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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의 이해 -조선 백자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

(2)

목차

머리말

조선시대 백자

조선시대 청화백자

한중일 백자 비교

1 2 3 4

(3)

1. 머리말

 백자는 조선의 도자기 문화재를 대표한다.

 백자는 백색의 태토 위에 투명에 가까운 장석계 유약을 시유하여, 1300도 전후의 고온으로 소성시킨 고품질의 자기를 말함

 예술은 시대를 반영하듯 도자기는 생활문화의 소산이므로 더욱 민감하게 시대를 반영하는데, 고려시대에 귀족적인 청자가

발달하였다면 조선시대에는 서민적인 백자가 발달하였다.

 백자의 특징 ; 실용성과 기능성을 중시함, 근검과 절약을 중시하던

사대부들의 유교적 이념과 연관되어 지배계층의 미감이 반영됨

(4)

1. 머리말

조선백자의 특징

- 순백자 위주의 생산체제 조직 ; 국초부터 18세기까지 청화의 사용을 규제

- 그릇의 종류가 단순함 ; 실생활을 목적으로 한 접시와 대접이 주류를 이루어 발달함

- 문양과 장식의 단순성 ; 단순한 형태에 어우러지는 단순한 문양이 그려지고 장식도 거의 없음

- 분원의 성립 ; 백자를 제작하는 매커니즘이 전국적으로 공통됨 - 색상이 단순 ; 청화(청), 철사(갈), 진사(홍) 이외에 색을 거의

쓰지 않음

- 무역 도자기의 부재

(5)

2. 조선시대 백자

 시대구분

 전기(1392년-16세기 말) ;

- 분원의 설치, 조선백자의 성립과 세련, 상감백자의 일시적인 유행과 소멸 , 15세기 중엽경 청화백자의 등장

 중기(17세기 초-1751) ;

- 임진왜란후부터 요지를 10년마다 옮겨다님, 분원이 분원리로

고정되기 전까지. 백자질의 변화와 새로운 기형의 창출, 철화백자의 성행, 간결한 청화문의 유행이 특징

 후기(1752-1883년) ;

- 광주군 남종면 분원리에 분원이 고정된 시기부터 민영화되기 전까지 . 생활미의 추구가 특징. 기벽이 두터워지고 중후한 조형감

 말기(1883년-1910년) ; 백자 쇠퇴, 일본풍 도입

(6)

2. 조선시대 백자

 세종 : 안정된 제도 아래 태토, 유약 등 정선됨

 세조 : 국가의 조공으로 금속 사용 규제, 백자 수요 증가, 청화백자 욕구가 커짐 .

- 경질백자 기술 위에 청화백자 제작 발전

- 경기도 광주에 사옹원 분원 성립 –국가가 직접 충당, 청화백자의 기술이 발전 , 상감 백자 사라짐.

 성종 : 기술 발전, 생산 활발

- 보상당초문 계통의 명 도자기 영향과 함께 한국적인 회화성 큰

문양이 시문 (홍치2년명(1489년)송죽문호)

(7)

2. 조선시대 백자

 조선전기 백자 (1392~1600)의 특징 ; - 기운이 넘치고 당당한 형태,

- 엄정하고 기품이 서려 있는 자태, - 맑은 순백자 일변도,

- 회화성 높은 청화와 철화 백자

(8)

<백자상감 모란무늬 병>, 조선 15세기, 높이 29.6cm, 입지름 7.4cm, 호림박물관

<백자상감 연꽃당초무늬 대접>, 조선 15세기, 높이 7.6cm, 국립중앙박물관

백자상감은 고려시대의 상감기법

전통을 계승, 15세기경에 등장하지만 곧 소멸. 흑상감으로 반추상화된 당초문을 장식함

2. 조선시대 백자

(9)

<백자반합>, 15세기, 높이 22.5cm, 호림박물관 고급 음식기나 제기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금속기를 모방하여 새롭게 자기로 만든 대표 예로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백자질이 뛰어난 작품. 국초의 활기찬 기풍을 반영하듯 풍부한 볼률감에 굽이 높직하여 더욱 힘있어 보인다.

<백자 대접>, 15세기, 입지름 21cm , 호림박물관 백자 막사발로 통하는 초기 백자로 눈부시게 하얀 유색과 형태에 양감이 넘치면서도 우아한 곡선미를 엿볼 수 있다.

(10)

<백자항아리>, 15세기, 전체높이 34, 높이 27.2, 입지름 10.1, 밑지름 13.7cm, 개인소장(국보 261호) 조선 초기의 시대미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볼륨감이 좋고 힘차다. 유백색

<백자주전자>, 15세기, 전체높이 32.9, 입지름 6, 밑지름 11.4cm, 호림박물관

당당한 기품이 있고 소탈한 가운데 우아한 격조를 갖춤

(11)

<백자태항아리>, 15세기 후반, 높이 내호 27.6cm, 외호 42.5cm, 호림박물관 지금까지 발견된 조선 전기의 백자 태항아리중에 최고의 명품으로 볼륨감이 좋고 비례가 적당. 티없이 맑고 눈부신 백자색. 광주 관요에서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보임

<백자태항아리 및

접시태지>, 1627년, 경기도 고양 신도읍 출토, 높이 내호 18.5cm, 외호 29.4cm, 국립중앙박물관

(12)

<백자청화 과실무늬 항아리>, 중국 명나라 경덕진 가마, 15세기, 높이 34.3cm,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

3. 조선시대 청화백자

(13)

<백자청화보상화당초무늬 받침>, 조선 15세기, 높이 2cm, 지름 22.7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백자청화보상화당초무늬 항아리>, 조선 15세기 전반, 높이 28cm, 배지름 26.8cm

15세기 중엽 청화백자 등장

청화백자의 기형과 문양은 중국 원말 명초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남.

<백자청화모란당초무늬 받침>, 원, 14세기, 지름 44.5cm, 경덕진요

(14)

<백자청화매죽문(梅竹文)항아리>, 조선 15세기, 높이 41, 입지름 15.7, 밑지름 18.2cm, 호암미술관(국보 219호)

<백자청화매죽문(梅竹文)항아리>, 조선 15세기, 높이 29.2, 입지름 10.7, 밑지름 14cm, 호림박물관(국보 222호)

(15)

매병에서 발전한 긴항아리로 아직 청화백자의 영향이 남아 있던 15세기 후반의 유물이다. 구연부 안쪽에 ‘弘治 二年(1489)’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백자청화 송매문(松梅文) 연적>, 조선 15세기, 높이 7.7cm, 배지름 11.7cm, 국립중앙박물관

<백자청화송죽(松竹)무늬 항아리> ‘弘治 二年’銘, 조선 1489년, 높이 48.7cm, 입지름 13.1cm, 동국대학교박물관

(16)

<백자청화 매죽문(梅竹文) 항아리>, 조선 15세기, 높이 35.6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백자청화 매죽문(梅竹文) 항아리>, 조선 16세기, 높이 32.9cm, 덕원도자미술관

(17)

<백자청화수조문(樹鳥文) 항아리>, 조선, 15세기, 높이 16.8cm, 입지름 6.2cm,

국립중앙박물관(국보 170호)

3. 조선전기 청화백자

(18)

<백자청화 망우대명 잔받침>, 조선, 15세기, 지름 16cm, 호암미술관

3. 조선전기 청화백자

<백자청화 잉어문 잔받침>, 조선, 15세기, 지름 22.1m, 오사카동양도자박물관

(19)

<백자철화 매죽문(梅竹文) 항아리>, 조선 16세기, 높이 41.3cm, 배지름 37.9cm,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166호)

3. 조선전기 철화백자

(20)

<백자철화 끈무늬 병>, 높이 31.4cm, 조선, 16세기, 국립중앙박물관

<흑유편호>, 조선 15세기, 높이 17.3cm, 폭 17.8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21)

조선중기 ; 1600-1751년

-임난, 호란 이후 청화안료 수입이 어려워져 청화백자 제작 감소 -철화백자의 성행, 간결한 청화문의 유행, 새로운 기형 창출

-굽 안에 간지+ 좌 또는 우 그리고 숫자가 첨부되어 연대 추정 가능 -백자, 회백자, 철화백자 제작의 증가

-1700년경 : 사회경제적인 안정, 실학이 도자기 생산에 영향

* 회백에서 설백으로 발전, 독자적 식물, 화조 등 한국적 개성이 뚜렷해짐.

* 이용후생적인 실사구시 학문, 대동법 이래의 수취체제 변화로 산업자본이 축적, 관영수공업자체에 변화 초래하여 사적인 번조가 유행

3. 조선중기 백자

(22)

<분청사기철화 물고기무늬병>, 조선 16세기, 높이 29.1cm, 배지름 17.4cm, 동경국립박물관

<백자철화운룡문항아리>, 조선 17세기, 높이 34.6cm, 배지름 31.5cm, 영국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3. 조선중기 철화백자

(23)

<백자청화철화포도문 항아리>,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30.8, 입지름 15,

밑지름16.4cm, 국립중앙박물관(국보 93호)

<백자철화포도문 항아리>,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53.8cm, 배지름 43.3cm, 이화여대박물관

(24)

<백자청화철화포도문 항아리>, 조선 17세기 후반, 높이 37cm, 배지름 30.2cm, 나라

야마토분카간(大和文華館)

<백자청화포도문 전접시>, 조선 15세기 , 높이 2.3, 지름 22cm, 일본 개인

(25)

<백자철화운룡문(雲龍文) 항아리>, 조선 17세기, 높이 36.2cm, 입지름 16.3cm, 호암미술관

<백자철화 운죽문(雲竹文) 항아리>, 조선 17세기, 높이 33.1, 입지름 16.8, 밑지름 15.2cm, 서울 개인소장

3. 조선중기 철화백자 (달항아리)

(26)

<백자철화 호로문(虎鷺文) 항아리>, 조선 17세기 후반, 높이 30.1cm, 배지름

30.4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백자철화운룡문(雲龍文) 항아리>, 조선 17세기, 높이 36.1, 입지름 17.6, 밑지름 15.7cm,

국립중앙박물관

3. 조선중기 철화백자 (달항아리)

(27)

<백자항아리>, 조선 17세기 말기, 높이 41.3cm, 배지름 42.5cm

<백자청화운용문 항아리>, 조선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높이 35.3cm,

국립중앙박물관

조선백자 미학의 정수라고 하는 일명

’달항아리’로 불리는 둥근항아리가 17,8세기 후반에 완성되었다.

(달항아리)

(28)

<백자청화 매수문(梅樹文) 항아리>,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42.5cm, 배지름 33cm, 동경 일본민예관

<백자청화대나무무늬 각병>,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40.6cm, 입지름 7.6cm, 호암미술관

(29)

<백자청화초화문 각항아리>,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24.1cm, 배지름 27.7cm,

오사카시립미술관

<백자청화 추초문(秋草文) 항아리>, 조선 18세기 전반, 높이 29.2cm, 배지름

23.1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3. 조선중기 청화백자

(30)

<백자철유각병>, 조선 18세기, 높이 20.5cm, 국립중앙박물관

3. 조선중기 철유백자

(31)

후기 ; 1751~1883 : 분원리 이전

-청화백자의 양적 증가, 무늬 민화풍으로 서민화

-청화안료 수입 용이, 기형이나 무늬 및 발색 등에서 정형을 상실 -진사백자의 제작이 증가

-문방구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서민까지 청화백자의 사용 확대 -사번이 늘고, 상업자본의 발달로 1883년에 분원이 민영화

말기 ; 1900년 경 : 백자의 몰락, 쇠퇴

* 수입자기의 성행

* 유기의 일상생활 기명화 확대- 고급 수요층을 폭넓게 형성하지 못하고 기술 발전이 부진

* 열강의 자본침탈로 도자 생산 좌우함

4. 조선후기 청화백자

(32)

<백자청화진사십장생문 항아리>, 조선 19세기 중엽, 높이 40.2cm, 입지름 13.8cm, 국립중앙박물관

(33)

<백자청화 호작문 항아리>, 조선, 18세기 후반, 높이 42cm, 입지름 16.1cm, 밑지름 16cm, 국립중앙박물관

(34)

<백자청화 산수문 떡메병>, 조선 18세기 후반, 높이 32.5cm, 입지름 17.4cm, 밑지름 13.5cm, 국립중앙박물관

<백자청화 조어문 떡메병>, 조선 18세기 후반, 높이 25.4cm, 입지름 14.3cm,

밑지름 10cm, 간송미술관

(35)

<백자청화 산수문 접시>, 조선 19세기, 지름 17.6cm, 개인소장

<백자청화산수문 편병>, 조선, 높이 31.7cm, 이화여대박물관

4. 조선후기 청화백자

(36)

<백자청화진사해태모양 연적>, 조선 18세기, 높이 4.7cm, 길이 7.5cm, 국립중앙박물관

<백자청화진사복숭아모양연적>, 조선 18세기, 높이 10.8cm, 폭 8.4cm,

호암미술관

<백자청화매화무늬무릎연적>, 높이 9.1cm, 19세기, 호암미술관

4. 조선후기 청화문방구(연적)

(37)

<백자청화철화산수문다람쥐 장식 팔각형 연적>, 조선 1783년, 높이 12.8cm, 지름 19.4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백자청화철화포도 다람쥐 무늬

지통(紙筒)>, 조선 19세기, 높이 16.6cm, 입지름 18.1cm, 이화여대박물관

팔각형의 큰 연적으로 위에는 2송이의 포도무늬가 있고 측면에는 소상팔경도가 그려져 있으며 양쪽에 리얼하게 표현된 2마리의 다람쥐가 장식되어 있다.

아래에 ‘癸卯六月日分院’이라고 청화로 쓰여있다.

경기도 광주 분원리요에서 만들어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문방구의 하나.

4. 조선후기 청화문방구(연적)

(38)

<일본모란무늬백자항아리>

<조선 청화진사모란무늬항아리>

4. 한중일 백자 비교

<중국 청화백자모란무늬항아리>

(39)

<백자청화백로무늬삼각접시>, 높이 8.5cm, 17세기말, 나베시마

<분채코끼리병>, 높이 41.5cm, 18세기말, 경덕진요

4. 한중일 백자 비교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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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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