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tetrical & Gynecological Health Status and Body Composition of Married Immigrant Women in Busan
Dong-Hee Kim, Hyoung-Sook Park* and Kyung Eui Bae
1College of Nursing, Pusan National University, Yangsan 626-870, Korea
1
Department of Nursing, Kaya University, Gimhae 621-748, Korea Received March 2, 2010 /Accepted April 15, 2010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obstetrical & gynecological health status and body composi- tion for married female immigrants. The participants were 154 immigrant women living in Busan.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2008 to July 2009 using a questionnaire and a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tool (Inbody 720) for analysis of body composition. Most subjects were in the normal range for body composition, but some of those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 had experienced some gynecological problems such as dysmenorrhea, or irregular menstruatio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xperi- ences with in vitro fertilization, pregnancy and abortion according to age and in premensturaion syn- drome, as well as differences in regulation of menstruation during the past year, leukorrhea odor, expe- riences in in vitro fertilization, and delivery and breastfeeding according to nationality. There were sig- nificant differences in body mass index and waist‐hip ratio according to age, as well as differences in percent body fat, body mass index and waist‐hip ratio according to nationality. There were also significant differences in body mass index and waist‐hip ratio according to period of stay in Korea.
Procreative care protocols concerning married female immigrants' characteristics should be developed.
Key words : Immigrant women, health status, body composition
*Corresponding author
*Tel:+82-51-510-8336, Fax:+82-51-510-8308
*E-mail : [email protected]
서 론
1990년대 이후 한국 남성들이 아시아 여러 나라 또는 구소 련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여 한국에서 사는 현상이 급증하여 2001년부터 5년간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연평균 43.9%로 증가 하였고 2020년에는 국제결혼이 한국 사회 전체 결혼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3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8].
특히 출산율 최저 도시로 발표된 부산지역은 저출산, 고 령화와 노동인구의 감소 등과 맞물려, 부산의 전체 결혼건 수는 감소하는데 반해, 국제결혼은 증가 추세에 있다[2]. 이 는 국제결혼을 통한 이주자와 그 출생아동 비율의 급속한 증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문제의 발생이 어 느 지역 보다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간호현장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자로 접하게 되는 빈도가 늘어남에 따 라 이들의 건강상태 파악과 효율적인 간호 제공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결혼이주 여성의 출신국은 최근 2-3년 사이에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점차 다 양해지고 있어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한 효율적인 건강관 리가 어려운데, 결혼이주여성의 약 20%가 인공임신중절을 택 하고 있으며, 여성 질환, 임신기간과 산후조리기간의 건강 문
제, 빈혈, 불임 등을 보고하고 있다[7,22]. 또한, 부인과 질환의 경우 대부분의 결혼이주여성이 부인과 검진을 받아본 경험이 없으며[21], 질병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잘 받지 못하고 있어[22] 앞으로 임신, 출산, 양육과 함께 가족건강을 책임 질 이들 결혼이주여성의 실질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해결 방 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보건소 맞춤 형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으로 포함시켜 정책적으로 체계적 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실질적 인 자료 부족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무지침이나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
우리나라의 결혼이주여성의 건강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
보면, 결혼이주여성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국제결혼 가정의 문
제를 주로 다루고 있을 뿐[9,13,14,17,23], 결혼이주자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을 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한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스트
레스, 우울 및 심리적 건강에 대한 연구[17,20]와 건강상태
[1,21,22]에 불과하다. 기존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상태에 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결혼이주여성의 연령이 20-30대로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성 질환 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하면서 여성생식건
강에 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 바 있으나[21,22] 실제 가임기에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생식건강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거의
연구된 바 없다.
또한, 선행연구[21,22]에서 결혼이주 여성 세 명 중 한명이 저체중이며, 가장 높은 이환율을 보이는 질환이 빈혈임을 감 안할 때 이들의 영양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체성분 조성 측정은 신체구성 성분의 함량과 분포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영양상태 평가 및 비만, 심장질환과 순환계 질환 평가 그리고 반복측정을 통한 질환의 진행 속도를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5]. 이에 본 연구는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부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생식건강 상태와 체성분 조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상태와 체성분 조성 을 알아보기 위하여 결혼이주 여성의 일반적 특성, 생식건강 상태와 체성분 조성, 결혼이주 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 식건강상태와 체성분 조성을 파악하였다.
재료 및 방법
연구설계
본 연구는 부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생식건강상태와 체성 분 조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
본 연구의 자료수집에 앞서 부산대학교 병원 임상시험센터 의 IRB심사를 받았다. 2008년 7월 21일부터 2009년 7월 25일까 지 B광역시 간호사회에서 주최한 S구, J구, B구와 N구 결혼이 민자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혼이주여 성 중 연구자가 연구의 목적과 자료의 결과는 연구의 목적 이외에서는 사용되지 않음을 설명하고, 원할 때 언제든지 연 구 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 후 설문지 작성과 체성분 검사 및 각종 검사에 대해 동의한 1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
자료 수집을 위해 일반적 특성과 생식건강으로 구성된 구조 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연구자가 문헌[3,11]을 토대로 구 성하여 간호학과 교수 2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1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하였다.
체성분 분석은 Inbody 720 (주 바이오스페이스, 한국)을 이 용하여 측정하였다. 분석된 체성분은 body protein mass, body mineral mass, percent body fat, body mass index와 waist-hip ratio이었다.
자료수집 방법
설문지 내용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로 번역하였으며, B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자조모임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필리핀 자원봉사자, 베트남 자원봉사자, 중국 자 원봉사자와 함께 검토, 분석하면서 부적절한 문항을 수정 보 완하였다. 설문조사는 결혼이주여성의 가족들이 외부인의 접 근에 대해 경계한다는 특징[15]을 고려하여 개별방문보다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함께 하였다.
설문지 자료 수집을 위해 연구자는 필리핀어 자원봉사자, 베 트남어 자원봉사자와 중국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설문 문항을 설명하면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혈압, 맥박측정, 혈 당검사, 소변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하였다. 이후 연구자는 대상자와 1:1 면담을 통해 검사결과를 반영한 건강상담을 하 고 검사결과지를 개인별로 제공하였다.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생식건강상태와 체성분 조 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생 식건강상태 및 체성분 조성의 차이는 χ²-test를 이용하였다.
결 과
일반적 특성
대상자는 25세 미만이 39.2%,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28.8%, 30세 이상이 32.0% 으로 평균 29.3(±9.05)세이었다. 대상자의 출신지는 베트남이 48.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중 국이 24.1%, 필리핀이 13.1%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캄보디 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러시아, 페루, 칠레, 몽골이었다. 한국에 거주한 기간은 1년 미만이 26.8%, 1년 이 상 2년 미만은 26.1%, 2년 이상 3년 미만은 18.3%, 3년 이상은 28.8%이었다. 종교는 무교가 86.9%로 가장 많았으며, 불교는 2.6%, 기독교는 3.9%, 천주교는 6.5%이었다. 결혼상태는 100.0%가 기혼이었으며, 1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경우가 66.7%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153)
Characteristics Classification n (%)
Age
*<25
25-30
>30
60(39.2) 44(28.8) 49(32.0)
Nationality Vietnam
China Philippine Cambodia Others
74(48.4) 37(24.1) 20(13.1) 11(7.2) 11(7.2) Stay in Korea (months)
†<12
13-24 25-36
>37
41(26.8) 40(26.1) 28(18.3) 44(28.8)
Religion Yes
No
20(13.1) 133(86.9)
Children Yes
No
102(66.7) 51(33.3)
*M±SD: 29.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