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x.doi.org/10.7848/ksgpc.2014.32.4-1.343
도시 공간특성과 Walkability Index의 상관성에 관한 공간통계학적 접근
-부산광역시 2개 구를 대상으로-
A Spatial Statistical Approach on the Correlation between Walkability Index and Urban Spatial Characteristics
- Case Study on Two Administrative Districts, Busan-
최돈정1)·서용철2)
Choi, Don Jeong·Suh, Yong Cheol
Abstract
The correlation between regional Walkability Index and their physical·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has evaluated by the spatial statistical analysis to understand the urban pedestrian environments, where has been emerging the significance, recently. Following to the study, the Walkability Indexes were calculated quantitatively from two administrative districts of Busan and measured Global·Local spatial autocorrelation indices. Additionally, the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model was applied to define the correlation between Walkability Indexes and urban environmental variables. The spatial autocorrelation values and clusters on the Walkability Indexes were derived in statistically significant level. Furthermore, the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model has been derived more improved inference than the OLS regression model, so as the influence of local level pedestrian environment was identifi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spatial statistical approach can be effective on quantitative assessing the pedestrian environment and navigating their associated factors.
Keywords : Pedestrian Environment, Spatial Statistic,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Spatial Autocorrelation
초 록
본 연구에서는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도시공간의 보행환경 평가와 관련하여 지역의 보행친화도 와 물리적·사회경제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공간통계학적 측면에서 분석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의 2개 구 의 보행성 지수(Walkability Index)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였고 이에 대한 전역적·국지적 공간 자기상관 측정을 수 행하였다. 또한 Walkability Index에 대해 도시환경 변수와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리가중 회귀분석(GWR :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이하 GWR)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지역의 Walkability Index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공간 자기상관 수치와 군집이 도출되었다. 또한 GWR 분석결과 OLS(Ordinary Least Square Regression, 이하OLS) 회귀모형보다 통계적으로 개선된 추론이 가능 하였으며, 보행 환경변수에 대한 국지 적 수준의 영향관계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지역의 보행환경 평가 및 그와 연관된 환경변수의 탐 색 시 공간 통계학적 접근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핵심어 : 보행환경, 공간통계, 지리가중 회귀모형, 공간 자기상관
343 Received 2014. 07. 30, Revised 2014. 08. 12, Accepted 2014. 08. 31
1) Dept. of Spatial Information Engineer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E-mail: [email protected]) 1) Corresponding Author, Member, Dept. of Civil Engineer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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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 Vol. 32, No. 4-1, 343-35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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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보행은 도시민의 생활 영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이동수 단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보행활동이 이루어지는 도시공간 의 모든 여건을 보행환경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보행환경을 높은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은 도 시민의 삶의 질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러 나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공간 계획이 자동차 위주로 이루어 져 온 탓에 보행환경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이 러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여러 지자체에서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 어져왔다. 결국 2012년 보행환경 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 률이 마련되면서 보행환경과 관련된 각종 연구 성과들이 이 전에 비해 더욱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며 축적되고 있다. 기 존의 보행과 관련된 국내연구는 일반적으로 보행과 관련된 요소들을 지표화 하는 것과, 보행성과 연관을 가지는 현상 을 파악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이는 도시주거지의 물리적 보 행환경 요소를 지표화하거나(Park et al., 2008), 지역의 보행 친화적인 적정 블록 규모를 산정하는 등의 연구가 대표적이 라 할 수 있다. 또한 Kang(2013)의 경우 서울시의 보행성 지 표에 대해 새로운 형태의 산출 방식을 제시하였다. Park and Byeon(2012)은 초등학교 주변의 물리적 환경요소가 주변의 보행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한편 해외의 경 우 보행성에 관련된 연구가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다양한 주 제와 접목되어 체계적으로 시도 되었다. Frank(2005)는 보행 성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물리적 지표의 조합을 통한 보행성 지수인 Walkability Index를 제시하였다. 특히 Walkability Index는 우리나라의 보행성 연구들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 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Coffee et al.(2013)은 신 체활동 수단으로써의 보행활동이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 강상태나 특정 질병에 연관성을 가진 다고 주장하였다. 한 편 Andrews et al.(2012)의 경우 이러한 보행성관련 연구가 health geography 분야에 매우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고해상도 위성자료를 활용하여 지 역의 녹지분포수준에 따른 보행성 수준을 산출하거나(Lwin and Murayama, 2011), 개별 시민의 환경에 따른 보행동선 선 택을 GPS나 accelerometer등의 휴대용 기기를 활용하여 실 증 하는 연구사례도 증가하고 있다(Almanza et al., 2012).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지역의 공간특성이 보행환경에 미 치는 영향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향관계에 대해 충분히 고 려하지 못하고 있다. Tobler의 지리학의 1법칙(Tobler, 1970) 을 고려할 때 지역의 보행환경 수준은 인접 지역의 보행성
(Walkability)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보행 환경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물리적 보행요소를 정량화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지표화 하는 것에 상대적으로 초점이 맞추 어져 왔다. 이에 대하여 ‘단위지역에 고정적으로 위치한 다양 한 목적지(destination)들의 분포’가 가지는 공간상의 연계성 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예를 들어 복 합용도를 가지는 쇼핑몰의 입지가 가지는 소비에 대한 영향 권이 그 쇼핑몰이 위치한 행정 경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 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점에 주목하여 지역의 보행성 지 수로서 산출된 Walkability Index에 대해 지역의 보행성 수 준이 가지는 공간 영향관계를 정량적으로 도출 하였다. 또한 GWR모델을 적용하여 지역의 공간 특성이 보행성과 가지는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추론하여 OLS모델과의 주요 통계량 비교분석을 통해 보행성 연구에서의 공간 통계학적 접근이 가지는 효용성을 검토하였다.
2. 분석범위 및 자료구축
2.1 연구범위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부산광역시의 2개 구(남구, 수영 구)로 한정 하였다(Fig. 1). 해당 연구지역은 서로 인접해 있으 며 교통과 문화, 경제의 흐름이 비슷한 생활권역이다. 분석에
Busan Metropolitan City
N=275 N=679 Fig. 1. Study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