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Korean Patients with Abdominal Aortic Aneurysm or 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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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승기 외:한국인의 대동맥류와 말초동맥 폐색성 질환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검출양상에 대한 연구. 297.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행되면서 병원균에 의한 혈관질환(pathogen-induced vascular disea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 주된 관심의 대상 이 되고 있는 병원균은 클라미디아 폐렴균(Chlamydia pneumoniae), 거대세포 바이러스(Human Cytomegalovirus), 마이 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 헤르페스 바이 러스(Herpes simplex virus),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 등으로 이 중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병원균이다.(2) 클라미디아 폐렴균은 세포내에 기생하 는 그람 음성 박테리아로서 호흡기 질환(폐렴, 기관지염, 부 비동염) 등의 원인균이다. 보통 70% 정도의 감염은 무증상 인 경우가 많다. Chlamydia pneumoniae (CP)에 대한 항체가 외국의 경우 50∼70%에서 존재하고 일생동안 수차례의 재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3) Saikku 등(4)이 급성 심근 경색증과 만성 관상 동맥 질환에서 CP 균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심혈관 질환과 CP의 관련성에 대해 보고한 이래 로 여러 부위의 혈관질환에서 죽상경화증의 원인요인과 악 화요인으로서의 CP의 역할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 고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클라미디아 폐렴균과 죽상동맥경화증과의 관련성에 대한 증거들은 다 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5) 첫째, 혈청 항클라미디아 항체 역가가 관상동맥 질환에 서 높게 나타난다. 둘째, 생체의 죽상경화반(atheromatous plaque)에서 살아 있는 클라미디아폐렴균이 배양된다. 셋째, 실험관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혈관 구성 세포 에서 배양된다. 넷째, 동물 실험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에 의해 동맥경 화가 유발된다. 다섯째, 다른 클라미디아 감염(trachomatis 형성증 등)과 의 유사성이 있다. 여섯째, 항클라미디아 항생제가 관상동맥 질환에 유익한 효과를 보인다. 국내의 경우 혈청-역학적인 방법을 통해 클라미디아 폐렴 균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2 편 정도 보고되었고 이중 한 연구에서 연관성이 있다고 하 였다.(6,7) 하지만 죽상동맥경화증 조직에서 균주가 검출되 었다거나,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서 항체 역가가 높게 나타 난다는 사실만으로 인과 관계가 인정될 수 있지는 않다. 혈관질환과 CP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들은 주로 관상동 맥질환에 집중되어 있고,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보고가 상 당수 있으나 말초동맥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소수 이고,(8,9) 사체 부검시 여러 부위의 동맥조직에서 CP균의 검출에 관한 보고가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10) 또한 호흡 기를 통해 감염된 CP균이 단핵세포 등을 통해 혈관에 지속 적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맥질환에서의 CP 균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저 자들은 클라미디아 폐렴균과 말초혈관질환간의 인과관계. 를 규명하기 위해 전향적인 혈청-역학적인 연구를 시행하 였다. 즉 한국인의 말초혈관질환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혈청내 검출양상과 혈관조직내 검출양상 등을 밝히고 말초 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서 클라미디아 폐렴균 감염여부의 임상적 활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 대상 2001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과 가 천의대 길병원 혈관외과에서 대동맥을 포함한 말초혈관질 환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혈청 및 혈관조직을 얻을 수 있었던 61명의 환자(76개의 혈관조직)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질환별로 3군으로 구분하였다: 1군 복부대 동맥류(14명), 2군 죽상경화성 동맥폐색증 (15명), 3군 하지 정맥류(32명). 환자들의 연령 및 성별, 각종 임상 검사자료 등을 분석하였다. 2) 환자 혈청 및 조직 채취 및 보존 환자의 혈액을 수술 직전 또는 수술 중 채취하여 원심 분 o 리 후 혈청만 분리하여 영하 20 C에서 보관하였다. 환자 수 술 시 혈관조직을 채취하여 일부는 액화질소 탱크에서 영 o 하 70 C로 냉동보관하고, 일부는 10% 포르말린에 고정한 뒤 파라핀 블록을 만들어 보존하였다. 동맥류 및 정맥류의 경우 수술 시 제거한 조직을 보존하였고, 죽상경화성 폐색 증의 경우 근위부와 원위부의 우회혈관 문합부위에 타원형 절개(elliptical incision)를 하여 문합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 도로 소량의 혈관조직을 채취하였고 내막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죽상경화반을 채취하여 보관하였다. 3) 통계 분석 연구결과의 분석은 SPSS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치척도는 student t-test로, 명목척도는 Chi-square test를 시 행하였고, P value<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것으 로 분석하였다. 4) 미세면역형광법(microimmunofluorescence; MIF) 환자의 혈청에서 MIF방법으로 클라미디아 폐렴균에 대 한 IgG 항체를 검사하였다.(11,12) 항원은 TWAR strain TW183 (ATCC VR-2282)을 사용하였다. 항체의 역가가 1:32 이상인 경우 만성 또는 과거 감염이 있는 양성으로 판정하 였다. 5) 중합효소반응법(semi-nested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혈관조직에서 균주의 항원 검출을 위해 PCR 검사를 시행 하였다.(13-15) PCR target gene은 16s RNA gene이고, primer.
(3) 298. 대한외과학회지:제 67 권 제 4 호 2004.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M CP (+) (-) 1. 2. 3. 4. 5. 6. 7. M. 8. 9 10. Fig. 2. Semi-nested polymerase chain reaction test for C. pneumoniae. M = marker, CP = Chlamydia pneumoniae TW-183, (+) = positive control, (-) = negative control, 1∼10 = specimens of patients. Only sample 8 showed positive result for C. pneumoniae DNA (band in 272 base pairs). Fig. 1. Microimmunofluorescence technique for Chlamydia pneumoniae (×400). Left: negative, Right: positive.. 염기서열은 다음과 같다. 일차 PCR: (TW51) 5'- GCT GAC ACG CCA TTA CTA - 3' (J1) 5'- GCA CAA GCA GTG GAG CAT GT - 3' 이차 PCR: (CpnA) 5'- TGA CAA CTG TAG AAA TAC AGC - 3' (J2) 5'- TCC ATC TCA CGA TCT TGC TA - 3' 양성 대조군으로는 균주 TWAR-183 strain의 DNA와 균주 에 감염시킨 HEp-2 세포주를 사용하였다. 272 염기쌍의 절 편을 agarose gel electrophoresis로 검출하였다. 6) 제자리 부합법(in situ hybridization; ISH) 조직내 항원의 분포양상을 보기위하여 ISH 검사를 시행 하였다.(16) 동결된 조직절편을 사용하여 상기의 PCR primer를 이용하였고, probe labelling은 DIG-oligonucleotide tailng kit를 사용하였다.. 결. 과. 1) 환자 특성 환자 평균연령은 54세(30∼82)였다. 남녀비는 1.5:1이었 다. 평균연령은 1군 64.5세, 2군 65.3세, 3군 47.5세였다. 1, 2군의 동맥질환 환자의 평균 연령은 65.0세로 3군의 정맥질 환 환자의 평균연령 47.5세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 <0.001). 남녀비는 1군 3.7:1, 2군 14:1, 3군 0.9:1로서 동맥질환의 경우 남자가 많았고, 정맥류질환의 경우 여자 가 더 많았다. 2) 미세면역형광검사 만성 또는 과거감염의 진단은 IgG 항체역가가 1:32 이 상인 경우를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양성률은 각 군당 11/14 (78.6%), 11/15 (73.3%), 22/32 (68.8%)이었다. 각 군별 양성 률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Fig. 1).. 3) 중합효소연쇄반응법 PCR 양성률은 각 군당 3/14 (21.4%), 1/15 (6.7%), 0/32이 었다. 즉 정맥조직에서는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DNA가 검 출되지 않았고, 동맥류 환자군에서 동맥경화성 폐색증 환 자군보다 PCR 양성률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P=0.265). 동맥류 환자군과 정맥류 환자군의 비교시 유의 하게 동맥류 환자군에서 PCR 양성률이 높았다(P=0.002). 혈관조직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검출된 4명 모두 미 세면역형광 검사상 모두 IgG 항체가 양성이었다. PCR 양성 인 4명의 환자에서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는 당뇨가 1예, 고혈압이 2예였고 흡연 및 고지혈증은 없었다. 즉 동맥경화 증 위험인자에 따른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양성률 차이는 없었다(Fig. 2). 4) 제자리 부합법 ISH 검사상 양성률은 각 군당 2/14 (14.3%), 1/15 (6.7%), 0/32 였다. 즉 정맥조직에서는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검출되 지 않았고, 동맥질환에서만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검출되었 다(Fig. 3). PCR 양성인 대동맥류 환자 3예중 2예에서 ISH 검사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동맥류 환자군에서 동맥경화 성 폐색증 환자군보다 ISH 양성률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 성은 없었다(P>0.05). ISH 양성반응이 나타난 조직에서 염 색되는 양상은 여러 부위에 산재되어 부분적으로 염색되었 고, 혈관 구성 세포들에 다양하게 염색되었다.. 고. 찰. 클라미디아 폐렴균은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 인두염 등의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균으로 1965년 트라코 마 백신 실험중 타이완 소년의 결막에서 처음으로 분리되 었고(TW-183), 1983년 시애틀의 워싱톤 대학에서 인두염 환자로부터 분리되어(AR-39) 처음으로 인간의 병원균으로 서 인정받게 되었다. 결막과 호흡기 분류 균주로부터.
(4) 민승기 외:한국인의 대동맥류와 말초동맥 폐색성 질환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검출양상에 대한 연구. 299.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A. B. C. D. Fig. 3. In situ hybridization technique (×400). (A) negative (B, C, D) positive. Arrows indicate positively stained cells.. TWAR란 용어가 비롯되었고 1989년 TWAR균은 클라미디 아 균속의 세 번째 종, 즉 클라미디아 폐렴균(Chlamydia pneumoniae)으로 확립되었다. 클라미디아 폐렴균은 성인에 서 지역획득 폐렴의 10% 정도, 기관지염과 부비동염의 5% 정도의 원인균으로 생각된다.(17) 클라미디아 폐렴균 혈청검사의 특징은 높은 유병율과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감염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대부 분의 경우 20세 이전에 클라미디아 폐렴균에 처음 감염되 고 재감염도 흔하게 발생한다. 항체 양성률이 20세 경에는 50% 정도이고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여 60세 이상 고령의 경우 남자의 80%, 여자의 70%로 높아진다.(18) 한국인에서 항체 양성률은 1세 미만에서 39%, 2∼5세 11%, 6∼10세 22%, 11∼20세 44%, 21∼40세 53%, 41∼50세 64%, 51∼60세 71%, 61세 이상 80% 정도로 보고된 바 있 다.(19) 본 연구의 경우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IgG 항체 양성 률이 68.8∼78.6% 정도이었고 질환별 양성률의 차이는 유 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각 군별 평균연령의 차이가 있어 향 후 연구시 연령군의 보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클라미디아 폐렴균과 동맥경화증의 연관성에 관한 주제 는 1988년 Saikku 등(4)이 관상동맥질환에서 CP 항체 양성 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고 보고한 이후로 많은 연구가 진. 행되었다. 혈청내 항체를 검사하여 급성감염을 진단하는 데 가장 민감한 검사는 미세면역형광검사법이다. 그러나 과거 감염(prior infection)이 있었던 사람과 만성감염(chronic infection)환자와의 감별이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일생동안 CP에 한 번 이상 감염되고 또 자주 재감염되므로, 고령의 인구 중 15∼20%에서 항체가 검출되 지 않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이것은 체내의 전체 항원의 양(total antigen burden)이 얼마나 되나 하는 점과, 얼마나 최근에 재발감염(recrudescent infection)이 발생하였는가 하는 점과, 고령 환자의 면역 반응의 개인차 등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17) 동맥경화증 환자에서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동맥경 화 조직 내에서 CP가 발견된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20) 본 연구의 경우 혈관조직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이 검출된 4 명 모두 미세면역형광검사 상 IgG 항체가 양성이었다. 4명 모두 급성감염은 없었고 만성 또는 과거 감염으로 판정되 었다. 혈관조직에서 CP균의 발현 양상을 보기위하여 여러 연 구가 진행되었는데 지금까지 혈관조직 중에서 관상동맥, 내유선동맥, 경동맥, 폐동맥, 장골동맥, 대퇴동맥, 슬와동맥, 대동맥 등에서 CP균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고 또한 비.
(5) 300. 대한외과학회지:제 67 권 제 4 호 2004.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류마치스성 대동맥 판막협착증의 판막에서도 균이 발견되 었다.(21)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관상동맥, 대동맥, 또는 경동맥 등으로 말초동맥질환에서의 연구가 드물고, 말초동 맥에 대한 연구도 사후 부검에 의한 연구가 많은 실정이다. 또한 만성 정맥 질환에서의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의 경우 복부대동맥류 혈관벽과 동맥경화성 폐색증 환자의 혈 관벽 및 죽상경화반, 그리고 만성정맥부전증으로 혈류의 지체가 있는 정맥류 조직 등의 각종 조직을 모아 동시에 연구를 진행하였다. 정맥질환에서 비교적 높은 IgG 항체 양 성률을 보이는 반면에 실제 정맥조직에서는 CP균이 발견 되지 않았다. 이것은 CP균이 주로 호흡기 감염이 되는 것으 로, 모세혈관을 거쳐 정맥조직까지 도달하기 힘들기 때문 인 것으로 설명되고 만성정맥질환과 CP와의 연관성은 없 는 것으로 생각된다. 혈관 조직 내의 CP균의 발현 양상을 보기 위하여 면역 조직 화학 염색법(Immuno-histochemical staining; IHCS)과 PCR을 같이 한 경우 죽상경화증 조직에서는 50% 정도(1 3∼69%)가 양성반응을 보이고 정상 혈관조직에서는 1% 정 도로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22) 일반적으로 PCR보다 IHCS 검사시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PCR방법 이 균의 DNA를 수천 배 증폭시켜 검출하기 때문에 더 민감 한 검사라는 일반적인 생각에 어긋난다. 이러한 검사상의 차이는 죽상경화증이 있는 조직, 특히 석회화가 동반된 혈 관에서 DNA를 추출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이러한 조직에 공존하는 PCR inhibitor의 존재 때문이라고 설명되고 있 다.(23) 본 연구의 경우 동맥질환 중에서 보면 통계적 유의성은 없지만 동맥류 환자 군에서 20%, 동맥경화성 폐색증 환자 에서 6.7%로 동맥류 환자에서 CP균이 보다 많이 검출되었 다. 대동맥류나 동맥경화성 폐색증이나 기본적으로 동반되 는 동맥경화증이 그 원인으로 생각되는데 실제로 질환의 발현양상은 동맥벽이 확장되는 쪽으로 진행하는 군 (aneurysmal dilatation)이 있고 반대로 동맥이 협착되는 쪽으 로 진행하는 군(stenotic occlusion)이 있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아직까지 그 병태생리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바 없 지만 동맥류의 경우 동맥벽의 약화를 초래하는 matrix metalloproteinase 등의 단백분해효소의 활성화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고 이러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 중의 하 나로 CP균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4,25) 향 후 보다 많은 증례의 연구를 계속하여 동맥경화성 폐색증 환자와 동맥류 환자 간의 CP균의 연관성의 차이를 규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REFERENCES 1) Streblow DN, Orloff SL, Nelson JA. Do pathogens accelerate atherosclerosis? J Nutr 2001;131:S2798-804.. 2) Kuvin J, Kimmelstiel CD. Infectious causes of atherosclerosis. Am Heart J 1999;137:216-26. 3) Grayston JT, Campbell LA, Kuo CC. A new respiratory tract pathogen: Chlamydia pneumoniae strain TWAR. J Infect Dis 1990;161:618-25. 4) Saikku P, Leinonen M, Mattila K, Elkman MR, Nieminen MS, Makela PH, et al. Serologic evidence of an association of a novel Chlamydia, TWAR, with chronic coronary heart disease and acute myocardial infection. Lancet 1988;2:983-6. 5) Gupta S. Chronic infection on the aetiology of atherosclerosisfocus on Chlamydia pneumoniae. Atherosclerosis 1999;143:1-6. 6) Kim JK, Chung JY, Sung BY, Kim YC, Kim JH, Lee MS, et al. Positivity of Chlamydia pneumoniae antibody and its significance in atherosclerosis. Korean Circulation J 1999; 29;146-52. 7) Lee J, Kim JH, Kim TY, Choi JH, Shin JH, Lee JU, et al. Association of Chlamydia pneumoniae strain TWAR antibody and angiographically demonstrated coronary artery disease. Korean Circulation J 1999;29;1076-81. 8) Kou CC, Coulson AS, Campbell LA, Cappuccio AL, Lawrence RD, Wang SP, et al.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atherosclerotic plaques in the walls of arteries of lower extremities from patients undergoing bypass operation for arterial obstruction. J Vasc Surg 1997;26:29-31. 9) Gutierrez J, Linares-Palomino J, Rodriguez M, Ros E, Piedrola G, Maroto M. Chlamydia pneumoniae DNA in the arterial wall of patients with peripheral vascular disease. Infection 2001; 29:196-200. 10) Vink A, Poppen M, Schoneveld AH, Roholl PJM, Kleijn DPV, Borst C, et al. Distribu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the human arterial system and its relation to the local amount of atherosclerosis within the individual. Circulation 2001;103: 1613-7. 11) Wang SP. The microimmunofluorescence test for Chlamydia pneumoniae infection: technique and interpretation. J Inf Dis 2000;181:S421-5. 12) Dowell SF, Peeling RW, Boman J, Carlone GM, Fields BS, Guarner J, et al. Standardizing Chlamydia pneumoniae assays: recommendations from the centers of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USA) and the laboratory centre for disease control (Canada). Clin Inf Dis 2001;33:492-503. 13) Apfalter P, Blasi F, Boman J, Gaydos CA, Kundi M, Maass M, et al. Multicenter comparison trial of DNA extraction methods and PCR assays for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endarterectomy specimens. J Clin Microbiol 2001;39:519-24. 14) Gaydos CA, Quinn TC, Eiden JJ. Identification of Chlamydia pneumoniae by DNA amplification of the 16S rRNA gene. J Clin Microbiol 1992;30:796-800. 15) Farsak B, Yildirir A, Akyon Y, Pinar A, Oc M, Boke E, et al.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and Helicobacter pylori DNA in human atherosclerotic plaque by PCR. J Clin.
(6) 민승기 외:한국인의 대동맥류와 말초동맥 폐색성 질환에서 클라미디아 폐렴균의 검출양상에 대한 연구. 30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Microbiol 2000;38:4408-11. 16) Qian X, Lloyd RV. Recent developments in signal amplification methods for in situ hybridization. Diagn Mol Pathol 2003;12:1-13. 17) Grayston JT. Background and current knowledge of Chlamydia pneumoniae and atherosclerosis. J Inf Dis 2000;181:S402-10. 18) Wang SP, Grayston JT. Population prevalence antibody to Chlamydia pneumoniae, strain TWAR. In: Bowie WR, Caldwell HD, Jones RP, editors. Chlamydial infections.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0. p.402-5. 19) Choi TY, Kim DA, Kim SK, Kang JO, Park SS, Jung SR. Prevalence of specific antibodies to Chlamydia pneumoniae in Korea. J Clin Microbiol 1998;36:3426-8. 20) Maas M, Gieffers J, Krause E, Engel PM, Bartels C, Solbach W. Poor correlation between microimmunofluorescence serology and polymerase chain reaction for detection of vascular Chlamydia pneumoniae infection in coronary artery disease patients. Med Microbiol Immunol 1998;187:103-6.. 21) Juvenon J, Laurila A, Juvenon T, Alakarppa H, Lounatmaa K, Surcel HM, et al.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 in human nonrheumatic stenotic aortic valves. J Am Coll Cardiol 1997; 29:1054-9. 22) Kuo CC, Campbell LA.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arterial tissues. J Infect Dis 2000;181(suppl 3):S432-6. 23) Thomas M, Wong Y, Thomas D. Relation between direct detection of Chlamydia pneumoniae DNA in human coronary arteries at postmortem examination and histological severity (Stary grading) of associated atherosclerotic plaque. Circulation 1999;99:2733-6. 24) Juvonen J, Juvonen T, Laurila A, Alakarppa H, Lounatmaa K, Surcel HM, et al. Demonstration of Chlamydia pneumoniae in the walls of abdominal aortic aneurysms. J Vasc Surg 1997; 25:499-505. 25) Lindholt JS, Ashton HA, Scott RAP. Indicators of infection with Chlamydia pneumoniae are associated with expansion of abdominal aortic aneurysms. J Vasc Surg 2001;34:212-5..
(7)
수치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