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in Korean Adolescence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1

Share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in Korean Adolescence"

Copied!
7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서 론

미국에서 2008년 한 해 흡연관련 사망자는 500,000명에 이르렀고 이는 모든 사망원인의 20%에 해당하는 것이다.1) 전 세계적으로는 2004년 한 해 30세 이상 성인 5,000,000명이 흡연에 의해 사망하였 다.2) 흡연을 하면 성인에서는 폐기능 감소가 가속화되고 흡연 관련 질병에 쉽게 노출되게 된다.3) 청소년기의 흡연은 저등도 호흡기 폐쇄 를 일으키고, 폐기능의 지연 발달을 가져오게 되어 성인이 되어서 각 종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게 된다.4) 이런 담배의 위해성 때문에 성인 과 청소년 모두에게서 금연사업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2004년 12월 담배가격이 500원 인상된 이후 성인 남 성 흡연율이 57.8%에서 50.3%로 감소한 바 있다.5) 청소년에서 담배가 격 인상 시 흡연행태의 변화를 예상한 물음에서 현재 흡연 중인 청 소년 중 15.4%는 금연을 하겠다고 답했으며, 31.7%는 흡연량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6) 또한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를 위한 최적의 담배가 격은 기존 담배가격인 2,500원의 두 배인 5,000원 수준이라고 조사 된 바 있다.7)

실제로 2015년 1월 1일 담배가격이 평균 2,000원 인상되었다. 2015 년 6월 말 조사된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 청소년 의 흡연율은 남학생 11.9%, 여학생 3.2%였다.8) 이는 2014년 제10차 청

Original Article

담배가격 인상 이후 청소년 흡연행태 변화

김준우, 이석환*, 배현석, 박은숙, 이세환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in Korean Adolescence

Joon-Woo Kim, Seok-Hwan Lee* , Hyunsug Bae, Eun-Sook Park, Sehwan L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aegu Medical Center, Daegu, Korea

Background: These days, tobacco prices have increased. In this situation, we want to know how to help adolescent smokers (who have continued smoking since January 1, 2015) stop smoking with the non-price dependent smoke-free policies.

Methods: Based on the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5, subjects were 7,118 Korean adolescent smokers who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1) those who currently smoked and (2) those who had stopped or reduced smoking. We used a chi-square test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smoking-related characteristics, subjective characteristics, and smoking behavior change. We also use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o analyze the factors that influenced adolescents to continue smoking even though tobacco prices increased.

Results: After tobacco prices increased, 72.1% of adolescents continued smoking and 27.9% either reduced or stopped smoking. The results of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following factors significantly influenced adolescents to continue smoking despite the rise in tobacco prices: being female, no exposure to anti-smoking campaign, high levels of stress, unhappiness, a large weekly allowance, suicidal ideation, no anti-smoking education at school, and a daily smoking habit.

Conclusion: The non-price dependent smoke-free policies need to be executed for Korean adolescent smokers who are not self-motivated to stop smoking. Nonsmokers who are at a high risk to start smoking must be screened early and stopped from attempting smoking.

Keywords: Smoking; Adolescent; Smoking Cessation; Smoke-Free Policy

http://dx.doi.org/10.21215/kjfp.2016.6.4.281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6;6(4):281-287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Received March 10, 2016 Revised April 12, 2016 Accepted April 24, 2016 Corresponding author Seok-Hwan Lee

Tel: +82-53-560-7278, Fax: +82-53-560-7499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6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 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Joon-Woo Kim, et al.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의 남학생 14.0%, 여학생 4.0%9)와 비 교할 때 남학생은 2.1%, 여학생은 0.8% 감소한 결과이다. 또한 흡연자 중 71.1%는 최근 1년 내 금연을 시도했으며, 금연시도 이유 중 담뱃값 이 너무 비싸서라는 의견이 15.9%였는데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 라인 조사에서 6.1%던 것과 비교해 볼 때 9.8% 증가하였다.8,9) 이는 단 편적으로는 담뱃값 상승이 청소년 금연에 기여하였다고 여길 수 있 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더 나아가 담배가격 인상 이후 청소년의 흡연행태에 미친 세부적인 요인들을 살펴보고, 가격을 통한 흡연 억 제 정책이 이미 강력히 시행된 시점에서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 해 강화되어야 할 비가격적 측면의 흡연 억제 정책에 대하여 알아보 고자 하였다.

방 법

1. 대상

본 연구는 2015년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의 원시자 료를 이용하였다. 전국 중학교 400개교, 고등학교 400개교, 총 800개 교의 70,3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797개교 68,043명이 조사 에 참석하여 96.7%의 참여율을 보였다. 응답자 68,043명 중 결측을 제외하고 평생 흡연자이면서 ‘담배가격 인상 후 본인의 흡연습관이 이전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냐’라는 질문에 대하여 ‘담뱃값 인상 이후 에 달라진 점이 없다’,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더 많이 피운다’,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끊었다’,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더 적게 피운다’ 4개의 항목에서 응답한 총 7,118명을 대상으로 분석하 였다. ‘기타’ 또는 ’담뱃값 인상 이전에 담배를 끊었다’의 항목에 응답 한 경우는 담배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는지를 알 수가 없어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평생 흡연자란 ‘지금까지 담배를 한 두 모금 이라도 피워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 으로 정의하였다.

2. 방법

변수는 일반적 특성, 흡연 관련 특성, 주관적 특성으로 구분하였 다. 일반적 특성에는 성별, 학교 종류(중학교, 고등학교), 일주일 용돈 (50,000원 미만, 50,000원 이상–100,000원 미만, 100,000원 이상), 흡연 관련 특성은 매일 흡연 유무, 최근 12개월 동안 금연 홍보 노출 유무, 최근 12개월 동안 학교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 경험 유무이다.

흡연 관련 특성 중 매일 흡연 유무는 최근 30일 동안 담배를 한 개비 이상 매일 피웠는지로 구분하였고, 금연 관련 홍보 노출 유무는 최 근 12개월 동안 금연 관련 홍보를 한 가지 이상 보거나 들은 적이 있 는 청소년과 금연 관련 홍보를 한 번도 접한 적이 없는 청소년으로

구분하였다. 주관적 특성으로는 주관적 행복감(상, 중, 하), 스트레스 정도(상, 중, 하), 우울감 경험 유무, 자살 생각 유무이다. 주관적 특성 중 주관적 행복감은 ‘평상시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물 음에 매우 ‘행복한 편이다’, ‘약간 행복한 편이다’라고 답한 경우 주관 적 행복감 ‘상’, ‘보통이다’라고 답한 경우 ‘중’, ‘약간 불행한 편이다’, ‘매 우 불행한 편이다’라고 답한 경우를 주관적 행복감 ‘하’로 범주화하 였다.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는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 다’, ‘많이 느낀다’라고 답한 경우 스트레스 정도 ‘상’, 조금 느낀다고 답한 경우를 스트레스 정도 ‘중’, ‘별로 느끼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경우를 스트레스 정도 ‘하’로 범주화하였다. 우 울감 경험 유무는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 도로 슬프거나 절망을 느낀 적이 있는지로 나누었고, 자살생각 유무 는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가로 구분 하였다. 끝으로 종속변수는 ‘담뱃값 인상 이후 본인의 흡연습관이 이전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달라진 점이 없다’,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더 많이 피운 다’라고 응답한 경우를 ‘흡연 지속’으로 구분하였으며,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끊었다’, ‘담뱃값 인상 이후에 담배를 더 적게 피운다’

라고 응답한 경우 ‘금연/흡연량 감소’로 구분하였다.

측정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R 3.1.2 for Windows (The R Foundation for Statistical Computing, Boston, MA, USA)를 이용하였으며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지침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일 반적 특성, 흡연 관련 특성, 주관적 특성에 따라 담배가격 인상 이후 흡연행태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보기 위하여 복합표본 교차분석 을 실시하였고, Pearson 카이제곱의 양측검정 유의확률을 제시하였 다. 빈도는 가중되지 않은 빈도를 표기하였으며, 백분율과 Pearson 카이제곱에 대한 유의확률은 복합표본 설계의 가중치를 고려하였 다. 그리고 어떠한 요인들이 담배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연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하게 하였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복합 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와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 95% CI)을 제시하였다. 모든 P-value은 0.05 미만일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결 과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행태 변화

연구대상자 7,118명 중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량이 변화 없거나 흡 연량이 증가하였다는 응답이 5,131명(72.1%)이었고, 금연하였거나 흡 연량이 감소하였다는 응답은 1,987명(27.9%)으로 전체적으로는 담배 가격 인상 후에도 흡연을 지속한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Ta-

(3)

김준우 외. 담배가격인상과 흡연행태 변화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Table 1. Smoking behaviors change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by general characteristics

Variable Total Continue smoking* Quitting/reduction†‡ P-value

Gender <0.001

Male 5,516 (100.0) 3,870 (70.3) 1,646 (29.7)

Female 1,602 (100.0) 1,261 (78.4) 341 (21.6)

Type of school 0.646

Middle 1,797 (100.0) 1,282 (71.6) 515 (28.4)

High 5,321 (100.0) 3,849 (72.2) 1,472 (27.8)

Weekly allowance (Korean won) 0.028

<50,000 5,285 (100.0) 3,790 (71.7) 1,495 (28.3)

≥50,000–<100,000 1,144 (100.0) 814 (71.2) 330 (28.8)

≥100,000 689 (100.0) 527 (76.2) 162 (23.8)

Total 7,118 (100.0) 5,131 (72.1) 1,987 (27.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weighted %).

*Amount of smoking are no change or increased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Amount of smoking are reduce or quit smoking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P-values were obtained by chi-square test.

Table 2. Smoking behaviors change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by smoking-related characteristics

Variable Total Continue smoking* Quitting/reduction P-value

Daily smoker 0.028

No 4,747 (100.0) 3,393 (71.3) 1,354 (28.7)

Yes 2,371 (100.0) 1,738 (73.7) 633 (26.3)

Exposure to anti-smoking campaign <0.001

No 2,250 (100.0) 1,737 (77.4) 513 (22.6)

Yes 4,868 (100.0) 3,394 (69.6) 1,474 (30.4)

Experience with anti-smoking education 0.013

No 2,977 (100.0) 2,199 (73.6) 778 (26.4)

Yes 4,141 (100.0) 2,932 (70.9) 1,209 (29.1)

Total 7,118 (100.0) 5,131 (72.1) 1,987 (27.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weighted %).

*Amount of smoking are no change or increased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Amount of smoking are reduce or quit smoking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P-values were obtained by chi-square test.

Table 3. Smoking behaviors change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by subjective characteristics

Variable Total Continue smoking* Quitting/reduction P-value

Happiness 0.008

High 3,956 (100.0) 2,799 (70.8) 1,157 (29.2)

Medium 2,263 (100.0) 1,642 (72.7) 621 (27.3)

Low 899 (100.0) 690 (75.9) 209 (24.1)

Stress <0.001

High 3,004 (100.0) 2,245 (75.2) 759 (24.8)

Medium 2,863 (100.0) 2,015 (70.2) 848 (29.8)

Low 1,251 (100.0) 871 (69.0) 380 (31.0)

Depression 0.178

No 4,710 (100.0) 3,377 (71.5) 1,333 (28.5)

Yes 2,408 (100.0) 1,754 (73.1) 654 (26.9)

Suicidal ideation 0.004

No 5,893 (100.0) 4,205 (71.3) 1,688 (28.7)

Yes 1,225 (100.0) 926 (75.7) 299 (24.3)

Total 7,118 (100.0) 5,131 (72.1) 1,987 (27.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weighted %).

*Amount of smoking are no change or increased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Amount of smoking are reduce or quit smoking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P-values were obtained by chi-square test.

(4)

Joon-Woo Kim, et al.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ble 1). 복합표본 교차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 중 담배가격 인상 이후 흡연행태에 유의한 영향을 가지는 변수는 성별, 일주일 용돈이었다.

성별로 보면 흡연 지속 비율이 남성 70.3%와 여성 78.4%로 여성의 흡 연 지속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일주일 용돈에 따라서 흡연을 지 속한 비율을 살펴 보면 50,000원 미만(71.7%), 50,000원 이상–100,000 원 미만(71.2%), 100,000원 이상(76.2%)으로 일주일 용돈이 100,000원 이상인 학생들의 흡연 지속 비율이 다른 두 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2. 흡연 특성에 따른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행태 변화

흡연 특성에 따른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행태 변화를 살펴보기 위 해 복합표본 교차분석 결과(Table 2), 흡연 특성들 중 담배가격 인상 이후 흡연행태에 유의한 영향을 가지는 변수는 매일 흡연 유무, 금 연 홍보 노출 유무, 학교에서 금연 교육 경험 유무였다. 매일 흡연 유 무는 가끔 흡연자는 71.3%, 매일 흡연자는 73.7%로 매일 흡연자의 흡 연 지속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금연 홍보 노출 유무에 따라서는 노출 경험이 없는 경우가 77.4%, 있는 경우가 69.6%로 금연 홍보 노출 경험이 없는 경우가 흡연 지속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학교에서 금 Table 4. Factors related to continue smoking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Variable Continue smoking (n=5,131) Quitting/reduction (n=1,987) OR (95% CI)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Male 3,870 (70.3) 1,646 (29.7) 1.00

Female 1,261 (78.4) 341 (21.6) 1.53 (1.34–1.75)

Type of school

Middle 1,282 (71.6) 515 (28.4) 1.00

High 3,849 (72.2) 1,472 (27.8) 1.03 (0.91–1.17)

Weekly allowance (Korean won)

<50,000 3,790 (71.7) 1,495 (28.3) 1.00

≥50,000–<100,000 814 (71.2) 330 (28.8) 0.97 (0.85–1.12)

≥100,000 527 (76.2) 162 (23.8) 1.26 (1.06–1.5)

Smoking-related characteristics Daily smoker

No 3,393 (71.3) 1,354 (28.7) 1.00

Yes 1,738 (73.7) 633 (26.3) 1.13 (1.01–1.26)

Exposure to anti-smoking campaign

No 1,737 (77.4) 513 (22.6) 1.5 (1.35–1.26)

Yes 3,394 (69.6) 1,474 (30.4) 1.00

Experience with anti-smoking education

No 2,977 (73.6) 778 (26.4) 1.15 (1.03–1.28)

Yes 2,932 (70.9) 1209 (29.1) 1.00

Subject characteristics Happiness

High 2,799 (70.8) 1,157 (29.2) 1.00

Medium 1,642 (72.7) 621 (27.3) 1.1 (0.97–1.24)

Low 690 (75.9) 209 (24.1) 1.3 (1.11–1.53)

Stress

High 2,245 (75.2) 759 (24.8) 1.36 (1.15–1.6)

Medium 2,015 (70.2) 848 (29.8) 1.06 (0.9–1.24)

Low 871 (69.0) 380 (31.0) 1.00

Depression

No 3,377 (71.5) 1,333 (28.5) 1.00

Yes 1,754 (73.1) 654 (26.9) 1.08 (0.96–1.22)

Suicidal ideation

No 4,205 (71.3) 1,688 (28.7) 1.00

Yes 926 (75.7) 299 (24.3) 1.25 (1.07–1.46)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weighted %).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Calculat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mount of smoking are no change or increased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Amount of smoking are reduce or quit smoking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5)

김준우 외. 담배가격인상과 흡연행태 변화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연 교육 경험 유무는 금연 교육을 받지 않은 군(73.6%)이, 금연 교육 을 받은 적이 있는 군(70.9%)보다 흡연 지속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3. 주관적 특성에 따른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행태 변화

주관적 특성에 따른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행태의 변화를 살펴보 기 위한 복합표본 교차분석 결과(Table 3), 담배가격 인상 후에도 흡 연을 지속하는 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주관적 행복감, 스 트레스 정도, 자살생각 유무였다. 주관적 행복감에 따른 흡연 지속 은 주관적 행복감 상(70.8%), 중(72.2%), 하(75.9%)로 주관적 행복감이 낮을수록 흡연 지속 비율이 더 높았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서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75.5%)이 중간 집단(70.2%)과 낮은 집단 (69.0%)보다 흡연 지속 비율이 높았다. 또한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 는 경우(75.7%)가 그렇지 않은 경우(71.3%)보다 흡연 지속 비율이 높 게 나타났다.

4. 담배가격 인상 후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담배가격 인상 후에도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 기 위하여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성별이었다. 여성 청소년 이 남성 청소년보다 담배가격 상승 이후에도 흡연 지속 경향이 1.53 배(95% CI, 1.34–1.75) 높았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 금연 관련 홍보 를 보거나 들은 적이 없는 청소년이 경험이 있는 청소년보다 1.5배 (95% CI, 1.35–1.67) 흡연 지속 경향을 보였으며, 스트레스 정도(상 vs.

하: OR, 1.36; 95% CI, 1.15–1.6), 주관적 행복감(하 vs. 상: OR, 1.3; 95%

CI, 1.11–1.53), 용돈(100,000원 이상 vs. 50,000원 미만: OR, 1.26; 95%

CI, 1.06–1.5), 자살 생각(유 vs. 무: OR, 1.25; 95% CI, 1.07–1.46), 학교에 서 금연관련 교육 경험 유무(무 vs. 유: OR, 1.15; 95% CI, 1.03–1.28), 매 일 흡연 유무(유 vs. 무: OR, 1.13; 95% CI, 1.01–1.26)의 변수가 담배가격 상승 후에도 흡연 지속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찰

담배가격 2,000원 상승 후 흡연율은 남학생은 2.1%, 여학생은 0.8%

감소하였는데8,9) 이는 1996년 담배가격 210원 상승 후에도 금연율이 높아지지 않았다는 기존 연구10)와 비교했을 때 큰 폭의 담배가격 인 상이 흡연율 감소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흡연 청소년 중 담배가격 인상 이후에도 흡연량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흡연량이 증가한 경우는 72.1%였다. 이는 만약에 담배 가격이 인상된다면 26.6%만 흡연을 지속할 것이라고 답한 기존의 연구와 비

교하여 볼 때,6) 실제로 담배가격 상승 후에는 생각처럼 흡연량이 감 소하거나 금연하는 비율이 크지 않았다.11)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하여 담배가격 상승 이후에도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들을 알아본 결과, 성별에 따라서 는 여성 청소년이 흡연 지속 경향이 컸다.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담배가격이 10% 상승하면 담배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남성 -0.780, 여성 -0.483으로 여성이 담배 가격에 더 둔감하였다고 조 사된 기존 이론12)이 청소년에서도 적용되는 결과였다. 담배가격 상 승에도 흡연을 지속하는 경향이 큰 여성에서는 비가격적 금연정책 이 더 강력히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금연관련 홍보를 받지 않은 군이 금연관련 홍보 경험자보다 흡연 지속이 1.5배 높았는데 이는 금 연관련 홍보의 효용성과 중요성을 강조한 기존의 이론들과 일치하 는 결과이다.13,14) 또 다른 연구에서는 어린 연령일수록 흡연예방 공 익광고의 효과가 더 컸는데,15) 이를 통해 금연관련 홍보를 흡연을 하 고 있는 청소년에서부터 아직 흡연을 하고 있지 않은 어린 청소년까 지 광범위하게 전개한다면 현재 흡연하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의 흡 연 시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들로는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주관적 행복감 정도, 용돈의 많음 정도, 자살생각 유 무, 학교에서 금연 교육 경험 유무, 매일 흡연 유무 등이 있었다. 용돈 이 주 50,000원 미만인 집단보다 100,000원 이상인 집단이 흡연을 지 속하는 경향이 컸는데 담배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의 충분한 용돈이 청소년에게서 흡연을 지속하게 하는 요인이었다.

또한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가 큰 집단, 행복감 정도가 낮은 집단, 자 살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집단에서 흡연지속이 비율이 컸는데, 스트 레스 수준이 높고 만족감이 낮은 경우에 흡연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기존 연구들에 부합하는 결과였다.16,17)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으며, 만족감이 낮고, 자살 생각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선별하고 빠르게 중재하여야 이런 청소년들에서 흡연의 시작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금연관련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청소년이 흡연지 속 경향이 유의하게 컸는데, 직업학교에 다니는 미국의 청소년 대상 의 연구에서 학교에서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한 그룹이(10.6%) 그렇 지 않은 그룹(7.4%)보다 담배를 잘 끊었다는 기존의 연구와 일치되는 결과였으나,18) 제1차(2005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활용 한 연구에서 금연교육이 금연지속 수단으로 유의하지 않다는 조사 와는 상반되는 결과였다.19)

이밖에 비가격적 측면에서 실시될 만한 금연 정책에는 담뱃갑 그 림 경고 도입, 담배광고 제한, 금연구역 지정 확대 등이 있는데, 현행 담뱃갑 흡연 경고 문구는 효과가 없다는 응답자가 78.8%에 달한다 는 기존 연구의 결과를 볼 때,20) 담뱃갑 흡연 경고 문구가 보다 강렬

(6)

Joon-Woo Kim, et al.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co Price Increased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한 메시지 전달하도록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21)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첫째, 종속변수 설정에서 담배가격 인상 이전에 금연한 청소년들 모두를 담배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았는지 가 확실하지 않아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는데 담배가격 인상 이전 에 금연한 학생들 중에서는 담배가격 인상 정책 발표 이후 비교적 최근에 금연한 경우도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경우 담배가격 상승에 영 향을 받아 금연한 군에 포함시켜야 하지만 포함되지 못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활용하였기에 니코틴 의존도 등 흡연 관련 행 동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중요한 요인들을 알아보지 못 했다.

이러한 연구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표하 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2015년 1월 1일 담배가격 2,000원 인상 이후 흡연량이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흡연량이 증가한 군과, 흡연량 감소 혹은 금연한 군을 분석하여 흡연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 석함으로써 담배 가격 인상에도 흡연량을 줄이지 못한 청소년에게 더 강력히 시행되어야 할 비가격적 측면의 금연 정책을 알아보았다 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이 조속이 도입되고 시행되어 흡연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흡연량 감소 시키고 더 나아가 금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고, 흡연 하고 있지 않는 청소년에서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도 록 하여야겠다.

요 약

연구배경:

2015년 1월 1일 담배가격 2,000원 상승 이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런 청소년들에게서 더욱 힘써야 할 비가격적 측면의 흡연 정책과 이런 정책이 강화 되어야 할 청소년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 제11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원시자료를 바탕 으로 담배 가격 인상 이후 흡연습관이 변화 없거나 더 피운다고 답 한 흡연 지속군과 흡연량이 줄었거나 금연하였다고 답한 흡연량 감 소/금연군의 7,118명을 대상으로 교차분석을 실시 하였다. 일반적 특 성, 흡연 관련 특성, 주관적 특성에서 어떤 요인들이 담배가격 인상 이후 흡연행태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알아보았고, 담뱃값 인상 후에도 흡연지속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각각의 독립변수와 연관 성 정도를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담배가격 인상 이후 흡연 청소년들의 흡연행태는 흡연 지속이 72.1%, 금연 또는 흡연량 감소가 27.9%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실시한 결과 여성, 금연 홍보 경험 무, 스트레스 정도 상, 주관적 행 복감 하, 충분한 용돈, 자살생각 유, 학교에서 금연교육 경험 무, 매일

흡연자 등의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담배 가격 상승 이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는 청소년들은 비가 격적 측면의 금연 관련 정책을 강화하여야 하고, 비흡연 청소년 중 흡연을 시작할 가능성이 큰 군을 선별하여 흡연을 시작하지 않게 예 방하여야 할 것이다.

중심단어:

흡연; 청소년; 금연; 금연정책

REFERENCES

1. Peto R, Lopez AD, Boreham J, Thun M. Mortality from smoking indevel- oped countries, 1950–2010. Oxford, United Kingdom: Clinical Trial Service Unit and Epidemiological Studies Unit; 2012.

2.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global report: mortality attributable to tobacco. Geneva: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2.

3. Xu X, Dockery DW, Ware JH, Speizer FE, Ferris BG Jr.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rate of loss of pulmonary function in adults: a longitudinal as- sessment. Am Rev Respir Dis 1992; 146: 1345-8.

4. Gold DR, Wang X, Wypij D, Speizer FE, Ware JH, Dockery DW. Effects of cigarette smoking on lung function in adolescent boys and girls. N Engl J Med 1996; 335: 931-7.

5. Cho KS. FCTC and tobacco control policy in Korea. Health Welf Policy Fo- rum 2006; 116: 7-23.

6. Cho KS. Factors associated with intentions of Korean youth smokers to smoke consistently after tobacco price increase in the future. Korean J Health Promot 2013; 13: 34-41.

7. Hwang JH, Park SO. Smoking cessation intention according to the level of cigarette price increase among adolescent smokers. J Korean Soc Sch Health 2014; 27: 59-68.

8.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5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Cheongju: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5.

9. Ministry of Educatio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The tenth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Cheongju: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 vention; 2014.

10. Choi SS, Lim YS, Kim SM, Huh BR. Smoking behavior change after a tobac- co price increased. Korean J Fam Med 1996; 17: 1110.

11. Kim HC, Cho KS, Kwon SM, Lim JY. The effect of the increase in tobacco price on adolescent smoking in Korea. Health Soc Welf Rev 2012; 32: 429- 60.

12. Kang EJ. Analysis of effective and equitable tobacco prices. Health Welf Poli- cy Forum 2009; 22-37.

13. Lee SO, Park J. The relations between smoking and exposure to anti-smok- ing promotion media in middle school students. J Agric Med Community Health 2009; 34: 223-33.

14. Kim YS, Lee KJ, Yi YJ.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of smoking cessa- tion success between short-term and long-term success groups. J Korea Acad Community Health Nurs 2009; 20: 251-8.

(7)

김준우 외. 담배가격인상과 흡연행태 변화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15. Suh MK. An analysis of the effect of public advertisement on smoking pre- vention education. J Korean Soc Health Educ Promot 2000; 17: 151-63.

16. Tyas SL, Pederson LL. Psychosocial factors related to adolescent smoking: a critical review of the literature. Tob Control 1998; 7: 409-20.

17. Park S. Smoking behavior and predictors of smoking initiation in childhood and early adolescence. J Korean Acad Nurs 2009; 39: 376-85.

18. Minary L, Cambon L, Martini H, Wirth N, Acouetey DS, Thouvenot F, et al.

Efficacy of a smoking cessation program in a population of adolescent smokers in vocational schools: a public health evaluative controlled study.

BMC Public Health 2013; 13: 149.

19. Cho KS, Yoon JH. Changes in smoking behavior following an increase in cigarette price among Korean adolescents. Health Soc Welf Rev 2014; 34:

500-22.

20. Cho KS, Shin YJ. A survey on the effect of cigarette warning labels. J Korean Acad Fam Med 2006; 27: 128-35.

21. Kim DH, Kim HS, Suh YS, Lee GH. The evaluation of foreign graphic health warning labels on smoking cessation effectiveness. J Korean Fam Med 2007;

28: 923-30.

수치

Table 3. Smoking behaviors change after tobacco price increased by subjective characteristics

참조

관련 문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학교 밖 청소년의 흡 연에 성별, 아버지 교육수준, 음주, 성관계 경험, 부모의 양육태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 모의

본 연구는 임도개설 전・후 년차별로 식물상 및 식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식생의 변화 및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위하여 민주지산 조사구간을 대상으로

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활양식 및 건강 관련 요인 의 영향을 통제했을 때, 알코올 섭취 및 흡연 정도, 그리고 이들의 상호작용이 요추골과 대퇴골 경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