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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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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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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토」에 독자 여러분의 원고를 보내주세요!

특집을 제외한 모든 기사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생각, 정보, 논문 등을 아래에 맞게 작성해 보내주세요. 보내 주신 소중한 원고는「국토」에 심의를 거쳐 게재하겠습니다. 원고가 채택된 분들께는 그 달치「국토」와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국토논단: 국토관련 분야의 연구논문, 정책제안(200자 원고지 50매 분량)

•해외리포트: 국토관련 분야의 정책에 대한 최신 해외사례(200자 원고지 40매 분량)

•e-interview: 해외의 국토관련 이론가를 인터뷰하여 국내의 독자들에게 소개(200자 원고지 80매 분량, 국・영문으로 작성)

•독자와 함께: 국토정책에 대한 곧은 목소리와 월간「국토」에 대한 의견(200자 원고지 7매 분량)

문의전화: 031-380-0564 / 팩스: 031-380-0473 / 이메일: [email protected]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종섭|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겨울인 데도 춥지가 않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얼마 전 TV 보도에 서는 외국의 사례이긴 하지만 충격적인 다큐멘터리가 보도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에서 북극곰이 익사한다는 내용이었다. 북 극곰은 수영을 하다가 지치면 바다에 떠다니는 유빙에 올라타 잠시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남북극의 유빙이 녹아 없어지면서 그걸 믿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북극곰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바다 속에서 지쳐 서 그대로 익사하고 만다는 것이다. 정말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다.

이런 지구온난화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연평균 온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겨울철에도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없어진 지 오래됐다. 농업분야에서도 재배 한계선이 자꾸 북쪽으로 이동하는 등 전국의 농작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날씨가 추운 강원도 영 월에서는 사과나무가 얼어 죽어 재배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사과가 생산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사과 산지로 꼽히던 대구와 경북 영천 지역은 이와는 정반대가 됐다. 해마다 폭염이 계속되니 사과의 품질 이 크게 떨어져 아예 사과 농사를 포기하고 고온에도 견디는 포도를 심는 농가가 많아졌다. 그리고 겨울철 온도가 오르면서 보리 재배선 은 철원까지 북상하고, 남부지방에서만 발견되던 병충해도 빠르게 북 상하고 있다고 한다. 열대과일의 대표 격인 파파야를 전라남도에서

재배해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고도 한다.

우리가 잘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변화한 사례도 있다. 아카시아 꽃은 라일락, 등나무꽃 등과 함께 5월 초순경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었 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언제부턴가 봄철의 아카시아 꽃과 등꽃의 향 기가 사라져가고 있다. 지구의 온도는 지난 100년간 섭씨 0.3~0.6도 정도 올라갔고, 최근 25년간 이러한 징후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에 맞는 국토발전과 운용에 대한 우리 농정당국 의 대응은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을까. 환경과 기후적 변화를 잘 활용 함으로써 농산물의 품질을 높인다든가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 인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에 대한 대응을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대부분 농민들은 피 부로 느끼는 온도변화나 경험에만 의존해 작물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 처럼 원시적인 농업으로는 갈수록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선진농업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정부는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토의 기후변화에 맞는 품 종 개량과 농사법 개발은 물론 기초적인 연구에 적극 나서서 우리 땅 이 기후변화에 뒤처지게 대응해 손실을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기 바 란다.

독 자 와 함 께

알 립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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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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