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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의 지방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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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과체중과 비만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을 빠르게 위협하 고 있으며, 특히 개발국과 개발도상국의 어른과 아동까지 문제시되면서 여러 가지 성인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

으로 인정되고 있다.1)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비만인구는 32.4%로 지난 10여 년 동안 1.6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성인 비만 비율을 좌우하는 소아비만 중 초등학생 비만비율이 최 근 3년 사이에 2배 정도 증가하였다.2)

비만의 발달에 있어서 주요한 시기로 언급되는 기간은

한국아동의 지방증 반등(Adiposity Rebound) 시기 추정 및 모유수유가 지방증 반등 이전의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College of Nursing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1)

주현옥*․박창기(1)

Estimation for the Time of Adiposity Rebound in Korean Children and the Effects of Breast Feeding on BMI before Adiposity Rebound

Hyeon Ok Ju*, Chang Gi Park(1)

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Medicine, Dong-A University; and College of Nursing,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1)

요 약

연구배경: 조기 지방증 반등은 생애 후기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국 아동의 지방증 반등 시기를 추정하고, 모유수유가 지방증 반등시기 이전의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다 어린 시기에 비만을 예방할 수 있 는 조기중재를 위한 기반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보건복지부의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 조사의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지 방증 반등시기 추정 및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STATA 1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위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 결과 남아는 52개월(4.3세)에 도달하고 그 때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15.78이며, 여아 의 경우 56개월(4.7세)에 도달하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15.58이었고, 여아가 남아보다 지방증 반등시기가 늦게 나타 났으며 동시에 그 점에서의 평균 체질량지수도 낮았다. 지방증 반등 시기 이전에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남아의 경우 50백분위에서는 체질량지수의 감소효과가 없었고 95백분위에서만 0.19의 감소효과가 있었다.

여아의 경우는 50백분위에서 0.07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95백분위에서 0.23 감소하여, 50백분위에 비하여 체지 방 감소 효과가 약 3.3배 더 크다고 추정되었다.

결론: 한국아동의 지방증 반등시기는 약 만 4세 정도이며, 따라서 만 4세 이전의 체질량지수에 대한 관심이 요구 된다. 모유수유 효과는 정상체중아보다는 비만아동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과체중 및 비만의 위험이 있는 아 동 즉 부모가 비만한 경우나 저출생체중아로 태어난 아동에게 모유수유를 더 권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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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접수일자: 2010년 9월 8일, 심사일자: 2010년 11월 17일, 게재승인일자: 2010년 12월 23일 교신저자: 주현옥, (602-714)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번지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간호학과 Tel: 051-240-2689, Fax: 051-240-2947, E-mail: enfanju@dau.ac.kr, Mobile: 010-3053-8643

* 이 논문은 동아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2)

임신기, 지방증 반등(adiposity rebound) 시기 및 청소년기 등이다.3) 지방증 반등의 개념은 Rolland-Cachera가 처음 사 용한 것으로, 체질량지수가 생후 첫 1년간 증가하다가 감소 한 후 다시 증가하는데 증가하기 직전 가장 최소값을 나타 내는 시기를 지방증 반등 시기라고 한다. 생후 첫 1년 동안 은 지방세포의 크기 성장이 빠르게 일어나고, 그 다음 해부 터 몇 년 간 감소하게 된다. 이 첫 단계에서 지방세포의 수 는 안정적이다. 지방세포 급성장 2기의 시작을 지방증 반등 이라고 부르는데 약 6세에 시작되며, 이 시기부터 지방세포 의 크기와 수가 증가한다.4) 체질량지수가 최저가 되는 연령 은 성인 상대체중과 반비례하며 조기 지방증 반등은 성인비 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5,6) 특히 5세 이전의 조기 지방증 반등은 부모의 비만여부와는 독립적으로 생애 후기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킨다.7) 1973년부터 1991년까지 105명의 미국 아동을 대상으로 종단적 연구를 실시한 Freedman 등8)의 연 구에서도 지방증 반등이 5세 이전에 일어난 아동이 7세 이 후에 일어난 아동보다 성인기 체질량지수가 4~5 kg/m2 큼 더 높았다고 하였으며, Skinner 등9)의 종단적 연구에서 도 8세 BMI 예측모형에서 지방증 반등시기가 19%의 설명 력을 갖는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라고 하였다.

물론 모든 비만아동이 비만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연구에서 어린 시기의 비만은 생애 후기 비만의 예측 인자라고 밝히고 있다.10,11) 2006년 미국통계에 의하면 24, 36, 54개월에 과체중이었던 아동은 12세에 과체중이 될 가 능성이 그렇지 않은 아동과 비교했을 때 5배나 높다고 하였 다.12) 또한 아동기에 과체중이었던 성인은 나중에 체중을 빼더라도 아동기에 과체중이 아니었던 사람들보다 이환율 과 사망률이 높다고 하였다.11,13)

이렇듯 많은 연구자들이 비만 예방 및 조기 중재를 계획 할 때 5세 이전에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대부분의 비만 예방 연구들이 8세와 12세 사이에서 수행되었고14), 이 연령은 이미 지방증 반등이 일어난 후이 며 자신의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한 때이다.15) 따라서 진 정한 비만예방과 조기 중재는 지방증 반등 전과 중에 시작 되어야 하며 아동의 식습관이 환경변화나 부모의 영향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는 시기에 이루어져야한다.

서구의 많은 연구들이 초기 아동기 비만의 중요성을 강 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경우 학령전기 아동을 대 상으로 하거나 지방증 반등 시기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 정이며, 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16,17) 또한 2007년 한국 소아 청소년 성장도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초기 영유아기 연령에서 비만이라는 용어는 잘 사용되지 않 는다고 언급하였으며18), 2005년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에 서도 영유아기 비만에 대한 내용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2)

너무 어린 시기에 비만예방을 위해 섭취 칼로리를 제한

하는 등의 중재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이 있으 19), 서구의 비만중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아동비만으 로 인해 점점 나이 어린 아동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만 은 임신 시부터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예방 및 중재를 해야 하는 중요한 만성적 건강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도 앞으로는 학령전기 및 초기 유아기 시기의 비만예방 및 중재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조기 지방증 반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부모의 비만 혹은 부모의 높은 BMI, 3세 때 아동의 키 등이 언급 되고 있고, 단백질 섭취와 사회경제적 상태의 조기 지방증 반등과 의 관련성은 서로 일치되지 않는 결과를 보이고 있

다.20-22) 한편 여러 연구에서 모유수유가 학령기 및 청소년

기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나23), 조기 지방증 반 등과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한국 아동의 지방증 반등시기를 분 석하고, 생애 후기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 는 영아기 요인 중 모유수유가 지방증 반등시기 이전의 체 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다 어린 시기에 비만 을 예방할 수 있는 조기중재 프로그램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한국 아동의 지방증 반등시기를 확인하고, 모 유수유가 지방증 반등 이전의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2. 자료수집방법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2005년 소아․청소년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 조사의 원자료를 이용하였다. 보건복지부의 주관 하에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소아의 신체발육 상태를 파악하 기 위해 지난 1965년부터 2005년까지 매 10년 마다 총 5회 의 신체계측조사를 실시하였으며24), 본 연구에서는 2005년 에 실시한 신체계측 원자료 중 0세에서 8세까지의 96,998 명(남아 51,532명, 여아 45,466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 였다.

3. 자료분석방법 1)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

체질량지수곡선을 이용한 지방증 반등시기의 추정은 크 게 2가지 방법으로 분류된다. 한 가지는 시각적(visual) 방 법에 의해 곡선을 추정하는 것이고4,5) 또 다른 방법은 비선 형 수학 공식을 적용한 통계적인 추정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다.6,7) 수학적 공식에 의거한 기존 연구에서 지방증 반등 시기의 추정은 2차 또는 3차 다항식(2nd 또는 3rd order

(3)

polynomial equation)에 의한 체질량 곡선에서의 최저점 으로 추정해왔다.6,7) 그러나 Kroke 등25)에 따르면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에서 3차 다항회귀(3rd order polynomial regression) 방법이 시각적 추정방법에 비해서 낮게 추정되 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적용한 LMS 방법은 특정한 확률분포를 가정하기 때문에 연구자가 어떤 분포를 가정하는가에 따라 추정치의 정확도가 결정되기 때 문에 최근에는 더 다양한 확률분포를 가정한 일반적인 추정 방법이 제공되고 있으며 분위회귀분석도 그러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26) 본 연구에서는 Chen27)에 의해서 소개된 분위회 귀분석모형(Quantile regression model)을 이용한 비만지표 곡선추정방법을 3차 다항식 모형 및 LMS 추정방법과 비교 한 후 분위회귀분석모형을 적용하여 지방증 반등시기를 결 정하였다. 이 방법의 특징은 특정한 확률분포를 가정하지 않고 mathmathical optimization에 의거하여 추정하기 때문 에 정규분포를 하지 않거나 심한 outliers가 있더라도, 종속 변수의 비정규분포에 따른 추정오류가 기존의 방법인 선형 회귀분석 방법보다 작게 추정되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 서 BMI에 대한 정규분포 검정으로 Skewness/ Kurtosis test 를 실시한 결과 P < .00으로 모두 비정규분포를 보여 주었 으며, kernel density 그래프를 보면 심한 skewness를 보여 주고 있었다(Fig. 1). 3차 다항식 모형 및 분위회귀분석 모 형은 STATA 11의 qreg및 sqreg명령을 이용하여 추정하 였다.28)

2)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STATA 11 program 을 이용하여 동시적 분위회귀분석(simultaneous quantile regression model)을 적용하였다. 이 방법의 장점은 분포의 중심경향이 아니라 서로 다른 백분위에 해당하는 분석을 동 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의 추정은 STATA의

sqreg 명령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은 bootstrapping에 의하여 구하였다.

결 과

1. 체지방 변화곡선 모형에 의한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 Dorosty 등20)에 의한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 방법인 원자 료에 단순한 성별 나이별 중앙값(median)이 최저점에서 더 이상 감소하는 값이 없어야 하고 증가는 0.1 kg/m2이거나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적용한 결과, 남아의 경우 60개 월 여아의 경우 65개월에 최저점에 달하는 것으로 이 점들 이 지방증 반등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발표한 2007년 성장도표29)에 따르면 남아의 경우 56개월, 여아의 경우 58개월에 지방증 반등이 나타난다. 이 결과에 따르면 원자료에 단순 중앙값을 적용한 경우와 정부에서 발표한 체질량 표에 의한 최저 중앙값은 4~7개월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과거 몇몇 연구에서 적용되었던 3차 다항식 곡선 추정방 6,7)을 적용한 결과와 분위 회귀 모형 방법을 적용한 결과 가 Table 1에서 보여 주고 있다. 곡선 적합(curve fitting) 정 도를 나타내는 R2을 적용하면 3차 다항식 곡선 추정방법이 분위회귀분석모형의 방법보다 효율적인 추정방법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지방증 반등시기의 추정은 모델적용의 결과가 실제 체지방곡선의 특징을 잘 보여주어야 추정된 지방증 반 등시기가 현실성을 갖게 된다. 따라서 각 각의 추정에 의한 예측곡선을 복지부에서 발표한 체질량지수의 성장도표에 의거한 곡선과 비교하여 잘 맞는 방법이 지방증 반등시기를 추정하는데 적당한 모형으로 고려된다.

Fig. 2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3차 다항식 곡선 추정방 법은 남아 여아 모두 우리나라 복지부에서 발표한 방식인 LMS 추정법에 의한 곡선보다 낮게 추정하였고, Fig. 3에 의하면 분위회귀모형에 의한 추정곡선은 LMS 추정법에 의 Fig. 1. Kernel density estimate.

(4)

한 곡선과 거의 같은 모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Fig. 4를 살펴보면, 분위회귀분석모형에 의한 추정은 영아기인 1세 때의 체질량지수 변화 즉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것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지방증 반등 시기의 추정은 분위회 귀분석모형을 적용한 추정모델을 이용하여 개월별 예측치

를 추정하여 체지방추정치의 최소치를 찾아서 남아 여아 각 각 시행하였다. 분위회귀분석모형에 의한 지방증 반등 시기 추정 결과 남아는 52개월(4.3세)에 도달하고 그 때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15.78이며, 여아의 경우 56개월(4.7세)에 도 달하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15.58로 추정되었고, 여아가 남 아의 경우 보다 지방증 반등시기가 늦게 나타났으며 동시에 Table 1. Estimated body mass index curve with 3rd order polynomial regression and quantile regression Variable 3rd order polynomial regression Quantile regression

Male Female Male Female

age .0078* -.0507* -1.9569* 2.3616*

age2 -.0004* .0009* -.0169* .0202*

age3 .0000* -.0000* .0000* .0000*

1/age -2.4592* -7.6129*

√age .2943* -.3447*

age√age 4.9763* .7985*

constant 16.3337** 16.3428* 13.8834* 27.4348*

R2 .5396 .1621 .2775 .1157

* P < .01

Table 2. Quantile regression for the effect of breast feeding on BMI

Variable Male Female

50percentile 95percentile 50percentile 95percentle

age -3.2436* -5.2420 -8.0040* -8.6879*

age2 -.0560* -.0948 -.12233* -.1432*

age3 .0002* -.0003* .0003* .0004*

1/age -3.2003* -2.0129 .6799 .9927

√age 6.2007* 10.4229 18.0568 19.2972*

age√age .6783* 1.1122 1.5652* 1.7458*

breastfeed -.0191 -.1911* -.0667* -.2361*

constant 14.3946* 16.3428* 2.2277 4.3079

R2 .1006 .0714 .0794 .0573

* P < .01.

Fig. 3. Estimated BMI curves with Quantile regression model and LMS method.

Fig. 2. Estimated BMI curves with 3rd order polynomial equation and LMS method.

(5)

그 점에서의 평균 체질량지수도 낮았다.

2. 모유수유가 지방증 반등 이전의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 50백분위와 95백분위 수준에 미 치는 영향을 동시에 추정하기 위하여 5세 미만 아동의 자료 를 이용하여 동시적 분위회귀모형을 적용하였다. 추정결과 는 Table 2에 나타난 바와 같다. 남아의 경우 지방증 반등 시기 이전에 모유수유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50백 분위에서는 체질량지수의 감소효과가 없었고 95백분위에서 만 0.19의 감소효과가 있었다. 반면 여아의 경우는 50백분 위에서 0.07 감소하는 효과가 있고 95백분위에서 0.23 감소 하여, 50백분위에 비하여 체지방 감소 효과가 약 3.3배 더 크다고 추정되었다. 이는 남녀 모두 지방증 반등 이전 모유 수유의 체지방 감소 효과는 50백분위 보다는 95백분위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고 찰

지방증 반등시기는 비만에 있어 세가지 중요한 시기 중 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청소년과 성인의 체질량지수에 영향 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방증 반등시기를 추정하기 위하여 종전에 적용된 여러 가지 방법과 보건복지부에서 발 표한 연령별 체질량지수 성장도표에서의 지방증 반등시기 와 비교한 결과 분위회귀모형에 의한 추정이 2차 혹은 3차 다항식 모형을 적용한 것보다 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것 과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을 예측하기 위해 분위회 귀분석이 여러 연구에서 시행되었지만, 비만증 반등에 관한 연구에 적용한 것은 본 연구가 처음이며, LMS와 분위회귀

분석의 결과가 같은지를 비교한 것도 첫 시도라고 볼 수 있 다. 분포에 따라 추정치의 정확도가 결정되는 LMS 방법보 다 다양한 확률분포를 가정한 일반적인 추정방법인 분위회 귀분석에 의한 추정방법이 LMS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 다. LMS 방법은 비정규분포를 가지고 있는 BMI 데이터를 변형시켜 정규분포로 만든 후에 각각 그 시기별 추정치 즉 평균 BMI를 계산하여 이 점들을 연결한 것이므로 단점은 여러 개의 최소값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최소점을 추정하 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우침이 크 고 비정규분포를 이루고 있는 BMI에 대한 연구인 비만증 반등시기를 추정하는 방법은 비정규분포에 따른 추정오류 가 더 작게 나타나는 분위회귀분석방법이 LMS에 비해서 더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분위회귀모형에 의한 지방증 반등시기 추정 결과 남아는 52개월(4.3세)에 지방증 반등시기에 도달하여 그 때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15.78이고, 여아의 경우 56개월(4.7세)에 도 달하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15.58로 추정되었다. 과거의 많 은 연구들이 지방증 반등은 5~7세 사이에 일어난다고 하였 고, 5세 이전의 조기 지방증 반등이 생애 후기 비만과 관련 이 있다고 하였다.4,6,7) 반면 최근 프랑스의 한 연구30)에 의 하면 1955년 출생한 아동의 지방증 반등시기는 6.2세, 1985 년 출생한 아동은 5.6세로 점점 지방증 반등시기가 일찍 온 다고 하였으며, 체코 아동의 체질량지수와 체중에 대해 50 년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31)에서도 여아의 경우 지방증 반 등시기가 1951년 6.4세에서 2001년 5.2세로 50년 만에 1.2 세 앞당겨졌으며, 남아는 각각 6.2세에서 4.9세로 1.3세 빨 라졌다. 또한 최근 미국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 자료를 분석 한 결과32) 미국 아동의 지방증 반등시기는 성별 및 인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점점 그 시기가 앞당겨 진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남아 4.3세, 여아 4.7세로 다 른 나라의 연구에서 보다 이른 시기에 지방증 반등이 일어 나고 있다. 이렇게 다른 연구에서보다 비만증 반등시기가 이른 것은 기존의 연구들이 1950년대에서 1980년대에 출생 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고, 본 연구에서는 2000년대 이후 에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시대적인 차이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인종의 차이도 배제할 수 없으 나 동양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증 반등 시기에 대한 보고는 본 연구가 유일하며, 미국 아동의 지방증 반등 시기 분석32) 에서 인종별 차이는 맥시코계와 비히스패닉 백인 및 흑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이에 대한 연구는 추후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유아 검진에서 30개월과 60개월 방문 시 체질량지수를 측정하여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나33), 60개 월은 이미 지방증 반등이 일어난 시기이므로 30개월에 체질 량지수를 평가하여 85백분위 이상인 아동은 과체중 및 비만 관련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계속적인 추후관리가 필요함을 Fig. 4. Estimated BMI curves of male & female children

with quantile regression model.

(6)

강조해야할 것이다.

지방증 반등시기 이전에 체지방에 변화를 주는 것이 성 인비만 예방에 더 효율적이라는 보고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

15,34), 지방증 반등 이전의 체지방 분포에 영향을 주는 요

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 는 지방증 반등 이전 즉 5세 이전 아동의 체질량지수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비만의 영아기 요인으 로 고려되고 있는 모유수유를 설명변수로 분위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모유수유의 효과는 비만군에 해당하는 체질량지수 95백분위 집단에서 50백분위 집단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모유수유는 특히 체질량지수 95백분위 그룹 에 속하는 아동에게서 비만 예방에 더 크게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모유수유의 권장이 생애 후기 비 만예방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모유수유와 아동기 과체중이나 비만 간의 연관성에 대해 서는 20년 이상 논쟁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어떤 분명한 결 론에 도달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하다. Butte35)는 1999년까 지 수행된 연구들을 요약한 결과 모유수유가 아동기 비만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보고는 16편 중 단지 4편에 불과하였 음을 발견하였다. 그 4편도 혼동변수에 대한 의문은 해결되 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999년 이후 몇 몇 새로운 대 규모의 연구들이 출간되었고, Dewey19)는 1999년에서 2002 년까지의 논문 중 각 그룹 당 최소한 100 이상의 표본크기, 적에도 3세 이상 추적관찰 및 결과변수를 신장대체중비나 체질량지수가 아니라 과체중인 아동의 비율을 포함시킨 준 거를 만족하는 11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1편 중 8편의 연구에서 모유수유아에게서 과체중의 위험이 더 낮았 다고 하였고, 3편의 연구에서는 잠재적 혼동변수를 통제한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를 설명할 수 없었다고 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체질량지수를 통제한 6편의 연구 중에서는 4 편이 유의한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그는 결론적으로 모유 수유와 소아비만의 위험 감소 간의 인과관계가 있기는 하지 만 그 정도는 부모의 과체중, 식습관 및 신체활동 등과 같은 다른 요인에 비해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러 한 이유 때문에 표본크기가 작거나 완전모유수유 여부에 대 한 정보가 없을 경우 모유수유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결과 역시 모유수유의 비만예방효과가 일치하 지 않았는데, 3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분유수유아가 모유수유아보다 과체중 이상인 경우가 11.3배 높았다고 하였으나36),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 구에서 수유방식 및 모유수유 기간과 학령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간의 유의한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하였다.37) 이러 한 이유는 여러 가지 혼동변수 즉 부모비만, 식습관 및 활동 수준을 통제하지 못하였으며, 분석방법이 평균을 이용하는 t

검정, 카이 검정, 분산분석 및 선형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포의 중심 경향이 아니라 오른 끝 부분에 위치하는 비만 아동에 대한 특성을 잘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모유수유의 비만 예방 효과에 관한 논의는 대 부분 표본 크기, 연령, 모유수유양에 따른 효과를 검정하거 나, 부모의 비만, 사회경제적 상태, 식이력 및 신체활동 등 의 혼동변수 통제 등에 초점을 두어 왔으며, 모유수유가 평 균 체지방(50백분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분석방법인 동시적 분위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모유수유의 비만예방 효 과가 체질량지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밝혔다. 모 유수유와 비만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는 모유수유아와 분유 수유아를 순수실험설계로 완전 통제된 상황에서 수행할 수 없으며, 아동의 전반적인 식이와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 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모유수유의 아동기 비만예 방 효과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은 계속적으로 요구된다고 볼 수 있고, 본 연구에서와 같은 새로운 시도 역시 영유아 건강 관리의 지침 마련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4세 이전에 비만예방을 위한 조 기중재 프로그램이 다각적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30개월 영 유아 검진 시 체질량지수 백분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 체중의 위험이 있는 아동 특히 부모가 비만한 경우나 저출 생체중아로 태어난 아동에게 모유수유를 더 권장해야 할 것 이다.

ABSTRACT

Estimation for the Time of Adiposity Rebound in Korean Children and the Effects of Breast Feeding on BMI before Adiposity Rebound

Background: An early age of adiposity rebound is known to be a risk factor for later obe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imate the adiposity rebound point in Korean children, to study the effects of breast feeding on body mass index (BMI) before adiposity rebound, and to provide suggestions for developing an early intervention program for obesity prevention.

Methods: The data were obtained partially from the 2005 Korean National Children and Adolescents Growth Survey done by Korean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Quantile regression method was used to estimate the time of adiposity rebound and the effect of breast feeding on BMI.

Results: The time of adiposity rebound was noted at

(7)

52 months after birth (4.3 years) in males, whereas in females it was at 56 months (4.7 years). The effect of breast-feeding on body mass index before adiposity rebound differed according to BMI percentile. BMI was not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50 percentile group but was significantily decreased by 0.19 in the 95 percentile group of boys. 0.07 unit of BMI was decreased in the 50 percentile group and 0.23 was decreased in 95 percentile group of girls. The effect of breast feeding on BMI was more conspicuous in the 95 percentile group than in the 50 percentile group.

Conclusion: The time of adiposity rebound in Korean children was estimated to be approximately at four years of age.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highly recommendable to suggest an early intervention, before the age of four, to prevent obesity. Breast feeding should be especially encouraged for children known to be at risk of becoming overweight or obese.

Key words: Adiposity rebound, Korean children, Early intervention, Obesity, Quantile re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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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Fig. 2.  Estimated  BMI  curves  with  3rd  order  polynomial  equation  and  LMS  method.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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