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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12 Weeks Supplementation of Grape Seed Extract Complex on Improving Menopausal Symptoms of Postmenopausal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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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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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의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대조군 시험

박지혜1․엄미향1․주세영2․박유경1

1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2건국대학교 의료생명공학 식품영양학과

Effect of 12 Weeks Supplementation of Grape Seed Extract Complex on Improving Menopausal Symptoms of Postmenopausal Women: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

Jihye Park1, Mihyang Um1, Se-Young Ju2, and Yoo Kyoung Park1

1Department of Medical Nutrition Graduate School of East-West Medical Science, Kyung Hee University

2Major in Food Science, College of Biomedical and Health Science Konkuk University

ABSTRACT The symptoms of menopause vary from person to person with differing periods and degrees, but facial flushing and night sweats cause frequent discomfort for most women. In this study, the effect of a mixture of several natural herbs/foods complex (grape seeds, valerians, and Honghwa seed extracts) was teste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women undergoing menopausal symptoms. A total of 52 menopausal women aged between 45 and 60 years old were supplemented with either placebo or the test mixture for 12 weeks. The results of the survey were evaluated by measuring the Kupperman Index (KI), Menopause specific Quality of Life score (MENQOL), and the changes of hot flushes. With a total score of 54 points in 11 categories, the KI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experimental group by 9 indicators, and the total score was also decreased from 28.79 to 17.83 (P<0.001). For the hot flushes, the placebo group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Ye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core significantly reduced from 7.67±2.62 to 3.50±2.96 (P<0.001). In addition, the MENQOL significantly decreased only in the experimental group in all four areas; vasomotor area (P<0.001), psychosocial area (P<0.01), physical area (P<0.01), and sexual area (P<0.05). In addition, the visual analogue score showed improvement on the hot flush symptoms for the frequency of onset (P<0.001) and the time of duration (P<0.05) only in the experimental group.

In summary the results suggest this mixture has good potential for use as a supplement that can help reduce menopausal symptoms.

Key words: menopause, grape seed extract, Kupperman Index, quality of life, valerian

Received 8 April 2019; Accepted 11 July 2019

Corresponding author: Yoo Kyoung Park, Department of Medical Nutrition Graduate School of East-West Medical Science, Kyung Hee University, Yongin, Gyeonggi 17104, Korea

E-mail [email protected], Phone: +82-31-201-3816

Author information: Jihye Park (Graduate student), Mihyang Um (Graduate student), Se-Young Ju (Professor), Yoo Kyoung Park (Professor)

서 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고령인구 비율은 14.3

%이며 그중 한국인 여성의 기대 수명은 85.7세로 OECD 국가에 비하여 2년이 더 길지만, 자각 건강수준은 33%로 OECD 평균인 69%보다 낮게 나타났다(KOSIS, 2018). 또 한 여성의 질병 소분류별 약국 처방 조제 다빈도 상병 급여 현황을 보면 폐경기 및 기타 폐경기 전후 장애의 급여일수와

다빈도 순위가 2015년도에는 126.1일로 59위였으나 2016 년에는 158일로 25% 이상이 증가하며 순위도 53위로 상승 했고, 2017년에도 155.7일로 51위를 기록했다(NHIS, 2016;

2017;2018). 이는 늘어나고 있는 평균 수명만큼이나 여성 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폐경기 및 갱년기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갱년기란 노화 등 자연적인 이유로 폐경으로 이행되는 시 기를 포함하여 폐경기, 폐경기 이후 모두를 합하여 칭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폐경 평균 연령은 49.3±0.1세로 갱년기 가 나타나는 시기인 50대 전후는 기대수명의 중간 지점과 비슷한 시점으로, 갱년기부터의 건강관리와 증상관리가 남 은 수명 기간의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Park 등, 2018). 개인별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는 시기와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안면홍조와 열감, 발한 외에도 피부와 관절, 비뇨 생식계, 심혈관계, 우울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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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심리, 불면 등 신체 전반적으로 젊은 과거와는 다른 불편한 증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Cho, 2013). 이러한 증상은 여성호르몬의 체내 농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거나 불 균형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 에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패치, 주사 등을 이용한 호르몬 치료요법이나 이소플라본(isoflavone), 석류 추출물 (pomegranate extract), 블랙승마(black cohosh) 등 식물 성 추출물을 통한 에스트로겐 보완 대체요법이 주로 행해지 고 있다(Park 등, 2005; Rohdewald, 2016). 이외에도 항산 화 시스템의 효율을 꾀하는 것이 폐경기 전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Bellanti 등(2013)의 연구에서는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농도의 변화가 체내 항산화 기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으며, Kolesnikova 등(2015)의 연구에서는 항산화 방 어 시스템의 매개변수로 볼 수 있는 혈청 속 α-tocopherol, retinol, reduced glutathione, total antioxidant activity의 상태에 따라 산화스트레스를 낮춰줌으로써 갱년기 단계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예로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french maritime pine bark extract)의 유효성분인 피크노제놀(pycnogenol)이라는 프 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섭취를 통한 여러 임상 시험에서도 갱년기 증상들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 고되었다(Errichi 등, 2011).

이와 마찬가지로 포도씨 추출물의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항산화 기능을 갖는 폴리페놀류(polyphenols)로써 일반적 으로 유리 라디칼 제거에 의한 항산화 효과(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전이 금속의 킬레이팅(chelation of transition metals), 각종 효소 저해 활성(inhibition of en- zymes) 등의 생물학적 활성을 지니고 있으며, 식물성 에스 트로겐 활성(phyto estrogenic activity)과 혈중 콜레스테 롤 저하, 동맥경화 예방 등 여러 생체 내 유익한 기능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Jang과 Jeong, 2010; Jang과 Han, 2002; Yang 등, 2007; Doshi와 Agarwal, 2013).

Terauchi 등(2014)의 갱년기 여성에 대한 포도씨 추출물 의 임상연구에서 갱년기 증상을 가진 여성 91명을 대상으로 8주간 포도씨 추출물 200 mg/d를 섭취시킨 결과, 여성 갱년 기 증상 관련 설문인 MHRQOL(Menopausal Health-Re- lated Quality of Life) 항목 중 physical symptom score, 안명홍조 점수(hot flush score) 항목에서 유의적인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고, 갱년기 증상과 관련된 불면증 지표(AIS, Athens insomnia scale)와 불안증 및 우울감 지표(HADS,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에서도 유의적인 완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근육량 증가와 혈압 감소 효과도 나타났다.

이런 기존 연구 결과를 고려했을 때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주된 성분인 포도씨 추출물도 여성 갱년기 증상 중 안면홍조 나 발한과 같은 혈관성 갱년기 증상 등에 완화 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수면

보조, 진정, 항우울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발레리안 뿌리 추출물 또한 monoterpens, sesquiterpenes, valepo- triates 등이 풍부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irabi와 Mojab(2013)의 임상시험에 서 68명의 이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발레리안 뿌리를 8주간 섭취시킨 결과, 발레리안 뿌리 섭취군의 안면홍조 증 상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여성 갱년기 증상 치료를 포함한 부인과 질환들 의 치료 약재로 사용되어온 홍화씨는 flavones(acetin, ace- tin-7-ο-glucoside)과 lignans(matairesinol, 8-hydrox- yarctigenin) 성분들이 풍부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을 나타내고, 심리적 여성 갱년기 증상들이 완화 효과를 나타내 는 것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유도체 성분들[N-feruloylser- otonin, N-(ρ-coumaroyl) serotonin 등]이 존재하여 동물 실험을 포함한 여러 연구를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활성 및 골절, 골다공증 저해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Kim 등, 2004; Cho 등, 201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포도씨 추출물, 발레리안 추출물, 홍화씨 추출물을 혼합한 기능성 원료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 물이 혈관성 갱년기 증상, 신경성 및 심리적 갱년기 증상, 근골격계 갱년기 증상들의 개선에 동시 복합적으로 작용하 여 여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및 기간

본 연구는 헬싱키 선언에 기초한 임상 시험 윤리 기준을 준수하며 2017년 8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생명윤리심 의위원회(No. KHKSIRB-17-027)의 승인을 얻어 수행하 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실 근처 아파트 게시판 등의 공지를 통해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모집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수는 Gwak 등(2010)의 폐경 후 여성의 이 소플라본과 감마리놀렌산의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를 바탕으로 G-power program으로 표본수를 산출하였다. 위 연구에서 12주간의 제품 섭취는 군별로 35 명의 연구대상자의 쿠퍼만 지수(KI)를 24±1.23에서 15.3±

1.16으로 유의하게 감량시켰으므로 그룹 간의 유의한 차이 를 입증하기 위해 유의수준(α) 5%, 검정력(β) 70%, 효과 크기 0.6의 조건으로 필요한 연구대상자의 수를 산출한 결 과, 23명으로 산출되었다. 산출된 결과에 탈락률 10%를 고 려하여 군별로 26명씩, 총 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 였다.

모집 공고를 통해 112명이 지원하였으나 스크리닝 사전 설문을 통하여 45~60세 미만 폐경 전후의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을 보통 이상으로 하는 KI 15 이상이면서(Tao 등, 2013) 다음의 항목에 포함되는 자들과 갱년기 증상 치료 및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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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1. Disposition of subjects and study flow.

목적의 약물 투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자들을 제외하고 선발하였다.

시험 식품에 함유된 성분에 대한 과민증, 3개월 이내에 여성 호르몬 등의 호르몬 제제 또는 유사 호르몬 제제(식품 추출물 등)를 복용 또는 투여, 뇌졸중・악성종양・심질환・고 혈압・정신질환 등과 같은 특정질환 과거력, 질환 치료용 약 물을 복용 중, 과거 5년 이내의 악성종양 과거력(단, 5년 이내의 완치 판정을 받은 경우 가능), 양측 난소절제술・자궁 절제술・골반 방사선 치료의 병력, 본 제품을 사용하기 전 과거 4주 이내 다른 임상 시험용 의약품 혹은 다른 건강기능 식품을 복용 및 투여 받은 경험이 있는 자를 제외하였다.

12주간의 연구 과정 중도에 실험군에서 2명, 위약군에서 1명이 개인적 사정에 의해 탈락하여 최종 49명(실험군 24 명, 위약군 25명)이 연구를 완료하였다(Fig. 1).

시료

모든 대상자는 (주)프롬바이오(Suwon, Korea)에 의해 제조된 800 mg 정제를 매일 1회 2정씩 물과 함께 섭취하도 록 하였다. 실험군의 정제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 estrogen)의 기능을 나타내는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을 주성분으로 포함하였으며 그 원료의 배합 비율은 포도씨 추 출물 : 발레리안 추출물 : 홍화씨 추출물=2:3:5 비율로 혼합 하였고, 위약군 시료에는 복합물 대신 결정 셀룰로오스로 대체하여 제조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자들은 0주 차 연구실에 방문하여 설문지에 자 가 표시하도록 하고 연구가 진행되는 12주 동안에 자택에서 매일 1회 2정의 시료 섭취가 끝난 후, 연구실에 재방문하여 0주 차와 동일한 설문에 자가 표시하였다. 시료는 연구자와

대상자들에게 비공개된 52개 코드로 개인별 무작위 배정되 었고, 연구 기간에 그 코드는 시료 제조사인 (주)프롬바이오 에서 관리하고 연구 종료 후 군별 코드를 공개하였다.

12주간의 연구를 마치고 섭취 여부 확인 및 잔여 시료의 회수를 통해 80% 이상의 섭취 순응도를 확인하고, 개인 시 료 코드별 속한 해당 그룹(실험군/위약군)으로 분류 후 대응 표본 t-test를 활용하여 연구 전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중 갱년기 증상을 측정하는 가장 보편적인 KI는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 대상자의 개인차나 환경 등의 요소 간 관계 들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Pearson 방 법)과 더미회귀분석도 함께 시도하였다.

Lee(2012)에 따르면 회귀분석은 ‘변수 간 함수관계를 분 석하는 방법의 하나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 력의 크기를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독립변수의 일정한 값에 대응하는 종속변수 값을 예측하는 모형을 산출하는 방법’이 라고 설명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대상자들의 개인차 나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회귀분석 을 통하여 나타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통제하고, 관찰하 고자 하는 변수의 영향 관계만 추출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즉 시료 섭취를 통한 증상의 전후 차이를 살펴 보는 본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평소 식습관 및 신체 건강상태를 통제변수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 항목들은 식사 횟수(daily), 식사의 규칙성(weekly), 선호 식사량(포 만감), 식사소요시간, 식품군별 섭취횟수 및 연령(연 단위), 신장(cm), 몸무게(kg), 생리 기간(폐경 나이-초경 나이)과 폐경 기간(조사 시점-폐경 시점, 월 단위), 12주간 평균 수 면시간, 12주간 평균 체온이었다(Kim 등, 2007; Lee 등, 2012). 피로도는 원어 설문 Fatigue Severity Scale(FSS) 을 활용해 변화량을 측정했다. 독립변수로는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의 섭취 여부로, 실험군과 위약군으로의 무선 (random) 구분을 범주형 변수로써 더미로 처리하여 위약군 은 0으로, 실험군은 1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종속변수로 는 KI의 개선 정도로 복합물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설문지 조사항목은 크게 일반사항 외에 기능성 평가를 위 한 갱년기 증상 관련 설문, 수면의 질 관련 설문이었으며, 이 들은 이전 연구들에서 타당성이 검증되어 식약처의 갱년기 증상 감소 기능성 평가 가이드(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s Safety Evaluation, 2019)에서 지표조사 항목으 로 인정하는 설문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조사항목 은 아래와 같다.

일반사항 조사: 인구학적 정보(생년월일, 성별) 및 키, 체 중, 3개월간의 체중 변화, 초경 연령, 과거 여성 질환 병력과 생리통 유무로 건강학적 정보들을 직접 수기하도록 하였다.

갱년기 관련 설문: KI와 MENQOL, 안면홍조의 점수와 정도 및 지속시간을 설문하였다. 먼저 KI는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피로감 등 11개 증상을 4단계 척도의 점수(없음 0, 보통 정도 1, 심함 2, 아주 심함 3)에 체크한 후, 안면홍조에 는 4배, 발한/불면/신경질에는 각각 2배의 가중치를 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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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est (n=24) Placebo (n=25) P

Age (years) Height (cm) Weight (kg) BMI1) (kg/m2)

Length of menstruation (year) Status of menstruation Yes

No

54.50±5.852) 159.38±4.34 60.98±7.33 23.97±2.40 34.83±4.86 2 (8.3%)3) 22 (91.7%)

53.08±5.28 157.48±5.47 54.16±5.84 21.85±2.21 35.76±4.32 5 (20%) 20 (80%)

0.378 0.186 0.001***

0.002**

0.485 0.036*

1)Body mass index.

2)Mean±SD. **P<0.01, ***P<0.001 by independent t-test.

3)N (%). *P<0.05 by χ2-test.

계산하였다(Alder, 1998). 그에 따라 총 0~54점을 결과 범 위값 중 30점 이상인 경우 심한 상태, 16~30점 미만이면 중등도, 7~15점이면 증상이 보통 이상, 0~6점은 증상이 없 거나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Tao 등, 2013). 다음으로 살 펴본 MENQOL은 혈관 운동 증상 3개, 정신 신경증상 7개, 신체적 증상 16개, 성적증상 5개, 총 4개의 영역에 해당되는 29개 문항에 느끼는 괴로움 정도를 7단계로 점수화하는 지 표이다(Hilditch 등, 1996). 국내에서 배 등의 연구에 활용 번역본을 사용하였으며, 설문은 증상을 없다/있다로 구 분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괴로움 정도를 0~6점으로 점수를 산정하였다(Bae 등, 2006).그리고 안면홍조의 정도를 나타 내는 안면홍조 점수란 1일당 주간과 야간 각각에 증상 발현 횟수(빈도)와 강도 1~4점 점수를 곱하여 나타낸 값으로 점 수가 높을수록 인지된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본다. 또 한 안면홍조와 발한의 정도(100 mm VAS)는 설문지상 10 cm 막대선(2 cm마다 눈금 위에 안면홍조와 발한을 증상이 없으면 0, 견딜 수 없을 만큼의 심한 증상은 10 cm)에 느끼 는 정도를 표시하였다.

통계 처리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22.0(IBM Co., New York, NY, USA)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으며, KI는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추가하였다. 모 든 자료는 가설 검정의 유의성 P<0.05 수준에서 실시하였고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의 상관/회귀계수 이외 t-test 결과는 평균±표준편차로 기술하였다.

결과 및 고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갱년기 증상은 폐경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는 우울증 등 정신 신경계 증상과 안면홍조 와 같은 혈관 운동성 증상부터 나타나며, 심혈관성 증상, 비 뇨생식기 증상, 관절의 통증 등의 순서로 조금씩 경향이 달 라진다(Lee 등, 2000). 따라서 폐경으로 이행이 되는 초기 의 대상자들은 정신 신경계 증상과 혈관 운동성 증상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빈도가 잦을 수 있다.

12주간 연구를 완료한 49명 대상자(실험군 24명, 위약군 25명)의 일반적인 사항(Table 1)을 보면 평균 나이는 무작 위 배정된 실험군과 위약군이 각각 54.5세와 53.1세로 통계 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총 월경 기간(폐경 나이에 서 초경 나이를 역산)은 실험군 34.8년, 위약군 35.8년으로 두 그룹 모두 약 35년 전후의 월경 기간을 가졌던 것으로 보였다. 다만 체중, BMI, 현재 월경의 상태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장에 따른 체중 정도를 반영하는 BMI에 있어서는 실험군 24.0, 위약군은 21.9로 두 그룹 모 두 비만(BMI 25이상)의 상태가 아니었다. 이는 나이, 비만, 폐경 기간 등 과거 건강 위험요인에 노출된 정도와 기간에 따라 갱년기 증상의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힌 Lee 등(2012)의 연구를 참고할 만하다. 또한 완전한 폐경이 아 닌 간헐적인 생리를 보이는 대상의 비율이 위약군에서 높았 다. 이는 Chen과 Kotani(2013)가 폐경 후 여성은 항산화 잠재 능력이 낮다고 밝힌 것처럼, 완전한 폐경 비율이 높았 던 실험군과의 비교에 있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Table 1).

갱년기 증상 지표들의 그룹 간 차이

갱년기 증상 지표들의 변화를 보기 위하여 이 연구에 사용 된 지표들의 그룹 간 차이를 살펴보면(Table 2), hot flush scale과 sweating scale을 제외하고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에 따라 그룹별 변화량을 Table 3부터 Table 7까지 제시하였다.

쿠퍼만 갱년기지수(KI)의 변화

갱년기 증상 정도를 가늠하는 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KI의 총점 변화 차이(Table 3)는 실험군과 위약군 모두 함 께 유의하게 나타났다(P<0.001). 실험군에서는 갱년기 증 상 정도를 나타내는 총점이 28.8점에서 17.8점으로, 위약군 은 29.0점에서 20.4점으로 감소하였다. 세부항목을 보면 갱 년기 여성중 약 65~85%가 경험하고 있는 안면홍조는 KI 항목에서도 4배라는 가장 높은 가중치를 부여할 만큼 주요 한 증상인데(Berg 등, 2008; Lim, 2013), 실험군은 7.7점에 서 3.5점으로 유의미하게 4.2점이 감소하였고(P<0.001), 위약군은 6.7점에서 5.4점으로 1.3점이 감소하였지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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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Baseline comparison of menopausal symptom variables between groups

Test (n=24) Placebo (n=25) P

KI MENQOL

Hot flush score Day Night Total Hot flush scale (VAS)1) Sweating scale (VAS) Hot flush duration (min)

6.15±20.522) 27.67±27.30 4.79±7.89 3.17±3.89 7.96±9.52 3.04±2.58 3.38±2.84 8.46±17.06

6.32±22.28 32.80±33.03 3.64±6.94 2.92±7.07 6.56±13.52 0.88±3.24 1.32±3.28 3.44±39.88

0.978 0.557 0.590 0.881 0.679 0.013* 0.023* 0.572

1)VAS: visual analogue scale.

2)Mean±SD. *P<0.05 by independent t-test.

Table 3. Changes in Kupperman’s Index between before supplementation and after supplementation

  Test (n=24) Placebo (n=25)

Before After After-Before P Before After After-Before P Total

Score range 0∼12 Hot flush Score range 0∼6 Sweating Sleep disorder Irritability Score range 0∼3 Depressed mood Dizziness General weakness Joint pains Headaches

Heart pounding or palpitations Paresthesia

28.79±9.511) 7.67±2.62 3.42±2.00 3.67±2.18 3.00±1.56 1.50±1.18 1.25±1.07 2.29±0.69 1.79±1.10 1.04±0.95 1.33±1.05 1.83±1.09

17.83±7.76 3.50±2.96 1.75±1.48 2.58±2.08 2.17±1.66 0.96±0.86 0.63±0.77 1.75±0.90 1.58±0.93 0.63±0.65 0.92±0.83 1.38±0.92

10.96±9.24 4.17±3.63 1.67±1.83 1.08±1.67 0.83±2.04 0.54±1.25 0.63±0.97 0.54±0.93 0.21±1.06 0.42±0.93 0.42±0.93 0.46±1.06

0.000***

0.000***

0.000***

0.004**

0.057 0.045* 0.004**

0.009**

0.347 0.038* 0.038* 0.046*

28.96±9.94 6.72±4.12 3.36±2.43 3.92±2.20 3.08±1.91 1.36±1.11 1.36±1.04 2.24±0.93 1.76±1.13 1.48±0.96 1.68±0.85 2.00±0.96

20.36±10.39 5.44±3.63 2.00±1.73 2.24±2.18 1.84±1.72 0.88±1.01 0.68±0.80 1.88±0.93 1.36±0.99 0.92±0.86 1.32±1.07 1.80±0.65

8.60±9.83 1.28±4.72 1.36±2.63 1.68±1.60 1.24±0.07 0.48±1.00 0.68±0.09 0.36±0.81 0.40±1.00 0.56±0.82 0.36±0.91 0.2±0.82

0.000***

0.188 0.016* 0.000***

0.006**

0.025* 0.001***

0.036* 0.057 0.002**

0.059 0.233

1)Mean±SD. *P<0.05, **P<0.01, ***P<0.001 by paired samples t-test.

하지 않았다(P>0.05). 이는 0주 차의 시작시점에 실험군과 위약군 모두 보통(mild) 단계였으나 12주 완료시점에서는 실험군만 없음(none) 단계로 증상이 개선되었고, 위약군은 단계가 그대로 머물러 개선 변화를 느끼지 못했음을 의미한 다.

Berg 등(2008)이 기존 갱년기 관련 문헌들과 지표들은 증상 자체를 평가한 것이 아닌 증상 인식 정도를 평가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한 바와 같이, 갱년기 증상 관련 설문의 모든 항목이 연구 대상자들의 주관적인 인식으로 산 정하게 된다. 산정의 대상이 되는 증상에는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피로, 어지러움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을 비롯하여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 및 분비물 감소 등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특히 두드러지게 불편함으로 인지되는 증상 도 포함된다. Table 3을 보면 갱년기 여성들이 본인들이 갱 년기 혹은 건강이상으로 자각하는 증상인 안면홍조, 심장 두근거림, 질 건조증 등이 실험군에서 더 유의미하게 개선되 는 것으로 보인다.

Table 3에서 더 나아가 개인적 특성 및 평소 생활 습관 등의 변수 영향을 통제하였을 경우의 쿠퍼만 갱년기지수 변

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상관분석과 회귀분석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상관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이 독립변수인 집단 더미 는 체중과만 상관관계(r=0.466, P<0.01)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나고 그 외에 다른 변수들은 집단 더미와 유의한 상관관계 가 나타나지 않았다. 종속변수인 KI 변화는 식사 규칙성 (r=0.328, P<0.05), 단백질 섭취(r=0.308, P<0.05), 피로도 변화(r=0.468,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피로도 변화와 KI 변화의 상관이 높았는데, 이는 피로도가 낮아지면 갱년기 증상도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에는 상관관계(r=

-0.125)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독립변 수가 더미로 처리되었으나 표본의 크기가 충분히 크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두 변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는 않지만 부(-)적인 관계의 특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두 그룹 모두에서 갱년기 증상 개선이 있었지만, 통제 변수를 고려하였을 때는 실험군이 위약군보다 갱년기 증상 의 개선 정도가 더 클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는 결과 이다.

(6)
(7)

Table 5. Coefficients table of regression analysis of dependent variables and control variables (n=49)   Dependent (KI) variables

Model 1 (control model) Model 2 (study model) Control variable

1. Age 2. Height 3. Weight

4. Length of menstruation 5. Length of menopause 6. Number of meals 7. Regularity of dietary 8. Quantity of meal 9. Eating time 10. Intake of grains 11. Intake of proteins 12. Intake of fruits 13. Intake of vegetables 14. Intake of high fat

15. Individual standard deviation of sleep time 16. Individual standard deviation of body temperature 17. Individual standard deviation of fatigue

−0.696 0.411*

−0.185 0.7 1.029

−0.453**

0.26 0.069 0.167

−0.129 0.302 0.227 0.158

−0.028

−0.17

−0.053 0.406*

−0.799 0.439*

−0.099 0.785* 1.221*

−0.473**

0.218 0.122 0.173

−0.178 0.345* 0.250* 0.166

−0.018

−0.17

−0.078 0.336* Independent variable

Dummy group F

R2 ΔR2

2.996**

0.622

−0.273* 3.367**

0.669 0.047*

Model 1: analysis between dependent variable and control variable, Model 2: analysis among dependent variables, control variable and independent variable.

*P<0.05, **P<0.01.

회귀 분석의 결과 Table 5의 모형1은 종속변수(KI)와의 변화와 통제변수 간의 관계를 알아본 것이고 모형2는 종속 변수(KI)에 대해 통제변수와 함께 독립변수(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까지의 연관성을 알아본 결과이다. 시료 섭 취 여부를 더미 처리하여 분석한 결과, 집단 더미는 KI 지수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273, P<0.05). 또한 독립변수가 투입되었을 때 모형의 설명력 (R2)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ΔR2=0.047,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실험군이 위약군에 비해 KI 변화 의 의미가 더 큰 것으로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의 섭취가 갱년기 증상의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지수(MENQOL)의 변화

갱년기 증상은 신체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 로, Cogo-Moreira 등(2015)의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KI의 11개 항목만으로는 갱년기 증상을 평가하기에 충분치 못하다. 따라서 KI만을 단일로 사용하기보다는 더 구체적인 문항들을 추가하는 방식으로의 수정보완이 필요하다. 그를 위하여 KI보다 더욱 세분된 MENQOL도 함께 확인하였다.

이 MENQOL의 전후 결과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석할 수 있다. 먼저 하나는 항목별 혹은 영역별 총점의 점수 변화로 써 갱년기 증상의 정도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고(Table 6),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응답한 항목의 개수 변화를 통해 다양한 부위 혹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났던 불편함이 완화되었는 지 확인해볼 수 있다(Fig. 2).

먼저 MENQOL 점수 변화를 살펴보면 실험군은 29개 항 목 중에서 24개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으며, 총 78.8점에서 46.0점으로 괴로움의 정도가 낮아졌다(P<0.001).

그에 반해 위약군은 29개 항목 중 18개의 항목이 유의미하게 감소했고, 총점은 78.5점에서 54.0점으로 감소하였다(P<

0.01). 즉 실험군에서 더 큰 폭으로 각 증상의 괴로움 정도가 개선이 되었다. 또한 항목의 개수 변화는 4개의 영역으로 구분지어 보았는데 4개의 모든 영역이 위약군에서는 유의미 하지 않았으며, 실험군에서만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Fig.

2). 즉 MENQOL의 점수와 개수 변화 결과 모두에서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하는 것이 갱년기 증상의 정도와 범위를 경감시켜 여성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인다.

안면홍조와 발한 정도

Lee 등(2000)의 연구에서는 폐경기 초기 3~4년 기간에 서는 안면홍조 등 혈관 운동 증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였다. KI와 MENQOL 모두의 결과에서 유의적으로 개선 되었던 안면홍조 증상 변화의 경향을 보기 위해 주간, 야간 별 횟수와 강도를 반영한 안면홍조 점수와 정도(100 mm

(8)
(9)

Vasomotor

0 0.5 1 1.5 2 2.5 3 3.5 4

Test Placebo

week 0 week 12

***

Psychosocial

1 2 3 4 5 6 7 8

Test Placebo

week 0 week 12

**

Physical

0 3 6 9 12 15

Test Placebo

week0 week12

**

Sexual

0 0.5 1 1.5 2 2.5 3 3.5 4

Test Placebo

week0 week12

*

Fig. 2. The average number of corresponding items in MENQOL. Mean±SD. *P<0.05, **P<0.01, ***P<0.001 by paired t-test.

Table 7. Changes in subjective measures of hot flush and sweats between before supplementation and after supplementation

  Test (n=24) Placebo (n=25)

Before After P Before After P

Hot flush score Day Night Duration (min)1)

Hot flush scale (100 mm VAS) Sweating scale (100 mm VAS)

6.17±7.952) 4.21±3.95 14.71±17.92 4.92±2.71 5.67±3.13

1.38±1.38 1.04±1.43 6.25±9.61 1.88±1.62 2.29±1.88

0.007**

0.001***

0.018* 0.000***

0.000***

7.40±8.71 6.96±10.18 15.68±34.93 3.96±3.18 4.48±3.28

3.76±4.55 4.04±7.95 2.24±25.43 3.08±2.31 3.16±2.75

0.015* 0.05 0.657 0.17 0.046*

1)Retrospective measure.

2)Mean±SD. *P<0.05, **P<0.01, ***P<0.001 by paired t-test.

VAS), 그리고 1회당 지속시간(분 단위)을 살펴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안면홍조의 점수는 실험군에서 총 10.4점 에서 12주 후에는 2.4점으로 감소하였고(P<0.001) 그 정도 또한 4.9에서 1.9로 감소하였다(P<0.001). 반대로 위약군 은 14.4점에서 7.8점으로 감소하였고(P<0.05), 정도로는 4.0에서 3.1로 감소하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 안면홍 조의 전체적인 경향 외에도 세부 항목들에서도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주간의 안면홍조 점수와 발한의 정도(100 mm VAS)에서는 위약군도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은 본 연구 대상 자들도 본인이 갱년기임을 인지하고 연구에 지원・참가하였 다는 점과 갱년기 증상을 자각하는 데 있어서 안면홍조와 발한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는 보편적인 인식이 반영된 것 으로 보인다. 또한 Freeman 등(2015)의 연구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안면홍조에 대한 약리학적 치료와 관련된 기존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봤을 때 위약군의 개선 효과가 21~

52%로 나타났다는 것 또한 고려할 만하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실험군에서 KI뿐만 아 니라 다양한 갱년기 증상들의 지표들의 개선된 항목의 개수 나 변화량 절대값 등이 컸던 만큼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가 갱년기 증상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예측・판단 할 수 있다. 하지만 Freeman 등(2015) 및 Nisar와 Sohoo (2009)의 연구에서 심리/주관적 증상이 포함된 연구에서는 위약군에서의 개선 효과도 뚜렷하게 나올 수 있다고 언급된 바와 같이, 본 연구의 결과 중 KI에서는 위약군에서의 효과 가 실험군에 못지않게 나타났다. 또한 위 연구들에서 연구 설계와 규모, 참여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거주지역, 연 령대),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 및 예측 정도, 심리 상태, 시간

(10)

에 따른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개선과 평균으로의 회귀하려 는 경향 등은 위약군의 개선 정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설명된 것 또한 본 연구 결과에 미친 영향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본 연구는 49명이라는 작은 집단의 규모와 더 불어 개인별 섭취 시료에 부여된 코드 타입을 알지 못한 상 태에서 배부된 이유로 대상자들의 기본생활 습관이나 기초 건강 조건이 동일한 수준에서 시작하지 못했다는 점이 제한 점으로 남아있지만, 향후 더 큰 규모로 스크리닝의 범위가 더 좁혀진다면 변수 조건이 통제되어 순수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객관성 부여와 기작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학적 지표 등 임상지표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강점은 흔히 갱년기 증상의 개선을 흔히 활용되고 있는 쿠퍼만 갱년기지수 단독으로 판 단하기보다는 다양한 도구들의 변화량뿐만 아니라 증상의 다양성까지 결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요 약

이 연구는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의 섭취가 폐경기 전후 중년여성들이 토로하는 불편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관련한 설문들인 쿠퍼만 갱년기지 수(KI),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지표(MENQOL), 안면홍조의 점수와 정도, 안면홍조와 발한 정도(100 mm VAS) 및 지속 시간, 안면홍조 점수를 0주 차, 12주 차에 걸쳐 2회 시행하 였고 섭취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12주간 동일한 시간에 섭 취하며 진행을 체크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KI, MENQOL, 안면홍조의 점수와 정도 모두에서 감소하였기에 포도씨 추 출물 등 복합물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KI는 실험군에서 신경 질과 관절통을 제외한 9개의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 고, 갱년기 증상 정도를 나타내는 총점은 28.8점에서 17.8 점으로 11.0점이 감소하였다(P<0.001). 하지만 위약군에서 도 총점 29.0점에서 20.4점으로 8.6점이 감소하였고(P<

0.001) 7개의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MENQOL은 괴로움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29개 문항 중 실험군은 24 개, Placebo는 18개 항목의 점수가 감소했으며, 정도를 나 타내는 점수는 실험군이 총 78.8점에서 46.0점, Placebo가 78.5점에서 54.0점으로 낮아져 실험군이 더 많이 감소하였 다. 이는 포도씨 추출물 등 복합물이 폐경 전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갱년기 불편 증상 감소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의 활용 가능함을 확인 한 것이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주)프롬바이오의 시료 제조 및 연구비 지원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이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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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 1. Disposition of subjects and study flow. 목적의 약물 투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자들을 제외하고 선발하였다.시험  식품에  함유된  성분에  대한  과민증,  3개월  이내에  여성 호르몬 등의 호르몬 제제 또는 유사 호르몬 제제(식품 추출물 등)를 복용 또는 투여, 뇌졸중・악성종양・심질환・고혈압・정신질환 등과 같은 특정질환 과거력, 질환 치료용 약물을  복용  중,  과거  5년  이내의  악성종양  과거력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Test (n=24) Placebo (n=25) P Age (years) Height (cm) Weight (kg) BMI 1)  (kg/m 2 )
Table 3. Changes in Kupperman’s Index  between  before supplementation and after supplementation
Table 5. Coefficients  table  of  regression  analysis  of  dependent  variables  and  control  variables                                                          (n=49)   Dependent (KI)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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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