며,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임금지수는 연평균 8% 수준을 보임.

* 실질임금지수 : 명목임금지수를 물가의 변동률에 의해 수정한 지수

- 산동성의 실질임금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동 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 보다 높다는 것은 산동성 경제 목표(소득 재분배 등)를 실현하는데 비교적 고무적인 현상으로 분석됨.

<산동성 도시취업자 연도별 연평균임금>

연 도 2012 2013 2014 2015 2016 평 균

평균 임금

(元) 41,904 46,998 51,825 57,270 62,539 52,107 ($) 6,641 7,580 8,441 9,193 9,419 8,255

임금증가율(%) 10.2 10.8 9.3 9.5 8.4 9.64

CPI지수 102.1 102.2 101.9 101.2 102.1 101.90 실질임금지수 109.1 109.4 108.0 108.9 107.0 108.48

GDP상승률(%) 9.8 9.6 8.7 8.0 7.6 8.74

3

산동성 업종별 연평균임금 현황

산동성 연평균임금 상위권 1,2,3위 3차산업이 차지

o 2016년 기준, 업종별 도시취업자 연평균임금은 금융업이 93,405위안으 로 가장 높고, IT서비스업과 교육이 각각 84,346위안, 81,165위안으로 2,3위를 차지함.

- 그 외, 농림어업 56,617위안, 제조업 52,255위안, 도소매업 47,572위 안, 숙박 및 요식업 42,496위안임.

(7)

업종별 연평균임금 상승률에서 제조업이 선두

o 한국기업의 산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가장 많은 업종인 제조업은, 지난 5년간(2012-2016년) 연평균임금이 9.22% 상승하였으며, 이는 동 기간 연평균임금 상위권인 금융업(7.9%)과 IT서비스업(8.9%) 보다 높 은 상승률을 보임.

산동성 제조업 연평균임금, 상승률은 높으나 여전히 중국 평균 이하 o 최근 5년간 중국 제조업 연평균임금 상승률은 9.14%로, 주요 성시별

중 광동성이 10.44%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충칭(10.14%), 산동성 (9.22%), 산시성(陕西省, 9.2%) 순으로 나타남.

o 연평균임금의 경우,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서부내륙지역인 충 칭시 62,584위안, 사천성 56,439위안, 산시성(陕西省) 54,348위안으로, 산동성 보다 모두 높게 집계됨.

o 그러나 2016년 기준, 중국 성시별 제조업 연평균임금은 59,470위안으 로, 경제규모 상위권 중 산동성만 유일하게 평균 이하로 나타남.

* 강소성 66,994위안, 광동성 62,383위안, 산동성 52,255위안

o 이에, 투자지 선정 고려시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임금(비용, 상승률)에 서 산동성은 타지역에 비해 상승률은 높으나 임금 수준은 여전히 낮 아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됨.

제조업 임금은 동부 연해지역 高, 임금 상승률은 서남부 내륙지역 高 o 2016년 기준, 省內 주요 도시별 제조업 연평균임금은 칭다오 59,685위

안, 지난 57,707위안, 옌타이 54,962위안, 둥잉 54,788위안, 웨이하이 52,222위안 순으로,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한 동부연해 지역의 임금이 비교적 높게 나타남.

o 제조업 연평균임금 상승률은 2016년 기준 라이우가 16%로 가장 높았 으며, 그 뒤로 랴오청, 더저우 순으로, 이는 그동안 서남부 내륙지역 이 타지역에 비해 임금 수준이 낮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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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동성 최저임금 현황

산동성 최저임금, 증가폭 감소에도 중국내 6위 기록

o 산동성은 지급시별로 전년도 시(市)·구(區)별 평균임금, 최저생활수준 및 물가 등을 고려하여 A,B,C 3등급에 따라 최저임금을 산정하고 있 으며, 1994년을 시작으로 2017.6월까지 총 16차례 최저임금을 조정함.

o 2016년 1급(A) 지역기준으로 산동성 최저임금은 1,710위안으로 중국 성시별 최저임금 중 7위를 차지하였으나, 2017.6월부터 최저임금이 1,810위안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중국내 6위*를 차지함.

* 최저임금 1-6위 : 상하이 2,300위안, 톈진1,950위안, 광동성 1,895위안, 베이징 1,890위안, 절강성 1,860위안, 산동성 1,810위안

- 산동성은 지역경제성장률, CPI 지수, 직원평균임금, 취업현황, 개인 사회보헙납임금액 등이 비교적 양호하고, 취업탄성이 비교적 높은 3 차 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산동성 최저임금은 빠른 상승이 아닌 지속적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산동성 최저임금 변화>

‘94 ‘96 ‘99 ‘01 ‘02 ‘05 ‘06 ‘08 ‘10 ‘11 ‘12 ‘13 ‘14 ‘15 ‘16 최저임금

(元) 170 240 320 370 410 530 610 760 920 1,100 1,240 1,380 1,500 1,600 1,710 증감(%) - 29.1 25.0 13.5 9.7 22.6 13.1 19.7 17.3 16.3 11.29 10.14 8.0 6.25 6.43 GDP(%) 16.2 12.1 10.0 10.0 11.7 15.2 14.8 12.2 12.3 10.9 9.8 9.6 8.7 8.0 7.6 CPI(%) 23.4 -0.6 -0.7 1.8 -0.7 1.7 1.0 5.3 2.9 5.0 2.1 2.2 1.9 1.2 2.1

o 산동성은 2010년부터 매년 최저임금 기준을 인상하고 있으며, 인상 초기 두 자릿수의 증가세가 2014년부터 한 자릿수로 변화하면서, 산 동성 경제성장률 보다 낮은 증가율을 보임.

- 산동성의 최저임금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보다 줄곧 높은 수준 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 소득 재분배, △ 내수시장 활성화, △ 경제성장 촉진 등의 추진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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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산동성 연평균임금, 경기하강 국면에도 상승세 지속될 듯

o 산동성정부는 임금상승을 기반으로 소비를 통한 내수 확대, 노동 소 득 분배율 제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경기하강 국면에도 임금은 상승세로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단, 높은 임금인상률로 인한 기업경쟁력 약화 우려 등이 제기되면 서, 최근에는 임금인상 수준을 과거 보다 억제해가는 상황임.

산동성 연평균임금, 머지않아 중국 평균 수준 웃돌 듯

o 최근 5년(2012-2016년)간, 산동성 연평균임금은 중국내 주요 도시 보 다 낮은 수준이나, 그 상승률은 가장 높게 나타남. 이에, 산동성 연평 균임금은 머지않아 중국 평균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 산동성은 양적 중심의 경제대성(大省)에서 질적 중심의 경제강성(强 省)으로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향후 산동성 임금상승률 은 과거 보다 낮은 수준으로 꾸준히 조정해나갈 것으로 예상됨. 투자기업, 강제성 없는 임금 조정이라도 변화 추이에 주목해야

o 산동성은 매년 거시경제 상황과 기업의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임금 가이드라인을 결정하고 발표하고 있으나, 동 기준은 강제성이 없음.

- 그러나, 투자기업이 동 변화 추이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보유 인력 유지 및 구인난 등의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사료되는 바, 省 인력 자원사회보장청에서 매년 5월 이후 발표하는 임금 기준 및 변화 추 이를 적극 참고하여 관련 대응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산동성 주요 경제 정책에 따라 임금상승 대응방안 모색 필요

o 산동성정부는 신구(新舊) 성장동력 전환 등의 전략을 기반으로, 고효 율·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新경제모델을 확립하고자 함.

- 이에 산동성 투자기업은 省의 중점 경제 전략을 숙지하여, 임금 상승 등에 따른 여파를 상쇄할 수 있는 경영 방안을 구상해야 함. 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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