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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月 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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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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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福岡韓国教育院     아름다운 문학의 향기 2013. 10. 25. 18호(月刊)

発行人  福岡韓国教育院長 姜 信 哲 . 創刊 2012年 5月 22日. 제18호 (2013年 10月 25日) 住 所 〒812-0053 福岡市東区箱崎5丁目9-13  ☎ 092-631-4981 Fax 092-631-4983 http://www.kankoku.or.kr E-mail : koreaedu.fukuoka@gmail.com 편집: 강성훈, 이동준

달밤 (月夜)

조지훈 (チョ・ジフン)

순이가 달아나며 기인 담장 위으로 달님이 따라오고

분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장 밑으로 달님이 따라가고

하늘에 달이야 하나인데...

순이는 달님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분이도 달님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スニが走って 長い塀の上へ

お月さまがついて来て

プニが走ると 長い塀の下へ お月さまがついて行く

空には月がひとつだけど...

スニはお月さまを連れて おうちに帰り

プニもお月さまを連れて おうちへ帰る

(2)

福岡韓国教育院   玄界灘ワッタリ~ ガッタリ~ 2013. 10. 25. 18호(月刊)

「マンガ」と「マンファ」は間には…②

井田 茂雄 (福岡教育大学 講師)

(前回のあらすじ~韓国でもマンガは日本に負けず劣らず一大コンテンツ産業 で、一般書店はもちろん、問屋街でも専門店がある。実は近年まで韓国社会でマンガは日陰の存 在であった。しかし、子供を中心に、昔から日本のマンガやアニメーションは人気を博していたので あった・・・。)

こうした背景から、国も言葉も違うというのに、日韓では、おそらく中年以下の世代は幼い日の想 い出のうち、いわゆる「懐かしのマンガ・アニメ」は奇妙なほどの一致を見せる。試しに読者諸兄 韓国人の知人に、子供の頃好きだった、あるいは知っているタイトルを2~3挙げてみればよい。たと え、本人同士が作品を見たことがないとしても―である。「見ないのに知っているほど、知っている

(!)」のだ。昨今は韓国コンテンツ産業の世界進出に刺激を受けた日本も『クールジャパン官 民有識者会議』等を設立、重い腰を上げた感もあるが、なに、そのライバル(?)と目す韓国は 30年以上前から、日本の「お得意様」だった訳である。

例えば、往年の日本アニメの金字塔とされるタツノコプロダクション作品『ガッチャマン』だが、こ の作品は、筆者の感じるところでは、率直に言って、日本よりも韓国でより愛されている日本アニメ=

ジャパニメーションの典型ではなかろうか。不思議なことに、タイトルは『トクスリ(독수리 ハゲワ シ・・だが、「イーグル」ぐらいの意味)5兄弟』と改題されている。はて、白鳥もコンドルもあの 作品には出てくるのに・・・というツッコミは無しにして(?)、この作品はいまだに(おそらく相当若い 世代でも)韓国では正義の味方の『代名詞』である。これは単なる比喩ではない。実際、『一 般名詞的』に用いられるのを多々見聞したことがある。軽く「お前、ガッチャマンにでもなったつもり か?」のように言うこともあれば、以前、ソウル地下鉄の車内で「ガッチャマンのように、地球の平 和は守れませんが、貴社、御宅の安全はお任せを!(株)○○警備保障」のような警備会社の吊り 広告を見たことがある。ちなみにアニメのキャラクターはまったく広告に登場していない。よくあるガード マンの制服姿の男性が話す吹き出しにこのセリフが書かれているというデザインだった。要するに、

大韓民国のかつての少年少女たちには、世界の平和、地球の平和を守る存在=日本のアニメ ヒーローなのであった。

同じような例には、やはり名作と名高い、1970年代の少女マンガ『キャンディキャンディ(들장미 소녀 캔디)』が挙げられよう。未だに韓国では登場人物の『テリウス(테리우스)=ロン毛の美 男子』、『イライザ(이라이자)=意地悪な女』は一般名詞並だ。サッカー安貞桓選手のニック ネームもやはりテリウスであったことがこれを物語る。一方は性格がきつい女性を指して「あの先輩は うちの会社(学校・・etc)のイライザよ。」みたいに使われるようだ。

だが、詳しくそうした作品のあらすじについて話を交わすと、なぜか微妙な違和感を覚えることに気 付く。それも日本人が一方的に―である。なぜなら、舞台が日本のはずの作品でも、韓国側で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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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玄界灘ワッタリ~ ガッタリ~ 2013. 10. 25. 18호(月刊)

' 만가'와 '만화' 사이에는...②

 

이다 시게오 (후쿠오카교육대학교 강사)

(지난 이야기∼한국에서도 만화는 일본에 막상막하 일 대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일반서점은 물론, 도매 상가에도 전문점이 있다. 실은 최근까지 한국 사회에서 만화는 음지의 존재였다. 그러 나 어린이를 중심으로 옛날부터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인기를 떨치고 있었다... )  이러한 배경으로 나라도 말도 다르지만 일한 양국에선 아마 중년층 이하의 세대는 어린 시절 소위 '추억의 만화·애니메이션'이 묘할 만큼 일치를 보여 준다. 시험 삼아 독자 여러분도 한국 친구에게 어렸을 때 팬이었던, 혹은 아는 타이틀을 2∼3개 제시 해 보면 좋다. 작품을 본 적이 없어도 말이다. '보지 않았는데도 알 만큼, 서로 잘 알 고 있다 (!) ' 라는 사실에 놀란다. 요즘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세계 진출에 자극을 받 은 일본도 '쿨 재팬 관민지식인회의' 등을 설립, 무거운 허리를 올린 감도 있지만, 그 라이벌(?)로 지목한 한국은 30년 이상 전부터 일본 콘텐츠의 '단골손님'이었던 셈이다.

 예를 들면 왕년의 일본 애니메이션 금자탑으로 여겨지는 다쓰노코 프로덕션 작품  '독수리 5형제'가 있다. 이 작품은 필자가 느끼는 바에는 솔직히 일본보다도 한국에서 더 사랑받고 더 높이 평가를 받아 온 일본 애니메이션=재퍼니메이션의 전형이 아닐까?

 이 작품은 아직도 (아마 상당히 젊은 세대라도) 한국에서는 정의의 화신을 뜻하는  '대명사'이다. 이것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실제로 '일반명사'처럼 사용하는 장면을 많이 목격한 적이 있다. 가볍게 "야, 네가 독수리 형제라도 됐냐? "와 같이 말할 때도 있고 예전에 서울 지하철에서 "독수리 5형제처럼 지구의 평화를 지킬 수 없으나 귀사, 귀댁의 안전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주)00 경비"와 같은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덧 붙이자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는 광고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어디서든지 보는 경 비원의 제복 모습 남성이 뭔가 말하는 디자인에 대사가 쓰여 있는 광고였다. 요컨대 대한민국의, 이제 어른이 된 옛날 소년소녀들에게는 아직도(?) 세계의 평화, 지구의 평 화를 지키는 마음속 존재=일본 애니메이션의 영웅이라는 것이다.

 같은 예로는 역시 명작으로 알려진 1970년대의 순정만화 '캔디'를 들 수 있다. 애니 로는 '들장미 소녀 캔디'로 알려진 이 작품은 지금도 한국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테리 우스 = 긴 머리의 미남', '이라이자 = 심술궂은 여자'라는 식으로 '일반명사' 격이다.

축구 국가대표였던 안정환 선수의 닉네임도 역시 테리우스였던 것이 이것을 뒷받침해 준다. 한편 성격이 까다로운 여성을 가리켜서 "그 언니는 우리 회사(학교··etc) 이라이 자야."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자세하게 이러한 작품의 개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왠지 모르게 묘한 어 색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그것도 일본사람이 일방적으로 -말이다. 왜냐하면 바탕으로 되는 것이 일본의 작품이라도 한국 측에서는 그 작품에서 그려진 무대가 그대로 한국 으로 바뀐 케이스가 많았기 때문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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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싱싱 한국!! いきいき韓国 2013. 10. 25. 18호(月刊)

韓国若者たちの言葉は?

岩間 晶子 (ソウル大学 大学院生)

皆さんこんにちは!韓国もすっかり寒くなり、朝の最低気温が10度以下の日が続くようになりまし た。といっても昼間は20度前後まで上昇するので、紅葉狩りに最適のシーズンです。みなさんも機会 がありましたら是非遊びにいらしてくださいね。

さて、今日は韓国の若者文化事情について少しお話ししたいと思います。まず、次の対話の内容 をみなさんはどれくらい解読できるでしょうか。

<ある日私が友達と交わしたカカオトークの内容>

다영=ダヨン(友人の名前)

記号ばかりのようで、いったい何だろうと思 われる方もいらっしゃるかも?あるいは、すっ かり韓国通で「こんなの余裕、余裕」と思 われる方もいらっしゃるかもしれません。で は、ひとつひとつ解説をしていきましょう。まず は記号のように見える①②③④の解説から。

(説明の都合で番号がバラバラに配置され ています。)

①ㅋㅋㅋ : 日本語でいえば  「クク クッ」みたいな感じでしょうか。笑い声です。

②ㅎㅎㅎ : ㅋㅋㅋに似たものですが、

「フフフ」という感じです。

③ㅇㅇ : 응응(うんうん)の略です。目 上の人には使えないパンマルの「うん」です が、

友達同士なので軽く同意する ときによく使われます。

④ㅇㅋ : 오케이(OK)の略です。これも③と似たような同意のことばですが、提案や物事に       了解するときによく使われます。

(5)

福岡韓国教育院   싱싱 한국!! いきいき韓国 2013. 10. 25. 18호(月刊)

①②は、とっても面白ければㅋㅋㅋㅋㅋㅋㅋのように個数が増えますし、ある文章の後ろに軽く ひょうきんさやごまかしのニュアンスを付け加えたいときにひとつ、あるいはふたつ付け加えます。つぎに

⑤以降の文章をひとつひとつ見ていきましょう。

⑤지금 어디야? : 「いまど?」 ‘지금 어디예요?’のパンマル表現です。日本語のように ‘지금 어디?’というときもあります。

⑥막 홍대 나감

지금 막 : 지금(今)だけを言うよりも、막を付け加えることで、「今まさに」というニュアンスを表 現することができます。「たった今、今まさに」

홍대(弘大) : 홍대とはソウルの地下鉄2号線の홍익대학교(大学の名称)入り口の駅のことを 指しています。考えたら無意識のうちにいろいろなことばを略していますね。

 나감 : 나가다(出る)が基本形です。一般的には ‘나가요, 나갑니다(丁寧形)’, ‘나가(パ ンマル)’のように表現しますが、短く短く表そうとする携帯メッセージなどの場合には、動詞 を名詞に変えてくれる機能を持つ‘-ㅁ’を動詞の語幹につけて「出ること=でるよ、でた よ」のように表現します。   

⑦배고파 흑흑

 배고파 : 배가 고프다(おなか「が」すいた)の「が」を略した形で、日本語の「おなかす いた」と同じ感じです。本来ならば‘배고파’のように離して書くところですが、現代の韓 国語では分かち書きが随分乱れている印象を受けます。ここでも親しい友人同士のや りとりなので、パンマルです。

 흑흑 : 擬態語のひとつです。日本語の「ひいひい、ふうふう」みたいなニュアンスと受け止めれ ばいいと思います。       

⑧왜? 밥 아직 안 먹었어? : 왜 (なぜ)。丁寧に言うと‘왜요?’(なぜですか)になりますが、

パンマルでは単語ひとつで「なんで?」という意味になります。

⑨나 아직 연구실인데.

 난(わたしは), 내가(わたしが)の「は」や「が」を省略して、「私、まだ研究室にいるんだけ   ど」という表現になります。最後の‘-인데.’は、文章をしっかり終えず、「~だけど」という婉曲を 表すときによく使われ、ことばを濁すときや目上の人に「~とおもうんですけど」のような遠回しの言 い方をしたいときに用いられる表現でもあります。

さて、以上でことばの解説はすべて終わりました。ちなみに韓国では携帯電話でのチャットのアプリ

「ライン」以上に「カカオトーク」のほうが普及しています。

 日本語も韓国語も、携帯電話やパソコンの普及にともない、若者ことばや文字文化が目まぐるし い勢いで日々進化していますよね。韓国のドラマやインターネットのサイトを見ながら、もし分からない 記号??に出会ったら、是非インターネットで検索してみ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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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うたが生まれる瞬間 2013. 10. 25. 18호(月刊)

第14回 「ファッショナブル!韓服ワールド」

キム・英子・ヨンジャ(歌人・「かりん」会員)

 本年、ニュースレター2月号に、今年こそは七夕の頃釜山に行って茶礼(タレ)用のチマチョゴ リを誂えたいと綴った私ですが…。行ってきました、7月の釜山。チマチョゴリは、その時に書いた麻 のものではなく、真冬以外の3シーズン着られるタイプの絹地にしました。ずっと欲しかった麻のものを オーダーしなかったのは、最高級とされる国産の麻でつくると、予算の2倍近くかかるとわかったから です。と同時に、以前は七夕の特別茶会にこぞって麻の韓服(ハン )を着ていた方々が、現 在はこの絹地のものにシフトしてきているという話も聞きました。韓国の民族衣装には、ご存じのように 現代的にアレンジした生活韓服(センガルハンボク)あるいは改良韓服(ケリャンハンボク)と呼ば れるものがありますが、それとは別に、意外なことに韓服は流行の移り変わりが早いのです。

 伝統衣装ではあっても流行があることは、以前から知ってはいました。10年近く前に日本から本国 へ一式を注文した時は、送られてきたものにシルクのストールが含まれていました。4年ほど前に流 行ったのは、チョゴリ(上衣のほうですね)に重ねるベスト。その次は裏にボアのついたベスト。今 回私が誂えたのは、襟が高くて袖口に白い布地を重ねたスタイルですが、目下釜山では、韓服の 流行の最先端はロングベストをはおる着こなしです。そして、今ソウルの茶人の間では、パジ(ズボ ンですね)をアレンジしてふくらませたものが流行っているとか。思っていた以上に、韓服の流行はめ まぐるしいようです。

 2009年に韓国観光公社福岡支社のコリアプラザで行われた韓服展の一画には、マネキンに着 せた実物で、その流行の変遷が展示されていました。時期は韓国戦争以後だったと思いますが、

それまでの伝統的な作り方に洋服の生地や手法を取り入れたことが示されており、ベルベットやレー スの生地を用いたものもあります。それは、私にとってはたいへんなつかしいものでした。

 ご存じのように、伝統衣装でいうチマとはイブニングドレスのように長いスカートのことであり、チョゴ リとは上衣のことですが、日本で生まれ育った私の周りでは、昔から「チョゴリ」と言えばその両方を 表していました。現在本国でよく使われている「韓服」という言葉を私が知ったのは、実は30代後 半になってからなのです。私がもの心ついた時、すでに「チョゴリ」は日常の生活からは消え、特 別な日にだけ身に纏うものとなっていました。記憶の中で今も鮮やかなのは、私が5歳のとき、嫁ぐ姉 が着たピンクの「チョゴリ」。それから、ふだんは化粧などせずに働きづめの母が、同胞の家の婚 礼の折に着た濃紺のベルベットの「チョゴリ」。薄化粧で装った母は、ハッとする美しさでした。そ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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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うたが生まれる瞬間 2013. 10. 25. 18호(月刊)

て、私の初めての「チョゴリ」は、淡いピンク色。無地の生地に花柄の総レースを重ねたもので す。18歳の時、博多の千代にあったお店で母が誂えてくれました。後年、自分でチマチョゴリを注 文できるようになったとき、まっさきに思い浮かべたのが母のベルベットの「チョゴリ」姿です。実際に 韓国でオーダーしようとしたら、ベルベットなんて韓服には使わないと言われてしまいましたが。

 韓服に限らず、民族衣装は魅力的なものですね。2007年に福岡アジア美術館で「インドサリー の世界」展が開かれた際、印象深い1着がありました。インドでも、欧米のモードを取り入れつ つ、手仕事の伝統を生かして新しいサリーやドレスがつくりだされているそうです。そして、そのピンク の1着は会場の最後のほうに展示されていました。「海外在住のインド人が好む色」というキャプショ ンとともに。

「韓服」という言葉は、実は私にはどこかかしこまってよそよそしく感じられます。等身大の私には、

「チョゴリ」という呼び方が一番しっくりくるのです。

  十七の花嫁なりきフューシャピンクのチョゴリの姉を追いて泣きたり

  抵抗のしるしにあらず空襲に白きチョゴリをまといし母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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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일본의 풍경(風景) 2013. 10. 25. 18호(月刊)

일본의 주택

김 은 애 (金 恩愛) 후쿠오카현립대학교 한국어 강사

동북 대지진이 있을 때 그러니까 약 2년 반전에 나는 한국에 있었고 후쿠시마의 지 진과 쓰나미를 텔레비전을 통해 봤었다. 그런데 그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보면서 나는 무척 놀랐다. 물론 쓰나미의 엄청난 위력에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물위를 바다 위의 배처럼 집이 떠다니는 것이었다. 집이 물위를 떠다닌다.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마치 배처럼 물위를 떠다니며 흘러가고 있었다. 그때는 물위에 떠있 는 집이 신기하게만 생각되었다. 그 이후 나중에 후쿠오카에 와서 일본의 집짓는 방 식을 좀 알게 된 다음 그때의 내가 가졌던 의문은 해결되었다. 해답은 의외로 간단했 다. 일본의 주택은 상당수가 목조

로 지어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집을 짓는다는 것은 콘크리트와 블록 벽돌과 시멘트 같은 무거운 재료 로만 짖는다고 생각한 나에게 물 속에서의 집은 당연히 물에 잠기 는 돌과 같은 재질인데 그런 집이 물에 떠다니는 것을 이해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목조로 기둥을 세 우고 연결시킨 다음 벽체를 만드

는 방식으로 짓기 때문에 물에 떠내려가거나 물에 뜰 수 있는 재질인 것이다. 내부는 목조로 짓더라도 외부는 외장재를 사용하여 마감을 하기 때문에 겉으로 볼 때는 이 집이 콘크리트인지 목조주택인지 전문가가 아니면 잘 알 수 없는 형식인 것이다. 그 래서 나의 눈에는 일본의 많은 집들도 한국처럼 당연히 콘크리트와 블록 벽돌로 짓는 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일본의 주택은 짓는 방식뿐만 아니라 주택에 대한 인식도 많 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최근 몇 년 전까지도 한국에서는 강남 불패. 부동산 신화 등 집을 통해 재테크를 하거나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면 나중에 오른 집값 만큼의 시세 차익이 생긴다는 믿음이 있었다. 이것은 한번 오른 집값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집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빚을 내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오히려 은행이자 때문에 가난해지는 “하우스푸어”라 는 용어까지 탄생시켰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버블경제를 지나면서 집값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집을 사면 떨어진다는 인식도 함께 점차 생겨났다. 그리고 한국은 집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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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일본의 풍경(風景) 2013. 10. 25. 18호(月刊)

려면 돈을 모으거나 대출을 받아서 큰돈을 한 번에 내야 하지만 일본은 집을 산다는 이유라면 은행에서도 3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돈을 빌려주는 제도가 있다. 보통은 25년 30년으로 대출을 받아 건설회사를 통해 주문형 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다. 이때 지어지는 집의 대다수가 목조로 지어지는 집이다. 이런 집들은 대략 건축비가 평당 40만엔~60만엔 정도이다. 한국돈으로 따지면 500~700만원 정도이다. 30평기준으로 2천 만엔 정도가 소요된다. 건축비 외에도 토지비용과 기타 공사비용을 합하면 약 4000만 엔~7000만엔정도가 소요된다. 한국돈으로 따지게 되면 5억이나 7억 정도면 자신의 집 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집을 짓기 위해 30년 동안 은행이나 금융기관 에 돈을 빌려서 집을 짓고 그 집에 살면서 천천히 갚아나가는 것이 일본에서의 주택 건축방식이다. 그리고 그 집을 팔아서 재태크를 하거나 하지 않고 평생을 그 집에 사 는 것을 생각하고 짓는 경우가 많다. 내 집을 지어서 살지만 은행에 월세가 나가는 식의 집이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의외인 것은 일본인들은 지은지 20년이 지난주택은 주택으로서의 값어치를 그다지 인정하지 않는다. 30년을 지나면 집값으로 거래를 하 는 것이 아니라 땅값으로 거래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주택의 철거비를 계산해

서 싸게 팔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도 목조주택이 많기 때문에 나무의 수명을 생각하 여 20년 정도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0년이 넘었어도 그 집 에 사는 사람들이야 집을 팔 생각이 없다면 관계가 없지만 구매자의 입장에서 볼 때 지은 지 20년이 넘은 집은 주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듯하다. 그래서 주 택을 구입할 때도 언제 지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한다. 아마도 사후관리나 유지 보수 등의 비용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집의 기본 기초가 목조라서 흰개미 문제나 일본식방인 와실의 경우 다다미 교체비용 등이 추가로 들어간다. 물론 일본에 서도 콘크리트로 짓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자신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이전원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 만들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부에서는 안 보이는 나만의 공간이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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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규슈의 문화(九州の文化) 2013. 10. 25. 18호(月刊)

雲仙岳

内田 輝雄 (考古学者)

   

 雲仙岳はランクAの活火山で、寬政4年(1792)の普賢岳大噴火で島原市眉山(819m)の崩壊を 招いた。このため有明海対岸の荒尾、玉名などで死者15,000人を出し、「島原大変、肥後迷 惑」という言葉が残る。更に、平成2年(1990)11月には198年ぶりに噴火し、翌年6月の火砕流で 43人の犠牲者が出ている。この噴火によって形成された溶岩ドームは平成新山(1,486m)と名付け られ、現在は長崎県の最高峰となっている。

운젠다케 (雲仙岳)

우치다 테루오 (고고학자)

 운젠다케산은 A급 활화산이 며 1792년의 후겐타케(普賢岳) 대분화로 시마바라시(島原市) 마유야마산(眉山 819m)의 붕괴를 초래했다. 이 때문에 아리아케해(有明海) 건너편의 아라오(荒尾), 다마나(玉名) 등에서 사망자 15, 000명을 내고 "시마바라 다이헨, 히고 (肥後)메이와쿠(시마바라에는 대재난, 히고-구마모토에는 후림불)"이라는 말이 남아 있 다. 게다가 1990년 11월에는 198년 만에 분화하였으며 다음해 6월의 대폭발(화쇄류)로 43명의 희생자를 냈다. 이 분화로 형성된 용암돔은 헤이세이신산(1,486m)이라고 명명 되었으며 현재는 나가사키현(長崎)의 최고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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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한국의 문화(韓国の文化) 2013. 10. 25. 18호(月刊)

한국의 민속놀이 1 : 아이들 놀이(2)

<공기놀이>

공기놀이는 조그마한 돌을 가지고 노는 놀이입니다.

돌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집고 받는 놀이로, 여자아이 들이 많이 하는 놀이입니다.

<숨바꼭질>

숨바꼭질은 술래잡기라고도 합니다. 한 사람이 술래가 되어 나머 지 숨은 아이들을 찾는 놀이입니다. 이 놀이는 집안이나 마당, 골 목길 등에서 했습니다.

<각시놀이>

풀을 뜯어서 각시인형을 만들어 노는 놀이로 요즘의 인형놀이와 같습니다. 각시는 들에서 풀을 뜯어와 인형을 만들고 실로 머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치마, 저고리를 만들어 입혔습니다. 각시놀이는 여자아이들의 놀이입니다.

출처 : 한글학교 학생용 한국문화,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韓国の民俗遊戯1 : 子供たちの遊び(2)

<コンギノリ>コンギノリは小さい石を持って遊ぶ遊びです。石を一定の規則によりつかんで受けとる遊 びで、女の子が好む遊びです。

<スムバッコクチル>スムバッコクチルは日本の鬼ごっこにあたり、スルレジャプキともいいます。ひとりが 鬼になって残りは子供たちを探す遊びです。この遊びは家や広場、路地などでしました。

<カクシノリ>草を採ってカクシ(花嫁)人形を作る遊びで、現代の人形遊びと同じです。カクシは野 原で草を採ってきて人形を作り、紡いだ糸で頭を作りました。そしてチマ(スカート)、チョゴリを作っ て着せました。 カクシノリは女の子の遊びです。

出典:ハングル学校生徒用 韓国文化、在外同胞教育振興財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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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이 달의 사색(思索) 2013. 10. 25. 18호(月刊)

나의 꿈

 

후쿠오카한글학교 2학년 문 윤 아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최우수상 수상작

나의 꿈은 학교 선생님과 의사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학교 선생님이 되면 친절하고 재미있고 어린이들을 위해 생각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 어요.

의사 선생님이 되면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항상 미소 짓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러니까 어느 쪽도 항상 웃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돈을 많이 모아서 아빠 엄마가 사고 싶은 것을 사 드리고 싶어요. 물론 언 니에게도 사 줄 거예요. 그래서 집을 세우고 엄마랑 아빠랑 언니랑 나랑 살고 싶어요.

의사가 되면 몸이 아픈 사람들과 아빠 엄마 언니가 아플 때 고쳐 줄 수 있어요.

둘 다 되고 싶지만 어렵겠지요? 그렇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배드민턴 선수

 

후쿠오카한글학교 1학년 이 유 빈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우수상 수상작

나는 커서 배드민턴 선수가 되고 싶어요.

왜냐하면, 대회에서 잘 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쳐 주고 칭찬을 받는 게 좋아서입니다.

지금은 여섯 살입니다. 엄마가 커서 배드민턴을 잘 하려면 튼튼해야 한대요. 그래서 저는 매일 골고루 밥을 먹고 있어요.

나의 꿈

 

후쿠오카한글학교 1학년 황 유 나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장려상 수상작

나는 어른이 되면 비행기 승무원이 되고 싶어요. 한글도 영어도 많이 많이 공부하고 싶어요.

승무원이 되면 엄마 아빠를 비행기에 태우고 멀리까지 날아가고 싶어요. 할머니 할 아버지가 계시는 한국에도 날아가고 싶고, 외할아버지가 계시는 천국에도 날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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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이 달의 사색(思索) 2013. 10. 25. 18호(月刊)

한국과 일본

 

후쿠오카한글학교 3학년 이 준 화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우수상 수상작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하지만 일본 사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할머니와 외할머니 그리고 친척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학이 되면 한국에 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외할머니 집에서 가까운 문방 구도 있고 가까운 공원도 있기 때문에 한국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친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많이 있는 일본도 너무 좋습니다.

친구 집이 가까워서 더 좋습니다. 또 일본에는 내가 아는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좋 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도 일본도 모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꿈

 

후쿠오카한글학교 1학년 김 아리사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장려상 수상작

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돌 가수를 아주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꿈

 

후쿠오카한글학교 2학년 이 청 은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장려상 수상작

나의 꿈은 건축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 만들기를 좋아해요. 어린이가 좋아하는 집을 만들고 싶어요. 어린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집을,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2 층 집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러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쿠시가오카고등학교에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건축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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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이 달의 사색(思索) 2013. 10. 25. 18호(月刊)

나의 소중한 것

 

후쿠오카한글학교 3학년 안 병 용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장려상 수상작

나의 소중한 것은 친구입니다. 이유는 매일 친구와 함께 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 구들과 같이 터치볼을 하며 놀고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학교에서 게임을 하거나 축구 를 하면서 놉니다. 나의 친구는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새 친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에도 친구가 많습니다. 내 친구는 축 구를 잘 합니다. 그리고 나도 지금 축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하 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친구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친구가 두 명 있습니다. 앞으로도 친구를 많이 만들어서 우정을 소중히 해 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보물

 

후쿠오카한글학교 3학년 이 성 준 제567돌 한글날 글짓기대회 장려상 수상작

나의 보물은 친구예요. 나의 친구는 아주 친절합니다. 나랑 같이 잘 놉니다. 친구와 놀 때는 혼자 놀 때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내 친구는 배우는 것도 나랑 같이 배웁니 다. 친구가 우리 집에 와서 같이 갑니다. 같이 배우면 친구랑 경쟁을 하니까 더 재미 있어요.

그리고 생일파티를 할 때 친구들이 와서 기뻐요. 친구들과 같이 놀고 이야기 하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생일 파티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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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아름다운 한국어 2013. 10. 25. 18호(月刊)

한국어 속담 (韓国の諺)

★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좋은 것도 배가 불러야 관심을 가지게 된다.

いくら良いものでもお腹がいっぱいならなければ興味を持てない。

예) 가: 저기 좀 보세요. 정말 아름답지요?

나: 배가 고프니까 우선 밥부터 먹고 구경합시다.

가 : 그래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식당부터 찾아봐요.

예) 바빠서 저녁 식사도 못하고 음악회에 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고 배가 고프니까 음악이 좋은지 잘 모르겠다.

** 単語力

식후경(食後景) : いくらいい景色でも腹がへっては十分味わえないということ

한국어 관용어 (韓国の慣用語)

★ 귀에 거슬리다.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聞きたくない言葉を聞いた時

예) 비록 귀에 거슬리는 말이지만, 나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들었다.

예)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는 언론을 정부가 억압하기 시작하면 민주사회는 이루어지 기 어렵다.

** 単語力

거슬리다 障る、언론 言論・マスコミ、정부 政府 

출처 : 국제교육진흥원(2002) 한국어 속담 100 관용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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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岡韓国教育院 교육원 소식(教育院ニュース) 2013. 10. 25. 18호(月刊)

News - 교육원에서는 지금!

<2013년도 후반기 강좌 추가 개설 -

2013年度後期韓国語講座 追加開設>

- 新設講座 : 韓国語中級会話、韓国語高級会話、在日同胞K-POP韓国語 - 授業期間 : 2013. 11. 5 - 2014. 3. 15

※ 只今、受講受付中、 詳しくは本院事務室(092-631-4981)まで

★ 후쿠오카 토요한글학교 학생 모집 ★

후쿠오카 토요한글학교는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한국인 자녀들이 평일에는 각자 일본 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토요일 우리글과 문화, 역사 등을 배우는 곳입니다.

일본에 살고 계시면서 자녀들의 우리말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는 교민 여러 분, 이 기회에 토요한글학교에서 우리말 교육을 시켜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반편성 : 초등부(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 · 6학년), 중고등부

■ 문의 : 후쿠오카한국교육원 사무실 092-631-4981

토요한글학교 안내 ★

후쿠오카한국교육원에서 관할하고 있는 토요한글학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가까운 토요한글학교 혹은 본원 사무실 (092-631-498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학교명 수업일

(시수) 주소 전화번호 비고

福岡 후쿠오카한글학교

(福岡ハングル学校) 매주 토

(3시간) 福岡市東区

箱崎5-9-13 (092)631-4981

北九州

동그라미한글학교

(ドングラミハングル学校) 매주 토

(2시간) 北九州市小倉北区

神岳2-5-29 (093)981-0943 모지한글학교

(門司ハングル学校) 매주 토

(1시간) 北九州市門司区

下二十町11-7 (093)381-8456 沖縄 오키나와한글학교

(沖縄ハングル学校) 매주 토

(2시간) 沖縄県那覇市

久茂地2-15-3 (098)863-316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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