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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on Binge Eating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Moderating Effect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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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on Binge Eating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Moderating Effects of

Impulsivity based on UPPS-P Model

Ji-Ae Byeon Joo-Young Lee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Dongduk Women’s University, Seoul, Korea

This study examined the moderating effects of impulsivity based on the UPPS-P mod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nega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of Korean high school students. A total 284 students in the first and second grades of five high schools in Seoul participated. First,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binge eating behavior. The lack of premedi- tation and the lack of perseveranc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irls while sensation seeking, positive urgency and positive af- fect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boys. Second, there were no correlations among positive/nega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 havior in boys, while girls ha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among positive/negative affect, impulsivity, and binge eating behavior. Finally, the lack of perseverance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in boys, while positive urgency and negative urgenc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 havior in girls. However, none of the five sub-factors of impulsivit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in both boys and girls. The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further discussed.

Keywords: positive affect, negative affect, binge eating behavior, UPPS-P, impulsivity, high school students, gender difference

‘폭식(binge eating)’은 짧은 시간(2시간)동안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으로 먹는 동안 통제감 상실이 수반되는 것으 로 정의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PA], 2013). 폭식 은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 BN)과 신경성 식욕부진증 (Anorexia Nervosa, AN)의 주요한 증상으로 주로 연구되었으나 (APA, 2000) 최근에는 폭식이 이러한 섭식장애와는 별개로 나타 나는 행동으로 개념화됨에 따라 폭식장애(Binge Eating Disorder, BED)로 진단되기 시작하였다(APA, 2013). 고등학생 7,000명을 대 상으로 한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2010)의 연구에서는 남자는 366명, 여자는 518명이 섭식장애가 우려되는 등 폭식행동 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구사회와 유사한 현상을 보이고 있 다(Lee, Chang, & Gwak, 2011). 따라서 폭식행동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증상이며, 그 중에서도 병리적인 폭식행동은 신경성

폭식증으로 발전될 수 있고, 폭식장애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기에 연구가 필요하다.

폭식행동은 여성들이 대학생일 때 유병률이 최고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나지만, 전형적으로 청소년기 동안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다(Striegel-Moore et al., 2005). 청소년의 폭식은 우울장애, 불 안장애, 성격장애, 약물남용 등의 다양한 심리적 장애로 발전할 가 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Fredrickson & Roberts, 1997; Stice, Hay- ward, Cameron, Killen, & Taylor, 2000), 대인관계 문제나 학교 부 적응 등의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Fairburn, Cooper, &

Shafran, 2003). 특히 청소년기는 외부 자극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이며, 정서발달의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정서의 영향 을 받는 폭식행동에도 취약할 수 있다(Lee & Park, 2013). 이처럼 청소년기 폭식행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Jun (2012), Kim과 Park (2009), Lee (2007), Lee (2011) 등 대부분의 국 내 연구들은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근에 와서야 청 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Lee & Park, 2013;

Park & Hong, 2014).

ISSN 1229-0335 | eISSN 2733-4538

Correspondence to Joo-Young Lee, Department of Child Development and Education, Dongduk Women’s University, 60 Hwarang-ro 13-gil, Sungbuk-gu, Seoul 02748, Korea;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Jul 4, 2016; Revised Oct 3, 2016; Accepted Oct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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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 적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Thompson & Smolak, 2001). 생물 학적 요인으로는 콜레시스토키닌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 의 불균형과 행동 활성화 체계(Behavioral Activation System, BAS) 및 행동 억제 체계(Behavioral Inhibition System, BIS) 등과 같은 신경생물학적 차원의 성격체계가 있다.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는 마른체형에 대한 갈망, 친구와 미디어의 영향, 사회적으로 엄격 한 미의 기준 등이 있다. 그리고 심리적 요인으로는 완벽주의, 마르 고 싶은 욕구, 섭식 절제, 불안,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인 정 서가 포함되며, 이러한 심리적인 요인은 폭식행동을 직, 간접적으 로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Heatherton & Baumeister, 1991; Johnson & Connors, 1987; Kim & Park, 2009; Lee, 2011; Lee

& Park, 2013; Shisslak & Crago, 2001).

특히 심리적 요인 중 섭식 절제와 부정 정서는 폭식행동의 발생 과 유지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제안되었다(Polivy &

Herman, 1993; Stice & Agras, 1999). 섭식 절제 이론에서는 거식행 동으로 인한 칼로리 제한의 효과에 대한 반작용으로 폭식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으며, 부정 정서 이론에서는 부정 정서의 증가 가 정서적 혼란을 유발하며 이것이 폭식행동을 시작하게 할 가능 성을 증가시킨다고 본다(Lee, 2007). 특히, 섭식 절제보다는 부정 정 서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Johnson, Co- hen, Kasen, & Brock, 2002; Stice, Killen, Hayward, & Taylor, 1998). 실제로 폭식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50%의 폭식행동 이 단순한 배고픔에 의해서가 아닌 정서에 의해 야기된다고 보고하 였다(Greeno, Wing, & Shiffman, 2000). 또한 Isnard 등(2003)은 비 만치료를 원하는 고도비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폭식 행동을 하는 집단이 폭식행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더 우울하고 불안하며 자존감도 더 낮음을 확인하였고, 비만인 남 녀 3,28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폭식행동을 하는 집단이 부정 정서(슬픔)를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Striegel-Moore, Wil- son, Wilfley, Elder, & Brownell, 1998). 1,06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 로 7개월의 간격으로 2번 측정한 연구에서는 정서를 적응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불안, 공격, 병리적인 섭식의 증가를 예언할 수 있음을 밝혔다(McLaughlin, Hatzenbuehler, Mennin, & Nolen- Hoeksema, 2011). 따라서 폭식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요인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폭식행동은 주로 부정 정서와 관련된다고 알려져 왔지만 최근에 는 긍정 정서와의 관련성도 보고되고 있다. Jeon (2011)의 연구에서 는 강렬한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서 성급하게 행동하는 경향성인 부정 긴급성이 높고 긍정 정서가 높은 경우 긍정 정서가 폭식행동

의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고 등학생의 정서강도와 정서 명료성이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 한 연구(Jun, 2012)에서는 긍정적 정서강도가 여학생들의 폭식행 동을 예측하였으며, Aversa와 Geliebter (2003)의 연구에서는 저체 중인 사람들의 경우 긍정 정서를 경험할 때에 폭식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ingemans (2009)는 음식을 섭취하는 순 간 긍정적인 기분상태라면 음식을 억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 럼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에 관한 연구 결과는 일관되지 않으나, 본 연구에서는 긍정 정서가 폭식행동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고 가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차원적 충동성의 하위요인인 긍정 긴급성이 긍정 정서를 고양하고자 하는 고양 동기를 매개로 음주 를 하게 된다는 연구(Coskunpinar & Cyder, 2010) 등을 감안할 때,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는 긍정 긴급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정서는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임에 틀림없다. 그 러나 이런 정서를 경험할 때 섭식 조절의 실패를 의미하는 폭식행 동을 보인다는 것은 정서에 대하여 충동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행동적 특징에 근거하여 폭식증 환자의 충동적 인 경향을 밝히려는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Kim, 2013). 특히 정서 섭식을 나타내는 개인들이 ‘부정 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폭식행동 을 보이는 점으로 보아, Whiteside와 Lynam (2001)가 제안한 충동 성의 개념 중 부정 정서를 경험할 때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정 의되는 부정 긴급성과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Kim, 2013). 부 정 긴급성은 다차원 충동성 이론에서 설명하는 5가지 요인 중 하나 이다.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Whiteside & Lynam, 2001)은 Ey- senck (1977), Gray (1981), Franken과 Muris (2006) 등 다양한 이론 들 간에 혼란되어 있던 충동성의 개념을 성격적인 관점에서 통합하 고 정리하여 만들어진 이론이다. Cyder (2007)는 여러 가지 충동성 척도들을 요인 분석하여 부정 긴급성, 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등의 총 4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새로운 충동성 척도 Urgency, Premeditation, Perseverance, Sensation Seeking (UPPS) 를 개발하였고, 이후 요인분석을 통해 긍정 긴급성을 추가하여 Ur- gency, Premeditation, Perseverance, Sensation Seeking, Positive Urgency (UPPS-P)를 완성하였다. UPPS-P는 충동행동에 이르는 5 가지 성격 경로가 존재한다고 가정한다. 첫째, 부정 긴급성(nega- tive urgency)은 강렬한 부정적인 감정적 상태에서 성급하게 행동 하는 경향성을 말한다. 둘째, 긍정 긴급성(positive urgency)은 강렬 한 긍정적인 감정 상태에서 성급하게 행동하는 경향성을 말한다.

셋째, 계획성 부족(lack of premeditation)은 행동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숙고하는 경향성의 부족으로 정의된다. 넷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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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부족(lack of perseverance)은 지루하고 어려운 과제에 주의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의 부족을 말한다. 다섯째, 감각추구(sensation seeking)란 흥분되는 활동을 즐기고 추구하는 경향성, 그리고 위험 할 수도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으로 정의된다.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에 근거한 폭식행동 관련 연구를 살펴보 면, Fischer 등(2002)의 연구에서 여대생의 폭식증은 전통적인 충 동성 개념인 계획성 부족과는 관련이 없고 부정 긴급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eon (2011)의 연구에서는 부정 정서 조급 성, 계획 결여, 인내 결여, 긍정 정서 조급성이 폭식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그 중 부정 정서 조급성은 부정 정서를 경험하여 폭식행동으로 이어질 때 조절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Lim (2014)의 연구에서도 부정 긴급성, 긍정 긴급성, 지속성 결여, 계획 성 부족은 폭식과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으나 감각추구와는 유의미 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다차원적 충동성 개 념을 사용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시작 단계이며, 다 차원적 충동성과 부정 정서, 더 나아가 긍정 정서와의 관련성을 직 접적으로 다룬 연구는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폭식장애는 성 특정적이라 할 만큼 남성보다는 여성의 장 애로 알려져 있다(Hoek, 2006). 그러나 Thelen과 Smith (1998)의 연구에서는 성인 남성과 청소년기 소년에서의 폭식증 비율은 성인 여성이나 청소년기 소녀와 같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심지어 남자의 비율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Johnson, Rohan, & Kirk, 2002; Lee, 2011). 즉, 남성과 여성이 모두 폭식행동과 폭식장애에 취약할 수 있 다. Hus (1989)의 연구에 따르면 여자들은 섭식장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밝혔으며, Striegel 등(2012)의 연구에서는 남성의 폭식 행동 경험이 여성에 비해 덜 감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인 남성 과 여성의 폭식장애를 비교한 Tanofsky, Wilfley, Spurrell, Welch과 Brownell (1997)의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의 몸매, 체중, 대인관계, 자부심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이 여성보다 약물 사용의 빈도 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 특히 불안, 우 울, 좌절 등에 대한 반응으로 섭식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 다. 뿐만 아니라 충동성에 있어서도 성차가 나타나는데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에 따른 하위요인의 성차를 밝힌 연구는 없었으나, 일 반적인 충동성을 연구한 Seo (2011)의 연구에서 남자 아동의 경우 무계획적 행동 특성이 높고, 여자 아동의 경우 정서조절의 결함이 남자 아동보다 높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종 합해볼 때, 폭식행동에 이르는 기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으로 예상되며, 여성의 경우 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폭식행동을 보 일 때 정서와 관련된 충동성의 하위요인(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 이 조절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폭식행동과 관련되는 정서적 특성으로 부정 정서에만 초점을 맞추었으나(Lee, 2012) 본 연구에서는 부정 정서와 긍정 정서를 모두 측정하여 두 정 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밝히고, 긍정 및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충동성의 조절효과를 UPPS-P 모 델에 근거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폭식행동과 관련되는 변인 들에 성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성별에 따른 충동성의 조절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연구 대상

서울에 소재한 5개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320명의 학생들 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서면으로 동의를 받은 후 진행하였다. 이 중 불성실하거나 무성의한 설문지 36부를 제외하고 284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284명 중 남자는 131명(46%), 여자는 153명 (54%)이었다. 연구대상의 학년은 1학년 180명(63%), 2학년 89명 (31%), 무응답 15명(6%)이었다. 체중은 최저 40 kg부터 100 kg까지 였으며, 신장은 150 cm에서 188 cm까지였다. 전체 연구 대상 중 다 이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03명(36.3%)이었다.

측정 도구

신경성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mia Test Revised, BULIT-R) BULIT-R은 Smith와 Thelen (1984)가 개발한 BULIT를 1991년 Thelen (1991)이 개정한 것으로 폭식증의 치료효과로 인한 변화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폭식증을 가진 사람을 선별하기 위한 자기보 고식 척도이다. 신경성 폭식을 측정하는 28개 문항과 체중 조절행 동을 측정하는 8개 문항을 포함하여 총 36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Jeon (2011)가 요인분석을 통해 밝힌 폭식행 동을 측정하는 16개 문항만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늘 그렇다’(5점)까지 평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점수 가 높을수록 폭식행동을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내적 합치도(Cronbach’s α) 계수는 .87로 나타났다.

정적 및 부적 정서 척도(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PANAS)

개인의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Watson 등 (1988)이 개발한 PANAS를 Lee (1994)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정적 정서와 부적 정서 각각에 해당되는 형용사 10개씩 총 20문항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정도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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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많이 그렇다’(5점)로 평정하게 되어 있 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내적 합치도 계수(Cronbach’s α)는 긍정 정 서 .81, 부정 정서 .88로 나타났다.

한국판 다차원 충동성 척도(Urgency, Premeditation,

Perseverance, Sensation seeking, Positive urgency, UPPS-P) UPPS-P는 충동성을 측정하는 도구로 Whiteside와 Lynam (2003) 이 개발하고 Whiteside와 Cyder (2006)가 개정한 자기보고형 질문 지로 5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 척도는 부정 긴급성(negative urgency), 계획성 부족(lack of premenditation), 지속성 부족(per- severance), 감각추구(sensation seeking)의 4개 하위요인으로 이루 어져 있으나 긍정 긴급성(positive urgency)이 개정 과정에서 추가 되어 총 5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Lim과 Lee (2014)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5가지 하위요인으로 타당화 한 한국판 다차원 충동성 척도 UPPS-P 척도를 사용하였다. Whi- teside와 Lynam (2001)은 충동행동이 각각 다른 5가지 성격경로로 발전한다는 가정 하에 5가지 하위요인을 개발하였으며, 5가지 하위 요인들이 각각 다양한 위험행동들과 상이한 관련성을 보인다고 제 안한 만큼 본 연구에서는 총점이 아닌 5개의 하위요인 점수를 분석 에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동의한다’(1점)부터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4점)의 4점 리커트 척도로 평정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각 척도의 하위요인 점수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내적 합치도(Cronbach’s α) 계수는 긍정 긴급성 .81, 부정 긴급성 .77, 계 획성 부족 .81, 지속성 부족 .72, 감각추구 .82였다.

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는 SPSS 21.0을 사용하여 다음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와 성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 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남녀 집단에서 각 변인 간의 관

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남녀 집 단에서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이 각각 긍정 및 부정 정서와 폭식행 동 사이를 조절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총 20번의 위계적 회귀분석 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은 다중공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립변인과 조절변인을 평균중심화한 후 1단계에 독립변인, 2 단계에 조절변인과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조절 효과를 보인 변인에 대해서는 평균을 기준으로 고저집단을 나누어 단순 기울기 분석(simple slope analysis; Aiken & West, 1991)을 실 시하였다.

결  과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및 상관

먼저, 성별에 따라 고등학생의 긍정 및 부정 정서, 충동성, 폭식행동 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Table 1), 다음으로 주요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Table 2에 제시하였다.

Table 1을 보면, 긍정 정서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에서는 성별에 따 른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충동성 하위요인 중 계획성 부족 과 지속성 부족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감각추구, 긍정 긴급성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를 보면, 남학생은 긍정 및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에 관 련성이 없었으나, 여학생은 긍정 정서 혹은 부정 정서를 많이 경험 할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하고 충동성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높을수 록 폭식행동도 증가하였다. 남녀 집단의 상관계수를 비교했을 때, 여자 집단이 충동성의 하위요인과 폭식행동 간의 관련성이 더 높 은 경향이 있었다.

긍정 정서와 남녀 고등학생의 폭식행동 : 충동성의 조절효과

Table 1.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Study Variables

Scales Sub scales M (SD) t

Male (n=131) Female (n=158)

Positive affect 29.68 (6.19) 26.56 (6.84) 3.96***

Negative affect 24.58 (8.52) 25.76 (7.86) -1.11

Binge eating 30.47 (9.77) 31.70 (10.97) -.90

UPPS-P Lack of premeditation 22.75 (4.18) 24.08 (4.53) -2.48*

Lack of perseverance 19.52 (3.31) 20.96 (3.29) -3.78***

Sensation seeking 32.88 (6.21) 31.48 (5.87) 2.07*

Positive urgency 34.44 (5.41) 31.59 (6.07) 4.06***

Negative urgency 28.17 (4.73) 27.26 (5.41) 1.40

*p<.05. ***p<.001.

(5)

먼저, 충동성의 하위요인 5개가 각각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남녀 집단에서 각각 5번의 위계 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충동성의 하위요인 5개를 조절변인으로 투입했 을 때 지속성 부족 요인만이 긍정 정서와 남학생의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성 부족의 상호작용 효과 를 Figure 1에 제시하였다. 지속성 부족이 평균보다 높은 집단과 낮 은 집단으로 나누어 그래프를 제시하였다.

Figure 1을 보면, 지속성 부족이 높은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 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는 않은 반면 지속성 부족이 낮은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 수록 폭식행동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속성 부 족이 높은 집단(β=.16, ns)과 낮은 집단(β=-.27, p<05)의 기울기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낮은 집단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충동성의 하위요인 5개를 조절변인으로 투 입했을 때,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

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의 상호작용 효 과를 Figure 2와 Figure 3에 제시하였다.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 Table 2. Correlations of Study Variables by Gender

1 2 3 4 5 6 7 8

1 Positive affect - .33** .24** -.13 -.09 .43** .29** .16

2 Negative affect .01 - .27** -.11 .23** .13 .44** .49**

3 Binge eating -.05 .14 - .11 .33** .36** .55** .59**

4 Lack of premeditation -.21* .05 .19* - .55** .06 .00 .04

5 Lack of perseverance -.10 .34** .34** .53** - -.09 .29** .46**

6 Sensation seeking .15 -.14 .09 -.12 -.27** - .34** .23**

7 Positive urgency -.05 .17 .26** .10 .09 .36** - .77**

8 Negative urgency -.17 .20* .46** .14 .33** .21* .70** -

Note. Females above diagonal; males below diagonal.

*p<.05. **p<.01. ***p<.001.

Table 3. Moderating Effects of UPPS-P between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Independent variable (A) Moderator variable (B)

Main effect

Interaction effect

A B

B (β) B (β)

Male Positive affect Lack of premeditation -.02 (-.01) .44* (.19) -.02 (-.04)

Lack of perseverance .05 (.03) .90*** (.31) .09* (.20)

Sensation seeking -.10 (-.06) .19 (.12) -.03 (-.11)

Positive urgency -.01 (-.01) .54** (.30) -.05 (-.16)

Negative urgency .05 (.03) .97*** (.47) -.02 (-.05)

Female Positive affect Lack of premeditation .41** (.26) .30 (.12) .02 (.05)

Lack of perseverance .43*** (.27) 1.16*** (.35) -.00 (-.01)

Sensation seeking .15 (.10) .57** (.30) -.01 (-.03)

Positive urgency .15 (.10) .90*** (.50) .04* (.14)

Negative urgency .27* (.17) 1.13*** (.56) .04* (.13)

*p<.05. **p<.01. ***p<.001.

Figure 1. Moderating effect of lack of perseverance between male’s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p<.05.

32.0 31.4 30.8 30.2 29.6 29.0

Bi nge ea ting

Low High

Positive affect

Low lack of perseverance High lack of perseverance

β=-.27*

β=.16

(6)

성 각각 평균보다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그래프를 제 시하였다.

Figure 2를 보면, 긍정 긴급성이 높을 경우에는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반면, 긍정 긴급성이 낮은 경우에는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하여도 폭식행동이 거의 증 가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긍정 긴급성이 높은 집단(β =.23,

p<.05)과 낮은 집단(β=.13, ns)의 기울기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높

은 집단에서만 기울기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igure 3을 보면, 부정 긴급성이 높을 경우 긍정 정서를 많 이 경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반면, 부정 긴급성 이 낮은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하여도 폭식행동이 거의 증가

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정 긴급성이 높은 집단(β =.23,

p<.05)과 낮은 집단(β=.22, ns)의 기울기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높

은 집단에서만 기울기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정서와 남녀 고등학생의 폭식행동 : 충동성의 조절효과 다음으로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이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남녀 집단에서 각각 5번의 위계 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Table 4에 제시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에 대한 다차원적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계획성 부족, 지 속성 부족, 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의 주효과만 유의미하였다. 그 러나 여학생의 경우, 부정 정서와 계획성 부족의 관계에서는 부정 Table 4. Moderating Effects of UPPS-P between Nega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Independent variable (A) Moderator variable (B)

Main effect

Interaction effect

A B

B (β) B (β)

Male Negative affect Lack of premeditation .15 (.13) .41* (.17) -.03 (-.08)

Lack of perseverance .04 (.03) .95*** (.32) -.04 (-.10)

Sensation seeking .18 (.15) .18 (.11) .00 (.01)

Positive urgency .11 (.10) .45** (.25) .00 (.00)

Negative urgency .06 (.05) .93*** (.45) -.01 (-.04)

Female Negative affect Lack of premeditation .38** (.28) .32 (.11) .04 (.14)

Lack of perseverance .28* (.20) .88** (.26) .02 (.03)

Sensation seeking .36** (.25) .60*** (.32) .03 (.13)

Positive urgency .05 (.03) .92*** (.51) .01 (.06)

Negative urgency -.05 (-.04) 1.20*** (.60) .02 (.10)

*p<.05. **p<.01. ***p<.001.

Figure 3. Moderating effect of negative urgency between female's posi- tive affect and binge eating.

*p<.05.

Figure 2.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urgency between female's posi- tive affect and binge eating.

*p<.05.

33 32 31 30 29 33

32 31 30 29

Bi nge ea ting

Bi nge ea ting

Low High

Low High

Positive affect Positive affect

Low negative urgency Low positive urgency

High negative urgency High positive urgency

β=.22 β=.13

β=.23*

β=.23*

(7)

정서의 주효과만 나타났으며, 부정 정서와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에서는 세 변인 모두 폭식행동에 대한 주효 과가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부정 정서와 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 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의 주효과만 나 타났다. 남녀 모두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는 충동성의 하 위요인들이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  의

본 연구에서는 다차원적 충동성 모델에 근거한 5가지 충동성 요인 (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이 긍정 및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확인하고 자 하였다. 또한 여자 고등학생에 비해 연구가 부족했던 남자 고등 학생의 폭식행동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 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라 주요 변인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 과, 폭식행동에서의 남녀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섭식 문제가 여성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져 왔으나 남성에게도 일어난다 고 보고한 Lee (2001)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DSM-Ⅳ에 서 미래에 연구되어야 할 예비 진단으로 폭식장애를 제안한 후 폭 식장애의 유병률 성비는 남성 대 여성의 비율이 거의 2:3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선행 연구(Smith, Marcus, & Eldredge, 1994) 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긍정 및 부정 정서, 충동성의 5가지 하위요인의 남녀 차이를 살펴 본 결과, 긍정 정서, 긍정 긴급성, 감각추구의 경우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평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 정서, 부정 긴급성에 서는 남녀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는 여자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들 (Brody, 1993; Ha, Oh & Song, 2003; Han & Lee, 2007)과 상반된다.

하지만 초등학교 5, 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인문계, 상업계를 구분 하여 남녀 청소년 2,0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부정 정서 경험 을 연구한 Park과 Kim (1999)의 연구에서는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성차가 발현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성차가 사라진다고 밝혔으 며, 초등학교 4, 5, 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남학생 1,447명, 여학생 1,78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우울 및 불안을 연구한 Shin, Chung 과 Kim (2012)의 연구에서도 고등학교 시기에는 성차가 없다고 밝 혔는데, 이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연구에서 성차가 나 타나지 않은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긍정 정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 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남녀의 기질 차이로 설명할 수 있 다. 기질에 관한 메타 분석을 실시한 Else-Quest와 Hyde (2006)는

기질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부정적 정서의 차이는 없다고 밝혔으며, 다만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활동성, 강렬한 긍정 정서, 충동성이 높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서 부정 정서는 남녀 차이가 드러나지 않 은 반면 긍정 정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이상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한편, 감각추구는 남학생들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Seo (2011)의 연구에서 남자 아동의 경우 무계획적 행동 특성이 높 게 나타난 것과 관련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계획성 부족과 지속성 부족에서도 남녀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계획성 부족과 지속성 부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차원적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의 성차를 밝힌 연구는 아직 없었으나, 계획성 부족과 지속성 부족은 심사숙 고 및 주의 지속 능력의 부족과 관련한 인지적 충동성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충동성 연구에서 어떤 일에도 몰두하기가 어렵고, 복잡한 일을 생각하려고 하면 곧 싫증이 나는 인지적 충동성이 충동성의 하위요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 며(Lee & Oak, 2012; Woo, 2012), 충동성의 성차를 검증한 Hwang (2013)의 연구에서는 여성의 인지 충동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서 긍정 긴급성은 남학생이 더 높았지만 부정 긴급성에서는 남녀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다차원적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에서 성차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매 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성차 연구가 보다 많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긍정 및 부정 정서, 다차원적 충동성(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지속성 부족, 긍정 긴급성, 부정 긴급성과 폭식행동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 며, 여학생의 경우 감각추구와 폭식행동은 정적 상관을, 남학생의 경우 계획성 부족과 폭식행동이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 과는 충동성이 증가할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한다는 선행연구들 (Anestis, Selby, & Joiner, 2008; Racine et al., 2013)과 일치하며, 폭 식행동을 유발하는 성격적 특성으로 충동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남학생에게서는 긍정 및 부정 정서가 폭식행동과 상관을 보이지 않았으며, 여학생에게서만 폭식행동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Striegel 등(2012)의 연구에서 남성의 폭식행동은 여성에 비해 덜 감 정적이라고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 또한 여성이 정서에 대한 반응으 로 섭식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선행연구들(Lee, 2001;

Striegel et al., 2012; Van Strien, Schipper & Cox, 1995)과도 일치하

는 결과이다. 그러나 최근 폭식행동의 결정 모형을 검증한 Lee

(8)

(2011)의 연구에서는 남성이 정서 섭식을 덜 하는 것으로 보고되는 것은 남성이 여성보다 감정 확인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정서가 폭식 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였다. 즉, 남성의 경 우 정서와 섭식을 연결하지 못하거나 정서를 경험한 결과로 섭식을 한다고 보고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여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이 정적 상 관을 보였는데, 이는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유의한 상관을 보 인 선행연구(Cho, 2010; Jun, 2012)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기분을 느낄 때 외부의 자극을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하 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순간 긍정 적인 기분 상태라면 이를 억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Dingemans, 2009).

또한, 성별에 따라 긍정 긴급성 및 부정 긴급성과 폭식행동 간의 상관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폭식행 동과 높은 상관을 보였는데, 특히 여학생에게서 이러한 상관관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남녀 모두 긍정 및 부정적인 정서 상태에서 충동 행동을 하는 경향성과 폭식행동이 관련이 있고, 이러한 관련 성이 여학생에게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충동성의 각 하위요인들과 관련되는 억제 기전은 이질적이며(Gay, Rochat, Billieux, d’Acremont, & Van der Linden, 2008), 폭식행동에 대한 충동성의 영향 역시 연구들마다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Fischer

& Smith, 2008). 따라서 성별에 따른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과 폭 식행동 간의 관계는 추후 재차 검증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긍정 정서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충동성의 5개 하 위요인(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긍정 긴급성, 부정 긴 급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의 경우, 지속성 부 족이 긍정 정서와 상호작용하여 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의 경우 지속성 부족이 높을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지속성 부족이 낮은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오히 려 유의미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학생의 긍정 정서는 폭식행동을 직접적으로 예측해주는 변인은 아니지만, 지속성 부족 이 긍정 정서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한다고 할 수 있다.

지속성 부족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본 연구에 서는 지속성 부족이 성격의 5요인 중 성실성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 용되며(Lim, 2014), 성격의 5요인 중 성실성이 자기조절과 관련된다 (Carver & Scheier, 2005)는 사실에 근거하여 지속성 부족의 조절 효과를 설명하고자 한다.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만족지 연 능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인 목표보다는 단기적인 보상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경향

의 대안으로 폭식행동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Cho, 2010). 즉, 지속성 부족이 높은 남학생의 경우 긍정적인 정서를 느낄 때 단기 적인 보상으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폭식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 진다. 또한 Riley 등(2015)의 연구에서 지속성 부족은 비자해적인 자기파괴행동의 유지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비자해적인 자기파괴행 동에는 흡연, 폭식, 폭음 등이 포함된다. 이 연구에서도 지속성 부 족이 높은 경우 비자해적인 자기파괴행동을 대처하거나 멈출 수 있 는 다른 행동 전략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비자해적인 자기파괴행 동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Glenn & Klonsky, 2010). 뿐만 아니라 지속성 부족을 자기조절이라는 개념에 빗대어 설명해보자 면, Vohs와 Heatherton (2000)는 자기조절이 제한된 용량을 가지 고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앞서 자기조절 행위를 했다면 다음의 자 기조절 행위는 손상될 수 있다. 그러나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사람 은 자기조절 자원의 고갈이 적어 가용 자원이 충분한 반면, 자기조 절 능력이 낮은 사람은 자기조절 자원이 쉽게 고갈되고 자기조절적 인 행동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긍 정 정서를 많이 경험하기 때문에 폭식행동을 조절하기 위해 여학생 에 비해 자기조절 능력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하고, 자기조절 능력이 낮은 남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 상태에서 자기조절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폭식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자기조절 능 력이 높은 즉, 지속성 부족이 낮은 남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 경우 폭식행동이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는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남학생은 긍정 정서를 경험하더라도 자기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남학생에게는 자기조절 능력이 폭식행동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여학생의 경우,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긍정 정서와 상호 작용하여 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의 경우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높을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 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낮은 경우 긍정 정서를 많이 경험하더라도 폭식행동이 별로 증가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기존에는 부정 정 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정 긴급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연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긍정 정서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를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모두 조절하였다.

이는 두 변인 모두 정서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부정 긴

급성 또한 조절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Lim (2014)의 연

구에서는 정서 충동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하였으며, Jeon

(2011)의 연구에서는 부정 긴급성과 긍정 긴급성을 정서 긴급성이

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묶어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긍

정 정서 혹은 부정 정서를 경험할 때에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

(9)

성을 의미하는 정서 긴급성, 혹은 정서 충동성과 유사한 개념으로 통합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긍정 긴급성은 주로 긍정 정서와 음주 행동 사이의 조절변인으로 연구되어 왔다. 남녀를 구분하여 자료를 수집하지는 않았으나 긍정 긴급성이 높은 경우 긍정 정서를 고양하 고자 하는 고양 동기를 매개로, 부정 긴급성은 부정적 정서를 완화 하고자 하는 대처 동기를 매개로 음주를 하게 된다는 선행 연구 (Coskunpinar & Cyder, 2010; Cyders et al., 2007)가 있었다. 대학생 의 경우 사교적인 목적과 긍정적인 정서를 고양하기 위해 음주를 한다는 연구(Kuntsche, Knibbe, Gmel, & Engels, 2005; Labrie, Hummer, & Pedersen, 2007)가 있으며, 긍정 긴급성이 높은 사람들 의 경우 긍정 정서를 경험할 때 충동행동을 통해 긍정적인 강화를 얻는다고 밝힌 연구(Volkow & O' Brien, 2007)도 있었다. 이와 같은 선행연구들을 참고할 때, 긍정 긴급성이 높은 경우 긍정 정서 상태 에 놓이면 충동행동을 더 쉽게 하게 되는데, 본 연구의 고등학생들 은 음주와 유사한 충동행동의 일종인 폭식행동을 선택했을 가능 성이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정서 섭식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 문에 긍정 정서를 경험할 때 쉽게 폭식행동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정 정서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긍정 긴급성, 부 정 긴급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 두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충동성이 부정 정서와 폭식 행동 사이를 조절한다고 밝힌 선행연구들(Bekker, Meerendonk, &

Mollerus, 2004; Fischer & Smith, 2008; Jeon, 2011)과 다른 결과이 다.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다차원적 충동성의 조절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라 주효과에서 차이가 발견되 었다. 남학생의 경우, 부정적인 정서 맥락에서는 충동성이 폭식행 동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하는 가장 큰 성격 특성으로 작용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 충동성과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밝 힌 연구들(Kim & Park, 2009; Pyle, Mitchell, & Eckert, 1981; Vi- tousek & Manke, 1994; Yoon, Shin, & Kim, 2014)과 일치하는 결과 로, 계획적이지 못하고 흥분하는 특성을 보이는 행동적인 충동성 뿐만 아니라 인지적, 정서적 충동성 역시 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 는 중요한 특성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학생의 경우, 계획성 부족 과 지속성 부족으로 대표되는 인지 충동성에 대해서는 부정 정서 의 주효과와 지속성 부족의 주효과가 유의하였으며,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으로 대표되는 정서 충동성에 대해서는 충동성이 주 효과만 나타났다. 이는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인지 적인 충동성과 정서적인 충동성이 서로 다른 기제로 작용할 가능 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서 충동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

우 폭식행동이 정서에 대한 대처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응 행동일 수 있으나, 인지 충동성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인지적인 실행 기능에서의 결함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Lim, 2014). 그러 나 이러한 해석은 아직 가설적인 수준에 불과하므로 추가적인 연구 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긍정 및 부정 정서와 폭식 행동 간의 관계를 계획성 부족, 지속성 부족, 감각추구, 긍정 긴급 성, 부정 긴급성이 각각 다르게 조절한다는 사실과 이러한 조절효 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 해 본 연구가 갖는 의의와 임상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기존의 부정 정서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로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을 바탕으로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 를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부정 정서는 그 자체만으로도 폭식행동을 일으키는 강력한 변인임을 보여주었으 며, 긍정 정서에 대해서는 정서 긴급성이 폭식행동과의 관계를 조 절함을 보여줌으로써 긍정 정서 상태에서는 긍정 긴급성이나 부정 긴급성과 같은 정서 긴급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서 조절에 대한 개입이 폭식행동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성별에 따라 긍 정 정서와 부정 정서 각각이 폭식행동으로 이르는 과정을 보다 심 층적으로 살펴보는 연구들이 진행될 필요가 있겠다. 즉, 긍정 및 부 정 정서가 남녀의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차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매개변인에 대한 검증이 요구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다차원적 충동성 모델을 토대로 충동성의 하위요인이 폭식행동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 다. 따라서 긍정 및 부정 긴급성으로 분류되는 정서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정서 조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입해야 할 것이며, 계획성 부족이나 지속성 부족으로 분류되는 인지 충동 성이 높은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부적응 행동에 직접 개입하거나 인 지 충동성과 관련되는 만족지연 능력 또는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 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입한다면 폭식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셋째, 긍정 및 부정 정서, 다차원적 충동성의 5개 하위요인이 폭 식행동과 가지는 관련성에서 성차를 확인함으로써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에 비해 정서 섭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남학 생과 여학생에게서 각기 다른 하위변인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최근 남성의 폭식행동에 대한 연구도 증가하고 있으며, 정서와 폭 식행동과의 관련성에서 나타나는 성차를 설명하는 연구 또한 증가 하고 있다. 본 연구는 남학생의 폭식행동도 임상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 함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10)

본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경우 신경성 폭식증의 제반 증상으로서의 폭식행동이 아닌 순수한 폭식행동을 측정하고자 BULIT-R의 문항 중 순수한 폭식행동을 평가하는 16문항만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 는 비임상 집단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긍정 및 부정 정 서, 충동성에 따른 폭식행동 점수의 변화량이 크지 않아 조절효과 가 잘 관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임 상 집단에서의 재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 질문지만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로 인해 객관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보다 ‘일주일 간’ 혹은 ‘평소 자주 느끼는 것’을 측정하도록 되어 있어 정서와 충동성이 과소평가되었을 가능 성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구조화된 면담을 통한 객관적인 정서 상태의 평가, 신경심리과제를 통한 충동성의 평가, 폭식행동에 대 한 직접 관찰 등 보다 객관적인 평가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본 연구는 정서와 폭식행동을 한 달 간의 빈도로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이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폭식행동 전에 정서가 선행 됨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그러나 폭식행동에 의해 정서가 유발된 것인지 정서에 의해 폭식행동이 유발된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따라 서 추후 종단 연구나 부정적인 기분을 유도한 후 폭식을 측정하는 등 의 실험 연구를 통해 보다 정확하게 인과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를 지속성 부족이 조절하며, 여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를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 다. 또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의 관계는 충 동성이 조절하지 못하였으나 폭식행동에 대한 주효과를 가지는 변 인이 서로 다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성별, 정서 상태, 충 동성의 하위요인에 따른 폭식행동에 대한 개입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서 충동성이 높 은 청소년에 대해서는 긍정 정서를 고양시킬 수 있는 보다 안전한 다른 방법을 교육할 필요가 있고 부정 정서를 감내하고 이를 조절 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겠다. 계획성 부족이나 지속성 부 족으로 분류되는 인지 충동성이 높은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충동 행동을 하기 전에 인지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행동 수정기법 등을 적용하여 폭식행동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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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긍정 및 부정 정서가 남녀 고등학생의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다차원적 충동성(UPPS-P)의 조절효과

변지애·이주영 동덕여자대학교 아동학과

본 연구에서는 남녀 고등학생의 긍정 및 부정 정서가 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다차원적 충동성 이론에 따른 충동성의 조절효과를 검

증하고자 하였다 . 서울에 위치한 고등학교 1, 2 학년 학생 284 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 분석 결과 폭식행동의 성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계획성 부족 , 지속성 부족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감각추구 , 긍정 긴급성 , 긍정 정서는 남학생이 유 의하게 높았다 . 성별에 따른 상관분석 결과 , 여학생의 경우 긍정 정서 혹은 부정 정서를 많이 경험할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하고 충동성이 높아졌다 . 또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높을수록 폭식행동이 증가하였다 . 또한 남녀 집단에서 충동성의 5 개 하위요인이 각각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알아본 결과 , 남학생의 경우 지속성 부족이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 계를 조절하였으나 , 여학생의 경우 긍정 긴급성과 부정 긴급성이 긍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다 . 부정 정서와 폭식행동 간 의 관계에서는 남녀 모두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 본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주요어: 긍정 정서, 부정 정서, 폭식행동, 다차원적 충동성, 고등학생, 성차

수치

Table 1.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of Study Variables
Table 3. Moderating Effects of UPPS-P between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Behavior  Independent variable (A) Moderator variable (B)
Figure 2.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urgency between female's posi- posi-tive affect and binge eating.

참조

관련 문서

또한 부모학대 및 방임이 여자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또래애착과 교사친밀감의 조절효과를 알아 보기 위해 부모학대 및 방임과 또래애착, 교사친밀감

이러한 조절효 과가 고등학생에게서만 나타난 것은 연령이 증 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인지적 발달과 통합도 함 께 이루어져서 단순히 자기불일치가 클수록,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