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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과적 치주처치의 선행유무에 따른 치주판막술 후 임상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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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서론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치태이다1-

3). 특히 조절되지 않은 치은연하치태는 축적되어 표 면이 불규칙하고 거친 치은연하치석을 형성하게 되 고4), 이러한 치석의 표면에 연질의 광화되지 않은 세 균성 치태의 축적을 통해 치주조직이 파괴되어 결국 치아를 상실하게 한다.

치태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가설을 토대로 치석제거술과치근면활택술에 의 해 치주낭 내외의 세균막과 변성된 백악질을 기계적 으로 제거하기 위한 술식이 치주질환에 이환된 치아 를 치료하는 주된 방법으로 인식되어졌고, 수많은 임 상실험을 통해 그 유용성이 증명되었다5-8). 그러나, 많은 연구들이 중등도의 치주염과 진행된 치주염에 서 치석제거술 및 치근활택술만으로는 치은연하치 석에 접근하는데 제한적이라고 보고하였고9-11), 이러 한 잔존 치석들은 치주치료 후 치주조직의 재생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왔다12,13). 또한 Kaldahl 등14)은 중등도 이상의 성인형 치주염 환자의 치료에서 치석제거술과 치근면활택술만을 시행한 경우에 비해 치주판막술을 시행한 경우에 치주낭 깊 이의 감소와 부착 수준의 획득 측면에서 더 우수한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구강위

생관리를 위한 해부학적 형태를 부여하기 어려운 경 우, 분지부를 비롯하여 비외과적 처치에 의해서는 도 달되어지기 힘든 치주 병변이 존재하는 경우, 치주조 직의 재생을 위한 치조골 이식 및 조직유도재생술이 필요한 경우 등 치석제거술과 치근면활택술 만으로 는 목표한 치료 결과에 도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 상되어지는 경우, 즉 비외과적 치주처치의 한계를 극 복하기 위해서 외과적 치주처치가 계획되어진다.

성인형 치주염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과정에 있어 서 일차적으로 치석제거술과 치근면활택술을 시행하 고 재평가 한 후에 치주판막술을 시행함이 일반적인 원칙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렇게 외과적 치주처치에 앞서 시행되어지는 비외과적 치주처치는 앞으로의 처치에 대한 예후 판정, 치주질환의 활성도 및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능력의 평가, 치료에 대한 환자의 협조 도, 난치성 치주염의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술자에게 제공하며 염증을 제거하여 치은을 외과적으로 다루 기 쉽게 해준다1). 이와 같은 이유로 일반적인 만성 성 인형 치주염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과정에 있어 치석 제거술 및 치근면 활택술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져 야 하지만, 임상에서 안정적인 예후가 예상되는 환자 에서 탐침시 치주낭 깊이가 임계치주낭 깊이 이상이 며 치주판막술이 요구되는 경우, 환자가 보다 짧은 기 간에 효과적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술자의 판단에 의

비외과적 치주처치의 선행유무에 따른 치주판막술 후 임상적 평가

신호범·염창엽·김상목·김병옥·한경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대한치주과학회지 : Vol. 31, No. 1, 2001

* 이 논문은 1999년도 조선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2)

해 비외과적 치주처치의 시행없이 외과적 치주처치 가 시행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외과적 치주처치가 필요하리라 간주되 는 환자들에게서 외과적 치주처치에 앞서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시행한 경우와 비외과적 치주처치 없이 바로 외과적 치주처치를 시행한 경우간의 술후 12주 째의 임상적 계측치를 비교함으로서 임상적으로 판 단되어지는 치료효과의 차이를 평가하고자 계획하 였다.

II.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이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 중 성인형 치주염에 이환되어 있는 환자 12명 (남 7명, 여 5명)의 상.하악 대구치 56개의 치아를 대 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의 나이는 평균 46.3세(31-62 세)였다. 또한 양측에 대칭적으로 유사한 정도의 치 주조직의 파괴를 보이고 치조골 정형술을 통한 외과 적 치주처치가 계획되어지며, 적어도 한 부위 이상에 서 탐침시 치주낭 깊이가 4mm 이상 6mm 이하인 치 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McGuire 등15)이 분류한 예후 판정에 있어 의심스러운 예후나 절망적인 예후 를 갖는 치아들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특이할 만한 전신적 질환이나 치주치료에 금기사항을 갖는 경우, 최근 6개월 이내에 치주치료를 경험한 환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 연구방법

각 대상 환자에서 무작위로 한 쪽은 치주판막술만 을 시행한 군(S군)으로, 다른 한 쪽은 초진시 치석제 거술과 1주후 치근면활택술을, 그리고 치근면 활택 술 시행 4주 후 치주판막술을 시행한 군(SRP+S군)으 로 구분하고, 정확한 임상적 계측치의 측정을 위해 custumized grooved acrylic stent를 제작, reference mark로 사용하여 초진시(Pre-Tx.), 치주판막술 직전 (Pre-Surg.), 치주판막술후 12주 째(Post-Surg.)의 탐

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 치은지 수, 치태지수, 치아동요도를 동일한 방법으로 계측하 였다. 탐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의 계측은 각각 치아당 근심 협면, 헙면 중앙부, 원심 협면, 근심 설 면, 설면 중앙부, 원심 설면 6부위에서 측정하였으며, 치주판막술시 골에 대한 처치는 지지골에 대한 골절 제술 없이 비지지골의 성형만을 시행하였다.

1) 임상적 계측치 검사 a. 탐침시 치주낭 깊이

William씨 probe를 이용하여 조직의 저항이 느껴 질 때까지 치은변연에서 치주낭 최심부까지의 깊이 를 계측하고 가장 가까운 눈금을 읽어 탐침시 치주 낭 깊이로 기록하였다.

b. 치은 퇴축

William씨 probe를 이용하여 백악법랑경계부에서 치은변연까지의 거리를 계측하고 가장 가까운 눈금 을 읽어 치은퇴축으로 표시하였다.

c. 임상부착수준

백악법랑경계부에서 치주낭 최심부까지의 거리, 즉 치주낭 깊이와 치은퇴축량을 합산하여 임상적 부 착수준으로 측정하였다.

d. 치은염증도

Löe와 Silness16)의 치은지수에 의거하여 치은의 염 증도를 평가하였다.

0 : 정상 치은

1 : 경한 염증, 경미한 색조 변화, 가벼운 부종, 치 주탐침에 의한 출혈성향이 없는 경우

2 : 중증 염증, 발적, 부종, 치은의 색조 변화, 치주 탐침에 의한 출혈이 있는 경우

3 : 심한 염증, 상당한 발적과 부종, 궤양이 있으며 계속적인 출혈이 있는 경우

e. 구강위생관리 상태

Silness와 Löe17)의 치태지수에 의거하여 구강위생 관리 상태를 평가하였다.

(3)

0 : 치태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상태

1 : 치은변연에 치태가 엷게 부착되어 있어서 탐침 소자로 치면을 긁어보아야 확인할 수 있는 상태 2 : 치은변연을 따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며 과량

의 치태가 부착되어 있으나, 치간 사이에는 치 태가 없는 상태

3 : 치은 변연에 많은 양의 치태가 침착되어 있고 치간사이에도 치태로 채워져 있는 상태

f. 치아동요도

Miller씨 지수에 의거하여 치아동요도를 평가하였 다.

0 : 생리적 치아동요도

1 : 치관이 수평방향으로 0.2-1mm 범위내의 동요 도를 보일 때

2 : 치관이 수평방향으로 1mm이상의 동요도를 보 일 때

3 : 치관이 수직 방향으로 동요도를 보일 때

2) 환자 관리

두 군 모두에서 초진시에 철저한 치태조절을 위한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치주판막술 후 부종과 감 염의 위험을 막기 위해 5일간 Amoxacillin/Clavulan- ic acid(Augmentin ) 1125mg을 하루 3회 분할투여

하고 0.12% Chlorhexidine gluconate(Hexamedine ) 10ml로 2주간 양치를 지시하였다. 술후 2주 째부터 환자에게 구강위생관리를 재개하도록 하였고, 술후 1개월까지는 1주 간격으로, 1개월 이후에는 한 달 간 격으로 주의 깊은 치태조절을 시행하였다.

3) 통계학적 분석

초진시와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에 대한 계측치의 통계 학적 유의성은 일원분산분석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 였고(p<0.05), 사후검증에는 Scheffe test를 이용하였 으며, S군과 N+S군 사이의 유의성 검사는 t-test를 이 용하였다(p<0.05). 또한 치은지수, 치태지수, 치아동 요도에 대한 군내 및 군간 분석에는 Kruskal-Wallis nonparametric test와 Wilcoxon matched -pair statis- tical test를 이용하였다(p<0.05).

III. 연구성적

1. 탐침시 치주낭 깊이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4.65±1.42mm였던 탐침 시 치주낭 깊이가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 는 각각 4.58±1.38mm, 2.39±0.96mm로, SRP+S군

Table 1. The comparison of probing pocket depth (Mean±S.D., mm)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4.65±1.42 4.58±1.38 2.36*±0.96

SRP+S group 4.56±1.48 3.81*±0.97 2.25*±0.76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 p<0.05

+

Table 2. The comparison of gingival recession (Mean±S.D., mm)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0.74±0.95 0.78±0.91 1.69*±0.74

SRP+S group 0.75±1.22 1.06*±1.11 1.75*±1.19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 p<0.05

+

(4)

에서는 초진시 평균 4.56±1.48mm였던 탐침시 치주 낭 깊이가 각각 3.81±0.97mm, 2.21±0.76mm로 감 소하였다(Table 1). 초진시와 치주판막술 직전간의 탐침시 치주낭 깊이의 비교에서 S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SRP+S군에서는 통계학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는 S군과 SRP+S군 모두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치주판막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도 두 군 모두에서 통계 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S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서는 치주판막술 직전에서는 SRP+S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치주낭 깊이의 감소를 보여주었지만, 술후 12주 째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2. 치은퇴축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0.74±0.95mm였던 치은 퇴축이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는 각각 0.78±0.91mm, 1.69±0.74mm로, SRP+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0.75±1.22mm였던 치은퇴축이 각각 1.06±1.11mm, 1.75±1.19mm로 증가하였다(Table 2). 초진시와 치주판막술 직전간의 치은퇴축의 비교 에서 S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SRP+S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는 S 군과 SRP+S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있는 증가 를 보였으며, 치주판막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도 두 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p<0.05). S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서 는 치주판막술 직전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 이를 보였지만, 술후 12주 째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p<0.05).

3. 부착수준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5.39±1.66mm였던 임상 적 부착수준이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는 각각 5.36±1.43mm, 4.08±0.91mm로, SRP+S군에 서는 초진시 평균 5.31±1.55mm였던 임상적 부착수 준이 각각 4.87±1.12mm, 3.96±0.92mm로 변화되 었다(Table 3). 초진시와 치주판막술 직전간의 임상 적 부착수준의 비교에서 S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SRP+S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 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 간의 비교에서는 S군과 SRP+S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주판막술 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도 두 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S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 서는 치주판막술 직전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Table 3. The comparison clinical attachment level (Mean±S.D., mm)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5.39±1.66 5.36±1.43 4.05*±0.91

SRP+S group 5.31±1.55 4.87*±1.12 3.99*±0.92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 p<0.05

+

Table 4. The comparison of gingival index (Mean±S.D.)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1.92±0.76 1.63±0.70 0.44*±0.53

SRP+S group 1.84±0.74 0.47*±0.56 0.38*±0.52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 p<0.05

+

(5)

차이를 보였지만, 술후 12주 째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치은지수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1.92±0.76였던 치은지수 가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는 각각 1.63±

0.70, 0.44±0.53로, SRP+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1.84±0.74였던 치은지수가 각각 0.47±0.56, 0.38±

0.52로 변화되였다(Table 4). 초진시와 수술 직전간 의 치은지수의 비교에서 S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SRP+S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 의한 차이를 보였다.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간의 비 교에서는 S군과 SRP+S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나, 치주판막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는 S군에서는 통계학적으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SRP+S군에서는 통계학 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p<0.05). S 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서는 치주판막술 직전에서 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술후 12주 째에는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5. 치태지수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1.41±0.56였던 치태지수 가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는 각각 0.64±

0.57, 0.56±0.53로, SRP+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1.38±0.63였던 치태지수가 각각 0.67±0.64, 0.55±

0.56로 변화되었다(Table 5). 초진시와 수술 직전간 의 치태지수의 비교에서 S군과 SRP+S군 모두에서 통 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도 두 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그러나, 치주판막 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는 두 군 모두 통 계 학 적 으 로 유 의 한 차 이 를 보 이 지 않 았 다 (p<0.05). S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서는 치주판막 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6. 치아동요도의 비교

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0.48±0.51였던 치아동요 도가 치주판막술 직전, 술후 12주 째에는 각각 0.43

±0.50, 0.15±0.36로, SRP+S군에서는 초진시 평균 0.40±0.50였던 치아동요도가 각각 0.43±0.55, 0.10

±0.30로 변화되었다(Table 6). 초진시와 수술 직전 간의 치아동요도의 비교에서 S군, SRP+S군 모두에서 통 계 학 적 으 로 유 의 한 차 이 는 보 이 지 않 았 다 (p<0.05). 초진시와 술후 12주 째간의 비교에서는 S 군과 SRP+S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 를 보였으며, 치주판막술 전과 술후 12주 째간의 비 교에서도 두 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 를 보였다(p<0.05). S군과 SRP+S군간의 비교에서는 치주판막술 직전과 술후 12주 째 모두 통계학적으로

Table 5. The comparison of plaque index (Mean±S.D.)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1.41±0.56 0.64±0.57* 0.56±0.53*

SRP+S group 1.38±0.63 0.67±0.64* 0.55±0.56*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Table 6. The comparison of tooth mobility (Mean±S.D.)

Pre-Tx. Pre-Surg. Post-Surg.

S group 0.48±0.51 0.43±0.50 0.15*±0.36

SRP+S group 0.40±0.50 0.43±0.55 0.10*±0.30

*: significant difference from Pre-Tx. : p<0.05

(6)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IV. 총괄 및 고안

만성 성인형 치주염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에 있어 비외과적 치주처치와 외과적 치주처치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18,19,20).비외과적 치주처치와 외과적 치주처치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들이 지난 수십년간 광범위하게 시행되어져 왔고, 그 결과는 서로 상반된 견해를 보여왔다. Becker 등21), Hill 등22), 그리고, Kaldahl 등14)은 1년 후 평가에서 외과적 처치를 병행 한 경우에서 비외과적 처치만을 시행한 경우보다 더 큰 탐침 깊이의 감소를 보고하였고, Renvert 등23)은 5년간의 연구결과에서 외과적 치주처치를 시행한 군 에서 비외과적 치주처치만을 시행한 군보다 탐침 골 수준의 획득 측면에서 유의할만한 차이가 있다고 보 고하였다. 이에 반하여 Knowles 등24,25)은 치근면활 택술, 변형 위드만씨 판막술, 치주판막술 등으로 치 주염을 치료한 8년 간의 연구에서 세 술식간에 유의 할만한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였으며, Philstrom 등26), Lindhe 등7,27)은 오랜 기간 동안 비교하였을 때, 외과 적 치주처치를 시행한 경우와 비외과적 치주처치만 을 시행한 경우 술식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보 고하였다. 그러나, 비외과적 처치만을 시행한 경우,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해부학적 형태를 부여하기 어 렵고, 분지부를 비롯한 부위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며, 치주조직의 재생을 위한 치조골 이식 및 조직유도재 생술의 시행이 불가능하다. 몇몇 연구자들28-31)에 의 하면 능숙한 술자에 의해 임상적으로 철저히 시행된 비외과적 처치의 경우에서 치석의 잔존율은 치주낭 의 깊이에 따라 17-69%에 이르고, 외과적 처치의 경 우에서도 14%에서 24%에 달한다고 보고하였고, Renvert 등23)은 그들의 연구에서 골내낭이 존재하는 치주병변에서 외과적 치주처치의 필요성을 주장하 였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성인형 치주염 환자의 치 료에 있어서 외과적 치주처치의 적용에 대한 중요성 은 간과될 수 없다.

본 연구에서는 치주판막술을 시행하기 전에 치석 제거술 및 치근면활택술의 시행 유,무에 따른 임상적

계측치의 변화 정도를 술후 12주 째에 비교 분석함 으로써 외과적 치주처치에 앞서 시행된 비외과적 치 주처치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 험은 잘 조절된 여건 하에서 엄격한 split-mouth design에 의거하여 시행되어졌고, 치주치료에 대해 불안정한 예후가 의심되는 치아들을 배제하기 위해 연구대상을 만성 성인형 치주염환자의 치주낭 깊이 가 4mm이상 6mm이하인 치아들로 제한하였다.

치료결과의 평가는 여러 임상지수의 변화를 측정 함으로서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이전의 다 른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두 군 모두에서 술후 12주 째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치주낭 깊이의 감소, 치은 퇴축의 증가, 임상적 부착수준의 획득, 치은지수와 치태지수의 감소, 동요도의 감소를 보여주었다. 치 주낭 깊이의 감소와 임상적 부착 수준의 획득은 치 주염 환자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를 가늠하는 척도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Kaldahl 등14)은 5- 6mm의 치주낭을 가진 치주염 환자에서 치주판막술 후 3개월 째 평균 2.39mm의 치주낭 감소를 보였다 고 보고하였으며, Becker 등21)도 역시 4-6mm 치주낭 을 가진 환자에서 치주판막술 후 6개월 째에 평균 1.78mm의 치주낭 감소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치주낭 깊이의 변화를초진시와 술후 12주 째를 비교 하였을 때 S군과 SRP+S군은 각각 평균 2.28mm, 2.32mm의 탐침시 치주낭 깊이의 감소를 보여 기존 의 연구들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술후 12주 째 S 군과 SRP+S군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탐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적 부착수준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 한 결과는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미리 시행한 후 외 과적 치주처치가 시행된 경우를 외과적 치주처치만 이 시행된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비외과적 치주처치 의 선행이 치주부착기구 측면에서 어떠한 개선도 가 져오지 않았음을 시사하였다.

탐침시 출혈은 치은열구의 기저부 결합조직의 염 증성 병소의 존재 유무를 밝히는 중요한 임상적 요 소이며32), 몇몇 연구자들33,34)에 의해 치은출혈이 치 주질환의 활성도를 나타내주는 지침이라고 인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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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져 왔다. 또한 치태조절은 치은염을 예방하고 치 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치주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Lindhe 등35)과 Rosling 등36)은 술후 위생관리와 유지관리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술후 12 주 째 두 군간의 치아동요도를 비교한 결과에서 유 의할만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술후 12주 째 치은지수와 치태지수는 초진시에 비해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치은지수와 치태지수가 비외과적 치주처치의 시행 유,무에 관계없이 초진시 의 구강위생교육, 외과적 치주처치, 짧은 간격의 치 태관리로 임상적 개선을 보여주었음을 시사하였다.

치아동요도는 치조골 등 치아 지지조직의 양적 변 화 및 치주인대의 염증 및 변성 같은 하부 지지구조 의 질적 변화로부터 초래되며, 잔존 치조골과 치주인 대의 기능을 나타내 줌으로서 치주치료를 시행한 후 그 내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Gold- berg37)는 치주수술 후 3개월째에 45-50%의 동요도의 감소를 보고하였고, Dennis 등20)과 Galler 등38)은 골 수술을 동반한 치주수술에서 3주 째까지 동요도가 증가하다가 24주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함을 보고하 였다. 이 연구에서 술후 12주 째 두 군간의 치아동요 도를 비교한 결과에서 유의할만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전의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본 연구결과 역시 두 군 모두에서 초진시에 비해 치주판막술 후 12주 째에 동요도의 감소를 보였다. 치주판막술 직 전에 시행된 두 군간의 치아동요도의 비교에서 두 군간에 유의할만한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는 치석제거술 및 치근면활택술 시행 4주 후의 동요도 가 초진시의 동요도와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 고 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임상에서 부득이하게 비외과적 처치를 시행하지 않은 채 치주 판막술이 시행되어졌을 경우 단기간 동안의 평가에 서 탐침시 치주낭 깊이, 임상적 부착수준을 포함한 모든 임상적 계측치 측면에서 비외과적 처치를 동반 한 치주판막술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보 여주었다. 그러나, 비록외과적 치주처치에 앞서 시 행된 비외과적 치주처치가 임상적 계측치를 평가한

측면에서 드러나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할지라도 비 외과적 처치의 시행이 환자의 예후 및 치주질환 활 성도의 판단,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 등에 대한 중 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 며, 이러한 이유로 치주질환 환자의 처치에 있어서 올바른 치료계획의 수립과정에서 비외과적 치주처 치의 중요성은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의 12주 동안의 관찰 기간을 통한 임 상적 계측치의 평가가 보다 오랜 관찰기간 동안 유 의한 차이 없이 계속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려진 바가 없다. 외과적 치주처치를 시행하기 전에 시행되어지는 비외과적 처치의 임상적 효과를 보다 명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간에 걸친 연구 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V. 결론

본 연구는 외과적 처치가 필요하리라 간주되어지 는 환자들에게서 외과적 치주처치에 앞서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시행한 경우와 비외과적 처치 없이 바로 외과적 처치를 시행한 경우간의 술후 12주 째 치료 결과를 비교함으로서 탐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 치은지수, 치태지수, 치아동요도 측면 에서의 치료효과의 차이를 평가하고자 계획하였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 중 중 등도 이상의 성인형 치주염에 이환되어 있는 환자 12명의 상,하악 대구치 56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split-mouth design에 의거하여 무작위로 한 쪽은 치 주판막술 시술 전에 치석제거술 및 치근면활택술을 시행한 군(SRP+S군)으로, 다른 한 쪽은 치주판막술 만을 시행한 군(S군)으로 구분한 후, 초진시로부터 치주판막술 시행 12주 째에 다양한 치주 임상지수를 계측하여 치료경과에 따른 계측치의 변화와 두 군간 의 차이를 초진시와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 과을 얻었다.

1. 치주판막술 후 12주 째에 탐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적 부착수준, 치은지수, 치태지 수, 치아동요도 모두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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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2. 초진시에 비해 치주판막술 후 12주 째에 두 군 모두 탐침시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적 부 착수준, 치은지수, 치태지수, 치아동요도의 개 선을 보였다.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선행한 후 외과적 치주처치 를 시행한 경우와 외과적 치주처치만을 시행한 경우 를 비교하였을 때, 단기간의 관찰기간을 통한 이 연 구의 결과는 임상적 계측치의 개선 측면에서 두 군 간에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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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Clinical Evaluation After Periodontal Flap Surgery with/without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Ho-Beom Sinn, Chang-Yup Yun, Sang-Mok Kim, Byung-Ock Kim, Kyung-Yoon Han Department of Periodontology, College of Dentistry, Cho Sun University

In the treatment of chronic adult periodontitis, scaling and root planing have been generally performed prior to periodontal flap surger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clinical significance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prior to periodontal flap surgery in patients with chronic adult periodontitis.

Fifty six molars showing bilateral bony defects and 4-6mm periodontal pocket in twelve patients with chron- ic adult periodontitis were selected. By randomized split-mouth design, in one side, flap operation was per- formed 4 weeks after scaling and root planing, in the other group, flap operation was only performed without scaling and root planing. Probing pocket depth, gingival recession, clinical attachment level, gingival index, plaque index, and tooth mobility were measured at baseline, before flap operation and post-operation 12 weeks. The difference of clinical parameters between groups and between each measuring time was statistical- ly analyz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t 12 weeks after flap oper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robing pocket depth, gingival recession, clinical attachment level, gingival index, plaque index and tooth mobility between groups(p<0.05).

2. In both groups, probing pocket depth, gingival recession, clinical attachment level, gingival index, plaque index and tooth mobility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t 12 weeks after flap operation compared to base- line(p<0.05).

Within the limitation of short period, the results failed to demonstrate that the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 py prior to periodontal flap surgery could have clinical significance in improvement of clinical parameters com- pared to periodontal surgery without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수치

Table 1. The comparison of probing pocket depth (Mean±S.D., mm)
Table 4. The comparison of gingival index (Mean±S.D.)
Table 6. The comparison of tooth mobility (Mean±S.D.)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