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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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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 ⅰ 표차례 ... ⅲ 부록차례 ... ⅲ 국문요약 ... ⅳⅠ
Ⅰ
Ⅰ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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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서 론
서
서
론
론 ...
론
1
A. 연구 필요성 및 목적 ... 1 B. 연구가설 ... 3 C. 용어정의 ... 4Ⅱ
Ⅱ
Ⅱ
Ⅱ.
.
.
.
문헌고찰
문헌고찰 ...
문헌고찰
문헌고찰
6 A. 분만통증과 등마사지 ... 6 B. 분만경험 ... 9 C. 분만간호 관련 연구 ... 11Ⅲ
Ⅲ
Ⅲ
Ⅲ.
.
.
.
연구방법
연구방법 ...
연구방법
연구방법
14 A. 연구설계 ... 14 B. 연구대상 및 표집방법 ... 14 C. 연구도구 ... 15 D. 실험처치 ... 16 E. 연구진행 및 자료수집 절차 ... 17 F. 자료 분석 방법 ... 19Ⅳ
Ⅳ
Ⅳ
Ⅳ.
.
.
.
연구결과
연구결과 ...
연구결과
연구결과
20
A. 대상자의 동질성 검정 ... 20 B. 가설검정 ... 22Ⅴ
Ⅴ
Ⅴ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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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논의 ...
논의
논의
25 A. 등마사지가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에 미치는 효과 ... 25 B. 등마사지가 산모의 분만시간에 미치는 효과 ... 27 C. 등마사지가 산모의 분만경험에 미치는 효과 ... 28Ⅵ
Ⅵ
Ⅵ
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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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론 및
결론
결론
및
및 제언
및
제언
제언 ...
제언
30 A. 결론 ... 30 B. 제언 ... 32 참고문헌 ... 33 부 록 ... 37 ABSTRACT ... 47표
표
표
표 차
차
차 례
차
례
례
례
〈표 1〉등마사지 수행 방법 및 절차 ... 17 〈표 2〉연구진행 절차 ... 18 〈표 3〉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 ... 21 〈표 4〉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분만통증 변화정도 차이 ... 22 〈표 5〉실험군과 대조군의 분만시간 차이 ... 23 <표 6〉실험군과 대조군의 분만경험 점수 차이 ... 24부
부
부
부 록
록
록
록 차
차
차
차 례
례
례
례
〈부록 1> 피험자 동의서 ... 38 〈부록 2〉연구 참여 설명서 (실험군용) ... 39 〈부록 3> 연구 참여 설명서 (대조군용) ... 40 〈부록 4〉일반적 특성 조사용 설문지 ... 41 〈부록 5〉분만경험 조사용 설문지 ... 42 〈부록 6〉통증사정도구 ... 46국
국
국
국 문
문
문
문 요
요
요 약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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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약
본 연구는 분만진행 중 시행한 등 마사지가 분만통증과 분만경험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S시에 소재한 A 대학병원 분 만실에 분만을 목적으로 입원한 초산모로 실험군 30명과 대조군 30명에 임의로 배 정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06년 6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0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VAS와 Marut와 Mercer(1979)의 분만경험 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 며, 실험군에게는 자궁경관 개대 4cm과 자궁경관 개대 10cm시 각각 5분 간격으로 3회 등마사지 시행직후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를 측정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자궁경관 개대 4cm과 자궁경관 개대 10cm시 각각 5분 간격으로 3회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 를 측정하였다. 분만경험은 분만 후 12시간 이내에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자 료 분석은 SPSS/win 13.0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는 등마사지 를 받지 않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보다 더 낮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활동기에 측정된 3차 통증점수와 1차 통증점수의 차이가 실험군 .366±.84점, 대조군 1.05±1.47점으로 두 군간 분만통증의 변화정도는 통계적으 로 유의하였고(t=-3.648, p=.001), 이행기에 측정된 3차 통증점수와 1차 통증점 수의 차이가 실험군 .20±.55점, 대조군 1.78±1.71점으로 두 군간 분만통증의 변 화정도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t=-4.826, p=.000), 제 1가설은 지지되었 다. 2.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시간은 등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 모의 분만시간보다 더 짧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활동기와 이행기의 분만시간은 실험군 135.96±51.65분, 대조군 181.80±98.28분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t=-2.261, p=.029),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3.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경험은 등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 모의 분만경험보다 더 긍정적일 것이다”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분만경험 점수는 실험군 97.20±10.96점, 대조군 87.10±13.11점으로 실험군이 유의하게 높아 (t=3.237, p=.002)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 분만경험에 대한 내용을 분만과정, 분 만, 영아의 하부영역별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분만과정에 대한 점수가 실험군 37.70±4.77점으로, 대조군 34.40±6.03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t=2.349, p=.022), 분만에 대한 점수도 실험군 40.83±4.82점, 대조군 36.86±5.73점으로 두 군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898, p=.005). 본 연구의 등마사지는 분만통증 완화와 분만시간 단축 및 긍정적인 분만경험에 효 과가 있었으므로 간호현장에서 분만진행 중인 산모의 간호중재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핵심어 핵심어 핵심어 핵심어 : : : : 등마사지등마사지등마사지, 등마사지, , 분만통증, 분만통증, 분만통증분만통증, , , 분만시간분만시간분만시간, 분만시간, , , 분만경험분만경험분만경험분만경험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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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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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론
A.
A.
A.
A.
연구필요성
연구필요성 및
연구필요성
연구필요성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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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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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목적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현상 중에서 출산은 개인의 생(生)에 있어 가장 즐겁고 감격적 인 경험이며 정서적이고 극적인 사건이지만 여성에게 있어 분만은 심한 고통으로 인식 되어왔다(Reeder & Martin, 1987).때문에 분만은 여성이 성장 발달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혹은 위기이 며, 그러한 스트레스 혹은 위기에 반응하는 대처 기전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Erickson, 1980). 만약 분만 중인 산모가 분만과정을 스트레스로 인식하게 될 경 우 에피네프린, 노어에피네프린, 코티졸의 분비가 증가하여 자궁활동에 영향을 주 고, 분만과정과 분만통증에 영향을 미친다(Lederman, 1985). 이것은 산모에게 긴 장과 통증을 유발시키며 높은 수준의 불안을 가진 산모는 진통기간 동안 통증지각 정도가 높아진다(Klusman, 1975). 이것은 다시 분만에 대한 공포를 일으켜 긴장 과 통증을 유발시키며 긴장과 통증은 다시 공포와 긴장을 유발시킴으로써 공포-긴 장-통증이라는 악순환이 계속된다(Read, 1947). 이러한 분만의 전 과정동안 산모가 지각하는 것이 분만경험이다(송미승, 1992; 조 미영, 1988). 산모는 분만통증, 출산공포, 분만 및 통증에 대한 조절, 임신 및 분만 과정 중 받았던 지지의 종류 등에 따라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분만경험을 갖게 된 다. 긍정적인 분만경험은 분만 후 어머니 역할 수행에 있어 자신감 및 만족도를 증 가시키고, 어머니로서의 긍정적인 정체감을 형성 시킨다(Lederman & Weigarten, 1981). 그러나 부정적인 분만경험은 부모로서의 역할전환 단계에서 어머니 역할적 응 행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영아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영아의 지적, 정 서적 및 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장애를 가져와(조미영, 1988) 모성역할 획득이나 아기 양육의 역할을 방해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있으며(Wildman, Mohl, Cassel, Houston, Allerheiligen, 1997), 이를 위해 산모 에게 분만통증,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사용 중인 분만통증 관리방법에는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이 있다. 이 중 약물요법은 산모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으나 태아 호흡억제 및 중추신경 억압, 태아 심박동저하 등의 영향을 줄 수 있다(Cunningham, MacDonald & Grant, 1989). Waldenstrom 등(1996)은 분만통증이 잘 조절 될수록 분만경험이 긍정적임은 확실하나 산모 자신의 노력 없이 인위적인 조절로 완화된 통증에는 만 족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때문에 비약물요법에 의한 분만통증관리가 요구되었다. 현재 사용 중인 비약물적요법에는 침술, 허브테라피, 치료적 접촉, 마사지, 아로마테 라피, 지압, 수치료법, 바이오피드백, 음악요법, 이완법, Doula식 분만지지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Gentz, 2001),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이들 중 본 연구에서 사용한 마사지는 고대부터 행해진 것으로 자연 치료법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접촉을 통하여 간호사-환자 사이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비언어적 의사 소통 수단으로 대인관계를 지지하여 감정이입을 해주는 간호의 주요 요소이기도 하다 (함영림, 2003). 마사지 부위 중 등은 접근하기가 쉽고 짧은 시간 적용으로도 전신이 완을 신속하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도 등마사지는 특별한 기구나 특 수한 훈련이 요구되지 않는 독자적인 간호중재로써 수면증진, 근육이완, 불안완화, 순 환촉진, 혈관확장 등의 이완요법으로 이용되었으며(오세영, 1990) 활력징후 안정, 통 증경감, 피로완화, 우울감소,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및 면역기능 증진 효과도 있었다 (Synder et. al., 1995). 그러므로 분만 중인 산모에게 등마사지를 시행할 경우 분만통 증 완화와 분만시간 단축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만 산모에게 시행한 등마사지에 관한 선행연구는 요추나 천골부위를 주먹으로 강 하게 눌러주거나 테니스공으로 천골 부위를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McCaffery 와 Beebe(1989)의 연구보고 외에 국내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찾기 어려우며, 전신 마사지법에 관한 선행연구(김금중, 1999; 이군자 외, 2003)가 있으나 절차가 복잡 하고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임상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 기에는 제한점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 시행이 분만통증과 분만시간 및 분만경 험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간호현장에서 유용한 분만산모의 간호중재방법으로 이용 가능한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등마사지가 산모의 분만통증 변화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2) 등마사지가 산모의 분만시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3) 등마사지가 산모의 분만경험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다.
B.
B.
B.
B.
연구가설
연구가설
연구가설
연구가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제 1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 도는 등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 보다 더 낮을 것이다. 제 2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시간은 등마사 지를 받지 않은 산모의 분만시간보다 더 짧을 것이다. 제 3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경험은 등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모의 분만경험보다 더 긍정적일 것이다.C.
C.
C.
C.
용어정의
용어정의
용어정의
용어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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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등마사지
등마사지
등마사지
등마사지
1) 이론적 정의 등 부위에 촉각, 압각, 진동각, 위치 및 운동감각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감각자극 경로를 자극하는 것이다(강두희, 1998). 2) 조작적 정의 TouchResearchInstitute(TRI)에서 발표한 신생아터치를 김금중(2000)이 수정ᆞ번 안하여 산모에게 적용한 마사지를 본 연구자가 수정ᆞ보완하여 뒷목에서 치골부위까 지 무찰법(effleurage), 압박법(compression), 반대압박법(counterpressure)을 이 용해서 마사지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2.
2.
2.
2.
분만통증
분만통증
분만통증
분만통증
1) 이론적 정의
분만 시 발생하는 통증으로 규칙적인 자궁수축과 더불어 초래되는 근섬유세포의 저산소증, 자궁하부의 신장, 자궁경부 개대, 인접조직들의 압박감, 질과 회음부의 신 장 등에 의해 초래되는 통증을 말한다(Reeder, Martin & Koniak-Griffin, 1997; Bobak, Lowdermilk & Jesen, 1995).
2) 조작적 정의
분만 기 중 활동기(자궁경관 4cm 개대)와 이행기(자궁경관 10cm 개대)시 주관적 통증측정 도구인 시각적 상사척도(VAS : visual analogue scale)를 이용해 측정된 점수를 의미하며, 측정된 점수와 점수의 차이를 분만통증 변화정도라고 한다.
3.
3.
3.
3.
분만시간
분만시간
분만시간
분만시간
1) 이론적 정의 규칙적인 자궁 수축 시작부터 태반 만출까지의 소요시간을 의미한다(최연순 외, 1999; Reeder, 1997; Bobak, 1995). 2) 조작적 정의 분만 제1기 중 등마사지 시작 시점인 활동기의 시작부터 태아만출 직전인 이행기까지 의 시간을 대상자가 분단위로 측정한 것을 의미한다.4.
4.
4.
4.
분만경험
분만경험
분만경험
분만경험
1) 이론적 정의 분만경험은 개인이 분만사건이나 경험을 통한 스트레스적인 상황에 대해 내재하는 인식과 이해를 의미한다(조미영, 1988). 2) 조작적 정의 Marut와 Mercer(1979)가 개발하고 조미영(1988)이 수정ᆞ번안한 분만경험에 대한 지각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경험한 분만에 대한 산모의 지각을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분만경험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Ⅱ
Ⅱ
Ⅱ.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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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고찰
문헌고찰
문헌고찰
문헌고찰
A.
A.
A.
A.
분만통증과
분만통증과 등마사지
분만통증과
분만통증과
등마사지
등마사지
등마사지
분만통증은 지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지배를 받는데 그 기전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자궁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자궁근육세포에 저산소증이 초래되고 자궁경관과 자궁하 부의 신경절이 태아의 선진부에 의해서 압박을 받으며 동시에 자궁경관과 회음부가 신전되는 생리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이경혜, 2004; Hellman & Pritchand, 1971). 또한 분만통증은 생리적 요인 이외에도 분만을 경험하고 있는 산모에 의해 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반응현상이라고 설명하였다(Mechanic, 1966). 분만통증은 분만 1기의 내장성 통증(visceral pain)과 분만 2기의 신체적 통증(somatic pain) 으로 분류된다. 내장성 통증은 자궁근육이 수축되면서 혈액이 감소되어 산소부족이 초래되고 자궁경부의 변화로 발생하며, 신체적 통증은 질과 회음부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분만통증은 산모에게 불안과 공포를 일으키며 불안과 공포는 분 만통증의 정도를 심하게 만든다(Bobak & Jesen, 1985).분만통증은 나이가 많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이전에 분만통증을 경험한 경산모 일수록 통증을 잘 견딜 수 있으나 초산모는 신체적 골반의 변화 때문에 경산모보다 더 강한 통증을 호소한다(Melzack, 1993). 분만통증 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Nettelblad 등(1976)은 35%가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37%에서는 아주 극심하 다, 나머지 28%는 보통이다고 하였다. 특히 분만 1기 중 통증이 가장 심하다는 이 행기에서 보면 아프다 24.3%, 몹시 아프다 41.9%,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다 28.4%로 조사되었다(홍명자, 1990). 결론적으로 분만통증은 동일한 생리적 원인으로 인한 통증이지만 산모들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며, 문화적 배경, 통증에 대한 의미, 과거의 경험, 정서적 안정 상태(Field, 1974), 불안, 교육정도, 성격, 통증에 대한 표현방식, 산전교육(박영숙, 1987; 정귀애, 1994; 이금희, 1998), 연령(Melzack, 1984), 산과력, 분만경험,
월경통, 남편의 참석유무, 투약요구, 분만지식, 분만시간, 분만에 대한 태도(정귀애, 1994)와 분만통증에 대한 불안, 기대, 임신에 따른 경험(Norr등, 1977), 분만에 대한 태도(Davenport-Slack, 1974), 기대감, 분만통제감(김순애, 1996), 인지적 평가, 자기 효능감, 자기조절력(최연순 외, 1999), 배우자지지(김순애, 1996)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산모의 분만통증 관리방법에는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이 있다. 그 중 약물요법은 산모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으나 태아에게 호흡억제 및 중추신경억압, 태아 심박동저하 등의 영향을 줄 수 있다(Cunningham, MacDonald & Grant, 1989). Waldenstrom 등(1996)은 분만통증이 완화 될수록 분만경험이 긍정적임 은 확실하나 산모 자신의 노력 없이 인위적으로 완화된 통증에는 만족하지 못한다 고 하였다. 때문에 비약물요법에 의한 분만통증관리가 요구되었다. 비약물요법에는 침술, 허브테라피, 치료적 접촉,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지압, 수치료법, 바이오피드백, 음악요법, 이완법, Doula식 분만지지법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Gentz, 2001),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태이다. 그 중 마사지는 가장 기본적이고 일차적인 의사소통법이다. 인간 역사의 시작부터 사 용되어 왔으며 의미를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정을 전 달하고 안정을 주며 통증완화를 위해 사용되어 왔다(이군자 외, 2003). 마사지의 통증완화 효과를 설명해주는 주된 이론은 Melzack과 Wall(1965)의 관문통 제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large fiber cell을 자극하여 통증충격을 전달하는 small fiber cell의 흥분에 의한 통증신호를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증감각은 뇌에서 감 각 신경로를 따라 이동하지만 제한된 수만큼의 감각이나 메시지만이 한번에 이들 신경 로를 따라 전달 될 수 있다. 따라서 마사지나 두드려주기 같은 전환술을 사용하면 통증 을 전달하는 신경로를 차단 할 수 있게 된다. 즉, 척추에 있는 가상적인 관문을 닫히게 함으로써 통증신호가 뇌에 도달하지 않도록 하여 통증지각이 감소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산모에게 신경근육 및 운동 활동에 연관된 간호중재를 제공할 경우 통증전달 을 변화시킬 수 있다. 분만 중 사용하는 마사지법의 종류에는 무찰법, 유찰법, 압박법, 반대압박법 등을
사용한다. 무찰법은 손바닥을 편평하게 하고 손가락은 약간 구부려 근육이나 피부 표면을 쓰다듬고 어루만지는 방법으로 전신의 어느 부위라도 가장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시하는 사람의 손을 대상자의 몸에 대고 보통 5~6kg의 압력 을 가하면서 혈관이나 림프관의 흐름에 따라 말초에서 중추부로 쓰다듬는 기술이 다. 유찰법은 주로 근육을 손으로 집어 주무르는 방법이다. 실시하는 사람의 손을 대상자 피부에 밀착하고 보통 5~10kg정도의 힘으로 대상자의 근육을 쥐듯이 힘을 가하면서 동그라미 또는 타원상으로 움직이면서 근육 중 혈액을 짜는 듯한 요령으 로 주물러간다. 압박법은 지압과 비슷한 것으로 엄지손가락의 부드러운 앞부분으로 누르는 기술로 상태에 따라서 두 엄지손가락을 겹쳐서 사용하기도 하며 손바닥 전 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심장의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향해 실시하며 깊고 강한 누름은 환자를 고통스럽게 하고 지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가능하면 아프지 않게 서서히 3~5초간 지그시 무겁게 누르는 것이 좋으며 치료사와 환자의 호흡을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볍고 빠른 누름은 근육에 자극을 주 어 기능을 증진시키고 깊고 지속적인 누름은 조용하고 차분함을 가져와 안정을 준 다. 반대 압박법은 주먹, 테니스공, 손바닥 모서리를 이용하여 주로 산부의 몸을 눌 러주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등마사지는 특별한 기구나 특수한 훈련이 요구되지 않는 독자적 인 간호중재로써 수면증진, 근육이완, 불안완화, 순환촉진, 혈관확장 등의 이완요법으 로 이용(오세영, 1990)되었으며, 활력징후 안정, 통증경감, 피로완화는 물론 우울감소,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및 면역기능 증진에도 효과가 있었다(Synder et al., 1995). 따라서, 위 문헌고찰 결과 등마사지가 분만통증완화와 분만시간 단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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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경험
분만경험
분만경험
분만경험
여성에게 분만은 성숙해가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위기인데 첫 분만인 경우 정 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여성은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긴장과 불안을 경험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혹은 위기에 대처하는 일련의 적응기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상황에 대한 개인의 지각에 따라 스트레스 혹은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Hazle 1982, Haff 1977, Clements, 1983). 산모의 분만경험지각은 스트레스 혹은 위기에 대처하는 일련의 적응 기전을 통해 분만과정을 의지로 극복하고 힘 있고 즐거운 일로 지각하며 받아들이거나, 상해를 동반하는 일련의 스트레스 과정으로 지각할 수도 있다(정귀애, 1994). 그러나 대부분의 산모는 분만과정 동안 신체적 변화를 통하여 심한 긴장,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고독, 허탈감, 의존이나 거부 혹은 기쁨, 환희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된 신체, 심리, 사회적 지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안숙희, 1990; 신기수, 1996). 산모가 지각하는 분만경험은 여성으로써의 정체성 및 지속적인 영아상호작용에 영 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aufer(1990), Mercer(1981)는 산모의 부정적인 분 만경험은 어머니로의 역할적응 행위에 장애를 일으켜 어린이를 학대하거나 무시하 고 산후 우울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혜경(1992)은 어머니 역할획득 이나 아기양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산모가 긍정적인 분 만경험 하는 것은 여성으로써의 정체성과 모성역할 획득 및 영아와의 상호작용을 긍정적으로 이끌게 하는데 중요하므로, 산모의 분만경험과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하 는 것이 중요하다. 산모의 분만경험과 관련된 요인은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산모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결혼기간, 임신희망여부, 어머니역할에 대한 자신감(조미영, 1988), 연령, 결혼만족도(한명은, 1988), 배우자와의 친밀도(조미 영, 1988; Norr, Block, Charles, Meyering & Meyers, 1977), 성역할 태도, 여 성의 사회적 지위(Norr 등, 1977), 심리사회적 적응(안숙희, 1990)으로 나타났다.조미영(1988)은 결혼기간이 길수록(p=0.01), 배우자와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p=0.00),임신을 희망한 경우(p=0.03), 어머니 역할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을수 록(p=0.006), 분만경험이 긍정적임을 보고하였다. 또한, 산모 연령이 20대에서 (p=0.01), 결혼만족도가 높을수록(p=0.00) 분만경험이 긍정적이었으며(한명은, 1998),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더 높고(r=028, p<.05), 전통적 성역할 행위가 더 작을수록(r=-.17, p<.5) 분만경험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하였다(Norr 등, 1977). 안숙희(1990)는 임부의 심리 사회적 적응이 잘 될수록 분만경험이 긍정적 인 것으로 보고하였는데, 특히 임부 자신과 태아의 안녕에 대한 관심 분야에 적응 이 잘 될수록(p<0.001), 모성역할에 대해 기대가 높을수록(p<0.001), 남편과의 적 응이 잘 될수록 분만경험이 긍정적임을 보고하였다(p<0.05). 산과적 특성은 분만유 형(조미영, 1988; 조선영, 1999; 한명은, 1998), 산과력(안혜숙, 1975; 허정원, 1974)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영(1988)의 연구에서 Marut와 Mercer(1979)의 분만경험 지각척도로 측정하였을 때 정상분만 산모군에 서 86점, 제왕절개분만 산모군에서 76.9점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조선영(1999)의 연구에서도 정상분만 산모는 89.3점, 제왕절개 분만 산모군는 76.5점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 따 라서 긍정적인 분만경험에는 분만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라고 하였다. 산과력에 따른 분만경험에서 안혜수(1975)는 초산모가 경산모보다 부정적인 분만 경험을 갖는다고 한 반면, 일부 연구에서는 경산모가 초산모보다 부정적인 분만경 험을 보인다고 하여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Sternbach, 1968; 허정원, 1974). 그리고, 분만경험과 분만통증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분만통증으로 인해 산모가 느 끼는 긴장, 두려움은 분만과정과 출산 시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고(Zax 등, 1975), 부정적인 분만경험을 유발하므로 분만통증을 완화 또는 제거하는 것이 주요 초점이 다고(강정희, 1980; 문영숙, 1980; 한혜실, 1988; Melzack, 1984)하였다. 그러나 이미라와 조정호(1991)는 자연분만 한 산모들은 분만통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 지만 이러한 분만통증은 산모들에게 성취감에 의한 만족감을 가져오며, 어머니 됨 의 정체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분만통증은 분만경험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Waldenstrom(1996)이 295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여성들은 심각 하거나 공포스러운 분만통증을 경험하였으나, 정상분만을 한 여성의 77%에서 분만 통증을 이겨낸 성취감으로 인한 만족감을 나타내어, 분만경험은 분만통증으로 인해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가 공존하는 다차원적인 경험이라고 하였다. Hodnett(2002)는 여성들의 분만경험에 관한 영향 요인을 다룬 137개의 연구를 고찰한 결과 긍정적인 분만경험에 영향을 주는 네 가지 주요 요인으로, 분만 및 분 만통증에 대한 개인적인 기대감 및 통제감, 간호제공자로부터의 지지정도, 간호제공 자와 관계의 질, 의사결정의 참여정도를 제시하였으며, Lavender와 Walkshaw 와 Walton(1999)은 4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긍정적 분만경험에 기여하는 요인을 개방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한 결과, 개인적 통제감(30%), 지지(28.9%), 의사 결정에의 참여(26%), 정보제공(27%), 적절한 중재의 시행(25%), 통증강도(21%) 로 나타났다. 분만경험에 대한 예측요인을 조사한 연구(안숙희, 1990)에서도 분만 및 통증에 대한 조절력, 임부와 태아의 안녕에 대한 관심, 남편과의 관계, 모성역할 기대, 임신에 대한 수용의 10가지 변수들이 분만경험의 2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분만 및 분만통증에 대한 조절력이 11%로 가장 높은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들로 볼 때, 긍정적인 분만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분만통 증이 주요 변수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분만 중인 산모에 게 등마사지를 시행함으로써 분만통증을 완화하여 산모의 긍정적인 분만경험을 유 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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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간호
분만간호 관련연구
분만간호
분만간호
관련연구
관련연구
관련연구
한혜실(1988)이 초산모를 대상으로 호흡조절을 실시한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분만 통증 점수(46.17)가 대조군(54.47)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하였 고, McCaffery와 Beebe(1989)는 분만 중에 피부를 자극하는 마사지는 효과적인통증완화법이며, 주로 불편감을 느끼는 하복부를 가볍게 경찰하거나 하부 요부를 문질러 주는데 자궁수축시 요통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반좌위를 취하게 하고 주먹으 로 요부를 강하게 눌러주거나 테니스공으로 천골 부위를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 며, 자궁수축이 사라진 이완기에는 다시 신체부위를 문질러 주어도 이완에 도움이 되는데, 만약 복부에 전기 모니터를 달고 있을 때는 복부 대신에 대퇴부를 마사지 하거나 발마사지를 해 줄때도 효과가 있으므로 신체부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하였다. 정귀애(1994)는 산전분만 준비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대조 군 보다 자궁경관 개대 정도에 따른 주관적인 분만통증의 강도가 잠재기, 진행기, 이행기 간에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하였고, 김순애(1996)의 지시적 심상요법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분만통증 점수와 맥박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 분만통증 감소 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다. Reeder 등(1997)은 산모에게 진통시에 광범위한 터 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분만통증에 대한 대처능력이 증가되어 산모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 주며, 신체적 접촉은 등마사지, 손을 잡아주는것 등의 형태라고 보 고하였다. 조혜숙(1998)이 초산모에게 음악요법을 간호중재로 실시한 후 분만통증 점수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실험군(16.78)과 대조군(18.13)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김금중(1999)의 초산모에게 치료적 터치를 시행한 연구 에서는 자궁경관개대 8~10m시 실험군(4.2점)의 주관적 분만통증점수가 일반군 (4.6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분만 1기의 분만시간 비교에서도 실험군(351.67분)이 일반군(518.19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보 고되었다. 허맹행(2000)의 Doula식 일대일 분만지지간호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실 험처치 후 실험군의 활동기(6.41점)와 이완기(7.94점)때 분만통증이 대조군의 활 동기(7.35)와 이완기(8.55) 분만통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보고되었다. 이미경 외(2002)의 삼음교지압을 시행한 연구에서는 처치직후 실험군의 주관적 분 만통증점수(6.45점)가 대조군(7.48점)보다 더 낮게 나타났고, 분만소요시간이 실험 군(145.35분)이 대조군(197.77분)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보고되 었다. 김금중(2003)의 아로마오일 마사지를 사용한 연구에서는 아로마군, 미네랄 군, 일반군간에 자궁경관개대 정도에 따른 주관적 통증정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
으나, 분만 1기 소요시간을 비교한 결과 아로마군과 미네랄군이 일반군보다 유의하 게 짧았고, 분만 1기와 분만 2기를 합한 총 분만시간 역시 아로마군과 미네랄군이 일반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 이군자 외(2003)의 초산모에게 분만 중 전신마사 지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주관적 통증이 잠재기(6.50점), 활동기(8.21점), 이행기(9.25점)에서 모두 대조군의 잠재기(7.76점), 활동기(9.80점), 이행기(9.80 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두 군간 객관적 통증의 비교에서도 실험 군의 잠재기(1.25점), 활동기(2.48점), 이행기(3.00점)에서 모두 대조군의 잠재기 (2.11점), 활동기(3.59점), 이행기(4.34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 되었다. 허맹행, 오희영 외(2005)의 아로마테라피가 분만틍증 및 분만경험지 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분만통증이나 분만경험 지각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위 문헌 고찰 내용을 통해 분만 산모에게 마사지 적용이 분만통증과 분만시간 단 축에 효과적인 간호중재임이 고찰되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간호현장에서 분만중인 산모의 간호중재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사료 되었다. 따라서 절차를 단순화면서도 산모에게 근육이완, 통증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등마사지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분만통증, 분만시간, 분만경험에 미치는 효과를 검 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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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연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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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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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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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등마사지 시행여부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 산모의 분만통증, 분만시간, 분만경험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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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
연구대상 및
연구대상
연구대상
및
및
및 표집방법
표집방법
표집방법
표집방법
본 연구 대상은 경기도 S시에 소재한 A대학병원 분만실에 분만을 목적으로 입원한 산 모 중 본 연구의 대상자 선정기준에 만족하고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로 전체 대상자 60명을 편의표출하여 실험군에 30명, 대조군에 30명을 각각 임의로 배정하였 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재태기간 37주~42주의 기혼인 산모 2) 초산모 3) 단태이며 태위가 두정위인 태아의 산모 4) 임신시 합병증이나 산과적 문제없이 정상질식 분만이 예상되는 산모 5)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산모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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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도구
연구도구
연구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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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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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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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skisson(1974)의 등급이 되어 있는 시각적 상사척도(VAS : visual analogue scale)로 왼쪽 끝에 0(전혀 통증이 없다), 오른쪽 끝에 10(매우 통증이 심하다)이라고 적혀있고 1cm간격으로 등급이 되어 있는 10cm의 수평선상에서 대상자가 느끼는 통 증의 정도를 손으로 표시하게 하여 표시점까지의 거리를 cm단위로 소수점 이하 한 자 리 수 까지 측정하였다. 이때 측정된 점수가 높을수록 통증이 심한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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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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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경험
Marut와 Mercer(1979)가 개발하고 조미영(1988)이 수정ᆞ번안한 27개 문항,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이용하였다. 즉, 분만과정(labor), 분만(delivery), 영 아(baby)에 대한 산모의 지각을 설문지를 통해 산모가 응답한 27개 항목의 5점 척도 에 의해 사정된 분만에 대한 지각이다. 설문지 내용은 분만과정에 관한 12개 항목, 분 만에 관한 12개 항목, 영아에 관한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7개 항목은 "매우 그렇다"에 5점, "대체로 그렇다"에 4점, "보통이다"에 3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에 2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적용하였고, 9개 항목은 부정문항으로 역으로 환 산한 점수를 적용하였다. 점수의 합은 최저 27점에서 최고 135점까지의 범위이다. Marut와 Mercer(1979)의 연구에서 본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83이었 고, 조미영(1988)의 연구에서 본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값은 .82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값은 .80이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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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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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touch research institute)에서 발표한 신생아터치를 김금중(2000)이 수정ᆞ번 안하여 산모에게 적용한 마사지를 본 연구자가 수정ᆞ보완하여 뒷목에서 치골부위까 지 마사지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등마사지시 산모는 자궁 내 원활한 혈액 공급이 이루 어지도록 하기 위해 좌측위를 유지하였고, 연구자는 손으로 오일이나 로션은 바르지 않 고 환의 위에 등마사지를 시행하였다. 등마사지시 오일이나 로션의 이용은 마사지 효과 를 높일 수는 있으나 실제 간호현장에서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는 실용적이지 못하고, 병원별로 환경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가족분만실을 제외한 개방된 일반분만실 환경을 고려해 볼 때 등부위를 완전히 노출시키는 것은 산모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등마사지시 시술자는 대상자와 함께 심호흡을 하면서 산모에게 이완하도록 지시하였다. 등마사지를 분만 1기 중 잠재기를 제외하고 활동기와 이행기 에 시행 한 것은 잠재기 동안 자궁경관 개대는 별로 일어나지 않으며 그 기간도 개인에 따라 차이가 심하며 외인적 요소에 따라 변화가 심하여 진정제를 투여 할 경우 기간이 길어지며 옥시토신과 같은 자궁수축제를 투여할 경우 짧아지기 때문이다. 즉, 잠재기는 분만진행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자궁경관개대가 활발히 일어나기 시작하 는 활동기 진행향상은 전체 분만진행의 결과를 예견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산과학,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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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사지
등마사지 방법
등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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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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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모를 왼쪽 옆으로 눕히고 뒷목에서 허리까지 손바닥을 이용해 무찰법으로 마사 지를 분당 20회 속도로 3회씩 3번 시행한다. 2) 척추 뼈를 기준으로 양 옆을 6등분하여 세 번씩 원을 그리며 압박법으로 마사지를 분당 20회의 속도로 1회 시행한다. 3) 허리(갈비뼈 아래와 골반뼈 위 사이의 잘록한 부분)를 손바닥 전체에 압력을 넣어 반대압박법으로 마사지를 분당 20회 속도로 3회씩 3번 시행한다.4) 엉덩이는 한쪽을 삼등분하여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압력을 주어 반대압박법으로 마사지를 분당 20회의 속도 3회씩 3번 시행한다. 5) 꼬리뼈가 있는 부위는 손바닥을 가로로 펴서 세 번 반대압박법으로 마사지를 분 당 20회 속도로 3회씩 3번 시행한다. 활동기때 15분간 ①부터 ⑤까지 순서로 마사지를 반복 시행한다. 이행기때 15분간 ④ 부터 ⑤까지 마사지를 반복시행 한다. 등마사지는 진통이 없을 때 시작하여 진통이 있 을 때에도 계속 시행한다<표 1>. <표 1> 등마사지 수행 방법 및 절차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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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행
연구진행
연구진행
연구진행 및
및
및
및 자료수집
자료수집
자료수집
자료수집 절차
절차
절차
절차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9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0일까지 이다. 자료수집은 소 프롤로지 분만법과 김금중의 듀라터치 감통분만법 전문가과정을 이수한 연구자가 실 시기 등마사지 수행절차 소요시간 활 동 기 ① 뒷목에서 허리까지 무찰법 9회 시행 ② 척추 뼈를 기준으로 양 옆을 압박법 1회 시행 ③ 허리를 반대압박법 9회 시행 ④ 엉덩이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반대압박법 9회 시행 ⑤ 꼬리뼈가 있는 부위를 세 번 반대압박법 9회 시행 5분간 마사지 시행직후 통증 측정→동일과정 3회 반복시행 이 행 기 ④ 엉덩이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반대압박법 9회 시행 ⑤ 꼬리뼈가 있는 부위를 반대압박법 9회 시행 5분간 마사지 시행직후 통증 측정→동일과정 3회 반복험 전에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선정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30 명씩 임의로 배정하였다. 설문지법을 이용해 입원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조사하였 다. 활동기 확인 후 대조군에게는 심호흡과 이완을 격려하고, 실험군에게는 5분간 등마사지 시행직후 분만통증 측정을 3회 반복하였다. 이행기를 확인 후 대조군에게 는 심호흡과 이완을 격려하고, 실험군에게는 5분간 등마사지 시행직후 분만통증 측 정을 3회 반복 하였다. 분만 경험은 설문지를 이용해 분만 후 12시간 이내에 조사 하였다<표 2>. <표 2> 연구진행 절차 연구 참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연구자가 임 의로 실험군과 대조군 중 한 곳에 배정하여 대상자는 본인이 실험군인지 대조군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조군에게 등마사지는 시행하지 않았으나 기존 간호중재인 호흡법과 이완법을 시행하여 대조군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였고, 실험군에게는 대조군과 마찬가지의 호흡법과 이완법에 추가하여 실험처치인 등마사지 시를 시행함으로써 호흡법과 이완법으로 인한 분만통증완화 효과를 제외한 등마사지 그룹명 - 처치 및 조사 1 (활동기) - 처치 및 조사 2 (이행기) - 조사 3 (분만 후) 대조군 심호흡과 이완법 시행직후 분만통증을 매 5분마다 3회 측정 심호흡과 이완법 시행직후 분만통증을 매 5분마다 3회 측정 분만경험 조사 (분만 후 12시간 이내) 실험군 5분간 마사지 시행직후 분만통증 측정 → 동일 과정 3회 반복 5분간 마사지 시행직후 분만통증 측정 → 동일 과정 3회 반복 분만경험 조사 (분만 후 12시간 이내)
의 분만통증완화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등마사지는 연구자 1인이 수행하며 구체적인 실험처치 절차를 정함으로써 연구자가 실험군에게 동일한 실험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분만통증정도와 분만경험은 연구자가 아닌 다른 간호사를 통해 이중차단장치(Double blind method)를 적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분만경험에 대한 설문지는 분만직후 배포하였고 배포된 설문지는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병실로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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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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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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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분석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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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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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된 자료는 SPSS win13.0 pragram을 이용하여 전산통계처리 하였으며, 구체적 인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χ2-test, t-test로 분석하 였다. 2. 실험군과 대조군간 활동기와 이행기 내에서의 분만통증 변화정도의 유의성은 t-test로 검정하였다. 3.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분만시간 차이의 유의성은 t-test로 검정하였다. 4.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분만경험 차이의 유의성은 t-test로 검정하였다. 5. 분만경험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을 구하였다.Ⅳ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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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연구결과
연구결과
연구결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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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의
대상자의
대상자의
대상자의 동질성
동질성
동질성 검정
동질성
검정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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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반적 특성에 대한 내용 중 분만경험과 분만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 로 연령, 결혼기간, 학력, 결혼만족도, 태아성별기대 유무에 대한 내용이 조사되었으 며, 실험군과 대조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표 3>.〈표3〉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 N=60 특성 구분 실험군(n=30) 대조군(n=30) t p 실수(%) 실수(%) 연령 20세~30세미만 12(40.0) 13(43.3) .069 .793 30세 이상 18(60.0) 17(56.7) 결혼기간 1년 미만 4(13.3) 9(30.0) 2.482 .289 1년~3년 미만 18(60.0) 15(50.0) 3년 이상 8(26.7) 6(20.0) 학력 고졸이하 10(33.3) 3(10.0) 4.812 .057 대졸이상 20(66.7) 27(90.0) 종교 유 21(70.0) 17(56.7) 1.148 .284 무 9(30.0) 13(43.3) 직업 유 10(33.3) 14(46.7) 1.111 .292 무 20(66.7) 16(53.3) 태아성별 기대유무 유 12(40.0) 18(60.0) 2.400 .596 무 18(60.0) 12(40.0)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χ2 p 결혼만족도 (10점만점) 9.66±1.26 9.83±.91 -.584 .56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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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검정
가설검정
가설검정
가설검정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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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분만통증
분만통증에
분만통증
분만통증
에
에
에 대한
대한
대한
대한 효과
효과
효과
효과
제 1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는 등 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변화정도보다 더 낮을 것이다. 등마사지가 분만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표 4>, 활동기에 측정된 3차 통 증점수와 1차 통증점수의 차이는 실험군 .366±.84점, 대조군 1.05±1.47점으로 두 군간 분만통증 변화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t=-3.648, p=.001), 이행기 에 측정된 3차 통증점수와 1차 통증점수의 차이는 실험군 .20±.55점, 대조군 1.78±1.71점으로 두 군간 분만통증 변화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t=-4.826, p=.000),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 〈표 4〉 실험군과 대조군 간의 분만통증 변화정도 차이 N=60 분만통증 변화정도 실험군(n=30) 대조군(n=30) t p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활동기 통증변화정도 (3차 통증점수-1차 통증점수) .366±.84 1.05±1.47 -3.648 .001 이행기 통증변화정도 (3차 통증점수-1차 통증점수) .20±.55 1.78 -4.826 .000
2.
2. 등마사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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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분만시간에
분만시간에 대한
분만시간에
분만시간에
대한
대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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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효과
효과
제 2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소요시간은 등마사지를 받 지 않은 산모의 분만소요시간보다 더 짧을 것이다. 등마사지가 분만소요시간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표 5>, 활동기 분만시간은 실 험군 417.80±204.78분, 대조군 519.53±244.69분으로 두 군간 분만시간의 차이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t=-1.746, p=.086), 이행기 분만시간은 실험군 135.96±51.65분, 대조군 181.80±98.28분으로 두 군간 분만시간의 차이는 통계 적으로 유의하여(t=-2.261, p=.029),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 <표 5> 실험군과 대조군의 분만시간 차이 N=60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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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등마사지의 분만경험에
등마사지의
분만경험에
분만경험에 대한
분만경험에
대한
대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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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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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제 3가설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분만경험은 등마사지를 받지 않 은 산모의 분만경험보다 더 긍정적일 것이다. 등마사지가 분만경험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표 6>, 분만경험 점수는 실험군 97.20±10.96점, 대조군 87.10±13.11점으로 두 군간 분만경험의 차이는 통계적 으로 유의하여(t=3.237, p=.002)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 분만경험에 대한 내용을 분만과정, 분만, 영아로 구분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 분만시간 실험군(n=30) 대조군(n=30) t p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활동기 417.80±204.78 519.53±244.69 -1.746 .086 이행기 135.96±51.65 181.80±98.28 -2.261 .029한 결과 분만과정에 대한 점수가 실험군 37.70±4.77점, 대조군 34.40±6.03점으로 두 군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t=2.349, p=.022), 분만에 대한 점수가 실 험군 40.83±4.82점, 대조군 36.86±5.73점으로 두 군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 였다. 〈표 6〉 실험군과 대조군의 분만경험점수 차이 N=60 구 분 실험군 (n=30) 대조군 (n=30) t p 평균±표준편차 평균±표준편차 분만과정 37.70±4.77 34.40±6.03 2.349 .022 분만 40.83±4.82 36.86±5.73 2.898 .005 영아 17.70±2.87 16.23±3.66 .901 .371 분만경험총점 97.20±10.96 87.10±13.11 3.237 .002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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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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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분만진행 중 산모에게 시행한 등마사지가 분만통증과 분만시간 및 분만경 험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연구대상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분만통증, 분만시간, 분만경험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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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사지가
등마사지가 주관적
등마사지가
등마사지가
주관적
주관적
주관적 분만통증
분만통증 변화정도에
분만통증
분만통증
변화정도에
변화정도에
변화정도에 미치는
미치는
미치는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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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분만진행 중 등마사지를 받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 정도는 등마사지를 받지 않은 산모의 주관적 분만통증보다 더 낮을 것이다”는 제 1가설을 검증한 결과 실 험군의 분만통증 변화정도(.366점)가 대조군의 분만통증 변화정도(1.05점)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자궁경관개대 정도에 따른 분만통증의 변화정도가 실험군에 비해 대조군이 더 큰 것으로, 대조군이 더 심한 분만 통증의 증가를 경험한다고 해 석할 수 있다. 분만통증 완화를 위해 마사지를 이용한 연구로 장춘자(1980)는 분만 중인 산모에 게 안위방법으로 천골부위를 문질러 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등의 터치를 받은 군이 받지 않은 군보다 편안하게 느꼈다고 하였고, 김금중(1999)의 초산모에게 치료적 터치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자궁경관 개대 8~10m시 실험군(4.2점)의 주관적인 분 만통증 점수가 일반군(4.6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허맹행(2000)의 Doula식 일대일 분만지지간호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실험처치 후 실험군의 활동기 (6.41±1.83)와 이완기(7.94±1.44)시 분만통증이 대조군의 활동기(7.35±1.40) 와 이완기(8.55±0.90)시 분만통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군 자 외(2003)의 초산모에게 분만 중 전신마사지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실험군의 주 관적 통증이 잠재기(6.50±1.31), 활동기(8.21±0.73), 이행기(9.25±0.75)에서 모두 대조군의 잠재기(7.76±1.76), 활동기(9.80±0.50), 이행기(9.80±0.64)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두 군간 객관적 통증의 비교에서도 실험군의 잠재기(1.25±0.34), 활동기(2.48±0.32), 이행기(3.00±0.62)에서 모두 대조군의 잠재기(2.11±0.75), 활동기(3.59±0.49), 이행기(4.34±0.66)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Field 등(1986)은 산모의 어깨, 손, 팔, 등, 발, 다리 등을 부드럽게 만져주거나 압력을 넣어 쓰다듬는 등의 마사지는 통증 경감의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Klaus 와 Pennell(1991)은 분만 중 듀라에 의한 산모의 계속적인 지지는 자연분만에 매 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McCaffery와 Beebe(1989)는 요부를 강하게 눌 러주거나 테니스공으로 천골 부위를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인 통증완화법이라고 보 고하였다. Reeder 등(1997)은 산모에게 진통 시에 광범위한 터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진통에 대처능력이 증가되어 산모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 주며, 신 체적 접촉은 등마사지, 손을 잡아주는 것 등의 형태라고 하였다. 위의 연구들은 신체적 접촉을 이용하여 분만통증 완화효과를 얻기 위해 시도되어 진 것들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등마사지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이것이 순 수 마사지 효과로 보기는 한계점이 있다. Davenport-Slack(1974)은 분만 통증에 대한 관련변수로 산전교육, 연령, 산과력, 학력, 월경통, 배우자 동석여부, 투약, 분 만에 대한 태도 등의 11가지 변수와 자가 보고 된 분만 통증과의 관련성을 조사하 였는데, 연령과 분만에 대한 태도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분만통증에 대한 과거 경험이 없는 초산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 며, 연령, 결혼기간, 학력, 종교유무, 직업유무, 결혼만족도, 태아성별기대 유무에 대 한 실험군과 대조군간 동질성은 검정되었으나, 정서적 안정상태, 사회적 수준, 산전 교육, 투약, 긍정적 자아개념, 임신에 따른 경험, 분만에 대한 태도, 기대감, 분만통 제감 등 그 외 분만통증과 관련된 다른 요인들에 대한 검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순수한 마사지 효과로 보기는 어렵지만, 통증 완화에 효과 적인 중재임이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