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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수묵향을 담아 그리운 고향 캄보디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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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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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윽한 수묵향을 담아 그리운 고향 캄보디아로

1961. 05. 01 목포성심학원 설립(설립자 김성복)

1986. 01. 22 문교부지정 학력인정사회교육시설 목포향토(중·고등)학교 인가 2000. 03. 02 전라남도교육감지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로 명칭 변경

2015. 02. 13 제27회 졸업식 (중 241명, 고 291명 / 총 532명)

(총 졸업생 13,790명 배출: 인가 전3,765명 /인가 후 10.025명) 2015. 03. 02 제30회 신입생 입학식(중 268명, 고 314명/ 총 582명)

학교소개

한 예 진 (ធីវ៉ាននី)

1988. 07. 03. 캄보디아 깜뽕짬 출생

1996. 09. 캄보디아 짠니멋 초등학교 입학 2003. 08. 캄보디아 짠니멋 초등학교 졸업 2007. 04. 25. 한국 이주(결혼)

2011. 01.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평생교육원 문해교육프로그램 입학 2011. 05. 26. 중입검정고시 합격

2012. 03. 03. 목포제일정보중학교 입학 2014. 02. 19. 목포제일정보중학교 졸업 2014. 03. 03.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 입학

2014. 11. 18. 제17회 모충서예휘호대회 우수상 수상 2015. 현재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 재학 중 2015. 10. 26~29. 한예진 개인전 한국전시회 2015. 12. 07~11. 한예진 개인전 캄보디아전시회

profile

한·캄보디아 한예진 순회 문인화전 한·캄보디아 한예진 순회 문인화전

한국 전시회 Korean exhibition

2015. 10. 26

(Mon)

~ 10. 29

(Thu)

(Opening 2015. 10. 26. 11 A.M.)

전남도립도서관 內 남도화랑 Namdo Gallery, Jeollanamdo Provincial Library

캄보디아 전시회 Cambodia exhibition

2015.12. 07

(Mon)

~ 12. 11

(Fri)

(Opening: 2015. 12. 07. 2 P.M.)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교 한·캄협력센터

Cambodia-Korea Cooperation Center, 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Korea-Cambodia Han Yejin Literary Painting Exhibition

주최 학력인정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후원 전라남도교육청, (사)청록청소년육영회 전라남도지회

Mokpo Jeil Information Middle & High School

Jeollanamdo Office of Education, Chungrok Youth Education Association Corporation auspice

Sponsorship

▲ 매화

난초 ▶

▲ 국화

청람회 회장 안완자 장하다 예진아!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서순자 노력하는 예진모습 너무 아름다워!!!

이순자 파이팅! 예진, 멋진 그림 잘 하고 있어서 보기가 아름다워~~♡♡♡

제형숙 예진아~~ 힘내! 파이팅!

이정애 문인화 전시회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한다. 파이팅!!!

한옥희 노력한 만큼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이민자 예진아, 진심으로 축하해! 앞으로 훌륭한 예술가가 되기를 바랄게~~~

최 란 예진아, 축하해! 멋진 작품들이 눈이 부신다.

양선화 예진아, 우리 곁에 와줘서 고맙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

오향미 울 예쁜 예진아~ 전시회 넘! 넘! 축하해.

박정은 배움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너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예진 파이팅^^

이묘순 낯선 korea에 와서 잘 적응해 가는 네 모습이 아름답구나!

김정숙 사랑하는 예진아, 축하해~~~ 앞날에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

▲ 대나무

(2)

문화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날마다 다양한 나 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세상,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음은 즐거움입니 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삶의 자세 속에 더 밝아지는 세상 을 봅니다.

한국에 온 지 9년차인 한예진(티반니) 씨는 당당하게 생활 하는 다문화가족으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합니다. 한예진 씨 는 캄보디아 머나먼 곳에서 낯선 우리나라에 온 결혼이주민 으로 본교의 초등 문해교육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중학교 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오는 9년여 동안 의사소통 과 문화의 이질성을 잘 극복하였습니다. 본교 초등문해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잘 견디어냈고 중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사회, 역사, 과학, 한문, 경제 등 여러 과목을 공부하면서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여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 습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본교 동아리 활동으로 만난 사군자를 갈고 닦아 한국 문화 속에 스며들어 즐기면서 전시회를 통해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다문화사회에 사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정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장 김 성 복

깊어가는 계절 속에

‘한예진 문인화 전시회’를 축하드립니다.

인사말

▲ 매화

▼ 포도

▼ 목단

담임교사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예쁜 새댁 예진씨, 열성으로 공부하여 결혼 이주 여성의 모범을 보여 이제 그 결실로 문인화 개인전을 갖게 되어 축하합니다.

조명란 오늘 보낸 하루는 내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알지? 예진아 사랑 해!! 파이팅^^

김순자 꿈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조명금 물설은 땅, 어렵고 힘든 곳에서 네가 열심히 하는 모습 정말 멋지다.

이윤자 도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네가 아름답다.

김종화 항상 희망을 잃지 않고 매사에 용기를 내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한·캄보디아 한예진 순회 문인화전

국에 온 지 벌써 9년 째,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는 것을 좋 아했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당시 캄보디아는 여성들이 일찍 결혼하는 풍습이어서 저도 어린 나이 에 결혼했습니다. 다행히 한국에 와서 마음씨가 좋은 남편을 만 나 늘 곁에서 도와줬고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었습 니다.

캄보디아에서 초등학교까지 공부했던 저는, 한국에서 남편 도 움으로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한글공 부를 시작했고, 4개월 만에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그리 고 2012년에 기대와 설렘, 한국말이 서툰 제가 과연 수업을 따라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중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힘들었지만 고3까지 왔고 대학 진 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술 수업시간에 배운 사군자,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사군자라 부른다는 선생님의 설명과 처음 접하는 먹물과 화선지 가 낯설었지만 한국화를 열심히 따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려 웠지만 6개월 만에 선생님 도움으로 드디어 첫 작품이 완성했습 니다. 처음으로 완성한 작품을 보니 무척 뿌듯하고 제 자신이 자 랑스러웠습니다.

한글 뿐만 아니라 한국화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것은 꿈만 같았 습니다. 그 후 학교 청람회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되었고 2014년 11월 달에 모충서예휘호대회에서 사군자 중 국화 그림으로 우수 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제 인생에 너무나 큰 선물이었죠.

2015년 10월과 12월에 한국과 고향인 캄보디아에서 저의 사 군자 전시회를 합니다. 캄보디아 고향 사람들에게 한국화를 통 해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싶고, 특히 딸이 한국에서 학교까지 졸 업하고 이렇게 행복하게 생활한다는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대학교까지 꼭 졸업해서 좋은 아내와 당당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한예진(티반니)

작가의 글

▲ 대나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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