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룏제2의이창호룑반상열전본사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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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0호 2004년 5월 24일 월요일

10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바둑교실협회 강원지부가 주관한 제3회 강원 아아바둑 최강전 1부대회가 23일 오전10시 속초 학생체육관에서 유치부 초등부

및 초등최강부 중등최강부 등 9개부문에 결쳐 진행됐다굨 속초/박원희

제3회 강원 아마바둑 최강전

양양고 설재곤 도내 중고등부 최고수 등극 김인호 초등 2연패… 홍일점 최지은 우승 181명 꿈나무 대거 출전 발군의 기량 과시

룆속초룇 제3회 아마바둑 최강전 1부 대회 최강전에서 양양고 1학년인 설 재곤군이 반상을 평정하며 도내 중굛 고등부 최고수의 자리에 올랐다굨

23일 속초 학생체육관에서 181명의 도내 바둑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대회 1부(초굚 중굛고등부 최 강전) 경기에서 설군은 최운섭(강릉 제일고2)군을 맞아 접전끝에 제압굚 도내 최고의 기량을 과시하며 패권을 차지했다굨 ▶관련기사 1면 초등부 최강전에서는 지난해 4학 년 나이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던 강 릉 경포초교 김인호군이 탁월한 수 읽기로 승승장구 끝에 결승에서 최

태윤(강릉 중앙초교)군을 누르고 또 다시 패권을 차지굚 차세대 우리나라 바둑계를 이끌어갈 재목임을 다시한 번 확인시켰다굨

또 유치부 부터 중굛고등부 최강까 지 통틀어 유일한 홍일점으로 4학년 부에 출전한 최지은(강릉 중앙)양도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발휘해 우 승을 차지굚 여류기사로의 성장할 가 능성을 과시했다굨

이밖에 초등학교 △6학년부 조영 욱(강릉 경포) △5학년부 이상현(동 해 북삼) △3학년부 김재호(원주 북 원) △2학년부 송정순(강릉 영동)

△1학년부 주현식(강릉초)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7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기량을 겨룬 유치부에서는 김승준 (횡성)군이 각각 발군의 실력을 발 휘해 영예를 안았다굨

이날 행사장에는 이택수 도바둑협

회장과 한철 전국바둑교실도지부장굚 김종필 도택시공제사업조합 이사장굚 안상직 강원도민일보사 전무를 비롯 굚 동문성시장굚 손병두 설악한화리조 트 본부장굚 최무일 강원도민일보 영 북본부 자문위원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굚 바둑꿈나무들을 격려했다굨

한편 아마바둑 최강전은 지난 2002년 강원도민일보사가 창간 10주 년을 맞아 개최한 강원어린이 바둑 최강전을 강원아마바둑 최강전을 올 해부터 도내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일반부까지 확대했으며 입상성적은 전국체전 및 각종 대회 도 대표선수 출전을 위한 평가기준이 된다굨

최 훈 choihoon@kado굨net

첫 출전 우 승 숨 은 실력자

중굛고등 최강부 설재곤(양양고)

경기 운영 탁 월… 아 마 5단

초등 최강부 김인호(강릉 경포초)

5학년부 이상현(동해 북삼초) 이세돌 프로를 좋아한다는 초교 5 학년부 우승자 이상현(12굛동해 북 삼초교굛정수바둑학원)군은 룕고등학 교를 졸업하기전 입단을 하겠다룖고 전문 바둑기사를 향한 꿈을 밝혔다굨 2학년때 바둑을 배우고 싶어 부모님께 학원에 보내 달라고 졸랐다는 이 군은 룕지난해에는 4학년부에 출전 해 장려상을 받았으나 올해 우승을 하게돼 기쁘다룖며 룕더욱 열심히 하겠다룖는 말로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굨 6학년부 조영욱(강릉 경포초)

조영욱(13굛강릉 경포초교굛명지바 둑학원)군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해 5학년부에서 장려상에 그쳤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었다굨

3학년때 바둑을 시작해 1급 기력 을 갖춘 조 군은 동생 영재군도 이번대회 5학년부에서 장려상을 탄 바둑형제굨 룏바둑을 두면 머리가 맑아져 공부도 잘된다룕며 바둑 자랑을 하면서 룖꾸준히 노력 해 더욱 높은 기량을 갖추고 싶다룕고 말했다굨

3학년부 김재호(원주 북원초)

매일 2∼3시간 연습 룏노력파룑

매일 바둑학원에 나가 2∼3시간 씩 바둑을 둬도 늘 재미있다는 초 교 3학년부 우승자 김재호(10굛원주 북원초교굛원주바둑학원)군은 이창 호 프로를 좋아하며 장래 희망은 프로기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굨

8살때부터 바둑을 시작했으며 최근 강릉에서 열 린 바둑대회에서도 장려상을 타는 등 최근 기력이 급상승하고 있는 강원 바둑의 꿈나무로 꼽히고 있 다굨

4학년부 최지은(강릉 중앙초) 최지은(11굛강릉 중앙초교굛우등바 둑교실)양은 이번 대회에 처녀 출 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 다굨 특히 결승전에 출전한 홍일점 으로 주변의 높은 관심속에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굨 8살때 바둑을 시작해 1급 기력 을 갖추고 있으며 또래에 비해 차분하고 수읽기가 깊 어 기재를 인정받고 있다굨 룏의사가 되고 싶다룑는 최 양은 룏재미있고 수학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룑고 바둑의 장점을 설명했다굨

2학년부 송정훈(강릉 영동초) 송정훈(8굛강릉 영동초교굛최고수 바둑교실)군은 바둑 입문 1년 4개 월만에 초단의 기량을 갖추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초교 2학년부 우승 을 차지한 바둑 신동굨 룕매일 매일 바둑 학원을 나가도 재미있다룖며 바둑 두는 재미에 흠 뻑 빠진 송 군은 아빠와 비슷한 기력이라면서 하지만 아빠는 중반 이후 집중력이 떨어져 자신의 승률이 높 다고 평가할 만큼 나이보다 의젓한 모습굨 장래 희망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학년부 주현식(강릉초) 2003년 2회 대회 유치부에 출전 해 3등을 차지했던 주현식(8굛강릉 초교굛 최고수바둑교실)군은 이번 대회 초교 1학년부에서 우승의 영 예를 안은 뒤 룕기쁘다룖고 소감을 밝혔다굨 쌍둥이 형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화제를 모 은 주 군은 준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배하고 눈물을 흘렸던 동생 현욱군을 격려했다굨 5살때부터 바둑을 시작해 동생과 함께 2급 기력을 갖추고 있다굨

룕형을 따라 바둑학원에 다닌지 8 개월만에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좋아요룖

제3회 강원아마바둑 최강전 유치 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뭐진 김승 준(횡성초교 병설유치원)군은 올해 7살의 나이로 지 난해 10월 바둑을 처음 시작했다굨 특히 김 군은 지난 5월9일 강릉에서 펼쳐진 해마배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둑계의 떠오르는 신인으로 강원바둑을 이끌 차세대 주자다굨

김 군은 룕프로기사에게 사사를 받고 있는 형이 우승 을 제일 먼저 축하해 줬다룖며 룕열심히 실력을 쌓아 한 국을 대표하는 프로기사가 되는게 꿈룖이라고 말했다굨

해마盃 이어 2연패 차세대 주자 수 읽기 깊고 차분 룏홍일점룑

제3회 강원 아마바둑 최강전 중굛 고등 최강부에서 우승한 설재곤(양 양고교 1년)군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거머쥔 도내 학생 바둑의 숨은 실력자굨

설 군은 이날 리그전으로 치러진 중등 최강부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 고 결승전에서 최운섭(강릉제일고)군과 만나 시종 손 에 땀을 쥐는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굨

설 군은 다른 출전자들보다는 다소 늦은 초등학교 6학년때 바둑을 시작했으나 서울로 바둑 유학을 떠 나 연구생 생활을 했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귀 재굨

설 군은 요즘은 학교 공부를 병행하느라 바둑에 전 념하지는 못하지만 때때로 기보 등을 통해 기량을 연 마굚 아마 4단증을 보유하고 있다굨

그러나 설군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문가들은 아마 5∼6단은 너끈하다는게 대체적인 평가굨

설성수(49)씨와 박명숙(42)씨의 장남굨 속초/남진천

제3회 강원 아마바둑최강전 초등 최강부에서 우승한 김인호(강릉 경 포초교 5년)군은 지난해 대회 이 부문에서 우승굚 2연패를 달성한 도 내 학생 바둑의 강자굨

김 군은 이날 초등 최강부 예선 전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결승 대 국에서 최태윤(강릉 중앙초교 6년)군을 만나 접전을 벌인 끝에 반면 승부를 거두고 우승굚 2연패의 위업을 달성굨

김 군은 7살때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을 시작굚 아마 5단의 기력을 자랑하는 고수굨 김 군의 장점은 침착한 경기 운영능력과 수읽기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 나 정작 자신은 룏전투바둑을 즐긴다룏고 자평굨

김 군은 제2회 강원 어린이바둑최강전을 비롯해 지 난 2000년 밀레니엄바둑대회 우승굚 강릉시민 바둑대 축제 우승굚 전국대회인 2001년 명인배 저학년부 준우 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강원 바둑의 영재이다굨

김기범(50)씨와 이인혜(46)씨의 장남굨 속초/남진천

1년 4개월만에 정상 룏신동룑

5살때 시작… 2급 기력 꿈나무

유치부 김승준(횡성초 병설)

고교 졸업전 입단 프로기사 꿈 전년 장려상… 기량 급상승

각 부별 입상자 명단

◆중굛고등 최강부

△우승= 설재곤(양양고) △준우승= 최운섭(강릉 제일고) △3위=김근태(동해 광희중) 이명일(춘천 소양중)

◆초등 최강부

△우승= 김인호(강릉 경포) △준우승= 최태윤 (강릉 중앙) △3위= 김태희(속초 교동) 최원진 (강릉 율곡) △장려상 신현석(원주 중앙) 한종 상(강릉 교동) 최재헌(강릉 경포) 금재현(동해 중앙)

◆6학년부

△우승= 조영욱(강릉 경포) △준우승= 김영웅 (속초 소야) △3위= 정인호(속초 청대) 안진형 (춘천 남부) △장려상 고정규(강릉 성덕) 이명 진(춘천 소양) 강위석(강릉 율곡) 윤성규(강릉 율곡)

◆5학년부

△우승=이상현(동해 북삼) △준우승=조승현(강 릉 한솔) △3위=백형철(강릉 초당) 송주섭(속초 소야) △장려상 김인촌(속초 청대) 이동배(춘천 봄내) 엄상윤(강릉 한솔) 조영재(강릉 경포)

◆4학년부

△우승=최지은(강릉 중앙) △준우승=홍관희(원 주 일산) △3위=김지훈(동해 정수) 정지윤(속초 중앙) △장려상 심새영(속초 청대) 김지훈(강릉 초) 한혜영(춘천 효제) 김민수(속초 조양)

◆3학년부

△우승=김재호(원주 북원) △준우승=최수훈(강 릉 한솔) △3위=신용준(속초 교동) 윤종휘(속초 교동) △장려상 이길현(남춘천) 최원영(강릉 성 덕) 안철우(속초 중앙) 이상욱(횡성초)

◆2학년부

△우승=송정훈(강릉 영동) △준우승=장용준(속 초 청대) △3위=전창현(춘천 우석) 신호현(강릉 한솔) △장려상 권혁민(횡성초) 유현상(춘천 부 안) 이동훈(원주 교동) 전효빈(속초 교동)

◆1학년부

△우승=주현식(강릉초) △준우승=김용주(강릉 성덕) △3위=주현욱(강릉초) △오제우(속초 청 대) △장려상 이승준(동해 중앙) 최승현(동해 청 운) 이준혁(춘천 우석) 이충수(춘천 우석)

◆유치부

△우승=김승준(횡성) △준우승=박경훈(동해) △ 3위=최선휘(동해) 강원모(춘천)

부별 우승자 프로필

제3회 강원 아마바둑 최강전 1부대회 시상식에서 안준헌 강원도민일보 영북 본부장(왼쪽)이 중굛고등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설재곤 군에게 시상하고

있다굨 속초/박원희

제3회 강원 아마바둑 최강전 1부대회에 안상직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 동문 성 속초시장 이택수 도바둑협회장 한 철 전국바둑교실협회 강원지부장을 비 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 진지하게 관람하고 있다굨 속초/박원희

학부모 300여명 참석 선전기원

고사리손 기사에 시선 집중 룕道바둑 밝은 미래 확인룖 평가

일반부 신설… 전국체전 평가기준

룕참가자 기량 해마다 발전룖 극찬

이모저모

◇…아마바둑 최강전이 3회째를 맞 으면서 대회 참가 인원면에서나 참 가자의 기량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강원 바둑의 밝은 미래를 확인 굨

알찬 대회를 만들기 위해 일선에 서 땀을 흘리고 있는 전국바둑교실 협회 강원지부 관계자들은 룕많은 어 려움속에서 대회가 준비되고 치뤄지 고 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형식과 내용 모두 발전하면서 강원 바둑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육성이란 대회 취지를 충실히 이행굚 보람을 느낀다 룖고 평가굨

◇…모두 183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번대회 1부경기에는 3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대회장을 찾아 높은 열 기를 과시굨

또 속초학생체육관 2층 관람석으 로 출입이 제한되면서 일부 학부모 는 망원경을 통해 대국상황을 확인 하기도굨

자녀들의 승패를 기다리는 부모들

이 안타까운 마음을 적시느라 냉수 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주최측이 넉 넉히 준비한 생수가 동이 날만큼 소 리없는 응원전이 전개굨

◇…이날 대회 최연소 참가자 서우 진(6)군이 한수 착수할 때마다 주위 에서 관전하던 아버지 서석남씨의 얼굴에 미소굨

형과 나란히 본선에 진출한 우진 군은 아직 바둑돌을 집기에는 작은 손 이지만 한수 한수에 신중을 기하 는 모습에 주위의 시선을 집중굨

아직 기본기 훈련중 이라는 서우 진 군의 바둑 두는 모습을 본 한 학 부모는 룕고사리 손으로 바둑을 두는 모습이 인상적룕이라며 룕기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기 대한다룖고 기원굨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원아마 바둑 최강전은 지난해 까지 초굛중생 까지만 출전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일반부까지 대회가 확대돼 명실상부 한 아마추어 바둑동호인들의 축제로 급성장굨

더욱이 이번대회 입상성적이 전국 체전 및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한 평가 기준이 되는데다 일반부의 경우 우 승과 준우승에게 각각 100만원과 50 만원의 격려금까지 주어져 참가와 관련한 문의가 급증굨 한편 오는 30일 2부 대회의 경우 참가신청을 오는 27 일까지 접수할 계획굨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출전한 주현식(사진 오른쪽)굛 주현욱 형제굨

룏난형난제룑 쌍둥이 라이벌

강릉초교 1학년 주현식굛현욱군 우승굛3위 화제의 출전자

룕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동생에게 졌지만 이번에는 우승까지 해서 기쁩니다굨룖

이날 대회에서 강릉초교 1학년 주현식(8)굚 주현욱 (8) 쌍둥이 형제가 참가굚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해 화제굨

형 현식군은 이날 결승전에서 강릉 성덕초교 김용주 군을 물리치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굨 이에 앞서 준 결승전에서는 동생 현욱군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굨 현식굛현욱 쌍둥이 형제는 5살 때부터 강릉에서 어 머니 유민정(35)씨의 권유와 취미가 바둑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바둑을 가까이 하게 됐다굨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동생 현욱군이 준결승 전 에서 형 현식군을 누르고 우승 하는 등 2년 연속 형 제가 우승하는 진기록굚 두 형제는 바둑을 시작한 이 후 각종 바둑대회에 출전해 여러차례 입상 하기도 했

다굨 속초/윤수용

룏제2의 이창호룑반상 열전

본사 주최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