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신(神)에서 사람으로: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신(神)에서 사람으로:"

Copied!
24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신(神)에서 사람으로: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2)

중세의 음악: 400년~1400년

종교적으로는 구교가 시대의 정신을 지배하던 때로 신 중심의 문화가 주도권을 가짐.

정치적으로는 왕, 귀족, 영주들이 통치하는 봉건제도에 의하여 통치되던 시대

엄격한 계급의 구별에 따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전개됨.

산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중산층이 성장하고 추후 봉건제도의 해체를 이끌게 됨.

봉건사회 평민의 삶은 순탄치 않음.

암흑기라고 불리우나… 기독교의 전파, 배움의 확장, 종교를 위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 정교한 표현을 위한 예술의 기교가 극적으로 발전함.

유럽 대륙에서는 영토 장악을 목적으로 하는 많은 전재들을 겪게 됨.

(3)

중세의 예술

유럽 전역의 수도원의 수사들에 의해 문학, 학문이 성장하고 교육이 확산됨.

도시들의 설립에 따라 무역과 상업이 활성화 되고 각 지역의 문화, 예술의 교류도 활발해 짐.

음악, 회화, 시, 조각, 건축(18세기 이후는 이들 분야를 예술이라 칭함.)이 번성함.

교회가 문학,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됨.

교회를 중심으로 행해진 각종 의식과 전례들은 의식 음악과 전례 음악의 장르를 활 성화 시킴.

종교음악 외에도 민요, 노동요, 춤곡, 기악곡과 같은 세속 음악이 존재함.

(4)

중세 음악

중세 초기 음악은 주로 종교적 예배를 위해 작곡됨.

기보되어 전해지는 최초의 음악은 800 년경 이지만 음악 자체는 그 이전부터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됨.

중세후기에는 비종교적 세속음악도 유행하였으며 2개 이상의 선율을 갖는 다성음악이 등장함.

(5)

중세 그레고리오 찬트(GREGORIAN CHANT)

선율: 노래의 가락에서는 몇 개의 음들이 상호 관계성을 가지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서 상행, 하행, 순차, 도약, 제자리 머무름의 움직임을 구성함.

선법: 선법은 가락을 구성하는 음들의 역할 체계로 서양 음악에서 선법은 가락과 음악 전체의 색채를 결정함.

중세에는 각각의 시작음(주음)을 중심으로 하는 온음 반음의 구성 체계에 따르는 선법 을 중심으로 음악이 작곡됨.

초기 중세에는 리듬 분할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선법에 따른 가락에 가사가 붙는 방 식에 따라 단음적(syllabic), 다음적(melismatic), 그리고 네우마적(부분적 다음)의 구분을 할 수 있음.

(6)
(7)

그레고리오 평성가 키리에(KYRIE ELESION)

‘Kyrie elesion’은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라는 의미의 기도문으로 같은 가사에 여러 가지 선율이 붙을 수 있음.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그리스도여 불쌍히 여기소서’-’주여 불쌍히 여기소서’의 가 사가 각각 3번씩 불려짐. (3X3 은 삼위일체의 3번으로 완전 무결함을 상징하는 중세 의 예술적 알레고리가 내포됨.)

(8)

리듬: 평성가는 구별된 리듬이 없고 강박과 약박의 규칙적 배열도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됨.

선법적 가락으로 중심음의 강력한 구속력이 없어 파스텔톤의 온화한 느낌을 줌.

단성 짜임으로 선율의 방향과 움직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음.

간결하지만 정제된 단아함으로 현대에도 그 아름다움을 인정 받음.

(9)

중세의 세속음악(SECULAR MUSIC)

12세기 음유시인(트루바두르, 트루베르, 만네징어, 마이스터징어)들에 의하여 발전

시와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며, 표현의 주제는 사랑, 의무, 우정, 전쟁, 예식 등과 관 련된 시를 노래 붙여 연주함.

서양 유럽의 시문학과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노래에 악기 반주가 붙는 방식을 위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남아 있는 증거가 부족함.

기본적으로는 단성의 성악 음악이 대세를 이루면서 노래의 반주 악기들이 발전하 면서 기악 음악의 발달로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10)

중세의 세속 성악곡

중세는 고대 음악과 기독교의 영향으로 성악곡이 우세하였음.

성악곡의 목적은 음악을 즐기기 위함 뿐만 아니라 당시의 관심사 였던 사랑과 연애, 전 쟁과 우정 같은 서사였음.

중세 트루바두르는 대부분이 남성이었으나 여성의 참여도 활발하였는데 이는 중세 여 성들이 상당한 자유와 정치적 평등을 누렸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함.

성악곡은 이야기를 담은 여러 개의 유절 시에 가락을 붙이는 방식을 취하였음.

반주는 중세 후반에 들어와 발전을 보이기 시작한 각종 악기들이 했을 것으로 추정됨.

비트리즈 드 디아는 디아의 백작 부인으로 알려진 여성 트루바두르로 ‘A chanter’는 음 아과 함께 남아 있는 그녀의 유작임.

(11)

Beatriz de Dia ‘A Chantar’

(12)

시간 & 행 프레이즈 감상 중점

0: 00 1연의 프레이즈 A (비엘 반주) 비엘 연주로 노래의 선법과 분위기 제시

0:25 2~4연 반복적 선율이 음역을 높여 가며 연주

성악의 각부가 장식적 선율을 제시함.

1:50 5연 나무 플루트의 반주

3:01 6연 1연과 같은 가락이나 더욱 장식적인 표현과

화려한 반주

4:18 7연 플루트와 드럼의 부드러운 반주

5:01 성악과 기악의 화려한 마무리

가사의 의미와 반주의 어우러짐을 생각하며 감상하기

(13)

중세 다성 음악의 발전

단성음악의 선율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어우러지면서 주는 매력은 다성음악에 대한 새 로운 시도와 발전으로 이어짐.

2개이상의 독립된 선율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작곡하는 것은 당시 작곡가들에게는 매력 적인 도전으로 인식되어 중세 후기에는 종교 음악과 세속 음악 모두에서 다성음악의 화 려한 발전이 나타남.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의 구별을 엄격히 하고자 했지만 중세 사회에서 종교 의식, 종교 축제일의 행사들은 일반 서민들의 삶에 활력소이자 그들 만의 세속 문화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였음.

프랑스 파리는 중세 기독교 음악의 발전을 주도하였으며 아름다운 성당과 함께 중세 예 술의 꽃이라 인식됨.

주요 작곡가: 페로탱(Perotin, 1179~1236), 기욤 드 마쇼(Guilaume de Machaut, 1300~1377)

(14)

중세 다성음악의 감상(다성 성가)

: 패로탱,‘만민이 보았도다(노트르담 성당을 위한 4성부 다성음악)’

시간 감상 중점

0:00 독창

Vi(

지속음

)

상성부가 리듬믹컬하게 움직임 0:57 독창 De(지속음)

1:25 독창 Runt (지속음) 불협화음의 진행과 간략한 종지

2:29 독창 Om

(멜리스마틱 /지속음

3:40 독창 Nes(지속음) 강한 불협화음에 이은 종지 단성성가

3:46 합창 Fines terrae Die nostril.

Jubilate Deo omnis terra. 부드러운 평성가

(종결 종지) Viderunt omnes fines Terrae salutare Dei nostril.

Jubilate Deo omnis terra

만민이 보았도다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하나님을 찬미하라 만민이여.

(15)

중세 세속 음악

: 기욤 드 마쇼, ‘사랑스럽고 우아한 얼굴(DOULZVIAIRE GRACIEUS)’

기욤 드 마쇼는 프랑스의 행정가,시인이자 작곡가로 전기가 남아 있는 작곡가임.

상당한 양의 세속음악을 남겼는데 선율이 아름답고 2박자와 3박자의 유려한 리듬을 구사하였음.

가락의 표현성을 위해서 반음계적 선율진행을 많이 사용하였음.

가사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선율들을 탐구하면서 다양한 양식을 시도하였음.

그의 작품에서는 같은 악구가 반복적으로 출현하는 론도 양식을 엿볼 수 있음.

악곡의 특징

- 성악, 류트, 리코더가 어우러진 성악 음악

- 시행의 구성에 따라 5마디, 7마디 등이 섞여서 나타남.

- 대체적으로 3박자이나 부분적으로는 2박의 진행이 나타남.

- 반음계적 진행을 과감히 사용하며 부분 마다 서로 다른 음으로 종지하는 시도를 보임.

(16)

중세 사회와 음악

음악을 위한 대상은 인간과 신(神)으로 이는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을 구분하는 중요 한 기준이었음.

평성가와 정교한 다성음악은 신을 위한 음악으로 신을 위해 작곡된 음악

인간 청중의 경우도 소수의 귀족과 일반 서민으로 다시 구분되는데 현재 남아있는 음악의 흔적과 기록들은 소수의 귀족들은 위한 음악에 대한 것으로 90%의 서민의 음악은 사라진 상태임.

14세기 말에는 교회가 분열과 타락을 겪으면서 중세에서 르네상스로의 전환기를 맞게 됨.

(17)

르네상스(1400~1600): 인간을 위한 예술

(18)

르네상스의 의미

‘르네상스(renaissance)’는 부활의 의미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인본주의적 가치에 대한 관심과 부활을 뜻함.

개인과 집단에 대한 책임감, 교육, 인간의 가치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고대 그리스 시대의 관점을 존중함.

중세와 비교하여 관점의 변화를 보임 - 개개인의 성취에 주목

- 정신적인 내세 보다는 일상의 현실 세계에 관심을 둠

- 지역적 교류와 인쇄술의 보급으로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짐.

(19)

르네상스의 예술

화가와 조각가들은 인간 개인의 모습에 집중함.

화가들은 원근법, 3차원 묘사, 유화를 개발하고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묘사를 탐구 함(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건축가들은 고대 건물을 새로운 건물의 전형으로 삼음(피렌체 대성당, 로마의 성 페드로 성당, 프랑스의 퐁텐블로 성 등).

문학가들은 자기의 표현과 개인의 가치에 집중하여 작품세계를 펼침(이탈리아의 페트라르카, 스페인의 세르반테스, 프랑스의 라블레, 영국의 세익스피어).

(20)

르네상스의 음악

중세 음악에 비하여 동질적인 음향에 대한 추구가 강해 짐.

선법에 기초한 화성에 대한 관심이 커짐.

모방(돌리노래, 카논 등) 기법이 두드러지게 발전함.

성악 음악의 장르들이 발전함: 미사곡, 모테트, 세속노래

모테트와 마드리갈에서 ‘가사 그리기’ 기법이 자주 발견됨.

진지한 모방 또는 춤곡의 기악 음악이 발전함.

(21)

르네상스 음악의 이해를 위한 용어들…

미사음악(Mass): 성당과 교회의 예배를 위해 작곡된 음악으로 정규 예배음악과 비정규 기도음악으 로 구성됨.

모테트(Motet): 종교적 내용을 갖는 4성부 성악곡, 모든 성부는 라틴어의 같은 가사를 노래하는데 음악은 감성적이며 풍부한 표현성이 있음.

마드리갈(Madrigal): 소규모의 그룹이 부르는 무반주 세속 성악곡으로 가사의 주제는 사랑, 자연, 전 쟁, 전투 등의 내용이다.

가사 그리기: 가사 단어의 의미를 음의 물리적 움직임으로 묘사하는 시도로 주로 마드리갈에서 나 타남. (‘종달새가 올라가다’(올라가는 음))

음악적 차용: 자신의 이전 작품, 다른 작곡가의 선율, 오래전의 음악적 기법들을 차용하는 것은 르 네상스시대에는 흔했음.

(22)

팔레스트리나(G. P. PALESTRINA, 1525~1594)

: 모테트 ‘하나님을 찬양하라(EXUTATE DEO)’

시간 감상 중점

0:00

Exutate Deo adiutori nostro

높은 성부의 모방 상승선으로 묘사하는 ‘Exultate’의 가락 움직임

0:11 아랫 성부의 모방과 중복적으로 나타나는 종지

0:28

Ibilate Deo lacob

‘즐거이 소리치는 군중’을 묘사하는 중복 도입

0:37 아래 성부의 움직임

0:49

Sumite psalmum et dete tympanum,

화성적 모방과 점음표의 리듬들

1:04

Psalterium incundum cum cithara.

성부의 화려한 장식

2:00

Buccinate in neomenia tuba,

중복적으로 나타나는 메아리적 모방과 ‘neomenia’

부분의 호모포니적 음향

2:13 질주하는 가락

2:23

Insigni die solemnitatis vestrae.

‘solemn’에서 나타나는 느리고 낮은 표현

(23)

토마스 몰리(THOMAS MORLEY, 1557~1602)

: 영어 마드리갈, ‘불과 번개(FIRE AND LIGHTNING)’

시간 감상 중점

0:00 Fire and lightning from heaven fall

하늘에서 불과 번개가 떨어져

활기찬 진행, 모방기법

0:08 And sweetly enflame that heart with love

arightful

사랑하는 마음을 아름답게 불태

우네

‘sweetly’를 묘사하는 부 드러운 하행진행

0:16 첫 2행의 반복

0:31 Of Flora mt delightful,

나의 기쁨인 꽃의 여신이여

‘delightful’의 상행 음계

0:45 So fair yet so spiteful

너무 아름답지만 너무 냉정한

호모포니적 기법, 불협화

음과 불완전한 음들

0:47 마지막 2행의 반복

(24)

생각해 보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음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 봅시다.

유럽의 문화 변화에 종교의 변화가 미친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모테트와 마드리갈의 차이를 정리 해 봅시다.

과제로 주어진 악곡에서 다성적, 화성적 진행이 나타나는 부분, 그리고 가사 그리기 의 양상을 반영하여 감상 가이드를 만들어 봅시다.

참조

관련 문서