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www.e-acfs.org pISSN 2287-1152 eISSN 2287-5603
58 Copyright © 2013 The Korean Cleft Palate-Craniofaci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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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자발성으로 발생한 일측성 귓볼 켈로이드
박지해·박태환·장충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학교실
Keloids result from excessive production of fibrous tissue during an abnormal wound healing process. Keloids can occur after trauma, and trauma can range from laceration, piercing, bites, surgery, and burns, to other skin conditions such as acne or folliculitis. We present a case of 68-year-old man, which was characterized with a relatively firm, non-tender, mild pigmented mass in his right earlobe. We performed a local excision, together with microscopic analysis. The mass was eventually diagnosed as a keloid scar in the right earlobe. Postoperative adjuvant pressure therapy using magnets was adopted and the postoperative follow-up was maintained without any recurrence. Auricular keloids should be considered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regardless of the cause or the age of patient.
Keywords: Keloid / Spontaneous
Spontaneous Unilateral Earlobe Keloid
Ji Hae Park, Tae Hwan Park, Choong Hyun Chang
Department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eoul, Korea
서 론
켈로이드는 비정상적인 상처 치유을 특징으로 하며 대 개 외상, 염증, 수술 또는 화상 후에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켈로이드는 매우 드물며, 실제로 자 발적으로 발생한 것인지 혹은 염증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 생하는 것인지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켈로이드 는 켈로이드 섬유아세포에 의한 비정상적인 콜라겐의 생산 을 특징으로 하며, 비정상적 과잉증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발병 연령은 대개 10세에서 30세이며, 10세 미만 및 60세 이 상의 연령에서 발생은 매우 드물다. 흑인과 동양인 등 유색 인종에서 더 흔하며, 일반적으로 외상(귓볼 피어싱, 수술,
여드름, 수두, 화상 또는 예방 접종 등) 후 발병하게 된다. 본 교실에서는 외상의 병력이 없이 자발적으로 발생한 귓볼의 켈로이드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 례
68세 남자 환자가 우측 귓볼의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 다. 병변은 약 5년 전에 자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 었고 우측 귀에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을 경험한 적은 없었 다고 하였다. 병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리게 성장하였 으며 정상 피부색을 띄고 있었다. 본 교실에서 2012년 소개 한 귓볼 켈로이드 분류법에 의하면 Type IB (유경성, 후방 켈로이드)에 속하였으며[1], 대략 1.5 cm의 크기였고 움직임 이 좋은 덩이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Fig. 1). 환자는 소양감 을 호소하였으며 간혹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병변 부 위에 이전의 외상, 수술 또는 염증 소견은 없었다.
환자의 나이 및 원인 미상임을 고려하여 볼 때 켈로이드
Arch Craniofac Surg Vol.14 No.1, 58-60 http://dx.doi.org/10.7181/acfs.2013.14.1.58
Correspondence: Choong Hyun Chang
Department of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29 Saemunan-ro, Jongno-gu, Seoul 110-746, Korea
Tel: +82-2-2001-2178 / Fax: +82-2-2001-2177 /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February 6, 2013 / Revised March 28, 2013 / Accepted April 1, 2013
Case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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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일차적으로 의심하지 않았고 환자의 다른 신체부위에 도 켈로이드는 없었다. 국소마취하 2−3 mm의 safe margin을 두고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조직검사를 시행하였 다. 조직학적 소견상 과도하게 증식한 섬유조직 및 비정형 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콜라겐 섬유를 관찰하였으며 자발성 의 우측 귓볼 켈로이드로 진단하였다(Fig. 2). 수술 후 하이 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을 이용하여 상처 관리를 시행하였 고, 2주 후 발사를 시행한 후 수술 후 3주부터 6개월간 재발 방지를 위한 자석치료를 시행하였다. 18개월이 지난 후 전 화설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환자는 재발의 증상 없이 완치 상태로 판단되었다.
고 찰
켈로이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대략 천백만 명 정도의 환 자가 있다고 한다[2]. 높은 재발률을 보이며 완치가 힘든 질 환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원래 병변의 경계를 넘어 확산되
는 형태이며 피부 표면 위로 융기되어 있는 섬유증식성의 진피 병변으로 대개는 핑크색을 띄고 있다. 가렵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이는 환자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중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의 정상 조직 으로 침습하는 형태로, 자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점차 크기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주요한 임상적 특징이다.
켈로이드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 기전은 아직까지 정확 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에 관한 많은 분자생물학적인 연 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성장인자의 조절의 변형, 비정상적인 콜라겐 형성, 면역학적인 원인, 피지선의 비정상 적인 반응 등을 가설로 이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켈로이드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각되며 흑인 및 동 양인 등 유색 인종에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는 약 8년간의 귀 켈로이드 치료 경험을 통해 재발에 관여하는 3가지 위험인자를 2011년 발표하였고, 그 연구에 의하면 이전의 치료력이 있는 환자, 비만한 환자, 유 병기간이 길어 켈로이드의 성장이 더딘 경우에 재발 위험 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3]. 또한 본 교실에서 발표한 최 근의 다른 연구에 의하면, 수술에 의해 발생한 이개부 켈로 이드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이개 켈로이드의 비해 재발이 드물고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였다[4]. 이와 더불어 임신 자
Fig. 1. Preoperative view of the patient; spontaneous right earlobe keloid in a 68-year-old male.
Fig. 2. The pathologic exam showed an excessive overgrowh of fibrous tissue and collagen fibers lying in haphazardly connected loose sheets and randomly oriented to the epithelial surface (H&E,
× 200). Abundant degenerative keloidal collagen fibers are larger, thicker, wavier, and oriented haphazardly.
Ji Hae Park, et al. Spontaneous unilateral earlobe keloid
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Vol. 14, No.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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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가 켈로이드 재발인자로서 독립적이며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의심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한 바 있다[5].
치료에 있어서 켈로이드의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 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육안적 분류에 따른 적절한 수술법 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1]. 또한 본 교실에서는 켈 로이드의 수술적 완전 절제의 특이적인 두 가지 소견을 최 근 발표하였으며, 이에 의하면 수술 변연부에서 상당한 출 혈이 있거나 켈로이드 덩이의 절제 시 들리는 특이한 소리 가 사라지는 경우 완전 절제로 판단할 수 있었다[6].
켈로이드는 대개 피어싱, 수술, 여드름, 수두, 화상 및 예 방 접종 이후에 발생한 경우가 많으며 자발적으로 발생한 켈로이드는 매우 드물다. 대개 자발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환자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시점에 경도의 염증 반응 후 이 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체간부에 흔하다. 본 교실 에서 보고하는 귓볼에 발생한 자발적 켈로이드는 현재까 지 보고된 바가 없으며, 부위에 관계없이 이개부에 국한하 여 발생한 경우도 2012년 Monarca 등[7]이 81세 남성 환자 에서 우측 후이개부에서 발생한 자발성 켈로이드를 보고 한 것 이외에는 보고된 바 없는 극히 드문 예로 생각된다.
Monarca 등[7]이 보고한 예는 저자들이 소개한 증례보다 고령의 환자로 크기는 2 cm × 2 cm이었고, 부드럽고 주변조 직과 잘 구별되는 유동성으로 통증을 동반하고 때로 소양 감을 호소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본 증례와 마찬가지로 이전의 외상력, 수술력, 염증은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피부 사코이드증을 의심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자발적인 켈로이드 발생과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 해 드물게 보고되고 있는데, Dubowitz 증후군, Rubinstein–
Taybi 증후군, 및 Noonan 증후군이 자발적으로 발생한 켈로 이드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증후군 들이다[8-10]. 본 교실에서 보고하는 기타 다른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로 상기 증후군을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본 교실에서 2011년 발표한 환자 역학을 정리한 Tir- gan 등[11]의 연구에 의하면 883명의 환자 중 60세 이 70세 미 만의 경우 2명(0.23%), 70세 이상은 1명(0.11%)으로 조사되었 다[3]. 본 교실에서도 상기 증례 환자가 처음 본원에 내원하 였을 때 나이 및 원인미상임을 고려해볼 때 켈로이드를 일 차적으로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수술적 절제 후 시행한 조 직학적 검사상 켈로이드로 확진되었다. 자발성을 발생한 켈
로이드의 경우 보고가 매우 드물어 통상적인 켈로이드와의 차이점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렵겠지만, 환자의 조직 학적으로 콜라 겐 섬유 사이의 간질세포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적으로는 통상적인 켈로이드보다 주 변부와의 비교되는 색감 차이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생각된 다.
본 교실에서 보고하는 고령 환자에서 자발적으로 발생 한 귓볼의 켈로이드를 통하여, 비록 켈로이드가 젊은 20대 여성에서 호발하며 피어싱 후에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그 렇지 않은 경우에도 상기 진단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 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References
1. Park TH, Seo SW, Kim JK, Chang CH. Earlobe keloids: classification according to gross morphology determines proper surgical approach.
Dermatol Surg 2012;38:406-12.
2. Seifert O, Mrowietz U. Keloid scarring: bench and bedside. Arch Der- matol Res 2009;301:259-72.
3. Park TH, Seo SW, Kim JK, Chang CH. Outcomes of surgical excision with pressure therapy using magnets and identification of risk factors for recurrent keloids. Plast Reconstr Surg 2011;128:431-9.
4. Park TH, Park JH, Kim JK, Seo SW, Rah DK, Chang CH. Analysis of 15 cases of auricular keloids following conchal cartilage grafts in an asian population. Aesthetic Plast Surg 2013;37:102-5.
5. Park TH, Chang CH. Keloid recurrence in pregnancy. Aesthetic Plast Surg 2012;36:1271-2.
6. Park TH, Chang CH. Suggestion of end points of complete keloid exci- sion. Aesthetic Plast Surg 2012;36:1395.
7. Monarca C, Maruccia M, Palumbo F, Parisi P, Scuderi N. A rare case of postauricular spontaneous keloid in an elderly patient. In vivo 2012;26:
173-5.
8. Paradisi M, Angelo C, Conti G, Mostaccioli S, Cianchini G, Atzori F, Puddu P. Dubowitz syndrome with keloidal lesions. Clin Exp Derma- tol 1994;19:425-7.
9. Siraganian PA, Rubinstein JH, Miller RW. Keloids and neoplasms in the Rubinstein-Taybi syndrome. Med Pediatr Oncol 1989;17:485-91.
10. Gulec AT, Karaduman A, Seckin D. Noonan syndrome: a case with re- current keloid formation. Cutis 2001;67:315-6.
11. Tirgan MH, Shutty CM, Park TH. Nine-month-old patient with bilat- eral earlobe keloids. Pediatrics 2013;131:e313-7.
Archives of Craniofacial Surgery Vol. 14, No.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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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가 켈로이드 재발인자로서 독립적이며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로 의심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한 바 있다[5].
치료에 있어서 켈로이드의 재발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 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육안적 분류에 따른 적절한 수술법 을 선택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1]. 또한 본 교실에서는 켈 로이드의 수술적 완전 절제의 특이적인 두 가지 소견을 최 근 발표하였으며, 이에 의하면 수술 변연부에서 상당한 출 혈이 있거나 켈로이드 덩이의 절제 시 들리는 특이한 소리 가 사라지는 경우 완전 절제로 판단할 수 있었다[6].
켈로이드는 대개 피어싱, 수술, 여드름, 수두, 화상 및 예 방 접종 이후에 발생한 경우가 많으며 자발적으로 발생한 켈로이드는 매우 드물다. 대개 자발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환자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시점에 경도의 염증 반응 후 이 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체간부에 흔하다. 본 교실 에서 보고하는 귓볼에 발생한 자발적 켈로이드는 현재까 지 보고된 바가 없으며, 부위에 관계없이 이개부에 국한하 여 발생한 경우도 2012년 Monarca 등[7]이 81세 남성 환자 에서 우측 후이개부에서 발생한 자발성 켈로이드를 보고 한 것 이외에는 보고된 바 없는 극히 드문 예로 생각된다.
Monarca 등[7]이 보고한 예는 저자들이 소개한 증례보다 고령의 환자로 크기는 2 cm × 2 cm이었고, 부드럽고 주변조 직과 잘 구별되는 유동성으로 통증을 동반하고 때로 소양 감을 호소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본 증례와 마찬가지로 이전의 외상력, 수술력, 염증은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피부 사코이드증을 의심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자발적인 켈로이드 발생과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 해 드물게 보고되고 있는데, Dubowitz 증후군, Rubinstein–
Taybi 증후군, 및 Noonan 증후군이 자발적으로 발생한 켈로 이드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증후군 들이다[8-10]. 본 교실에서 보고하는 기타 다른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로 상기 증후군을 배제할 수 있었다.
또한 본 교실에서 2011년 발표한 환자 역학을 정리한 Tir- gan 등[11]의 연구에 의하면 883명의 환자 중 60세 이 70세 미 만의 경우 2명(0.23%), 70세 이상은 1명(0.11%)으로 조사되었 다[3]. 본 교실에서도 상기 증례 환자가 처음 본원에 내원하 였을 때 나이 및 원인미상임을 고려해볼 때 켈로이드를 일 차적으로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수술적 절제 후 시행한 조 직학적 검사상 켈로이드로 확진되었다. 자발성을 발생한 켈
로이드의 경우 보고가 매우 드물어 통상적인 켈로이드와의 차이점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기는 어렵겠지만, 환자의 조직 학적으로 콜라겐 섬유 사이의 간질세포가 비교적 많은 것으 로 생각되며 임상적으로는 통상적인 켈로이드보다 주변부 와의 비교되는 색감 차이가 비교적 적은 것으로 생각된다.
본 교실에서 보고하는 고령 환자에서 자발적으로 발생 한 귓볼의 켈로이드를 통하여, 비록 켈로이드가 젊은 20대 여성에서 호발하며 피어싱 후에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그 렇지 않은 경우에도 상기 진단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 근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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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ark TH, Chang CH. Keloid recurrence in pregnancy. Aesthetic Plast Surg 2012;36: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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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Gulec AT, Karaduman A, Seckin D. Noonan syndrome: a case with re- current keloid formation. Cutis 2001;67:315-6.
11. Tirgan MH, Shutty CM, Park TH. Nine-month-old patient with bilat- eral earlobe keloids. Pediatrics 2013;131:e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