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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ion of Mental Symptoms with Physical Symptoms through Student Health Examina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South-river Region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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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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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임저자: 조성숙,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 260 (내곡 6-7)

󰂕 137-180,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Tel: 02-570-8000,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11년 10월 28일, 심사: 2011년 12월 3일 게재승인: 2011년 12월 17일

학생건강검사를 통해 본 강남지역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증상과 신체건강 증상의 관련성

*중부대학교 간호학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학교보건진흥원 학교보건연구실

신 선 미 *ㆍ조 성 숙

ㆍ이 희 우

The Association of Mental Symptoms with Physical Symptoms through Student Health Examination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South-river Region in Seoul

Sun Mi Shin*, Sung Sook Cho

, Hee Woo Lee

*Department of Nursing, Joongbu University, Geumsan, Department of Pediatrics, Seoul Metropolitan Children's Hospital, Seoul School Health Promotion Center, School Health Research Room, Seoul, Korea

We explored prevalence of symptoms, and association of mental symptoms with physical symptoms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at South-river region in Seoul. The study population consisted of 1,636 schoolchildren (53.9% for boys and 46.1% for girls) in the 1st and 4th grades of 7 elementary schools receiving Student Health Examination in Seoul Metropolitan Children's Hospital in 2010. We used questionnaire, Medical History Form, developed by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The questionnaire had 5 questions of mental symptoms and 22 questions of physical symptoms experienced during last one month.

Students' parents or guardian filled out the Form. We conducted Chi-square, correlation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Of students, 22.7% had one or more mental symptoms (25.8% for male and 19.1% for female, and 24.8% for the 4th grade students and 20.3% for the 1st grade). Students' most frequent mental symptom was hyperactivity (16.5% for male and 11.1% for female).

54.4% of students had one or more physical symptoms. The most frequent symptom was sneezing with watery nasal discharge (21.7%) among physical symptoms. Mental symptom cluster was also associated with physical symptom cluster (correlation coefficient 0.20~0.31). This coexistence strongly means that considerable physical symptoms are psychosomatic symptoms. The most associated physical symptom with mental symptoms was headache followed by short of breath during exercise, and getting bruises very easily on one's body. Therefore, it is essential to develop plans to manage symptoms and to use at school field for student's mental symptoms associated with physical symptoms especially for male and higher grade elementary students. (Korean

J Str Res 2011;19:293∼301)

Key Words: Association, Mental symptom, Physical symptom, Student Health Examinati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서 론

학생의 건강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는 그동안 점차적 변화가 있었다(Ravens-Sieberer et al., 2009). 전통적으

(2)

로 주요하게 다루어진 건강지표는 객관적 파악이 가능한 신체 측정지표나 생리학적 건강지표이다(Bullinger, 2002;

Sullivan, 2003). 그러나 질적인 삶이 건강의 개념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점차 확장됨과 함께 건강에 대한 주관적 증상 이나 타인과의 관계까지도 고려하는 포괄적인 건강지표가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Ware, 2003; Bircher, 2005). 특히 타 인구집단에 비해 대부분이 건강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 교의 건강수준을 평가함에 있어 질병 있음과 없음의 이분 적 측면보다는 다수준 영역이 포함된 연속선상의 질적 건 강수준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초등학생 시기는 생리적 그리고 정신사회적 변화가 급 격하기 때문에 자각하는 증상은 더욱 다양할 수 있으며 빈 번할 수 있다(Pikó et al., 2006). 각 학생이 자각하는 증상은 신체적 이상이나 신체기능으로부터 일탈을 의미하거나 또 는 발견되지 못한 질병을 암시하기도 한다. 즉 학생의 주 관적 증상은 기질적 질환과의 연계성을 찾아 정확한 진단 과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중요 정보이다. 한편 신체적 건 강문제와의 관련성을 찾을 수 없는 주관적 증상이나 건강 인식은 정신신체화증상을 탐색할 수 있는 중요 건강지표 이기도 하다. 정신신체화증상은 정신심리적 문제에 의한 주관적인 임상증상 또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학생과 의 첫 번째 상호작용에서 학생이 최근 경험하는 건강증상 에 대해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이상 증 상을 탐색하고, 여러 가능한 건강문제와 연계하여 학생의 건강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중재하려는 건강전문가의 판단 은 향후 학생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해외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은 각국의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가 있음에도 계속적으로 보고되어 비 교되고 있다(Knishkowy et al., 1996; Brill, 2001; Pikó et al., 2006; Woynarowska et al., 2008). 또 두통, 요통, 좋지 않은 기 분 등이 포함된 청소년의 주관적인 증상은 일상적일 정도 의 빈번한 건강문제(Garralda, 1996; King et al., 1996;

Mikkelsson et al., 1997)이다. 대부분의 건강증상은 독립적으 로 발현되기 보다는 몇 개가 모여 발생하고 있었는데 (Alfven, 1993; Knishkowy, 1995; Garralda, 1996) 특히 거의 모 든 정신증상에서 복부통증과 두통이 가장 흔한 동반 증상 이었다(Knishkowy et al., 1995).

우리나라 학생의 건강증상의 분포와 특성에 관한 국내 의 역학적 연구는 매우 미진한 형편이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의 건강증상은 학교보건법에 의한 학교건강검사에서 2006년 이래 매해 전국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에 대한 분석결과가 발표되거나 논의된 적이 없는데, 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에 의해 증상을 묻는 조사자료는 통계용 데이터베이스로 집적되지않아 이차자료로 활용되 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2010년 강남 지역 초등학교의 학생건강검사 자료 중 최근 한 달간 경험 한 증상 항목을 분석하여 각 증상의 분포와 증상간의 관계 를 파악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강남지역 초등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증상의 종류 및 분포를 확인한다.

둘째, 강남지역 초등학생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상을 파 악 후 그 증상간의 관련성을 파악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설계

공공 어린이병원에서 수검받은 강남지역 7개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의 학생건강검사 자료를 이용하여 신체 및 정신건강증상의 특성과 각 증상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 한 단면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의 학생 중 서울시 강남구에 위 치한 공공 어린이 병원에서 학생건강검사를 받은 강남구 의 7개 초등학교 남ㆍ녀 학생 1,636명이다.

3. 연구도구 및 연구내용

연구도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한 초등학생용 학 생건강검사 문진표로, 연구대상자의 건강증상을 탐색하기 위해 사용한 연구내용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4문항, 정신건 강 증상 5문항, 신체건강증상 22문항(전신상태 3문항, 호홉 기 5문항, 순환기 2문항, 소화기 4문항, 혈액 2문항, 그 밖 의 증상 6문항)이었다.

4. 조사방법

학생건강검사의 조사기간은 2010년 3월부터 11월까지 로, 연구대상자들은 해당 의료기관의 담당의사로 부터 진 찰을 받기 전에 학생건강검사 문진표를 작성하였다. 이때 학생이 정확하게 응답하기 어려운 문항은 부모나 보호자 의 지도아래 기록토록 함으로서 조사의 정확을 기하였다.

(3)

Table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Gender Academic grade

X2/p 1st grade 4th grade

Total Male Female

1,636 (100) 881 (53.9) 755 (46.1)

774 (100.) 413 (53.4) 361 (46.6)

862 (100.) 468 (54.3) 394 (45.7)

0.14/0.705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각 학생의 식별을 가능케 하는 학 교명,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변수는 연구입력변수에서 제외하였고, 수검의료기관으로부터 학교보건발전을 위한 연구물로 발표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얻었다.

5. 분석 방법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신체 및 건강 증상의 평균과 분포는 Chi-square test를 통해 성별, 학년별로 분류하여 제 시하였고, 각 증상항목간의 상관관계는 조사변수가 명목 변수임을 고려하여 spearman correlation test를 통해 분석하 였다. 또 각각의 정신건강증상을 종속변수로 하고 관련성 을 보고자 하는 신체건강증상외의 기타의 모든 독립변수 를 혼란변수로 통제한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해 각 신체건강증상에 대한 각 정신건강증상의 교차비(Odds ration, OR)를 파악하였다. 모든 통계는 SAS 9.02를 이용하 였으며 p값이 0.05 미만일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하다고 인 정하였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 1,636명 중 남학생은 53.9%인 881명, 여학생 은 46.1%인 755명으로 남학생이 더 많았으며, 1학년과 4학 년 각각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았다(Table 1).

2. 연구대상자가 최근 1달간 경험한 정신 및 신체건강 증상

정신건강증상을 성별, 학년별로 확인하였다. 정신건강을 묻는 5개의 문항 중 한 개 문항이상에서 ‘예’라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학생 중 22.7%이었고, 성별로 볼 때 남학생 25.8%, 여학생 19.1%로 남학생에게서 1개 이상의 정신건강 증상 보유율이 높았다(p=.0001). 또 5가지 정신건강증상 중 가장 높은 빈도는 ‘차분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활동적이다’

로 전체 학생 중 14.0%가 ‘예’라고 하였다. 또 이 항목은 성

별에서도 차이가 있어 남.녀 각각 16.5%와 11.1이었다 (p=.010). ‘화가 나면 난폭한 행동을 한다’는 7.5%이었고, 남.녀 각각에서 9.1%와 5.7%이었다(p=.010). 또 성별차이가 없고, 비교적 낮은 분포를 보인 정신건강증상은 ‘학교를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자주 있다’는 6.2%, ‘전에 재미있던 공부나 놀이에 흥미가 없다’는 2.7%, ‘항상 외롭다고 느낀 다’는 2.6%이었다. 학년별로 본 1개 이상 정신건강증상보 유율은 1학년의 20.3%, 4학년 24.8%로 차이가 있었다 (p=.28). 전체 학생 중 6.2%에 해당하는 ‘학교를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는 1학년은 3.9%이었으나 4학년은 8.2%로 차이가 있었다(p=<.028).

신체건강을 묻는 22개의 문항 중 한 개 문항이상에서

‘예’라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중 54.4%이었다. 이를 성별로 볼 때 남학생 55.5%, 여학생 53.1%이었고, 학년별로 볼 때 1학년 58.8%, 4학년 59.3%로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또 신체 및 정신건강증상 중 3개 이상 보유한 학생은 전체 중 15.7%로 1학년 학생에 비해 4학년 학생에서 높았다 (17.9% vs 13.3%, p=.011).

신체건강증상을 전신상태, 호홉기, 순환기, 소화기, 혈액, 그 밖의 증상으로 분류 한 후 성별, 학년별로 확인하였다.

전신상태를 알기위한 3개 증상 중 1개 이상 보유한 학생은 23.7%로 성별차이가 없었고, 학년별로는 26.5%, 4학년은 21.1%로 1학년 학생에게서 전신상태 증상보유율이 높았다 (p=.01). 전신상태에 속하는 각 증상을 볼 때 ‘감기에 잘 걸 린다’는 18.6%, ‘온몸에 힘이 없고 쉽게 피로한다’는 7.6%,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 3.7%로 이 3가지 증상 모두 에서 성별 차이가 없었다. 또 학년별로 볼 때 ‘감기에 잘 걸린다’는 1학년과 4학년 각각에서 23.0%와 14.7%로 1학 년 학생에서 증상보율이 높았다(p<0.001). 반면 ‘온몸에 힘 이 없고 쉽게 피로한다’는 1학년 5.7%, 4학년 9.4%로 4학년 학생에서 증상 보유율이 높았다(p<0.05).

호홉기 증상 5개의 문항 중 1개 이상증상의 보유율은 전 체에서 40.2%이었고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 호홉기 증상을 각각 볼 때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이 흐를 때가 있다’는 21.7%, ‘숨쉴 때 소리가 난다’ 6.2%, ‘기침과 함께 누런 가래가 올라온다’ 9.1%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 고, ‘열이 많이 나면서 목이 따가울 때가 자주 있다’는 8.3%로 성별 차이는 없으나 학년별로는 1학년에서 높았다 (10.5% vs 6.3%, p=.002). 또 ‘평소 코로 숨쉬기가 불편하고 코가 자주 막힌다’는 19.1%로 학년별 차이는 없었으나 남 학생에 높았다(21.9% vs 15.8%, p=.002).

(4)

순환기 증상 2개의 문항 중 1개 이상증상의 보유율은 전 체 중 6.8%로 성별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별로 볼 때 4학년 에서 높았다(10.3% vs 2.8%, p<.000). 증상을 각기 볼 때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1.2%로 성별차이는 없었으나 학년별로 4학년에서 높았고(2.1% vs 0.3%, p=

.000), ‘운동을 할 때 몹시 숨이 차다’는 6.2%로 성별 차이 는 없었으나 학년별로 4학년에 높았다(9.4% vs 2.6%, p

<0.000).

소화기 증상 4개의 문항 중 1개 이상증상의 보유율은 전 체 중 15.5%로 성별, 학년별로 차이는 없었다. 증상을 각기 볼 때 가만히 있어도 ‘배가 자주 아프고 소화가 안 된다’는 10.5%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 ‘속이 답답하다’는 3.1%로 성별차이는 없었으나 학년별로 4학년에서 높았고 (4.1% vs 2.1%, p=.021), ‘배가 팽팽하거나 가스가 찬 듯한 느낌이 있다’는 4.1%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 또

‘설사를 자주 한다’는 2.8%로 성별 차이는 없었으나 남학 생에 높았다(3.9% vs 1.6%, p=.006).

혈액 증상 2개의 문항 중 1개 이상증상의 보유율은 전체 중 13.0%로 성별, 학년별로 차이는 없었다. 증상을 각기 볼 때 ‘코피가 자주 나고 다치면 피가 잘 멈추지 않는다’는 5.3%로 학년별 차이는 없었으나 성별차이에서는 남학생이 높았고(6.7% vs 3.6%, p=.005). 또 ‘몸에 멍이 잘든다’는 9.2%로 학년별 차이는 없었으나 성별로 볼 때 남학생에서 높았다(7.2% vs 11.4%, p=.003).

그 밖의 증상을 묻는 6개의 문항 중 1개 이상증상의 보 유율은 전체 중 12.8%로 성별차이는 없었고, 학년별로는 4 학년에서 높았다(16.6% vs 8.7%, p<.000). 증상을 각기 볼 때 '머리가 자주 아프다'는 8.1%로 성별차이는 없으나 학년 별로 볼 때 4학년에서 높았고(10.9% vs 5.0%, p=<.000).

‘귓속이 아프거나 귀에서 진물이 나온다'는 1.1%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1.3%로 성 별 차이는 없고 학년별로 볼 때 4학년에서 높았고(2.0% vs 0.5%, p=.009),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는 0.2%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 ‘몸이나 허리가 아프다’ 3.0%로 성 별차이는 없으나 학년별로 4학년에서 높았다(4.2% vs 1.7%, p=.003). 또 ‘무릎이 쑤시거나 아프다’ 2.8%로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었다(Table 2).

3. 연구대상자가 최근 1달간 경험한 정신건강 증상과 신체건강증상의 상관관계

Table 3에서는 정신건강증상과 각 종류별 신체건강증상

을 그룹으로 묶어 관련성의 크기를 상관관계로 보았다. 정 신건강증상군과 신체건강증상군의 상관계수는 .24, 호홉기 증상군과는 .21, 순환기증상군과는 .27, 소화기증상군과는 .24, 혈액증상군과는 .20, 그 밖의 증상군과는 .31로 정신건 강증상과 모든 신체건강증상간에는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0).

4. 정신건강증상과 관련 있는 신체건강증상

Table 4에서는 5개의 정신건강증상 각각을 종속변수로 하여 보고자 하는 신체건강증상외의 모든 변수를 혼란변 수들을 통제 후 신체건강증상에 대한 정신건강증상의 교 차비(OR)를 알아보았다. ‘전에 재미있던 공부나 놀이에 흥 미가 없다’에 관련 있는 신체증상의 변수를 각각 보면 ‘온 몸에 힘이 없고 쉽게 피로하다’일때 OR 2.61 (p=.032), '몸 에 멍이 잘든다'일 때 OR 2.65 (p=.020), '머리가 자주 아프 다'일 때 OR 3.11 (p=.009)이었다. 또 ‘항상 외롭다고 느낀 다’에 관련 있는 신체증상의 변수는 ‘온몸에 힘이 없고 쉽 게 피로하다’일 때 OR 3.41 (p=.005)이었다.

‘화가 나면 난폭한 행동을 한다’에 관련 있는 변수는 남 자에서 OR 1.92 (p=.003), ‘운동을 할때 몹시 숨이 차다’일 때 OR 3.09 (p=.000), ‘머리가 자주 아프다’일 때 OR 2.22 (p=.008)이었다. ‘차분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활동적이다’의 정신건강증상에 관련 있는 변수는 남학생일 때 OR 1.80 (p

<.000)이었으며, 관련 있는 신체증상의 변수는 ‘감기에 잘 걸린다’일 때 OR 1.57 (p=.020), ‘운동을 할 때 몹시 숨이 차다’일 때 OR 2.31 (p=.0002), ‘몸에 멍이 잘든다’일 때 OR 2.35 (p=.000), ‘머리가 자주 아프다’일 때 OR 2.49 (p<.000) 이었다.

‘학교를 가고 싶지 않을 때가 자주 있다’에 관련 있는 신 체증상의 변수는 ‘감기에 잘 걸린다’일 때 OR 1.34 (p=

.002), ‘숨쉴 때 소리가 난다’일 때 OR 2.89 (p=.002), ‘운동 을 할 때 몹시 숨이 차다’ 일 때 OR 2.62 (p=.003), ‘몸에 멍이 잘든다’일 때 OR 2.31 (p=.008), ‘머리가 자주 아프다’

일 때 OR 2.33 (p=.0008)이었다.

결론적으로 정신건강 증상과 관련성이 높은 변수는 남 학생, 감기, 피로, 이상 호홉, 운동시 호홉곤란, 멍, 두통이 었다. 특히 두통이 있을 때 정신건강 증상 5개 중 4개에서 교차비가 높았다. 또 운동시 호홉곤란과 멍이 있을때 5개 중 3개의 정신건강증상과 관련이 있었고, 감기와 피로할 때 5개 중 2개의 정신건강증상, 호홉곤란이 있을 때 5개 중 1개의 정신건강증상이 있었다.

(5)

Table 2. Prevalence of symptoms experienced during the last one month.

Symptom clusters Symptoms

Gender

X2

Academic grade

X2

Total Male Female 1st 4th

1,636 (100) 881 (100) 755 (100) 774 (100) 862 (100) Mental

PhysIcal General status

Respiratory

Circulatory

Gastrointestinal

Hematological

Other

One or more physical Physical or mental

symptoms

Uninterested in study or play interested before

Always feeling lonely Violent behavior if angry Hyperactive

Frequently not want to go school One or more mental symptoms

Frequent URI

Having no energy and easy fatigue Not good perceived health One or more general symptoms Often sneezing with watery nasal

discharge Noisy breathing

Cough with yellowish sputum Frequent sore throat with high

fever

Frequent nasal obstruction One or more respiratory symptoms Palpitaion even at rest

Short of breath badly during exercise

One or more circulatory symptoms Frequent abdominal pain and

indigestion Gastric discomfort Abdominal bloating Frequent diarrhea

One or more digestive symptoms Frequent epistaxis

Getting bruises very easily One or more hematological

symptoms Frequent headaches

Inner earache or oozing from ear Tinnitus

Not well open one's mouth Body ache or backache Knee joint pain

One or more other symptoms symptoms

One or more Two or more Three or more Four or more

44 (2.7)

42 (2.6) 123 (7.5) 229 (14.0) 101 (6.2) 371 (22.7)

305 (18.6) 125 (7.6) 60 (3.7) 387 (23.7) 356 (21.7)

102 (6.2) 149 (9.1) 135 (8.3)

312 (19.1) 657 (40.2) 20 (1.2) 101 (6.2)

111 (6.8) 172 (10.5)

51 (3.1) 67 (4.1) 46 (2.8) 254 (15.5) 86 (5.3) 150 (9.2) 213 (13.0)

133 (8.1) 18 (1.1) 21 (1.3) 2 (0.2) 49 (3.0) 45 (2.8) 210 (12.8) 890 (54.4) 966 (59.1) 401 (24.5) 257 (15.7) 168 (10.3)

27 (3.1)

24 (2.7) 80 (9.1) 145 (16.5) 59 (6.7) 227 (25.8)

173 (19.6) 72 (8.2) 39 (4.4) 220 (25.0) 197 (22.4)

53 (6.0) 74 (8.4) 69 (7.8)

193 (21.9) 373 (42.3) 11 (1.3) 55 (6.3)

60 (5.8) 88 (53.9)

23 (2.6) 37 (4.2) 34 (3.9) 135 (15.3) 59 (6.7) 64 (7.2) 113 (12.8)

68 (7.7) 8 (.9) 11 (1.3) 5 (.7) 25 (2.8) 18 (2.0) 106 (12.0) 489 (55.5) 538 (61.1) 229 (26.0) 155 (17.6) 97 (11.0)

17 (2.3)

18 (2.4) 43 (5.7) 84 (11.1) 42 (5.6) 144 (19.1)

132 (17.5) 53 (7.0) 21 (2.8) 267 (22.1) 159 (21.1)

49 (6.5) 75 (9.9) 66 (8.7)

119 (15.8) 284 (37.6) 9 (1.2) 46 (6.1)

51 (6.8) 84 (11.1)

28 (3.7) 30 (4.0) 12 (1.6) 119 (15.8) 27 (3.6) 86 (11.4) 100 (13.3)

65 (8.6) 10 (1.3) 10 (1.3) 7 (.4) 24 (3.2) 27 (3.6) 104 (13.7) 401 (53.1) 428 (56.7) 172 (22.8) 102 (13.5) 71 (9.40)

1.03

.18 6.70 9.60b .90 10.44c

1.24 .76 3.12 1.83 .40

.15 1.15 .44

9.94b 3.77 .01 .02

.02 .56

1.62 .05 7.67b .06 7.95b 8.31b .06

0.43 .65 .01 1.81 .17 3.57 1.10 .94 3.22 2.26 5.12 1.14

17 (2.2)

14 (1.8) 50 (6.5) 104 (13.4) 30 (3.9) 157 (20.3)

178 (23.0) 44 (5.7) 23 (3.0) 205 (26.5) 170 (22.0)

39 (5.0) 68 (47.3) 81 (10.5)

140 (47.3) 314 (47.6) 2 (.3) 20 (2.6)

22 (2.8) 89 (11.5)

16 (2.1) 26 (3.4) 17 (2.2) 116 (15.0) 41 (5.3) 65 (8.4) 98 (12.7)

39 (5.0) 8 (1.0) 4 (.5) 1 (.1) 13 (1.7) 15 (1.9) 67 (8.7) 415 (53.6) 455 (58.8) 176 (22.7) 103 (13.3) 64 (8.3)

27 (3.1)

28 (3.2) 73 (8.5) 125 (14.5) 71 (8.2) 214 (24.8)

127 (14.7) 81 (9.4) 37 (4.3) 182 (21.1) 186 (21.6)

63 (7.3) 81 (9.4) 54 (6.3)

172 (20.0) 343 (39.8) 18 (2.1) 81 (9.4)

89 (10.3) 83 (9.6)

35 (4.1) 41 (4.8) 29 (3.4) 138 (16.0) 45 (5.2) 85 (9.9) 115 (13.3)

94 (10.9) 10 (1.2) 17 (2.0) 6 (.7) 36 (4.2) 30 (3.5) 143 (16.6) 475 (55.1) 511 (59.3) 225 (24.5) 154 (17.9) 104 (12.1)

1.36

3.38 2.37 .38 13.39c

4.80a

18.36c 7.96b 2.01 6.51b .03

3.59 .18 9.50b

.92 .10 11.3c 32.68c

36.10c 1.51

5.40b 2.02 2.04 .32 .01 1.04 .32

18.79c .06 6.81b 3.08 8.75b 3.62 22.93c

.36 .04 2.49 6.40a 6.38a

ap<.05, bp<.01, cp<.001.

(6)

Table 3. Correlations between mental and physical symptom clusters.

Symptom clusters Correlation coefficients

Mental General status Respiratory Circulatory Physical Gastrointestinal Hematological Others

1.00 .24a .21a .27a

.24a .20a .31a

ap<.001.

Table 4. Association of mental symptoms with physical symptoms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Classification Physical symptoms Reference

Mental symptoms Uninterested in

study or play interested before

Always feeling lonely

Violent

behavior if angry Hyperactive

Frequently not want to go

school

OR OR OR OR OR

Male 4th grade General status

Respiratory

Circulatory

Gastrointestinal

Hematological

Others

Frequent upper respiratory infection

Having no energy and easy fatigue

Not good perceived health Sneezing with watery nasal

discharge Noisy breathing

Cough with yellowish sputum Frequent sore throat with high

fever

Frequent nasal obstruction Palpitaion at rest

Short of breath badly during exercise

Frequent abdominal pain and indigestion

Gastric discomfort Abdominal bloating Frequent diarrhea Frequent epistaxis Getting bruises very easily Frequent headaches

Inner earache or oozing from ear Tinnitus

Not well open one's mouth Body ache or backache Knee joint pain

Female 1st grade No

No

No

No

No

No

1.81 1.11 1.34

2.61a

.28 1.37

2.41 1.41 1.25

.45 .15 2.19

1.15

1.14 1.24 1.16 .97 2.65a 3.11b 1.66 1.56 .40 1.64 .76

1.23 1.64 1.37

3.41b

.57 1.02

.49 1.12 2.16

1.30 .50 .86

2.61a

2.56 1.95 .76 1.71 .91 2.32 .87 1.80 .70 2.28 1.65

1.92b 1.00 1.52

1.31

1.34 .92

2.24a 1.31 1.08

1.02 .50 3.09c

1.21

1.83 1.91 1.27 1.66 1.96b 2.22b 2.33 .91 .18 1.55 2.33

1.80c .95 1.57a

.81

.55 1.14

1.21 1.31 1.15

1.09 1.43 2.31b

1.52

1.92 1.01 1.19 1.02 2.35c 2.49c 2.58 .78 5.26 1.14 .62

1.38 1.56 1.34b

1.74

1.19 1.09

2.89b 1.20 1.95

1.43 1.06 2.62b

1.54

2.12 2.24a 1.40 1.21 2.31b 2.33b .28 2.16 6.70 .92 .88

ap<.05, bp<.01, cp<.001, OR adjusted for all but each independent variable.

고 찰

객관적 판단이 가능한 징후나 각종 병리학적 데이터로 확인 할 수 있는 생리학적 검사지표들은 비교적 근거가 확 실하고 과학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학생의 주관적 인 증상을 포함하지 않고 있어 통합적이며 포괄적인 건강 수준을 논함에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학생은 미래를 준비하며, 삶의 방식을 결정하는 등의 의미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고, 생리적 이고 정신사회적 변화가 계속 되기 때문에 다양한 정신 및 신체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7)

(Mazur, 2010). 그러므로 측정이 가능하고 객관적인 증후 및 생리학적 지표의 측정뿐 아니라 주관적인 증상의 파악을 통해 통합적인 건강수준이 면밀하게 평가될 수 있을 것이 다.

신체건강을 측정하는 징후 및 다수의 병태생리학적 지 표들은 신체적 건강문제를 암시하는 표지지표인 반면, 주 관적인 느낌에 의해 표현되는 증상은 신체적 건강문제에 의한 임상적 반응일 수도, 또 정신사회적 문제에 의한 정 신신체화증상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의 증상은 다양 한 각도로 조명되어 해결방안이 제시될 필요가 있는데 특 히 주관적 증상의 경험율과 관련요인 등을 우선적으로 파 악할 필요가 있다.

연구결과, 27개 전체증상(정신건강증상 5개와 신체건강 증상 22개) 중 1개 이상의 증상 보유율은 59.1%이었고 그 중 정신건강증상 22.7%, 신체건강증상 54.4%이었다. 이는 이스라엘 초등학교 5, 6학년의 1년간증상 보유율이 23%

(Knishkowy et al., 1998)인 것보다 더 높은 결과이었다. 한편, 신체건강증상 보유율은 성별, 학년별 차이가 없는 것과는 달리 정신건강증상 보유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25.8%

vs 19.1%) 더 높았으며, 4학년이 1학년보다(24.8% vs 20.3%) 더 높았다.

본 연구에서 15.7%를 보인 3개 이상 증상보유율도 남학 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는데(17.6% vs 13.5%), 유럽학생을 대 상으로 본 3개 이상 증상보유율에서 여학생은 38%, 남학 생 8%인 결과(Woynarowska et al., 2008)와 상이하다 할 수 있다.

5가지 정신건강증상을 각각 볼 때 2개는 남학생에게, 그 리고 1개는 4학년에서 더 높았다. 남학생에게 높은 증상은 14.0%의 ‘지나친 활동’(16.5% vs 11.1%), 7.5%의 ‘분노시 난 폭한 행동’(9.1% vs 5.7%)이었고, 4학년에게 높은 증상은 6.2%의 ‘등교 비선호’(3.9% vs 8.2%)이었다. 이처럼 남학생 의 정신건강증상 보유율이 높다는 본 연구결과는 여학생 이 더욱 높다는 해외연구결과(Knishkowy et al., 1995;

Torsheim et al., 2005; Woynarowska et al., 2008)와 대조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학년별 차이는 외국의 선행연구가 매우 미진하여 본 연구와 비교하기 어려웠다.

신체건강증상군(clusters)이 정신사회 스트레스의 중요 표 지자로 중요한 의미가 있음(Knishkowy et al., 1995)이 언급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도 연구도구인 문진표상에 이미 분류되어진 6개의 증상군을 그대로 이용하여 군별 증상보 유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체건강증상군 보유율은 호

홉기증상군(40.2%), 전신상태증상군(23.7%), 소화기증상군 (15.5%), 혈액증상군(13.0%), 그 밖의 증상군(12.8%), 그리고 순환기증상군(6.8%) 순이었다. 증상군을 성별로 볼 때 차이 가 없었다. 그러나 학년별로 볼 때 3개의 증상군에서 차이 가 있었는데 1학년에서 더 높은 증상군은 전신상태군 (26.5% vs 21.1%)이었고, 4학년에서 더 높은 증상군은 순환 기군(2.8% vs 10.3%)과 그 밖의 증상군(8.7% vs 16.6%)이었 다.

신체건강증상 각각을 성별로 파악할 때 남학생에게 많 았다. 여학생에게 더 많은 증상은 단지 1개로 9.2%의 ‘잦은 멍’(7.2% vs 11.4%)이었고, 남학생에게 많은 신체건강증상 은 모두 3개로 19.1%의 ‘코막힘’(21.9% vs 15.8%). 2.8%의

‘잦은 설사’(3.9% vs 1.6%), 5.3%의 ‘잦은 코피와 지혈문 제’(6.7% vs 3.6%)이었다.

각각의 신체건강증상을 학년별로 파악할 때 4학년에게 많았다. 1학년에서 높은 증상은 2개로 8.6%의 ‘잦은 감 기’(23.0% vs 14.7%)와 8.3%의 ‘발열과 인후통’(10.5% vs 6.3%)이었다. 반면 4학년에서 높은 신체건강증상은 7개로, 7.6%의 ‘피로’(5.7% vs 9.4%), 1.2%의 ‘두근거리는 심 장’(0.3% vs 2.1%), 6.2%의 ‘운동시 숨참’(2.6% vs 9.4%), 3.1%의 ‘답답한 속’(2.1% vs 4.1%), 3.0%의 ‘요통과 전신 통’(1.7% vs 4.2%). 1.3%의 ‘이명’(0.5% vs 2.0%), 8.1%의 ‘두 통’(5.0% vs 10.9%)이었다. 그러므로 1학년 학생은 호홉기 감염, 4학년은 만성적 심혈관계와 신경 및 근골격계와 관 련된 증상이 많다 할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 통증은 수면문제, 취미생활 방해, 식습관 문제, 학교결석, 타인과의 적절한 관계형성의 어려움과 관 련(Roth-Isigkeit et al., 2005)이 있었다. 그러므로 통증의 원인 을 찾아내고 감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 구에서 통증과 관련된 증상은 5개로 요통이나 두통(8.1%), 복통(10.5%), 전신통 또는 요통(3.0%), 무릎통(2.8%), 귀의 통증(1.1%) 순이었다. 1년간의 증상을 조사한 Knishkowy et al.(1995)의 연구에서 복부통 21%, 두통 20%이었고, 3개월 간의 증상을 조사한 Roth-Isigkeit(2005)의 연구에서 두통 30.4%, 복통 12.3%, 전신통 10.7%, 요통 8.9%, 인후통 3.9%

로 외국의 연구결과보다 낮았으나 1달간의 증상이라는 점 을 고려할 때 주목해야 할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 가장 빈번하게 호소되고 있는 신체건 강증상은 재채기와 콧물(21.7%)이었다. 반면 선행 연구에 서 가장 빈번한 증상은 피로, 두통과 요통(Orv, 1999; Pikó et al., 2006)이었다. 그러나 이는 조사항목이나 경험기간의

(8)

차이에 따른 차이임을 배제하기 어렵다.

한편, 본 연구대상자들은 신체적로 대부분이 건강한 학 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사된 증상이 정신신체화증상 일 가능성도 고려하여야 한다. 정신신체화증상은 생물학 적 질환이 없음에도 정신심리적 문제에 의해 임상적 증상 이 있는 것을 의미하며 복통, 두통, 가슴통, 피로, 사지통 증, 요통, 건강에 대한 걱정, 호홉곤란 등을 주요 증상으로 보고 있다(Brill et al., 2001).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 강증상 군과 각 신체건강증상 군의 상관관계를 보았다. 그 결과 정신건강증상군과 신체건강증상 각 군의 상관계수(r) 는 전신상태증상군 .24, 호홉기증상군 .21, 순환기증상 군.27, 소화기증상 군 .24, 혈액증상군 .20, 그 밖의 증상군 .31로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증상을 종속변수로, 각 개별적인 신체건강증상변수를 독립변수로 한 다중로지스틱 회귀분 석을 통해 각 개별 신체건강증상에 대한 각 개별 정신건강 증상의 교차비(OR)를 확인하였다. 이때 독립변수인 각 개 별변수외의 모든 독립변수를 혼란변수로 통제하였다. ‘공 부나 놀이에 흥미 부족’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건강증상은 4개로, ‘피로’(OR 2.61), ‘두통’(OR 3.11), '잦은 멍'(OR 2.65) 이었다. ‘등교 비선호’는 5개로 ‘감기’(OR 1.34), ‘호홉시 숨 소리’(OR 2.89), ‘운동시 숨참’(OR 2.62), ‘잦은 멍’(OR 2.31),

‘두통’(OR 2.338)이었다.

정신건강증상 중 ‘외로움’에 영향미치는 신체건강증상 은 1개로 ‘피로’(OR 3.41)이었고, ‘분노시 난폭한 행동’은 3 개로 남학생(OR 1.92), ‘운동시 숨참’(OR 3.09), ‘두통’(OR 2.22)이었다. 또 ‘지나친 활동’은 5개로 남학생(OR 1.80),

‘감기’(OR 1.57), ‘운동시 숨이 참’(OR 2.31), ‘잦은 멍’(OR 2.35), ‘두통’(OR 2.49)이었다.

단일 신체건강증상으로 ‘두통’은 5개의 정신건강 증상 중 4개와 관련이 있었다. 또 ‘운동시 호홉곤란’과 ‘잦은 멍’

은 3개, ‘감기’와 ‘피로’는 2개, ‘호홉시 숨소리’는 1개의 정 신건강증상에 동반되고 있었다. Garralda(1996)와 Knishkowy et al.(1995), 그리고 Alfven(1993)의 연구에서도 대부의 건강 증상은 몇 개가 동시에 함께 표현되고 있었는데 특히 Knishkowy et al.(1995)의 연구에서는 거의 모든 정신증상에 서 복부통증과 두통이 가장 흔한 동반 증상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복부통증과 정신건강증상과는 관련이 없었 다.

이상의 결과를 통한 본 연구의 주요 시사점은 학생의 건 강증상 관리방안이 계획되고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신체적 질환과 관련된 건강증상과 정신신체화증상이 면밀하게 판별되어 관리되어 질 필요가 있다. 이런 시사점 은 첫째 초등학생의 주관적 증상보유율은 비교적 짧은 기 간인 한달간의 증상임에도 전체학생 중 59.1%로 높다는 점, 둘째, 청소년의 건강증상은 질병과 관련이 깊고, 자기 의 건강상태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다(Pikó et al., 2006)는 점, 셋째, 청소년의 건강증상은 행동장애, 부적절한 대처, 낮은 사회적지지, 학교성적, 또래의 압박, 부적절한 대응기 전, 분노조절의 실패, 부모 및 가족문제, 나쁜 가정환경과 도 관련이 있다(Alfven, 1993; Orv, 1999; Brill et al., 2001;

Pikó et al., 2006; Woynarowska et al., 2008)는 점을 그 근거로 들 수 있다.

본 연구의 주요 한계점은 첫째, 강남지역 일부학교 학생 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초등학생 전체의 결과로 일반화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학생의 증상을 측정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므로 향후 초등학생 증상의 기 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결과와 선행 연구와의 비교에서 증상경험의 기간이 각기 다르다는 점 이다. 즉 선행연구에서의 증상경험은 지난 1달에서 1년까 지로 증상보유율의 절대적 비교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학생 증상 연구가 많지 않다는 점, 증상의 빈도 가 아닌 증상경험에 의미를 두었다는 점, 또 본 연구에서 조사된 지난 1달간의 증상경험은 1달 이상의 증상경험 결 과보다 회상편견이 적어 오히려 정확한 결과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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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국문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강남지역 초등학생의 정신건강 및 신체건강 증상분포와 그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 자는 2010년 강남지역 1개 공공 어린이 병원에서 학생건강조사를 받은 7개 초등학교의 학생 1,636명(남학생 53.9%, 여학생 46.1%)이었다. 연구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발한 학생건강조사 문진표 중 최근 1달간 경험한 5개의 정 신건강증상과 22개의 신체건강증상 문항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생의 22.7%가 1개 이상의 정신증상을 보유하고 있었고, 여학생(19.1%)보다는 남학생(25.8%)에게, 1학년 (20.3%)보다는 4학년 학생(24.8%)의 증상보유율이 높았다. 정신건강증상 중 지나친 활동이 14.0% (남학생 16.5%, 여학 생 11.1%)로 가장 높았다. 신체건강증상의 유병율을 보면, 학생의 59.1%가 1개 이상의 증상 보유하고 있었는데,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신체건강증상은 재채기와 콧물 21.7%. 또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증상은 상관성이 높았으며(r .20

∼.31), 정신건강증상과 가장 많이 동반되는 신체건강증상은 두통이었고, 뒤이어 운동시 호홉곤란, 그리고 잦은 멍이 었다. 따라서 학생 증상에 대한 관리방안이 원인별로 개발되어 학교현장에서 사용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남학생과 고학년 학생의 증상관리방안이 우선 고려될 필요가 있다.

중심단어: 관련성, 정신건강증상, 신체건강증상, 학생건강검사,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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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Table  2.  Prevalence  of  symptoms  experienced  during  the  last  one  month.
Table  4.  Association  of  mental  symptoms  with  physical  symptoms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